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958>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2- :: 1001

넛케주

2024-12-03 16:03:19 - 2024-12-20 11:30:50

0 넛케주 (4Mro20y1W.)

2024-12-03 (FIRE!) 16:03:1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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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543 Liberius (//aPtJXHmA)

2024-12-13 (불탄다..!) 16:29:03

꼬리가 얼어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544 미리내 (q9iCI8r8qI)

2024-12-13 (불탄다..!) 16:32:11

핫팩 줘?

545 Liberius (//aPtJXHmA)

2024-12-13 (불탄다..!) 16:39:23

그게 뭔지는 짐작이 갑니다만 괜찮습니다. 이제 이불 속에 꼬리를 넣었거든요.
......
... 그런데 주실 수 있기는 합니까?

546 미리내 (q9iCI8r8qI)

2024-12-13 (불탄다..!) 16:58:25

차원택배라고, 톡방 자체 기능 중 다른 차원에 물건 보낼 수 있는게 있음 ㅇㅇ
그나저나 꼬리라고.. 어떤 꼬리냐?

547 Liberius (TUD5u4GLO.)

2024-12-14 (파란날) 18:31:59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그림)
그런 기술이 있습니까? 아니, 대체 어떻게?
잠깐. 그러면 저도 다른 차원으로 손쉽게 넘어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걸... 어떤 꼬리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아우라... 인간 꼬리입니다. 털은 없고 비늘이 달렸고 끝이 뾰족하고...

548 Liberius (TUD5u4GLO.)

2024-12-14 (파란날) 18:33:12

그리고 저는 오늘이야말로 꼬리 끝이 떨어질 뻔 했습니다. 부러진 건 뿔 하나면 족한데 꼬리도 없는 반쪽짜리 아우라가 될 뻔했네요.
다들 추위 조심하세요.

549 HiO (HAga3uV7s2)

2024-12-14 (파란날) 23:30:35

응? 꼬리?
혹시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데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외부 기관을 말하는 거야???

550 Liberius (zaVirjuE5g)

2024-12-14 (파란날) 23:44:49

맞아요.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데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외부 기관 중 하나인 그 꼬리요. 새삼스럽지만 말하고 나니 궁금해진 건데, 꼬리가 없는 종족인 분들은 꼬리가 있는 종족인 사람들보다 평형 감각의 평균치가 낮은 편일까요? 두 다리만으로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551 HiO (HAga3uV7s2)

2024-12-14 (파란날) 23:58:28

뭐 진짜로??
어, 글쎄. 그건 평형대에서 달리기 같은 걸로 평균을 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난 꼬리가 없는 바로 그런 인류라서 어떻게라고 해도 그냥... 잘...?
멀쩡히 걸어다니는데... 음.
왼발을 딛는다. 잘 디뎠다면 오른발을 디딘다...?

552 HiO (HAga3uV7s2)

2024-12-14 (파란날) 23:59:04

이개 무슨 물 위를 걷는 방법 같은 소리지. 내가 타자 친 거지만.

553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2:20

앗, 꼬리가 없는 종족이셨군요. 혹시 제 말이 불편하게 들리진 않으셨을지... 거슬렸다면 사과드릴게요. 미안해요.
왼발을 딛고 오른발을 디딘다, 라. 오른발을 먼저 디디고 왼발을 먼저 디디는 저희와는 180도 다르네요. 꼬리의 유무가 왼발과 오른발을 결정하는 건가? 이건 어쩌면 세기의 발견이 될 수도 있어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 거지만 농담이에요.)

554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9:40

흠.
리베리우스씨는 학자인 게 분명해.
방금 농담으로 밝혀졌어.

뭐어 나도 꼬리가 있는 종족을 직접 이런 식으로 인터뷰- 아니, 이렇게 실시간으로 접하는 건 처음이긴 한걸. 불편하다기 보단 궁금할 수도 있겠구나- 했지. 그보다는, 우리 세상에는 꼬리 없는 인류만 있다 보니 그런 질문을 던질 만한 존재가 없어서 무례한 질문인지 아닌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운 쪽에 가깝다고 할까.
따지고 보면 꼬리라는 기관을 내가 저렇게 칭한 것도 리베리우스씨한테는 어라? 싶었을 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어?

555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17:07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그렇게 꽉막히고 답답하고 서고에 틀어박혀 바깥구경이라곤 한 톨도 안 하는 부류가 아니에요. 농담 하나 하기가 무섭네요!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아, 꼬리를 저렇게 이해하는 차원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말았으니까요. 서로의 포용력이 다행스럽게도 넓었구나하고 안심하고 넘어갈까요 우리?
그나저나... 그렇다면 그 쪽은 인간종이 몇 종 정도 되나요? 어림잡아 네다섯 종 정도일까요?

556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19:52

뭐라고.
그쪽 학자들은 실증을 위해 바깥으로 나가서 관찰이라는 걸 하지도 않는단 말이야?!
정말 책만 파고 있다고?! 아니아니 연구분야가 다를 수도 있지. 그래.

...우리?
단일 종족... 아니 잠깐 리베리우스씨 차원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인종" 이 있는 거야?!

557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29:08

... 하기는 하죠. 네. 하긴 해요. 요즘은. 옛날엔 그 좁은 섬에 처박혀서는 지들이 뭔 선구자라도 된 양......
...... 길게 말하면 안좋은 얘기만 품에 안겨드리는 꼴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전 학자가 아니라, 그래요, 굳이 칭하자면 탐구자라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하이-오씨도 학위가 있으신가요? 왠지 전문 분야가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단일...? 그러니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생명체가 그 인간종 단 하나뿐이라고요? ... 안 외로워요?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선 학자마다 의견이 다를 텐데... 적어도 두 손으로는 다 못 셀 정도예요. 손가락 다섯 개 기준으로요.

558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0:29:46

안녕하세요~ 여러분! CANON입니다! 지금 여기서 이 순간에 이야기의 흐름 속에 끼어들고자 접속과 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얼마나 지속 될까요? 그것은 이제 상황을 보고 확인해보면 알 수 있겠지요! 어쩌면 관찰했던 만큼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지금 결정할 사항은 아니겠죠

559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31:51

안녕하세요, 캐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저번에는 말없이 사라져서 미안했어요. 지나치게 피곤했는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서... 하하.
오늘 저는 적어도 2시까지-이쪽 차원 기준으로- 있을 생각이니 그 때까진 캐논씨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겠네요! 물론, 하이-오씨와 캐논씨의 여건이 된다면 그 이상까지도.

560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35:15

나는... 일단 나도 탐사자이긴 한데, 탐사를 하려면 지식이 필요하고, 그 지식이 여러 분야로 필요하니까, 학자이기도 하지. 일단 지구과학(우리쪽 지구는 망했다만)이랑 지리학, 환경학이라고 하면 될까.

외롭다는 접근까지 나오는 거구나. 어, 왜 외롭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인간종 하나가 존재한다고 개체 한 명만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
우와 진짜 많다. 그 정도나 돼?? 역으로 물어보자면, 안 복잡해?

561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36:57

오, 카논씨. 안녕! 오랜만에 보네. 잘 지냈어? 못 보던 사이에 또 어떤 굉장한 오락을 펼치고 왔으려나.

562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0:38:42

그러셨군요~! Liberius 님! 그런 것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많은 고등 생물들이 수면을 취해야 하고 그것이 신체의 무리로 이어져 발생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 이 카논에게 크게 미안함 이라는 감정을 품을 필요는 없겠지요. 그리고 그렇군요~ 할당 가능한 여분 시간이 그렇게 되시는군요. 카논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요!

563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3:03

그렇습니다! HiO 님! 오히려 도시 기반과 그에 함께하는 분들 덕분에 카논은 잘못 지내는 경우가 희귀할 정도지요. 하하, 이번에는 그리 대단한 건 아니였습니다. 그냥 원격 조작 모형 비행체를 좀 가지고 놀았을 뿐이지요

564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5:51

...!! 멋진 말이에요, 맞아요, 모험을 할 때도 지식이 필요하죠. 자기는 모험가 할 거니까 공부 안 해도 된다는 학생들한테 하이-오씨 이야기를 해드리면 되겠어요.
지리학 연구자셨구나, 하긴, 어떤 별의 거주적합성을 살피려면 그런 지식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긴 해요. 그쪽 분야로는 거의 현인급(# =박사급)이실 거라 생각해도 될까요?

이 세상이 복잡하긴 하지만 그조차 매력인걸요. 서로를 알아가고 뒤섞이는 것도 즐거운 일인 걸 배웠어요. 종족 단위로, 나라 단위로 힘든 일이 있을 땐 서로한테 기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외롭지 않냐고 여쭤본 것이기도 하고...
반대로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이상한 질문이라면 미리 사과할게요, 그쪽의 단일 종족 사회는 단조롭나요?

565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6:38

오호라, 비행체라. 혹시 UFO 라던가~?
농담이야. 잘 지냈다면 다행이고- 그리고 그 비행체로 또 뭘 했는지 궁금한걸.

566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9:05

그렇지만... 그래도... 캐논씨... 만나뵐 때마다 제가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라 늘 미안해서...
(흐물흐물한 인간의 그림이다...)
혹시 평균 접속 시간을 조금 더 앞당기실 수 있나요? 저는 주로 해가 떠있을 때 이곳을 많이 방문하거든요. 물론 일정 상 조정이 힘들 수 있음을 이해하니까... 단순 투정으로만 받아들이고 넘어가셔도 되어요.
서로 시간이 안 맞으면 시간을 사이에 두고 메아리처럼 하고싶은 말을 남겨도 되겠죠, 뭐.

567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53:04

저런. 그런 학생들한테 멋대로 나가 놀았다가 크게 다친다고 이야기해 줄래? 선조들이랑 선배들이 다 쌓아둔 안전을 위한 지식들이 바아아로 그 학생들이 배워야 할 지식인데 그걸 안 배우고 뛰쳐나간다니? 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맛보고 싶은 게 아닌 이상 그만 두라고 해줘.
아, 그 정도이긴 하지. 그보다 좀 안 되는 대신 여러 분야를 마구 배운 사람인 정도라고 봐도 되고. 뭐어 어디까지나 난 탐사자인걸~

그런 의미였구나... 리베리우스씨 차원의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그리고 답변하자면, 지금은 그래. 그리고 다른 콜로니에 정착한 사람들까지 생각하면, 아니.
환경이 사람을 이리저리 갈라놓는다니까.
...리베리우스씨가 보기엔 좀 단조로울 지도 모르겠지만.

568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53:43

뭔가 스파이들끼리 서로 쪽지 남기고 가는 것 같네~.

569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57:28

거기 사람 있어요?

570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0:57:57


아니 있어요!

571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0:17

좋은 조언 참고해둘게요. 그 말 안 듣고 멋대로 뛰쳐나가면 하이-오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나타나서 혼내러 온다고도 해도 될까요?
단지 지식을 얻음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진심으로. 어디 처박혀서 입만 놀리는 자칭 학자들보다야 하이-오씨가 진정한 학자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하이-오씨의 세상도 분명 많은 수의 좋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을 거예요. 하이-오씨처럼요.
콜로니라는 건 나라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나라별로 문화나 생활상이 다양한 건 자연스럽고 또 이해 가능한걸요. 단조롭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572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0:50

어라.
사람 있어요! 안녕하세요? 익명씨는 거기 계시나요?

573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1:37

(검열) 놀래라
진짜? 살아있는 사람 맞아요? 뭐 봇같은거 아니고?

574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2:47

봇? 붓? 아무튼 저는 둘 다 해당하지 않는 것 같고, 살아있는 사람은 맞아요. 적어도 유령은 아니거든요.

575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5:50

UFO요? 아닙니다. 도시 기반에서 사용되는 표준 비행체의 실물의 형태를 모방하여 작게 축소한 구조의 비행체입니다. 그래서 이 비행체로 무엇을 하게 되었다면 말이죠~ 장착된 완구 기총을 사용하여 허공에 띄운 과녁을 맞추거나 또 다른 비행체를 추가적으로 배정해서 비행체 끼리의 모의 전투를 해보는 거죠

576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6:06

나 뭔가 리베리우스씨의 차원에서 이상한 괴담 속 존재가 되는 거야? ㅋㅋㅋㅋ.
그렇게 된다면 흠, 옛날 옛날에~ 하는 형식으로 해줘. 그리고 끝에... 환경을 소중히 하지 않는 자에게 내리는 저주를 내렸다고도 해줘.
앗,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인정을. 이건 기분이 좋네... 아니그치만두발로뛰어야그게바로과학자고그인간들뭐연구해???연구비뜯어먹는책벌레들아냐?????

글쎄... 내가 인류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대략적으로 들은 말로는, 내 차원 인류는 단일종인데도 불구하고 사는 방식이나 생김새로도 거대한 다툼이 있었다는 거야. 난 그래서 다양한 종이 있다는 리베리우스씨의 차원 사람들이 더 포용력이 대단한 것 아닐까... 하고 있어.
아, 콜로니는... 국가라기 보단 인류의 정착지인데, 엇비슷하게 써도 될 것 같네. 다른 다양한 위성에 흩뿌려진 셈이니까.

577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6:33

말하는거 보면 봇이나 ai는 아닌데
그럼 진짜 살아계신거에요?
아님 내가 미쳐서 헛걸 보는건가;

578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7:04

봇이라니.
난 살아있다고!
익명의 사용자씨는 어쩌다가 여기에 접속하게 됐길래 놀라는 거야? 몰래 접속 중?

579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7:13

그러셨군요! Liberius 님! 그렇게 느끼게 될 수도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가정의 주 대상인 카논이 괜찮다고 할지라도 Liberius 님까지 괜찮은 것은 아니니까요. 시각 변경이로군요! 시도 할 수 있기는 합니다. 활동 개시 시각은 자체 임의 규정에서 권장 사항이지 필수 요건은 아니니까요!

580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9:52

응? 모의 전투라니, 그런 거 할 필요가 있어?
아, 스포츠같은 느낌으로 한 건가. 또 괜히 기물 망가뜨렸다고 한 소리 듣지는 않았고?

581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1:09:55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마주하게 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죠. 환영합니다! 익명의 사용자 님! 이러한 경험이 처음이신가요?

582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13:04

아니 그게 저
갑자기 단톡방 초대가 와서 보니까 여기 들어와져있어서요..
지금까지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는데
아니면 제가 착각한건가요

583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13:44

이건또무슨소리야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니?

584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14:09

처음이 맞긴 한데 좀 혼란스럽네요

585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16:40

? 모르시나요
몇달 전에 이상한 바이러스 퍼져서 사람들 막 죽어나간거...
인구수 엄청 줄어서 인류멸망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586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18:17

오.
그런 뜻이였구나.
하 젠장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를 신이시여 왜 자꾸 멸망위기의 인류를 그냥 냅두냐고.

587 CANON (Dp98duX.Z6)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0:30

뭐, 비행체가 파괴되는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각각 서로를 먼저 쏴서 맞추면 1점, 그렇게 해서 많은 점수를 얻은 쪽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는 거죠. 시합이라고 한다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다른 것을 엉망으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모형 비행체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노는 것은 상관 없지만 이상한 짓에 사용하지는 말하고 들었던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588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2:02

걱정 마요, 이상한 괴담은 이미 발에 채이고도 남을 정도로 많으니 하이-오씨 것 하나 늘어난다고 티도 안 나요. 아이테리스 보전에 도움이 되는 저주를 내리는 초월적 존재가 된 것을 축하드려요.
...아니 그니까요. 사실 모두가 하이-오씨처럼 해야 한다니까요? 안전한 섬에 처박혀서 깃펜이나 놀린 주제에 지들이 뭔 숭고한 사명을 지닌 지식의 수호자인 척 한다니까요?? 하이-오씨, 기왕 저주를 내리실 거라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뻐기는 연구자들한테도 의자에 앉으면 의자에서 가시가 돋치는 저주 내려주시면 안 되나요?!

단일종인데도 생김새를 가지고...? 뭐랄까, 어, 놀랍네요. 지금은 그런 풍습이 없는 듯 해 다행이지만... 그리고 사실 저희들도 종족 간 다툼이나 차별은 옛날에 팽배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걸요. 그럼에도 나아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저는 봐왔고, 발전의 여지는 어느 차원에나 존재한다고 봐요.
... 맥락에서 벗어난 얘기 죄송한데요, 그럼 하이-오씨께서 새로운 정착지를 만들면... 새 콜로니가 생겨서... 하이-오씨가 새로운 왕이 되는 건가요?

589 Liberius (7CnWw723ac)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2:21

제가 속이 좁아서 자꾸 이런 걸 되새기게 되더라고요... 캐논씨께서 혹시나 말만 저렇게 하는 거고 사실은 상처받은 거면 어쩌지- 하고요. 하하. 일찍 오려고 노력한다고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조금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채집하면서 말동무해줄 사람이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니 기뻐요.

그리고 익명씨네는... 어... 뭐라고 해야 하나, 익명씨는 멀쩡하세요? 괜찮아요? 혹시 지금 어디가 아프시다거나... 바이러스라는 게 뭔지 몰라서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잘.

590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2:30

그러니까 신이 없는거죠...
근데 실례지만 히오님은 어디 계신거에요? 생존자가 있다니까 좀 놀랍네요

591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4:04

흐으음. 그럼 내용을 보아하니 카논씨랑 같이 비행체로 논 사람이 또 있다는 뜻인데... 그럼 보자, 카논씨가 이겼어? 아니면 졌으려나.
...아니, 대량으로 만들었냐고! 그 부분은 아무도 지적 안했구나?!

592 HiO (53fgL6Xua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6:02

오, 익명의 사용자, 인류의 동지여. 다른 차원의 동지겠지만. 나는 다른 방식의 지구 멸망 및 인류 멸절의 위기를 겪은 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있고, 현재는 당신과 다른 차원에 있고, 외우주의 외딴 위성에서 탐사를 이어가고 있지.

593 익명의 사용자 (oZyMcu1lkw)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6:48

너무 쌩쌩해서 탈이네요
진짜 이상한게 그 바이러스인지 뭔지 하는게 저만 피해가는거 같았으니까요
차라리 진작에 남들이랑 같이 죽었으면 좀 나았을까 싶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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