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7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6.한 달 정도 남았네요 :: 1001

◆TMmm6tsoPA

2024-11-26 23:07:47 - 2024-12-03 02:54:41

0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07: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604

348 승아주 (o.1/XZ0OWw)

2024-11-30 (파란날) 02:49:39

그리고 아지주에게는...

349 아지주 (SOjfeP5pBM)

2024-11-30 (파란날) 02:51:17

싫어 싫어 싫어

350 승아주 (o.1/XZ0OWw)

2024-11-30 (파란날) 02:52:07

지금 자지 않으면
우리는 춤을 출거에요 :)

351 아지주 (SOjfeP5pBM)

2024-11-30 (파란날) 02:52:20

푼프자

352 혜우주 (.T85TeQ2Ew)

2024-11-30 (파란날) 02:53:03

ㅋㅋㅋㅋㅋ
또 나메칸에 쓰지말고 자라 앚이주

353 아지주 (SOjfeP5pBM)

2024-11-30 (파란날) 02:53:36

혜우주랑 승아주는 나 마을음 몰라!!!

354 승아주 (Z3/4pVgFEw)

2024-11-30 (파란날) 02:53:52


355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2:56:25

크아아아악 밥먹고 왔ㄴ느데 목 부어서 아파아아악

>>340-341 월아 어장에 괴이 나왔어!!!!!!(신고)
당연히해야조 인생 재밌을라고 사는 건데 인생머있나!(?)

😏 그나저나진짜엿다고.
혜우우냥우리집에올래... (손 뎁혀주면서 꼬시기)

>>342 🤔 이것이 정신계 능력자의 힘...!! 생각해보니 그렇게 접근한다면 서연이도...? 모카고 저지먼트 대단하잖냐 (새삼)

헉 나 지금 검색해보고 왔는데 너무너무 멋진 장소다... 🥺 이런 곳이 잇다는 것도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승아주가 왜 가보고 싶어하는지 단박에 이해됐어. 진짜 웅장하고 예쁘고... 🥺🥺🥺
나 나도 갈래 (??)

>>34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익 이사람아!!! 하지만 그럴수잇지... 그러나! 이제 알았으니 내가 가끔 자랑해달라고 할거야!! 고양이 배 촉감이 어떤지 100자 내로 서술해주세요 (?) 사진도...
5 5분... 링크... (안주셔도됩니다그러나주시면제가행복해짐니다)

랑주 코자자! 잘자 이따가 보자~!! (뽀)

아지주도 졸린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자라!!!

356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2:57:17

YㅑRㅔYㅑRㅔ...
못말리는 AㅏJㅣ주...🕺

띠로리링 띠로리링 삐리링 삐리리링

357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2:58:13

아니근데 승아주는 왜 안 자! 혜우우는 이 시간에 늘 있어서 익숙한 편이고 나야 시차 있으니 무난한 아침기상인데 이 사람... 안 피곤하니!!

358 승아주 (DitN7Wr8mA)

2024-11-30 (파란날) 03:04:20

>>355 그쵸? 혼자서 세계일주 하시면서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여성분이 계시던데 🤔 한 달 전에 모리타니 관련 포스팅 하셔서 흠... 이 분도 가셨는데(비록 수도에만 있으셨지만) 의외로 할 만 할지도?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요즘 오타쿠짓좀 한다고 도파민 매우 과다 상태고 아오삼에서 살고있고 하지만 이 벅차오름은 시간이 흐르면 다시 느낄 수 없기에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즐기고 있습니다

359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04:26

https://postimg.cc/V0cNcVp2

시골의 몇안되는 장점
하늘에 별이 보임

360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3:08:55

>>358 로망있다 세계일주 여행블로그🥺... 나 나도(개허접몸을본다)(일상생활부터 잘 하자)
검색해보니 혼자 가는 건 쉽진 않을 거 같기도 한데 또 그분은 혼자 가셨다니🤔🤔 고민이 되겠군아... 가급적이면 같이 갈 사람 찾아보되 정말 가고싶은데 동행이 없다면 준비 든든히 해서 진행해보는 것도?

아 덕질은 ㅇㅈ이지 즐거운도파민생활하세요 (엄지척)
이건어쩔수없다 그때만 느낄 수 있는 벅참은 돈 주고도 못 사...

>>359 헐 너무 예뻐
반짝반짝해!!! 하늘에 별이 총총🥺🥺🥺
한국에서 이런 하늘이라니 감동적이다...

361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09:00

요즘 폰이 좋긴 좋아
대충 찍어도 잘 나오네

>>355 아이고 괴이 살려 (호다닥)
ㅋㅋㅋㅋㅋ 그럼 넣을 각이나 슬쩍 봐야겠군
보기만 할거니까! 흥! (?)

나는 이미 자유를 쟁취한 냥이라 누구의 밑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진-지)

362 승아주 (DitN7Wr8mA)

2024-11-30 (파란날) 03:09:06

>>359 저는 별 사진 찍으려고 하면 전혀 안 찍히던데(아마 저의 핸드폰쨩이...) 엄청 선명하게 찍으셨네요! 이쁘다...

363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10:18

>>360 정작 찍은 곳은 가로등만 켜진 주택가 골목이었다는게 안비밀 ㅋㅋㅋㅋ
저거 사진 아래쪽에 오리온 자리도 있다? 짱선명해 신기방기

364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11:12

>>362 저 하늘은 오늘밤 승아주와 내가 함께 본 하늘인거야... (찡긋)

365 승아주 (upvJ9OWkfE)

2024-11-30 (파란날) 03:18:40

>>360 🤔 역시 미스터리 유투브를 시작해서 자극적인 동영상을 올려 구독자를 확보한 다음에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확인하러 갈 사람을 모집하는 방법 밖엔...(아닙니다)
준비를 다 할 때까지 제가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 나이 드니까 허리가 예전같지 않아...

>>364 아라 로만티크... ☺️ 사람은 역시 같은 하늘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존재니까 같은 하늘을 함께 본 게 맞죠 감성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혜우주의 레스는 완벽해...

366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25:34


>>365 야레야레
승아주와 함.께.이기에 완벽하다는 걸 다시 한번 말해주고 싶군

367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3:29:11

이열 (로맨틱- 을 본 모브 같은 반응을 하기)

히히
히히히
🤭 별과 밤하늘은 낭만인거야~!!!!!!

밥먹고 약먹었으니까 좀 쉬고 오겟따... 이따 바... 🥰

368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31:34

리라주에게도 낭만 한 조각을...🌟
어야 푹 쉬고 나중에 봐 리라주

369 승아주 (mWYXxKi2cE)

2024-11-30 (파란날) 03:31:42

>>366





지금은 집으로 귀가하셨겠죠? home sweet home...

370 승아주 (mWYXxKi2cE)

2024-11-30 (파란날) 03:32:26

리라주 푹 쉬셔요~

371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3:41:00

>>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아주 왤케 드립력 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들어온지 30분은 지났지
왕복거리 20분 편의점 10분만에 다녀옴

372 승아주 (96KeSGdAAU)

2024-11-30 (파란날) 03:44:21

>>371 시간대가 시간대라 모든 것이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타자로 쳐져서가 원인 아닐까요 평소에는 노잼인간이므로...(진심 최악 노잼인간)

373 승아주 (9U.cbCimyk)

2024-11-30 (파란날) 03:45:42

아니 졸린지 엔터 누르려다가 마솝키를 터치해버렸

편의점이 왕복 20분이라굽쇼
이럴수가...

374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4:00:10

>>372 (펴오 승아주 말투를 되돌아봄)
아닌거 같은데?(?)

편의점만 다녀와도 간단 산책 쌉가능
ㅋㅋㅋ 졸리면 자라 승아주야!

375 아지주 (SOjfeP5pBM)

2024-11-30 (파란날) 04:06:28

편의점 아직도 안갔어?

376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4:08:37

진작 다녀왔다 앚이주야
오는길에 별 찍어왔어 >>359 이거봐라

377 아지주 (SOjfeP5pBM)

2024-11-30 (파란날) 04:11:02

눌렀는데 사이트가 안떠
나는 오늘 안될려나보다

378 아지주 (SOjfeP5pBM)

2024-11-30 (파란날) 04:11:56

사이트를 연결할 수 없대 왜이러는지 몰?루
나도 별 보고 싶다
잘자......

379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4:16:59

포스트이미지가 가끔 로딩이 느려
자고 인나서 다시 열어봐바
잘 자라 아지주

380 이리라 - 혜성 반응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4:31:31

situplay>1597054604>593

당장은 안 되고 내일, 아니 모레쯤. 그 대답이면 충분했다. 리라는 시원한 웃음소리와 함께 좋아요, 하는 대답을 남기곤 통화를 종료했다. 어쩐지 스마트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음성이 꽤 피곤하게 들린다는 감상이 없잖아 있었으나, 생각해보면 또 그게 당연하겠거니 싶어서 상념은 충분히 깊어지지 않았다.

다만 그것과 선배가 걱정되는 마음은 또 별개인지라.
막상 마주본 얼굴에 피로감이 짙은 것을 발견하면 절로 혜성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네, 전 괜찮았어요. 물론 엄청 편안하다... 그런 기분이랑은 거리가 좀 있지만 이제야 제 안에서 헛돌던 부품들이 제대로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뭐, 아직 녹슬고 뻣뻣한 상태긴 하지만 어쨌든 움직이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겠죠?"

희미한 미소와 의례적인 대답. 리라의 눈동자는 그 봄날과 같은 듯하면서도 조금 더 얼어붙은 겨울 호수의 색깔에 가까워진 듯한 혜성의 눈동자를 마주한다. 게다가 하얗게 바랜 머리카락도, 훌쩍 어른스러워진 옷도 하나하나 머릿속에 담지 않을 수 없다. 선배는 변한 걸까. 아니, 이건 비단 혜성만이 변화했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의 1년은 길었고 다사다난했으며 다들 많든 적든 변화를 거쳐왔으니까.
다만 그 변화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일까. 변했다는 것이 과연 당신에게 좋은 일일까. 후배이지만 엄연히 타인인 이리라로서는 스스로와 주변의 변화를 대하는 혜성의 심리를 바로 알아챌 길이 없다.

그래도 오지랖은 부릴 수 있지.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우리 인연은 짧고도 길고 얕고도 깊잖아요. 짝궁의 연인, 연인의 친구,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선배, 의지가 되는 3학년 저지먼트 동기 상급생들 중 하나. 수많은 고난을 헤쳐나오게 해 준 레소난티아이자, 그 모든 걸 제쳐두고 그저 이혜성이라는 사람. 이미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고도 적잖은 세월을 보낸 이상 리라는 혜성이 변하든 말든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인간의 변화는 필연적이며, 혜성 언니는 어떤 변화를 거치더라도 이리라의 친구니까.

"근데 시험이요? 혜성 언니 예체능... 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어떤 시험 준비하세요? 이 시기면 공무원인가...? 헉, 아니면 인첨대 같은 곳에서 입학 시험 같은 거 따로 쳐요? 아무튼 힘들겠다! 수능 끝나면 쉬고 놀아야 한다는데!"

아마 리라는 수능을... 보... 볼까? 모르겠다. 보고 싶긴 한데, 인첨공에 들어온 뒤로는 인생이 생각대로 흘러간 적이 없어서.
그런 불확실성이 사랑스러운 거지만.

"고생 많으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언제든지 저한테 연락해요, 가끔 이렇게 커피 마시면서 숨 돌리고 그러게요. 이제 학교에선 자주 못 만날텐데 아쉽기도 하고... 언니랑 랑이 언니랑 금이랑 같이 이 카페 오고 싶기도 했었는데 우리 올 한해는 너무너무 정신 없어서 그러지도 못했잖아요. 꼭 여기 아니라도 되니까 언제 넷이서 같이 만나 놀아요. 물론 혜성 언니 시험 끝나고!"

아, 근데 우리 수능도 끝나야 하나. 짧은 깨달음 뒤에 쏟아지는 고뇌가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목화고 저지먼트 이번 기수는 추천장 주니까 괜찮지 않나? 그래도 최저는 맞춰야 하겠지만... 아, 모르겠다. 갑자기 슬퍼졌어. 내가! 내가! 고삼이라니!

"휴. 며칠 뒤면 언니들은 성인이고 저랑 금이는 열아홉이네요. 삼학년이라니... 세월 빠르다. 히히. 너무 빨라서 야속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많은 일도 이렇게 지나가는 일이긴 했구나 싶어서 감회가 새로워요."

"혜성 언니는 올 한 해 어떠셨어요? 전 힘들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지먼트는 저한테 정말 큰 의미가 되어줬거든요. 물론 혜성이 언니까지 포함해서요. 기억나세요? 저 봄에 부실에서 언니한테 때 이른 할로윈 장난 치려다가 실패한 거. 그때는 바보짓한 후배도 센스있게 감싸주는 다정한 선배라고 생각했고, 그 뒤로 많은 일들을 겪어오며 언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게 될 땐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데도 떠나지 않아줘서, 제가 가장 힘들었던 여름에 도와달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꺼낼 수 있게 해줘서, 그리고 정말 그 말대로 도와줘서 많이 고마웠던 것 같아요."
"음. 지금의 언니는 가장 처음에 봤을 때랑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해요. 꼭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요. 하지만 둘 중 하나가 더 낫다거나 더 별로라는 건 아니에요, 어떤 모습이더라도 혜성 언니는 저와 같이 시간을 보내온 제 친구니까. 다만 일년이 우리한테 너무 많은 걸 안겨준 것 같아서."

말이 길어지는데.

"저한테는 이러나저러나 결과적으로 좋은 한 해였는데 언니한테는 힘든 한 해였을까 봐서요. 그래서 대단한 건 아니더라도 이런 자리 한번쯤은 갖고 싶었어요. 연말이니까 달콤한 음식으로 힐링하고, 앞으로 다가올 내년도 내후년도 절대 어제와 같은 날은 오지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 교차선에 서 있었으니까, 각자 다른 곳으로 갈지언정 가끔 우연찮게 마주치면 반갑게 웃기도 하자고 말하려고요."

시간이 가고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는 건 당연한 순리지만 이리라는 어쩔 수 없이 미련이 넘치는 인간이다. 그러니 서글픔이 몰려오는 건 어쩔 수 없었고, 그러니 이런 칭얼거림마저 기탄없이 토해내는 것이다.
시험 준비하는 선배한테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지!

381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4:33:42

아이고 말도 많다 이리라야
혜성주제발짧게반응해주거나여기서끊어도되니편하게해주길... (분량조절 실패 댄스)

저 태오 이벤 참여도 쓰고시픈데요
이건 아침에 태오주 보면 물어보고 써야겟다... 아마 3번(태오집) 갈 거 같긴 한데 아예 처음부터 하지 말고 가장 최근에 나온 진행레스에 써 있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되려나

일단 희야를 복복해주고 안아줄거야... 혜우도(불가능)
태오는 만나면 복복해줘야지...

382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4:41:25

(popcorn)

383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4:43:41

>>381 태오 갠이벤 진행은 첨부터 해도 되는데 최근 진행 레스의 선택지로 해도 된대
그럼 태오주가 편하댔어 (오피셜)


심해 다이브 상태의 혜우를 복복하시겠다구요?
물려요(?)

384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4:45:48



리라주 본김에 올려야징
이거 리라x보라x세은 트리오로 하면 ㄹㅇ 극락일듯

385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5:01:07

>>383 청소하고와따! 헉 근데 이런 꿀팁을... 그럼 이따 태오주 오면 최근 진행 레스 선택지로 해서 써와야징~!! 꼬마어! (뽀)

그그치만...
고양이의깨물림은포상이니가...(헛소리)

>>384 앗 나 이거 봤어!! 근데 자막 버전은 처음 본다 우와아앙 8ㅁ8 진짜 그렇게 생각하니까 넘조은데... 세은아 무대 한번만 서자(세은: 싫어욧)

386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5:14:25

>>385 애앵(옴폭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상... 견딜수 있다면 시도해보시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저지먼트 망년회 열어서 무대 함 서자!

387 혜성주 (wuNIPVFNQw)

2024-11-30 (파란날) 05:44:45

비몽사몽인데 리라주가 원기옥 반응을 던졌다
밈미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아니 장문 아니 카나리아야
아니 크아악

388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5:53:41

하하하 나약하구나 밈미

389 리라주 (Rq/N3W1kRQ)

2024-11-30 (파란날) 06:06:22

(과제 조지다가 스르르 나타나기)

>>386 (옴폭 고양이 병에 담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마지막 기회지ㅋㅋㅋㅋㅋㅋㅋ 아못참죠절대로. 해본다. 물려도 ㄱㅊ. 내가 마레즈를 다 안아버리겠어(?)
헉 그거넘좋음 5년 뒤에 일 끝내고 진짜 술로 진겜 해! 이제 애들 합법 음주 가능!!

>>387 밈미ㅋㅋㅋㅋㅋㅋㅋㅋ 야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제발 짧게주세요 안줘도되어요 젠장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어~!!!!! (복복복) 좀 더 자라! 아니 출근해야 하나? 암튼... 미 미안해요! 살앙해용!

390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6:13:16

>>389 에
옹? (병모양이되)

역시 모카고 최고의 야망가 리라주
털 고르고 기다리겠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진짜 술로 진겜? 끝나기 전에 함 갈겨야겠는걸?
리라주 진짜 도파민천재다 근데 과제하기 싫어서 딴생각 나는건 아니지 그치(???)

391 혜성주 (wuNIPVFNQw)

2024-11-30 (파란날) 06:16:51

출근해야대 출근 넘모 싫어
일주일 앞당겨진 호르몬의 농간 때문에 열배로 하기 싫어 (땡깡질)

그런고로 원기옥에 원기옥으로 되갚아주마(어림없는 소리) 암튼 좀 더 자러 감다 퇴근하고 답 줄게잉

392 혜우주 (PzPw9T9uWc)

2024-11-30 (파란날) 06:24:51

잘 자라 밈미

393 ◆TMmm6tsoPA (.a5q9ZCKlE)

2024-11-30 (파란날) 09:35:10

어제 토의스레 보고 이런 거 보낸 모양인데 모카고 R2가 마음에 안 들면 조정스레 올려서 없애면 됩니다.
근데 그럴 용기는 없어보이고 정말로 웹박수로 자칭 관전자들의 이거해줘 의견이 정말로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 이번 것은 특별히 박제해서 올려드립지요!

저는 일단 바로 나갈게요! 다들 저녁에 봐요!

394 철현주 (IB6Wpww2Pc)

2024-11-30 (파란날) 10:30:23

자꾸 시비를 건다면 안티스킬 버전 모카고 스레를 구상해버릴 것이다!!

395 ◆TMmm6tsoPA (Ssod.pUnhU)

2024-11-30 (파란날) 10:34:20

설정집 드릴까요?(막 이래)(사르륵)

396 철현주 (IB6Wpww2Pc)

2024-11-30 (파란날) 10:42:21

>>395 살려주세요~!!!(농담)

397 승아주 (T.BDyqqn8s)

2024-11-30 (파란날) 10:48:39

"기수 어장 작작 내세요" 어그로가 웹박수에 남긴 글...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용기는 없고 기력만 있는 어그로들이 한다는게 고작 그거라는 것이... 그리고 한참 생각했다. 난 참 행복한 놈이구나... 아무리 기력이 없어도 난 상판을 즐기니까 화이팅!

398 (비몽사몽한) 서연주 (bR10rvjdEI)

2024-11-30 (파란날) 10:50:08

에 에에? 뭐지 저건 @ㅁ@;;;;;;;;;;;;;;;;;;
아니 새로 시작한 스레도 아니고 엔딩 난 스렌데 작작 내라고 하셔 봤자...(먼눈)(옆눈)
아 몰랑 올리려던 거나 올리고 튈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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