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21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18 :: 1001

◆gFlXRVWxzA

2024-10-05 02:32:15 - 2024-10-07 19:01:31

0 ◆gFlXRVWxzA (xYbO.yYJ2U)

2024-10-05 (파란날) 02:32:15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41 미호주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5:1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구나

442 야견 (rME7fo9/..)

2024-10-06 (내일 월요일) 15:24:37

situplay>1597053213>408

덥레는 요기있어용~

443 미호주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5:26:35

응! 확인했어!!! 다만...

날려서....ㅎ...

444 야견 (rME7fo9/..)

2024-10-06 (내일 월요일) 15:28:07

끼야아아억

사실 저도 외출하므로...! 천천히주세영!!

사실 저녁에 주시면 제일 좋은 것

445 미사하란 (LFWprzWZAc)

2024-10-06 (내일 월요일) 15:35:39


안이 뭔 ㅣㅇ런 노래가 다

446 시아노이 (.aKayCcHQ2)

2024-10-06 (내일 월요일) 15:38:29

아 유명했었죠 옛날에....

447 미호 - 야견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5:46:23

"아후후후후후ㅡ 살아서 왔네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었다. 야견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었던 터였다.

"상담ㅡ?"

네 고개가 모로 비뚝 기울어졌다. 야견의 머리에서 떨어진 암기를 빤히 보던 네 시선이 다시 움직였다. 기억나지 않았다.
지난 일은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기억하지 않는 것이다.

"그럼 그 값은 술인가요오ㅡ?"

네가 히죽 웃었다. 술일까. 기대감에 눈웃음이 절로 지어졌다. 생각만해도 좋았다. 곡주 익은 냄새가 벌써부터 나는 것만 같다.

"아니면 다른 것일까ㅡ?"

가장 좋아하는 게 술이니, 그것 말고 다른 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448 야견-미호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6:01:27

보아하니 기억이 나지 않는 듯 하다. 뭐, 상관없나. 애초에 저런 사람, 아니 저런 존재다.
야산을 누비는 야수가 사람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걸 탓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그냥 받아들이면 될 일.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고는 미호에게 뭔가를 건네준다.

"미안하지만 술도 아니고, 안주도 아니요. 오히려 의뢰라고 해야하나."

야견이 건네준 것은 노끈으로 봉인된 서간의 뭉치. 펼쳐보면 그 안에는 간략한 지도가 있다.

"당신도 살수이니 당문의 이름은 아려나? 뭐...모를수도 있겠네.
여튼 쉽게 말하자면 엄청나게 높으신 독공사의 묘역으로 가는 지도요."

사천에서 한창 전쟁으로 이곳저곳을 오다니며 싸우던 중, 우연히 연이 닿아 얻은 지도였다.

"아쉽게도 난 독쪽에는 취미가 없어서. 관심있는 사람을 생각했더니, 어라? 그 쪽이 있네? 그래서 온거요 살수나리."

449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6:03:06

이제 외출~~

다들 저녁 맛난거 드시고요~~~

450 시아노이 (.aKayCcHQ2)

2024-10-06 (내일 월요일) 16:13:20

맛저

451 고불주 (/2I5Rx4S4Y)

2024-10-06 (내일 월요일) 16:33:35

으악 갑자기 비가 조금씩 내린다!

452 랑주 (ONkJkHXhAM)

2024-10-06 (내일 월요일) 16:53:42

집에보내줘

453 시아노이 (BF59lm5I3.)

2024-10-06 (내일 월요일) 16:55:11

랑이노이!

454 랑주 (ONkJkHXhAM)

2024-10-06 (내일 월요일) 16:59:06

시아노이!
날집에보내줘!!

455 고불주 (/2I5Rx4S4Y)

2024-10-06 (내일 월요일) 16:59:25

아이고..랑주! 고생이 많으신 것!

456 고불주 (/2I5Rx4S4Y)

2024-10-06 (내일 월요일) 17:02:28

그러고보니 촉의 제갈량이 제일이라곤 하지만 오의 제갈근, 제갈각 같은 인물들도 있는데 이 친구들의 후예도 전부 제갈세가로 들어간 느낌이려나!

457 시아노이 (BF59lm5I3.)

2024-10-06 (내일 월요일) 17:06:38

>>456 조조가 다 죽였어

458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7:12:19

크아아악 조조 이놈!!!! 이 유부녀 마니아!!

459 고불주 (/2I5Rx4S4Y)

2024-10-06 (내일 월요일) 17:13:18

후후..그래도 무림비사에 조조 후손은 없어 보이는 것..

460 강건주 (DP0HZLWmL6)

2024-10-06 (내일 월요일) 17:14:30

조조 후손은 사마씨가 다 죽여서 ... ?

461 미호주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7:17:13

야견주 다녀와!!

462 수아 (oOj6j9D8k.)

2024-10-06 (내일 월요일) 17:46:11

흑흑

답레

써야하고

일상

더 해야하는데

흑흑

463 시아노이 (BF59lm5I3.)

2024-10-06 (내일 월요일) 17:49:13

수아노이!

464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0:32

흑흑 나도 대련 6번 더해야 하는데...

465 시아노이 (BF59lm5I3.)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1:00

중원노이!

466 미호 - 야견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1:32

467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3:12

시아노이!

468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7:49

그... 제갈세가가 지금 밀어내려고 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지금까지는 호북 전선 대부분을 제갈세가와 호북삼가가 막고 있었는데, 지금은 소림, 화산, 모용 등등 여기저기에서 사파의 진출을 막아주는 상황이기도 하고, 여기서 금봉파를 제대로 밀어내면 전략적으로 흑천성은 최전선의 힘이 부족해지고 본진을 노출하게 되어서 그래용.

그래서 호재필은 야견과 일부를 보내서 제갈세가의 선봉을 짓누르려는 거고, 정파는 그걸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이게 성공한다면 금봉파는 본진까지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오니까용.

469 시아노이 (BF59lm5I3.)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1:16

중원노이!!

470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1:28

그렇다 보니 호재필은 '이제 갓' 초절정이 되었으면서 '상징성이 있는' 야견을 파견해서 금봉파의 사기를 어느정도 갈무리함과 동시에 전선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 거고, 제갈세가는 금봉파의 압박에 성공하면 이제 적의 본진이 노출되니까 전략적인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입지에 도달하게 되어용.

즉 둘 다 완전승리는 불가능하단 사실을 알고, 대신 전략 승리를 노리는 상황에 온 거에용.

471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2:17

금봉파 애들아!! 망해도 좋아!! 대신 계좌이체만 해주고 망해줘!!!!

472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3:21

더 구체적으로는 반포자이 아파트 사줄 정도의 금액이랑!!!!

사혈련 떡밥이랑! 무공 정도만 좀 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 줘!!

473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5:09

사실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으면 모르겠는데, 초반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고, 장강 전역에 걸쳐서 싸우다보니까

어느 정도 압도적으로 누군가 밀거나 이기거나 하는건 힘들고, 제갈세가vs금봉파 이후로는 서로 화경 전략병기 투입해서

우리 존나 짱쌔니까 이쯤하자? 하고 마무리할법한 스멜

474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8:51

여기서 갑자기 변수(광검문의 참전, 마교의 개입)가 나타나지 않으면 아마 야견주 흐름대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여용!
그래서 중원주는 이 상황에선 무조건 우주방어를 해야하는 것....

우리 제갈세가 망하면 안된다... 나 가주되면 얘네랑 혼인동맹해서 중원에 친출해야한다... 우우...

475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12:39

뭣 혼인동맹?

누구랑요?

476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13:45

저 그 예전에 모용세가 여걸친구가 생각났는데

그 분 정도면 뭐 제갈세가 남편이랑 북해빙궁 남편 둘 정도 두는건 자연스럽겠지 생각함

477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8:13:49

아 선기랑 우리집 밥벌레 결혼시키려구용.
모용예원이라고...

478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19:16

【 모용예원 】
모용강의 둘째 딸. 언니와 마찬가지로 무림에 뜻이 없다. 하지만 실력이 뛰어나고 재능이 넘친다.

다만 스스로 무림은 무서워! 호에에! 하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야옹이랑 논다. 칼 쓰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피도 좋아하지 않는다.

저런.....

479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0:21

결혼하던지! 아니면 북해빙궁으로 단신부임하던지 골라!

480 ◆gFlXRVWxzA (g0oBeLwUxA)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3:19

이제 교복 반납하러가야해용

481 미호주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4:07

저녁먹구.. 다시 써야지....

482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5:13

능글능글하고 재수없게 생긴 쌍판. 무림인답지 않게 하얀 얼굴.
지가 뭐라고 부채를 살랑살랑 부치고 있는 이해가지 않는군요!
미호 안의 망나니 기질이 꿈틀거립니다.

"하하...혹시 화나셨나요? 그럼 큰일인데."


우왕 잘생겨보인당
뭔가 안효섭 느킴

483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5:55

>>480 즐거웠나용?
>>481 천천히~~

484 ◆gFlXRVWxzA (g0oBeLwUxA)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8:27

벌써 집에 가야한다니 너모 억울해용

485 미사하란 (pI4sChRl4A)

2024-10-06 (내일 월요일) 18:29:18

모용수빈(화산파 꽃미남이랑 잘 안됨)
그 뒤로 흑화하여 와인과 남편을 수집하는 취미가 생기는데...

486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30:19

>>484 저녁먹고 가시는 것도 거기 경양식집 맛난데 있는디

>>485 히이이이이익!!@!

487 모용중원 (U3U87VbFK.)

2024-10-06 (내일 월요일) 18:31:14

괜찮아용. 민청이는 저랑 모용수빈이 말을 준비해서 모용세가를 넘어 북해빙궁으로 달리게 할 생각이에용.
신혼여행으로 북해 괜찮더라고용

488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34:09

수빈씨는 북해빙궁 가서도 잘 지내는걸 넘어 이미 적응완료 할 것 같은

489 모용중원 (G0jAN27OY6)

2024-10-06 (내일 월요일) 18:36:09

수빈이에게 선계탕후루를 준다.
- 민청이에게 먹이게 한다.
- 흔들다리 효과가 날 즈음 북해빙궁으로 보내버린다. 선계용마차에 태워서
- 그 뒤는 뭐

490 야견 (7NGY.tyTt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37:30

흔들다리 효과가 그거죠? 민청이가 수빈이를 부서워하는거?

491 모용중원 (G0jAN27OY6)

2024-10-06 (내일 월요일) 18:38:05

사랑 안하면 부숴지는데 사랑해야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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