>1472318530> 좋은 노래가사 적고 가는 스레 :: 68

익명의 참치 씨

2016-08-28 02:22:00 - 2024-10-21 17:35:01

0 익명의 참치 씨 (87438E+58)

2016-08-28 (내일 월요일) 02:22:00

우우우우 그 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우우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 스물다섯, 스물하나

38 익명의 참치 씨 (WNFnXiAElM)

2021-11-10 (水) 01:38:26

>>34 아마자라시 - 도피행

39 익명의 참치 씨 (WNFnXiAElM)

2021-11-10 (水) 01:47:45

참지 않고 인파속을 달렸어.

그날의 스피드로 살아가고 싶어.

움켜진것 그 이상의 무거움.

우리들의 분한 눈물과 같아

죽을 장소를 찾던 도피행이

결국 살 장소로 바뀌었어.

그런 우리들의 긴 여행의

앞은 아직 더욱 더 먼것같아.

40 익명의 참치 씨 (fyqM7YLCPg)

2021-11-10 (水) 08:05:51

신님 계속 줄곧 혼자서 말야
이룰 수도 없는 꿈을 쫒기나 하고
바보같은 우리에겐 애초에
사탕은
필요 없단 말이야!

신님 계속해서 홀로서기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을 쫒아
바보같은 우리에겐 어차피
사탕은
필요 없었어!

41 익명의 참치 씨 (FPk6riePVw)

2021-11-24 (水) 21:08:07

달빛 찬란한 밤 펼쳐진 별들의 불꽃놀이

42 익명의 참치 씨 (YaPxvh4HaE)

2021-11-25 (거의 끝나감) 22:52:44

갑자기 따뜻한 코코아가 마시고 싶다

43 익명의 참치 씨 (8jLox8/Gcw)

2022-02-12 (파란날) 12:52:18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

44 익명의 참치 씨 (Wz.rF1Kavc)

2022-02-23 (水) 16:22:33

어려울 수록 강해지는 믿음

45 익명의 참치 씨 (qYZj11JNNE)

2023-08-18 (불탄다..!) 02:26:09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46 익명의 참치 씨 (o8gfH/zHiY)

2024-09-16 (모두 수고..) 16:34:08

돈룩백 그렇게 우리답게 가보자

47 익명의 참치 씨 (2ig/PUW81Q)

2024-09-16 (모두 수고..) 17:30:23

계절 틈에 잠시 피는 낯선 꽃처럼
하루 틈에 걸려 있는 새벽 별처럼
이 모든 건 언젠가는 다 지나가고 말겠지

48 익명의 참치 씨 (g.iAYXULNM)

2024-09-23 (모두 수고..) 13:37:10

난 태양은 똑바로 바라볼 수 있지만 거울은 절대 보지 못하지

49 익명의 참치 씨 (HxgKbHk0tM)

2024-09-27 (불탄다..!) 04:40:14

조금 더 머무르면 어때? 나의 별이 조금 외롭대

50 익명의 참치 씨 (fyt5pn1Xro)

2024-09-27 (불탄다..!) 09:33:17

불행한 일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날들을 세어봐.

51 익명의 참치 씨 (h3vmVJKGJA)

2024-09-28 (파란날) 09:29:37

섣부른 말에 가리지 않기를 서두름에 부디 쫓기지 않기를
내가 아는 글자로는 담을 수 없는 애매모호하고 이상해도 소중한 모든 것

52 익명의 참치 씨 (L53qe5ok4o)

2024-10-01 (FIRE!) 17:45:48

You're on your own, kid. Yeah, you can face this. You're on your own, kid. You always have been

53 익명의 참치 씨 (P/.qat8adE)

2024-10-02 (水) 17:06:50

나는 빛이자 어둠이 되고 거짓도 진실도 될 수가 있어

54 익명의 참치 씨 (9kgAGfzq4k)

2024-10-04 (불탄다..!) 12:29:47

퇴색해버린 오랜 꿈을 잃어 희망들이 없다는 건
남은 인생들도 모두 잃는다는 거 쉽게 포기는 마

55 익명의 참치 씨 (w0FOXnSI5I)

2024-10-05 (파란날) 18:03:55

참 옛말이란 틀린게 없더군 시간이 지나가면 다 잊혀지더군
참 세상이란 정답이 없더군 사는 건 하루하루가 연습이더군

56 익명의 참치 씨 (hbZGN0wfYw)

2024-10-06 (내일 월요일) 14:35:50

홀로 있던 날 등진 채 희망 가득 안고
고개를 들어 태양의 길을 맞이하리
넘칠 듯 가득하네
우리 모두의 평온을 바란 기도가
갈망하고도 간절했던 네 소원이
드높은 저 파도에 묻혀 쓰러져
무너져 버릴지라도 돌아서지 않기를

57 익명의 참치 씨 (Lnzwsiw2To)

2024-10-06 (내일 월요일) 14:38:50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생각을 했어 오직 네가 달려오는 걸 보기 위해서

58 익명의 참치 씨 (i9LhhXdD/o)

2024-10-07 (모두 수고..) 08:55:05

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
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
가장 보통의 존재, 별로 쓸모는 없지.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지 않았지.

59 익명의 참치 씨 (fAdAcZnXfQ)

2024-10-08 (FIRE!) 09:41:14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누군가 오면 누군가 가고
위로하고 싶지만 딱히 생각이 안나

60 익명의 참치 씨 (YOvDxMFXvY)

2024-10-10 (거의 끝나감) 14:23:39

살아가는 동안에 좌절들이 나의 주위를 감싸고
헤쳐나갈 수도 뛰쳐나갈 수도 없는 공간 속에 갇혀있네
빛이 보일 순간을 기다리며 그 빛에 어깰 기대며
시간은 흐른다 난 그대로 있다 빛이 내게로 오고 있으니

61 익명의 참치 씨 (UFPgi/lR.w)

2024-10-12 (파란날) 20:10:05

She's mean and she's mine

62 익명의 참치 씨 (oR3Kf7khM6)

2024-10-12 (파란날) 20:52:10

혼자였던 Yesterday, 셀 수 없는 시선에
떨어지는 눈물로 하루를 또 견디고
아슬했던 Yesterday, 쏟아지던 말들에
흔들리는 나를 또 감싸고

63 익명의 참치 씨 (FYQ78rMY.U)

2024-10-13 (내일 월요일) 13:01:01

홀로 있는 게 가만히 있는 게 어려운 일인가요
홀로 있어도 같이 있어도 외로운 건 같아요

64 익명의 참치 씨 (v19i8sam4g)

2024-10-14 (모두 수고..) 13:45:17

언젠가 우리 만나는 그날에
멋진 너의 꿈을 보여주렴
그날에 내가 널 꼭 안아줄 테니까

65 익명의 참치 씨 (vIVAVXFzNw)

2024-10-14 (모두 수고..) 15:22:36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 힘든 오늘을 보내고 있죠
Yeah, I'm know that, but 널 떠날 순 없어요
널 미워하다 사랑했다가 수많은 얼굴의 너를 만나도
놀라지 마요, 모두 너에요, 변한 건 없어요

66 익명의 참치 씨 (pAgxW1CM1s)

2024-10-16 (水) 01:58:51

화려한 이 Tragic 이거 사랑 맞지
영원할 Scenery yeah
그래 솔직하자 우리는 즐긴 거야

67 익명의 참치 씨 (Ay5yNlwYU.)

2024-10-21 (모두 수고..) 17:31:15

there's no remedy for memory

68 익명의 참치 씨 (k2WgaydlBQ)

2024-10-21 (모두 수고..) 17:35:01

절대 뒤는 돌아보지 마 좋지 않은 과거의 생각은 해보지도 마
없어져 버리게 그냥 그렇게 낡아가게
이게 이 모든게 옳은지 아니면 그른지
과연 어떤지를 고민할 필요는 없어
네 삶은 완전하다 생각해 네 자신은 옳다고만 생각해
그냥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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