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44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8.줄어드는 시간 :: 1001

◆TMmm6tsoPA

2024-10-12 19:35:26 - 2024-10-20 19:22:35

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35: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65

849 새봄주 (sOQsWW8kWA)

2024-10-19 (파란날) 18:23:56

상판보단 현생이지~ 맛저해 캡!!><

850 혜우주 (UPrSUro.Wo)

2024-10-19 (파란날) 18:25:51

캡틴 맛저햐

851 청윤주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8:33:57

캡틴 현생 잘 다녀오세요!

갑자기 새봄이가 침대를 볶음밥으로 바꿔버려서 청윤이가 거기로 뛰어드는 장면이 떠오르는 밤이네요

852 혜우주 (UPrSUro.Wo)

2024-10-19 (파란날) 18:35:50



청윤이가 보면 좋아하겠다고 생각한 거 ㅋㅋㅋㅋ

853 철현 - 청윤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18:36:46

"너라면 좋은 안티스킬이 될꺼야."

철현은 웃으며 때 이른 덕담을 한다.
청윤이처럼 성실하고 착하고 강한 사람들은 좋은 안티스킬이 될 것이다.

철현은 문득 민호 아저씨를 떠올렸다.
강한 아저씨, 성실한 아저씨, 그런데...착한 아저씨?

자신의 딸을 위해 4학구를 통째로 파괴하려고 했던 아저씨가 착한 아저씨인가?
그렇다고 인첨공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는 아저씨가 나쁜 아저씨인가?

인간은 100% 선하지도 100%도 악하지도 않다.

안티스킬이 된 청윤은 과연 어떤 안티스킬일까?
그녀가 민호아저씨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정하가 납치를 당한다면?
또는 민호 아저씨처럼 그녀의 자녀가 납치당한다면?
청윤은 어떤 선택을 할까?

갑자기 궁금해졌지만 말을 아꼈다.

"정하랑?"
"..."
"아!"

철현은 정하와 청윤이가 연인이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서연이와 연인이 된 후 처음 맞이하는 설날이다.
지금까지 항상 서현이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물론 밥만 같이 먹는 정도지만-
서연이와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같이 뭐할꺼야?"

데이트 계획을 배껴보려고 시도한다.

854 새봄주 (sOQsWW8kWA)

2024-10-19 (파란날) 18:40:48

>>851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청유니는 어디서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그러고보니 기숙사 사감선생님이 한번만 더 기물파손하면 절 밀가루 곤죽으로 만든ㄷ...
사감: 새~봄~학~생~?
새봄: 아 야밧

855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18:44:19

>>842 새봄주
하긴... 식고문포(???) 랜덤박스 굴리기도 은근 재밌어 보이더라고요ㅎㅎㅎ 앗 아앗 ∑@ㅁ@;;;;;;; 요샌 반응 레스 잘 잇지도 못했는데 그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해요오오오오 >< 근데 기능 추가라면... 아아, 잉크요? 그건 캡피셜 효과 적용 안 되는 모양이니ㅎㅎㅎ 서연이가 할 법한 행동을 했다는 데나 의의를 두려고요. 근데 기능 추가도 추가지만 실은 수리비가...898ㅁ98989 (호달달)

>>848 캡
외식 가시는군요. 하긴 온천까지 다녀오셨겠다 마저 기분 내서 외식 잘 어울려요오오오오 >< 기왕 이렇게 된 거 오늘은 기력 충전의 날로 하시라요!!!!

>>851 청윤주
...∑@ㅁ@??!? 처 청윤아... 그 침대 누구네 침대니?! 누구 침대든 그 침대 주인은 잘 자리를 잃ㅇ...8989ㅁ8998 청윤이를 위해서라도 목화고는 급식 메뉴로 볶음밥을 자주 내놓아야 해요!!!!!

>>852 혜우주
와 와 와아아아아 이건 청윤이를 위한 영상이에요!!!! (이렇게 청윤이는 볶음밥 여행을 계획하고???)

>>853 철현주
사람의 선악을 가르는 건 개인의 성향, 상황, 판단 주체의 입장(나한테 잘해 주면 착한 사람 ><)... 세 가지 변수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c^;;;;; 근데 데이트 계획??!! @ㅁ@;;;;;;; 일출 보기가 떠올랐지만 너무 식상한 거 같은데 다른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요오오오오 (머리싸쥠)(털푸덕)

856 가기 전 첫 레스 공개 ◆TMmm6tsoPA (oxfJ4TnaUY)

2024-10-19 (파란날) 18:44:22

이제 남은 시간은 5일. 하지만 당장의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예정대로라면 내일이 바로 결전의 날입니다. 들어온 연락에 따르면, 발사 장치나 기타 준비등은 모두 내일이면 완료가 된다는 것 같습니다. 플레어를 대체할 수 있는 이들도 일단 준비가 된 모양입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모든 것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추측되지만 과연 어떻게 될까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지먼트 업무도 돌아가고 있었고 오늘은 이번 학기의 마지막 정기모임날입니다. 이후는 방학이 곧 코앞이기에, 올해의 저지먼트 업무는 사실상 마무리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3학년들은 이제 완전히 일선 뒤로 물러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는 당장은 해당사항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 그런데 이상하네요. 아직 은우가 오지 않았습니다. 세은이에게 물어보면 3학구 능력자 수용소. 즉 웨이버가 있는 곳에 다녀오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10분 정도 늦는다고 했으니 아마 이제 슬슬 오지 않을까요?

그 순간입니다. 갑자기 창문 너머의 하늘이 번쩍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랑이 있다면 불길한 기운을 다이렉트로 제대로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 순간, 창문이 쨍그랑 깨지고 안에 검은색 둥그런 뭔가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둥그런 존재는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창밖 운동장에도 그런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내 운동장 밖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절대로 쇼나 장난감이 아닙니다. 흙먼지가 올라오는 상황 속에서도 부실에 떨어져있는 검은색 둥그런 물체는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이대로 괜찮을까요?

-띠로롱...
-띠로롱...
-띠로롱...

핸드폰의 화면에 수신불가 지역이라는 메시지가 떠올랐습니다.

/대충 오늘 올리려고 한 진행레스 스타트 부분인데... 일단 선공개를 하는 것으로! 저는 정말로 다녀올게요! 다시 한번 죄송하고...내일은 꼭 시작할게요! 8ㅁ8

857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18:45:22

@철현주
참, 다이스 배틀 신청하고 싶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요^^a

858 철현주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18:48:42

>>857 그냥 줘요!! 뭐든 환영!!

859 철현주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18:49:17

>>852 저 유튜버 내 잠친구야.

860 혜우주 (UPrSUro.Wo)

2024-10-19 (파란날) 18:49:22

>>856 크으으 감질맛난다아악

861 아지주 (jOmy/0D23U)

2024-10-19 (파란날) 18:52:26

나도 오늘은 꽤 지쳐서
괜찮아 다녀와

862 철현주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18:53:11

아하!!

863 아지주 (9re/HbqfWU)

2024-10-19 (파란날) 18:53:56

철하!!!!!!!

864 청윤주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8:54:42

>>852 청윤이 버킷리스트네요(?)

>>854 청윤: 볶음밥 침대에 뛰어들 수 있으면 그냥 맨바닥에서 자도 상관 없어(?)

>>855 음... 부실에 어느샌가 생긴 침대일려나요(?)

>>856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865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18:54:53

>>858 철현주
앗앗 @ㅁ@!!!!! 감사해요오오오오 >< 그럼 사양 않고...
situplay>1597053265>42의 서연이 대답 들은 뒤에 선배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무슨 생각을 했을지가 궁금했어요ㅎㅎㅎㅎ (안심이 됐을지 더 불안하거나 께름칙할지...👀👀👀)

>>860 혜우주
내일 나올 테니까요~☆ 근데 학교에다 대놓고 폭탄을 던져 버린 거면... 학생들이 위험해질지도 모르겠는데요 큰일났다아아아아;;;;; 8898ㅁ98998

866 청윤주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8:55:16

아지주도 어서오세요!

867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18:57:19

>>861 아지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근데 어쩌다 지치셨어요? 평소랑 비슷한데 피곤하신 건지, 힘드신 일이 있으셨는지 89ㅁ8989;;;;;

>>864 청윤주
아니 청윤아 아무리 그래도 침대랑 볶음밥을 맞바꾸는 건 가성비가 너무 나빠아아아아898ㅁ9898 수돗물 콸콸 틀어도 새봄이는 볶음밥으로 바꿔 줄 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68 새봄주 (sOQsWW8kWA)

2024-10-19 (파란날) 19:04:11

철현주 아지주 안녕안녕~!!><

>>855 식고문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쓰 말고도 여러가지 넣고 식고문하는데 쓰니까 그 이름도 괜찮은 거 같은걸(솔깃) 에이 반응레스야 여유로울 때 주면 고마운거지! 그리고 새봄이는 서형 옆에 붙어다니는 거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된대 히히
ㅠㅠㅠㅠ 잉크 그거 기발했는데 아쉽더라구... 그래도 다른 의의도 있다니 다행이지만! 그나저나 아앗 수리비...ㅠㅠㅠㅠㅠㅠㅠㅠ 몸값도 비싼데 관리비도 만만찮은 사천만이구나 ㅠㅠㅠ 서형한텐 여러모로 애증의 아이템일거같아 ㅋㅋㅋ

그나저나 학교에서 일이 터지는구나...! ㅎㄷㄷ 내일 새봄이가 저거 달달한 걸로 바꿔야겠다;w;
(그 시각) 나단풍: 이런 (새로피어나다)?! (연떡이에게 수제 방화복 입히고 짐싸서 피난)

869 새봄주 (sOQsWW8kWA)

2024-10-19 (파란날) 19:05:40

>>864 새봄: 아잇 내가 안괜찮아요 사감쌤이 날 죽일거라구욧!!
새봄: 대신...
새봄: (빈 정수기 물통 갖다가 물 가득 받아서 볶음밥으로 만듬)
새봄: 짜잔~~~><

870 혜우주 (UPrSUro.Wo)

2024-10-19 (파란날) 19:09:38

시간이 떠버렸군...
머하지... (대앵)

871 아지주 (7.QGRTPVqY)

2024-10-19 (파란날) 19:09:59

아 몸이 좀 지치니까 정신도 같이 조금 지치네
별거아냐!!! 지나고 나면 낫겠지

872 아지주 (7.QGRTPVqY)

2024-10-19 (파란날) 19:11:22

경진주는 아직인가
(뒹굴며 기다리기)

873 혜우주 (UPrSUro.Wo)

2024-10-19 (파란날) 19:11:44

>>872 (굴리기)

874 아지주 (7.QGRTPVqY)

2024-10-19 (파란날) 19:12:10

>>873 (팽이 됨)

875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19:18:33

>>868 새봄주
아하하 오맨들씨 식고문이 강렬했어서요 (맛있는 거 만드는 능력이 호러블해지기도 한다...) 암튼 맘에 들어해 주시니 뿌듯하네요 >< 으와와 @ㅁ@ 새봄이 멘탈 안정을 도울 수 있다니 영광이에오오오오오 >< 수리비에다 호진이의 레코그니션 미싱 충전 비용도... 메카닉은 돈 먹는 하마인 거시에오!!!! 그래서 서연이가 유니온 부하인 잼민이 돈 많아서 좋겠다고 열폭했잖아요(먼눈)(옆눈) 그러게요 학교에다 폭탄 테러라니 ㅠㅠㅠㅠㅠㅠㅠ 큰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요...그래도 새봄이가 먹거리로 바꿀 수 있는 건 다행이에요!!!!

>>870 혜우주
게임이라든가 OTT 시청이라든가 웹툰 감상이라든가아아아아... 아니면 혜우의 독백거리나 캡께서 공개하신 첫 스레 반응을 구상해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871 아지주
에구구 평소에 너무 열일하시다 보니 피로가 누적된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오늘은 좀 편히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898ㅁ989

876 아지주 (GqYWKpRwLA)

2024-10-19 (파란날) 19:21:42

걱정래줘서 고마워!
그렇지만 이정도는 출근하다보면 금방 나아(??

이따 시간되면 일상 구하겠다!!

877 청윤주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9:22:14

>>869 청윤: 이것도 좋네! https://youtu.be/NSH4kAIln4k?si=75eUZ25nK8Tpg2b0&t=152

878 철현주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19:22:48

situplay>1597053449>865
철현: 난 널 믿어. 이젠 널 믿을 수 있으니까.
철현: 그러니 걱정 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정도!

879 ◆TMmm6tsoPA (MpVmFSdpno)

2024-10-19 (파란날) 19:29:54

고작 폭탄으로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다음판 제목 콕콕)
(사르륵)

880 새봄주 (sOQsWW8kWA)

2024-10-19 (파란날) 19:33:00

>>875 히히 나도 새봄이의 오맨들 식고문이 강렬했다니 완전 뿌듯한걸!!><(새봄: 다음엔 누구에게 어떤 괴식을 먹일까~) 고럼고럼 새봄이는 형들만 있으면 대만족이지!!><(새봄: 형들 좋아요>ㅂ<) 에구구구 ㅠㅠㅠㅠㅠㅠ 이렇게된 거 잼민빌런 잡으면 그녀석 메카닉도 쌔벼다가 사천만이 업그레이드에 써먹어버리자!!ㅇㅂㅇ 그러게 ㅠㅠㅠㅠㅠㅠ 태인이랑 정이도 무사히 대피해야 할텐데!!88 새봄이가 최대한 폭탄들은 전부 달콤하게 만들어봐야겠어!!><

>>877 새봄: 헤헤~><(함냐함냐 먹는 청유니 보면서 대뿌듯)
새봄: 맛있으면 얼마든지 또 만들어드릴게요!0.<

>>878 크... 달다 달어(흐-뭇)
메타새봄: 자 이제 뽀ㅃ... 읍!으브븝!!(끌려감

881 새봄주 (sOQsWW8kWA)

2024-10-19 (파란날) 19:33:42

>>879 새봄: 뭐가 됐든 전부 달콤하게 만들어버리겠어요!
새봄: 아니면 이녀석을 먹여주거나><(음쓰포 aka 식고문포)

882 청윤주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9:35:23

답레 쓰기 전에 다이스

.dice 1 2. = 1
눈치 챘다
못챘다

883 청윤 - 철현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9:36:15

"그런가요, 감사해요."

청윤은 부끄럽다는 듯 피식하고 웃었다. 그래도, 기분은 좋은 모양이다.

"정하랑 같이... 글쎄요? 집에서 만두도 먹고, 송편도 먹고, 떡국도 먹고, 여로, 이경이랑 같이 윷놀이도 하고, 정 할거 없으면 같이 인첨공 관광지를 가볼 수도 있겠죠?"

본인이 간단히 생각한 것들을 줄줄이 읊은 청윤이었다.

"혹시.. 제 계획으로 서연이랑 데이트 하시려는건가요..?"

왠지 촉이 팍하고 꽂혔다.

884 철현 - 청윤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19:43:44

"!"

철현은 그녀의 일침에 슬며시 미소만 지었다.

들켰다!
얼마나 훌륭한 추리 실력과 직감인가

하지만 성급히 그렇다고 답한다면 무슨 말을 들을 지 모르기에 그저 웃는다.

"네 계획이라니? 데이트야 다 거기서 거기지"

키득거린다.
그렇게 생각하는 청윤이 귀엽다는 듯 웃는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다 같이 윷놀이라도 제안해볼까?"
"신정 전에 졸업을 하니까 마지막으로 즐겨보는 거지."

885 청윤 - 철현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19:55:21

"네, 뭐 그렇긴 하죠?"

들켜서 놀란건지 내 생각이 귀여워서인지 미소를 짓는 철현 선배를 보고 청윤은 최대한 능청스럽게 넘겨보려고 했다. 근데, 청윤이는 연기를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었다. 좀 삐걱삐걱하는 미소였을 것이다.

"윷놀이라, 그거 좋네요. 다같이 게임도 하고."

그때 다같이 모여서 정하에게 고백하고 사귀었던 걸 생각하니 괜시리 얼굴이 빨개진다.

"여로가 거기서 무쌍을 찍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지만요..!"

하도 보드게임을 많이 해서 청윤은 여로를 상대로 이겨본 적이 거의 없었다. 이기고도 그 알 수 없는 표정은.. 아우.. 괜히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떨처내보려고 하는 청윤이었다.

886 철현 - 청윤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20:08:41

"윷놀이는 운이잖아? 설마 그걸로 무쌍이 되겠어?"

물론 가능은 하겠지.
윷을 던지는 손의 각도와 힘을 조절한다면 고수들은 원하는 윷을 내는 게 가능할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한다면 재미가 없겠지.

"무쌍을 찍으려면..."
"그래, 외래어나 외국어를 쓰지 않고 하는 윷놀이라면 가능하겠지."

상대방이 외래어를 쓰도록 유도할 수도 있고
외래어인지도 모르는 일상 속 외래어를 포착하여 지적할 수도 있겠지.

"새뱃돈을 걸어도 좋겠다."
"물론 새뱃돈이 아니라 각자 지원금이겠지만"

887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20:29:02

>>876 아지주
...∑@ㅁ@;;;;;;;;;; 출근하다 보면 낫는다뇨...898ㅁ9899 보통 출근이란 없는 병도 만드는 흑마법 아니던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컨디션 조절 잘하시길요!! 나빠지기 전에 관리하는 게 상책이에오오오오!!!!

>>878 >>886 철현주
와 와 와아아아아아 >< 선배 갠스 이후부터 고민이 깊었던 문제 같아서 (부장의 해체 코드 풀지 말지 의논할 때 풀자고 주장한 이유 중에 목줄 채워야 한다는 식칼살인마의 도발(???) 영향도 있었다는 썰도 들었던 거 같고요) 오롯이 믿길지, 더 불안해지진 않을지 내심 쫄렸었는데, 저렇게 믿어 주니까 고맙고 뭉클하고...8989ㅁ8989 하여튼 좋아요오오오오 >< 서연아 선배가 믿어 준 보람이 있게 천지분간 잘하자!!!!
.............선배 제안이 묘하게 묘하게 도박판 같아요!!! 목화고 타짜??!! @ㅁ@;;;;;;;;;;;;;

>>880 새봄주
새봄이가 점점 매드 푸디스트의 길로 가고 있어요오오오오오 8989ㅁ89899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유니온 따까리의 메카닉이 과연 온전한 상태로 넘어올까요ㅎㅎㅎㅎㅎ 코뿔소들한테 박살(수많은 루트 중 새봄이가 먹거리로 만드는 거 포함)날 거 같은데요👀👀👀 폭탄 테러 무시무시하지만 새봄이도 그렇고 코뿔소들이 폭탄 정도는 무력화 쌉가능인 능력자들이라 다행이에요!!!!
는... 어 어 어어어어어어;;;;;;;;;; (쥐구멍)(슬라이딩)(머리박)

>>885 청윤주
청윤이 능청은 잘 못 부리는군요. 삐걱삐걱하는 미소라는 표현 귀여워요오오오오오!!!! >< 찍어다 정하한테 보내 주고 싶어짐요~☆ 그리고 깨알같이 알아가는 여로 보드게임 최강자설!!!!(동공지진)

888 청윤 - 철현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20:32:02

"여로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서..."

뭔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흐흐흣.. 참.. 그런 규칙이면 정말 여로에게 공기탄을 맞출 지도 모르겠어요..!"

상상만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도할 것이란 생각이 드니 왠지 모를 분노가 솟아올랐다.

"그것도 재밌겠네요? 상금 액수가.."

어, 이걸 말해도 괜찮은건가? 갑자기 뻘쭘해 말끝을 흐린 청윤이었다.

"그래도 철현 선배라면 여로와 붙을만하실 것 같아요."

심리전도 그렇고, 왠지 여유로운 태도가 여로를 상대하기 좋을 것 같았다.

889 청윤주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20:44:46

>>887 연기력이 떨어진다거나 거짓말을 못한다는 설정은 초반부터 있었죠!

890 ◆TMmm6tsoPA (oxfJ4TnaUY)

2024-10-19 (파란날) 20:50:17

돌아오니 이 시간이네요! 아이고...다들 안녕하세요! 스토리는 내일 정말로 시작할게요!

891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20:51:16

>>889 너무나도 정직한 말랑뽀짝 청유니~~~ >< 근데 거짓말을 잘 하지는 못해도 여로랑 같이 산 덕에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은 뛰어날 거 같단 생각이 들어 버렸어요~:D

892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20:52:58

>>890 고생하셨어요~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이제는 느긋하게 한숨 돌리시며 기력 충전하세요오오오 ><

893 철현 - 청윤 (.UdQ1DeSow)

2024-10-19 (파란날) 20:53:46

"..."
"윷을 돌아가면서 던지게 해야지."

단 한번 원하는 만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되겠지?

"상금 액수? 다들 레벨이 높으니까 각자 백만원씩 낼까?"
"농담이야. 다른 애들이라면 몰라도 난 도박죄로 걸리거든."

도박죄의 경우 자신의 소득에 비례해서 도박액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 죄인지 아닌지가 정해진다.
월급이 수백만원인 사람이 백만원 정도의 도박을 하면 도박죄가 아니지만
월급이 몇십만원 정도인 사람이 백만원을 판돈으로 건다면 도박죄가 된다.

재밌게도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백만원 정도의 도박을 해도 죄가 안되는 상황이었다.

"각자의 선물을 걸자."
"직접 만든 초콜릿이나 직접 고른 선물처럼"
"3학년들에겐 마지막 추억을"
"다른 이들에겐 소중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어때 부장?"

철현에게 이미 청윤은 저지먼트의 부장이었다

894 ◆TMmm6tsoPA (oxfJ4TnaUY)

2024-10-19 (파란날) 20:58:10

으어..피곤해요! 오늘도 간만에 늦잠 잤는데 분명히 내일도 늦잠을 자고 말거야! 8ㅁ8

895 혜성주 (16Y0E/sV/o)

2024-10-19 (파란날) 21:01:22

크아악

896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21:03:04

>>893 철현주
헐;;; 도박죄가 소득 비례였나요? ㄹㅇ??? @ㅁ@;;;;;;; (그럼 재도라곤은 막 천만 단위로 걸어도 도박이 아닌가아아아;;;;;) 건 그렇고 각자 고른 선물 거는 건 재밌겠어요!!!! >< ...는 어, 그, 저... 아무리 졸업이 얼마 안 남았대도 아직 부장님 계실 텐데......👀👀👀

>>894 캡
일요일이잖아요~ 일찍 깨시고 아쉬워하느니 푹 주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897 서연주 (2uQn2mujQk)

2024-10-19 (파란날) 21:04:12

>>895 왜왜 비명을 지르면서 오세요오오오오 8989ㅁ8998 암튼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다독다독)
오늘은 캡께 급 외식이 잡혀서 진행 맛보기만 올라왔어요 situplay>1597053449>856

898 청윤 - 철현 (1zaDOu2PCk)

2024-10-19 (파란날) 21:05:10

>>893
"아 도박.. 그렇긴 하죠."

사실 청윤도 살짝 고민한 것이긴 했다. 다만 꺼내긴 힘든 얘기였다.

"그거 좋네요. 전.. 흐음.. 직접 만든 볶음밥은 그럴 것 같고 책 한권 걸어야 겠네요."

벌써부터 선물로 뭘 할지 생각하던 청윤이었다.

"선배는 무슨 선물을 고르실 생각인가요?"

왠지 철현 선배는 말도 안되는 선물부터 정말 도움되는 선물까지 어떤 걸 선물하시든 이상하지 않을 이미지였기 때문에...

"부장.. 아직은 아니지만요! 은우 선배께서 절 벌써부터 부장으로 불러도 괜찮다고 하실까요?"

899 ◆TMmm6tsoPA (oxfJ4TnaUY)

2024-10-19 (파란날) 21:10:02

어서 오세요! 혜성주!! (토닥토닥)

>>896 그리고 내일 아침 7시에 일어나버리면...(죽은 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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