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잘생긴 사람은 이 감성을 이해 못해!!! 아지는 홀로그램을 지우고서 느릿한 목소리로 항의하는 것이다. 어쨌든 세은이도 좋아할 거라는 말에는 또 아지 고유 스킬 '그런가~?'로 넘어가기를 시전한다. 분명 이런 걸 보면 아지는 세은의 짜식눈, 한두번 받아본 게 아닐 거다.
"더러워~~~~"
손에 놔준 (자기가 뱉은) 베이글 조각을, 그러면서도 꼭 쥐고 있다. 쓰레기통 어디 있지- 하고 두리번거린다. "도로오" 그리고 혹시나 입에 있는 게 또 튈까 걱정해서 입을 오므리고서 한번 더 말해본다.
"그치만 부끄러운걸~~~ 근데~~ 그래도 좋다고 생각해애 말해줘서 고마워어어"
왜 부끄러운지 아지는 머리가 정리가 안돼서 말로 못 한다. 생각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녀석이다. 어쨌든 남의 숨겨왔던 솔직한 감정을 알고 나니 같이 부끄러워졌다고 할까...
"캬캬캬~ 빨개졌다~~~"
자기도 빨개진 얼굴로 경진의 빨개진 얼굴을 지적하며 말은 잘 한다. 쳐웃으라는 말은 또 잘 듣는다. 베이글을 삼키고서 입꼬리를 억지로 들어올려 웃는 얼굴을 만든다. 근데 그 전에도 웃고 있었단 얘기는 굳이 하지말자. 경진의 나쁜 손가락을 꾹 눌러 접으려고 하더니, 눈을 반짝이며 묻는 것이다.
"그럼 선배한테 물어볼까~? 조금만 기다려어"
그러면서 눈을 깜빡거리는게 머릿속 칩으로 전화번호를 찾고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대로면 전화를 진짜로 건다.
"레고~~?"
어린애들 거지만, 나노블럭 같은 걸로 조립하는 레고는 재밌을 것 같다. 괜찮은 것 같다고 얘기를 하려다가....
"경진이는 바보."
어릴 때 좋아한 걸, 그대로 좋아하고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나! 그게 가능하다면 자동차 장난감이나 철도, 공룡 장난감은 고등학생 중학생이 되어서도 모으는 사람이 많겠지!!
물론 아지에게는 비행기 모형이 있다. 그건 예외라고 하자.... 포장된 파티용 안경을 주섬주섬 배낭에 밀어넣는다.
갱신이에오오오오 어제는 시간 내 잇기도 급급해서 잘 못 봤는지라 늦게나마 반응 달아 봅니다~☆
situplay>1597054184>384 철현주 무시 못 하고 일일이 대답해 준 거 따숩게 느껴져서 좋았어요:D 중간에 엿먹으란 소리도 선배 입장에선 그러고 싶겠다 공감됐고요 >< 선배라면 어제 어떤 기발한 대처를 했을까도 문득 궁금해지는 거시에오오오~
situplay>1597054184>517 청윤주 아지 다치지 말라고 바쁘게 움직이는 청유니의 모습이 상상돼서 귀여웠어요오오오~ >< 청윤이가 장신은 아니라 더 귀염귀염하지 말이에오!!!! 내년의 청윤이는 부원들을 받아 주는 부장이 될 거 같아요~~☆★
situplay>1597054184>519 랑주 불 트라우마 도졌는데 어떻게든 정신 차리려고 손바닥에 상처 낸 거 안쓰러운데 그 와중에 대사랑 마지막 문장은 폭풍간지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랑 언니 간지 언니!!!!!
situplay>1597054184>523 한양주 부부장님 맙소사 기절하도록 아픈데 집념으로 무아지경이라니 너무 처절하잖아요 8989ㅁ898989 몰릴 대로 몰려가는데도 최적의 수를 찾고 움직이려는 거 뭔가뭔가 경지에 오른 고수 같아요~~~
situplay>1597054184>525 혜우주 저지먼트는 풀회복시키는데 본인은 피 토해8989ㅁ89898 근데 혜우가 살고 싶어 한다는 말을 입 밖에 꺼낸 게 새로웠어요:) 살고 싶다는 마음이 혜우의 앞날에 이정표 같은 게 되어 줬으면 좋겠지 말이에오 ><
situplay>1597054184>527 리라주 나랑 언니 불에 다칠 거 같으니까 리라가 몸으로 감쌌어어어어 898ㅁ98989 리라로선 본능적인 움직임이었을 거 같지 말이에오... 부원들 위해 물약 만들어 준 거나 유니온 답답해하는 대사들도 리라다워요!!!
situplay>1597054184>558 아지주 아지의 인류애는 푸우우우우울~~~ 엄청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유니온도 착한 마음이 있을 거라 믿고 같이 행복해지길 바라다니 898ㅁ98989 원수를 사랑하라조차 아지한텐 가능할 거 같아요
situplay>1597054184>564 새봄주 새봄이 기존세!!! 절대 꺾이지 않아 >< 새봄이의 특기 달콤해져라가 클라이막스(???)에 나왔단 느낌이었어요~☆ 근데 음쓰... 진짜 먹일 작정일까요? @ㅁ@;;;;;; (호달달)
다 달았나? 다 달았나? 아참참!!!!
situplay>1597054184>609 캡 박형오 연구소에서는 초커 땜에 1/100로 약화돼 있던 유니온도 노답이었는지라, 코뿔소가 유니온 잡으라고 캡께서 대폭 낮춰 주신 난도라고 생각해요!! 설정대로라면 능력은 쓰는 족족 다 막히고 세뇌도 당할 거고 3초 컷일 거잖아요ㅎㅎㅎ 근데 어젠 서연이가 능력이 뭔지 확인했을 땐 이미 그 능력에 당한 뒤였어서 확인해 봤자 뒷북인 줄 알았는데요, 혹시 situplay>1597054184>453에서 선판정 주겠다 하셨던 게 코뿔소들이 대처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셨을까요?
돌아오니 이 시간이야. (흐릿) 그래도 뿌듯하다! 아무튼 분명히 저는 10분을 더 주고 행동을 바꿀 분들은 바꾸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도 바꾸지 않았기에..(옆눈) 사실 원래대로라면 사이코매트리를 쓴 후에 판정을 주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게 하자니 보통 다른 분들이 훨씬 먼저 쓰기 때문에..그럼 그럴 바에는 그냥 사이코매트리를 먼저 쓴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제가 선판정을 주면 여러분들도 그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을테고 서연주도 좀 더 느긋하게 레스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내놓은 제안이었답니다.
실제로 능력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저지먼트 멤버들 대다수가 뭐 제대로 대처 하지 못하고 밀리기만 했으니까요.
>>698 그러셨군요. 전 어제 다들 대처랑 반격 잘한다고만 생각했고 캡이 오늘 끝날 거 같다고 말씀하신 걸로 봐서 제 생각이 완전 틀린 건 아닌 거 같은데 캡 관점은 다르시네요👀👀👀 암튼 제안해 주신 게 아직 유효하다면 오늘은 그렇게 해 봐도 괜찮을까요? (사천만도 터져서 이젠 정말 민간인1인지라ㅎㅎ)
서연 : 하긴 들은 적 있어. 서연 :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정의라 믿어 의심치 않을수록 서연 : 악행까지 거침없이 하게 된다더라. 서연 : 자기가 하는 일도 악행일 수 있단 생각을 못해서 서연 : 글고 컨디션 안 좋고 나쁜 일만 자꾸 터지면 서연 : 네 말마따나 엉뚱하게 화풀이를 할지도 모르지. 서연 : 화풀일 하고도 뒤탈이 없을 수 있다면 더더욱 서연 : 그 점에서 네 말도 어느 정돈 맞다고 생각해.
서연 : 그래서 더 이해가 안 돼. 서연 : 그케 잘 알면서 넌 왜 그러고 다녔어?;;;;;;; 서연 : 왜 니가 너한테 해코지도 안 한 사람들을 죽이고 납치한 건 서연 : 해 뜨거나 비 오는 거처럼 당연히 일어날 일 취급해? 서연 : 니가 맘만 먹으면 안 할 수 있는 일이잖아. 서연 : 그 맘 먹기가 싫었다면 서연 : 그게 너랑 저지먼트 부원들의 차이 아닐까? 서연 : 그 차이를 없는 거 취급하는 건 서연 : 수능 9등급과 5등급이 차이 없다는 꼴이고
>>697 히히 고마워!! 달콤해져라가 제 때 기능을 발휘해서 다행이었지 뭐야>< 서형도 엄청 멋있었어!! 사천만으로 유니온을 날려버린 거>< 그거랑 유니온의 아무말 대잔치를 정면으로 하나하나 반박하던것도! 근데 서형이 사천만 없이 맨몸이 된 게 걱정이지 뭐야88 새봄이 다음 턴에 서형한테 달려갈 지도!
다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아마도 오늘이 스토리 엔딩 날이 될 것 같은데... 음. 참으로 길고 길었다 싶네요. 스레 엔딩도 다음달이면 날 것을 생각해보면 특히나 더... 뭐, 솔직히 좋은 기억도 많고, 스레 때려치고 싶었던 기억도 많긴 한데.. 그 또한 다 하나의 추억이 될 것 같네요.
극장판 시나리오.. 강제로 하라고는 하지 않을 거예요.
나는 스토리만 즐기고 가보겠다..하는 분들은 스토리 끝난 후에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분명하게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엔딩은 엔딩으로 받아들이시고 더 말 없었으면 좋겠어요.
뭐가 어찌되었건 모두가 만들어낸 작품의 마지막인데 거기에 이러쿵저러쿵 말 안했으면 좋겠고요. 요즘 상판 분위기를 보면 솔직히 자기 가치관에 맞지 않으면 캐입이건 오너입이건 어떻게든 한마디씩 꼭 하는데 전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말이고, 설사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엔딩 정도는 그냥 작품의 결말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관전스레가 있던 시절... 스레 엔딩 날 때마다 마음에 안 들면 꼭 한마디씩 하면서 저격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전 그 꼴 보고 싶진 않습니다. 혹시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쩌겠나요. 모카고 R2는 제가 이끄는 곳이니까 그 정도는 여러분들도 따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런 말을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참 마음에 안 드는데... 요즘 상판 분위기를 보면 미리 선은 그어야겠다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