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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22:34:12 - 2024-08-16 2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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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불탄다..!) 22:34:12

사용금지

747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4:18:14

https://www.youtube.com/watch?v=t7pC2emQjE8

748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4:55

https://www.jungto.org/pomnyun/view/84920?p=1&k=

749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5:00

누군가로부터 신뢰를 받는 건 상대의 문제니까 질문자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겠다는 생각은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에요. 내가 상대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면 왜 내가 신뢰를 못 받는지에 대해서 탐구를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꼭 내가 잘못해서 신뢰를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내가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상대가 나를 신뢰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나를 못 믿겠다고 말하면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나의 어떤 문제 때문에 믿음이 안 가는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의 얘기를 들어보니 내가 불신을 살 언행을 했다고 생각되면 그 부분을 조금 개선하면 됩니다.

750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5:30

누구나 이런 트라우마를 몇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성격은 어릴 때의 경험이 작용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살펴서 상처를 치유하면 건강한 관계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를 불신한다고 해서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거나,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가 없어요.

751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6:46

그러면 상대가 욕을 한다고 해서 나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야 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 얘기를 해야 한다면 비난을 감수하고 그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칭찬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고 괴로워합니다. 비난받는 것이 기분 좋은 건 아니에요. 칭찬보다 비난이 더 기분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비난을 피할 수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것처럼 누군가가 나를 불신하는 것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내가 성실하게 일을 하면 주위로부터 신뢰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752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6:58

나의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신뢰를 줄 수 있는 행위라는 생각은 다소 위험하고 건방진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저 내 방식대로 사는데 그 방식을 신뢰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뿐이에요. 신뢰를 받고 싶으면 상대가 나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그것을 개선하면 신뢰의 강도를 높이거나 신뢰의 폭을 조금 넓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은 내 몫이 아니에요.

753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7:16

내가 다른 사람을 신뢰하면 나에게 이익이 됩니다. 신뢰를 하지 않으면 나에게 손해가 됩니다. 그래서 상대가 어떤 행위를 하면 신뢰를 하고, 어떤 행위를 하지 않으면 신뢰하지 않고,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내가 먼저 그 사람을 조건 없이 신뢰할 때 내 삶이 더 안정되고 풍요로워집니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예를 들어 가족부터 내가 불신하기 시작하면 내 삶은 불안정해지고 고통이 심해집니다.

754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7:36

그래서 이 문제는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는 문제예요. 저도 간혹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만나는 사람들을 다 좋게 보고 대화를 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좋게 보는 것이 마음의 안정에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755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8:15

이렇게 상대를 신뢰할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성이 높아집니다. 이 말을 ‘무조건 상대를 믿어라’, ‘상대에게 속아도 괜찮다’ 이런 뜻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속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에요. 만약 여러분들이 이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책임을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후회는 반성이 아니에요. 후회를 심리적으로 분석하면 이렇게 풀이할 수 있습니다.

756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8:30

‘나는 절대로 잘못할 사람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바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그래서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하겠다.’

757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8:42

후회는 바보 같은 일을 저지른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심리 현상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관점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잘못을 할 수 있는 존재예요. 잘못을 하면 ‘내가 잘못했구나. 다음에는 잘못하지 말아야지’ 이걸로 끝이 나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후회를 하는 이유는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아야 하는 완벽한 존재인데 잘못을 저질렀다. 그래서 잘못한 나를 용서할 수 없다’ 이렇게 자기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사람의 행위를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후회는 자기 괴롭힘에 불과하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참회가 아닙니다. ‘내가 어리석었구나’, ‘미안하다’ 하고 거기서부터 한 걸음 나아가야 해요. 후회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행위와 같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뒤로 물러나는 것입니다.

758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49:26

그러니 질문자도 ‘나는 신뢰받을 만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고 말고는 그들의 자유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회사를 다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나의 일이고, 내 승진을 결정하는 것은 상사의 일입니다. 승진에 대한 결정은 그들의 자유이고 그들의 권리예요. 다만 법률적으로 부당할 때는 고소를 해야 합니다. 사회 정의를 위해서 그런 용기는 항상 있어야 해요. 그런데 법률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든 인간이 개입되는 일에는 항상 인지상정이 있기 마련이에요. 아무리 법이 엄격하다고 해도 인간 세상에서는 항상 정상 참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자로 잰 듯이 엄격하게 일을 처리하면 세상이 더 각박해집니다.

759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15:50:00

그런데 이제 갓 회사에 들어간 신입사원이거나 외국에서 유학을 왔거나 이민을 왔으면 그 사회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감안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현지에 적응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만 부당한 것을 너무 참으면서 죄인처럼 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나라마다 법이 있고, 법에 보장된 나의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보장된 것에 대해서는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개인적 손실이 따르더라도 그 권리를 주장하되, 문화적이거나 감정적인 것은 조금 부드럽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60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21:25:20

https://www.youtube.com/watch?v=l1iMHUGXDNo

761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21:33:23

https://www.youtube.com/watch?v=mrHB0DaNY-k

762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21:54:06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11_0002767688

763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22:17:26

https://www.youtube.com/watch?v=ilwYPXc4wEQ

764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22:32:30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7458&cid=40942&categoryId=32108

765 이름 없음 (YfyK8wLADQ)

2024-09-07 (파란날) 23:36:28

https://www.youtube.com/watch?v=7JrVChmubow

766 이름 없음 (N54wREJ3YE)

2024-09-08 (내일 월요일) 02:00:20

https://www.youtube.com/watch?v=qdx6nq9Hokw

767 이름 없음 (N54wREJ3YE)

2024-09-08 (내일 월요일) 02:00:26

https://www.youtube.com/watch?v=xpFAX-4HJ_4

768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2:08:01

https://www.youtube.com/watch?v=Qwdxtsz4CXY

769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0:23

https://www.youtube.com/watch?v=BxZVxFGTQNU

770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5:02

https://www.youtube.com/watch?v=qtAcwwp0tY8

771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9:28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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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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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22° / 최고기온28°

772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1:35

https://www.ytn.co.kr/_ln/0108_202409081054407177

773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05

https://www.ytn.co.kr/_ln/0108_202409081156194040

774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24

절기상으로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어제였지만, 곳곳에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775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32

서울도 밤사이 최저 체감온도가 24.9도, 인천이 25.6도로 열대야 못지않은 더운 밤이었습니다.

776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38

가을 늦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겠는데요.

777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43

내일부터 수요일까지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를 유지하며 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778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52

낮 기온도 화요일에 33도, 수요일에는 34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779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58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 낮 기온이 27도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평년보다 7도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780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6:08

이렇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대기 상층에는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머물고 있고,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781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6:23

기상청은 추석 연휴부터는 이런 늦더위가 차츰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782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6:36

다음 주 목요일인 12일에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기상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83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3:43

https://www.youtube.com/watch?v=USkEnd9gADA

784 이름 없음 (D5865pbgyc)

2024-09-08 (내일 월요일) 23:40:40

https://www.youtube.com/watch?v=jKw152SZI5s

785 이름 없음 (DhjaiE0Ekw)

2024-09-09 (모두 수고..) 05:21:54

https://www.youtube.com/watch?v=pNBTxeAR6oc

786 이름 없음 (DhjaiE0Ekw)

2024-09-09 (모두 수고..) 05:28:23

https://www.youtube.com/watch?v=jDNIqWrMIO0

787 이름 없음 (DhjaiE0Ekw)

2024-09-09 (모두 수고..) 05:42:08

https://www.youtube.com/watch?v=00PWcqn6w4Q

788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3:11

https://www.ytn.co.kr/_ln/0108_202409091014297195

789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3:19

지금 더위를 몰고 온 공기들이 아직 우리나라에 머물러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상층으로 올라가 보면 동쪽에서 다가온 고기압도 있고 또 서쪽에서 다가온 고기압, 그래서 동서로 길게 고기압이 이어지면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고요. 또 우리나라 남쪽으로는 이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으니까 아래쪽으로 열대성 태풍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자주 지나는데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저기압들이 우리나라에 오지 못하지만 이 저기압에서 동반된 남동풍이나 남서풍들이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되면서 수증기의 양을 높이고 있거든요. 해수면 온도도 높기 때문에 수증기가 계속 공급돼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 이런 경향이 앞으로도 상당 부분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790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3:46

그래서 서울지방의 경우만 놓고 보면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시간대가 앞으로 5~6일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아직 예보가 불확실하거든요.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까지 30도 넘는 더위가 이어질지는 아직은 미지수지만 이번 주 내내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고. 특히 일부 남해안 지방은 열대야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791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4:17

우리나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좀 불안정해요. 불안정하니까 갑자기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리고 남쪽으로는 저기압이 자주 지나면서 습기도 많이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까지 다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 지역, 그러니까 남해안 제주 쪽에는 비의 양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이쪽 지방에는 대비를 좀 하셔야겠고. 중부지방도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양은 적고 내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우리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예보를 활용할 때 실시간 예보라고 해서 가장 가까운 시간의 예보를 활용하시면 바로 전에 비가 올 것이다, 안 올 것이다 확인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확인하면서 지내는 것도 지혜의 하나일 것으로 보입니다.

792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4:36

물론 벌의 활동에도 기온이 영향을 주기는 하겠죠. 그렇지만 고온이 공격성을 높인다, 이런 명확한 연구나 이런 것은 없지만 다만 공격성이 강해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니까 그래서 벌의 공격이 강해질 수 있거든요. 꿀벌이 적합한 활동 온도는 일반적으로 16도에서 32도라고 해요. 그중에서도 최적온도 보면 16도에서 28도 정도 되는데. 이렇게 또 아주 고온으로 올라가면 꿀벌들 스트레스 받아서 주로 물만 운반을 하고요. 그래서 벌통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만 집중을 한다는데 어찌됐든 꿀벌의 움직임이 많다는 얘기는 그 꿀벌을 대상으로 공격을 하는 말벌의 활동도 높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주로 우리한테 피해를 주는 것이 말벌이기 때문에 고온현상들이 이런 벌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서 공격성을 강화한다고 보면 조심해야 되는 건 분명한 거죠.

793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5:12

벌에 쏘여서 숨지는 분들은 대부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벌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아주 위험하거든요. 바로 짧은 시간에 갑자기 호흡이 멈추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특히 조심을 해야 되겠고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벌에 쏘이면 안 좋겠죠. 그런데 벌이 다니는 것은 꽃을 보면서 가잖아요. 꿀벌들이 꽃에서 꿀을 얻기 위해서 다니는데. 그 꽃이 갖고 있는 특성을 고려하면 꽃무늬, 밝은색 옷 이런 것들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또 꽃에서는 향기가 많이 나잖아요. 그러니까 향수나 향기가 짙은 화장품 이런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94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5:39

그리고 말벌의 경우에는 말벌의 집이 나무 위에도 있지만 땅속에도 있습니다. 땅속에도 있기 때문에 혹시 성묘나 벌초를 하시는 분들은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여러 군데를 쑤셔서 벌집이 있는지 없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하는 게 좋겠고요. 말벌은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말벌에 대한 주의사항뿐만 아니라 일단 추석에는 음주도 좀 하시니까 안전운전도 신경을 쓰셔야 되겠고. 특히 추석 때까지도 기온이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중독, 그러니까 음식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95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5:55

태풍 야기가 지나는 길목의 해수온도가 되게 높았어요. 29도 정도 돼서 태풍으로 꾸준히 에너지를 공급했거든요. 그래서 초강력 태풍에서 매우 강한 태풍 이런 세력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중심 최대풍속이 시속 150~200km에 이르는 아주 강한 태풍이었거든요. 이런 강한 태풍의 세력을 거의 유지하면서 베트남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이렇게 큰 피해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서 조금씩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바람은 조금씩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796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6:14

우리나라에 지난번에 영향을 줬던 태풍 종다리 있죠. 종다리가 지금 태풍 야기가 약해진 것으로 생각을 해 보면 종다리가 지나면서도 많은 비도 내렸고 또 강풍도 불었잖아요. 그러니까 종다리 수준의 그런 강풍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또 곳곳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국지적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마 이 근방을 혹시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97 이름 없음 (Sb81VACmUk)

2024-09-09 (모두 수고..) 14:36:30

아까 무더위 전망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 상층에 고기압들이 길게 동서로 자리 잡고 있어요. 그래서 고기압이 태풍이 오는 것을 막고 있거든요. 그래서 열대요란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이 열대요란들이 고기압을 피해서 일본으로 가거나 아니면 필리핀이나 중국 쪽으로 가거나 하는데 지금 현재 생긴 건 아니지만 열대요란들이 생길 것으로 보이고 일부 모델들이 우리나라 쪽으로 오는 것을 모의하고 있는데 관건은 그거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동서로 길게 연결되어 있는 고기압이 언제 조금 동쪽으로 빠지냐라는 거죠. 동쪽으로 빠지게 되먼 태풍의 길이 우리나라 쪽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거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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