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9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7.각자의 이후의 삶 :: 1001

◆TMmm6tsoPA

2024-12-01 21:46:24 - 2024-12-10 00:12:23

0 ◆TMmm6tsoPA (BXxVgtmTPs)

2024-12-01 (내일 월요일) 21:46: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774

53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0:47:06

제가 볼땐 연락을 굳이 안 하는거지. 끊진 않을 것 같아요! (속닥속닥)

54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0:49:02

그런가
다행이다(흐물)

55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0:52:19

갱신이에오오오 (흐느적)(털푸덕)

일상도 활발하고 썰도 활발하고(은우 선배는 혜성 언니 스카웃에 실패했다!!!!) 서로서로 청혼하고 싶어하는(???) 혜성 언니와 금이는 달달하네요:3~♪

@새봄주
갠이벤 잇다가 여쭤야 할 거 같아 남기는데요, 안희야 선배와 동행하는 게 좋을까요? 동행 않는 게 좋을까요??

56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0:52:48

>>53 이거 맞음
굳이? 먼저? 연락은? 안할듯

57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0:54:07

이혜성 마인드는 그거임
어차피 안티스킬이 되는데 굳이 연락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마인드
이 과정에서 자연히 연락이 끊기는 관계가 생기면 그러려니 하는 거지 뭐

58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0:54:40

어서 오세요! 서연주!

59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0:54:58

아무튼 전 내일 연차에요.
고로 아침에 운동 좀 갔다왔다가 뭐할지 느긋하게 생각해보는 것으로!

60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0:58:06

그렇구나그럼 아지가 연락 먼저 허고 지냈뎄다

61 금주 (yeltDrCXpo)

2024-12-03 (FIRE!) 20:58:34

청혼은 자기가... 혜성이의 마성이 엄청나서 잠깐 관에 들어갔다 왔어요?
답은.... 슬 막레 겸 적어올테니까요...

62 새봄주 (zNjalH6UOY)

2024-12-03 (FIRE!) 21:00:44

서연주 안녕안녕~!!><

>>55 흠 그러게... 나도 그게 고민이었는데(흠티콘) 애매할 땐 역시 다이스지!
.dice 1 2. = 1
1. 가취가욥 선배
2. 쉬세요 선배

63 새봄주 (zNjalH6UOY)

2024-12-03 (FIRE!) 21:01:17

다갓이 동행시키시라네! 데려가자><

64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1:01:53

>>61 아니 선생님 어느 누가 커플링을 어? 생일선물이라고 어? 들고오냐고ㅋㅋㅋㅋㅋ진짜 이건 청혼아니냐며
내가 먼저 그 관짝 찜했어 어허
응 천천히 주어라 (복복)

>>60 연락 먼저하는 건 ok지만 그 이혜성이 답을 거의 안할 가능성이 높음 앚이 괜차늠?

그나저나 안티스킬 되고 5년 후면 이혜성은 어느 위치쯤이려나🤔 그리고 캡틴 뒤지게 부럽다.......(현생 봄)(안봄)

65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03:31

>>62 빠른 답변 감사해요오오오 >< 그럼 마저 이으러.. (꼬르르)

66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08:29

situplay>1597054916>64 안 괜찮았을 수도

67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09:37

이제 혜우에게 쓴소리 들을 은우를 보면서 아. 안 부럽다! 하면 됩니다! (어?)

68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1:09:55

>>66 어쩔 수 읎다 앚이야 느이 옆집누나의 성격이 좀 그렇게 됐다(...)

69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16:18

아지랑 제일 친하달 사람도 지금 시점에서는 딱히 모르겠네(아지 인간관계 봄)
친해지려고 이녀석 나름 노력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70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17:54

골고루 다 친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71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18:14

허망하고 덧없다는걸 느껴서 담배를 시작한건가(??????)

암튼
난 누웠다 (납작)

72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1:19:12

시간이 지나면 모두 그렇게 어른이 되는 거시야 앚이주야 🤔

73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19:59

그렇게 어른이 되고.. 문신이 생기고.. 담배냄새가 배고..(???)

74 수경주 (QPhb0xSERg)

2024-12-03 (FIRE!) 21:23:52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75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24:14

숙영주 안녕!!!!

76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26:47

어서 오세요! 수경주!

77 서연 - 진행(一蓮托生 / 3) (AmOlnk4PuU)

2024-12-03 (FIRE!) 21:29:43

situplay>1597054916>5
situplay>1597054774>680
데 마레 관계자도 의심한 탓인지, 안희야 선배가 앞서처럼 조심스러웠지만 확고하게 수박 연구원에 대해 덧붙였다. 수박 연구원이 데 마레 산하에 있던 재단을 장악하고 인신매매며 실험을 했다가 딱 걸렸던 걸까? 그때의 실험에 안희야 선배와 태오 선배가 동원됐었고? 뭔 실험인진 몰라도 인신매매도 모자라 어린애들한테 테러시킨 수박이 벌인 실험이면 제정신 같진 않겠다...

암튼 여길 더 뒤지는 거보단 바즈라에 가는 게 낫겠다. 그 얘기를 하러 새봄이와 안티스킬을 따라 가려는데...

" ...................@ㅁ@;;;;;;;;;;;;;;;;;;; "

이거 농담이지? 농담이겠지?? 암만 그래도 저지먼튼데 누구 집 털 생각을 찐으로 할 리 없잖아... 건 범죄라고오오오;;;;;;;;;;; 그리 웃어넘기려 했으나 얼굴이 굳어 버렸다. 아마 이 타이밍에 서연의 표정을 봤더라면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어정쩡한 표정이었을 것이다. 이럴 땐 어떤 대답을 하면 되는지 모르겠어. 선배라면 어떻게 했을까... 도저히 상상은 안 가지만

@신새봄
" 일단 범죄고;;;;;;; "
" ...수법이 너무 특정돼서 바로 용의자 되지 않을까? "

......모르겠다.

암튼 새봄이를 따라간 방엔 머리카락, 네일팁, 어금니, 기계 부품... 같은 게 있었고, 그걸 두고 새봄이가 의문을 드러냈다. 기억은 날아가지만 물건은 남는다... 모순이라면 모순이겠지만

@신새봄
" 음... 그 "
" 물건에 의미가 부여되는 건 기억이 있어서가 맞겠지만 "
" 자기 자신도 못 믿을 만큼 불신이 심한 사람이면 "
" 자기 기억이 망상 아니었단 증거를 갖고 싶지 않을까? "
" 사람이랑은 헤어질 수도 있으니 증인으론 안심이 안 돼서 "
" 물건이 필요하다거나... "
" 어, 뭐...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

주절거리다 제 머리를 긁고 마는 서연이었다. 너무 떠들어 버렸는데... 어떻게 맺는다? 머리가 안 돌아가 인상이 찌푸려질 때, 새봄이가 튼 홀로그램이 나왔다. 근데 이거............ 일기잖아?!?!! 아, 안 돼. 이건 완전 사생활 침해야!!!!!!

눈 감고 귀 막으려던 중 벙찌는 말이 들렸다. 약을... 먹여? 주사를 놓고 감금해? 환청 들린다고 했더니 두들겨팼어?!? 수박, 뭐하자는 연구소야;;;;;;;;; 울 연구원이 특별히 선량한 사람이라곤 생각 안 해 봤는데 태오 선배가 겪었던 연구원에 비하면 천산데!?! 저런 짓을 당했던 탓에 연구원한텐 유독 사납고 난폭해졌던 걸까... 예외가 데 마레의 백한결 연구원이고. 안희야 선배도 첨 듣는 사정인지 원래도 흰 얼굴이 아예 납빛이다. 게다가 태오 선배가 쫓기는 신세여서 스트레인지의 도박장에서 일하게 된(아마 사이코메트리에 나왔던 스트레인지의 '어르신' 밑이겠지...) 거까지 알고 말았으니, 이거 발뺌할 여지도 없이 사생활 침해다.......... 망한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데 또 놀라운 소리가 들렸다. 형제를 해쳤다? 안희야 선배한테 뭘 하셨기에? 슬쩍 눈치를 봤으나 모르겠다. 전혀 모르셨다면 놀라실 법도 한데 저 소리에 놀라진 않으신 거 않고, 이미 알고 계셨다기엔 태오 선배한테 유감이 1도 없어 보인다. 혼란스럽네. 태오 선배께서 뭘 해야 했는지 까먹으신 거 같은 것도 신경 쓰이.... 아니아니,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잖아;;;;;; 남의 일기 계속 보고 앉아도 되는 거야?!!?!?

저걸 꺼야 할지 내가 눈막귀막 해야 할지 헷갈리는 가운데에도 영상은 계속됐다. 재단...은 그, 태양의 아이들? 거기 실험에 주사 말고 수술도 있었나? 숙원이라고까지 하시는 걸 보면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여하신 거 같기도? 수박 연구원을 가족이라 여기셨던 거 같고. 그랬는데 수박 연구원한테 세뇌당하다니, 진짜 수박이네............. 뭔 속셈인진 몰라도 당장 짤리고 안티스킬에 잡혀서 콩밥 먹다 배 터져라!!!!!!

그러고 나가려는 순간, 저지먼트 얘기가 나와 멈칫했다. 어, 그니까... 그;;;;; 어르신이란 자가 부장을 감시하라 시켰다?? 입이 떡 벌어지고 만 서연이었다. 저지먼트에 들어오신 게 그래서였어?!? 이런 수박;;;;;;; 그 테러 단체랑 자기들의 관계를 부장이 눈치채실까 쫄렸던 모양인데, 눈치챘으면 어쩌려고? 부장한테 해코지라도 할 작정이었나? 이거 부장께 알려야지 않아?!!?

그때 최근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알 바냐고 저지먼트 단톡방에 톡하려는데, 영상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세뇌가 끝난 뒤에도 찍었어? 암리타는 태오 선배와 안희야 선배가 당한(???) 실험 얘긴가? 태오 선배 조종하는 수박 연구원은 데 마레에 있을 땐 성공 못하다 바즈라에선 성공했다 신났고? 그 와중에 바즈라로 간다 알렸네. 현관선 어디로 갈지 비밀이라더니, 비밀 지키는 입이 싸구만!! (태오 선배의 인격이 어떻게든 단서를 주고자 한 거라면 두통을 호소했을 거고, 돌발 상황이라 수박 연구원이 영상을 남기지도 않았을 듯하다. 저건 수박 연구원 입이 싼 게 맞다고 본다.) 바즈라에 오라고 초대라도 하는 건가? 수박........

이제 어쩐다? 새봄이는 당장 가자고 찬성해 줬지만 내가 망설여진다. 태오 선배가, 스트레인지의 나린지 파린지 하는 자의 스파이였단 거잖아. 만약에 그 자가 지시했더라면 부장이든 저지먼트든 해칠 수 있었단 거잖아........... 그랬으면서 부장한테 SOS? 이건 너무하다. 아무리 잡아먹힐 위기였다지만........ 도움 요청을 하려거든 본인 부려먹는 쪽에다 했어야지!!!!

속이 부글거리는데 뭔가 머리 끝에 닿았다. 안티스킬이 제안에 답하려는 모양이었다. 바즈라 쪽에 얼굴이 알려진 데다 쫓겨난 처지라 잠복하려다간 들킬까 염려하는 듯했는데, 이어지는 답에 눈이 휘둥그레진 서연이었다. 젓가락으로도 사람을 죽인다?? 영화 속 빌런이 탁자에 세운 연필에다 사람 눈을 박아서 죽였던 장면이 떠올라 오싹해졌다. 이어 안희야 선배도 내 손가락을 꼭 쥐었다. 그 손에서 온기가 느껴져서, 내 손끝이 꽤나 싸늘해진 게 실감났다. 그와 동시에 전해져 오는 답은, 코뿔소. 얼떨떨한 나머지 빡침도 순간 잊혔다. 저지먼트가 그렇게 막 밀고 부수는 단체였나? 난 딱히 안 그랬는데... 하다가 수경이가 상정에 감금당했던 때가 떠올랐다. 영문 모른 채 닥돌했긴 하네;;;;;;;;;

암튼 안희야 선배는, 태오 선배가 스파이였든 말든 구하고 싶을 거다. 가족이니까. 안티스킬 역시 태오 선배가 시민인 이상 울 학교 저지먼트에 스파이로 왔든 말든 구조하고 싶겠지. 새봄이도 나름대로 생각해서 결론을 내릴 텐데, 나는 어떻지? 솔직히 현타 온다. 맘 같아선 때려친다 하고 돌아가고프다. 연구소 하나 박살내러(???) 가는 거면 내 능력은 무쓸모기도 하고

하지만... 인상을 팍 구기고 이를 악문 서연이었다. 아무리 스파이라도 그건 부장이 대처하셔야 할 일. 내가 이러쿵저러쿵할 영역이 아니다. 또 태오 선배는 두 번이나 선배를 구해 준 은인이고. 신세 졌으면 상도덕은 지켜야지. 다만 할 말은 해야겠다. 하여 서연은 제 가방에서 노트와 필기구를 꺼낸 뒤, 어디 있을지 모르는 CCTV를 의식해 몸을 한껏 수그린 채 태오에게 하고픈 말을 쓰고서 쪽지로 접어 놓았다.

@현태오
[ 태오 선배, 우선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려야 할 거 같아요.
보시다시피 선배 집 뒤지고
아무에게도 안 보이시려던 방까지 뒤져 버렸어요.
그래서 봐 버렸어요. 태오 선배가 저지먼트에 가입하신 이유요.
제가 참견해도 되는 일은 아닌 걸 알지만
그래도 부장과는 제대로 얘기 나누셨으면 좋겠어요.
그걸 떠나 이번 일은 죄송합니다. ]

그런 다음 서휘, 희야, 새봄에게 보일 메시지를 메모 앱에 작성했다. 안희야 선배는... 진이 다 빠지신 거 같고 위태위태해 보여 불안하다만, 내가 같은 입장이라면 가만있는 게 오히려 피 마를 거 같다.

[ 그럼 부원들한테 상황 알리고 바즈라로 가죠. 괜찮으시면 선배님도 동행해 주실래요? ]

세 사람의 반응을 확인했다면, 태오의 집에선 나왔을 것이다. 그러고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단톡을 보냈겠지.

@저지먼트 단톡방
[ 킬러 인스팅트라는, 사람 죽이는 데 특화된 능력을 지닌 ]>
[ 바즈라의 전 부소장이랑 ]>
[ 데 마레에 있을 때 인신매매에 테러를 저질렀던 ]>
[ 세뇌 능력자 윤찬혁이 ]>
[ 태오 선배를 세뇌하고 바즈라의 부소장으로 만들었나 봐요 ]>
[ 태오 선밴 지금 바즈라에 있는 모양이니 그리로 가 있을게요 ]>



@태오주
태오네 집 서연이 막레입니다. 희야와 동행하겠습니다.

78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29:44

확실히 골고루...
척 진 사람은 한둘 정도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79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32:23

현생이 바쁘다 보면 주변 사람한테 일일이 연락하고 챙기는 게 쉽지 않죠...(먼눈)(옆눈) 혜성 언니는 어른인 거시에오오오ㅠㅠㅠㅠㅠㅠ

수경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다치신 데는 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얼른 나아지셔야 할 텐데요.

캡 말씀마따나 아지는 누구하고나 친했다고 생각해요!!! 무려 유니온의 경계심도 뚫었는걸요~☆★ 공부팟 계속 했다면 서연이도 내적 친밀감 오질 거예요오오오오(주책)

80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34:36

고마워!!!! 서연주!!!!

81 금주 (yeltDrCXpo)

2024-12-03 (FIRE!) 21:34:47

>>64 사실 원래 방향은 그게 맞긴 해서... ◐◐
말은 그렇지만. 사실상 청혼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응.

uvu 응. 조금만 기운 차리고 이어올게요.

82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1:37:18

(팝콘)
괜찮아 아지가 그렇게라도 어른이 된다면 (농담임)
다들 어서오고

>>81 크아악 안된다 청혼만큼은 이혜성이 하게해줘 이 직진 연하 부뚜막 고양이야(대체)

83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38:01

여담인데 캡틴.. 이번주에 시골을 안 가게 되었어요. 그러니까..어..일요일에 극장판 시작해버릴까요? (안돼)

84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40:10

어? 이번 주말은 태오주 갠이벤 전투편 잡힌 거 아니었나요? @ㅁ@

85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41:18

>>82 근데 사실은 캐릭터 성격상
내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이 사람이 차가워지면 저 사람이랑 친해져서 회복하고 x100 을 반복하는 어린애니까... 아마도
졸려서 잘 모르겠군

86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41:47

>>80 바닥 쳤던 성적을 같이 올려 버리는 거시에오오오오 >< 그 인연으로 결혼식도 가고 로봇 청소기도 전하고!!! (드릉드릉)

87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42:54

>>86 좋아!!!!.
(성적 올랐으니까 아지를 대학을 보낼까 고민중)

88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44:28

ㅋㅋㅋㅋㅋ 서연이는 간호대 보내려고요 특별전형 아니었다면 어림도 없는 성적이지만 특별전형빨로 턱걸이...(먼눈)(옆눈) 아지는 왠지 유아교육과 같은 거 잘할 거 같아요 애들이랑 같은 마음으로 놀아줄 수 있어!!! (◀이거 마즘??)

89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47:05

아지는 원래 대학 안보내고 편의점 매니저나 패스트푸드점 점장 같은 거 시키려고 그랬는데....

서연이 간호대 잘됐다
아지 유아교육과 ㅋㅋㅋㅋ
친구들이 실습할 때 유아 역할 잘할 듯

90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48:49

앗 아앗 @ㅁ@ 서연이의 원래 꿈이 편의점 점주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습할 때 유아 역할이라니요 맙소사!!!!! 이번에도 허를 찌르는 발상ㅎㅎㅎㅎㅎ
(대강 무슨 약을 하시면 이런 생각이 나와요 짤)(엄지척)

91 금주 (yeltDrCXpo)

2024-12-03 (FIRE!) 21:49:07

>>82 😗 그래요. 그러면 5년 뒤를 기대하면 되는 거지요? 그치요? (?)

92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50:56

situplay>1597054916>90 서연이 꿈을 아지가 이루겠다!!!!!!!!
허를 찔렀나?? 난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칭찬 들으니 좋군

93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51:19

>>82 혜성 언니는 겉으로 드러내는 표현보다 속으로 하는 생각이 많았던 거 같아서 청혼 악셀 풀로 밟을 때 어떤 모습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해지지 말이에오:3~♪♬

94 혜성주 (knZn.OR.FU)

2024-12-03 (FIRE!) 21:51:26

오늘은 좀 일찍 졸린데 잡담하고 싶어 크아악

>>85 나 약간 아지가 유아교육과 나와서 유치원이나 그런데서 일하다가 애들한테 선생님 소리 못듣는 철딱서니 없는 선생을 떠올림
쓰읍

>>91 아니 5년 뒤면 이미 결혼하지 않았을까(이런발언)

95 금주 (yeltDrCXpo)

2024-12-03 (FIRE!) 21:53:31

아지 대학이라, >>94 혜성주가 말한 거랑 동일한 생각이에요???
선생님 아지... 생각하면 할 수록 귀여운 느낌. (?)

>>94 👀👀👀👀👀👀 그럼 결혼 기념일?

96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53:32

어어...저는 토요일 하루 하고 끝낸다고 들었는데..
일단 태오주가 오면 확실하게 물어보는 것으로!

아무튼 서연이는 간호대에 가고..간호사가 되는거군요!! 와아아! 백의의 서연이!! (야광봉)

97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1:53:54

>>92 앗 아앗!!!! 그럼 인첨25 목화고점(서연이가 알바했던 데)을 아지가 인수하나요오오오?!?! 이럼 아지 꿈도 서연이가 이뤄야 공평할 거 같은데 말이에오오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안 된다면 아지네 건강검진이라도 서연이가 책임져 보는 거스로다가...!!!

98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54:03

아지 막상 물어보면
떡 제조 학과 같은 거 들어가고 싶어할지도 모름
컴퓨터 수리 학과
신발 만들기 학과

???: 그런 학과 없어요

99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54:31

은우의 베이커피 카페 직원도 있어요! (틈새 홍보)

100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55:51

situplay>1597054916>94 >>95 선생님 돌에 발 걸려 넘어지면 유치원 아이들이 오리새끼처럼 둘러싸고
아지 넘어졌다 아지야 괜찮아요? 아지 아파요? 아지 왜 누워있어요?

하고 삐약삐약떠듬

101 아지주 (upFcEMzxmU)

2024-12-03 (FIRE!) 21:57:32

situplay>1597054916>97 아니 인첨일레븐이래(???)
아지 꿈?
서연이 비행기 될래??(???????)

>>99 머랭쿠키 태워먹고 덜 탄 부분만 잘라서 자기가 먹고 은우한테도 슬쩍 건네주는 직원이 괜찮다면(은은)

102 ◆TMmm6tsoPA (esfjJjjdXM)

2024-12-03 (FIRE!) 21:58:08

>>101 은우:......
은우:아지야. 그냥 카운터나 보렴. (진지)

103 서연주 (AmOlnk4PuU)

2024-12-03 (FIRE!) 22:00:25

>>94 >>95 저만 유아교육과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엣헴~ (◀좋댄다)

>>96 >>99 간호학 공부 열심히 해서 사이코메트리로 인체 싹 스캔하는 건강검진을 꿈꾼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오 맞어 여기 고소득이었어요!!! (퍼클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손님이 몰린다면) 노동량이 장난 아닐 거 같지만요;;;

>>98 떡 제조 학과...는 한식조리학과 같은 데가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지가 만든 떡 맛있겠다아아아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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