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365>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5 :: 1001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2024-11-12 23:48:56 - 2024-12-05 23:49:07

0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U8Ig7sKhXw)

2024-11-12 (FIRE!) 23:48:56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잡은 손이 눈물겨워서.

"그대를...연모합니다."

언젠가 그 빗속에서 삼켰던, 나 또한 당신을 평생을 함께할 정도로  사랑한다愛してる는 말을 전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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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594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6:40

간만에 다이스나 한번 굴려볼까?

595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7:11

>>592 왜 아버지랑 싸우던 할아버지가 생각이나지...(아무말)

59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7:58

>>594 (떨림)

597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8:56

.dice 1 344. = 193

미하일의 메인 특성은?

.dice 1 4. = 2
서브 특성의 개수?
.dice 1 15. = 14
재능척도는?(높을수록 영웅의 자질이 있음. 낮을수록 한계 존재)
.dice 1 14. = 7
신검 이어받나?

598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0:09

선천적 의념발화 개화자

야수적 본능
튼튼한 신체

준영웅까지는 무리없이 성장

신검은 이어받지 못함

599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3:02

>>59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알렌 후계자는 미하일이라 생각했는데...(눈물)

600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4:26

신검은 레스주 보정이 있으니 얻을 수 있는 것.
NPC 기준으로는 레스주급 우연을 겪어야만 한다...

60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8:17

알렌이 가정에 더 충실했다면...(눈물)

602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9:30

가정에 충실 - X
미하일에게 캡틴의 가호가 필요 - O

60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0:30

이렇게 된 이상 영서3에서 미하일로 플레이를...(안됨)(아무말)

604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1:03

와 부모가 UR 영웅후보군인데 이거 좋은건가요?

605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5:19

어지간한 별의 아이 뺨을 후려치는 배경(아무말)

606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04:54:55

>>584
너무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기절잠했네요...
캡하고 알렌주 둘 다 잘 자...

60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05:10:54

분명히 11시 50분에 알람맞췄는데🫠 쏘리...

그나저나 꽤나 본격적으로 미샤 메이킹?이 이루어지고 있었잖아이게 무슨일

60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2:47:04

갱신o<-<
간단한 연성(a.k.a.낙서)를 해왔읍니다,,,

위의 썰에 대해서는 린은 미하일의 아카데미행에 대해 지한이네 할아버지처럼 반응할 가능성이 크단 얘기를,
어차피 알렌을 보아서도 남편을 많이 닮은 아들을 무작정 막는다고 될게 아니란 걸 알아서 기회는 주는데 실력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바로 끌고 올 것 같네요. 아카데미행도 린의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면 안보내려 했을 듯.

근데 재능이 준영웅 이상에다 어릴때부터 리겔찌에게 배웠으면 뭐...

60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2:52:00

신검의 후계자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아쉽네요🥲 하지만 Au로 퉁치고 저희 일댈에서만 미하일이 후계자인걸루 해도 괜찮을테니까요:)

사실 알렌도 몇 년동안 안?들어오는 마당에 린은 미하일을 보내기 매우매우 싫어했을 것 같지만...억지로 헌터로 끼고 살다 어느날 몰래 도망치게 두는것보단 차라리 바로바로 소식들을 수 있고 유사시에 빼?낼 수도 있는 아카데미에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을 것도 같아요.

610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2:53:29

근데 첫째인 미샤가 8살 이후로 잘 못본거면 아래 동생들은 알렌 얼굴 까먹는거 아님....?(???

61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0:38

안녕하세요 린주~

612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4:39

알렌주 반가워요:)

61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6:22

>>608 알렌도 감정에 호소하는 정도 밖에 하지 못하니 정말 가겠다면 막지 못하죠.

즉 미하일이 아카데미에 가고 싶어 한다면 가게되는건 거의 확정적이 되겠네요...

614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20

>>609 개인적으로 재능 만랩 15중 14를 찍은 미하일이 신검을 못배웠다기 보단 부모님 그늘에 가려지기 싫어서 일부러 다른 검술을 택했을 가능성도...(망상)

미하일한테 아카데미 가지 말라고 하는 알렌이나 말 듣는척 하면서 갈거라고 은근히 어필하는 미하일이나 나시네 눈에는 똑같이 보이겠죠...(웃음)

61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38

만약 알렌주가 많이 걱정이 된다면 캐해 상관없이 안가게 하는것두 괜찮아요(토닥토닥

연성 올릴까요?

61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59

>>610 아빠 얼굴을 동영상에서 더 많이본 아이들...(눈물)

617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1:25

>>615 저는 괜찮습니다! 알렌은 걱정이 많겠지만 저는 미하일이 그냥 잘 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거든요!

(정좌)(기대)(반짝)

61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3:12

>>614 저도 반쯤 사실 그렇게밖에 결론이...
이쯤이면 부모를 언젠가 뛰어넘겠다고 다짐한 걸로 밖에 안보임요...ㅋㅋㅋㅋ

위에 캡틴이 미샤 대사 쓴거 봤는데 알렌7 린3정도의 비율로 둘이 보였어요() 나시네 눈에는 거의 알렝이 복붙한걸루 보일듯

61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3:51

>>617
이번엔 어제 캡도 방문했으니 그냥 올릴게요:)

620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6:33

>>619 가정적인 남편 알렌..!

애기들도 귀엽고 알렌 품에 안겨서 칼질 배우는 나시네도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이라...(눈물)

아마 현실AU에선 이런 나날이 일상이였겠죠...

621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0:29

그림에서라도 알렌이 탈주하지 않은 가정적인 일상을(??

린은 칼질을 할 줄 알지만 귀여운건 귀여운거니까요 히히. 아마도 사과로 토끼사과 정도는 깎을줄은 아는데, 그보다 사람을 카와이하게 별모양으로 만드는데 익숙하겠지만,,()

>>620 현대에유라면 게이트가 없으니까요 게이트는 나쁜 문명

622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1:21

사실 걱정보다는 미하일이 어떻게 가디언이 되고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서요.

저희끼리의 이야기에선 어린시절 테러에서 자신과 사람들을 구출하는 알렌의 모습을 동경하게 되었다는 느낌이였는데 본 세계선에선 테러가 있었는지 조차 확실치 않아서...

62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3:39

>>621 나시네: 카와이하게 잘라볼게요. 별모양으로 잘라야지~

빌런: 어흑 마이깟...(★)

(아무말)

624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4:47

본 세계선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홍왕이 사라지고 테러비슷한 사건은 많을테니까요. 알렌이 몇 년간 집에 못돌아오게 된것두 그런 이유고요. 캡뿌가 나중에 오면 물어볼 수도 있구

62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7:46

저 가끔 렌린볼때 이 짤이 생각나요ㅋㅋㅋㅋ

>>623 아나 ㅋㅋㅋㅋㅋㅋ
하...알렌이 안 오는 스트레스를 저기다 푸는구나(은읏

62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0:53

>>625 이 무슨 두려운 짤...(떨림)
나시네는 이렇지 않다고요! 더 상식적이고 상냥하단 말이에요!(콩?깍지)(아무말)

그나마 다행인점은 결혼하고 신한국 내에서 활동한다는 것일까요...(눈물)

62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3:41

상식적...
상냥...
음...gomin...

알렌한정으로는 맞는듯하니까 아무래도 좋은게...?
>>626 린과 알렌 모두 지금의 인연들이 대부분 신한국에 있을테니까요(뽀다담

62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6:13

(대체)(...)

알렌주의 피폐성분이 부족하군...

630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7:33

>>628 바티칸과 병원일상으론 부족했단 말인가(...)

63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9:40

>>628 음... 린주 번거롭게 죄송하지만 하이드 가능할까요? (트위터에서 퍼온 그림을 올려도 되는지 갑자기 걱정이 들기 시작한 알렌주)

632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0:42

>>629-630 맛있는건 아무리 먹어도 맛있잖아요...(눈치)

633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2:36

>>631( ゚∀゚)ノ
>>632 거...다음 일상 마도일본 할테니 답레나 주쇼(??

ㅋㅋㅋㅋㅋ지금은 이짤로 대체할게요

634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5:50

>>633 감사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번달 너무 바빠 정신없어서 답레도 깜빡하고 있었네요...
지금 아니면 12월까지 여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빨리 써오겠습니다!

63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7:09

아이고...(토닥토닥
연말이라 정신이 없네요(;ω;`*) 천천히 기다릴게여

636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0:24

신검은 꼭 따지자면 감정의 극대화나 표현의 극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시작부터 삶을 나락 직전서 살고 망념화로 죽을뻔한 알렌과 비교해서 미하일은 너무 안온하게 살아서.

63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6:47

캡하~~~
아무래도 그렇긴 하죠(끄덕이기

63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7:46

린이 엄청 싸고 돌았을테니까...

639 알렌 - 나시네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8:28

"하아..."

길게 이어지던 두 사람의 진한 입맞춤이 끝나고 두 사람은 한껏 뜨겁게 들뜬 숨을 내뱉었다.

"..."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을뿐 다시금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탐했고 두 사람의 몸가짐도 점점 흐트러져갔다.

"이제 방으로 옮겨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애달픈 표정을 짓는 알렌의 모습을 보고 나시네가 가볍게 키득거리며 그에게 말하니

"..."

알렌은 그 말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말 없이 웃으며 나시네를 공주님 안기로 껴안아 들었다.

아직 한창 영화가 나오고 있는 TV를 그대로 놔둔채 안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는 두 사람

이 너머는 이제 두 사람의 시간이니 잠시 시선을 거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640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9:17

>>636 아..안녕하세요 캡틴..!(갑작스러운 캡틴의 등장에 당황한 알렌주)

641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9:57

다른 유파의 신검이면 모르겠는데 리겔로 분화되어서 알렌에게 내려온 신검이면 미하일이 이걸 얻으려면 3살때 열망자에 납치되서 9살에 PTSD 달고 있으면 될 것 같은데...

64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0:09

>>636 아 확실히...

알렌과 닮았다곤 해도 그 특유의 독기는 어린시절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니까요...

643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0:22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으로 답레 낼 할게요

644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0:23

>>640 그냥 안 된다고 하는건 내 성질에 맞지 않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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