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715> [걸즈밴드/다인] Dɪꜱꜱᴏɴᴀɴᴄᴇ Aᴅᴅɪᴄᴛɪᴏɴ :|| 파트 1 :: 314

2호

2024-11-25 00:41:30 - 2024-12-26 05:16:01

0 2호 (0c45BNYqxU)

2024-11-25 (모두 수고..) 00:41:30


「비뚤어지고, 어긋나고, 길 잃은 이들에게서부터
가장 아름다운 불협화음이 시작된다」

SETLIST
시트설정 ♮ situplay>1597054672>
준비스레 ♮ situplay>1597054497>
스레디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DISSONANCE%20ADDICTION

1 2호 (0qF8doejAo)

2024-11-25 (모두 수고..) 03:12:31

그런 의미에서 안착!!!!!!!!!!

2 1호 (z7AoeoWthE)

2024-11-25 (모두 수고..) 03:16:41

흑흑 임시스레 2주차 돌입과 함께 본스레라니!!!
내 집마련의 꿈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17:33

(웃음) 잘 부탁드려요

4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18:04

호엣

5 3호 (/GBCgKgP/2)

2024-11-25 (모두 수고..) 03:18:34

탐탐이 드럼도 있고 오페라에 쓰는 징도 있던데
3호가 처음에 드럼 독학하다가 탐탐...? 하면서 클래식 음악에 가끔 쓰는 커다란 청동징 생각했는데 그 대신 나온 드럼 쳐 보고 좋은 소리! ⌯•ᗢ•⌯ 하면서 꽂히는 장면이 생각났어..

situplay>1597054497>675 (그러고 보면 3호 아직 젖살이 남아있을 것 같고)

situplay>1597054497>676 (복실복실해짐.)

6 1호 (z7AoeoWthE)

2024-11-25 (모두 수고..) 03:18:35

7호 어서와아!

7 3호 (/GBCgKgP/2)

2024-11-25 (모두 수고..) 03:19:19

1호 7호 어서와~~

8 1호 (z7AoeoWthE)

2024-11-25 (모두 수고..) 03:20:30

5호쟝 시트를 봐써
밴드 멤버가 두명빼곤 다들 길쭉길쭉해!!!!!

9 1호 (z7AoeoWthE)

2024-11-25 (모두 수고..) 03:22:08

아 그리고 이미봤을지 모르겠지만 situplay>1597054497>629에서 말했던것처럼 각자 퍼스널컬러같은게 있다면 템플릿을 거기에 맞춰서 만들어두도록 할께...

10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22:18

질수 없다, 인형탈 메카에 타야만(?)
인형탈 토끼 귀는 30cm이라고(무리다)

11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23:02

아... 음

우이의 컬러 화이트거나 연회색, 그게 안되면 연보라 생각중이야아

12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23:28

확실히 일본 평균 이상입니다
신장 관련해선 딱히 건드린 건 없지만... 역시 조금 줄이는게 좋았을까요

13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3:23:57

150 없음, 160대는 2호 단 한 명, 1호 4호 5호 6호 전원 170 이상, 3호 7호 141/140의 극단적인 하이키/로우키 구성...!

14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24:14

그대로 두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키큰것도 매력이구

15 1호 (z7AoeoWthE)

2024-11-25 (모두 수고..) 03:24:41

>>12 지금이 너무 좋아...

16 2호 (YPIKunQG3o)

2024-11-25 (모두 수고..) 03:25:13

헉!!!!!! 퍼스널 컬러!!!!!!!
정해 놨는데!!!!!!!!! 이럴수가 맙소사!!!!!!!!!!
까먹어버렸다!!!!!!!!!!!!!

17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25:28

인형탈 귀를 포함해도 170이라 장신즈보다 작은 7호쟝(?)

18 2호 (YPIKunQG3o)

2024-11-25 (모두 수고..) 03:25:30

대충 뻘건... 뭐시기.... 아........

19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26:07

랄까 내가 말하는것도 이상하지만

안자 다들...?

20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26:17

컬러... 회색계통이 좋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은 하고있었어요

21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3:26:41

3호의 퍼스널 컬러는 ghostwhite와 cornflowerblue야~

22 1호 (nsytb1J0ZA)

2024-11-25 (모두 수고..) 03:27:03

>>11화이트나 연회색이나 보라색...응응 확인해따!!!!
>>16에잇 바보래오

23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27:04

>>14 밸런스적으로 어떨지... 하는게 고민이네요
>>15 감사합니다 (웃음)

24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3:27:22

>>19 ( ´∪`) 깼어...

25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27:38

아직 잘 수 없어서...

26 1호 (YduDvDHWlw)

2024-11-25 (모두 수고..) 03:28:29

>>19 일하고이써!!!! 퇴근까지 5시간!!!

27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3:31:38

새벽 스레...

>>17 믿을 건 같은 숏다리스뿐이야..!

>>18 여기를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0627984/663/664
(뇌내에서 몰래 오렌지레드나 코랄 생각중.)

>>23 나도 알리나 언니는 지금이 좋다고 생각해-

28 2호 (UaQ/Q80dks)

2024-11-25 (모두 수고..) 03:33:51

후후... 밤낮은 진작에 포기했어
>>27 딱 주황주황 코랄코랄한 쪽 생각하긴 했지! 프로필부터 빨강+노랑이니까. 내일 좀여유롭게 hex를 생각해 봐야겠당

29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41:21

>>27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대로 두는 방향으로...

저도 2호는 오렌지레드 예쁘다고 생각해요
주인공 느낌 컬러...

30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3:45:43

시로우사(보라색임)

31 1호 (YduDvDHWlw)

2024-11-25 (모두 수고..) 03:49:19

주인공은 좀 많이 밝은 컬러가 어울리는 법이지...
>>30 젠장 이 컬러는 대체 뭐냐 시로우사 귀여움이 점점 더해지고있잖아!!!!

32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3:51:20

>>29 팬톤 2028c는 어떨까?

>>30 하얀색에 보라색 포인트도 좋고, 이따금 하얀색이 그늘 속에서 연보라색이 될 때가 있는데 그것도 예쁘다고 생각해-

33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52:57

1호는 컬러 있나요 (갸웃)
역시 시안계열일까 생각합니다만

34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03:56:43

>>32 아, 이쪽도 이쁘네요 확실히...

AA컬러표 기준으로는, 5호는 lightgrey로 좋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오너가 색약이어서 자세히는 못 고르겠네요

35 1호 (YduDvDHWlw)

2024-11-25 (모두 수고..) 03:58:29

1호의 컬러는 대충 이런느낌!!!

36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02:19


Picrewの「趣味丸出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fsEql0kwG #Picrew #趣味丸出しメーカー

한밤중에 눈이 떠졌다
언제나처럼, 길을 잃은 기분이었다
문득 핸드폰을 들었다가, 아무 알림 없이 고요한 핸드폰을 다시 내려놓는다
다시 잠에 들 수는 없을 것 같다
자리에서 내려와, 잠옷을 벗고 블라우스에 가디건을 걸치지만, 무의미

쿠라하마의 새벽 4시
길 잃은 사람들의 시간
길 잃은 사람들의 도시
길 잃은 사람들의 시대

2층의 작은 방에서, 소녀는 가만히 방황한다
함께 떠돌아줄 이 없는 새벽이었고, 공기는 서러울 정도로 차갑다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무엇을 기다리는지도 모른 채로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헤드폰을 집어들고
입을 다물고 소리치는 것뿐이었다

37 5호 (3ZqoLyNXYA)

2024-11-25 (모두 수고..) 04:13:48

>>35 좋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역시 잘 안 보이네요...
흐린 녹색일까요

>>36 새벽 방황하는 코하쿠 (귀엽네요)

38 5호 (3ZqoLyNXYA)

2024-11-25 (모두 수고..) 04:15:05

그러고보면 현재 계절이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는 걸까요
고등학교 있으니 새학기일까...

39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19:57

>>35 뭐랄까... 항구도시의 짙고 차분한 새벽 물안개 느낌
날카로운 베이시스트의 뒷면, 카나자와 준으로서의 성격이 조금 느껴지는 것 같아

>>37 이때 같이 놀아주면 호감도 증가율이 크다고... (조건이 쉽지않음.)

40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21:22

>>38 나 혼자서 이러려니 하고 어림짐작하고 있던 거긴 하지만...
새 학기로 올라와서 보니 밴드부 선배들이 전부 졸업한 뒤라 밴드부 폐부 위기?! 에서부터 이야기 시작하는 느낌이라
아마 새학기 초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41 1호 (YduDvDHWlw)

2024-11-25 (모두 수고..) 04:23:02

>>37 약간 그런느낌이라구~
>>36 귀여운 아이는 여행을 보내라는 말이 있지... 코하쿠는 귀여우니까 세계일주라도 보내야하나...

>>38 시기상으로는 밴드를 만든다면 새학기 시즌이 아닐까 생각중! 아마 골든위크 직전이나 언저리가 아닐까~

42 5호 (3ZqoLyNXYA)

2024-11-25 (모두 수고..) 04:27:33

>>39 놀아주고 싶네요...
아직 코하쿠와 알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웃음)

>>40-41 역시 그렇군요
저도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43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28:30

>>41 같이 가는 거 아니면 싫어 (☍д⁰)

44 1호 (YduDvDHWlw)

2024-11-25 (모두 수고..) 04:30:03

>>43 허!!!!참내!!!!!!어쩔수 없지 월드투어결정이다아아앗!!!!!!!!!!!

45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35:20

>>42 조만간 알게 될 테니까- 그때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

>>44 (៸៸> ᗜ < ៸៸) (매달림)

46 7호 (psP19jAztw)

2024-11-25 (모두 수고..) 04:40:15

(입학했는데 바로 입부식에 끌려갈것 같은 것에 대하여(?))

47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47:05

>>46 (생각해보니 7호는 어쩌다가 합류하게 되려나..!)

48 5호 (3ZqoLyNXYA)

2024-11-25 (모두 수고..) 04:47:38

일상은 바로 시작해도 문제 없는 걸까요?
아니면 이벤트라든가 있는 느낌일지...

49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4:49:54

>>48 내 의견이지만, 일상을 시작해두고 사건 순서가 이렇게이렇게 된다- 하고 시간대를 재조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2호가 워낙에 갈려나가고 있어서... (☍д⁰) 못된 과제들아 2호를 놔줘라

50 1호 (YduDvDHWlw)

2024-11-25 (모두 수고..) 05:00:44

지금 시점에서는 크게 내부(부활동)이랑 외부(성인조)로 나눌 수 있을것같은데 7호같은 경우는 이미 시로우사로 활동하고있기도 하니 아예 학교의 네명/외부에서 들어온 세명으로 나눈다음 그 이후에 교내에서 친분을 쌓아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51 3호 (k1NL9HpciM)

2024-11-25 (모두 수고..) 06:03:48

>>50 아, 그건 왠지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 내부조(?)랑 외부조(?) 최초 접점은 역시 1호와 2호려나

52 6호 (uAMBKEtopw)

2024-11-25 (모두 수고..) 10:49:58

본스레 생겼었네~

53 2호 (.0mMapiVH2)

2024-11-25 (모두 수고..) 10:58:45

으짜!!!!!!!!!!!! 지하철에서 기상!!!!!!!!!!!
123호 첫만남 이야기 관련해서 뭔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결국 무슨 방향으로 잡혔더라.......(금붕어)

54 1호 (1dJ2CgJGak)

2024-11-25 (모두 수고..) 14:47:24

6호어서와~
>>53 의외로 뭐가 많기는 했는데 확정된건 잘 앖단 말이지... 2호가 3호에게 밴드권유, 1호와 2호가 우연찮은계기로 안면을트고 배틀전개같은거?

55 1호 (1dJ2CgJGak)

2024-11-25 (모두 수고..) 16:30:29

후우... 일단 시트가 올라오지않은 이오리 이외의 모두의 위키문서를 작성완료...

56 5호 (iQgsfduHz6)

2024-11-25 (모두 수고..) 16:51:28

수고하셨어요 (주물주물)

57 1호 (1dJ2CgJGak)

2024-11-25 (모두 수고..) 17:08:49

>>56 호오옹!!!!!!!!

58 5호 (Nn.N/A0res)

2024-11-26 (FIRE!) 02:09:20

오늘은 조용하네요

59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02:32:57

왜냐하면 저녁에 눕자마자 강제 취침했을 정도로 피곤펀치를 맞았기 때문이지.....
이제 창밖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 비가 와서 근육통이 오는 거였어 (*/ω\*)

60 5호 (Nn.N/A0res)

2024-11-26 (FIRE!) 03:10:43

(토닥토닥)
푹 쉬세요 2호

61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03:33:33

>>54 연표(임시)(비확정)(최종아님)
※ 졸업은 3학년 진급 연도와 동일하게 기재

유년기
소꿉친구 / 호시하라 히나타 & 쿠모하시 코하쿠

-6년
카가미야마 키미코(고 1학년) 요아케사카 고등학교 입학
카나자와 준(고 1학년) 고등학교 입학 후 자퇴
<러블리카> 결성 및 해체 / 카나자와 준 데뷔 및 은퇴

-5년 이전
쿠모하시 코하쿠(초등학생), 유스 오케스트라 소속

-4년 이전
마츠모토 우이(초등학생), 콩쿠르 탈락
카가미야마 키미코(고등학생), 동생 사망 및 가수 데뷔 포기, 대학 진학 결정

-4년
카가미야마 키미코(3학년) 요아케사카고 졸업 및 대학 진학

-3년
알리나 이치노마에(1학년) 요아케사카고 입학, 학년 불명의 시기에 요아케사카고 음악연구회(새벽음회) 가입
쿠모하시 코하쿠(중 3학년)의 "어떤 사건"

-1년
요아케사카고 2학년조 입학, 경음부(아사메시마에) 가입 / 호시하라 히나타 & 쿠모하시 코하쿠
카나자와 준, 호시하라 히나타와 최초 조우 후 음악적 논쟁
요아케사카고 경음부(아사메시마에) 인원 부족으로 해산 / 호시하라 히나타 & 쿠모하시 코하쿠(1학년) 독립
요아케사카고 음악연구회(새벽음회) 해산 / 알리나 이치노마에 독립(3학년), 유급 결정
오오야마 이오리(중 3학년), 유도 전국대회 결승에서 발목 부상

0년 (스레 시점)
라이브하우스 근무자 / 카나자와 준 & 카가미야마 키미코 [둘 다 피시 스토리인지는 미확인]
요아케사카고 1학년조 입학 / 마츠모토 우이, 오오야마 이오리
호시하라 히나타(2학년) → 카나자와 준 영입, 주인공 밴드 프로토타입 결성
쿠모하시 코하쿠(2학년) → 알리나 이치노마에(4학년) 영입
요아케사카고 1학년 영입

+1년
요아케사카고 2학년조 졸업 예정
주인공 밴드 도쿄행 논의

+2년
요아케사카고 1학년조 졸업 예정

62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03:34:05

정리하면 이렇게 나오는구만 ╰(*°▽°*)╯ 혹시 내가 놓친 부분 있남?!

63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03:40:49

참고로 경음부 이름도 대충 임시로 지어낸 것이다......
방과후 티타임의 반댓말은 朝飯前 아니겠어? (전혀)

64 5호 (Nn.N/A0res)

2024-11-26 (FIRE!) 03:41:39

지금 눈치챘지만... 밴드와는 별개로 요아케사카고에는 경음부도 있었군요
보기 쉬운 정리라고 생각해요

65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03:42:51

교내 밴드가 해체(당시 경음부랑 별도로 있던 새벽음회도 거의 해체수순이었으니 신입 모집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추정)되는 바람에 히나타랑 코하쿠 단 둘이서 '어쩌지~' 하다가 인맥을 끌어모으는 게 발단이니 말이야 후후

66 7호 (jzSdGt0gnI)

2024-11-26 (FIRE!) 03:50:54

음음, 내쪽으로 놓친 부분은 없네- 한 2년 전 쯤 시로우사 유튜브 개설이라는 건 적어놔도 되었을지도 모르겠어

67 5호 (Nn.N/A0res)

2024-11-26 (FIRE!) 03:54:06

여러가지 알게 되어 좋네요
새벽음회는 폐쇄적인 동아리여서 신입지망이 와도 돌려보내는 성격이었다고 생각해요
같은 교내이고, 어쩌면 코하쿠와 히나타와는 더 일찍이 얼굴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68 5호 (Nn.N/A0res)

2024-11-26 (FIRE!) 03:55:13

아, 생각해보니 알리나는 존재감 제로여서 그럴 일은 없었겠네요 (웃음)

69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04:00:14

>>66 그럼 중학교 2학년 때가 되나? (´・ω・`) 일단 체크해 두도록 하지

>>68 존재감 없는 알리나쨩을 발견하고 독점하고 싶(잡혀감)

70 6호 (1F6tiEjYsQ)

2024-11-26 (FIRE!) 04:01:30

호엥

71 5호 (7V5EHdUbks)

2024-11-26 (FIRE!) 04:02:32

7호 어서와요

72 5호 (7V5EHdUbks)

2024-11-26 (FIRE!) 04:08:06

6호도 어서오세요

>>69 엣 (웃음)
덧붙여서, 알리나가 새벽음회에 입부 받게 된 것은 2학년 시기라고 생각해요

73 3호 (njUSBfmi.2)

2024-11-26 (FIRE!) 05:48:51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히나쨩. 나... 히나쨩이랑 계속 밴드 하고 싶어."

작은 목소리였다
흔들리지도 않았고, 물기를 머금지도 않았으나
그러나 그것은 눈물에 하염없이 가까운 목소리였다
지금까지, 목소리를 내어서 그 보람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나
그럼에도, 다시 한 번, 힘겹게 쥐어짜낸 간청을 담아서

74 1호 (p4nDpdYys2)

2024-11-26 (FIRE!) 08:01:27

히나하쿠 테에테에...

75 2호 (NZabDDbRR2)

2024-11-26 (FIRE!) 16:44:53

모두 좋은 오ㅎ어억!!!!!!!(심장폭발)

76 1호 (/E4ZdNreA6)

2024-11-26 (FIRE!) 17:36:43

2호가 죽어버렸어...

77 3호 (JbderOd94U)

2024-11-26 (FIRE!) 18:15:34

이제 보니 시트에 팀파니가 어머니의 선물이고 드럼세트가 아버지의 선물이라고 되어있는데, 수정하는 걸 깜빡했어- 원래는 아버지 포지션이랑 어머니 포지션이 반대였는데 수정하면서 그 부분까지 바꾸는 걸 잊었다는 걸 이제서야 발견했어.

테에테에더라도 아니더라도, 에모이한 모먼트 좋아하니까... 다른 멤버들과도 이런 때가 한번씩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2호는 죽으면안돼ㅔㅔㅔ 크레이지 다이아몬도!!

78 2호 (giBxwfklh2)

2024-11-26 (FIRE!) 18:59:42

도──온

79 3호 (JbderOd94U)

2024-11-26 (FIRE!) 19:06:21

아니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8ㅁ8!!!

80 2호 (giBxwfklh2)

2024-11-26 (FIRE!) 19:37:05

3호가 귀여워서 행복한 삶이었다(?)

81 1호 (/E4ZdNreA6)

2024-11-26 (FIRE!) 19:42:25

쿠라하마 명물 2호바위(?)

82 3호 (JbderOd94U)

2024-11-26 (FIRE!) 20:00:32

>>80 첫일상도 못돌렸잖아 (ᗒᗣᗕ)՞ 돌아와!

83 7호 (jzSdGt0gnI)

2024-11-26 (FIRE!) 20:24:06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어.

사람의 앞에 서는게 즐거웠고, 노래가 즐거웠고, 음악이 좋았어.

그런데, 지금은 앞에만 서면, 나를 본다고 생각하면, 굳어버려. 싫어. 어째서. 왜.

...아니, 왜는 이미 알고 있지. 하지만, 이정도나 지났는데도.


... 바보같이, 아직도 음악이 좋아서. 놓지 못하고 있으니까.

부탁해, 토끼군. 내 부탁을 들어줘.

마법의 주문을 걸어줘, 언제나처럼.

84 3호 (u1fzsJsNGQ)

2024-11-26 (FIRE!) 21:14:25

우이야... (ꀬ⏖ꀬ∴)
함께해줄 토끼씨가 있는 건 다행이지만, 우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 생각하면 벌써부터 에모이해져요

85 1호 (3jO9nJFwOE)

2024-11-26 (FIRE!) 22:18:32

7호...벌써부터 에모이하잖아...

86 6호 (K2A1tu9Zek)

2024-11-26 (FIRE!) 22:36:07

퇴그은..

87 2호 (paSBVIsC3A)

2024-11-26 (FIRE!) 22:43:13


>>82 뽀용... (바위에서 분리되)

모하모하~~~
아직까지 이미지 컬러 Hex를 못 정한 바보 2호.... 대신 테마곡? 비슷한? 무언가? 를 찾아? 봤지롱?

88 1호 (itSHJa2wfk)

2024-11-26 (FIRE!) 22:54:42

6호 고생해써!!!(쓰담)
>>87 홍홍... 이건또 꽤나 2호스러운...

89 5호 (7V5EHdUbks)

2024-11-26 (FIRE!) 23:04:02

엄청 춥네요...

90 1호 (itSHJa2wfk)

2024-11-26 (FIRE!) 23:05:04

5호도 어서와~
그러고보니 오늘 순식간에 추워졌네 다들 온은 잘 챙겨입고있지...?

91 7호 (jzSdGt0gnI)

2024-11-26 (FIRE!) 23:12:05

https://youtu.be/Zm6YX4uPRZI?si=GdZKiMEKJplIflC8

시로우사가 만들법한 곡? 아마도

92 6호 (1F6tiEjYsQ)

2024-11-26 (FIRE!) 23:15:07

다들 안녕~ 이제 집이야~

93 5호 (7V5EHdUbks)

2024-11-26 (FIRE!) 23:22:47

안녕하세요 1호
옷은 입었지만 바람이 엄청 불어서...

94 5호 (7V5EHdUbks)

2024-11-26 (FIRE!) 23:24:05

6호도 어서와요
수고했어요

95 1호 (dEctxNpljw)

2024-11-27 (水) 10:43:29

크아아악 쫀아!!!!

96 1호 (dEctxNpljw)

2024-11-27 (水) 11:42:08

그녀는 생각한다. 꿈을 놓아주지 못하는 것은 한심한 일인가.

97 1호 (dEctxNpljw)

2024-11-27 (水) 22:28:28

갱신! 오늘은 다들 조용하네...

98 6호 (St/hbOrCYo)

2024-11-27 (水) 22:33:20

일상데븨ㅣ...

99 5호 (r2wXzRUNTI)

2024-11-27 (水) 23:07:34

안녕하세요 1호 6호
오늘은 눈이 엄청 왔어요

100 2호 (dzYMYiPkB2)

2024-11-27 (水) 23:10:03

첫눈🌨🌨🌨🌨🌨🌨🌨

101 5호 (r2wXzRUNTI)

2024-11-27 (水) 23:15:30

2호도 어서와요

102 1호 (dEctxNpljw)

2024-11-27 (水) 23:16:00

다들 어서와!!! 그러고보니 오늘 첫눈이 내렸었지!!!!

103 5호 (r2wXzRUNTI)

2024-11-27 (水) 23:33:48

오늘도 엄청 추웠어요...

104 2호 (siWv3byM/.)

2024-11-28 (거의 끝나감) 13:17:17

끼야아아아아악 주말까지 과제를 다 조지지 않으면 일상데뷔는 먼 나라의 꿈이야....
다들..... 나를 응원해죠.......🥺

105 7호 (v4uewY/6xc)

2024-11-28 (거의 끝나감) 13:18:02

우리 서로 화이팅이야앗...응엑

106 3호 (Nb09RvJtH6)

2024-11-28 (거의 끝나감) 14:52:22

다들 화이티이이잉... 8ㅁ8
이번 주말엔 일상데뷔.. 할 수 있을까

107 5호 (S19LmdvpSI)

2024-11-28 (거의 끝나감) 15:37:29

훌쩍...

108 1호 (zz4jOXe.G.)

2024-11-28 (거의 끝나감) 17:42:16

다들 화이티이이잉!!!!!!! 우선 이오리는 좀 더 기다려보기도 하고... 내일은 일상....구해야지...

109 3호 (7MyA9cvuWs)

2024-11-28 (거의 끝나감) 19:20:26

>>96 묘하게 엄청 큰 맹금류가 생각나는 비주얼... 허망하게 반짝이는 도시가 뒤에 펼쳐져 있는데도 여전히 또렷이 빛나는 눈이 예뻐요.
언젠가 반드시 1호 무릎 위에 부주의하게 덥석 앉아버리고 말 거야...

꿈을 놓아주지 않는 것은 한심한 일일까. 언젠가 카나쨩이 직접 자신의 입으로 멤버들에게 그 말을 꺼내는 순간을 꼭 보고 싶어요. 코하쿠는 아마 (스포일러 삭제)

110 6호 (WlcYliuUI2)

2024-11-28 (거의 끝나감) 22:24:17

일상하고픈데 퇴근하면 기절잠.?

111 6호 (I2zEmGeaKM)

2024-11-28 (거의 끝나감) 22:24:38

물음표 왜 들갔징 암튼 행복할 수 엄서..

112 5호 (m68GZ5K3Yc)

2024-11-29 (불탄다..!) 01:06:20

밴드 결성 되는 모습 어서 보고싶네요

113 1호 (glv2owWmlk)

2024-11-29 (불탄다..!) 18:57:12

퇴근!!!

114 3호 (8KbNd.zrOU)

2024-11-29 (불탄다..!) 19:54:56

어서와요-
(퇴근한사람들 반겨주기)

Picrewの「MOE」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Yy5pgT59B #Picrew #MOE

115 1호 (glv2owWmlk)

2024-11-29 (불탄다..!) 20:14:07

3호어서와아~(쓰담쓰담쓰

116 6호 (xVCGpVx7ZU)

2024-11-29 (불탄다..!) 20:14:41

뇽~

117 3호 (Z1mIp2u0gU)

2024-11-29 (불탄다..!) 20:23:20

>>115 (손에 머리부비빅)

>>116 6호도 어서와 고생했어-

118 1호 (glv2owWmlk)

2024-11-29 (불탄다..!) 20:25:29

6호도 고생해써!!!

119 6호 (xVCGpVx7ZU)

2024-11-29 (불탄다..!) 21:28:48

후후~ 내일은 주말

120 5호 (m68GZ5K3Yc)

2024-11-29 (불탄다..!) 23:13:44

어느새 11시...
모두 수고하셨어요

121 2호 (pZ6BHbWojE)

2024-11-30 (파란날) 02:51:34

지금은 일상을 위한 최적의 시간......!!!!!
아... 아니야...? 🥲

122 5호 (niJunEt0GI)

2024-11-30 (파란날) 03:35:43

(웃음)
2호도 어서와요 과제는 끝나셨나요?

123 3호 (CghnVWTeRc)

2024-11-30 (파란날) 05:36:30

3.3...

124 6호 (UW84hWZ5RU)

2024-11-30 (파란날) 16:23:29

퇴근...

125 1호 (Tmtfs8wvYQ)

2024-11-30 (파란날) 17:52:29

얍 저녁이야!

126 5호 (niJunEt0GI)

2024-11-30 (파란날) 21:01:16

다들 식사는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127 6호 (goO8107vUc)

2024-11-30 (파란날) 22:40:30

일상하고 시푼데..

128 1호 (Tmtfs8wvYQ)

2024-11-30 (파란날) 22:44:18

다들 조용한 편이니 말이야...

129 6호 (goO8107vUc)

2024-11-30 (파란날) 22:58:50

흑흑!

130 1호 (Tmtfs8wvYQ)

2024-11-30 (파란날) 23:01:25

어허 뚝!!!

131 7호 (8qCD30ZO6Q)

2024-11-30 (파란날) 23:03:59

낼 모레는 가능할테니... 응... 아마도...

132 5호 (niJunEt0GI)

2024-11-30 (파란날) 23:04:32

뭔가 진행해보면 어떨지 (갸웃)

133 7호 (8qCD30ZO6Q)

2024-11-30 (파란날) 23:05:10

진행...?

134 6호 (goO8107vUc)

2024-11-30 (파란날) 23:12:15

뿌엥!

135 2호 (cuiBMg5JW.)

2024-12-01 (내일 월요일) 12:01:46

내가 왔도다!!!!!!!! 다들 쫀아!!!!!!!!!!!!
많이들 바쁜 모양이로구만 🤔 내가 일상을 구해서 분위기를 띄운다면....

136 3호 (m.hOlFYzVY)

2024-12-01 (내일 월요일) 15:23:02

3u3... (푹잔 사람의 얼굴)
다들 좋은 일요일..

137 1호 (/h4QOf6..Y)

2024-12-01 (내일 월요일) 17:29:18

다들 일요일 잘 보내고 이써어어?! 오늘은 저녁때쯤 일상을! 구해볼까해...

138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52:36

(기웃

139 1호 (uMoAt.UgCY)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0:22

(기웃

140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7:26

호엣

(겨우 시험 끝나고 축쳐져있던 7호주였다)

141 6호 (opJblmzrVc)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9:42

빼꼼

142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33:50

어벤져스... 어셈블...!
1호주 6호주 어서오세요(흔들흔들

143 1호 (t0u2s7f90E)

2024-12-01 (내일 월요일) 21:54:17

6호 7호 안녕!!! 다들 뭐하고 이써써!!!

144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55:32

시험 끝나고 글읽으면서 쉬는중중이야...
프로세카조아(?)

145 1호 (t0u2s7f90E)

2024-12-01 (내일 월요일) 21:59:02

프로세카라... 홀홀홀 이 할미가 예에전에는 니코동에서 활동하면서 이런저런 보-카로이드 들을 봐왔는데말이여,,,,,!!!!! 요오즘 어린이들은 근본이 포오오니니 뭐니,,,, 라때에는 멜트미만은 인정을 안해줬다~이말이야,,,,

146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03:16

아하하... 로원호로 보카로 처음 접한 10년차 뉴비라구 7호주는(?)

147 1호 (t0u2s7f90E)

2024-12-01 (내일 월요일) 22:07:06

로원호가 벌써 10년이 넘어버렸나...
시대가 무상하구먼...

148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1:47

그러게요(녹차호록

149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7:26

므으... 일상 돌릴까 싶었는데 피로가 좀 심하네요...

150 2호 (HhVIP1kDsM)

2024-12-01 (내일 월요일) 23:23:19

로스트 원의 호곡... 그거 애프터글로우 아닌가요?

151 2호 (HhVIP1kDsM)

2024-12-01 (내일 월요일) 23:23:31

152 7호 (1z5C7oFSk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30:09

뱅드림 곡도 좋죠- 응응, 사쿠라 아야네 목소리 좋아

하지만!!! 원곡은!!! 네루라고!!! 카가미네 린이라고!!!!(급발진

153 5호 (vtITFzeYyc)

2024-12-02 (모두 수고..) 05:11:56

내일부터는 저도 일상 구해보는 것으로...

154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05:13:00

>>153 지금은 어떠신가요(?)

155 1호 (PieAgSNEms)

2024-12-02 (모두 수고..) 05:14:15

일상덜아가는구나!(팝콘)

156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05:40:33

아닌듯 하다(뇨롱)

157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05:56:35

아니구나...(침울)

158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17:12:51

(일상구해요 팻말)

159 3호 (1YPEj8a99Y)

2024-12-02 (모두 수고..) 20:01:45

접속인원들 시간대가 기묘하게 엇갈려... (눈치)
(일단 일상구해요 팻말 세워만 두기..)

160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0:23:55

갱신이야!!! 이오리주는 일단 이번주까지만 기다려보기로 하고... (일상 팻말 세워두기)

161 3호 (wcS1m25RAQ)

2024-12-02 (모두 수고..) 20:40:02

1호 안녕- 좋은 저녁이야~

(저번에 2호 통해서 만나는 게 좋겠다고 했던 말이 떠올라 눈치보기..)

162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0:47:41

3호 안녕~ 그러고보니 코하쿠는 히나타 따라서 밴드에 관심가지게 된거였었지? 그 이후로 혼자서 라이브하우스 같은데에 갔다거나 한 적은 있을까?!

163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0:48:38

호에 일상이 돌아가는 듯 하다(팝콘)

164 6호 (1jzAfb15yA)

2024-12-02 (모두 수고..) 20:51:59

일상 돌아가~?

165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0:54:22

7호랑 6호도 어서와~ 일단 조율좀...

166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1:01:33

>>162 어라- (곰곰) 그러고 보니 그 부분을 생각 안했네...! 보통은 밋카가 가자고 하거나 코하쿠가 가자고 하거나처럼 어느 한 쪽이 가자고 해서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일정이 안 맞는 날이거나 밋카가 바쁘거나 하면 드물게 혼자서 다닐 때도 있을 것 같아-

167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1:07:13

오늘의 3호 tmi

https://youtu.be/TmXe-ZGr5RM?t=154&si=UDysCEtDqbs-HCeR
' 그 음색은 어찌 들어도 타악기, 구체적으로 드럼소리라 할 만한 소리였으나, 그러나 그것은 실로 묘하게도, 누군가 어떤 운율에 맞춰 싯구를 읊는 소리를 방불케 하는, 일련의 가락과도 같은 드럼 소리였다. '

손풀때 힙스터같은 비트 치는 일 자주 있어..

168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1:21:13

>>166 홀홀 가끔 혼자올때도 있다고... 일단 6호랑 1호가 일하는 라이브하우스가 서로 다를 수도 있지만 일단 1호는 그럼 피쉬하우스에서 일하는 걸로 한다면 그 전부터 만난 적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 않을까!?

169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1:41:37

>>168 오며가며 한번씩 본 사이 하고 싶구나- 나도 좋아!
그냥 얼굴만 안다/서로 이야기나눠보거나, 어떤 사소한 일상적 사건을 같이 겪은 적이 있다/서로 이름까지 아는 정도
셋 중에 어느 쪽이 좋아? (3호적으로 생각하자면 자연스럽기로는 1번~2번이지만 3번느낌으로 뭔가 하고 싶으면 마음껏 말해줘-)

170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1:47:31

그런데... 지금까지 3호 티엠아만 풀었지 다른 사람들 티엠아를 못먹어봤어

시간나는 사람들 티엠아 하나씩 주고가세요~(*ˊᗜˋ*)

171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1:50:17

오늘의 7호 tmi:

우이는 보컬로이드를 꽤 좋아하며, 개중에 어쿠스틱 버젼도 꽤나 좋아한다. 하지만 기타를 치려 하니 장기간 코드를 잡는 것에 손경련이 일어나서 포기했다. 그래서 사실 손가락이 조금 길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있다.

172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1:55:33

>>169 성격적으로는 1호가 먼저 다가가는 타입은 아니지만 시기를 잘 잡으면 3번까지 가능할지도?! 아마 1호랑 그 갈등 이후에 3호가 혼자 찾아온거면 통성명정도는 할지도 몰라! 이러면 한다리 건너서까지 할수 있지...

173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00:36

티엠아이!는 잘 생각이 나지않으니까 진단메이커로 간단한 질문을 받아왔지롱...

카나자와 준: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불규칙! 애초에 식사량이 많지 않은편이지! 이건 다들 알고 있겠구나!

311 조부모와의 관계는
지금은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시지! 집은 명의도 완전히 1호한테 넘어갔어!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연애경험은 있어! 길지는 않았지만 같은 그룹 여자애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74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08:40

마츠모토 우이:
326 삼각김밥은 몇 개 먹어야 배가 차는지
"2개? 편의점의 두꺼운거면 1개고"
"...작은거, 한개는 적고 두개는 많아... 곤란해."

290 좋아하는 보석이나 광물
"루비려나- 오팔도 좋고. 근데 비싸-"
"해변에 있는, 매끈한 돌..."

205 원망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러게- 으음."
"... 말하기 싫은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75 3호 (LdrexJUS5Q)

2024-12-02 (모두 수고..) 22:12:18

>>171 (냠냠...) (행복)
코하쿠: 아- 알 것 같아.
코하쿠: 나도, 손가락이 짧아서 피아노 배울 때 고생했는걸...!

>>172 1호랑 그 갈등이라고 하면...? 2호랑 이야기인 거지? (뭔가 맛있는 냄새 감지.) 2호랑 정확히 뭘 두고 싸웠는지 스레에서 이야기 나왔었던가...!

176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14:05

>>175 (이제보니 1호라고 썼구나)
아직 제대로 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뭐 늘있는 wwe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음악적견해! 라고 하면 그럴싸하지만 세부는 엄청 달라질수 있으니까!

177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14:50

(피아노로 고생... 동지...!)(?)

178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2:17:30

앙냥냥!!! (기습진단에 행복한도초과)

..1호랑 7호한테 다 도시락 싸줘야지 (갑자기.)

그리고 1호언니, 연애경험 있는 여자...! 과연 이케멘...!! (아니 저 얼굴이면 연애경험 1회가 오히려 적은 편인게) 같은 그룹의 여자애면, 아, 흑역사의 일부...겠구나......

반짝이는 거 좋아하는 7호도 귀여워- 귀여운데... 7호도 쿠라하마 사람인 거네... 가슴 속에 바닷그늘 한 점 있는 거네...

179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19:17

우리 쪼꼬미들 아주아주 귀여워...
으윽 기타쥐어주고싶다(?)

>>178 의외로 연애는 제법 길었다구~ 1년정도? 한살 연상이었지!
그룹 해체하고 좀더 사귀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지고 지금은 음악동료같은 느낌-!

180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19:56

>>178(사실 괜찮다면 가면도 필요없었을 것이다(?))

>>179 (으악 고문이다(?))

181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2:21:53

>>176 (문득 머릿속에 십덕비스탄이 켜짐.)
1호랑 2호랑 늘 하는 WWE 하는 거 옆에서 또 저러네- 하고 직관하다가, 드럼스틱 넣은 가방을 놓고 와서 라이브하우스로 뽈뽈 돌아온 3호. 여기에서 1호와 통성명 정도는 하게 되고, 1호는 3호같은 작은 게 드럼을 친다는 걸 알게 되고 저런 작은 게 드럼을 치면 어떤 소리가 나는 거지? 하고 신경쓰고 있다가 시점을 올해 봄으로 가져와서

1호가 라이브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우산이 없는 것을 3호가 우산 씌워주는 건 어떨까
(반대로 3호가 우산 없어서 멍하니 있는걸 1호가 씌워줘도 조아요)

182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2:26:48

>>179 (`.´ ) (옆구리쿡찌르기)

>>180 캐릭터의 서사를 다른 캐릭터가 모두 알아야 할 이유도 없고, 토끼가면에서 반드시 벗어나야만 하는 것도 아니지만, 우이가 언젠가는 자유롭게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으면 좋겠단 마음은 어쩔 수 없어.. 88

183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2:27:05

우마우마우먀우냐 산니이치 파이또~~~!!!! (과제 하며 폭풍 관전)

184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29:33

>>181 우산!은 묘하지만 1호는 출퇴근 차로 하니까... 탈래? 같은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쓰레기밴드맨다운 무브를...!!!

185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30:13

>>182 그렇긴 해- 근데 사실 파미레스같은데 모임 있는데 토끼가면에 아무것도 안 먹는 애가 앉아 있으면 누네띠네가 아닐까(?)

186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30:27

2호주도 어서와 어서와-(흔들흔들)

187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30:47

>>180 >>182 으아악 쪼꼬미들이 연약한 어른을 괴롭힌다!!!

2호 어서와! 한창 과제중이구나!

188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2:32:12

다들 안녕안녕! (7호를 쓰다듬어요)
아, 참고로 코하쿠가 히나타한테 1호를 소개해 주는 그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 ( •̀ ω •́ )✧ 스토리는 만들어가는 게 더 재밌을 거 같으니까 자유롭게 해 달라구

>>173 레즈확정 왇따――(゚∀゚)――!!

호시하라 히나타:
082 돼지고기 vs 소고기
연어파인데... 굳이 따지자면 소.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1) 에펙, 발로 같은 걸 할 때는 손에 맞는 캐릭터가 최우선
2) 여타 MMO는 캇코이이한 것을 우선으로(호리호리한 다크엘프 남캐 도적 같은 거)
3) 포켓몬, 동물의 숲 같은 닌텐도 게임은 무난하게 여캐

075 비싼 옷 적게사더라도 오래 입기 vs 싼 옷 많이사서 짧게 입기
싼 옷을 길게. 이펙터 사야 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89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35:41

키타――(゚∀゚)――!!

190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2:38:10

>>187 후후 모두가 있기에 과제를 할 힘이 난다

비오는날 1호가 태워준 차 조수석에서 단 둘이 연애 얘기 하다가 전 여친 얘기가 나와서 장난스레 뒷담도 맞장구쳐주고 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와이퍼 소리만 울려퍼지던 적막에 갑자기 "...그럼 나로는 안 돼(요)?" 하는 전개가 나와야 ㅎ

191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2:38:35

방금 폭주하던 녀석은 에코가 시간을 되돌려 해결했으니 안심하라구

192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41:01

키타라니 탈주를 해보고싶은 밤인걸(?)
>>188 어쩔수없어... 저런 얼굴로 레즈가 아닐리 없다(?

193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2:43:51

>>190 제에에에엔장 이건 죽음으로 맛있는데!!!!
>>191 크아악 아케인을 용서하지 마라

194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2:44:31

7호에게는 조금 이른 어른의 계단, 보면서 호에에에에 하면 되는건가(?)

195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2:45:31

퇴근...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196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2:46:55

5호 수고했어~~~~ 오늘 저녁은 무설탕이라 너무 맛이 없어서 딸기잼을 넣은 시리얼...

197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2:51:11

>>192 큭... 큰일이다.... 1호가 차 태워 준다는 설정 너무 맛있어서 주체가 안 돼

TMI 얘기가 나와서 주절주절 해 보자면 2호의 이름은... 어라 이거 말 했었나?? 〒▽〒

0. 봇치 더 락 작명법처럼 성씨는 아예 실존 밴드맨에서 따오는 것도?
해서 제일 먼저 고려한 건 시이나지만 좀 아닌 것 같아서

1. 일단 호시노 겐을 모티브로...

2. 星野源을 아나그램해 보자. → 星原浬(호시하라 카이리) 정도로?
마침 藤原聡(후지하라 사토시)도 겹치니 성씨는 호시하라로 확정

3. 카이리는 중성적인 이름이라 마음에 쏙 드는데(海里 같은 대안도 있었다) DQN네임이 되는 건 원하지 않아서 보류

4. 역으로 갸루치고는 상냥하고 금발에게 어울리는 보들보들한 이름으로 바로 떠오른 건 히나타
무엇보다 호시노 겐 하면 恋 다음으로 SUN이 떠오르니까 태양이 상징이 되는 것도 꽤 에모이쟝

198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00:08

2호 어서와- (도도도) (부둥)

(한편 잠깐 씻고 오니 뭔가 죽음으로 맛있는게 잔뜩있는데 잠깐만요)

199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3:00:40

(귀여운 게 달려왔잖아!!!)

200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01:43

5호 어서와~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먹었지롱~
>>194 어쩔수 없지 7호도 일루와잇!!!

1호같은 경우는 이름보다는 성에 좀더 관심을 쏟았지!
처음에는 나도 봇치처럼 실존 인물에서 이름을 따오는 것도 괜찮지! 했지만 뭔가... 그사람을 모티브로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에 이름도 바꿔버렸지!

굳이 카나자와로 한 이유는 무난하게 쓸만한 성씨에서 찾다가...걸밴크의 무대가 카나가와였잖아?! 어쩐지 느낌 좋지않나 싶기도 하고 카나가와는 에도시대까진 제법 큰도시였지만 지금은 그렇지만도 않다는 거에 착안해서! 카나자와가 되었지...

이름은 어쩐지 ai님이 뽑아줬을때 이건 '준'스러운 얼굴이구나 해서(?

201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3:03:00

안녕하세요 2호
시리얼... 맛있겠네요

그리고 어제... 7호께 일상 권유 받았었는데 무응답이 되어서 미안합니다
레스 남겨두고 바로 잠들어버려서 확인 못했었네요...

202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3:05:13

3호도 1호도 안녕하세요
잘 드셨어요 (쓰담쓰담)

203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3:05:14

그나저나
시리어스 전개 끝에 5호가 마음을 닫고 가면에 숨어버리는 이쁜짓을 하고
그걸 누군가가 벗겨주며 눈동자를 마주보고 붙잡는 전개
누군가 해줬으면 좋겠어
(반투명해진다.)

204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3:05:29

*5호가 아니라 7호

205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3:07:01

덧붙이자면
5호는
가까이서 누군가가 앞머리를 넘기며 꿀떨어지게 바라보는 전개
누군가 해줬으면
(후략)

206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3:07:08

우아아앗... 이건 이름 체크하면서 흔한성씨 뭐 있을까 하면서 체크한 7호가 부끄러워지는 이름 tmi인거예요... 물론 이름 우이가 卯依긴 한데(?)

메이킹 과정: 인형옷 하고 싶다, 격렬히 하고 싶다 -> 토끼인형옷으로 가자-> 빈 포지션이... 음음, 없자나(?) -> 그럼 dj다!
였던지라(???)

207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3:07:46

>>201 괜찮아요 괜찮아요 윳쿠리하게 해요 :3

208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08:18

>>184 "탈래?"
3호, 사망.
맞아. 이 언니는 성인이었고 운전면허랑 차가 있는 쓰레기 밴드맨이었어... (어질)
나는 좋다고 생각해!

>>185 엩 그 테이블이 레스토랑 테이블이 아니라..! (어버법)

>>188 2호 MMORPG에서의 픽이 여고생이라는 느낌이라 좋아. (*´∪`)

>>190 헉
미슐랭
3조스타
죽음으로 맛있는데
(하지만 3호가 코하쿠라 쉽지않음.)

5호 어서와 좋은저녁~

>>199 히히! (무릎위에 올라타기.)

209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3:09:17

>>203 호에엑 7호쟝에게 그런 대쉬하면 실눈이 큰눈이 되어버려욧(?)

210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3:10:46

5호 이름은...
왠지 최대한 간단하면서 납득 어려운 이름으로 하고싶었습니다
봇치처럼

오늘의 스레는 복작해서 좋네요

211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11:39

"쿠모하시 코하쿠에요."
"쿠모바시가 아니라, 쿠모하시?"
"네, 쿠모하시. 전부터, 전의 전부터, 전의 전의 전부터 쭉 쿠모하시였대요. 저희 가문 시조님은, 쿠모하시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드셨나 봐요."

3호의 작명은... 소(코)백(하쿠)
이렇게 정직할 수가 없네...

>>203 >>205 진짜죽음으로맛있는데

212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3:12:32

복작복작하니 아싸주인 7호주는 조금 무서운거에오(?)

213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15:09

>>203 >>205 크아악 맛있어어어ㅓㅓㅓㅗ!!!!

>>208 하하 자가에 자차까지 있지롱
덕분에 수익 대부분이 유지비로 빠져나간다는 뒷설정이...

뭔가 다른애들한테 보고싶은 장면을 말하는 타임인것 같으니 소신발언을 하자면

뭔가 다른 요인으로 밴드가 흔들릴때 화내면서 나가려는 학생멤버들중에 한명한테 매번 맹하게 부드러운 인상이었던 5호가 손목을 붙잡고 단호하게 안돼. 하면서 의견피력하는 장면이라던가?

214 3호 (26/c.ZYqoM)

2024-12-02 (모두 수고..) 23:15:32

>>209 유루유루 실눈이 페이스 깨지면서 눈 커지는 것만큼 귀여운 게 또 없는데... 맛잇다. 존버 흡.

>>212 (숏다리동지끼리 옆에붙어앉기.)

215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3:16:50

>>205 2호가 해주는 건가요 (갸웃)

>>207 이해해줘서 고맙습니다
레스는 따로 남기지 않았지만, 아침에 확인하고 조금 놀랐었어요
당연히 모두 자러 가신 줄 알았기 때문에...

3호도 좋은 저녁이에요

216 2호 (1yW3HluTu6)

2024-12-02 (모두 수고..) 23:17:13

>>208 여고생의 극을 깎으려 노력하고 있소이다......... (늙은 장인)

217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17:39

>>213 그래서 라이브하우스 처마 아래서 우산 없이 비바라기하고 있는 3호 납치할거야, 아니면 혹시 다른 보고 싶은 장면 있어? (*´∪`)

218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18:54

>>215 (몸이 하나라서 5호 무릎에 올라탈 수 없어 아쉬움...)

>>216 (쓰담쓰담쑤다담)

219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19:59

>>217 만나는 장면은 그걸로 하고 전후는 쪼오끔 날조가 있어도 될려나?

220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21:38

>>219 어떤 날조야?? (바싹다가앉기)

221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24:24

>>220 그렇게까지 가까이 외버리면!
대단한건 아니고 1호가 진짜 아는 사람 다리건너면 아는척은 고사하고 무시하고 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3호가 예전에 드럼치는걸 한 번 본적이있다던가 하는거에 대한걸 추가해보고싶은데 어떨까?

222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29:44

>>221 차가웟.. 하지만 그 스탠스 코하쿠라면 몰라도 뒷사람은 알 것 같아... 응, 나는 좋아~ (어쩌면 히나타랑 같이 피시하우스의 연습실을 빌리거나 한 적 있었을 거라 생각해)

223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3:32:58

>>213 엣 (웃음)
그런 강한 의견피력 5호가 할 수 있을까요...

>>218 여유있을때 부탁드려요 (쓰담쓰담)

tmi라고할지...
5호가 아이돌에 선망을 갖고 있는 이유는
아이돌과 밴드를 혼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24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34:41

>>222 그렇다면 오케이!!!라고하고싶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구나...... 아무래도 오늘 바로 하지는 못할것 같은데....

225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38:23

>>223 (복실해짐)

226 3호 (CJDx/rqDII)

2024-12-02 (모두 수고..) 23:39:52

>>224 나는 지금 해도 내일 해도 괜찮지만, 1호가 피곤하면 내일 하자- (자장자장의 토닥토닥.)
내가 선레를 써서 올려둘 테니 나중에 1호가 확인하고 편할 때 답레써주는 거 어때?

227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40:30

>>223 성장! 하는법이니까!!!!!
아이돌과 밴드를 혼동하고 있다니 이어찌귀여운

228 1호 (5ZU4ZRBEu2)

2024-12-02 (모두 수고..) 23:41:01

>>226 그렇다면 좀 부탁해도 될까? 내일 차 정비맡기는김에 최대한 늦지않게 써올게!

229 7호 (MukjXMtUxs)

2024-12-02 (모두 수고..) 23:50:28

베이비 메탈도 밴드니까(눈빙빙

230 5호 (Lua0NXSkiA)

2024-12-02 (모두 수고..) 23:57:30

실제로 5호가 관심있게 본 밴드 중 하나는 베이비메탈이에요

일상 돌아가는군요

231 3호 (BJCUwRhFt.)

2024-12-03 (FIRE!) 00:01:23

>>228 늦은 답레라는 건 없으니까, 1호가 보고 써와주면 그때가 좋은 때야-
이렇게 말해놓고 선레 쓰려다가 나도 잠들지 모르지만..

232 5호 (j9bcGhLftg)

2024-12-03 (FIRE!) 01:32:12

일상 구해봐도 될까요
텀은 조금 있겠습니다만...

233 7호 (g4d2jiyk2M)

2024-12-03 (FIRE!) 01:37:40

>>232 호엣호엣(손)

234 5호 (j9bcGhLftg)

2024-12-03 (FIRE!) 01:42:21

>>233 (쓰담쓰담)
우이와는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235 7호 (g4d2jiyk2M)

2024-12-03 (FIRE!) 01:44:00

으음, 입학식때라던가는 어떨까요오? 아니면 상점가에서 인형탈 쓰고 돌아다니고 있을때 만난다거나-

236 5호 (j9bcGhLftg)

2024-12-03 (FIRE!) 01:51:07

우이는 평소에도 시로우사 인형탈 자주 쓰는 편인가요?

237 7호 (g4d2jiyk2M)

2024-12-03 (FIRE!) 01:52:21

네네! 물론 학교 수업중에는 안쓰겠지만

238 5호 (j9bcGhLftg)

2024-12-03 (FIRE!) 01:56:36

재미있겠네요
그럼 상점가에서 우이양 뵙는 것으로...
상황은 5호가 지갑 잃어버린 것으로 하겠습니다

239 7호 (g4d2jiyk2M)

2024-12-03 (FIRE!) 01:57:10

오우, 우이보다 시로우사를 먼저 보는 알리나... 호우호우

240 5호 (j9bcGhLftg)

2024-12-03 (FIRE!) 02:00:41

그편이 더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241 이치노마에 (j9bcGhLftg)

2024-12-03 (FIRE!) 02:32:29

상점가 한 가운데에서 퍼져서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새의 머리를 한 회색의 소녀가 서성인다. 옷차림으로 보아 학생일 것이지만, 알게모르게 성숙한 기운이 감도는 고교생이었다.
발걸음은 딱히 정처가 없고, 우울하게 처진 눈매는 상점가의 바닥과 구석구석을 훑는다.
가게의 주인에게 묻는다, 쓰레기통의 뒷면을 들여다본다, 버스킹에 눈길이 빼앗긴다.
그러다 고양이에게까지 묻는다.
이 거리의 실세라고도 할 수 있는, 등푸른생선처럼 줄이 그어진 털무늬를 한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그녀가 퍽 위협적으로 보였는지.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영역에 함부로 발 들인 멀대같은 인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인지. 높게 '왜아옹' 소리를 내며 하악질하는 것으로 답을 마쳤다.

"그런가요..."

위협적으로 세운 꼬리를 흔들며 골목안으로 달음질치는 고양이 선생의 뒷모습을 보며, 소녀가 중얼거렸다.

"이곳엔 없는 모양이네요... 지갑씨."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느새 노을진 구름이 떠다니고 있었다.
더 늦어지기 전에 파파에게,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까. 지갑이라곤 하지만, 별 대단한 것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1만엔짜리 지폐가 대 여섯 장― 그래, 그건 소녀에겐 그저 그뿐인 물건이었다.
그런 것은 차치해두고서라도 교통카드가 없으면 집에 돌아가는 것이 곤란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마저도 전화 한통이면 해결될 터이지만.

단지, 그걸로 좋을 것인가.

정체 알 수 없는 망설임이 소녀를 이 상점가에 붙잡아두고 있는 것이었다.

"...역시 더 찾아야..."

242 5호 (j9bcGhLftg)

2024-12-03 (FIRE!) 02:34:25

적당히 시로우사양이 난입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243 시로우사 (g4d2jiyk2M)

2024-12-03 (FIRE!) 03:46:45

그런 와중에 당신의 어깨를 톡톡 건드리는, 하얀색 앞발... 앞발?

"이런이런, 꽤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신 것 같은 표정이네요?"

그렇다. 앞발이 맞다. 인형탈을 쓴 채 깨금발을 들고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거는, 의문의 중성적인 인물. 정장을 차려입은 인형옷, 인형탈이기에 그 속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그 겉의 3자 모양 입과 둥그런 눈만이 자리할 뿐이였다.

"혹시 저라도 괜찮다면,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어찌 이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려 하게 되었냐... 라고 한다면, 그것은 역시 가게 일을 도우며 조용히 있던 와중, 지갑을 찾으러 묻는 키가 큰 사람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물론 우이로서는 조금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이미 본 이상 자신의 집 근처에서 일어난 일이 있다는 것을 안 이상 움직여서 도와주지 않으면 잠을 편히 못잘 것이라고 이미 우이로서는 알기 때문에 시로우사씨의 얼굴을 빌려 나서게 된 것이다. 음, 이렇게 이야기하니 시로우사가 무슨 악마나 히어로 비스무르한 것처럼 느껴지고, 실로 그런 모습으로 저 이국적 소녀의 눈 앞에 있지만. 그저 인형탈일 뿐이고, 인형탈을 쓴 소녀일 뿐이니 돕는다고 한들 같이 찾아다녀보는 수밖에 없지만... 음, 그렇지 않은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곤란에 처한 레이디는 돕는것이 인지상정이기에, 시로우사, 도우러 왔답니다!"

그래도, 자신이 아닌 시로우사를 본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활기차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것이다.

244 5호 (POntGk6DnQ)

2024-12-03 (FIRE!) 03:56:25

졸려서... 일상은 내일 마저 이어드릴게요

245 7호 (g4d2jiyk2M)

2024-12-03 (FIRE!) 03:57:12

앗, 네...! 안녕히 주무셔요!

246 5호 (POntGk6DnQ)

2024-12-03 (FIRE!) 04:01:33

7호도 잘 자요

247 쿠모하시 코하쿠 (ChbcxzIlHE)

2024-12-03 (FIRE!) 11:07:50

똑 또록똑 똑 또독 똑
처마 모양으로 커튼처럼 드리우는 빗방울 너머로 회색으로 드리운 쿠라하마, 그리고 피시 하우스 처마 아래 서 있는 조그맣고 하얀 아이 하나, 우산은 온데간데 없이 처마 아래에서 눈을 감고 있는 채로, 그 풍경을 채우는 옅은 비 냄새와, 물 떨어지는 소리

물방울이 철제 간판 끝에서 떨어지는 소리, 물웅덩이를 두드리는 부드러운 파열음, 멀리서 들리는 배수구를 타고 내려가는 물줄기의 흥얼거림, 그리고 그 위에 얹혀지는, 하얀 아이의 까닥까닥 흔들리는 고개, 끄트머리가 살짝 올라갔다 지면을 톡 두드리는 구두굽, 고갯짓 한 번은 스네어드럼처럼, 발짓 한 번은 킥드럼처럼

음악을 아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떤 소리를 낼 것인지 너무도 생생히 연상되는 아니 느껴지는 동작들이 하나의 별나고도 특이한 방식으로 짜인 채로, 흰색의 소녀는 빗소리와 이야기나누고 있었다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도, 그러려고 의식하고 있는 것도 아닌 채로, 소녀는 그저 철썩이며 깨지는 소리와 부드럽게 퍼지는 소리가 흘러가는 대로 함께 어울려서는 소리없이 지줄대고 있는 것이었다

굳이 드럼세트를 펼칠 필요는 없다
무대는 빗물에 덮인 피시하우스 처마
조명은 빗방울에 부스러지는 쿠라하마의 네온사인
관객은 텅 빈 길거리를 스쳐지나는 비거스렁이

그럼에도 그것은 하나의 연주였다
소박하고, 희한하고, 묘하게 어울리는
빗소리와 하얗고 조그만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이상한 즉흥 합주

쿠모하시 코하쿠는 피시 하우스의 처마 아래에서 그렇게 서 있었다

248 3호 (ChbcxzIlHE)

2024-12-03 (FIRE!) 11:09:23

이럴 줄 알았어... 3u3 선레 놓고 갈게
카나쨩이 바라보거나 말 걸면 아마도 발 까닥거리던 거 멈추고 돌아볼 거라 생각해
1호 혹시 선레가 잇기에 너무 난해하면 말해줘-

249 6호 (RaTzB0Ul.Q)

2024-12-03 (FIRE!) 14:13:32

뇽~

250 카나자와 준 (KmnrWmVbxs)

2024-12-03 (FIRE!) 14:51:23

카나자와 준의 자택으로부터 라이브 하우스까지는 차로는 약 30분정도가 걸렸다. 그녀의 자택은 에도가와구에서도 나름 도쿄에 가까웠고 피쉬 하우스도 중심가의 변두리에 위치한 것은 마찬가지. 그럼에도 그녀가 먼 거리를 차로 이동해가면서까지 그 곳을 고집하는 이유는 도쿄의 그 무거운 공기가 부담되기 때문이었다.

도쿄에는 온갖 꿈들이 모인다. 미국 전역에 걸쳐서 펼쳐지는 아메리칸 드림이 있다면 일본인에게는 도쿄 드림이라고 해야할까. 아시아의 여느 나라가 그렇듯이 예능인이라면 수도로 보내야 한다는 것은 바보같을정도로 당연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많은 꿈들이 모인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꿈이 무너지는 곳. 만명에 한명인 재능따위로는 더 높은 곳 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렇게 올라가려는 이들을 노리고 이빨을 드러내는 벌레들은 그들의 배는 되었다.

결론, 그녀는 지쳐있었다.
기나긴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야할까. 반 년 정도는 인간의 악의와 마주하여 최악의 경험을 했고 피해자가 되어 내려온 이후에는 얄팍한 동정이 머리 위에 쏟아졌다. 그 무게를 버티지 못했기에 그녀는 여전히 도망치고 있었다.

“비…”

일기예보는 믿을 것이 못된다. 아침에는 구름 한점 없이 맑던 하늘이 교대하고 퇴근을 할 때쯤이 되니 하늘에서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차를 태워 달라는 아르바이트 동료를 무시하고 천천히 차를 몰았다. 빗방울은 그칠 생각이 없는 듯 점점 더 세를 더해가고, 어두워진 하늘이 그 무게를 조금씩 더해갈 무렵 새하얀 무엇인가가 가게 앞을 막고 서있었다.

모르는 얼굴은 아니었다. 언제나 둘이서 같이 오던 그 노란 머리 꼬마와 같이 다니던… 초등학생정도 되는 녀석. 개인적으로 말을 섞어본 적은 없었지만. 혼자 있는 모습은 본 적이 드물었지만 오늘이 그런 날이었던 모양. 초등학생이 그렇게 혼자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보호자가 오겠거니 싶었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모양이었다.

“………”

물론 걱정과는 다르게 딱히 할 말도 생각나지 않았고 지금 당장이라면 퇴근이 더 급하다. 조금만 더 늦어진다면 고속도로도 막히기 시작할게 분명했으니까. 조용히 앞을 바라보고 있는 녀석을 지나쳐 차를 몰아 몇 분이 지날 때쯤, 트랙이 바뀌고 틀어둔 베이스의 템포가 점점 더 격해질 때쯤. 눈에 밟힌 녀석을 향해 차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어찌어찌 가게까지 찾아온 아이가, 처마밑에서 저리도 처량하게 서있더라. 우연히도 자신에겐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으니. 카나자와 준은 어쩔 수 없는 쉬운여자였다.

“어이 거기, 어디까지가? 태워줄까?”

251 7호 (g4d2jiyk2M)

2024-12-03 (FIRE!) 18:29:28

(나 빼고 다들 글의 마술사라 무섭다)

252 이치노마에 - 시로우사 (rO5y0Snxsc)

2024-12-04 (水) 04:13:52

그렇게 몸을 움직이려는 찰나, 어깨에 느껴지는 이질감에 천천히 몸을 돌린다.
처음 보인 것은 새하얀 털의 앞발. 그 다음은 시선의 조금 아래까지 올 정도로 드높게 솟은, 한 쌍의 길쭉한 형상.

'사람을 겉보기로 속단하지 말거라 알리나.'
눈을 지그시 감는다. 언젠가의 가르침이 소녀의 머릿속에 잠깐 머물다 갔다.
하지만 파파, 머리가 둘로 갈라진 인종이란 것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
그렇다면. 아, 사람의 머리라고 한다면 굉장히 특이한 형태인 것이구나.
...라고, 소녀는 그렇게 거의 믿을 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미수에서 그치고.

"시로우사...?"

대신에 곧 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조금 내린다. 그러자 그곳에는 진짜 머리가. 또한, 잠시나마 '머리'라고 착각했던 부위가 사실은 귀임을 뒤늦게나마 알아차린다.
유실물을 찾는 것에 심취해 토끼굴에 발을 들여버린 것일까. 지금 소녀의 앞에 있는 것은 고양이 이어서 이번엔 토끼― 그 정체를 확인한 소녀 알리나는 그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사람 모습을 한 토끼, 혹은 그 반대의 격이 될 수도 있을, '시로우사'라며 자칭하는 자의 존재를 나름대로 받아들인다.

"시로우사...씨는 알고 계신가요? 저의 지갑이 있는 곳..."

시로우사에게 묻는다. 소녀의 나직스런 목소리가 일렁이며 시로우사의 귀에 닿는다. 거리의 잡음에 섞여 들릴듯 말듯, 마치 유령의 목소리. 그렇게 묻는 순간에도 소녀의 시선은 거리의 한 켠으로 향하여, 두리번거리며 계속해서 지갑의 행방을 애달프게 찾는다.

"고양이씨께도 여쭤봤지만 왜인지 야단 맞아서..."

또, 시로우사가 다가오기 전 앞선 선객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수확은 좋지 못했던 것 같다. 그 말과, 한층 더 우울하게 처진 눈매로 미루어보자면.
그러나 실세의 텃세에는 그 누구도 어찌할 도리없다는 듯이 그녀는 무력하게 자신의 팔뚝을 감싸쥔 채로 매만지며 서있을 뿐이었다.

253 5호 (rO5y0Snxsc)

2024-12-04 (水) 04:15:04

올리고 자러 갑니다... 늦어서 미안해요 7호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254 1호 (kFewlY.T9c)

2024-12-04 (水) 17:54:23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저녁!

255 시로우사 (leWUhMf4Gg)

2024-12-04 (水) 20:46:26

>>252

"네, 지나가던 친절한 토끼씨, 시로우사라고 합니다!"

그 재물음에 앞발을 이마 위에 두며 가벼운 경례를 하는 토끼. 꽤나 특이한 반응을 보이는 백금발의 숙녀. 보통이라면 조금은 놀라는 반응을 보이건만, 그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거는 것을 보며 흥미를 잠시 가져 버린다.

"아하, 지갑을 잃어버리셔서 곤란하신 모양이로군요! 저도 현재로써는 본 적은 없습니다만, 찾는 것을 도와드리는 정도는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어느 가게의 마스코트라 하지 않아도 되어 편한 느낌에, 이 이상한 나라의 시계토끼씨처럼 보이는 자는 들뜬 감이 없잖아 있는 자세로 살짝 통통 튀고는.

"혹여, 어느 때, 어느 부근에서 지갑을 잃어버리신 것을 알아채셨는지, 그 전까지의 행선지는 어떻게 되는지 기억하시련지요?"

갑자기 튀어나온 야단치는 고양이씨의 이야기에 잠시 멈칫하지만, 그것은 아주 잠시일 뿐. 그 장신의 상대가 보는 방향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마 잃어버린 시간대가 조금 되었다면, 이미 누군가가 줍고는 경찰서에다 넘긴 것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하면서.

256 쿠모하시 - 카나자와 (hv4l5oatWE)

2024-12-05 (거의 끝나감) 02:29:28

빗속에 뒤로 하얀 민들레 한 송이를 제치고
비그림자 색을 한 여인은 빗속으로 차를 달린다
잠깐 달음질하던 차가 도달한 곳은
자욱이 쏟아져내리는 망념의 가운데

이대로 가로질러 갈까도 했을지 모른다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갈까도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베이시스트는, 가장 오른쪽 차로로
거기에서 핸들을 더 꺾어서, 반대편 차로로
차창에 흐르는 망념을 거슬러
빗발 드리운 피시하우스의 처마 아래로
되돌아왔다
하얀 민들레는
거기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어이 거기, 하는 카나자와의 말에
민들레는, 하얀 웃음을
안녕? 하고 인사하듯 띄운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카나자와의 눈을 바라보고, 문득
어디든 갈 수 있는 데까지 가요- 하고 말할까
쿠모하시는 그리도 생각했으나,
결국 카나자와도 쿠모하시도 발을 딛고 서있는 것은
무엇이건 할 수 있는 환상의 지평이 아닌
그저 비 내리는 쿠라하마

"그러면, 감사히."

해서, 쿠모하시는 쿠라하마에 묶인 어느 곳을
순순히 말하기로 했다

"○○ 플라자에 내려주시면, 거기서부터는 혼자 갈 수 있어요."

「○○플라자라면, 카나자와 준에게는 형편좋게도, 인터체인지로 가는 길에 거쳐가는 작은 상가다. ○○플라자를 지나서 인터체인지로 향하는 길이 붐비지만 않는다면 그 앞을 필연적으로 지나게 되어있고, 방금 차를 돌이키지 않고 꿋꿋이 목적지로 향했더라면 약 이십 분이 될까말까즈음해서 ○○플라자 앞을 지났으리라.」

257 3호 (hv4l5oatWE)

2024-12-05 (거의 끝나감) 02:49:10

새벽... 기습.. 답레... 3.3 늦어서 미안해 카나쟝

이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답레가 이상해서 미안햇...!

258 이치노마에 - 시로우사 (cOuy5OdNwo)

2024-12-05 (거의 끝나감) 03:03:00

거대한 토끼의 물음에 아주 잠깐 생각하는 얼굴을 짓는 소녀. 지갑이 없다는 것을 알아챈 것은, 실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과거였지만,

"역에서 전철을 타려고 했는데..."
"지갑씨,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유배되었어요."

그런 사실조차 새로이 떠올려야 할 정도로 알리나라고 하는 소녀는 얼이빠져 있는 것이었을까.
게다가 유배되다니 퍽 대담한 단어선택이다.
21세기의 일본은 중세가 아닌만큼 그렇게 각박하지 않다. 실제로는 미소를 두른 상냥하기 그지 없는 역무원이 도와주려던 상황에 가까웠겠지만. 소녀는 그런 역무원이 무안할만큼, 들은 척도 본 척도 하지 않고 지갑이 없다는 사실만에 사로잡혀 유유히 역을 떠났을테다.
그것이 소녀가 지금 이 자리에 서있게 된 이유― 보다 자세한 경위는 그렇게 된다.

"..."

그러기를 잠시, 다시 침묵에 빠진 소녀는 바닥을 내려다보았지만,

"...그러고보면."

다행스럽게도 또 다른 힌트를 흘리려는 듯이 그렇게 운을 띄우며 입을 연다. 우연찮게 그녀와 맞닥뜨리게 된 시로우사에게는 다행인 일일 것이다. 그녀와 함께 이 상점가의 모든 쓰레기통과 고양이에게 말을 걸지 않아도 좋게 되었으니.

"―그러고보면, 시계탑이 기억나요..."

대신에 단지- '시계탑'이라는 키워드를 입에 올린다.
그건 마치 꿈에서 본듯, 혹은 이미 까마득해진 기억을 상기하듯, 몽롱한 한 마디였다.

"시로우사씨는 알고 계신가요?"
"시계탑이 있는 장소..."

미덥지 못한 이국의 소녀, 알리나는 자신의 고개 둘 정도 밑에 있는 토끼에게 시선을 내려 마주쳐오며 그렇게 묻는다.

259 7호 (XxBTTbwH/k)

2024-12-05 (거의 끝나감) 03:06:31

시계탑...?(갸웃)(곰곰)

260 5호 (cOuy5OdNwo)

2024-12-05 (거의 끝나감) 03:06:47

저도 매번 늦어서 미안합니다 (웃음)
내일은 조금 더 여유갖게 되면 좋겠네요...

261 5호 (cOuy5OdNwo)

2024-12-05 (거의 끝나감) 03:10:08

안녕하세요 7호
안 주무시고 계셨군요

262 7호 (XxBTTbwH/k)

2024-12-05 (거의 끝나감) 03:38:57

안잔달까 못 자고 있지만요오...

263 시로우사 (XxBTTbwH/k)

2024-12-05 (거의 끝나감) 03:54:11

"아하, 역에서 전철을 타시려 하셨지만, 그곳에서 지갑을 찾지 못하였다라..."

턱에다 앞발을 대며 흠흠, 하고 생각하고 있다. 유배라는 단어에 신경을 쓰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우리 집이 있는 곳인데 유배라 하는건 너무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지만 이걸 이야기하면 지는 거라 생각하자, 응, 그러자.

"음음, 꽤 곤란하시겠군요... 호오?"

그러면서 생각하다가 들리는 것은 시계탑이라는 힌트. 시계탑이라는 것은 높은 자리에 아날로그 시계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하다면 이 동네에 시계탑이 있는 곳이라 함은... 요아케사카학원고등학교 정문에 위치한 시계, 혹은 교회 쪽의 종이 달린 시계. 그 둘 중 한가지가 아닐까.

"시계탑인가요, 시계탑, 시계탑..."

곰곰히 생각하다가, 둘 다 위치해 있는 곳은 같은 방향이라는 것을 깨닫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면 저를 따라와주세요, 생각이 나는 장소가 두 군데 있으니!"

활기차게 통통 튀어나가면서도, 은발의 숙녀분과 5미터 이상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길을 틔여나가는 시로우사. 물론 그렇게 인파는 없었고 그 인파도 시로우사를 알고 있는 눈치로 흐뭇하게 바라보지만, 그것은 시로우사군에게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토끼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였다.

264 1호 (WYuxwo351M)

2024-12-05 (거의 끝나감) 22:51:39

좋은밤! 답레는 쪼오금 더 늦을 것 같아! 새벽에는 올릴수 있을거야...😢

265 7호 (Cs24jpFMKI)

2024-12-06 (불탄다..!) 03:51:30

다들 리얼 힘내는거야앗...(손붕붕)

266 이치노마에 - 시로우사 (H3657F4JoM)

2024-12-06 (불탄다..!) 04:24:40

영 와닿지 않는 설명을 듣고서도, 기꺼이 움직인 것은 토끼가 먼저였다.

"아..."

경쾌한 발걸음으로 저먼저 얼마 없는 인파 속을 해치며 나아간다. 생각보다도 앞서는 토끼의 행동력에 미처 따라가지 못한 소녀는 그런 시로우사를 보며 작게 소리내었다. 그리고는 얼마있지 않아 소녀도 그 뒤를 따른다. 토끼의 걸음과는 달리 바닥을 밀며 걷는듯한 느릿한 걸음이었다.

"..."

활기찬 뜀걸음의 거대토끼와, 그 뒤를 졸졸따르는 유령같은 소녀―
구라하마의 하늘은 노을빛으로 적셔져있었고, 상점가는 저녁 특유의 향취가 흐른다. 거기에 있는 그 둘의 존재는, 이 거리에 묘한 대비를 일으키고 있었다.

"다들 이쪽을 바라보네요..."

시선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이 소녀가 시로우사의 등 뒤로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정확히는, 거리의 사람들이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눈치는 아니었다고는 하나, 같은 방 안에 있던 사람마저도 놀라게만드는 은닉의 저주가 있는 알리나에게 있어서는 사람들의 이목들이 한곳으로 집중 되고 있는 이 상황 자체가 꽤 드문 것일 터였다.

267 5호 (H3657F4JoM)

2024-12-06 (불탄다..!) 04:26:00

금요일...
조금 더 힘내요

268 2호 (RYBlkhVIDc)

2024-12-06 (불탄다..!) 11:03:53

끄앵 금요일이다

269 카나자와 - 쿠모하시 (t91XkJd.cc)

2024-12-06 (불탄다..!) 16:53:50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그냥 집 앞까지도 괜찮아.”

○○ 플라자는 그녀에게도 연이 있는 장소였다. 공연을 했다기 보다는 퇴근 길에 간단히 들릴만한 상가가 루트 상에는 거기 밖에 없었기에.
아이를 태운 차는 조용하게 달린다. 어느새 꺼버린 오디오는 정적을 유지하고 베이시스트는 구태여 말을 하지 않았으니, 민들레는 그저 자리에 앉아 있었을까. 창 밖으로는 도시의 풍경이 휙휙 지나갔다. 한창 봄이 되어가는 계절이었지만 콘크리트로 세워진 숲에는 계절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무겁게 내린 우울만이 봉우리 가득 맺혀 있었다.

그것에 삼켜진 듯 정적이 길었다. 투둑, 투둑. 차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마치 웅대한 오케스트라처럼 차안을 가득 채웠지만 별 의미는 없이, 빗소리를 듣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이다. 적막에 쌓인 채로 그 우울한 인상을 드러내는 도시는 저물어가는 태양빛을 가리고 내 우울함도 가린다. 비가 온다. 정적이 조금 더 길어지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혼자네. 늘 같이 왔던 그 시끄러운 녀석은 어쩐거야?”

싸움이라도 한 거야? 하는 뒷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그런 이야기까지 할만한 사이는 아니었지. 그저 동네 라이브 하우스의 아르바이트생과 자주 오는 손님 정도의 관계였다. 그 채도가 높은 녀석과는 이런저런 싸움을 하기는 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친한 사이인가? 하면 단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다른 사람. 완전한 타인. 격리 되어 있다고 할지 나에게는 과하게 시끄럽게 느껴졌다. 그렇기 때문에 괜히 더 날이 선 태도를 취했던 걸지도.
그에 반해서 이 여자애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작고, 하얗다. 그냥 그뿐. 어쩐지 조금 조용하네 했던 인상은 있었지만 그마저도 드럼을 치는 모습을 보고 난 이후에는 묘한 이미지였다. 확실히 말해서, 그렇게 까지 강렬하지는 않았다. 훌륭한 테크닉이라고 생각이야 했지만 드러머로서는 선천적으로 불리한 위치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아이. 그 정도 실력이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나에게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기에.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천재인 나는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누군가의 실력을 보았을 때 ‘헤에, 열심히 했네’이상의 표현을 하는 것이 서투르다. 어린 시절에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런 말을 한다면 조금 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천재란 것은 고독한 법이니까. 어쩔 수 없지.
묘하게 상냥한 말투인 것은 상대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혼자 다니고 그러면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거 아닌가?”

270 6호 (fHRiRCnE.E)

2024-12-06 (불탄다..!) 22:26:21

응냥..

271 시로우사 (T/8JPCHdvU)

2024-12-07 (파란날) 00:25:28

"그럼- 숙녀분의- 지갑께서는- 어디서 기다리고 있으시려나-🎵"

따라오는 것을 보자, 조금은 중년스러운 발라드 음정으로 흥얼거리며 주변 바닥을 둘러보며 속도를 그 교복차림의 살짝 느지막한 그녀의 발에 살짜금 맞추는 시로우사.

"어떤 생김샌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색감이나 재질같은것, 그리고 특징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끄덕이면서 물어보는 타이밍, 조금 늦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그것은 시로우사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 떨어진 지갑을 두세번 주워 맞는지 확인하고 경찰서에 가져다 주기 위해 챙겨두거나, 그 옆에서 왠지 흐뭇한 표정으로 자신 것이라 이야기하는 아주머니에게 돌려준 이후에야 물어본것은 지나가도 괜찮으리라. 응, 괜찮을것이다.

"아, 제가 워낙에 이 시장에서 알려진 쪽인지라- 월묘떡집! 다음에 시간 나실때 들러서 맛있는 모찌가 만들어지는 장면을 구경해주시길!"

웃음기 서린 목소리로 과장스레 허리를 숙이며 재차 인사하는 시로우사였다고 한다.

272 2호 (op.iEZhCTc)

2024-12-07 (파란날) 17:51:25

나 왔어 깜찍이들☆ 셤공 하면서 일상 관전해야지......

273 1호 (/OO0mPDLd2)

2024-12-07 (파란날) 21:16:20

2호어서와아ㅏ 하기에는 좀 많이 늦었나!

274 7호 (T/8JPCHdvU)

2024-12-07 (파란날) 21:20:49

요즘 진짜 추워...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애

275 이치노마에 - 시로우사 (ELUEMyjA6w)

2024-12-08 (내일 월요일) 04:31:19

"음..."

시로우사의 좀 더 근본적인 물음은 소녀가 시선을 허공에 두고 곰곰스레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이내 지갑의 특징들을 말해주기 시작하는데,

"갈색에... 주름이 많고... 네모에요."
"크기는 이 정도..."
"만지면 느낌이 좋아요. 파파가 저에게 선물해 준 거예요... 그리고, 음..."
"...네모에요..."

하나같이 '도움이 되는' 정보라기에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사적이고 보편적인 것들 뿐. 아니, 도음이 된다기 보다는 오히려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런 소녀의 얼굴 만큼은 진정 순진에 가까운 근심빛이 감돌고 있어서― 이제와서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어보였다. 그것이 그녀에겐 최선의 대답이었다는 것일까.

"월묘떡집..."

알리나는 시로우사의 말을 되뇌이듯이 입 안에 담고 중얼거린다. 아직 허공에 뜬 채인 그 시선은 시로우사― 정확히는 우이가 토끼의 탈 안 에 든채로 찹쌀떡을 만드는 모습을 멋대로 그려보며 공상에 빠져있었다.

"왠지... 아이돌 같네요."

그러면서 잠시 뒤 덧붙인 말은 조금은 생뚱맞은 감상이었다.

276 5호 (ELUEMyjA6w)

2024-12-08 (내일 월요일) 04:38:55

답레 늦어서 미안합니다...
모두 내일 뵈어요

277 2호 (b.R.R2d9gg)

2024-12-08 (내일 월요일) 17:27:54

A-yo, 여기 등장한 2호
동네 이모 또는 섹시 검치호
공부하고 이제는 완전 YOLO
확성기로 모두가 외쳐 헤이-호

278 2호 (b.R.R2d9gg)

2024-12-08 (내일 월요일) 17:28:17

섹시 검치호라니... (후회)

279 1호 (.0yhsvWW6U)

2024-12-08 (내일 월요일) 18:14:35

2호는 섹시검치호...(필기)

280 5호 (GzfJceuV92)

2024-12-09 (모두 수고..) 00:08:23

2호는 검치호군요 (갸웃)

281 시로우사 (pJgefnVruo)

2024-12-09 (모두 수고..) 01:26:07

"호오호오. 과연 그렇군요.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이해못했다. 아무리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시로우사라도 저 네모네모한 대답에는 잠시 페이스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음. 네모. 지갑은 어째서 네모일까. 그것에 들어가는 지폐와 카드가 네모나서인가. 그러면 동전지갑은 같은 의미에서 동그란것일까. 아니, 집중, 집중. 저렇게 표정이 안 좋은 숙녀분께 더 생각할 걸 주면 안될거야, 아마. 아마.

"음음, 그러면 저희가 하던 대로 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혹시 숙녀분께서 말씀하시던 시계탑이 이 시계탑인가요?"

어느새 시로우사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인파들을 지나가 교회쪽에 다다른 시로우사는 뒤를 돌아보면서 질문을 한다. 고풍스러운 교회, 그리고 그 위에 돌아가고 있는 조금 오래되어보이는 시계. 노을은 이미 지나가서 어두워지려 하는 상황, 그야 그럴것이, 숙녀분의 느지막한 걸음에 맞추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기에.

"이곳과 저희가 갈 곳에 없다면 아마 경찰서쪽으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282 7호 (pJgefnVruo)

2024-12-09 (모두 수고..) 01:37:11

헤이-호-

283 2호 (rnKFRnS3f6)

2024-12-10 (FIRE!) 22:38:19

(골골골골골)
이번 시험..... 무조건 잘 쳐야........

284 7호 (34T2cwWla.)

2024-12-10 (FIRE!) 22:54:01

다들 힘힘이야앗

285 2호 (VZkMq8Ve4U)

2024-12-11 (水) 19:30:37

베~리 바러 밧썸 바~~~러~~~~♪
추운 날에 찬물로 손씻고 n호 목덜미에 손 집어넣는 장난 치는 2호가 보고싶은 밤이군

286 1호 (vQiUjn76fs)

2024-12-11 (水) 20:01:46

히-호!!!히-호!!!!
다들 쫀바아암!!!!!

287 2호 (rgkki35xc2)

2024-12-11 (水) 21:06:35

쫀바아아아암!!!!!!
오늘은 진짜 유치원생 수면 하고 내일부터 열심히 살아야겠구만

288 6호 (G7/hvikE/6)

2024-12-12 (거의 끝나감) 23:20:42

쫀밤

289 1호 (.ovgivgrVY)

2024-12-13 (불탄다..!) 06:57:00

쫀아쫀아

290 2호 (u.B8Cc6zIc)

2024-12-13 (불탄다..!) 17:45:24

일상!!!!!!!!!!! 할 사람!!!!!!!!!!!!!!!!!

291 7호 (3DVIT8UIyg)

2024-12-13 (불탄다..!) 17:52:23

>>290 우앗! (빼꼼)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292 2호 (u.B8Cc6zIc)

2024-12-13 (불탄다..!) 17:54:34

좋아좋아!!! 시점은 어떻게 할까? 밴드 결성 전인 걸로??

293 1호 (l.QxicfQJM)

2024-12-13 (불탄다..!) 18:05:06

일상돌아가는구나(기어옴)

294 7호 (3DVIT8UIyg)

2024-12-13 (불탄다..!) 20:19:05

므엣... 지금 몸 상태가 안좋아서 말야아... 좀 많이 텀이 길어도 괜찮다면 그 시점으로 좋을거 같아...! 입학식 전일지 후일지... 후면 어떻게 만날지도 궁금하네에

295 2호 (u.B8Cc6zIc)

2024-12-13 (불탄다..!) 20:46:21

크아학
나도 잠깐 앉아서 2시간이나 졸았던 걸 보면 상태가 거시기하긴 하네에...
시로우사 모드로 만날 거야, 아니면 우이 모드로 만날 거야?(꽤 중요) 1년 전 시점에서 음악하는 중학생 보이면 "꼭 요아케사카고 들어와! 우리 밴드에 자리 비어!!" 하고 영업했을 거 같은데...

296 7호 (3DVIT8UIyg)

2024-12-13 (불탄다..!) 21:01:11

우이모드도 재밌을거 같고 시로우사모드도 재밌을거 같은데...어쩌지(어쩌지)

근데 음악을 하는 중학생으로 하려면 버스킹하는 시로우사거나 아니면 혼자서 외딴곳에서 즉흥 연주하다가 들킨 우이일텐데( 띵킹

297 2호 (u.B8Cc6zIc)

2024-12-13 (불탄다..!) 21:39:19

시로우사 모드면 중학생인 걸 모를테니까 와아 작다 토끼 귀여워 하면서 본능에 모든 것을 내맡기고 꼬옥 안아 버리는 전개(?)
아니면 아예 발상을 전환해서 초등학생 시절 피아노 콩쿠르에 히나타가 관객이나 경쟁자로 있었다는 거 어때?? 그때면 히나타가 중1인가 초6인가...??

298 3호 (KsdEsyjsgc)

2024-12-13 (불탄다..!) 23:47:33

( ´∪`)
(연말 풀파워로 맞아버린사람...)
(그래도 이제 종강이야아아아...)

답레.. 늦어져서 미안해요 1호...

299 쿠모하시 - 카나자와 (fxzScTwq1k)

2024-12-14 (파란날) 00:15:50


"거기에 어머니가 계세요."

나직이 읊조리는 대답
정적
정적 아닌 정적
엔진 소리
차창을 두드리는 빗소리
차바퀴가 젖은 아스팔트를 구르는 소리
득 득 득 득 와이퍼가 유리를 긁는 소리
세션 삼아, 나직이 들리는
하얀 민들레의 콧노래 소리

소리 있는 정적
소리와 정적이 반쯤 섞인 이상한 교향곡
나직이, 악장 하나가
음울한 도시를 뒤로 하고 끝을 맺고
건네어지는 질문

"이 아이들을 놓고 가버려서, 다시 가지러 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 혼자···"

달그락, 하는 대답
시선을 돌릴 틈이 있다면, 작은 화구통 안에 들어 있는
익숙한 막대기들 두 쌍과, 전혀 익숙하지 않은 막대기들 세 쌍
드럼스틱
마림바 말렛
부스스 웃는, 하얀 민들레

"괜찮아요, 벌써 열여섯 살인걸요─"

어라?

300 5호 (NOKWS1Hn0I)

2024-12-14 (파란날) 04:16:56

5호입니다
최근 일이 너무 많아서... 레스 남기지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7호
답레는 내일 중으로 다시 잇도록 하겠습니다

301 7호 (k0tfNK90qE)

2024-12-14 (파란날) 06:27:53

>>297 엣, 콩쿠르때인가요...(당황) 트라우마 사건 직관이라니 이건 복잡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자버려서 응답이 늦었어요...)

>>300 천천히 답레 주세요오- 리얼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구

302 이치노마에 - 시로우사 (3/Vk7eCQYE)

2024-12-15 (내일 월요일) 01:16:46

토끼의 혼란과 그의 인도속에서 소녀는 마치 또 다른 앨리스처럼, 그저 얼떨결에 시계탑아래에 도달하고만다.
그렇게 마주한 장소. 교회 특유의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포용이 느껴지는 건물양식과 물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시계탑은,
그 이름부터가 어둠의 만을 상징하는 구라하마의 하늘에도 퍽 낭만적인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끼의 물음에 소녀는 고개를 조용히 가로로 젓는다.

"오늘은 처음 보는 시계네요..."

라고 말하며, 시계탑을 올려본다.
시간은 어느덧 6시를 지나서 7시― 어쩌면 8시까지도.
이미 땅거미가 지고있는 터라 귀가를 하기에는 한참이나 늦은 시간인 것이다. 사람이란 밤하늘 아래에서 한없이 나약해지는 존재. 둘 또한 거기서 벗어날 수 없기때문에 그 사실을 먼저 알아차린 토끼가 소녀에게 물었다.

"괜찮아요."
"굉장한 것, 들어있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소녀는 그저 쉬이 말한다. 지갑은 포기해도 좋은 것이라고.
여기까지 소리없는 걸음을 하며, 거의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하고있었지만서도 내심 초면임에도 이 동행에 함께 해주는 토끼가 신경쓰이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것과는 별개로, 지갑을 포기한다는 그 발상은 희생이라 해야할지, 무모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현대인으로서는 상식적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돌아가도록 해요..."
"너무 늦으면 파파에게 걱정을 안겨드려버려요."

이러나저러나 헛걸음이었지만. 시로우사가 무어라 대꾸하기도 전에, 먼저 그렇게 운을 튼 소녀가 걸음을 밀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목적지는 상점가. 떡 빚는 달토끼의 제 2의 고향이자, 그들이 이 짧은 수색을 시작했던 곳. 포기 빠른 소녀는 움직인다.

303 5호 (U0frsVeYD2)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5:43

답레 올려두고 자겠습니다...
다시 한 번 늦어서 미안해요 7호

304 시로우사 (RyZMz2LEXU)

2024-12-15 (내일 월요일) 13:18:53

"그런가요, 음음. 그렇다면 다음 시계탑으로-"

그렇게 통통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하던 시로우사는 그 숙녀의 포기한다는 발언에 멈춰설 수 밖에 없었다.

"엣, 엣?"

이해가 되지 않는 지갑을 포기한다는 발언. 사실 어린 아이이고 지갑에 한 200엔 정도만 들어있다면 조금 아까워도 포기할 수야 있다. 하지만 눈 앞의 그 숙녀는 이미 고등학생의 복장이거늘.

"하지만 학생증이라던가도 들어있지 않은가요, 그 지갑씨에?"

갸웃이며 물어보는 그녀. 그러다 나오는 말이 파파에게 걱정.

"음, 그 분께 사정을 설명하시면 어느정도 늦는 것은 이해해 주실거라 믿습니다만.."

그렇게 이야기하다, 언뜻 드는 생각에 조금 당황하고 만다.

"앗, 혹시 핸드폰도 잊어버리신건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찾아야만...!"

305 이름 없음 (79XMUz971s)

2024-12-16 (모두 수고..) 07:21:17

힘세고 강한 아치임

306 2호 (VWVjwHyN4Q)

2024-12-16 (모두 수고..) 22:26:16

>>301 윽 이번엔 내가 바빠서..... 이번 주말까지는 빡세게 현생 달려야 할 것 같아 일상 구해 놓고 미안해 (;´д`)ゞ

307 시로우사 (79XMUz971s)

2024-12-16 (모두 수고..) 23:15:50

>>306 괜찮아요...! 힘힘이예요 2호주!

308 2호 (lMqTP29OGI)

2024-12-21 (파란날) 01:20:31

기말과제이제거의끝.......(응3일내로3개더해야돼)
다들 조금만 기다려어엇~!~~~(;´д`)ゞ

309 이름 없음 (G8l4uRomyg)

2024-12-23 (모두 수고..) 20:43:5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310 7호 (b1h9AKlWGM)

2024-12-25 (水) 00:20:48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야-

311 2호 (U63gdwEAf.)

2024-12-25 (水) 01:17:35

일상... 하지 않을래...?

312 7호 (b1h9AKlWGM)

2024-12-25 (水) 04:03:00

끄앙 늦게 봤다... 좀 답레가 늦더라도 괜찮다면...!

313 2호 (wnNmh3kN7I)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4:08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4브!
>>312 그럼 천천히 이어 볼까 φ(* ̄0 ̄) 상황은 어떤 게 좋아? 저번에 말했던 건 괜찮을까...?

314 7호 (BaF5/DZsoA)

2024-12-26 (거의 끝나감) 05:16:01

>>313 오케오케야아...므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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