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사용불가)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situplay>1596937065>474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아니 ▶ 마녀의 격려 ◀ 여러가지 약초들을 배합하여 만들어진 듯한 연한 은빛을 띄고 있는 포션. 그 향이 꽤나 고약하다.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금술사가 제작한 탓인지 약품의 효율이 꽤나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약한 향에 더해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빈 속에는 먹지 않는 것을 추천! ▶ 숙련 소모 아이템 ▶ 항상 그녀들은 쉽게 이뤄주지 않는다. - 섭취 시 A랭크 미만의 정신 공격을 일시적으로 방어해준다. 그 이상의 대미지를 받을 시, 일정 대미지를 경감하여 대미지를 받는다. ▶ 뛰어남 - 일정 대미지를 추가로 경감한다. ▶ 간편! - 다른 행동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토고의 템창을 보거라!!!
▶ AAC : 드림워커 * 4 ◀ 의념 각성자는 꽤 많이 정신적인 위험에 노출되곤 합니다. 그것이 직접적인 피해에 의한 것이든, 아니라면 개인의 문제에 의한 것이든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이 약품은 옳은 형태로 사용되는 약물은 아닙니다. 어두운 세계에서 통용되는 나쁜 약에 속하는 물건이죠. 하루 벌어먹고 살기 위해서나, 실험을 위해 사용될 법한 약물들을 섞어 만들어낸 어나더 에이리어 칵테일이 바로 이 약의 명칭입니다. 먹으면 꿈을 걷는 느낌이 난다고 해서 드림 워커라고 불리기도 하죠. 고통스러운 현실이라면 차라리 눈을 돌려 꿈속을 헤매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자, 삼켜봅시다! 당신을 꿈속 환상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 소모 아이템 ▶ 현실 대신 꿈을 걷다. - 사용 시 정신력을 큰 폭으로 회복하나, 공격 받을 시 데미지가 15% 증가하는 디버프가 걸립니다. ▶ 중독 위험 - 아이템을 사용하고 6턴 이내에 다시 사용할 시 다이스를 굴려 부정 특성 '약물 중독' 을 부여합니다. ◆ 제한 : 레벨 35 이상.
>>257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는 없는 상황. 린은 한쪽 벽면에 단검을 박아넣고, 남은 발로 최대한 저항을 만든 채 바닥을 향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작은 통로가 닫히고 거대한 벽이 린의 앞에 나타납니다.
-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이 벽. 부수려 하는 자의 정신을 일부 갉아먹는 성질이 있는 성 싶구나.
쥬도가 조언을 보내옵니다!
>>258 ............
손에 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내 치부를 가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토고는 천천히 손을 들어올려봅니다. 손에는 아무런 느낌도 느껴지지 않고, 하늘에서는 추적한 소나기가 철골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인적 드문 곳에서 혼자 낡은 옷을 입고 비를 맞고 있는 것은 토고가 혼자 살아왔단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두려움에 대한 기억입니다. 언제고 가진 것을 빼앗기고 말 것이라는 공포. 내가 원해 마지않던 것은 사실 찰나의 꿈에 불과하고... 결국, 나는 혼자일 뿐이었다는. 얼굴에 큰 화상 자국을 가진 길거리의 거지 중 하나일 뿐이라는 현실을, 떨어지는 비가 토고를 끌어내립니다.
그렇죠. 사실 모든 것은 꿈이지 않았습니까. 단지.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답답하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던. 그저 빗물에 씻겨갈... 망상의 일이지 않습니다.
들려온다. 빗방울이 떨어지며 나를 욕하는 소리가. 피부에 닿는 빗방울 하나하나가 나를 쏘아보는 시선들과 같이 혐오스럽다. 결국 길거리의 거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매시, 매분, 매초 증명하는 것 같았다.
"하."
토고는 짧게 신음을 토해낸다. 어이없다는 한숨일지도 모른다. 이런 정신 공격, 예상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하는 것은... 참 거지같은 기분이다. 뒤틀린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마 이 정신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져간 이들의 목소리일지도 혹은 태아의 조롱일지도 모른다.
>>294 빠르게 발걸음을 뒤로 옮기면서, 몇 발의 위협사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덩치가 커진 놈들은 그만큼 튼튼해진 것마냥. 그 공격을 버티고 천천히 전진해옵니다.
아마, 별로 좋은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시윤의 시야에 몇 가지가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서로를 잡아먹거나 흡수해서 강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시윤이 붕괴시켜놓은 몬스터들은... 무슨 상태죠...?
>>306 눈 앞에 두 개의 길이 주어집니다.
1. 더 살을 깊게 파고든다. 2. 미세핏줄을 타고 적은 구간을 빠르게 이동한다.
>>305 꿈을 걷는 듯한 감각이 토고의 시야를 몽롱하게 채우고, 마녀의 격려가 그 짧은 공격을 겨우 막아냅니다. 그럼에도 아직 환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 정도의 공격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이 이후에는, 더 강력한 공격이 들어올 수도 있을 겁니다.
몽롱한 기분이 전신을 감싼다. 마치 구름같은 것이 빗방울을 막아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윽고 마신 포션이 토고의 정신을 정신차리게 만든다. 위험했다.. 준비를 안 해뒀다면, 정말 큰일 났을지도 모른다. 아직 초입...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가야 하나? 큭. 하지만 시간을 지체해서는... 일단 주변에 다른 녀석은 없는지 찾아보자.
덩치가 커진 놈들에겐 의념발화를 실은 탄환으로, 좀 더 위력을 실어보자. 거기에 더해서...
"....부탁한다!"
념念을 통해 쥐고 있는 권총과 공명해서, 부디 착탄시의 '폭발'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해보는 것이다. 관통을 위한 목적의 탄환이라면 두꺼운 액체 외피에 충격이 감소될 수 밖에 없을터. 그러나 무언가에 닿는 순간 그대로 폭발하는 파열형의 이미지라면, 좀 더 좋은 효과를 바래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탕, 탕, 쏘면서 독은 효과가 없겠다 싶은 차에 혀를 차다가. 뇌리를 스치는 의문에 눈가를 좁힌다. 그것도 그렇군. 서로를 잡아먹는 놈들이라면, 재클린에 의해 무너진 놈들은 지금 어떻게 되있는거지?
....살펴볼까. 나는 '눈'이 좋으니까.
#의념발화+념을 담은 탄으로 견제하면서, 언더휴면의 눈으로 붕괴된 개체의 분석을 시도해봐요.
알렌은 바닥에 떨어진 썩은 빵을 줍습니다. 보통의 빵에서는 버터의 부드러움에 더해, 밀가루 특유의 단 맛이 난다고 하는데 알렌이 지금까지 아는 빵의 맛은 시큼하고, 입에서 썩은 물이 흐르는.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썩은 것, 아니면 자신에게 딱히 필요가 없을 것을 알렌에게 던져주며 선심을 쓰듯 이야기하곤 합니다. 몇몇은 그것을 대가로 알렌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알렌의 물건들을 뺏어가기도 합니다. 마치. 이 혹한의 땅에서 알렌은 이렇게 되어도 된다는 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