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2318530> 좋은 노래가사 적고 가는 스레 :: 139

익명의 참치 씨

2016-08-28 02:22:00 - 2025-01-11 14:45:36

0 익명의 참치 씨 (87438E+58)

2016-08-28 (내일 월요일) 02:22:00

우우우우 그 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우우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 스물다섯, 스물하나

109 익명의 참치 씨 (dwQxLlqHBA)

2024-11-23 (파란날) 04:16:49

관객은 열띤 연길 보고
때로 울고 웃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 착각도 하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버리고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 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110 익명의 참치 씨 (tiXgyl3CP.)

2024-11-23 (파란날) 10:32:53

What have I become?
My sweetest friend
Everyone I know goes away
In the end

111 익명의 참치 씨 (k41Mdq2t7A)

2024-11-23 (파란날) 13:50:37

Let's spread our wings now, do anything now

Somehow we came this far

112 익명의 참치 씨 (A834vNEsqM)

2024-11-23 (파란날) 16:23:13

닫혀진 door 그 뒤편에 너의 공간에 나를 인도해
달리 써나간 언어를 읽어야 해
틀어진 생각, 어긋나간 시선
날 시계태엽처럼 돌려 날 행복했던 때로 돌려
니 표정을 볼 때 가장 설렜던 순수함을 찾아 줘
의심의 함정, 미움의 과정 혼란스러워도
지나가보면 아름다운 걸 니가 들려주길

113 익명의 참치 씨 (GZgc6oMacc)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7:07

언제까지나 이런 식으로 살아야만 하는 걸까
언제까지나 이런 관계를 계속해야 하는 걸까

114 익명의 참치 씨 (s/Yv5aae4A)

2024-11-24 (내일 월요일) 11:05:44

난 지금 빛 아래 서 있지만
넌 내 희생은 본 적 없지
내 삶을 위한 발버둥이
가득한 밤도 본 적 없지
투쟁에서 이기기 위해 전부 잃었고,
정말 많이도 넘어져야 했지만
봐, 마지막에 일어서 있는 건 나 뿐이야

115 익명의 참치 씨 (WqFIoRKZNo)

2024-11-24 (내일 월요일) 17:14:47

너만의 살아가야 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116 익명의 참치 씨 (ufoPU34qJk)

2024-11-25 (모두 수고..) 00:03:45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117 익명의 참치 씨 (L1i.VL3MSI)

2024-11-26 (FIRE!) 02:23:41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118 익명의 참치 씨 (89q5LFtNHQ)

2024-11-26 (FIRE!) 19:36:49

낭만은 가고 쾌락만 남았지
의미는 가고 껍질만 남았지
향기는 날아가고 자극만 남았지
다 막히고 뚫린 게 입이라 자극만 탐하지
더 맵게 더 짜게 좀 더 달콤하게
뻘뻘 땀을 흘리면서 먹을 때
비로소 나는 무료함의 벽을 깨
자극적인 맛들 입속에서 섞을 때
내 침샘은 폭발해 짜릿하게 혼나네
음, 그만해, 살찌는 건 곤란해
다들 잘 알잖아, 돼지는 폼 안 나네
야, 미쳤어? 너 지금 장난해?
이 퍽퍽한 세상 먹을 때만 살만해

119 익명의 참치 씨 (Dg7MEyGFNU)

2024-11-27 (水) 01:07:46

어느샌가 길을 잃어버린다 예정되지 않은 트러블
두리번 두리번 나는 어쩌나 잔뜩 쏟아지는 한숨만
지쳐 길 위에 쓰러져 한참을 바라 본
파란 하늘이 뭉클해 자 다시 일어서볼까

바람처럼 달려간다 가파른 언덕길도 그대로
턱 끝까지 숨이 차도 여기서 멈추지 않겠어
한 걸음걸음 조금씩 더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밤새도록 뒤척이며 기다린 이 순간

120 익명의 참치 씨 (vDS1qgeXt.)

2024-11-28 (거의 끝나감) 04:11:19

그날 그날이 너무나 따분해서
언제나 재미없는 일뿐이야
사랑을 해보아도 놀이를 해봐도
어쩐지 앞날이 안보이지 뭐야
아 기적이 일어나서 금방 마법처럼
행복이 찾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따금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고생은 싫어 그치만 어쩔 수 없지 뭐
어디론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상식이란 걸 누가 정한 거야 정말로 진짜

121 익명의 참치 씨 (DAcNjvSZSo)

2024-11-28 (거의 끝나감) 20:38:36

어제보다 찬 바람이 불어 이불을 끌어당겨도
더 파고든 바람이 구석구석 춥게 만들어
전원이 꺼진 것 같은 기척도 없는
창 밖을 바라보며 의미 없는 숨을 쉬고
한 겨울보다 차가운 내 방 손 끝까지 시린 공기
봄이 오지 않으면 그게 차라리 나을까

122 익명의 참치 씨 (xjeXdu496g)

2024-11-29 (불탄다..!) 10:57:15

나나나 인생은 믿는대로 그대로
나나나 그래서 한번쯤은 이렇게
가끔은 깜짝 놀랄 일도 생기지
언제나 비바람 치는 건 아니지

언젠가는 이런 우리도
정말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나나나 그대로 나의 곁에 있어 줘
나나나 나나나 지금 너 그대로가
참 아름다와 목이 메어와

123 익명의 참치 씨 (.nY/hsmPZo)

2024-12-02 (모두 수고..) 00:02:01

내일이 뭐야 지금 행복해

124 익명의 참치 씨 (Q8ITs2PO9c)

2024-12-04 (水) 23:09:45

Got a long list of ex-lovers
They'll tell you I'm insane
But I've got a blank space, baby
And I'll write your name

125 익명의 참치 씨 (/orMaQ21Sw)

2024-12-08 (내일 월요일) 08:24:17

코메디 같은 세상에 웃지 못 할 사람들 넌더리가 나

126 익명의 참치 씨 (TfQNZB2/Hc)

2024-12-16 (모두 수고..) 18:01:37

Life sucks for everybody (No need to cry no no no)
Life sucks for everybody (Act like no child no no no)
I'm just survivin' everyday Right at the edge of losing my mind
Life sucks for everybody Just let me find peace of mind

127 익명의 참치 씨 (1l6jSLbRAA)

2024-12-19 (거의 끝나감) 01:58:31

공수래 공수거 바람처럼 부질없는 것
왜 다들 그렇게 잡지도 못 할 걸 쫓고 있나

128 익명의 참치 씨 (GCSxNK7R0E)

2024-12-21 (파란날) 02:26:32

모두 잘 될 거야 너무 신경쓰지 마
복잡하게 꼬여 있어도 그리 걱정하진 마
화를 낼 것까진 없어 누구 잘못도 아닌데
다만 때가 아니라고 편히 생각해버려

129 익명의 참치 씨 (slkaPZ5S16)

2024-12-23 (모두 수고..) 02:25:08

우린 큰 시련들을 경험했었지
마치 암흑 속에 있는 것
잘못된 선택이라 후회한다 해도,
절대 멈추지는 마 멈추지는 마

130 익명의 참치 씨 (BxnFeT/EJM)

2024-12-30 (모두 수고..) 06:54:15

이렇더라 저렇다 말들만 많지만
겪어보기 전엔 알 수가 없겠지
힘들게 날 뽑아낸다고 한대도
평생 그 자릴 비워두겠지

131 익명의 참치 씨 (T4UXLESQyE)

2024-12-31 (FIRE!) 21:06:05

전 전 전압을 좀 맞춰서 날 사랑해줘
기 기척 없이 나를 놀래키진 말아줘
충 충돌 하진 말고 살짝 나를 피해줘
격 격변하는 세계 그 속에 날 지켜줘

132 익명의 참치 씨 (LlQkimN1Dg)

2025-01-01 (水) 05:43:58

좀 다르게 느껴 좀 다르게 봐
사람들 속에 겉도는 듯해도
날 사랑해서 내가 나다워서
이 시간들이 더 아름다운 거야

133 익명의 참치 씨 (efieIjBjJc)

2025-01-04 (파란날) 10:47:37

마치 하루하루가 잘 짜여진 장난 같아
달릴수록 내게서 달아나

난 나의 보폭으로 갈게 hmm
불안해 돌아보면서도
별 큰일 없이 지나온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그래 볼게

134 익명의 참치 씨 (zpmclH7Szg)

2025-01-06 (모두 수고..) 00:59:36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135 익명의 참치 씨 (qowTFDZHEI)

2025-01-06 (모두 수고..) 01:31:33

손바닥에 새겨진
오늘에게 다다르기까지의 한걸음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며
석양 아래서 눈물을 삼켜내며
이윽고 어른이 되어간 우리에게
저하늘의 청천벽력
적은 누구고 아군은 누구인거야?
속으로 앓지말고 겉으로 꺼내는 것이 간단해
그러니까 나는 달리고, 또 다시 주먹을 내지르네
마음에 깃든 '고독'을 떨쳐내며
여태껏 패배만을 되풀이했지만
난 내 자신에게 모든 것을 걸었어
지워지지 않는 이미지는 럭키 세븐
어제의 자신과 맞붙은 크로스 카운터

136 익명의 참치 씨 (b9RxXH3LOI)

2025-01-07 (FIRE!) 02:05:19

Ang himala'y sa'yo ibibintang

137 익명의 참치 씨 (g2xsziNx9.)

2025-01-09 (거의 끝나감) 06:18:39

아주 작은 새의 몸짓도 이 세상 봄이 옴을 알게 하는데
(Can you see a whole new world)
부질없는 그대 몸짓은 그 누구에게도 느낄 수 없게 해
(No one knows the way you feel)
그대 아직 늦지 않았어 두 팔을 벌려 너의 날개를 펴고
(You can soar and touch the sky)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그대의 미래를 향해 훨훨 날아 봐

138 익명의 참치 씨 (eQYelnK.dw)

2025-01-11 (파란날) 02:13:22

I'm tryna' be a good girl
Didn't mean to fake it
Gettin' used to sayin' I'm okay
And yellin' to myself Don't push me away

I got too hyped Unstable eyes
Hands, hair and words are all over the place
Feels like a bird is livin' in my head
Please don't piss me off (oh no no)

Why people keep sayin' "What's wrong with her?"
Digging myself deeper and deeper
I see what I rejected to see in the past
(Pills, bloods, illness, abandoned)
Well, okay, better be covered
I gotta be lookin' vivid and classy

139 익명의 참치 씨 (hFFTZPF7vY)

2025-01-11 (파란날) 14:45:36

You are the best thing, that's ever been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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