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73> [해리포터] 평온한 내일을 바라보며 :: 148

이름 없음

2024-11-09 22:14:27 - 2024-11-21 18:35:54

0 이름 없음 (D31fV15glI)

2024-11-09 (파란날) 22:14:27

*원작 설정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되는 한 대답해 드릴 수 있으나, 해리포터 원작 숙지를 어느 정도 하신 후 러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브캐 금지입니다.
*서로를 향한 비난은 금지입니다.
*픽크루, 네카, 커미션, AI 허용합니다. 출처를 제대로 남겨 주세요.
*캡틴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은 MPC, NPC 제외 최대 20명 입니다.
*전투는 오너끼리의 상의 후 묘사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4학년부터 가능합니다만 살인은 7학년부터 가능합니다. 전투로 인해 캐릭터가 영구상해를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원작 설정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https://potterworld.tistory.com/8 이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약간의 방치형 커뮤니티입니다.
*퀴디치는 캡틴의 역량 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크룩스는 만들 수 없습니다.
*7학년부터 상대에게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 조장은 25세 때 가능합니다.
*러너들의 캐릭터는 반장, 학생회장이 아니며 MPC 또한 반장, 학생회장이 아닙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d8a3yVcLEyrG8fZF9
-시트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87/recent
-임시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88/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F%89%EC%98%A8%ED%95%9C%20%EB%82%B4%EC%9D%BC%EC%9D%84%20%EB%B0%94%EB%9D%BC%EB%B3%B4%EB%A9%B0

129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14:22:20

앗 잠시만, 공격이랑 방어 스탯이 있으면 전투할 때 좀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려나? 공격과 방어는 스탯 없이, 무조건 다이스 0 35로 바꿀까???

130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20:04:12

쫀저! 다들 맛저해! 좀 늦었나?

131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22:46:27

다들 금요일까지 지내느라 고생 많았고, 쫀밤 보내! 참고로 나는 안 잘 거지만!

132 ◆fgGGgUYcnk (arPqrdaC.M)

2024-11-16 (파란날) 16:22:24

갱신!

133 조슈아주 (2q4.imL6sQ)

2024-11-16 (파란날) 21:57:29

갱신! 나는 기존의 방식을 선호해..ㅎㅎ

134 아도라주 (We33zm9CI.)

2024-11-16 (파란날) 23:06:40

갱신합니다~ 시트 내고 나서 첫 갱신... 그동안 비설을 써서 내야지 내고 나서 갱신해야지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갱신을 하네요...😭
다들 잘 부탁합니다! 캡틴.. 웹박수에 아도라 비설.. 시간 나실 때 검토 부탁 드려요...🤗

135 ◆fgGGgUYcnk (HDgvQtGYx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29:33

>>133
의견 고마워! 그리고 다른 참치들도 의견 부탁해. 바꾸는 걸 강요하는 것이 아니고, 나는 기존도 좋고 바꾸는 방식도 좋아서 상관 없으니 말이야.
>>134 그리고 아도라 비설 확인했어! 딱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으니까 걱정 말고! 비설 통과!

136 ◆fgGGgUYcnk (Na/FvWz672)

2024-11-17 (내일 월요일) 20:50:31

갱신!

137 조슈아주 (k7v1vOdIwY)

2024-11-17 (내일 월요일) 20:50:58

갱신!

138 ◆fgGGgUYcnk (MAwReJV8Lw)

2024-11-18 (모두 수고..) 17:40:32

갱신!

139 ◆fgGGgUYcnk (MAwReJV8Lw)

2024-11-18 (모두 수고..) 21:07:45



밤!

140 메이블-조슈아 (e9vkPYfxNU)

2024-11-19 (FIRE!) 07:49:39

"더그보그... 아, 그 아이들... 조금 화가 나 있어 보이던데."

멍하니 감상을 얘기하며 지는 해를 보고 있었다.

"잡는다...? 으응, 잡아야 하는건가. 피해가면...아, 늦는다고 했던가. 므응... 하지만 그 아이들도 힘내서 살아ㄱ-"

말하다가 멈추는 메이블. 눈 앞의 길이 막혀있다.

"으므. 여기 원래 막혀있던가..."

눈을 잠시 깜박이며 어두운 보라빛으로 바뀌는 머리색.

"으응... 조금 안좋은 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메이블은 이미 진실을 알아 챈 듯 하다.

더그보그가 바로 눈앞에 있다.

141 메이블주 (e9vkPYfxNU)

2024-11-19 (FIRE!) 07:51:41

역시 이쪽도 기존방식이 낫지 않을까 싶긴 해... 스탯이 있는것보다 그냥 갈등이 일어나고 대치상태일때 둘다 양보하기 힘들다면 다이스로 결정하는 정도로...?

142 ◆fgGGgUYcnk (ZvgcfGhDjs)

2024-11-19 (FIRE!) 09:50:19

>>141 의견 고마워!!!

143 조슈아 - 메이블 (vG2yHATAE6)

2024-11-19 (FIRE!) 19:03:52

"이유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적대적이야. 어쩌면 인간이 원인일 수도 있지. 흠... 그런데 진짜로 인간이 원인이었으면 굳이 백 년 전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진작에 난폭해졌으려나.."

조슈아는 더그보그가 화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메이블과 함께 걷고 있었다. 인간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 곧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며, 지팡이를 허공에 휘휘 돌리고 있었다.

"피해 가면 좋지. 사실 피하는 게 더 빨라. 우리 둘 다 빗자루가 있다면 말이야. 너 말대로 굳이 싸우지 않고,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면 되지. 물론 더그보그의 혀가 빗자루를 낚아채면 더 위험하긴 하지만."

조슈아는 그냥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말수가 아까보다 훨씬 많아졌고 진지하면서도 살짝 신난 듯한 모습이었다. 머리가 보랏빛으로 바뀌며 멈춰 선 메이블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메이블의 시선을 따라 앞을 보았다. 앞에 있는 것의 실체와 소리를 듣고 정체를 직감한 조슈아는 정면을 향해 지팡이를 겨누었다.

"...."

나무와 돌처럼 단단한 외피를 가진 더그보그는 천천히 움직이는 듯 보였지만, 한 번 공격을 시작하면 맹렬하게 달려든다. 이와 더불어 늘어나는 혀를 이용한 공격도 무시할 수 없다.

더그보그는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조슈아와 메이블을 향해 돌진했다. 동시에 조슈아의 목소리가 울렸다.

"프로테고!"

파란빛의 보호막이 조슈아와 메이블을 감싸며, 더그보그의 몸은 보호막에 부딪혀 튕겨 나갔다. 더그보그의 내구력과 무게 때문에 평소보다 튕겨나가는 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조슈아는 즉시 다음 주문을 준비했다.

"디펄소!"

조슈아의 지팡이 끝에서 하늘색 빛이 짧은 시간 동안 마력을 모으는 것처럼 빛났다. 조슈아는 이 빛이 모인 지팡이를 더그보그 방향의 허공에 찔러넣는다. 이 빛은 빗나가지 않고, 정확히 더그보그의 얼굴에 적중했다. 디펄소 덕에 더그보그는 밀려나며,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져 다시 대치상태가 되었다. 더그보그는 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했지만, 조슈아는 저 단단한 몸을 상대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해 거리를 벌린 것이다.

"메이블."

잠시 몸을 숙이라거나 금방 처리할 테니깐 기다리라는 말을 하는 걸까?

"너도 지팡이 챙겼지?"

아...

144 메이블-조슈아 (3v3mq78Ick)

2024-11-20 (水) 12:50:14

"믕, 그건 그렇지만... 빗자루, 조슈아밖에 없으니까...무리려나-앗."

눈앞에 더그보그가 있음에도, 당신의 목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 숨막히는 상황임에도, 메이블은 멍하니 당신이 한 말에 대답을 하다...

후웅, 하고 날아오는 물체...벽? 아니. 생명체.에 눈을 깜박인다.

"... 후에?"

진보랏빛으로 바뀌는 머리카락.

"와아."

그러다 당신의 파란 막에 부딫히고 하늘 빛에 밀려나가자 순수한 감탄. 이러고 있을때인가, 메이블.

그러다 이름이 불려 갸웃이며 바라보는 그 학생의 얼굴에는 그렇게 변화가 없었다.

"지팡이? 무릎은 안 아픈...아, 그 지팡이."

엉뚱한 소리를 하는건 어쩔수 없는 특성일까. 로브 안을 뒤적이는데, 나오는건 초콜릿 개구리, 들꽃, 열매... 음.

"아, 이거...잠만, 이건 장난감이고..."

지팡이를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고는.

"있었는데...에, 어디...아."

떨어진 것들을 뒤적이러 고개를 숙이는 찰나 후웅, 하고 날아들어온 혀. 우연하게 피하고는.

"여기있다- ... 에?"

짜잔- 소리가 날 듯한 포즈로 들어올리려다 그제서야 보이는 분홍색혀를 보고는.

"..."

콕.

145 ◆fgGGgUYcnk (kpWReetcJs)

2024-11-20 (水) 19:29:14

갱신!

146 ◆fgGGgUYcnk (riHuGXEOq.)

2024-11-21 (거의 끝나감) 15:20:06

갱신!

147 조슈아 - 메이블 (3Q8bnIqSv.)

2024-11-21 (거의 끝나감) 18:31:41

조슈아는 자신의 뒤에서 메이블이 엉뚱한 물건을 꺼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정확히 어떤 물건을 꺼내는지는 몰랐지만, 잠시 한숨을 쉬고 메이블에게 조곤조곤 물었다.

"메이블, 아직 멀었어?"

조슈아는 고개를 살짝 돌려 그녀가 뭘 하고 있는지 보려 했지만, 그 순간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뭐하고 있는 거야! 어서 지팡이를 쥐..."

조슈아는 말을 멈췄다. 그의 시야에는 더그보그가 메이블을 향해 혀를 뻗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앗... 잠시만...!'

조슈아는 즉시 지팡이를 들어 디센도를 시전하려 했지만, 놀랍게도 메이블이 지팡이를 줍기 위해 몸을 숙이는 바람에 더그보그의 혀를 우연히 피했다.

'운이 좋은 건지... 감각이 좋은 건지...'

더그보그의 혀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히듯 메이블의 지팡이에 닿았다. 그 순간, 조슈아의 외침이 들렸다.

"디센도!"

지팡이 끝에서 흰빛이 빠르게 모여들었고, 조슈아는 지팡이를 더그보그의 혀를 향하는 허공으로 검처럼 대각선으로 휘둘렀다. 마법의 참격은 흰색 대각선 형태의 이펙트를 남기며 더그보그의 혀를 절단했다.

절단된 혀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더그보그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결국 바닥에 쓰러져 움직임을 멈춘다. 조슈아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잘린 혀를 손에 들고 메이블을 향해 말했다.

"참... 이 상황에서도 이렇게 태연할 수 있다니. 이걸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

어쨋든 상황은 끝나서일까? 그의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 뿐이었다.

"이건 더그보그의 혀야. 집중력을 올리는 마법약에 쓰이는 재료거든."

148 조슈아주 (3Q8bnIqSv.)

2024-11-21 (거의 끝나감) 18:35:54

주문수정! 디센도->디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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