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1:1] 🔴REC : 샤프와 카메라의 상관관계 ˚‧⁺ ･ ˖ TAKE 1 : 상황극판

0 ◆4vaeXOWSjE (oV5/ox./No)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1:16

* 。 • ˚ ˚ ˛ ˚ ˛ • 。* 。° 。* 。 • ˚

카메라 앞에 찍힌 것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판단은 알아서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1 남현우
>>2 유소민

1 남현우 ◆4vaeXOWSjE (oV5/ox./No)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7:52

“저도 이제 고 3이에요, 그럴 시간 없습니다. ….아니, 잠깐… 시간이, 정말로..”

[ 이름 ]
남현우

[ 성별 ]
남

[ 나이 ]
19

[ 학년 ]
고등학교 3학년

[ 외관 ]
180대 중후반의 신장에 마른 근육, 허우대 멀쩡해 보이지만 흘러내리는 안경 고쳐 쓰며 책상 앞에 종일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과연 팔다리 근육이 힘은 제대로 쓸 수 있으려나 싶다. 최근 몇 년간, 아니 어쩌면 인생 내내, 야외활동이라곤 거의 없었던 것처럼 희끄무레한 피부는 음침한 분위기 만드는 데 한 몫 더한다.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몸가짐(목 끝까지 채운 단추와 바짝 당겨 맨 넥타이, 구겨진 흔적 없는 깨끗한 신발, 늘 일정한 머리 길이, 가까이 있으면 은은하게 풍겨나오는 세제 향 같은 것들)은 종종 결벽증이라도 있는가 오해하게 만들기도 하고. 이따금씩 손톱 끝이나 입술 너덜너덜해진 것 보면 물어뜯는 버릇이 있나 싶고.

가끔 공부하고 있는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경 너머로 피곤함에 얕게 잠긴 눈동자가 어두운 푸른 빛을 띄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조금 더 특이점을 찾자면 오른뺨과 왼입가에 연필 끝으로 쿡 찍은 것 같은 점과 짙은 눈썹 정도가 전부. 못난 얼굴은 아니어도 딱히 잘나게 생긴 얼굴도 아니라 눈여겨 보지 않으면 금방 잊혀지기 쉬운 생김새다. 나중에서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딘가 퇴폐적인 분위기 휘감고 있었던 것만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는다. 뚫어져라 보는 시선과 눈 마주치면, 모르는 척 눈동자 돌리고, 창문 너머 보는 체 하다가 한참 뒤에야 낮은 목소리로. …왜?

[ 성격 ]
자기주장 세지 않고 남들에게 맞추어 산다. 본연의 기질은 아니나 너무 오랜 시간 길들여져 이젠 스스로마저 헷갈려한다. 어른들 앞에 서면 순종적인 기질이 좀 더 강해진다. 스스로의 평판을 무너뜨릴 만한 행위들 그리 좋아하지 않고, 지금껏 만들어 온 ‘평범한 모범생 남현우’의 이미지에 반하는 행동들에 도전하는 덴 남들보다 조금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중요한 시험이 다가오면 조금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거슬리면 발작적으로 짜증 냈다가 침울한 얼굴로 사과했다. 스스로도 잘 알아서 그럴 땐 조용히 남들과의 교류를 줄였다. 시험기간이 끝나면 평소보다도 유독 손톱 끝이 짧아져 있었다.

어딘가 뒤틀린 면모가 가끔 툭 튀어나온다. 수도 없이 겪어 왔던 제 부모 행실 영향이다. 사방으로 뻗는 가지 붙들어 틀에 가두어 두면 후에 남들이 아무리 보기 좋아도 나무 입장에선 본연의 모습 잃고 뒤틀려 자라나고 있는 것이니.

[ 동아리 ]
한국무용부(의 탈을 쓴 뮤지컬부)

[ 기타 ]
> 부모님이 극성이다. 네가 우리 집의 기둥이야. 네가 공부 잘 해서 성공하는 길이 우리 가족 인생 피는 제일 빠른 길이야. 졸부 집안에서 태어나 ‘더 위쪽’으로 가기 위한 도구 즈음으로 취급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성적에 인간관계, 취미, 하다못해 외관까지 압박받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짜 놓은 틀에 맞추어 살았다. 숨은 막혔으나 어릴 때부터 정해진 길 엇나가면 큰일 날 것처럼 온갖 잡소리 귀에 피 날 정도로 들어 왔으니 좀먹는 두려움에 무엇도 못 하고. 최근 고3이 되면서 조금 더 심해진 압박을 먼 거리에 있는 대학 진학만 바라보며 견디고 있다.

> 부모님께도 말하지 않은 유일한 숨통이요 취미는 단 하나, 노래 부르고 연기하는 것이 전부. 한국무용부(전 뮤지컬부)에 든 것도 그 일환이다. 다른 사람을 연기하며 노래부르고 있을 때 만큼은 눈동자에 생기가 돌았다. 무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사그라들었으나 그럼에도.

> 연애 관련 분야 경험 전무. 어렸을 적 비밀편지 받아 본 기억조차 없을 정도. 쑥맥이다. 간혹 뉴스 사이트 광고만 잘못 떠도 목덜미며 귀까지 벌겋게 열 올랐다.

> 소민과는 초중학교를 함께 다닌 사이. 다만 그리 친하지는 않은 듯 얼굴 마주하면 어딘가 어색하고. 최근 프로그램 참여로 이루어진 재회 아닌 재회로 제법 골치가 아프다. 너, 이번엔 또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거야?

>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아리 담당 선생님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강제 참여. 본격적인 시작 전 부모님 귀에 들어갔을 때에는 일주일간 외출 금지를 당했다. 중간고사 성적 떨어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겨우 평소의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엔 촬영 탓에 밀린 공부를 몰아 하느라 죽을 맛이다.

2 유소민 ◆dfenIo1f2Q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05:39

“아하하, 지금부터 사랑의 방정식 생방을 시작~~~~~~하겠습니다!!!!! “

[ 이름 ]
유소민

[ 성별 ]
여
[ 나이 ]
19
[ 학년 ]
고등학교 3학년

[ 외관 ]
** AI 그림입니다.
168cm / 미용 체중.
짧게 자른 갈색 단발머리에 엷은 눈동자. 눈매가 탁 트여있는 게 적당히 예쁘장하다. 그렇다고 막 눈에 띄게 아름다운 미모라 할지라면 그건 또 아닌 어정쩡한 얼굴. 그래도 어디 가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얼굴은 아니다. 교복은 단정하게 입었으나 치마가 다소 짧다. 사복은 가벼운 셔츠 차림을 주로 입는다.

[ 성격 ]
(겉으로는)유순한 / 장난기 있는 / 패기 넘치는
사랑의 방정식 프로젝트를 냅다 그냥 밀어붙일 정도의 패기를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의 유소민은 얌전하고 조용한 스타일이다. 선생님의 말씀을 조용히 귀기울여듣고 지목당할 때에야 그제서야 일어나서 말하는 스타일.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나 부원들 앞에서 은근히 장난스러운 이야기나 주제를 꺼내는 정도의 장난기는 가지고 있다.

[ 동아리 ]
리얼연애프로그램부 <하트시그널>

[ 기타 ]
7월 17일생
좋아하는 것 : 달달한 디저트, 탄산음료, 남의 연애 관찰하기
싫어하는 것 : 건강식품(특히 녹용)
무서워하는 것 : 공포영화

남현우와는 초중고 동창 사이. 초등학교때부터 패기 넘치는 드센 성격으로 좋든 싫든 명성이 높았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차차 패기가 줄어들은 사례. 인간관계로 따지자면 그럭저럭인 사이다. 해서, 이번에는 무엇을 계획하고 있냐고? 글쎄……. 기대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3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07:20

드디어~~!! 옮겨왔다~~!! 일대일에서도 잘 부탁해 현우주~~~!! 😘

4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0:09:19

백만년만의 일댈이라 가슴이 뛴다.....🥺 저야말루 잘 부탁드립니다요 굽신. 굽신굽신.

시트 오랜만에 다시 보다가 떠오른건데 저희... 담력시험 계획이? 잡혀있었잖아요?,, 근데 소민이는 공포영화를 무서워하네요...🤔
이건 무서워서 싫어하는건가요 아님 공포영화 특유의 그.. 그런.... 그런거...(어휘력 부족) 그런게 싫은건가요?

5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12:41

>>4 무서워서 싫어하는 게 맞아~~~!! 사실 은근히 공포 관련 무서워해~~!!
하지만 편집하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하는 편이지. 덜덜 떨면서 편집하고 그래~~!!

폐가 탐방.....어쩔까~~? 벌써부터 이 파트 어떨지 기대가 많단 말이지~~~!! 흐흐.

6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0:1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민쓰 무서운거 싫어하면서 그런 콘텐츠 넣은거냐고.....
자기만 아니면 된다 주의냐구....🤔 하긴 실제로 페어 정할 때 소민이가 빠져잇엇죠,, 이.. 이 요오망한 퐉스걸. 귀엽군.

허걱 개?편?된 프로그램에도 폐가탐방은 그래도 들어잇군요???????? 현우야 기회다 점수좀따보자,(라고햇지만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오르는 하남자모먼트들....)

7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0:21:59

근데 소민이 프로필사진 너무 요망한거 아닌가요? 저러고잇는데 이걸.... 어케 사랑에안빠짐?(ㅋㅋ)

8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22:39

사실 그 파트는 인원수 문제 때문에 빠지게 된 거긴 하지만~~~~~!! 소민이의 사심도 포함되어 있었겠지~~~!!
나만 아니면 된다 정신 맞아~~~!! 아무튼 나만 참여 안하면 된다 정신인데....이제 못피하게 되어버렸네~~?? 꺄악~~~!!

>>6 의외로 상여자(인척) 덜덜거리며 지나가는 소민이와 수많은 하남자 모먼트를 양산하는 현우라......
방송 분량은 이미 확보한 셈이네~~??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

9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23:39

>>7 사실 이거 하려다가 이건 너무 노출이 있는거 아닌가~~?? 해서 말았어~~!! 헤헤.

10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0:30: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계획할 때는 자기도 걸릴줄 모르고 즐겁게 계획했을텐데 그쵸...^^
근데 남현우는 의외로 무서운 거에 깜짝 놀라고 그러진 않는 편이고요.. 무덤덤하게 가는데 이제 큰 소리 내는 거에 좀 깜짝깜짝 놀라는 게 있어서 그거땜에 발목 묶여잇을듯요.... 상여자(인 척) 척척 걸어나가는 쫄보소민과 사실안무섭지만 큰소리땜에 놀라서 굳어잇는 남현우...
끝나고 나서 서로 얘가 더 무서워햇는데요. < 이러는거 보고싶어요 벌써재밋음ㅋㅋ...

>>9 크하악... 이것도좋다. 미쳣다. 여러 장 찍은 것 중에 베스트컷을 프사로 올렷다고 칩시다......햐.. 아름답다..^//^ (무수히 쏟아지는 미모의 축복에 그만 정신을 못 차리고 마는)
아니 근데 ai로 비슷한 캐릭터 사진 척척척 뽑아내는 거 보면 신기해요 어케하시는거지... 전..... 시도하려고하면 맨날 닮지도 않은 캐릭터만 우수수 떨어져서 울고잇는데..

11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34:08

>>10 사실 나도 돌리고돌리고돌리다가 어~~? 이건 그래도 그나마 청순한 편인데~~?? 싶은거 골라가지고 가져온 거야~~!
돌린것들 중에는 좀 많이 다크한 버전도 있는데 그건 너무 다크해서 뺐어~~!! 소민이 중2병 걸린 모습같아가지고......

무서운 거에 깜짝 놀라고 그러지 않는 편이라니 방송부가 준비한 것에 의외로 노잼반응을 보여주겠구나.....방송부 조금 실망할듯~~!
그대신 부장의 아무튼 무서워하지않는 척 걸어나가다가 히끼야아아아악 소리내는 모습~~!! 아무튼 보여드립니다~~!!

우리 일상은 폐가 체험부터 시작해 볼까.....아니면 "그 키스" 못이었던거 마저 이을까~~?

12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0:49:32

중2병소민이라... 그것도 좀 구미가 당기는데요.... 보고싶은데....(???) 소민이는 중2병 세게 온 편인가요 아닌가요... 남현우는 아마.. 지금온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수퍼노바로 열심히 뽑아줫잔아요 이젠 PD님이 좀 뽑아주실때도됐지~~!!!! ^"^) 원래 분량은 번갈아서 뽑아줘야... 맨날 하던사람만 하면 재미없잔아요 그쵸, (라고 알못이말햇습니다.)

갸 아 악!!!!!!! 시작부터 고자극도파민파티. 저는 어렴풋이 첨부터 한다구 햇으니까 그럼 만나는거부터 다시하겟네 어케만날까.. 생각해두자..... < 하고잇엇는데 냅다 '그거'를 내미시면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새벽의 시작인데 큰일낫네...^//^

13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0:53:47

>>12 PD님 몸소 갈려서 분량 만든다.......😇
아~~~~아무리 번갈아서 분량 뽑는다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구~~~~!! (라고 PD가 말했다. )

아 원래 자려고 했는데 일상 뭐 하지 생각하니까 벌써 한시가 다 되었지 뭐야~~~!!! 큰일이네 이거~~!
그보다 현우는 중2병 지금 왜왔어~~~~!!

14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0:57:07

왜 지금왓겟어요... 중학교때까진 부모님한테 찍소리도못하구 공부만하고살앗지... 고등학교 기숙사 와서 숨통 좀 트이니까 좀 툭툭 엇나?가기? 시작하는거죠 머....^^ 인제 이성에 눈도 뜨고...(?????) 인간관계에 서툴러가지고 걍 몸만 큰 애라니까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 저두 슬슬자야돼요 낼 출근해야지....(눈물만좔좔좔,, , ,)

헉.
문득 생각난건데 둘 중에 하나 아파서 병간호하는 일상도 보고싶어요 언젠가.

15 소민주 (6BdcE9mpvI)

2024-09-30 (모두 수고..) 01:01:18

>>14 폐가 이후에 시름시름 앓는 소민이 병간호하는 현우로 나중에 일상 가볼까~~~??
그보다 역시 기숙사제 때문에 드디어 자유로워져서 중2병 온거냐구~~~!! 아 너무 웃기다~~~!! 그 중2병 더욱 더 커질수 있도록 해줄게~~~!! 😊

출근......맞다 난 퇴사해서 한가해졌지......(사유 : 손에 화상 입어서. 산재임. )
일단 오늘은 자고 내일 현우주 퇴근하면 본격적으로 뭐뭐하지 논의해보자~~~!! 소민이 꿈 꾸기야~~!!

16 현우주 (WyNOV0adNw)

2024-09-30 (모두 수고..) 01:06:22

폐가 이후에를 앞에 붙여놓으니까 폐가체험 후폭풍 와서 시름시름 앓는 것 같고 귀여워서 좋네요....(???)
소민이 간호해주는것도 좋고 간호받는것도 좋고... 아니면 텀 두고 둘 다 굴려도 좋고.... 어느쪽이든 맛도리잔아요😊????? 맛잇는건 무조건먹어야해.
(중2병 더 커질수잇도록 도와주다가 사?랑?이 더 커지면어케해요?ㅋㅋ)(이런말하지마까,)

님아!!!!!!!!!!!!!!!!!!!! 손치료부터 해야될거같은데요!!!!!!!!! 아니 얼마전에 안좋은 일 있었다고 한게 그거엿는지.....ㅠㅠ 아이고 우짜다가..... 몸조리 잘 하셔요 화상 그거 덧나면안디야.........🥺 자러가자니 자러가긴하겟는데요 이사람.. 이거. 이거참 허. 그런말을 어케그렇게 아무렇지않게.... 이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