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 36 AC : 17 HD : 4D10 초기 능력치 : 근력 9 (-1) / 민첩 16 (+3) / 건강 14 (+2) / 지능 7 (-2) / 지혜 14 (+2) / 매력 11 (+0) 최종 능력치 : 근력 9 (-1) / 민첩 20 (+5) / 건강 14 (+2) / 지능 7 (-2) / 지혜 14 (+2) / 매력 11 (+0) 숙련 보너스 : +2 이동 속도 : 30ft 주문 목록 1레벨 : 사냥꾼의 징표, 경보, 굿베리 주문 슬롯 : 1레벨 : 3개
────────────────────────────────────────────────── ▶ 【종족 특성】 ○ 민첩 능력치에 +2 ○ 소형 크기 ○ 이동속도 30ft ○ 암시야 60ft ○ 기고, 움츠리고, 빌기 : 자신의 차례에 1 행동을 소비해 한심하게 움츠려 주변 적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다음 차례가 끝날 때까지 당신의 아군은 당신을 볼 수 있는, 당신으로부터 10ft 이내에 있는 적들에 대한 공격 굴림에서 이점을 얻습니다. 이 특성을 사용하면 짧은 휴식이나 긴 휴식을 마칠 때까지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무리 전술 : 아군 중 적어도 한 명이 크리쳐로부터 5ft 이내에 있고 아군이 무력화되지 않은 경우 해당 크리쳐에 대한 공격 판정에 이점을 얻습니다. ○ 태양광 민감성 : 당신은 공격 굴림과 당신, 당신의 공격 대상 또는 당신이 지각하려는 것이 직사광선 밑에 있을 때 시야에 의존하는 지혜 (감지) 체크에 불리점을 얻습니다. ────────────────────────────────────────────────── ▶ 【클래스 능력】
◇ 근력 [운동] 근력 수정치 -1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1
◇ 민첩 [곡예] 민첩 수정치 5 + 기술 숙련 2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7 [손속임] 민첩 수정치 5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5 [은신] 민첩 수정치 5 + 기술 숙련 2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7
◇ 지능 [비전학] 지능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수사] 지능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역사학] 지능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자연학] 지능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종교학] 지능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 지혜 [동물 조련] 지혜 수정치 2 + 기술 숙련 2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4 [통찰] 지혜 수정치 2 + 기술 숙련 2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4 [의학] 지혜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감지] 지혜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생존] 지혜 수정치 2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 매력 [기만] 매력 수정치 0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0 [위협] 매력 수정치 0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0 [공연] 매력 수정치 0 + 기술 숙련 2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2 [설득] 매력 수정치 0 + 기술 숙련 0 + 기타 수정치 0 = 최종 수치 0
────────────────────────────────────────────────── ▶ 【장비 아이템】 ○ 머스킷 ○ 스터디드 레더 아머 ────────────────────────────────────────────────── ▶ 【그 외 아이템 및 재산】 ○ 화약, 방수 뿔 ○ 총탄(100발) ○ 던전 탐색자의 꾸러미 ○ 70GP (빚 100GP) ────────────────────────────────────────────────── ▶ 【캐릭터 배경】 마르스, 라고 스스로를 만신전에 기록된 전쟁의 신을 칭하는 이 오만불손한 난쟁이 용혈족은 본디 "꼴통"이란 이름의 코볼트다. 부모가 누구인지, 자신이 괴물이라 불리는 것들의 일부인지 알아차리기도 전에 "꼴통"은 알채로 서커스단에 노획되어 그곳에서 태어났다. 그렇기에 서커스단의 단장인 수염 묶은 드워프가 채찍질을 하며 욕설을 퍼부어도, 자기네들도 비슷한 처지면서 이쪽을 손가락질하며 비난하더라도 아프고 무섭고 슬플지언정,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왜냐면 자신은 "꼴통"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정말 아무 것도 하지 못 하는 왜소한 바보니까. 말은 살기 위해 배웠다. 노래도, 연기도, 마술도 배웠지만 전부 엉터리에 웃음만 자아낼 지경이었다.
몇 번째였을까, "꼴통"의 순회 공연단이 들른 도시에는 전쟁의 신, 마르스를 섬기는 신전이 있었다. 그곳에서 금욕적인 수도사 생활을 끝마치고 본격적으로 정식적인 사제의 길을 걷게 된 여신관이 "꼴통"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꿨다. 그를 가엾게 여겼던 건지, 아니면 그녀 스스로도 이야기를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스타일이었던 건지. 그녀가 풀어내는 많고 많은 바깥 세상의 이야기들은 "꼴통"의 마음을 설레게 했지만, 동시에 그가 '자아'를 깨닫게 되는 계기였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가장 "꼴통"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것은 그녀가 섬기는 전쟁의 신 마르스에 관한 신화들.
그녀와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점점 "꼴통"의 마음 속에는 울분과 억울함, 사악이 자라나 갔다. 서커스단에서 쓰기 위해 몇 정 들여온 머스킷의 위력을 눈치채고 도둑질해 단장도, 단원들도 죄다 쏴죽여 버리고 나왔을 때엔 통쾌할 지경이었다. 그러나 그 뒤에 "꼴통"은 갈 곳을 도리어 잃어버렸다.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자연을 헤매며 간신히 나무열매로 삶을 연명하고. 때론 도시에 내려가 살면서 유일하게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거짓말'과 '재치있게 말하기'를 섞어 마을 사람들에게 동화나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것으로 돈 몇 푼을 받아 살아가야 했던 비루한 코볼트.
이 코볼트는 자신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필요했다. ――많은 사람들은 나를 괴물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푸른 용의 후예라고 했다. 그럼 나는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가? 나는 '무엇'인가? 그런 의문들이 "꼴통"의 머릿속에 자리잡아 버리고, "꼴통"은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이런 와중에 트러블이 있었던 몇몇 사람들을 죽여버리거나 해서 현상 수배도 걸리고, 머스킷의 유지비를 위해 빚까지 내고, 빚을 받아가기 위해 찾아온 환수인들도 죽여버리고. 도저히 안정적인 삶이라곤 할 수도 없었지만, 점차 "꼴통"은 자신의 힘에 취해갔다. 머스킷의 힘이 자신의 힘이라고 여기고, "꼴통"은 결국 자신의 근원에 아주 무지막지한 힘이 도사리고 있다 생각하게 됐다. 스스로가 만들어낸 이야기에, 허구의 창작물들에 사로잡혀 버려 전쟁의 신 마르스는 사실 푸른 용이며, 자신은 그의 화신이자 환생이라고. ――이 비루하고 왜소한 비겁자 코볼트가 스스로를 "꼴통"에서 "마르스"로 부르게 된 것은 그 때부터였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나, "마르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모두가 이 몸을 괴물로만 보지. 과연 내가 무지막지한 금은보화에 둘러싸여서, 무지막지한 힘을 휘두르고, 무지막지하게 예쁜 암컷들에 둘러싸여서, 무지막지하게 명예로운 모험가로 소문나도 그렇게 생각할까？！
"나―― 난, 이딴 일이나 하고 있을 그릇이 아니야! 그으래애, 이 몸은 좀 더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