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situplay>1596937065>474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음율이란 것은 공기를 타고 귀에 흘러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것.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 수천의 말마디보다, 한곡의 노래가 더욱 위로가 될 수 있는 법이다. 위로하고 싶다는 네 마음을, 나는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감정을 담아 연주하거라."
스읍. 하고 조금 가슴이 아파져서, 먼 창문 바깥을 바라보는 눈빛이 흐려진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마저 말하기로 했다.
".......많은 것을 잃었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거기에 많은 추억과, 소중한 무언가가 있었다는 의미다. 그 것을 떠올릴 수 있게 하거라. 그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대답이다."
situplay>1596545095>289 예전에 강산이랑 시윤이랑 돌렸던 일상. 강산이에게 지금의 길(악기연주 테크)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확신을 줬을지도요. ....그래서 캐해 메모해두는 문서에 스크랩해뒀었는데, 바보같이 스크랩만 해놓고 링크를 안땄지 뭐에요!
찾아보니 그때 참 즐거웠죠...
자캐가_손을_잡는_방식은 강산 : ? 아무생각없이 그냥 악수할 때처럼 잡습니다 아마도요? 다만 높으신 분의 손을 잡을때는 공손히 아래에서부터 상대의 손을 받칠 것 같기도요.
창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는 저거.. 던지려는 거죠?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쟤네들은 저걸 왜 던져요!(당연히 던질 수 있다) 투창을 던지는 걸 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이 공간의 특수성을 생각했을 때 투창이 박히자마자 쑥 뽑혀나와서 다시 들릴 것이라는 가능성을 버리기 어렵습니다...
해체하는 것도 해체하는 거지만..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투창하려는 개미들에게서 멀리 거리를 두려 하는 대신 여선은 개미들에게 훨씬 가까이 다가가려 합니다. 어딘가를 강화해 창을 든 관절에 메스를 박아넣거나 하는 게 나을까..
다른 상황이었다면 시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 자세히 살펴보려 시도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곳은 악신의 체내다. 달리 말해 악신의 지배하에 있는 공간인 것이다. 상대가 강산에게 당장 반응하지 않는다면, 섣불리 긁어 부스럼을 낼 필요도 당장 없을 터. 강산은 움직임을 줄이고 천천히 시선을 돌리며 지나갈 만한 길을 찾아본다.
#핏덩어리를 줍고 있는 시체를 만났습니다. 이번 턴 동안 시체를 자극할만한 큰 움직임을 자제합니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특성 '의념 시안'을 활성화하고 기술 '분석'을 사용해, 지나갈 길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그렇구먼.. 그렇구만... 어찌되근 녀석은 영체. 평범한 총탄은 통하지 않는다. 념... 념.. 념이 무엇이라고 하던가... 무기에게 의지를 공명? 끄응...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 그냥 나는 그때의 감각을 어렴풋이나마 흉내내는 것 뿐이다. 전쟁 스피커와의 결전에서의 그 일격을... 흉내라도 낸다. 선택을 하자. 내 선택으로 하여금 나아가는 거다. 무기란 내 선택을 도와주는 것이며, 나를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게 해주는 것이다.
토고는 의념을 총에 모은다. 심호흡을 잠시 하고는 입을 자그마하게 열어 중얼거린다. "그 뭐냐, 점마 대갈빡에 맞춰주는 건 할 수 있제?" 이런 말을 하고선 "내가 뭔 소리를 하는 건지." 푸념 섞인 목소리로 다시 중얼거렸다.
단지... 살점과 핏줄을 어설프게 엮어낸 듯한 풍경입니다. 핏줄과 살점을 가지고 신전을 만들어내는, 고약한 취미가 없다면 생각하지 못할 만큼 웅장한 풍경이지만. 이것 역시도 이 주위의 풍경적 특성일 뿐. 시윤으로써는 이곳에서 특이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알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오래 있다가는 아까와 같은 '방어'를 위해 더욱 적들이 몰려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사실 말이죠.
몸의 피로는, 정확히는 정신의 피로에서 오는 것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 환경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힘이 시윤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288 정말로 의념 시안을 사용합니까?
>>291 벽의 일부분을 검을 들어 찢어버리자 알 수 없는 끈적한 것이 린의 발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
피하십시오!
>>293 ▶ 정화 포자 ◀ 세상에는 다양한 신격들이 존재하고, 그 신격에 힘을 빌리는 존재들도 수없이 존재합니다. 정화와 환경의 신 위그드말레니아의 신도들은 그 신성력의 일부를 가공하여 일종의 포자처럼 만들어 보관하곤 합니다. 이러한 포자들은 위그드말레니아의 신도들을 보호하고, 그 환경을 살기에 맞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되곤 하였습니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정화를 몸에 흩뿌리다. - 사용 시 주위 환경에 의한 패널티를 4턴간 유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