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612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21.이후의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 515

◆TMmm6tsoPA

2024-12-29 16:09:09 - 2025-01-02 00:01:13

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09:0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5485

53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6:52

역시 대전하면 성심당! 근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가보려네요!

5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8:32

>>49 이제 퇴근까지 2분 남으셨다!!!

>>52 와 와아... 진짜 빵지순례의 고장인가 보네요 @ㅁ@ (버엉)

>>53 아!!! 그러고 보니 전에 새봄주께서 올리신 딸기시루 엄청 맘에 들어하셨죠? 이번 기회에 가서 사 보시는 건 어떨까요!!!

55 아지주 (gdHSroAc62)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0:10

>>51 영양 섭취가 중요한게 아냐!!!
먹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다!!!!!!!

근데 고깃집에 고기 다 떨어졌대 젠장

대전은 성심당이 좋지!!!! 대전사는 내친구도 대전에 성심당이 최고랬어

>>51 응애

>>53 빵 싸고 맛있대
많이 먹어봐!!

56 아지주 (gdHSroAc62)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0:52

부추빵은 맛있는데 튀김소보르는 느끼해(아지주의 의견입니다)

57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57

성심당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면 한번은 가볼만해요! 정말로! 거기 빵 다른 곳보다 싸고 맛있긴 해서요!
그런데 딸기시루는 아마 지금은 없을 것 같은데... 뭐 있을 수도 있지만요!

58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57

>>54 근데 또 저 혼자가다보니 뱃살을 생각하면 성심당 딸기 케이크를 사는 건 조금 오바가 아닐까 걱정이...

>>55 >>56 기억해둘게요!

59 아지주 (gdHSroAc62)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2:51

청윤주 혼자 짤기케이크 다먹고 통통해졌으먼 좋겠다(흐뭇)

6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4:13

근데 딸기시루 아니어도 거기서 혼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는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타르트 추천해요! 타르트 진짜 맛있는 거 많아요!

6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5:14

딸기시루 사서 보관함에 뒀다가
집 올 때 들고오면 되자네

62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6:55

>>55 (둥가둥가)

63 아지주 (gdHSroAc62)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7:12

.....나도 대전갈래 (유혹을 이기지 못함)

64 아지주 (gdHSroAc62)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7:44

>>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쪽쪽)

65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5:36

>>60 타르트! 기억해둘게요!

>>61 흐음... 그것도 가능할지도요..?

>>63 ㅋㅋㅋ 그렇게 즉흥여행이 시작되는?

6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7:31

캡틴
극장판으로부터 5년 후, 인첨공 25주년때 혜우가 신변정리 마치고 은거한다고 하면 홍류는 어떤 반응일까

진윤태 박사는 계속 영락에 있을건가 아님 다른 곳으로 갔으려나

6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9:16

>>65 성심당 근처에 전용 보관함 있어
갔을 때 자리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있으면 쓸만할겨

6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4:59

>>66 그럼 홍류는 은거하는 것은 누나 자유니까 상관없는데 적어도 내 앞에서 사라지지만 말라고 이야기할 것 같네요. 멋대로 주워와서 이렇게 만들었으니 적어도 죽을 때까진 책임지라고 하면서요.

그리고..윤태는...ㅋㅋㅋㅋㅋ 애초에 선택권이 있나요? (흐릿) 거의 반감금 상태잖아요. 뭐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면 다른 곳으로 갈 것 같긴 해요.

윤태:크크큭. 저 같은 천재는 이보다 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홍류:(죽은 눈) 닥쳐. 넌 평생 감금이야.

69 太烏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00

고된 1년이었다.

암부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고초를 1년 동안 압축하여 겪은 것만 같았다. 유니온과의 싸움이 끝나 마지막으로 참았던 숨을 몰아쉴 때, 태오는 정신이 명료해지는 것을 느꼈다. 제대로 된 사고라는 걸 이제야 할 수 있게 된 것만 같았다. 지금까지 겪은 모든 일이, 그러려니 느끼고 회피하던 모든 일이.

"응, 먹자. 토스트도, 우유도, 오빠가 토스트에 딸기랑 생크림도 잔뜩 얹어줄게."

그 모든 일이 괜찮지 않은 것임을 비로소 깨달았다. 자신이 암부라는 그림자로 다시 들어간다는 사실에서 새로운 톱니바퀴가 생겨 맞물리기 시작했다. 지나치게 생경한 것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계장치가 되어 홀로 연산을 하고 움직이는 것만 같았다. 비록 기절한 동생이지만, 몹시도 평온한 심상을 읽을 수 있었던 태오는 얌전히 품에 안고 몸을 일으키며 제 속내에서 멋대로 돌아가는 톱니바퀴의 이름을 정하고자 무진 애썼다. 나는 그림자로 들어가되 영영 그림자가 되는 것 아니니, 이를 무어라 명해야 할까.

"좋은 꿈 꾸길 바라마."

답은 하나였다.
너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었다. 화장을 도와주고, 코트에 주름 잡힐 일 없도록 옷깃 단정히도 여며주었다. 기적이 일어나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이 결합하는 일은 그 결실을 보이듯 아름다웠으매, 그 연이 평생을 갈 것임을 익히 짐작할 수 있었다. 태오는 떠나는 걸음 막지 못했다. 단지 제 의식을 잃던 날, 앞머리에 희미하게 가려진 머리 열렸던 상흔을 매만질 뿐이었다. 그리고 가만히 두 사람을 축복하고는 하객으로 참석한 두 명의 연인의 어깨에 한 번씩 기대며 입술을 달싹였다.

"역시 연애는 싫군요……. 두 사람 중에 하나 합의해서 혼인신고하고, 나 스물여섯 되면 정식으로 결혼식 올리게요."
"와 지랄 미친놈 또 염병 시작했으니 희야 먹금함."
"응 지랄."
"응 뒤져."
"응 너부터."

신부와 신랑이 맹세의 키스를 할 적, 달싹인 입술에서 흐른 단어에 두 남성의 눈이 휘둥그레 뜨이고 곁에서 지켜보던 희야가 지랄을 한다며 이젠 익숙하게 태오를 무시하던 것을 제 동생은 아마 몰랐을 터이다.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하늘이 그리도 먹빛이더니만 기어이 묵직하고 굵은 눈발이 펑펑 흩날렸다. 희야는 아침부터 첫눈을 본 강아지처럼 창가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고, 추위에 고통받던 태오는 침대에서 꾸물거리며 산발이 된 머리와 함께 밖을 내다보았다. 게슴츠레 뜬 눈이 '빌어먹을 흰 쓰레기가 또 내리는구나.'라고 욕하는 것만 같았지만, 네 그리도 아이처럼 기뻐하니 창가에 찰싹 달라붙은 희야의 머리 위에 이불 더미를 꽉 눌러버릴 뿐이었다.

"아, 희야 머리 아침부터 공들였는데!"
"뭘 들였는데."
"좀 더 귀엽게 보이려고 희야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 이거 말이야, 이거!"
"우화야, 저거 눌러버려도 좋아요."
"희야 더듬이 소중하거든!!"
"됐고…… 맛있는 케이크가 남았으면 좋겠네요."

밖으로 나갔을 적, 그리도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가 없었다. 분수대에서 눈싸움을 할 적, 비록 희야에 의해 눈사람이 되긴 했지만 태오 또한 드물게 소리 높여 웃고 말았다. 서로 새하얗게 머리며 몸이고 하얗게 물들여선 카페에 들어서, 가장 큰 케이크를 샀다. 초콜릿 시트 사이사이에 얼그레이 크림이 듬뿍 발린 케이크는 호화롭기 그지없었다. 와인을 마실 나이가 아니었기에, 오는 길에 사 온 피자를 따뜻하게 데워 무알코올 샴페인과 함께 즐겼다. 케이크 한 조각을 크게 잘라 제 동생과 희야에게 먹이고, 영화를 볼까 했더니 까무룩 잠든 모습에 담요를 가져와 덮어주었다.

"잘 자네요."
"그러게요?"

두 사람이 잠든 아이로부터 편지와 선물을 받고 서로 시선을 교환한 것은.
그 다음 날, 연구소의 사람들이 서로 시선을 교환하며 제각기의 호칭을 입에 담은 것은.

모두 삶이 지속된다는 증거였으리라.
속죄, 그것이 무엇인가.
삶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미 삶과 죽음을 넘나들지 않았나.
너는 내게 가족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던가.

나는 한참을 골몰하였다. 내가 이런 것을 받아도 되는 것인가 싶어 금빛 눈을 마주하니, 금빛 눈도 동일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 잠든 너를 쳐다보고, 나는 다시금 그 금빛 눈을 마주하며 입을 달싹였다.

"나 어쩌지, 익숙하지 않아."

내 솔직한 평가에 그 녀석도 고개를 주억거리며 쓰게 웃었다. 우리는 서로 솔직하지 못했다며 중얼거리는 녀석의 말이 맞았다. 동시에 나는 깨달았다. 내가 지금까지, 유니온과 맞붙은 이후 깨달은 톱니바퀴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러네, 솔직한 적이 없었네."

나는 잠든 너를 가만히 품에 안고 침대로 옮겼다. 따스하게 이불을 덮어주고, 어느새 이불로 꾸물꾸물 기어드는 조그마한 녀석에게도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주었다. 긴 새벽 동안 나는 잠든 너를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다.

긴 새벽이 지나며 다시금 골몰한다.

모든 일이 괜찮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싶었다.
그림자로 돌아간들 나는 나를 다시금 찾아가고 싶었다.
내게 기회가 없던 것이 아니었다.
나는 아직, 살고 싶었다.

새벽 동이 트고 네 눈이 뜨일 적, 나는 가만히 팔을 뻗어 침대를 짚고 허리를 기울였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쏟아지고,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눈을 휘었다. 감정이라곤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고, 타인에 대해 이해할 줄 모르는 나다.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니, 앞으로의 모든 순간 동안.

"우화야."

나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다. 네가 살아가겠단 말처럼, 나 또한 살아가고 싶었다. 비로소 나는 깨달았다. 너무나도 늦은 깨달음인 줄 알았건만 나는 지나치게 젊은 나이에 깨달은 성싶다. 네가 일어나기 전에 슬금슬금 허리를 세워 이불을 걷더니 작은 발을 손에 쥐었다. 이불 속에서 따끈하게 잠들어 온기가 남은 발을 서늘한 손에 쥐고 발등에 입 맞추곤 뺨을 기대며 웃었다.

"좋은 아침."

너로 하여금 내 삶은 새로이 정의되는 것이었다.
해가 뜬다. 너무나도 밝은 태양이.
'그것'과는 다른, 진정 순백하고 무결한, 큰 까마귀가 살아갈 태양이.

그래, 너로 하여금.

70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19

짧아서 미안합니다.
날 죽여라.

7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37

어서 오세요! 태오주!! 음... 태오는 태오대로 어떻게 보면 자신만의 평화로운 나날을 이어가는 셈이네요. 이렇게 캐릭터들이 하나둘 자신만의 결말을 맞이하고 또 살아간다는 사실이 뭔가...아련한 느낌이에요.

72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55

>>67 오 진짜로 그런 게 있네요?

73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7:41

태오는 뭐
26살에 적당히 결혼해서 트로트가수 데뷔하겠지(뭐)

7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54

>>72 혹시 온천 좋아하시면 유성온천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거기 물 진짜 좋아요! (엄지척)

>>73 이제 한 10년 뒤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태오를 볼 수 있다는거죠? (어?)

7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0:00

>>68 혜우 : ...그치만 너 나보다 오래 살거잖아? 그거 무리 아니니?

그럼 홍류도 은거지 출입증(?)이랑 연락수단 따로 줄거래
대신 외부로 유출하면 책임이고 나발이고 싹 증발할거라고 단단히 경고함

진윤태는
걍 평생 감금갑시다 영락도 충분히 큰 물이야

>>69 세상에...
분량이 뭣이 중요햐 내용이 중요하지
발등에 입맞추기라니 세상에

하지만 훗날 결혼 얘기를 듣고 마시던 주스 주르륵 하겠지(?)
뭐 예상은 했지만은

그래도 승환쌤이나 여타 반응은 쬐금 아쉽
그치만 이걸로도 만족스럽다 무리하지 말어라

태오주 온 김에 질문 좀
혜우가 어케 잘 해볼라 했지만
결국 스물일곱쯤 출ㄱ 아니 은거를 한다고 할건데
태오랑 희야는 어떤 반응일지?
은거지 방문/연락은 하겠다고 할 건지?

76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0:23

좋은 문장에 짧은 건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 걸요.

>>73 👀

77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4:59

>>75 사실 그거 쓰려고 했다가 이대로면 못다말에 1달 뒤에나 쓰겠구나 싶어서(진짜임) 엉엉
그치만 승환쌤은 바로 핸드폰에 저장된 연락처 공주님에서 우리 딸로 바꾸고 딸 왔냐고 환대하고 꽉 끌어안아서 수염공격하고(?) 그러고요
그 뭐야 성훈이는……

아마 얼굴 빨개져선 너 주려고 준비한 거 아니야 바보 해파리! 이러면서 목걸이랑 엉성하게 뜨개질한 뜨개질 초보의 장갑 주고 그랬을 걸 완전 바보~~😏

은거~를 한다면 남편들 기 다 빨아먹고 탱글해진 태오가 "우리 동생이 출가를 한다 그 말이지?" 이러면서 고민하다가 "오빠한테 안 알려주고 도망치면 내 남편 꼴로 만들 건데." 같은 극악무도한 발언을 하고 희야는 그때쯤 되면 꿈의 180(드디어 혈청을 극복했음 어쩌구) 되어서는 안돼 내 동생!! 하면서 엉엉 울 듯. 희야랑 연락 할 거죠? 이러면서 두 사람 다 혜우 사이에 꽉 끌어안고 도망 못 치게 하다가

결국 한대 맞고 은거지 방문이랑 연락하게 해달라 비는 바보 오래비들 되겠지. 아이고 바보들아!🤦‍♀️

7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9:17

>>75 윤태:(쾅쾅쾅쾅쾅)
윤태:으아아아! 여기도 큰 물이지만 전 더 큰 물에서 놀고 싶단 말입니다. 크크큭. (쾅쾅쾅)

(안됨)

7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50:28

아이고 졸아 버렸다............ 어제 너무 달렸나 봐요(먼눈)(옆눈) 하지만 일요일 가지 마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69 이건 태오 선배의 엔딩일까요? 세세한 내용의 의미까지 파악하진 못했지만(◀국어 쥐약...) 고비를 넘기면서 뭔가 무형의 자산을 얻어서 미래를 맞을 거 같다는 느낌이에요. 분량도 안 짧은데요오오오 @ㅁ@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귀찮게 구는 거 같습니다만 ^^;;;; >>51에 소소한 질문 하나 올렸습니다아아아 (굽신굽신)

8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2:53:29

>>79 이걸 미처 보지 못했네요! 어어...만들어질 수도 있겠죠. 일단 허락은 받겠지만요! 아무튼... 졸았으면 자러 가세요! (어?)

81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0:51

situplay>1597055485>194
그리고 늦은 답.

1. 저지먼트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태오는 죽고 류시원이 태오 몸으로 여생을 보냈을 예정. 아니면 류시원의 몸으로 살아가면서 '눈 돌아버린 형제에게 평생 사랑받는' 엔딩이었을지도.
2. 루트 제거와 파훼의 차이점이라면

제거: 여지조차 남기지 않음.
파훼: 여지가 남았으나 '후속 사건'이 없을 예정.

후속 사건: 데 마레 습격 / 윤찬혁이 갑자기 암시 걸어둔 게 npc 중 랜덤으로 한 명한테 터질 가능성이 있었음 등등

이었답니다 :3

82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3:21

>>80 ㅎㅎㅎㅎ 늘 그렇지만 하찮은 질문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 근데 >>68 보고서야 생각난 건데 진윤태가 호문클루스 실험을 했던 인간이니 홍류가 원수처럼 볼 여지도 있겠네요. 평생 감금으로 응징하기라면 홍류한테도 나름 괜찮은 엔딩 같지 말입니다ㅎㅎㅎ 암튼 말씀대로 침몰은 해야겠어요(시무룩)(머리싸쥠) 월요일이 코앞입니다만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꼬르르)

83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6:39

>>82 그래서 홍류가 그림자 멤버들은 모두 싫어한답니다!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84 수경주 (G2Dcv1zv9I)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7:31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8:45

>>77 이렇게 짤막하게라도 붙여줘서 오히려 고맙지 ㅎㅎㅎㅎㅎ
태오주가 만든 npc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라 반응이 좀 욕심났엇다 히히

승환쌤 바로 딸로 바꿔주는거 넘 눈물인데
수염공격은 크아악 (간접딜)
성후니 선물은 받고서 오 뭐야 센스있네 땡큐
하고 볼뽀뽀 함 해줬을듯 하하 불타라 이녀석

아니 근데 희야가 180이요?
말도안대
귀염뽀작말랑아기무너 돌려ㅑ주요!
엉엉엉
암튼 두 거인(?)사이에 찌부됐다가 옆구리 꼬집어서 벗어난담에
절대 외부유출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혜우 : 누구든 새어나가면 나 싹 증발할거야^^)
은거지 출입키랑 별개의 연락처 알려줌

승환쌤이랑 성훈이한테도 연락처 정도는 줄거같고...

하아니 근데 몇번을 봐도 아니
탱글태오는 또 어언일이야
형부님들아... (아련)(?)
장어랑 부추 많이 드세요(???)

8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8:49

는 자러 가려니 @ㅁ@ 답변 못 하실 줄 알았는데요 정주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81
1) 혜우가 참여하면서 메트로폴리스 설득 루트는 박살 났고
2) 승아 언니가 참여하면서 데 마레가 습격당할 일은 없어졌고
3) 혜성 언니가 참여하면서 윤찬혁의 정신 조종이 서휘, 한결, 희야, 태휘한테 들어가진 않게 됐다
같은데 제가 맞게 이해했을까요?

근데 '설득 루트', '데 마레 루트', ''윤찬혁' 루트'의 의미를 아직 잘 모르겠는데
이 부분 혹시 설명하셨는데 제가 놓쳤을까요?
아니라면 알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87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09:42

◀ 인사 다 받아 버렸는데 잠이 깨버려서 뻘쭘(먼눈)(옆눈)

8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3:1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어서 오세요!

89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17:07

홍류 첨에 영락 오고서 진윤태 있는거 보고 좀 어이없었겠다
혜우 보고 이 인간 뭐지? 뭐 다 보이면 주워오나? 했을듯

90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3:21:47

자러가는 사람들은 모두 굿밤이야~ :D

>>85 나 감동받아서 승환 삼촌처럼 수염뽀뽀 공격을 해야 할 것 같아. (비얌비늘공격!)

볼뽀뽀???????? 성훈이 뺨 화악 붉어져서는 "너, 너, 너어! 너! 진짜아... 이씨이..." 하는데 귀까지 빨개져선 더는 암말도 못 하고 "너어, 너어어어... 두, 두고봐아." 하다가 이제 데 마레의 눈빛공격에 죽는거지(?)

핫하 말랑뽀짝이 여기에 잠들다!(?)
당부하면 매일 조심조심 간대요~ 태오는 볼 때마다 탱글반짝한 피부와 함께 올 거라 생각해(?)

서휘: ……아, 그래. 젊은 건 무섭구나. (거의 한결처럼 죽은 눈이 되어있음)
한결: …밤이 두려운 건 처음이야….
태오: 이제 장어 먹으러 가야죠.
서휘: (탈주!)

>>86 맞게 이해한 게 맞아~

설득, 데 마레, 윤찬혁은 각각

설득: 설득하려면 특정 단어를 언급하거나 행동 등의 트리거가 필요했음. 대표적으로 '서휘'를 영입하려면 '암부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조금이라도 포함될 것'이나 '내기, 거래를 유도하는 행동을 할 것'이 있음.
데 마레 루트: 데 마레에서 솔리스 잔당 멤버의 습격이 있을 예정이었음.
윤찬혁 루트: 윤찬혁이 npc 중 한 명에게 랜덤으로 걸어둔 암시가 하나 터질 예정이었음. 이 경우 세미보스전이 윤찬혁 대신 npc로 대체될 예정이었음.

이런 거였어용 :3

9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3:24:29

>>89 홍류:야이....
홍류:날 내보내줘! 역시 인간 따위를 믿는게 아니었어! (쾅쾅쾅쾅쾅)

대충 초기에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하고...(어?)

92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26:50

>>90 데 마레랑 윤찬혁은 이해했어요. 근데 설득 쪽은 좀 아리까리한데...
원래는 메폴의 서휘, 데 마레의 한결과 윤성훈을 영입하려면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혜우가 메폴이나 데마레로 갈 경우 해당 루트 NPC는 자동 설득이었다는 의미일까요?👀👀

93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3:32:35

>>92 정확해요~~~

9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33:07

>>90 꺄아악 뱀비늘이다아악 (반격의빗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동생/딸 뒤에서는 한없이 험악해지는 데마레 가좍들 ㅋㅋ
허허
그보다 두고보라니 뭘 하려고 그랬는가 몹시 궁금하군

안대 말랑뽀짝이!!!!!
혜우 가끔 희야보고 한숨쉴듯
작을 때가 좋았는데... (사실 큰 상태도 좋음)

태오 올때마다 탱글반짝이면
이야... 우와...
하지만 태오가 행복하면 오케이다
거 형부님들 스태미너 팍팍 안 챙깁니까!

혜우 : 그... 아연이 좋대요, 형부들. (영양제 풀세트 쏴줌)

9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34:35

>>91 개웃기네 진짜 ㅋㅋㅋㅋ
왠지 말로 설명해도 안 통할거 같으니까
걍 알아서 적응하게 냅뒀을텐데
방치(?)한거 치고 잘 자랐구나 홍류야...

96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23:34:50

저도 그만 자볼게요

97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23:38:33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좋은 밤 되길 바라요.

9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38:34

>>93 답변 감사합니다. 촘촘히 구성하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현생 때문에 식겁하시는 가운데였어서 더더욱요. 애쓰신 만큼 아쉬운 부분은 후련하게 털어내실 수 있길 바랄게요.

이번엔 진짜로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오오오 ><

99 태오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3:45:42

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

10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3:49:51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0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3:54:52

이제 곧 이틀이구만

10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23:56:17

시간은 가고 가고 또 가고.... 2024년도 끝이라니..안돼!

103 금주 (dR4m3H740g)

2024-12-30 (모두 수고..) 00:00:10

새해는 퇴사와 함께네요... u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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