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83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0.우리는 병기가 아니다 :: 1001

◆TMmm6tsoPA

2024-10-24 19:49:55 - 2024-10-31 23:31:15

0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19:49: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661

390 서연 - 진행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07:51

>>366

레스는 나중에 작성하겠습니다. 일단은 전파 차단용 잉크를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뿌렸다고만 처리해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391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08:16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392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08:44

그리고 청윤주는 다이스를 1~100의 범위로 굴려주세요!

393 서 한양 - 진행 (QhkEFw.0nQ)

2024-10-27 (내일 월요일) 20:09:01

" 야.. 당신들.. 그.. "

" 앞으로 입 열지 말고 싸우자. 속 터진다, 정말. "

일단 식별되는 것들.. 강수의 푸른 베리어.. 아무래도 방어용도겠지. 이어서 3개의 검은색 구체.. 가만히 놔두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빨리 제거해야 돼. 이어서 발사구가 달린 드론 2개.. 우리가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계속 괴롭힐 거야.

" ...... "

그리고 신종호 녀석이 전투태세를 펼쳤지만..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 아마.. 저 검은구체들과 연관이 있으려나.

" 일타쌍피로. "

저지먼트를 견제하는 드론 2기를 염동력으로 잡아서, 검은 구체들을 향해 가속도를 순식간에 올리는 식으로 강한 충격을 만들어내서 구체들과 드론을 동시에 공략하려고 한다.

394 청윤 - 진행 (JTuxHsbFq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0:30

.dice 1 100. = 49

395 청윤주 (JTuxHsbFq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0:41

뭔가 많이 애매한데...

396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0:51

...아아! 1이 부족했어!! (털썩)

397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1:06

그..한번만 더..기회를 드릴게요!

398 천 혜우 - 진행 (TqY1fMbKy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1:59

그 목소리가 들렸을 때, 혹시나 싶었다.
전이나 지금이나 그녀에게 알려진 정보가 없었으니까.

그러나 엎드려 살짝 고개를 들었을 때
그리고 일어나 나타난 이들을 보았을 때,
늦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가 상대인만큼
반신반의 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같이 엎드렸던 아이도 일으켜,
옷을 털어주고 손을 꼭 잡아주었다.

"괜찮아."

아이를 향해 말한 그녀는
후방에 서서, 저지먼트와 퍼스트 클래스의 뒷모습을
그리고 그 너머의 신종호와 민강수를
그 전경을 눈에 담으며 가방에 손을 넣었다.

그 안에 담긴 물건 중 하나를 가볍게 쥐며
꺼낼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체력이 부족한만큼, 행동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었기에.

399 혜성주 (uTecRXpMdw)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2:04

(치킨 먹음서 진행 참가하기로 함)

400 서연 - 진행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2:30

situplay>1597053832>229
situplay>15970538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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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다구니를 쓰던 와중 선배의 부르짖음이 들렸다. 내 상황이 보일 만큼 무탈한 게 다행스러우면서도 선배가 얼마나 걱정할지 느껴져 미안했다. 스스로를 탓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이건 왜 조작이 안 되는 거야?! 환장하겠네!!! 겁나고 화나서 눈물이 찔끔 나는데, 청윤이가 달려와 줬다. 그런데... 사천만과 함께 엎드린다?!?!

@이청윤
" 청윤아?? "

아니야! 안 돼!! 정 아니다 싶음 차라리 도망을 가야지, 이래서야 다 같이 이승 탈출 넘버원이라고!!!!!! 버둥거려 봤지만 움직이는 건 내 몸뿐, 사천만은 그대로 엎어졌다.

그때 수상쩍인 목소리가 믿어 줘서 고맙다더니 그대로 있으란다. 뒤이어 주변이 시뻘개졌다. 폭우처럼 시야를 가리는 시뻘건 레이저들이었다. 뒤이어 주변이 뭔가 컴퓨터 화면처럼 바뀌었고, 드론들도 우수수 떨어졌다. 헐... 진짜로 도와줬네? @ㅁ@;;;;; (유니온의 능력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던 것에 양심통이 온 서연이었다.) 그러고 나타난 사람들은... 크리에이터, 수박씨, 물수박, 그리고 어딘지 낯선 사람도 있었다. 누구지?

의문은 오래잖아 풀렸다. 혜우에게 감시받던 진윤태가 플레어를 살렸나 보다. 그 붉은 폭우는 플레어의 레이저였고. 3학구 지하로 가는 입구에서 사람들이 삭제당했던 걸 간접 목격 했던 순간의 착잡함과 섬뜩함이 떠올랐다. 나도 그렇게 삭제당하고 끝날 수 있었는데 그걸 면한 건 그저 운일 뿐. 그걸 생각하면 여전히 씁쓸하지만, 플레어가 우리 모두를 살려 준 건 사실이다.

한편 수박씨의 말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선류빈씨 사건을 묻은 게 신종호 귀신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구나. 그 목적도 알고 있을까. 아무튼 싸울 이유는 차고 넘치겠다.

그렇게 정신없을 때 크리에이터가 사천만을 순식간에 고쳐 줬다?!?! 우와!!!! 빚은 둘째 치고 조작이 안 되던 참이라 막막했는데!!!!! 크리에이터를 넘어 하나님 부처님 다 합친 것보다 짱짱하신 신이다

"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물수박은... 리버티네 잠수함에서 죽을 뻔했던 걸(더욱이 선배나 다른 부원들도 크게 다쳤었다. 혜우나 정하의 도움이 없었음 어떻게 됐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생각하면 도저히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퍼클 중 1명이니까 손 벌렸는데. 하는 말들이 어, 설마, 내 편지 믿어 줬나?? 아니지. 부장 뵀으니 부장께 들었겠구나. 내가 나설 일이 아니었네, 애초에;;;;;

퍼클들이 전의 충천해서 나서 주면서 한숨 돌린 덕일까? 저로선 가장 중요한 일에 눈이 돌아간 서연이었다.

@강철현
" 걱정 끼쳐서 미안, 선배. 인제 괜찮아. "
" 글고 이것도 미안 "

그렇게 말하면서 남아 있는 전파 차단용 잉크를 선배에게 제일 먼저 끼얹었다.

" 유니온 따까리가 드론으로 세뇌시킨댔던 게 무서워서 "

" 그리고 선배 "
" 레벨만으로 평가하는 작자들 틀렸다고, 엉터리라고 웃어 주려고 공부했었지? "
" 근데 사람을 계수로만 급 매기는 그 썩은 풍조를 퍼트린 수박이 저 귀신이네? "
" 힘내자!! 저 수박 보란 듯이 웃어 주게!!! "

그렇게 말하고는 다른 부원들에게도 전파 차단용 잉크를 끼얹고자 한 서연이었다. 삼천만의 가격이 사천만 이상으로 치솟은 건 이러기 위해서이기도 했으니


/ 반응 레스 쓰고 싶었는데 현생에 치여서 못 썼는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크 테러를 피하고픈 분들은 스루해 주세요!!!!! (도게자)

401 서연주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4:07

악 아악 아아아아악 ㅠㅠㅠㅠㅠ 대사 빼먹었어!!!!!

402 한양주 (QhkEFw.0nQ)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4:42

가족들과의 시간으로 인해 서한양의 반박은 생략하게됐따

403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5:06

15분까지 다이스가 돌아가지 않으면 49로 처리할게요!

404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5:14

는 15분이 되었잖아! 다음 갈게요!

405 서연 - 진행(수정)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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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53832>240
situplay>1597053832>366

악다구니를 쓰던 와중 선배의 부르짖음이 들렸다. 내 상황이 보일 만큼 무탈한 게 다행스러우면서도 선배가 얼마나 걱정할지 느껴져 미안했다. 스스로를 탓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이건 왜 조작이 안 되는 거야?! 환장하겠네!!! 겁나고 화나서 눈물이 찔끔 나는데, 청윤이가 달려와 줬다. 그런데... 사천만과 함께 엎드린다?!?!

@이청윤
" 청윤아?? "

아니야! 안 돼!! 정 아니다 싶음 차라리 도망을 가야지, 이래서야 다 같이 이승 탈출 넘버원이라고!!!!!! 버둥거려 봤지만 움직이는 건 내 몸뿐, 사천만은 그대로 엎어졌다.

그때 수상쩍인 목소리가 믿어 줘서 고맙다더니 그대로 있으란다. 뒤이어 주변이 시뻘개졌다. 폭우처럼 시야를 가리는 시뻘건 레이저들이었다. 뒤이어 주변이 뭔가 컴퓨터 화면처럼 바뀌었고, 드론들도 우수수 떨어졌다. 헐... 진짜로 도와줬네? @ㅁ@;;;;; (유니온의 능력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던 것에 양심통이 온 서연이었다.) 그러고 나타난 사람들은... 크리에이터, 수박씨, 물수박, 그리고 어딘지 낯선 사람도 있었다. 누구지?

의문은 오래잖아 풀렸다. 혜우에게 감시받던 진윤태가 플레어를 살렸나 보다. 그 붉은 폭우는 플레어의 레이저였고. 3학구 지하로 가는 입구에서 사람들이 삭제당했던 걸 간접 목격 했던 순간의 착잡함과 섬뜩함이 떠올랐다. 나도 그렇게 삭제당하고 끝날 수 있었는데 그걸 면한 건 그저 운일 뿐. 그걸 생각하면 여전히 씁쓸하지만, 플레어가 우리 모두를 살려 준 건 사실이다.

" 고맙습니다. "

의심해서 미안하단 소리까진 차마 못 하겠다... 도와주러 왔는데 의심했다 그럼 억울할 거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편 수박씨의 말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선류빈씨 사건을 묻어 버린 게 신종호 귀신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구나. 그 목적까지 알고 있을까. 그러고도 신종호 귀신이 시키는 대로 해야만 한다고 여겨왔으니 한이고 독기고 쌓일 대로 쌓였겠구나. 신종호 귀신과 싸울 이유는 차고도 넘치겠다.

그렇게 정신없을 때 크리에이터가 사천만을 순식간에 고쳐 줬다?!?! 우와!!!! 빚은 둘째 치고 조작이 안 되던 참이라 막막했는데!!!!! 크리에이터를 넘어 하나님 부처님 다 합친 것보다 짱짱하신 신이다

"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물수박은... 리버티네 잠수함에서 죽을 뻔했던 걸(더욱이 선배나 다른 부원들도 크게 다쳤었다. 혜우나 정하의 도움이 없었음 어떻게 됐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생각하면 도저히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퍼클 중 1명이니까 손 벌렸는데. 하는 말들이 어, 설마, 내 편지 믿어 줬나?? 아니지. 부장 뵀으니 부장께 들었겠구나. 내가 나설 일이 아니었네, 애초에;;;;;

퍼클들이 전의 충천해서 나서 주면서 한숨 돌린 덕일까? 저로선 가장 중요한 일에 눈이 돌아간 서연이었다.

@강철현
" 걱정 끼쳐서 미안, 선배. 인제 괜찮아. "
" 글고 이것도 미안 "

그렇게 말하면서 남아 있는 전파 차단용 잉크를 선배에게 제일 먼저 끼얹었다.

" 유니온 따까리가 드론으로 세뇌시킨댔던 게 무서워서 "

" 그리고 선배 "
" 레벨만으로 평가하는 작자들 틀렸다고, 엉터리라고 웃어 주려고 공부했었지? "
" 근데 사람을 계수로만 급 매기는 그 썩은 풍조를 퍼트린 수박이 저 귀신이네? "
" 힘내자!! 저 수박 보란 듯이 웃어 주게!!! "

그렇게 말하고는 다른 부원들에게도 전파 차단용 잉크를 끼얹고자 한 서연이었다. 삼천만의 가격이 사천만 이상으로 치솟는 걸 감수한 건 이러기 위해서이기도 했으니



/ 대사도 빼먹고 서술도 빼먹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압 죄송합니다;;;;)

406 청윤주 (JTuxHsbFq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1:40

잠깐 저녁 정리하고 왔더니..!

.dice 1 100. = 32

407 철현 - 서연 (pziXRykOUo)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1:46

@서연
"..."
"아...맞다..."

철현은 드론으로 세뇌가 가능하다는 말에 서둘러 잉크가 묻은 옷을 벗어버렸다.
서연이 알면 또 기겁하겠지만 차라리 세뇌를 당해 적의 패를 하나라도 줄이는 게 더 나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 가장 약한 놈에게 부숴지는 걸 보여주겠어!"

408 청윤주 (JTuxHsbFq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1:53

근데 어차피 다시 돌렸어도 결과는 같았겠네요..

409 혜우주 (TqY1fMbKy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3:07

서연이 뿌린 잉크로 저 드론 세뇌를 막을 수 있어?

410 서연주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4:29

>>407 철현주
.....................................(입떡벌)

>>409 혜우주
어... 전파로 세뇌한다는 정보를 전해 들은 상황이라, 전파 차단 잉크를 넉넉하게 샀던 건데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411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5:57

그..그...나가살던 동생이 발작을 일으켜서..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이 나와서....
지금 어머니가 일단 먼저 병원에 가기로 하고 저는 우선 대기하고 생각보다 크면 저도 이어서 간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었거든요... 지금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까....

어..그... 일단은 진행은 할건데, 중간에 자리를 비우게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으니 그 점 양해바랄게요. 그리고 세뇌는 막을 수 있어요!

412 청윤주 (JTuxHsbFq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6:30

아.. 캡틴? 그... 괜찮은거 맞나요..?

413 혜우주 (TqY1fMbKy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6:56

>>410 아 ㅇㅋㅇㅋ 알았으

414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7:16

어...모르겠네요. 솔직히 좀 혼란스러운데... 한번에 다 같이 우르르 가는 것보다는 일단 어머니가 먼저 가서 확인해보고 상황이 안 좋으면 연락을 해주겠다고 하셨으니까...일단 최대한 침착하게 대기 중이에요. 아무튼..다음 레스 이어 작성갈게요!

415 리라주 (ImMKRIeuc2)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7:27

????
캡틴 괜찮아?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아도 되니까 한숨 돌리자... 많이 놀랐겠네...

416 철현주 (pziXRykOUo)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7:40

???? 진짜야??? 양해라니...그건 바로 중단하고 다음주로 미뤄도 아무도 뭐라고 못할 사유 같아..

417 서연 - 반응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7:43

>>407 @강철현

" ?!! "
" 선배 왜 이래!!!! "

아무리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지만!!!
그러나 이어지는 말에 정신이 아뜩해졌다.
세뇌당하길 자처하기라도 할 작정일까?!?

" 위험하잖아!!!! "
" 왜 그렇게 스스로를 함부로 대하는데!?! "
" 선배 안전은, 선배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야??!! "

418 혜우주 (TqY1fMbKy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9:05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캡틴 중간에 끊어도 괜찮으니까 일단 한숨 돌리고 진정부터 하자
동생분 별일 아니길...

419 서연주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9:39

>>411 캡
아니 그런 상황이면 진행 무리 아닙니까? 다른 것도 아니고 가족한테 큰일이 생겼는데요. 동생분도 동생분이지만 어머니께서도 많이 놀라셨을 거 같고 ㅠㅠㅠㅠㅠㅠ 큰일 아니기만 바라겠습니다...

420 새봄주 (hIyuBdk3os)

2024-10-27 (내일 월요일) 20:29:40

>>411 헐???? 캡 많이 놀랐겠다... 비상사태니까 오늘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아도 돼! 동생분 쾌차하시길 빌어ㅜㅜㅜ

421 혜성주 (uTecRXpMdw)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1:46

진행을 일단 미뤄도 되지 않을까......

422 한양주 (QhkEFw.0nQ)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2:02

진행 미루고 병원 가보는 걸 권장

423 서연주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2:30

>>414 진행을 계속하시는 게 캡께 덜 힘든 방향이라면 그것도 차라리 방법이겠습니다만, 상황이 상황이니 무리하지는 말아 주세요...

424 아지주 (rGjkmk9TmA)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3:56

큰 일 아니기를 바라

425 철현 - 서연 (pziXRykOUo)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4:35

>>417
@서연
"네가 구해줄거잖아."

철현은 자신있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네가 다칠 것 같으면 내가 구해줄거야."
"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네가 구해줄테니"
"위험해도 할 수 있어. 그리고 팔찌도 있고."

426 Story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5:19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 이 아저시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고작 그 정도니 말이야."

서연의 말에 크리에이터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서 서연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이내 서연은 모두에게 잉크를 끼얹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피하고자 한 이는 피했을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피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지만?

-학습 능력이 없는 녀석들이군.

한편 능력을 사용하려던 이들을 바라보던 종호는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모두가 연산을 시작하기도 전, 정확히는 연산을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은 그 순간, 부스터가 발동했고 그대로 능력을 쓰려는 이들을 모두 클로로 공격했습니다. 태진과 리라, 새봄, 혜성, 한양. 이들은 모두 능력을 쓰기도 전에 클로에 강하게 몸을 베였습니다. 팔찌를 찬 이가 있다면 치명타급은 들어가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통증이 느껴졌을테고, 팔찌가 없었다면 순간 몸이 흔들렸을지도 모릅니다.

"안드로이드는 다 부서졌는데.. 그럼에도 초고속연산을 사용하는거야?!"

-확실히 이전처럼의 연산력은 쓸 수 없지. 하지만 자네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지. 후후. 이런 식으로!

이어 종호는 디스트로이어에게 돌진했고 단번에 디스트로이어의 몸에 클로를 찔러넣으려고 했습니다. 너무나 빠른 움직임이었기에 디스트로이어는 피하지 못했고 그대로 푹 찔렸고 이내 디스트로이어는 뒤로 물러났습니다.

"아주 괴물이 되었구만. 대표이사 아재."

-그저 자네들이 무능한 실패작일 뿐이야.

한편 청윤은 유일하게 공격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강수의 베리어를 향해서 총알을 쏘았습니다. 베리어에 맞은 총알은 이내 스파크를 일으키더니 그대로 튕겨나가 청윤의 왼쪽 다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제법 쓰린 느낌이 들지 않았나요?

"에이. 에이. 뭐하는거야? 누나. 그 정도로 이걸 박살낼 수 있겠어?"

하지만 청윤의 눈에는 보였을 것입니다. 아주 약하게지만 금이 간 베리어의 모습을.

그리고 방해받지 않은 것은 철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기계 파편을 구체를 향해서 던졌습니다. 검은 구체에 파편이 명중하자마자 이내 아주 강학 연쇄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강제로 부쉈거나, 저걸 흡수했다면? 그 후폭풍이 모두의 몸을 흔들 정도로 아주 강하게 몰아쳤을 정도니 폭발이 근접에서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크게 다쳤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혜우는 그 모든 모습을 가만히 바라봤을 것입니다. 읽어낼 수 있던 것이 있었나요?

"곤란하네. 능력을 쓰려고 하면 바로 카운터식으로 들어온다고? 이러기 있는거야?"
"...이래서야..."

이어 플레어와 은우는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내며 종호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한편 뒤쪽으로 간 종호는 다시 한번 청윤을 제외한 다른 이들의 모습을 붉은색 시야 속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클로를 날카롭게 세웠습니다.

-발악해보게나.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면서.

"낄낄낄. 이번엔 어떻게 해볼래? 응?"

한편 아직 박살나지 않은 드론 2대는 이내 땅바닥에 드릴 같은 탄환을 발사했습니다. 그 탄환은 이내 모두가 밟고 있는 바닥 속으로 쑤욱 들어갔습니다.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지진 않는데...이거 괜찮은 것일까요?

/9시 10분까지! 일단..이 레스까지는 한번 써볼게요. 연락이 온다면 아마 다음 반응레스 오기 전에 연락이 올테니까요! (대충 물 마시는 중)

427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6:21

병원은 저도 가려고 했지만 일단 먼저 가서 상황을 보고 연락하겠다고 어머니가 얘기를 한지라...그래서 저도 지금 집에 있는 것이기도 하고..일단 아무리 늦어도 이 레스 끝나기 전에는 연락이 올테니까... 이걸 올려두고 전 지금 대기를 좀 할게요.

428 혜성주 (uTecRXpMdw)

2024-10-27 (내일 월요일) 20:39:31

팔찌를...
.dice 1 2. = 2

429 서연주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41:56

>>427 캡
가장 고민하신 건 캡이실 테니 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큰일 아니길, 좋은 연락 있길 바라겠습니다.

430 태진주 (Boex.Iepp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44:12

부디 별 일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431 서연 - 반응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46:14

>>425 @강철현

" ...... "

선밴 날 믿어? 난 못 믿겠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목화고 저지먼트에겐 큰 의미 없는 사이코메트리와 깡통 조종이 고작인데. 그래서 선배나 다른 부원들한테 폐가 될까 불안해 죽겠는데. 그런 말들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토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든 마음 다잡고 있는 선배가 꺾일까 무서워서. 하지만 이대로 두는 게 더 위험할지, 선배가 꺾이는 게 더 위험할지는... 모르겠다. 어쩌는 게 나을지 정말 모르겠어...

432 새봄주 (hIyuBdk3os)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3:08

>>427 큰 일 아니었으면 좋겠네... 힘내 캡ㅠㅠ

433 장태진 - 스토리 (Boex.Iepp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3:49

"아무래도 낌새가 안 좋은데..."

일부러 녀석은 땅을 노린 것 같다. 조준 자체가 엇나간 것 같으니까.
그리고 만약 엇나간 조준이었다면 차탄을 얼른 준비했겠지.

땅에서... 음, 이건...

"스스로 하늘로 올라갈 방도 없으면, 일단 매달려!"

근처에 있는 모두에게 일단 말해두고, 자세를 낮춘다.
지난번에 솟아오를 때 처럼. 일단 웬만큼 달라붙었다 싶으면 그대로 일단 도약한다.
공격을 하지는 못하긴 하지만, 피해를 입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434 이혜성 - 스토리 (uTecRXpMdw)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6:17

클로의 공격이 빨랐다. 곧 쓰러질 것처럼 몸이 크게 휘청거리긴 했으나 혜성은 용케 발붙히고 서 있을 수 있었다. 이건 좀 밸런스 패치를 해줘야하는 거 아니야?

"..오늘은 깜빡했는데."

약하게 투덜거리며 혜성의 눈이 드론이 바닥으로 쏜 드릴같은 탄환을 따라 움직였다. 공격은 하지말고, 디스트로이어는 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적어도 여기서 주저앉을 사람은 아니니까. 탄환을 추격하듯 혜성은 연산을 시도했다.

435 천 혜우 - 진행 (TqY1fMbKy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7:04

그녀는 그 전후를 모두 지켜보았다.
아직은 연산조차 시작하지 않았기에,
공격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하지 않은가.
연산을 한 대상만 공격을 받는다?

그녀는 조용히 생각하다가
슈트를 두른 아이를 데리고
크리에이터에게 다가가 요청했다.

"크리에이터, 이 슈트에 있는 능력 차단 효과를 이 아이의 옷에 적용시켜 줄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해주세요."

그리고 잠시 더 생각하다가 하나 더 말했다.
혹시 모르니 손으로 입 옆을 가려 입술의 움직임을 가리면서
작은 목소리로.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의 더미 데이터를 인당 2개씩 생성 가능한가요? 본체와 똑같이 움직이되 방향은 제각각 움직이도록, 생체 데이터도 입혀서 연산시 흐르는 뇌파도 똑같이 흐르도록요. 더미에서 능력은 안 나와도 돼요. 어디까지나 본체와 똑같은 데이터가 산재하는게 목적이니까."

요청을 마친 그녀는
다시금 고순도의 알콜 앰프 두 개를 꺼냈다.
그것들을 하나씩, 신종호와 민강수에게 던져보았다.

436 ◆TMmm6tsoPA (FHzAwYwXgk)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7:44

그...일단 연락이 왔는데 의식이 없고 그런 것은 아니고 괜찮다고 하고..설명을 듣는 중이라고 하네요. 올 필요까진 없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일단..일단..한시름 놓았어요..응..네. 한시름 놓았어..하아...

437 청윤주 (JTuxHsbFqE)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8:08

다행이네요 캡틴..!

438 혜우주 (TqY1fMbKy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8:30

>>436 어우 다행이다
어휴 진짜 다행이야...
캡틴 많이 놀랐을텐데 (토닥토닥)

439 서연 - 진행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0:59:31

>>426

무려 천만 원이 날아가기까지 걸린 시간이 몇 초지? 생각하면 눈물 나지만, 이게 효과가 있기만 하다면, 그래서 부원들이 당하지 않는다면 천만 원이 문제일까... (효과가 없을 경우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부원들이 능력을 미처 쓰기도 전에 귀신한테 공격당했다. 심지어 수박씨까지도. 능력 사용을 다 파악한단 전파는 크리에이터가 차단한 거 아니었어? 그 사이 청윤이가 이동해 유니온 따까리를 공격한 것 같았으나, 유니온 따까리 근처에서 전깃불만 번쩍이고 공격이 반사됐다. 초능력 반사 장치일까? 저런 것도 설치하다니, 돈 많아서 좋겠다. 수박!!!!!

한편, 선배가 기계 파편을 던지면서는 사천만에도 진동이 와닿는,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저 폭발에 부원들이 휘말리지 않은 건 그나마 다행인데. 뭘 하면 좋을까. 사이코메트리? 아니. 읽힌다. 그럼 어쩌지?

그때, 유니온 따까리가 띄운 드론들이 땅 아래로 뭔갈 발사했다. 뭐지? 뭔지 모르겠네. 바닥을 다 파내면(컴퓨터 속에 들어온 거 같은 공간인데 땅을 팔 수가 있나??) 저것들의 모습이 드러날까?? 하던 중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만약 컴퓨터 공간에도 지하라는 게 있다면, 삼천만 같은 굴착용 로봇이 아니고서야 지하에서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그걸로 발을 묶을 수 있을지도??

하여 서연은 드론이 쏜 탄환을 향해 땅을 파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 탄환을 찾아낼 수 있었다면 사천만으로 접촉해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고자 했을 것이다. 신종호 귀신이 이 속으로 들어오면 사천만이 관통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매달려서 귀신의 발을 묶어 보고자

440 서연주 (YthSzhQ3TY)

2024-10-27 (내일 월요일) 21:00:47

>>436 !!!! 정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천만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분의 쾌유를 빌고요, 가족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테니 서로서로 잘 다독여 주실 수 있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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