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7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6.한 달 정도 남았네요 :: 1001

◆TMmm6tsoPA

2024-11-26 23:07:47 - 2024-12-03 02:54:41

0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07: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604

103 아지주 (k5I9invix2)

2024-11-29 (불탄다..!) 00:34:21

암녕!
나 오늘은 바쁘지만 금이 알상이랑 새봄이랑 혜우랑 서연이 기프티콘이랑 선물 준것들 조만간 쑬테니까...!!!!!!!

104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0:36:31

천천히 쓰라
끝나기 전에나 올려주믄 고마울겨

105 ◆TMmm6tsoPA (.njRua/5qU)

2024-11-29 (불탄다..!) 00:44:41

크어..안마기 좋아..! 완전 좋아!! (승천 중)

106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0:48:54

아아 캡틴은 갔읍니다... (X를누름)

107 ◆TMmm6tsoPA (.njRua/5qU)

2024-11-29 (불탄다..!) 00:50:47

버튼 누르지 마라! 혜우냥!! (빤히)

108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0:51:56

109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0:59:07



후렴구가 며칠째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110 ◆TMmm6tsoPA (.njRua/5qU)

2024-11-29 (불탄다..!) 00:59:51

으아악...ㅋㅋㅋㅋㅋ 이번엔 버튼에다가 최면까지 걸려고 하잖아!! (이거 아님)

111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0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따단 딴 따다 딴따다다 따다 딴 따다 딴 딴 딴 따따 (뇌내재생)

112 一蓮托生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06:33

<스트레인지>
situplay>1597054604>999 혜우
만만한 먹잇감이 분명하거늘, 그 곁에 미친 포식자 하나가 있으니 감히 다가갈 수 없는 겁니다. 특히 이곳의 '직원'이지 않습니까?
당신이 허리에 팔을 두르며 폭 기대자마자, 그리고 웃자마자 라바나는 상황을 파악했는지 기묘한 미소를 짓습니다. 동시에 당신을 꽉 끌어안으며 어여뻐하듯 마구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어째 이 모습이 익숙한 걸 보니 동생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응~ 우리 귀염둥이, 샹그릴라 말이지? 있지~ 있지, 들어봐, 네가 너~무 귀여우니까 해주는 말인데~"

라바나는 저지먼트에게만 들리게끔 모여보라는 듯 자리를 옮겨 손짓하고는, 좋은 정보를 흘립니다.

"……최근에 여기에서 샹그릴라를 사가는 사람은 2학구의 연구원. 이름은 '퍼펫티어'. 우리 도련님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 너희 저지먼트의 귀여운 복슬이, 안희야가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 그리고 범죄자. 음~ 죄목이 뭐더라, 집단 테러, 자살 방조, 연구기밀 유출, 특수폭행, 살해, 상해, 약물법 위반……?"

라바나의 눈이 마치 달라붙을 인간을 발견한 귀신처럼 기괴하게 휩니다.

"내가 아끼고 아끼던, 검은색 샹그릴라를 구매하셨답니다……. 우리 어르신이 절대 먹지 말라고 해서 못 먹고 아끼던 걸, 우리 도련님을 통해 냉큼 구매해갔어. 그야 그 샹그릴라, 우리 도련님이 어디에서 주워왔는데 관상용이니까 먹지는 말라고 나한테 툭 던져주신 거라서……."

이 새끼 약쟁이래요!

"충분한 정보가 되었니? 만날 수는 없어. 우리 도련님만 연락이 닿았거든. 그마저도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개빡쳐서 우리 어르신이 머리채를 잡혔지만."

[힌트 발견: 2학구 연구원 퍼펫티어, 범죄자이며 희야-태오와 연관이 있음. 최근 태오를 통해 검은색 샹그릴라를 구매했고, 잠적함.]

>>46 철현
도박장을 운영하니 웃음이 나올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지먼트가 이 도박장을 닫기는 어려울 터입니다.

스킬아웃들의 접견지, 암묵적인 중립 구역. 이 중립 구역이 무너진다면 스트레인지는 혼란에 빠질 것이고, 아무리 은우라고 해도 그 수많은 학생들을…….

자신을 죽이려 들지도 모르는 도박 중독자들이 수십일 텐데, 그들을 죽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예? 지나치게 스트레인지식 생각이되 비약 아니냐고요?

이곳이 인첨공인 걸 알면서.
인간찬가는 어렵습니다. 뭐, 농담입니다.

자신을 '라바나'로 소개한 여성을 따라 메트로폴리스로 들어서자니 선택지는 대충 두 개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지금 혜우처럼 정보를 살살 뜯거나, 아니면 이곳의 오너를 알현하거나.

둘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만약 선택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시겠습니까?

…와중에 꽤나 흥미로운 정보가 들어옵니다.
현태오 이 새끼, 생각보다 더 성격이 나쁘군요?

>>50 혜성
빌어먹을 현뱜미, 찾기만 해봐라. 두바이 초콜릿을 박스 째로 사 너를 반으로 갈라버리겠다.
살려줘 이 미친- 하고 단말마를 내지르는 현태오의 환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메트로폴리스.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장소. 하아, 미친 인간들만 가득한 곳에서 뭘 하겠습니까…….
조사겠지…….
협상이겠지…….
현뱜미 이 개새끼…….

혜성 또한 자신을 '라바나'로 소개한 여성을 따라 메트로폴리스로 들어섭니다. 그 와중에 라바나는 당신을 향해 살짝 윙크를 합니다. "자기 되게 예쁘네? 난 미인이 좋더라." 따위의 이야기는 무시합시다. 선택지는 대충 두 개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지금 혜우처럼 정보를 살살 뜯거나, 아니면 이곳의 오너, 당신의 그 끔찍한 정치 선생님을 알현하거나.

둘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만약 선택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당신은 일단, 여기를 뒤엎는단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요?
오…….



<데 마레>
situplay>1597054604>997 윤 금
이제 보니 차는 세 종류입니다. 녹차, 홍차, 팥차대학원……. 한결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잔잔한 미소만 짓고 있었고, 성훈은 가만히 팥차를 쳐다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홍차를 선택합니다. 아뇨, 팥차를 선택합니다. 한결은 성훈의 잔을 팥차로 바꿔버리고 맙니다….

"아, 그, 잠시만."

성훈은 구수한 팥차를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한 모금 마시고는, 잠시 달력을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내가 형님이랑 마지막으로 연락했던 건……."

형님이랑……. 성훈의 안색이 창백합니다.

"2주, 전. 형님께서, 신데렐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때……."

스트레인지에서 살아온 삶이 몇 년.
당신은 거짓말에 능했고, 동시에 석연치 않은 감에도 능하겠지요.

"그, 그것 말고는, 없는 것 같아."

성훈이 무언가 숨기고 있습니다.
강압적으로 나가기 보다는, 회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태오의 집>
>>22 새봄
기분만 잡쳐갑니다. 의욕은 떨어지고, 집에 돌아가고 싶고. 이 다음이 충분히 예상가지 않습니까?
뭐, 저지먼트 대다수가 그렇듯 알고 보니 위험에 처했고 싸우다 구한다.
그런데 굳이 내가 그 싸움을 해야 하나? 다쳐가면서 추한 꼴만 더 보는 것 아닌가?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지금이라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일단 물어보는 수밖에요.
희야는 멍하니 어딘가를 쳐다보며 가늠하는 것 같습니다. 서연이 사이코메트리로 보기로는, 두 남성이 독수리를 위한 모이(정확히는 토막낸 고기류에 가깝습니다만)를 쏟아붓고 갔다고 했죠? 횃대와 아직 토막이 난 채 썩기 시작하는 고기를 바라보던 희야는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일단은, 희야랑 같이 거실부터 둘러보자."

아참, 눈은 마주치지 마세요. 이 선배, 눈이 생리적으로 불쾌함을 불러 일으키니까요. 희야는 쫄래쫄래 걸음을 옮기다 고개를 돌려 어느 한 곳을 다시 쳐다봅니다.

"저기, 달콤한 친구야."

희야는 잠시 당신에게 부탁을 하려는 듯 머뭇거립니다.

"이런 말은 무례할 수도 있지만…….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저 먹이통의 상한 고기를, 새 고기로 바꿀 수도 있어……? 칭하가 먹을 때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그러고 보니, 고기가 상했군요.
독수리가 3일 전을 기점으로 내내 자리를 비운 것 같습니다.

"무리한 부탁을 해서 미안해. 그리고…… 저기."

희야는 소매 끝으로 어느 방을 가리킵니다. 굳세게 닫힌 문이 보입니다.

"저 방은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는데, 형제가 '혜우라고 해도 들여보낼 수 없다'고 했어."

> 거실을 탐색하시겠습니까?

[힌트 발견: '칭하'가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칭하는 어디에 있는가? / 저 굳세게 닫힌 문은 무엇인가?]

>>23 서연
당신의 머리가 팽팽 돕니다! 정리를 하자면, 어르신이란 존재와 한결 연구원은 집에 자주 드나드는 듯하고, 독수리(희야는 독수리를 '칭하'로 칭했습니다.)는 태오가 키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오는, 어째서인지 뒷조사를 한다는 걸 아는 듯합니다.

석연찮은 점이 여럿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희야의 반응이었습니다. 새봄과 함께 거실로 향하던 희야는 다른 연구소, 그리고 당신의 질문에 천천히 고개를 돌립니다. 태휘는 바닥에 손을 짚고 전류의 흐름을 감지하느라 여념이 없고, 칭하도, cctv에도 두 사람의 대화는 들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 약속했잖아. 희야는 고개를 푹 숙이더니, 머뭇거리다 조용히 손을 뻗어 소매 속에서 푸르스름한 손을 꺼내 당신의 옷깃을 꼬옥 잡습니다.

…하얀 머리카락에 금색 눈의 연구원. 레벨 4의 능력자야.

아, 들립니다!

상대의 감정이나 인식을 흐리게 만들어. 지금은 샹그릴라를 공급 받아서 레벨 5로 추측하고 있어.

희야는 입술을 앙다물더니, 눈물을 또 뚝뚝 흘렸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 형제를 조종한 거라면, 이미 형제는 '바즈라'의 일원이 됐을 거니까, 그래서, 무서워서 말 못했어. 미안해.

……하?

[특수 힌트 발견: 서연은 태오의 세뇌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더 물어보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곳을 사이코메트리 해보실 예정입니까?

113 ◆TMmm6tsoPA (.njRua/5qU)

2024-11-29 (불탄다..!) 01:08:00

.....(토닥토닥) 고생이 많아요...태오주...

114 一蓮托生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08:57

어?

도발했어?

.dice 5 10. = 6

115 ◆TMmm6tsoPA (.njRua/5qU)

2024-11-29 (불탄다..!) 01:09:45

아니야! 걱정이란 말이야!! (어?)

116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1:11:20

(회유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17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12:51

>>116 회유(물리)

@태오주
혜우는 저 설명을 듣고 그 대상이 윤 선생인 걸 알 수 있나?

118 ◆TMmm6tsoPA (.njRua/5qU)

2024-11-29 (불탄다..!) 01:16:19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19 청윤주 (AnmIGlB6Rc)

2024-11-29 (불탄다..!) 01:17:14

모카고 R2를 검색하니 결과가... 저도 일단은 자러갈게요..!

120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2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판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청윤주 잘 자랑

121 一蓮托生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23:55

>>97 청윤
율럭키, 어르신이 그리워하는 귀염둥이들. 아닌 듯해도 어르신은 이번 일로 크게 상심하였을 겁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잃었노라고, 그러나 언젠가 모든 것이 그러하듯 끝을 맞이할 터이며 자신의 차례도 머잖았다고 생각했겠죠.
라바나는 당신의 질문에 귀엽다는 듯 흐뭇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응, 자주 왔지. 아주- 많이. 내가 여기에 소속되기 전부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던 라바나는, 당신의 도발에 허리를 세워 혜우를 박박 쓰다듬던 것을 멈추고 상냥하게 혜우의 어깨를 잡아 떼어놓습니다. 주황색 눈동자가 당신을 싸늘하게 쳐다봅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라바나는 큽- 하고 웃음을 참아내더니, 이내 깔깔 웃었습니다. 쩌렁쩌렁한 웃음소리에 일하던 직원들이 고개를 쭉 빼며 저 새끼 또 시작이네, 싶은 표정으로 라바나를 쳐다봅니다.

"너 정~말 귀엽다~ 애인 있어? 언니 어른 되면 같이 카페도 다니고 놀래?"

있는데요! 이미 다른 사람이랑 뽀뽀도 했는데요!

"아~ 귀여워, 귀여워. 도련님 대가리 존나 깨버리고 싶다. 자기는 바깥으로 나가서 이런 깜찍이 미남미녀들과 극락을 이루고 나만 여기서 뒤지게 썩어나게 두다니. 우리 도련님 싸움 잘 하나~"

라바나는 허리를 숙여 당신과 상냥하게 시선을 마주합니다.

"실은, 이 귀엽고 예쁜 라바나가 우리 사장님 꼬와서 엎어달라 한 거예요~"

이 새끼 약쟁이인데 하극상도 해요!

"오히려 과하게 아껴서 문제지. 혹시 그런 거 알아? 뭐더라~ 원숭이 손? 대가리가 돌아버린 나머지 솔직하지 못한 남자 같으니라고! 그런 대사? 아무튼 있잖아~ 뭐, 가령…."

다 아는 주제에 너무 많은 걸 숨겨서 서로간의 소통이 X된 주제에 지금도 깨닫지 못하고 혼자 삽질하는 그런 거.

허?

[특수 힌트 발견: 어르신이 전말을 아는 것 같다!]

더 캐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쓰다듬어도 돼?"

복복, 받겠습니까?

122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24:18

>>117 당연히 안다!!

123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26:16

일단 다들 잘 자고~~~

날리면 맘이 힘들구나...

그리고 아픈 사람들은 모두 쾌차하길 바라구...

124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1:28:59

125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31:04

아, 주제에 왜 두 번 들어감 나 죽을게

126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35:58

>>122 그으렇구마안...

일단 태오주 고생했다 (토닥토닥)

127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37:12

근데 ㅈㅁ... 내가 혹시 태오로 혜우한테도 윤선생 샹그릴라 처맥여 자멸시킬 거라고 계획 설명했었니?
아니면 나 정주행좀 해서 자료 찾고옴

128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1:37:14

>>123 >>125 (도담도담)
아 여기 무덤은 이미 꽉 찼어요. 죽지 말아요. 훠이훠이. (?)

129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37:17

아니
한결쌤 이 시국에 성훈이 팥차라니 이양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39:15

>>127 전에 태오 집에서 같이 팝콘 뜯음서 한번 쭉 풀어줬던걸로 기억함
대략적으로 이러저러할 계획이다 라고 말해줬다고 했던 듯함

131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1:41:19

🤔🤔🤔🤔🤔🤔 회유... 회유...

132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41:33

아 나도 질문있음

이번 갠이벤 조사 중에 태오 설정 속 TMI 같은거도 나올 수 있나?

133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41:44

>>128 크아악 들여보내줘!!!

>>129-130 팥차를 먹어라 연구원(성훈: 크아아악)
그러먼 아다리가 맞죠...?😏 우리 오빠 덫 놓았다가 지금 오히려 w된 것 같죠?

134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43:28

>>131 금이도 성훈이처럼 태오랑 개인적 친분이 있다는 걸 넌지시 흘리면 좀 통할지도?
같은 편이고 태오 사건에 도움이 되겠다는 걸 알게 해주는게 좋을거 같은데

135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44:24

>>131 힌트: 당신은 저지먼트임

>>132 예를 들면? 뭐 현태오 성장기 사진을 나리가 소유중이다?(뭐)

그건 아니고 다 연계되는 애들임
설정 엑조디아야

큼직한 거 2~3개
자잘하게 나사 역할하는 애들 1~2개 그렇게

136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1:50:40

>>!34 00 혜우주를 찬양해요. 망충한 제 뇌에선 들이박는 선택지 밖에 없었어요.

>>135 🤔 윤성훈과 안승환은 무조건적인 저지먼트의 편이란 언급도 있었으니..

137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50:59

>>133 >>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훈댕댕아 힘내렴

뭐 춘치자명 때부터 쎄했었으니까
킁킁 어디서 탄내 안나요? 천혜우 갈통 타들어가는 냄새요
깔깔

아니근데뭣
당장내놓으쇼어르신

흐음
흐으음
일단 오케

아 글고
백발에 금안 < 이거 혜우가 기억하는 윤 선생이야 아님 최근? 들어서 바뀐 모습이야?

138 태오주 (a9S/b.Hvxc)

2024-11-29 (불탄다..!) 01:51:50

혜우가 기억하는 윤 선생~

...크리피하죠? 나도 알아요

139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1:53:28

바다와 외우주의 사이에서 자란거냐 천혜우

140 혜성주 (56spR3R9WQ)

2024-11-29 (불탄다..!) 02:00:47

졸았으니 반응 쓰기 전에 다이스 굴리고 다시 자러감미다
.dice 1 2. = 1

젭알

141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02:18

142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02:18

143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02:56

에 왜 두번이나
혜성주 잘 자요. uu

144 혜성주 (56spR3R9WQ)

2024-11-29 (불탄다..!) 02:03:03

어 망함
내일 금이 반응이랑 갠이벤 반응 둘다 가지고 오게씀
커어어

145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2:03:04

마솝은 한번만 눌러도 올라간단다 금주야

146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05:25

>>144 00, 응.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잘 자요. uu

>>145 아니아니 한번만 눌렀으니까요????????

147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2:0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하는 말이지롱 (찡긋)

혜성주도 잘 자고

148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11:34

>>147

149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2:17:01

히익 기폭냥이다 도망쳐

150 윤 금 - 一蓮托生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33:30

>>112 +
금은 마지못해 팥차를 들이키는 성훈을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그 답을 듣고서 고개를 기울인다. "2주 전이라...." 금은 중얼거리듯 되뇌고선, 눈을 살짝 좁힌다. 딱히 제 촉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인지에서 보낸 세월에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익히게 된 감이라는 게 있었다. 그러니 이는 이제 본능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라. 성훈의 말이 어딘가 머뭇거림이 느껴졌으니, 그게 금의 마음에 걸렸다. 금은 녹차가 담긴 잔을 들어 천천히 한 모금 마셨다. 성훈의 얼굴을 찬찬히 훑다가, 잔을 내려놓으며 한숨과 함께 말을 잇는다.

"같은 저지먼트 동료라 그런 것도 있지만, 한때 엔지니어와 친분이 있었으니. 그래서인지 걱정이 돼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군요."

금은 성운과 시선을 마주하고선 어떤 강요하는 기색 없는, 진지한 목소리로 덧붙여 묻는다.

"그때 엔지니어의 표정이나, 말투가 조금이라도 달랐다던가. 혹시 그런 건 없었습니까?"

151 금주 (RCx.DKlNwA)

2024-11-29 (불탄다..!) 02:33:42

>>149 5.... 4.... (?)

152 천 혜우 - 개인 이벤트 진행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06:49:24

>>0
>>112

받아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같은 염려가 없지는 않았으나,
금새 무의미해졌다.

꽉 안는 감각에 그대로 몸을 맡기고
머리가 마구 쓰다듬어지는 동안
눈을 감고 라바나의 허리를
기둥 붙들듯 안고 있었다.

오빠는 항상 깃털로 빗듯 쓰다듬어 주었는데...

문득 드는 생각에 서글퍼졌다.

이 자리에 없는 사람 생각을 해봤자인 것을.

그녀는 조용히 눈을 떴다.
이윽고 들려오는 정보를 듣고
바로 떠오르는 한 사람의 윤곽에
잠시 잊고 있었던 어느 날의 대화에
꾸욱, 입술을 깨물었다.

퍼펫티어.
흰 머리칼에, 금빛 눈을 가진,
2학구의 연구원이자 범죄자...

검은, 샹그릴라.

계획이, 틀어졌다.

"......"

라바나는 청윤을 상대하기 위해
그녀를 품에서 떼어냈다.
흐느적, 해파리마냥 떨어진 그녀는
천천히 몸을 돌려 떨어졌다.
곁다리로 듣기에
이 곳의 '어르신' 또한 일조한 모양이니
슬슬 뵈러 갈 때인듯 싶었다.

그녀는 흔들흔들 걸었다.
도박판들을 지나쳐 VIP 엘리베이터로.

대충- 제일 위층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엘리베이터에 타서 버튼을 눌렀다.

그 과정이 어찌됐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내렸던 지퍼를 다시 올리고
깊게 눌러진 후드를 제끼고
엉망이 된 머리카락을 올려 둥글게 말아
은빛 스틱을 비틀어 꽂았다.
창백한 얼굴은 마른 세수 밖에 할 수 없었지만
그거면 충분했다.

몸가짐을 단정히 마친
그녀는 차분히 가라앉은 눈으로
엘리베이터 문을 응시했다.

> '어르신'을 대면하러 간다.

153 혜우주 (1azCcTlSMM)

2024-11-29 (불탄다..!) 12:04:28


졸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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