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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19:58:24 - 2024-07-07 19:58:24

0 (3RaPbS2AmM)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8:24

사용금지

849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26:27

실제 2018년 7월1일부터 8월4일까지 서울 일조시간과 일사량은 각각 273.5시간과 646.91MJ/㎡인데, 올해 같은 기간 일조시간과 일사량은 121.0시간과 473.78MJ/㎡에 그쳤다. 반면 7월과 8월 1~4일 전국 평균 상대습도는 2018년이 77%와 68%이고, 올해가 83%와 79%로 올해가 훨씬 높다.

850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26:40

일사량과 습도에서 보듯 햇볕보다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기록적인 열대야로 이어지고 있다. 고온다습한 공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입되기에 해가 지고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매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것이다.

851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26:44

남서풍은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한층 더 뜨거워진다. '푄 현상'이다. 이에 강릉 등 산맥 동쪽에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밤 더위가 더 심하다. 특히 현재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덮고 있어 열이 들어오기만 하고 빠져나가지는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852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26:52

또 대기 중 풍부한 수증기가 밤중 지표면에서 방출된 에너지를 대기권 내에 가둬 열대야를 부추기고 있다. 지구는 태양에서 받은 만큼의 에너지를 다시 우주로 내보낸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많이 꼈거나 대기 중 수증기가 많으면 구름과 수증기에 의해 지구가 내뿜은 에너지가 우주로 빠져나가는 것이 차단된다.

853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27:00

현재 찜통더위를 일으킨 기압계에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발표한 15일까지 중기예보에서 기온은 아침 23~27도, 낮 30~35도로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일 체감온도는 최고 35도 내외까지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854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29:25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051746&memberNo=25324157

855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0:33

https://www.youtube.com/watch?v=fyWcZUOBQa0

856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1:12

더위를 나타내는 우리말은 습도 유무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습도가 매우 높아 찌는 듯한 더위를 나타내는 말로 ‘무더위’,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등이 있고 습도는 높지 않지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더위를 나타내는 말로 ‘불볕더위’, ‘불더위’, ‘강더위’ 등이 있습니다.

857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1:26

먼저 무더위를 ‘무척 심한 더위’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더위는 ‘물’과 ‘더위’가 합쳐진 ‘물더위’가 어원입니다. 일반적인 더위와 달리 물기가 많아 후덥지근하게 와닿는 더위를 말하는데요. 물더위에서 ㄹ이 탈락해 무더위로 변한 것입니다. 무지개의 ‘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지개는 ‘물+지게’, 즉 작은 물방울들이 햇빛에 반사돼 문(지게)처럼 보이는 현상인데요. 물지게에서 ㄹ이 탈락하고 지게는 지개로 바뀌어 무지개가 됐습니다.

858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1:51

찜통더위는 뜨거운 김을 쐬는 것같이 무척 무더운 여름철 기운을 뜻하고 가마솥더위는 가마솥을 달굴 때 아주 뜨거운 기운처럼 몹시 더운 날씨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인데요. 가마솥더위란 용어는 1977년 8월 3일 자 신문 기사에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조항범 충북대 국문과 교수). 그날 대구 지역 온도가 38.8도를 기록해 이를 ‘살인적인 가마솥더위’라고 표현했습니다. 가마솥더위를 무더위, 찜통더위보다 좀 더 센 더위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859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2:41

습도는 높지 않지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불볕더위는 불더위라고도 하는데요. 국립국어원은 폭염이란 한자어 대신 불볕더위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고 여러 날 볕만 계속 내리쬐는 심한 더위는 강더위입니다. 여기서 ‘강’은 한자어 강(强)이 아니라 ‘마른’, ‘물기가 없는’의 뜻을 지닌 접두어로 강추위(눈도 오지 않고 몹시 매운 추위) 강된장(되직하게 끓인 된장)에서 ‘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860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3:08

더위는 시기에 따라 부르는 말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해 여름 처음으로 맞는 더위는 ‘첫더위’,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오는 더위는 ‘일더위’, 여름이 다 가도 이어지는 더위는 ‘늦더위’라고 합니다. 밤낮에 따라선 ‘밤더위’, ‘낮더위’라고 하고요. 또 여름 한창 심한 더위는 ‘한더위’, 초복·중복·말복의 삼복 무렵 더위는 ‘삼복더위’로 ‘복달더위’, ‘복더위’라고도 부릅니다.

861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3:33

이 같은 무더운 날씨에 온열환자가 늘고 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도 들리는데요. 온열질환은 열이 몹시 오르는 병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입니다.

862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3:39

일사병은 ‘더위 먹은 병’으로 한여름 뙤약볕에 오래 서 있거나 일을 할 경우 몸이 열을 내보내지 못해 발생합니다. 땀이 많이 나고 어지러움과 두통이 생기며 구토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지만 서늘한 곳에서 수분을 보충하며 충분히 쉬면 금세 회복되기도 합니다.

863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33:49

열사병은 일사병과 달리 땀이 나지 않습니다. 대신 열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열사병은 장기 손상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도 있는 응급질환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64 이름 없음 (0xRneox1.M)

2024-08-05 (모두 수고..) 23:52:30

https://www.youtube.com/watch?v=fSW6cJ_12Xk

865 이름 없음 (52ANRw5U/A)

2024-08-06 (FIRE!) 00:37:00

https://www.youtube.com/watch?v=wM2YO9GS5Rw

866 이름 없음 (52ANRw5U/A)

2024-08-06 (FIRE!) 05:25:26

일출 05:40
일몰 19:35

867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4:53

맑음 현재 온도34.1°
어제보다 2.2° 높아요 맑음

868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5:04

오늘
8.06.
오전
10%
맑음 오후
60%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최저기온28° / 최고기온33°
내일
8.07.
60%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60%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최저기온27° / 최고기온32°

8.08.
60%
흐리고 비
20%
구름많음
최저기온26° / 최고기온32°

869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5:22

ㅇㅅㅇ..

870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5:55

2024년 8월 6일 화요일

871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7:29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806013100641?input=1825m

872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7:53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한낮에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873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03

기온과 습도가 높게 치솟으며,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는데요.

874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08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주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875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13

폭염 속 강한 소나기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876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20

덥고 습한 열기 속 오늘도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877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28

퇴근길 무렵에도 기온은 거의 떨어지지 못해, 고스란히 밤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878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36

강릉은 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가, 서울은 16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879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42

오늘 밤사이 서울과 강릉 27도, 대전과 광주 26도가 유지되면서 당분간 밤더위의 기세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880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48

다음 주 후반까지 열대야와 폭염은 길게 이어지겠고요.

881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8:54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잦을 전망입니다.

882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39:02

다가오는 목요일엔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양산 겸 우산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883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7:41:31

https://www.ytn.co.kr/_ln/0103_202408061151560393

884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8:00:47

https://www.youtube.com/watch?v=Tzqu1rgSLZ4

885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8:01:32

https://www.youtube.com/watch?v=Ke4YUZR3MLg

886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8:03:02

https://www.youtube.com/watch?v=mhSgiy8DQPU

887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8:04:10

https://www.youtube.com/watch?v=qHmE5Bvw0vE

888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8:04:27

https://www.youtube.com/watch?v=bsUxi9DoQYY

889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8:05:32

https://www.youtube.com/watch?v=mnvhQIROU3w

890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19:18:36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44458?sid=102

891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23:02:15

https://www.youtube.com/watch?v=xVceI6NgMzg

892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23:04:09

https://www.youtube.com/watch?v=GljzjzyxBxk

893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23:08:20

https://www.youtube.com/watch?v=S_aVou_I8j8

894 이름 없음 (xn9Ln94FsY)

2024-08-06 (FIRE!) 23:17:15

https://www.youtube.com/watch?v=2CYibYLM3JQ

895 이름 없음 (bjIpzwmvas)

2024-08-07 (水) 04:31:56

https://www.youtube.com/watch?v=jAF2ZbeeNJs

896 이름 없음 (bjIpzwmvas)

2024-08-07 (水) 07:40:28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9005

897 이름 없음 (bjIpzwmvas)

2024-08-07 (水) 07:42:13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7037500530

898 이름 없음 (bjIpzwmvas)

2024-08-07 (水) 07:45:50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2566.html

899 이름 없음 (bjIpzwmvas)

2024-08-07 (水) 07:59:03

2016년 8월, 폭염이 언제 끝날 것인지 묻는 질문이 기상청에 쏟아졌다. 애초 기상청은 “폭염이 11~14일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했지만 예측은 빗나갔다. 사나흘이면 물러날 줄 알았던 폭염은 8월 한달 동안에만 16.6일(전국 평균) 발생했다. 30년 평균(1991~2020년) 5.7일에 견주면 3배 가까이 많다. 기상청은 그해 8월 폭염 종료시점을 4~5차례나 수정했다. “오보청이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당시 고윤화 기상청장은 “150년 만에 한번 나타날 정도의 기상이변이었는데 사전 대비가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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