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51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21 :: 552

◆gFlXRVWxzA

2024-10-13 22:16:31 - 2024-10-18 22:22:25

0 ◆gFlXRVWxzA (hBx3oQ0GSk)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6:31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57 막리노이 (faUtWnjgJQ)

2024-10-16 (水) 00:03:16

>>376 넵

359 모용중원 - 시아 (fr3bXBZIYY)

2024-10-16 (水) 00:18:33

툭툭, 가볍게 뒷머리를 긁으면서 다시금 찔러오는 검을 살펴본다. 아무래도 설명이 부족한 탓일지, 아니면 괴뢰사의 특징일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있을까 하여 이번에는 구름으로 안개를 빚어낸 참이다.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휘두르는 것은 힘을 이용하며, 그 힘을 이끌어내는 것의 바탕은 축이 된다. 그렇기에 두 다리를 축으로 삼아 검을 휘두를 때, 그 힘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욱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고 외다리의 경우 이런 부분이 불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한 다리로는 이런 불리함만을 가져가야 할까?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두 다리로 땅을 짚는 것이 어쩔 수 없이 두 다리를 짚고 있는 것보다 약할 수밖에 없다. 이건 팔의 경우에도 비슷한지라, 나 역시도 전투에서 많은 단점을 안고 싸우고 있는 참이다.

"자. 시아야. 보거라."

이번에는 날아드는 검을 향해 한 다리를 위로 들어올린 채로 외다리 특유의 중앙에 두는 균형을 잡는다. 한쪽 다리가 크게 오르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검을 들어올린 몸이 가볍게 떨리듯 하고, 힘으로 상대하는 기교보다는 몸의 탄력을 이용한다. 한 걸음을 딛기보다 검과 검이 맞닿은 상황에서 작은 거리를 살짝 뛰어넘듯 움직이면서, 상대의 힘에 자신의 움직임을 더하는 것이다.

"몸에는 일정량의 탄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잔잔한 물에 뛰어내리려 할 때. 몸에 파문이 드는 느낌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탄성의 성질은 우리가 무언가와 부딪힐 때에 받을 수도 있어서. 상대방이 나를 향해 휘둘러오는 힘에 기술을 살짝 더하면, 다리가 없어 축이 위태롭더라도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단다."

기본적으로 수련은 내가 가진 것을 더 가다듬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상대방과의 수련을 통해 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 역시도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같은 검을 쓰는 이들끼리. 가벼운 기술을 공유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행동이니까.
이 기술의 묘리는 궁신탄영의 묘리를 일부 이용한 것과 다르지 않다. 땅이라는 축에 모든 것을 기댈 수 없는 외다리이기에, 다른 축을 이용해야만 하는 시아에게 도움이 될 기술로 느낀 것이다.

360 모용중원 (fr3bXBZIYY)

2024-10-16 (水) 00:20:44

실제로 궁신탄영의 묘리는 기본적으로 허리를 통해서 이용한다는 무공적 설정을 자주 보는지라!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기록해뒀던 거 가져왔어용!

361 모용중원 (fr3bXBZIYY)

2024-10-16 (水) 00:22:53

>>358 이거 시간 남아도는 인간이면 이거 기반으로 캡틴 글 찾아낼 수 있으니까 일단 가리시죵

362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0:26:34

막리자련랑이시아야 수련해라

363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0:28:55

>>362 나만 랑이만 안했었네

364 막리노이 (faUtWnjgJQ)

2024-10-16 (水) 00:29:13

14레스정도 오차가 있지만 좋았쓰

365 미사하란 (q5q8E.WsJs)

2024-10-16 (水) 00:29:55

>>361 제목알려달라곤 했지만 저도 동의해용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저걸로 찾으려면 찾아지려나? 였서용..

366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0:30:03

>>361 아리가또

367 모용중원 (fr3bXBZIYY)

2024-10-16 (水) 00:31:46

저 사이트면 진짜 극단적으로 조회수 다 더해서 + 50 ~ 100 하면 쓰신 글 나와서 알 수 있어용...
그러니까 이런 거 올리실 때는 일부만 자르시거나 하셔서 올리셔야해용.

368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0:32:25

!!

몰랏서용!

369 모용중원 (fr3bXBZIYY)

2024-10-16 (水) 00:33:11

저기에는 제 아는 분이 편집자로 계심...

370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0:34:07

150위권 찍먹하고 다시 심해로 가라앉은것

371 막리노이 (faUtWnjgJQ)

2024-10-16 (水) 00:35:01

언더더씨~

372 모용중원 (fr3bXBZIYY)

2024-10-16 (水) 00:35:02

그건 48시간 기다려봐야 아는 것.

373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0:36:16

암튼 기뻐용!!!!! 엉엉

374 미사하란 (q5q8E.WsJs)

2024-10-16 (水) 00:52:10

¡옿옿

375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0:54:11

-1. 천강단 될 때 제례검무/제례궁무/제례창무 중에 본인 무기 맞춰서 하나 선택해서 배우는 건가용?

예스


-2. 같이 천강단하는 친구한테 달라붙어서 제례궁무 가르쳐달라 그러면 좀 그런가요???

가능
근데 활은 따로 구해야함

-3. 5성 한기응집 : 내공을 10 소모해 한기를 빨아들여 몸 안에 보관합니다. 한기를 지니고 있으면 주변의 적들에게 약한 상태이상 : 동상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거 주변에 한기 없으면 못 씀까?

예스...
겨울엔 어디서든 사용 가능

-4. 입교식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알려주세용! 세례식임?

세례식과 비슷한데 교국에서 정식으로 하는건 신천지 합동결혼식 느낌난다고 생각하심 될듯


-5. 대모가 되어주는 건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용?? 그냥 말그대로 보호자 되는 건가요???

양부모가 된다는거에 가까우ㅜ용

-6. 어...그...음....대체 야견에 대해 어떤 소문이 돌고 있는 건가요...

ㅋㅋ


-7. 무림맹에는 포쾌 있잖아요. 흑천성도 그런거 있어요?

비슷한 친구들이 있지만 주로 뇌물을 받는 업무를 해용

-8. 요괴-이무기-용 루트는 요괴가 회개? 개심? 같은 거 하고 등용문 통과해서 선계 휘하로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깐 더 이상 요괴의 아이덴티티는 없는?

예스
요괴가 아니게됨

-9. 남만독곡 애들은 종교가 뭐에요? 어떤 신 믿어요?

불교

-10. 독고구검이 어떻게 했길래 점창파가 이사를 간 거예요?

현판 떼버려서 점창파가 수치사함

-11. 영물 말고 영수도 있어요? 영수도 신선이 되거나 할 수 있나요? 영물이랑 뭐가 달라요?

영물은 식물도 포함
영수는 동물만 해당

-12. 불교 지옥이랑 도교 지옥이랑 차이가 뭐에요?

나무위키에 물어보는게 더 빠를듯

376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0:55:02

독고아비
간판 뗐구나

377 막리노이 (faUtWnjgJQ)

2024-10-16 (水) 00:56:03

식물 영물?!

378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0:57:13

이영도식드래곤이다

379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0:57:19

>>377 특)먹으면 맛있음

380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0:57:21

세계수다!!

381 미사하란 (q5q8E.WsJs)

2024-10-16 (水) 00:58:33

신령님이 깃든 당산나무라던지..

382 막리노이 (faUtWnjgJQ)

2024-10-16 (水) 01:00:49

성반기일수도 잇슴...

그리고 제례궁무 오!(천강단 친구 없음)

383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1:04:32

세계수김치

384 ◆gFlXRVWxzA (sl/hAyftFo)

2024-10-16 (水) 01:06:07

맛있겠다 세계수김치

385 모용중원 (fr3bXBZIYY)

2024-10-16 (水) 01:07:45

불교 지옥 - 기본적으로 지은 죄만큼 개고생을 한 후에 환생을 시킴
도교 지옥 - 평생 고통받다가 기적을 얻으면 환생함

386 미사하란 (q5q8E.WsJs)

2024-10-16 (水) 01:08:28

고려인들은 하늘 아래 모든 식물을 염장담그는 기이한 풍습이 있다

387 시아노이 (0f9wq3F94o)

2024-10-16 (水) 01:09:05

>>385 도교지옥 좀 더 풀어줘

>>386

388 모용중원 (.ZGf3szSHs)

2024-10-16 (水) 01:10:09

근데 도교지옥의 원본은 뒤지면 다 덧없다라서 살때의 모습이 더 많은디.
기본적으로 오래살고싶다가 도교의 원천이라

389 막리노이 (faUtWnjgJQ)

2024-10-16 (水) 01:12:13

>>388 선협물이 근본있었군용

390 모용중원 (.ZGf3szSHs)

2024-10-16 (水) 01:14:04

지옥 - 이새낀 참오도 못한다 걍 깊게 묻어라
황천 - 아 여긴 어디지 하고 떠돌다가 환생함
이승 - 일종의 토너먼트 장소

391 미사하란 (q5q8E.WsJs)

2024-10-16 (水) 01:15:45

이승은 토너먼트 장소...
(강호를 본다
(100% 납득한다

392 모용중원 (.ZGf3szSHs)

2024-10-16 (水) 01:17:01

무림은 무공 배운 놈들끼리 토너먼트지
이승은 길 가는 잡초도 구백년 뒤에 신선될지도 모름

393 야견 (yR7npGJHWI)

2024-10-16 (水) 08:24:31

으어어 모닝

394 시아노이 (LL3an3Tk02)

2024-10-16 (水) 08:24:42

ㅎㅇ

395 야견 (yR7npGJHWI)

2024-10-16 (水) 08:27:04

술은 적당히...으윽....그리고 야견이놈 소문은 왜 대답이 ㅋㅋ여!

설마 패륜 이쪽으로 소문나면 곤란하다고!!!!

396 시아노이 (LL3an3Tk02)

2024-10-16 (水) 08:32:36

천고적정 스럽다~

397 시아노이 (HNVO5DEVMw)

2024-10-16 (水) 08:55:15

https://youtu.be/H1Htz0k3IKo?si=GWUmEBXjVEhBSL3r
하란이 불러줘

398 고불주 (Y6YqQBtqM2)

2024-10-16 (水) 09:49:32

식물은 영물이 되고 신선이 되어도 한자리에서 못 움직이려나! 그러니 꼼짝없이 영약행..

399 고불주 (Y6YqQBtqM2)

2024-10-16 (水) 10:00:10

으음 남만이 불교라니 대리국의 영향인가!

400 시아노이 (Yqrb1NCgI6)

2024-10-16 (水) 10:40:07

대리단씨황가를 되살려라

401 고불주 (K4DpLTcpGg)

2024-10-16 (水) 12:46:13

불교라..뭔가 갑자기 앙코르 와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엄밀하게는 아직 앙코르 와트가 생길 때까진 100년 정도 남았지만..!

402 미사하란 (lbTaTrmf0A)

2024-10-16 (水) 14:54:32

그런 고불주를 위한 보로부두르 사원

403 고불주 (Rbz3epWSm2)

2024-10-16 (水) 15:37:10

헉..! 보로부두르 사원은 이미 존재한 시기구나!! 그런데 보로부두르 사원은 중원에서 앙코르 와트 보다도 훨씬 먼데..좀만 더 가면 캥거루 영물을 얻어올 수 있는 건가!

404 쿠팡노이 (oXbhgZ5WJ.)

2024-10-16 (水) 15:38:51

캥거루!

405 미사하란 (wV7nsopBzQ)

2024-10-16 (水) 15:44:37

뉴기니 찍고 호주까지 내려가서 중원판 신대륙 발견 대항해시대를 여는거에용

406 시아 - 중원 (8NqobLM3To)

2024-10-16 (水) 16:36:07

구름으로 빚어낸 형상을 보고, 상대의 세세한 설명을 들었다. 몸의 탄성, 탄력을 이용하자는 개념은 전에 없던 것이라 비슷한 것을 떠올리는데 애를 먹었다. 허나 팽팽히 당겨지는 거미줄의 모습을 떠올리자면 바로 적용할 수야 있는 것이었다.

공격을 피하는 단초로 적용하기엔 형님께서 공격해오시지 않으시니, 이쪽에서 가드려야 옳겠지.

다리와 척추를 실을 당기는 것 처럼 관절을 조절하여, 팟 하고 전과 다른 매서운 찌르기를 날리고는 두 눈을 크게 뜬다.

407 시아노이 (8NqobLM3To)

2024-10-16 (水) 16:39:04

외근 시켜놓고 그냥 한무대기 시키는거 실화냐?
허리가 웅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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