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15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6.건강 잘 챙깁시다 :: 1001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2024-10-02 23:22:47 - 2024-10-07 19:22:44

0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22: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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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Story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0:38:01

[2학구]
은우 역시 캡사이신을 쏜 새봄처럼 앞을 향해 공기탄을 던졌습니다. 제대로 입을 찢어버릴 것처럼.

"뭐?!"

하지만 캡사이신도, 공기탄도 명중하지 않고 허공에서 튈 뿐이었습니다. 태진과 혜우의 말대로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갑자기 찌릿하는 느낌과 함께, 태진과 혜우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매운 캡사이신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분명히 캡사이신에 명중하진 않았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앞에 있던 이는 티라노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쿨럭. 쿨럭. 쿨럭."

그와는 별개로 리라는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식물이 채 자라기도 전에 덩굴은 힘없이 절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어 청윤의 총알이 컨베이어 벨트에 향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속도는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끊어진 덩굴이 그나마 어떻게든 컨베이어 벨트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버티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리고 리라는 갑자기 투명화가 풀리고 나타난 공룡의 꼬리에 붙잡혔습니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면 리라는 그대로 온 몸이 강철로 이뤄진 바닥에 충돌했을 것입니다. 아마 팔찌 따위는 그대로 전부 박살나지 않았을까요? 그와는 별개로 쿨럭. 쿨럭. 기침을 하며 눈을 감던 세은의 몸은... 정확히는 오른쪽 가슴 부분은 공룡의 날카로운 발톱. 렙터의 발톱에 관통되었습니다.

"꺄아아악!!"

"...!"

"끌끌끌..."

심장을 피했기에 다행히 치명타는 피했지만, 그대로 세은은 힘없이 근처 벽에 처박힐 것처럼 날아갔습니다. 물론 은우가 몸을 던져서 벽에 처박히는 것은 피했지만, 결국 은우 역시 등을 제대로 부딪치며 큭! 소리를 내며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태진과 혜우는 유일하게 캡사이신의 고통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룡도 그대로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마라. 건드리면 곤란하거든. 끌끌끌. 그건 그렇고 하품이 나올 정도였나? 그거 미안하구만."
"그렇다면 계속 하품이라도 해보거라. 가능하다면!"

이어 공룡은 입을 쩍 벌렸습니다. 그 입에서 녹색 기체가 뿜어져나왔습니다. 대체 이 녹색 기체는 무엇일까요? 그와는 별개로 기체가 닿은 부위의 철은 빠르게 부식되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번에는 모두가 공통된 공룡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캡사이신의 고통은 계속 느껴졌을 것입니다.

[1학구]
아지는 제로포와 드디어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제로포는 아지의 공격을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턱을 노려서 가격하자 공격은 제대로 들어갔고, 제로포는 입에서 피를 뱉었습니다. 이내 제로포는 씨익 웃었습니다. 마치 이것을 노렸던 것처럼.
이내 피가 꿈틀거립니다. 그리고 피가 바닥을 타고 들어가더니 단번에 아지를 구속할 것처럼 달려들었습니다. 그 형태가 검붉은 장미 덩쿨입니다. 가시도 아주 제대로 날카롭게 붙어있었습니다.

한양은 어떻게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제로투는 이어 한양을 향해서 레이저를 쏘았지만 한양은 아슬아슬하게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로파이브는 특별히 무슨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염동력을 이용해서 공격을 하자 일단 제로 3체는 각각 한양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일정거리. 정확히는 1학구에서 2학구로 향하는 길목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2학구로 이동하려고 했으니 그 라인을 벗어날 생각은 없다는 듯이. 하지만 깔짝거리는 것이 조금 거슬렸던 것일까요? 이어 제로투는 가만히 한양을 바라보다가 땅을 향해서 손가락을 내밀었습니다. 그 끝에는 아지가 있었습니다. 제로투의 손가락 끝에서 빛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철현은 장막 아래의 바닥을 장막 너머로 던졌습니다. 장막은 이내 검은 스파크와 함께 소멸하듯이 사라졌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니온은 싱긋 웃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냐고 해도... 이게 '오리지널'의 힘이니까."
"코팅을 한 것은 좋았지만... 이건 그 개념 자체를 지워없애버리는 힘인걸. 어쩔 수 없는 거야."

이어 유니온은 갈 거면 가라는 듯이 가만히 손짓했습니다.

"잡지 않을테니까 친구들을 도울 거면 가는 것이 어때?"

/9시 10분까지!

안타깝게도..리라가 다이스에 걸려버려서...(옆눈)

187 아지주 (99dUbSj/.o)

2024-10-05 (파란날) 20:39:05

situplay>1597053153>185 빌런 청윤이 성격도 나중에 풀어줘
재밌다 궁금하다

188 혜성주 (DSFk/ya.iQ)

2024-10-05 (파란날) 20:41:51

시간내에 쓸수 있을까 🤔 일단 체크하고 시간 내로 써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9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20:42:01

>>187 네!

190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20:42:09

크악!
감이 떨어졌군 금속으로 할 걸! 🫠 하지만 이런 맛도 있어야지 좋았으

191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20:43:25

이러면... 뭘 해야 할지가 고민되는군요
동시에 두개를 다 할 수는 없으니 크읍

리라도 구하고 컨베이어 벨트도 멈춰야 하는데!

192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0:44:33

말했다시피 어렵습니다! 네!

193 신새봄 - 진행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20:45:55

>>139 >>166

"어휴, 얕은 꾀를 쓰네요. 오맨들 영감~."

아무래도 진형에게는 오맨들 씨가 안 보이는 모양이다. 이어 서형이 나를 불렀다. 오맨들 씨에게 뭐라도 뿌려달라고.

"맡겨만 주세요~"

탄알을 하나 집어들어, 탄알 안의 내용물을 먹물소스로 바꾼 뒤, 오맨들 씨를 향해 겨누고 쏘았다. 그 순간, 입안에서 화끈한 매운 맛이 느껴졌다. 아야, 이건 꽤나 아프네. 아까 머리가 살짝 찌릿했던 거랑 관계가 있나? 그 와중에 영감님은 내가 하품을 한 게 영 못마땅하셨던 모양이다. 그러나 대꾸해줄 여력따위는 없었다. 모두에게 나눠줄 우유를 만들어야 했으니까. 가방에서 잡동사니와 물통을 꺼내, 우유를 만들어 물통에 넣고, 종이컵에 따라서 모두에게 한잔 씩 돌렸다. 머쓱한 사과와 함께.

"다들 죄송해요, 캡사이신은 신중하게 쏴야겠네요."

그러고는 세은이에게 다가가, 여벌의 옷으로 환부를 꽉 묶어 지혈하려 했다.

"혜우가 올 때까지 조금만 버텨."

194 랑주 (hrDOqJ4dj.)

2024-10-05 (파란날) 20:46:12

나다

195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20:47:10

랑주 어서오세요!

196 한아지-진행 (99dUbSj/.o)

2024-10-05 (파란날) 20:47:15

"이런 장미는 낭만적이지 않은데요~"

아지는 제로포의 뒤쪽으로 돌아가 넝쿨을 피하는 데 주력한다. 그렇게 피하기만 하다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있잖아요~ 당신에게는 이름이 있어요~~?"

요리조리 움직임을 유도해 넝쿨이 매듭지도록 노력해본다. 그 매듭은 팽팽하게 당겨지는 순간 제로포 스스로를 묶어야 한다. 그러는 동안 정신이 팔려서 자신의 몸이 구속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것이 아지의 전략이다.

어떤 화제가 상대방의 정신을 팔리도록 할까, 아지가 제로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이름이 없이 숫자로 불리는 건 슬픈 일이지 않아요오~? 지난 번에도 슬픈 일이 있었어요~~ 저는~~ 이름이 없는 아기 같은 걸 손대서 녹였는데요~ 아, 그게 언제 있던 일이냐면 예전에, 제가 저지먼트를 탈퇴하기 전이었어요~~ 저지먼트에는 1학넌 초에 들어왔는데, 어떤 각오로 들어왔냐며언~~"

그럴 때는 자신도 모르게 뒤를 듣고 있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197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20:48:26

이리라
할일을 끝내지 못했으니 가기 전에(가지 않음, 데플 없음) 컨베이어 뽀개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랑주다 어서와!!!!!!!🥹🥹🥹🥹🥹🥹 이게얼마만이야~!!!!!!! (냅다 돌진)
8ㅁ8 흐엉 징짜 넘 오랜만이네 보고싶었어~!~!!!!!! 내가 어제 왔어야 했는데...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잘 지냈어??

198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0:48:27

어서 오세요! 랑주!

199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20:48:46

아 선풍기가 있었으면 저 독가스를 컨베이어 벨트로 보내 볼 텐데 (???)

200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20:49:17

오더를 내리고 싶지만
감히 오더를 내리기도 뭐하고 잘못된 오더가 되면 안되니 고릴라는 묵묵히 할 일을...

201 아지주 (99dUbSj/.o)

2024-10-05 (파란날) 20:49:33

어이 랑파게티주 안녕!!!!!!!

202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20:50:01

랑주 어서오고

203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20:50:17

랑주 안녕안녕~><

204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20:50:58

>>200 어ㅐ죠? 선배인걸? 오더 내릴 자격 충분한걸?
"해 줘"

난 조은데🥹 물론태진주편한방향이제일좋지만!

205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20:51:11

랑주도 어서오세요!

206 아지주 (99dUbSj/.o)

2024-10-05 (파란날) 20:51:28

>>200 나라면 내리고 왕이되나 죽이되나 도박에 걸어본다(?????)

207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20:52:19

일단 저 가스는 포이즌 버스트 능력이겠죠?

208 이혜성 - 스토리 (DSFk/ya.iQ)

2024-10-05 (파란날) 20:52:23

상황을 살피고 판단을 하기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한양이가 뭘 하고자 하는지 방해하지 않고 지켜볼 생각이지만 이렇게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밖에.

"..뭘 해야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크지 않다. 대신, 제로투의 빛이 모이는 제로투의 손가락을 향해 초음파를 압축해서 내지르는 초음파 커터를 와이어를 통해 내질렀다. 압축된 음파로 인한 공진이 공기를 찢어냈다.

209 랑주 (hrDOqJ4dj.)

2024-10-05 (파란날) 20:53:01

다들 안녕
열렬한 환영 감사합니다

>>197 😇
감사합니다 다들안녕(?)

210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0:53:04

Q.이쯤되면 힌트 줄 때도 되지 않았어요?
A.저는 챕터4에서는 힌트를 요청할 때 딱 한번만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쁨)

211 혜성주 (DSFk/ya.iQ)

2024-10-05 (파란날) 20:53:16

안녕하세요 아무생각도 없는 치즈덕입니다
온사람들은 어서오고

212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20:53:41

저 감각공유가 충격을 받으면 풀리려나

캡틴
은우 뺨 때려도 됨?

213 랑주 (hrDOqJ4dj.)

2024-10-05 (파란날) 20:53:44

오늘은 모처럼 참가를 해봐야 되는데
크악 과거의 나 너무 빠진거아니냐 상황 파악이 잘 안되잖냐

214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20:53:52

그리고 뿔 부분을 맞추면 그 전기 능력은 쓸 수 없게 되는걸까요?

215 아지주 (99dUbSj/.o)

2024-10-05 (파란날) 20:55:14

>>213 그럴 때를 대비해 상황파악이 더욱 안된 복귀맨 아지주가 있다

별 쓸모는 없지만 보고서 위로를 받도록 하시오(????)

216 서 한양 - 진행 (bzk65ZC0YU)

2024-10-05 (파란날) 20:55:14

" 크윽.. 이 녀석들.. 2학구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 건가.. "

서한양은 녀석들의 설계가 생각보다 더 촘촘히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혀를 찬다. 이 녀석들, 서한양에게 더 이상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녀석들을 인첨공 밖으로 밀어내어 특수부대가 감지하게 만들고, 인첨공을 경계하던 부대들이 몰살되면 인첨공의 시민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서 애초에 유니온의 계획이 무의미하게 만들 생각이었다. 혹은 군인들이 제로시리즈들을 사살하면 그것대로 이득이었다.

하지만 실패했다. 리스크로 돌아온 것은 없었으나.. 일단 실패는 실패였다.

" 한아지!! 넌 신경쓰지 말고 계속 싸워!! "

제로투가 아지를 향해 빛을 모으는 순간이었다. 제로투는 공격에 집중을 쏟아붓고 있었다. 한양은 이를 재빠르게 눈치챘고, 지금이야말로 이 틈을 이용할 기회라는 것을 직감한다. 제로쓰리와 제로파이브는 서한양에게 관심을 끊고 연구소를 향해 가려고 한다.

한양은 제로투가 빔을 모아 발사 직전까지 가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염동력을 즉각 발동한다. 제로투의 팔에 강력한 힘을 가해, 손가락의 방향을 억지로 틀어 제로쓰리와 제로파이브 쪽으로 돌리려고 한다.

217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0:55:19

>>212 엗....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갑자기 은우를?! (동공지진)
뭐..때려도 됩니다!

218 청윤 - 진행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20:55:54

캡사이신에 고통스러워하면서 청윤은 괜찮다며 새봄이가 건네준 우유를 받아 마신 청윤은 상황을 살폈다.

"세은아! 은우 선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한다..? 일단 이번에 발사할 한발은.. 만약 감각 공유를 하는 부분이 뿔로만 이뤄지는 거라면 그 부분을 부숴버려야 할 것 같았다. 일단 뿔에 발사해보는 청윤이었다.

219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20:55:55

>>217 그치만 애들을 때릴 순 없잖아
부장의 이름으로 희생해라 최은우

220 아지주 (Td2KuqXOdY)

2024-10-05 (파란날) 20:57:25

>>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부장님의 희생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221 서연 - 진행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2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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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53153>186

파소키네틱 오라토리는 원래 오맨들씨 능력. (서현씨의 능력이기도 하고.)
인비지빌리티, 아마 눈에 안 보이는 거겠지?
포이즌 버스트는 아마 독일 거야. 그 율럭키에서 청윤이한테 덤비던 미친 거 같은 사람이 쓰던 그런 류.
다이아몬드 폼...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진다는 거 아닐까?
근데 센서리 디프라...뭔데 이거?!! 가만, 센서리는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센서리 센서리... 하다가 깨달았다. 엑스트라 센서리 퍼셉션, 사이코메트리의 대분류 능력. 대충 추가 감각(???)이란 뜻이던가? 거기의 센서리면, 감각. 대충 감각을 어떻게 한다는 뜻이려나?

그때 지독하게 매운 맛에 숨 돌리기 힘들 정도로 눈물 콧물이 줄줄 쏟아졌다. 뭔데, 이거??!! 이게 그 감각 어떻게 하는 능력인가? 혀를 식히기도 바쁘지만 애써 통신으로 목청을 높여 본다.

@저지먼트 전원
" 왠진 모르겠는데 오맨들씨 능력이 5개로 늘어났어요!! "
" 저희 눈에 안 보이고 저희 감각을 조작하는 능력도 발휘하는 거 같아요!!! "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리라가 공룡 꼬리에 붙들렸다. 것도 모자라 세은이까지 공격당했다. 맙소사!?!? 뒤이어 공룡은 녹색 기체를 뿜어 냈다. 금속도 부식시키는 독가스 같다. 닿았다간 삼천만이 삼천 고철이 되겠다!!!

어쩌지? 어쩌지? 줄줄 흐르는 눈물 콧물과 뜨겁다 못해 쓰린 혀를 수습하는 건 포기했다. 대신 오맨들씨의 컴퓨터를 노려본다. 저걸로 이거저거 하는 모양이었으니까. 호진씨가 주입해 준 능력인 레코그니션 미싱을 사용해 본다. 그리고 오맨들씨가 조작했던 컴퓨터를 입수하고자 시도해 본다. 저걸 빼앗는 데 성공하면, 아까까지 오맨들씨가 벌였던 일들을 모조리 중단시킨다. 실패하면? 오맨들씨의 어그로가 리라 대신 나한테 끌리기라도 하겠지. 해 보자!!

222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20:59:10

뭘 하면 좋을지 도저히 머리가 안 굴러가서 도둑질 시도(먼눈)(옆눈)(한숨)

223 랑주 (hrDOqJ4dj.)

2024-10-05 (파란날) 20:59:29

뭐라도 시도하는 모습 아주 좋아

224 장태진 - 스토리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20:59:31

보인다. 다만 상황이 돌아가는게... 조금 묘한데.
어찌되었든 좋지 못한 것만은 사실이다. 피해 상황은 일단 다들 뭔진 모르겠지만 좀 괴로워하는거 같고...

가장 위급한 것 부터.

"혜우는 세은이부터 일단 치료해. 그리고 청윤이는 저 꼬리를 노려봐. 오사 안 나게 조심하고."

"리라야! 들릴지 어떨진 모르겠는데, 정신 차리자마자 일단 선풍기부터! 가능한 큰걸로!"

손가락으로 한명씩 찍어 멋대로 명령질을 한다. 나중에 사과하지 뭐. 그리고 나선 양 손을 모아, 공룡에게 잡힌 리라에게 소리친다.

저 가스가 위험하다. 쇠를 부식시키는거 보면 피부에 좋지만은 않을것 같아.

"그러면 나는...!"

일단 몸을 날려서 컨베이어 벨트를 잡으려 한다. 조금 느려졌으니 이 정도라면...!

가진 힘을 전부 다 해서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끌어올린다. 컨베이어 벨트를 잡고, 이걸 잡아 멈추고 있든 작살을 내서 망가트리든 일단 부숴버릴 기세로 잡아세운다. 제발, 멈춰라! 아니, 가능한 부서져라!

225 철현-스토리 (94aX7B9ZBM)

2024-10-05 (파란날) 20:59:47

"어자피 도울 수 있는 건 없어."
"이 장막, 네가 만든거라고?"
"능력의 한계인거야? 인천을 둘러싼 후에 좁혀버리면 그냥 몰살이잖아"

코팅이고 뭐고 먹히지 않는다.

"오리지널이고 뭐고 우리가 가능하면 너도 가능해. 우리가 안되면 너도 안돼."
"능력을 섞어서 약점을 보완한건가?"

철현은 자리에 주저 앉았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약하다는 것, 적에게서 적의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는 건
그만의 장점이었다

"그런 개념 자체를 없앨 힘을 막으려고 코팅한거야."

포세이돈이라고 해도 불가능했을까?
코팅 실력 부족인건가?

"원래는 이 슈트 안에 널 가둬버리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정말로 영원히 가둘 생각이었다.
내부의 코팅을 이용해서 슈트를 하나의 감옥으로 만들 생각이었다.

"결국 소용없었겠네."
"내부에서 그 장막으로 부쉈을테니까."

철현은 전투를 곱씹었다.

"캐퍼시티다운, 처음엔 통했냐?"
"..."

철현은 유니온의 반응을 기억했다.

"너, 네 자유의지로 움직이고 있어?"

타인을 벌레로 보는 오만한 그였기에 단 한번의 기습은 가능할테지.

"그 빌어먹을 박사에게 조종당하지 않는 거 확실해?"

226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21:00:10

>>213 랑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모처럼 랑주 리라주 같이 계신다아아아 (폭죽)(물개박수)
에이에이 뭐 어때요? 개근한다고 상황 잘 아는 것도 아니랍니다 (◀자랑이다!!!!)

227 아지주 (Td2KuqXOdY)

2024-10-05 (파란날) 21:00:32

고릴라 멋지다!!!!!

228 신새봄 - 진행(수정)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21:01:15

193 신새봄 - 진행 (zvDILklg76) Mask

2024-10-05 (파란날) 20:45:55

>>139 >>166

"어휴, 얕은 꾀를 쓰네요. 오맨들 영감~."

아무래도 진형에게는 오맨들 씨가 안 보이는 모양이다. 이어 서형이 나를 불렀다. 오맨들 씨에게 뭐라도 뿌려달라고.

"맡겨만 주세요~"

탄알을 하나 집어들어, 탄알 안의 내용물을 먹물소스로 바꾼 뒤, 오맨들 씨를 향해 겨누고 쏘았다. 그 순간, 입안에서 화끈한 매운 맛이 느껴졌다. 아야, 이건 꽤나 아프네. 아까 머리가 살짝 찌릿했던 거랑 관계가 있나? 그 와중에 영감님은 내가 하품을 한 게 영 못마땅하셨던 모양이다. 그러나 대꾸해줄 여력따위는 없었다. 모두에게 나눠줄 우유를 만들어야 했으니까. 가방에서 잡동사니와 물통을 꺼내, 우유를 만들어 물통에 넣고, 종이컵에 따라서 모두에게 한잔 씩 돌렸다. 머쓱한 사과와 함께.

"다들 죄송해요, 캡사이신은 신중하게 쏴야겠네요."

그러고는 세은이에게 다가가, 여벌의 옷으로 환부를 꽉 묶어 지혈하고는, 초록색 독가스를 식염수 수증기로 만들고자 연산했다.

"혜우가 올 때까지 조금만 버텨."

//마지막에 행동 추가했어! 여러번 써서 미안><

229 랑주 (hrDOqJ4dj.)

2024-10-05 (파란날) 21:03:45

7분 남았는데 지금 반응해도 괜찮은가

230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21:04:09

>>224 태진주
와!!!! 컨베이어 벨트를 손으로 잡아서 멈춰 세우려고 하다니!!! 인핸스드 스트렝스 능력자이기에 할 수 있는 시도 같은데요@ㅁ@!!!!! 뽕찬다 뽕차 >< (감탄)(물개박수)

>>225 철현주
......인천을 둘러싼 후 좁혀 버리면 바로 몰살이라니;;;;(호달달) 듣고 보니 그러네요 그 장막만 여러 겹으로 세우면 뭐 손쓸 새도 없이 Game Over 8989ㅁ8989 슈트를 감옥으로 만드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선배 빅피처 장난 아니었다 @ㅁ@

231 아지주 (icgPeKFhX6)

2024-10-05 (파란날) 21:04:27

>>229 가자!!!!!! 랑이누나!!!!

232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21:04:28

>>209 않이 왜 가 8ㅁ8!!!!! (발목 잡고 늘어짐)
아니 밥. 잠. 잘. 이거 다 안된겁니까 설마... 현생이 랑주를 얼마나 옥죄는거임... 안되겠다 내가 시험장 해킹해서 랑주 무조건 100점 맞게 해줘야겠다(안됨)

후 아무튼 너무오랜마잉야 보고싶엇어🥹🥹 헤헤 오늘 오길 잘해따.................... 간만에 맑아진 내 머리 매우 칭찬해

>>213
오지덕이 공룡이 되어서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어요(2학구 연구소)
유니온과 제로즈가 난리를 피우고 있어요(유니온즈)

대충 이 두 팀으로 나눠진 상태라 한 쪽 골라서 가면 된다! 지만 뭔가 두 팀 모두 곧 오지덕 쪽으로 합쳐질 것 같기도 하고🤔

233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1:04:29

>>229 7분내에 쓸 수 있다고 한다몀ㄴ요!

234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21:05:20

>>223 >>229 랑주
앗 아앗 @ㅁ@ 말씀 감사해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분 스피드런 가시는 거예오오오오오!!!!!!

235 천 혜우 - 진행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21:05:25

혼란한 상황 속이었으나
어떻게든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는 줄여졌다.
저 정도면 애들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 터.
한시라도 빨리 카드키를 찾던가 해야 했다.

아니라면.

생각이 미처 이어지기 전에 사방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부딪히고 날아가고, 그에 부산되는 비명소리.

리라와 세은의 상태를 번갈아 보고
세은에게로 먼저 갔다.
다행히 오른쪽이라서 심장은 무사한 듯 했으나
결코 경미한 부상은 아니었다.
그녀는 곧장 세은의 부상을 회복시키며
환부를 지혈하던 새봄에게 말했다.

"신새봄. 이 옆 저장실에 카드키가 필요한 철창이 있어. 그 안에 애들이 있고. 지금 키를 찾을 여력은 없어보이니 철창을 부숴지는 걸로 만들어서 애들부터 해방시켜 줘."

그녀는 말을 하면서 동시에 손을 움직였다.
진통제 앰플을 피스톨 주사기에 꽂아 세은의 팔에 주입하고
은우를 회복시키려다가 멈칫했다.

아까부터 기침하거나 매워하는 반응이 보이던데
혹시...

"부장님, 죄송해요."

그녀는 은우의 옷깃을 잡아올려 뺨을 한 대 후려쳤다.
제대로 충격이 가해졌는지 살피고 물었다.

"부장님, 아직도 입 안이 매워요? 맞아서 아픈거 말고 따가운 매운 맛 같은 거, 느껴져요?"

반응을 들은 후에 은우도 회복시켜주었을 것이었다.

236 혜성주 (DSFk/ya.iQ)

2024-10-05 (파란날) 21:05:55

활약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묻어가는 걸 택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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