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8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3.그 결말을 맞이하며 :: 1001

◆TMmm6tsoPA

2024-11-10 17:42:13 - 2024-11-14 23:12:17

0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17:42:1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184

84 서연주 (/h/VYj2h3w)

2024-11-10 (내일 월요일) 21:57:56

근미래도 좋지 않을까요? 전 당장 크리스마스도 기대 중인데요!!!! 1년 뒤면 서연이 수능 끝난다 해방이다아아아아 (과연 5등급이 가능할 것인가!!!) 근미래부터 5년 뒤까지 골고루 돌려도 된다 생각해요 ><

앗 아앗 아아아앗 그런 파격 혜택을 아들 친구한테까지 마구마구 퍼 주시면 장사해도 남는 게 없어요오오오오 898ㅁ98998

85 혜성주 (y6GjAzHKqs)

2024-11-10 (내일 월요일) 21:58:05

>>82 씁 백수 해도 될 것 같은데🤔 (?)
몸만 와. 언니가 다 해줄게(??)

86 Story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1:58:31


"미친놈아! 뒤지고 싶어서 환장했어?! 이거 빠져나가면 다 죽어!!"

아무래도 철현이 요구한 것은 이뤄내기 힘든 모양입니다. 조금이라도 구멍이 생겨서 에너지가 흘러나가면 여기의 모두가 다 소멸할 정도의 강력한 힘인 모양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철현은 축구공을 워프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혜우는 연산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퍼스트클래스 여섯 명은 있는 힘껏 이를 악물고 앞으로 전진했습니다. 크아아아아아!! 소리를 내면서 일제히 소리를 질렀고, 이내 에너지덩어리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리라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그녀가 혜우의 기력을 계속해서 회복시켜줬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한편 혜성은 바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막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순간 막에 쾅! 쾅! 쾅 소리가 3번 울렸습니다. 혜성의 몸이 절로 떨릴 정도로 강한 진동이 느껴졌을 것입니다. 만약 없었다고 한다면 모두 '진동 커터'로 인해 몸이 베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혼자만의 힘은 아니었습니다. 혼자만의 힘이었다면 막이 동시에 깨졌겠지만, 경진이 바로 옆에서 능력의 힘을 깎아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해진 진동 커터를 받아치는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스 콤비플레이가 아니었을까요?

한편 청윤은 유니온의 목을 노려서 공격을 날렸습니다. 뭘 할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유니온은 시계를 찬 손을 들어올리려고 했습니다. 그에 맞춰서 한양은 공간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습니다. 푸른빛이 시계에서 감돌았고 그대로 퍼지는 듯 했지만, 그 속도가 상당히 느렸습니다. 이어 그의 목에 공격이 연타했습니다. 거리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저격을 연습한 그녀였기에 명중시킬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목이 맞은 부위를 손으로 잡았습니다. 그것도 시계를 찬 손으로. 자연스럽게 푸른 빛이 가라앉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랑은 채찍을 이용해서 손목시계를 벗겨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순간 랑은 '모두의 몸이 관통되는 불길함'이 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계에 능력을 써서 시간을 정지하거나 돌려버릴 생각인 모양이었습니다. 이어 그녀의 손이 유니온의 얼굴을 제대로 관통했습니다. 퍽!! 입에서 피가 튀면서 유니온이 뒤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혜성이가 튕겨낸 음파는 주변에서 약하게 울렸습니다. 그리고 땅과 축구공이 꿈틀거렸습니다. 이내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축구공은 애초에 위에서 터졌으니 상관없었지만 유니온은 그 폭발에 약하게 휘말렸습니다. 구속구는 아무래도 안에서 폭발해서 잿더미가 된 모양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땅입니다. 그대로 땅이 터졌으니 모두가 폭발에 휘말렸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안전지대로 피한 이도 있었지만요. 그 와중에 아지는 하늘로 붕 떠올랐네요. 어쨌든 리라 덕분에 땅이 터지긴 했지만 후폭풍이 저지먼트에게 전달되진 않았습니다. 물론 덮어버린 매개체는 사라졌겠지만요.

이어 새봄은 슈가파우더를 던졌고 불꽃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금은 거기에 추가적으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아주 거대한 폭발음이 울렸고, 유니온을 그대로 집어삼켰습니다. 크아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유니온이 순간 비틀거렸습니다. 이어 그의 두 눈에서 붉은 안광이 반짝였습니다.

"내가 나가면 손을 잡아? 아니겠지. 결국 퍼스트클래스를 원망하겠지. 당신 같은 괴물들이 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서로를 탓하며 손가락질만 하겠지."
"부정은 못하지 않나? 퍼스트클래스."

그 말에 은우를 포함한 퍼스트클래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은우가 한숨을 내쉬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부정은 못해. 실제로 나는 어제 하루, 손가락질을 당하고 비난을 당했으니까."
"영웅인 넌 뭘 했냐. 뭐라도 좀 해봐라. 이런 말들을 수도없이 들었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움직이는 이들도 있어. 서로 손을 잡고 움직이는 이들도 있어! 유니온! 아까부터 말을 들으니 결국 사람을 못 믿어서..."

"건방 떨지 마!! 적어도 너희들보다는 더 이곳의 사람들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
"...그래. 못 믿어. '재앙'을 만들고, 그 '재앙'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몇 번이고 확인한 나는 이곳 사람들을 못 믿어!"
"그럼 너희들은 믿을 수 있나? 진심으로 이보다 더한 재앙이 종말을 일으키려고 할 때, 다들 손을 잡고 해결하려고 한다고 믿을 수 있나!"
"불가능하기에 이런 파멸이 일어난거다!"
"말도 안되는 불합리한 조건이라고? 그런 불합리한 조건을 만들어낸 것이 바로 이곳의 사람들이다!"

유니온의 등 뒤에서 새하얀 기운이 모였습니다. 그 순간 랑은 느꼈습니다. 그리고 서연도 자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능력'이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그런 것과 비교가 안되는 겁니다.

"...내 안에 남아있는 녀석이 이건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뇌가 가속합니다. 정점의 뇌가.

"다 사라져버려라!! 재앙과 함께!"

하늘이 찢어지기 시작합니다. 균열이 점점 여기저기서 생기고 있습니다. 하얀색 에너지 덩어리가 무차별적으로 발사되며 이곳저곳을 명중시켰습니다. 명중한 것은 말 그대로 '하얀색 실루엣'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모두의 몸에 붉은색 점이 크게 찍혔습니다.

이어 유니온의 앞에 퍼스트클래스의 실루엣이 생성되었습니다. 플레어, 디스트로이어, 레드윙, 크리에이터, 웨이버, 에어버스터. 6명의 실루엣입니다. 이어 플레어는 여기저기로 모든 것을 불태울 붉은색 레이저를 난사했습니다. 디스트로이어는 여기저기에 파편을 날리고 모두가 버티기 힘들 정도로 강한 중력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레드윙은 몸에서 흐르는 붉은색 핏방울을 촉수처럼 만들었고, 모두를 잡을 기세로 날렸습니다.
크리에이터의 뒤에서는 음파. 정확히는 '캐퍼시티 다운'을 쏘는 장치가 생성되었고 음파를 발사했습니다. 웨이버는 주변의 물을 모두 끌어모았고 그대로 앞으로 파도처럼 난사했습니다. 에어버스터는 손에 공기를 강하게 압축시켰고 플라즈마를 생성했고 발사했습니다.

한편 실루엣이 아닌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능력을 빨리 펼쳤습니다. 그리고 사천만과 철현의 파워슈트를 다시 복구시켰습니다.

"저 하얀색 에너지 덩어리는 우리가 어떻게든 막아볼게. 그러니까...뒷일을 부탁할게! 저지먼트!"

이어 퍼스트클래스 6명은 바로 균열 쪽으로 갔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에너지 덩어리를 받아치거나 막아내는 등, 공격이 날아오는 것을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점점 밀리는 것을 보면 오래 버티진 못할 듯 합니다.

그 사이에 결판을 냅시다. 저 실루엣들을 뚫고, 유니온을 막아야만 합니다.

/이것이 유니온의 리미트해제 필살기. '소멸의 순간'이에요! 2턴내에 대처하지 못하면, 전원 리타이어+배드엔딩 확정이에요.

다들 화이팅! 10시 30분까지! 이것을 막아내냐, 막아내지 못하냐에 따라서...유니온의 얼굴에 수정펀치를 날리냐, 못 날리냐가 결정되는 거예요! (어?) 레이저는 지금 턴은 안 날아오지만, 실루엣 퍼스트클래스 멤버들은 공격을 날리고 있어요.

87 아지주 (.M9Y9r0kPQ)

2024-11-10 (내일 월요일) 21:58:50

혹시 내가 5년후라 싫다고의견낸것처럼 여기지는 말아줘 알지?? 나 오기 전부터 극장판 5년후라 얘기는 했다며 난 아무런 불만 없어 알았지... 제발 (?)

88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1:59

저는 잠깐 씻고 돌아올게요!!

89 경진주 (5rhagJKziY)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2:22

졸려서 먼저 들어갈게 캡 수고 많아~~~ 모두 즐겁게 해~~~

90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2:46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91 경진주 (5rhagJKziY)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3:05

>>87 뭔뜻인지 알지 넘 걱정 마~~~ 부정적으로 안 들렸어

92 아지주 (.M9Y9r0kP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3:25

경진주!!! 답레 가져온다며!!!!!(당황!!)

93 서연주 (/h/VYj2h3w)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4:02

>>86 캡
어, 저;;; 제가 내용 이해를 못 했는데요. 유니온이 쏜 하얀색 에너지 덩어리에 맞으면 실루엣이 되어서 사라지는데, 퍼클 6명의 하얀색 실루엣은 저지먼트를 공격하는 실루엣인가요? @ㅁ@;;;;;;;;;;;;;;; 근데 슈트랑 사천만이 복구됐다고 하시니 제가 현재 상황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4 리라주 (7uV7pN3fd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4:24


잠이 확 깨네 절대 대처한다

경진주 잘 자! 고생했어!

95 서연주 (/h/VYj2h3w)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4:39

아앗 경진주 편히 쉬세요!!! (부둥부둥) 시차 땜에 힘드실 텐데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해요오 ><

96 혜성주 (y6GjAzHKqs)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5:13

나 쫌 이혜성으로 오만한 대사 날리고 싶은 거 머리에 힘주고 참는 중
경진이 덕분에 큰 그림 됐다 고맙다 잘자

97 리라주 (7uV7pN3fd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6:30

저놈자식(니온이)도 오만한 소리 하는데 우리 웅니라고 못할 거 잇나
혜성이 하고싶은 말 다 해

98 혜우주 (6mcooUvaO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7:48

캬 리라 서포트 끝내준다 (따봉!)

스읍 2턴이라
체력 회복 좀 할까

99 혜성주 (y6GjAzHKqs)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8:04

캐퍼시티 다운을 크리아재 카피(?)가 사용하고 있는 거면 저쪽은 이혜성이 상쇄시도 해볼게(안됨)

>>97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중이병 넘치는 오만한 대사라도 웅니니까 용서해주니..

100 새봄주 (iJycPCf54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8:11

>>86 크리아재가 음쓰포는 복구 못 해줬으려나? (혹시나 해서!><)

100 금주 (rTLWMffI1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8:11

>>85 에 👀 이제 카오스 냥이랑 같이 집에서 기다리면 되는 거예요? (집에 고양이가 둘)

경진주 잘 자요. uu
아 맞아. @아지주 혹시 답레 보셨을까요?

101 새봄주 (iJycPCf54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8:28

경진주 잘자 ~><

102 혜성주 (y6GjAzHKqs)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8:45

>>100 😉😉😉👍👍👍

103 아지주 (.M9Y9r0kP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1:24

situplay>1597054288>100 어?? 답레 있었어???
헉 미안해!! 못보고 기다리고 있엏어!!!!!

104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2:16

일단 가볍게 씻고만 온 거라서..(샤워 X) 바로 갱신!

어..음쓰포 하나 더 있다고 해서 그냥 복구 안했다 처리했는데 복구해줬으면 하면 복구한 것으로 할게요!
그리고 하얀색 레이저 공격이 따로, 실루엣 퍼클들의 공격이 따로. 그렇게 각각 날아오는 거예요. 그리고 일단 하얀 에너지 덩어리는 퍼클들이 이번 턴 한정 막아주고 있는 거고요!

105 철현 - 스토리 (sXVhC5qTc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3:29

"쯧"

유니온을 제압하는 건 둘째치고 그 폭발 위력이 너무나 커서 이 곳 전부를 날린다는 말인가...

"미안한데 아저씨, 그 엥엥거리는 소리, 당신네 유니온이 방어 소리를 줬거든요?"
"그리고 난 그걸 모두에게 뿌렸고!"
"무엇보다 난 그 시끄러운 소리에 면역이라고!!"

철현은 새로운 슈트를 장착하고 에어버스터의 실루엣에게 날아갔다.

"언젠가 한번쯤은 네 얼굴에 주먹을 날려보고 싶었어."

클로를 이용해 플라즈마를 찢으려고 시도했다.

"퍼스트 클래스에게 주먹을 날린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리라의 순간이동 장치를 에어버스터에게 던진다.
목표는 날아오는 에너지 덩어리!

106 새봄주 (iJycPCf54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3:44

>>104 앗사 고마워! 이걸로 새봄이가 크리 아저씨에 대한 인상이 좀 더 좋아질 지도><

107 태오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3:59

어이구 너무 오랜만이라서

.dice 1 2. = 1
1. 오빠왓다
2. 아이고인간아

108 서연주 (/h/VYj2h3w)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5:04

>>104 답변 감사해요 ><

109 금주 (rTLWMffI1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5:38

>>103 situplay>1597054184>260 에 있으니 천천히 이어와주세요. uu

>>102 윽... 으으윽 하지만... 너무 글러먹은 느낌이라...

110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5:43

.dice 2 7. = 5

111 랑주 (jgcYAjuXs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5:50

갈때 가더라도 멋진말 정도는 남기고 가야하는법

112 아지주 (.M9Y9r0kP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6:30

캐퍼시티 다운 철현이가 대처해준거야?
맘대로 행동해도돼.

113 아지주 (.M9Y9r0kP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7:14

행동해도돼?

114 크리에이터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7:23

"...읏!"

하얀색 레이저가 바로 홱 방향을 틀어서 저지먼트 멤버를 집어삼키려고 하자 크리에이터는 단번에 몸을 던졌습니다. 갑자기 훅 꺾인 것 때문에 능력으로 대처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 순간 크리에이터의 몸이 조각이 되어 소멸하려는 듯 합니다.

"...하..곤란하네. 아저씨.. 좀 더 어른이니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힘내라...너희들..."

그 순간 크리에이터의 몸이 하얀 실루엣이 되어서 산산조각 나서 사라졌습니다.

115 철현주 (sXVhC5qTc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7:56

오... 미친...

116 혜우주 (6mcooUvaO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8:17

저기요
저기요?
에?
에?????????????????????????

117 금주 (rTLWMffI1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8:21

118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8:23

저것들은 여러분들이 활동하는 것과는 별개로 동시에 일어나는 그런 일이에요! 반응레스 안 써도 괜찮아요!

119 철현주 (sXVhC5qTc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8:25

딸내미를 남겨두고 가버렸어!!!

120 랑주 (jgcYAjuXs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8:27

121 철현주 (sXVhC5qTc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8:54

은우가 아니라서 다행인건가?...

122 서 한양 - 진행 (yg01tDWb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9:15

" ..... "

' 유니온에게 닿아야 돼. '

흰색 에너지는 퍼스트클래스들이 막는다지만.. 저 퍼스트클래스의 실루엣들.. 퍼스트클래스와 동격의 힘인가? 그렇다면 저것들은 절대로 정면으로 돌파할 수가 없어.

먼저 크리에이터의 음파와 플레어의 레이저 공격. 한양은 공간을 왜곡하여서 크리에이터의 음파와 플레어의 레이저가 부원들에게 가는 것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한 곳에 모이게 유도를 시도한다. 디스트로이어의 중력을 역으로 사용해서 크리에이터와 플레어의 에너지를 더 수월하게 모으는 것 역시 까먹지 않았다. 이어서 한양은 자신의 주변에 염동력으로 반중력장과 최대한 유사한 무언가를 전개하며 레드윙의 촉수를 향해 몸을 던진다. 하지만 촉수에 잡히는 시도를 하는 건 아니었다. 촉수에게 계속 어그로를 끌며 이리저리 방향을 바꾼다.

" ..... "

서한양이 촉수에게 계속 어그로를 끌려는 이유. 바로 촉수가 계속되는 방향전환으로 인해 꼬이게 만드려고 하는 것이었다. 무엇과 함께? 웨이버의 파도와 에어버스터의 플라즈마와 함께 말이다.

그렇다. 이들의 공격을 순수한 힘으로는 파훼가 어렵고, 쓰러뜨릴 시간도 없기에 서로의 공격을 꼬이게 만드려는 시도였다.

그렇게 한양은 실루엣끼리의 아수라장을 유도하는데 성공한다면,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밀어서 순식간에 유니온 코앞으로 접근하려 했을 것이다.

" 야. "

" 선물. "

만약 크리에이터의 음파와 플레어의 에너지를 어느정도 모으는데 성공하면, 한양은 그 에너지를 자신의 손에 들고와서 유니온의 복부에 박았을 것이고.. 만약 아니라면 단단한 오른쪽 팔꿈치로 유니온의 턱을 힘껏 치려고 했을 것이다.

123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9:37

.dice 2 6. = 4

124 랑주 (jgcYAjuXs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0:19

왜 2턴째는 못막아주는지 알겠다
1턴 동안 막으면서 한명씩 소멸하는구나

125 이혜성 - 스토리 (y6GjAzHKqs)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1:09

잠만요
아재요????

126 혜우주 (6mcooUvaO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1:23

아무리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라지만
애들 눈앞에서잖어...
산치 괜찮냐고 이거

127 레드윙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2:10

하늘에서 붉은 날개를 펼친 그녀는 하얀색 에너지를 유도하며 여기저기로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촉수에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한양을 향해서 하얀색 덩어리가 날아가는 것이 그녀의 눈에 보였습니다.

"......!"

이어 레드윙은 단번에 가속해서 한양의 뒤를 바로 막아섰고 자신의 피를 이용해서 에너지 덩어리를 받아치려고 했습니다. 에너지 덩어리를 받아치는 듯 했지만 이내 그 에너지가 분열했고 레드윙의 어깨를 스쳤습니다.

"...읏!!"

스치긴 했지만, 그녀의 몸이 점점 하얗게 변해갑니다. 이어 그녀는 싱긋 웃으면서 한양을 바라봤습니다.

"무사하죠? ...아..싫은데..아직 라이브 있는데..."
"...다음에는...팬이 되어줬으면 했는데..."

이내 레드윙의 몸이 하얀 실루엣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128 청윤주 (3a7oV0Nxg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3:32


ㅠㅠㅠㅠ

129 혜우주 (6mcooUvaOM)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4:07

아 근데 이거
선착순으로 퍼클한테 보호받는 장면 나온다
달려!(?)

130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4:42

Q.유니온 업보 괜찮나요?
A.애초에 저는 늘 말했다시피 유니온도 알고 보면 불쌍한 애니..그렇게 만들 생각이 없습니다. (끌려감)

131 신새봄 - 진행 (iJycPCf542)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6:12

"야, 그럼 하나만 묻자. 그럼 왜 바깥 세상은 멀쩡한 건데? 바깥세상에는 여기보다 훨씬 더 많은 미움과 증오가 있을 거 아냐."

유의미한 답을 들으리란 생각은 안 들었지만 괜히 그렇게 물었다. 급변하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멀미가 났기 때문에 뭐라도 시선을 돌릴 게 필요했기도 하고. 보고 있자니, 똥쟁이 녀석은 역시나 똥을 쌌다. 하얀색 레이저를 여기저기 싸질 않나, 퍼클들의 실루엣을 만들어서 각 능력을 활용한 능력을 날려대질 않나. 현기증이 났지만, 어쩌겠어, 돌파하는 수밖에 없지. 근데 어떻게 돌파한다... 라고 생각할 찰나, 진짜 크리에이터 아저씨가 내 음쓰포 1호를 내 품으로 되돌려 주셨다. 저 아저씨, 착해!!

"우와! 아저씨 고맙습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내 품으로 돌아온 음쓰포 1호를 꼭 안으며 재회를 만끽했다. 내가 마시멜로로 만들어서 다신 못 볼 줄 알았는데, 다행이지 뭐야. 이 그립감, 역시 내 애착 무기야! 그럼 가볼까. 음쓰포와 함께라면 난 무적이니까! 난 되찾은 음쓰포에 다시 슈가파우더 탄알을 장전하고, 디스트로이어의 실루엣을 향해 겨누고 발포한 뒤, 다시 성냥에 불을 붙여 던졌다. 터져라!!

132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6:40

.dice 1 5. = 5

133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6:59

어..실수했다! .dice 2 5. = 5

134 태오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7:09

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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