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 부분은 서로의 입장 차이가 확실하게 있는 일상이었다고 생각해. 사실 처음에는 이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 아무래도 카케루가 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굽신굽신 허리 숙이기, 고개 숙이기 모드로 나올 애가 아니었으니까. 사실 일부러 그런 느낌으로 짠 것도 있어. 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순종하고 굽신거리면 아무래도 이야기가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았거든. 어쨌든 마찬가지로 수고했어! 베니오주!
음. 물론 없었어!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애긴 했는데, 연애에 크게 흥미를 보이진 않았거든. 그 대신에 디저트에 환장해서 그쪽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보인 애기도 했고! 앗...ㅋㅋㅋㅋ 신의 입장에서도 첫키스는 적용이 되는걸까? 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저건 키스라기보다는 그냥 강제로 먹이기에 가깝긴 했으니..아마 카케루는 노카운트 노카운트. 그렇게 처리를 했을 것 같네.
아. 그러고 보니 궁금해진건데 저거 잔의 내용물 마셔서 카케루가 저쪽 세계에 속해진건데...그러면 카케루의 몸이 약간 반신? 그런 느낌이 된걸까? 아니면 페르세포네처럼 그냥 단순히 그 세계에 속하게만 된걸까?
맞아 나도 이런 느낌이 될 거라고 예상 살짝 하고 있었지요~ 게다가 카케루주가 카케루 잘 굴려줘서 나도 장면 이끌기 어렵지 않았어! 그래서 술 먹이는거 몰래 계획해뒀는데 후후후~ 만족스럽도다~ 수고했어 수고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디저트야... 주변에서 눈물 닦은 여자애들 좀 있었겠는데~?! ㅋㅋㅋㅋ 베니오도 의도나 자각은 없었으니까 첫키스는 아니지요~ 음~ 다른 신이면 몰라도 베니오한테 처음은 의미가 있어~ 명칭 뒤에 미코토가 아니라 히메기미라고 했잖아? 이게 아직 반려 없는 미혼 여성에게 붙는 호칭이더라구~ 베니오도 히메기미니까~ 처음은 당연히 의미가 있지요~ 여태껏 모태솔로라는 의미기도 한(입막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건 그냥 속하기만 한 거! 영주권 얻은거지~ 베니오의 붉은 꽃을 마신 거니까 아카하나히메의 기운이 감돌아서 신은세의 괴이요괴들이 얼쩡대지 못 하게 하는 효과랑 쉽게 해를 입지 않는 가호의 효과도 있지~
베니오주야말로 베니오를 엄청나게 위엄이 있으면서도 마냥 다가가기 힘들지는 않은 느낌으로 잘 살렸다고 생각해! 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뭔가 다가가기 힘들진 않겠다는 느낌을 주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 그만큼 베니오주가 캐입을 잘한 덕이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사실 인기가 있어도 당사자가 별로 관심이 없으면 결국 의미가 없는 거니까! ㅋㅋㅋㅋ 그래서 카케루는 딱히 자신이 인기가 있었다는 사실도 잘 몰라. 대신 난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지. 앗. 그런 의미가 있었구나. 그건 처음 알았네! 그런데...ㅋㅋㅋㅋㅋ 정작 베니오는 그런 것은 그다지 신경 안 쓰지 않을까 싶었거든. 의외로 조금은 스스로도 신경을 쓰고 있으려나? ㅋㅋㅋㅋㅋ
와. 그런 효과가 있었구나. 그렇다면 딱히 먹는다고 해서 크게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었네. 그런데도 카케루는 고집 부리면서 안 먹어! 이러고 있었으니 베니오 입장에선 당연히 어이가 없었겠구나...ㅋㅋㅋㅋ 아이고. 카케루야. 이건 네가 잘못한 것이 맞다...ㅋㅋㅋㅋㅋ
첫인상 중요하니까! 긴장의 끈 슬근하게 잡고 열심히 해봤어! ㅎㅎㅎㅎㅎ 일댈 구하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캐입이기도 해서 잘 나온거 같아~ 카케루주도 글케 말해주니까 기쁘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친구가 많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 짝사랑하던 여자애들 들으면 복장 터지겠다~~ ㅋㅋㅋㅋㅋ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정보인거 같더라~ 나도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았거든~ :3 베니오는 음 당장은 신경 안 쓰겠지만 조금 지나면~ 모르지~? ㅎㅎㅎㅎ 헤헤헤 (못된웃음)
이미 오너들끼리 현세 오가는 것도 하자! 고 했는데 못 가는 제약을 걸 리가 없지~ 하지만 카케루는 몰랐으니까 고집 부릴만도 했다~ 이건 설명 안해준 베니오 탓도 있는걸로! 땅땅! ㅋㅋㅋㅋ 뭐 그래도 해줄만큼 배려를 해줬는데 카케루가 안돼요싫어요하지마세요(?)해서 베니오 단단히 삐졌다구~ 한 일주일은 마주칠 일 없을거 같은데~ 어떠려나?
ㅋㅋㅋㅋㅋ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친구가 많은 것은 사실이었고..어차피 카케루. 이제 여기서 지내니까... 어.. 여자애들이 있었어도 어쩔 수 없는거지. 원래 당사자가 모르면 인기 없는거랬어! ㅋㅋㅋㅋㅋ 조금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거야..ㅋㅋㅋㅋ 베니오주의 웃음이 묘하게 무게감이 있어...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긴 한데 카케루는 역시 몰랐으니까. 그런데 베니오 입장에선 굳이 그걸 설명해야 해? 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어쨌건 신은 신이고 베니오 입장에선 진짜 자비와 배려를 엄청 많이 베푼 것은 사실이니까. 앗. 그건 괜찮아. 카케루도 당장은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아마 베니오를 그다지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거든.
그래서 그 기간동안 신은세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가고 적응도 하려고 하고 어떻게든 잘 지내려고 할 것 같아. 김에 여기에는 맛있는 디저트가 뭐가 있나 찾아보려고 할 것 같고... 분위기도 둘러보고... 아마 이러니저러니 해도 금방 익숙해질 것 같아. 그래도 한번씩 부모님 생각은 많이 하겠지만 말이야. 그러고 보니 궁금해진건데 신은세에는 어떤 디저트가 있어? 현세에는 없는 그런 것들이 있으려나?
오호라~ 그렇다면 신은세에서도 여자 령이나 여성 괴이들에게 인기가 좀 있게 해볼까나~ 히히히~ 얘 얘 카케루야~ 애들이 생긴건 좀 그래도 참하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용 어떻게 될까용~ 룰루~ :9
베니오 입장으로는 일단 마시게 하고 차차 설명해주려고 했대~ 무례하게 굴었어도 그거 한잔만 잘 마시면 나머지 설명도 해주고 해야지...했는데 카케루가 그만~ ㅋㅋㅋ
그럼 내외기간을 2주 정도 늘려볼까? ㅎㅎㅎ 그동안은 전적으로 오키쿠 할머니가 카케루한테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돌봐주고 할거야~ 갈아입을 옷으로 하카마 기모노를 줄 거라 적응 좀 해야 할거구~ 카케루가 깼던 그 방이 카케루의 방이라면서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고 할거구~ 방 크기는 왠만한 원룸보다 살짝 큰? 혼자 쓰기에는 꽤나 큰 다다미방이야! 가구는 3칸 서랍장 하나랑 좌식 책상에 첫날 섰던 이부자리가 기본~
전체적인 가옥 내는 엄청 고급진 료칸+신사를 합친 느낌이고 부분부분 현대풍이 섞여있어~ 욕실이라던 화장실이라던가 (그부분만큼은양보할수없었던오너의몸부림) 오키쿠가 며칠 같이 다녀주면서 길이랑 위치 알려주고 매일 간단한 청소나 정리 같은 일을 시켜줄거야~
신은세의 먹거리는 현세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그래! 거리에 나가면 유예를 받은 령이나 요괴들이 장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캇파표 야채절임이라거나 설녀의 냉기로 얼린 소프트아이스크림이라거나~ 술꾼 오니들이 빚은 각종 술도 있고~ 팥 씻는 요괴가 씻은 팥으로 만든 화과자도 있고~ 음~ 도깨비불에 구운 전병이나 구움과자들도 있고~ 아무튼 이것저것~! 혹시 내외기간(?)사이 카케루가 가옥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할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이나 령들의 눈에 카케루가 취향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카케루는 워낙 그런 존재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그랬기 때문에 아마 오히려 꺼려하지 않을까 싶네. ㅋㅋㅋㅋ 물론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일단 같은 부류에 속하긴 하니까 경험적인 꺼림에 가까울 것 같아. 막 티내고 그러진 않겠지만.
카케루는 전통 옷도 딱히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아마 잘 입긴 할 거야. 물론 초기에는 조금 어색함도 있긴 하겠지만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네. 그런 느낌으로! 어? 생각보다 엄청 큰 방...을 준 거 아니야? 그냥 방 하나 주는건데 그게 원룸보다 살짝 크다니. 야. 오자마자 그냥 원룸 하나 얻은 셈이잖아. ㅋㅋㅋㅋㅋ 전자기기가 없으니까 조금 심심한 감은 있겠지만 그래도 읽을 책이나 그런 것이 있으면 아마 마냥 심심해하진 않을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전통 욕실과 화장실...ㅋㅋㅋㅋ 그건 아무래도 좀 그렇지. 아무튼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시설이구나. 내가 저기 가서 살고 싶은데! 노트북과 핸드폰만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주세요! 아. 닌텐도 스위치도! (안돼) 아무튼 그럼 그 동안 카케루는 나름대로 확실하게 익히고 하나하나 배워나가려고 할 것 같아. 어쨌든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은 알았으니 일단은 여기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많이 있구나. 카케루 이제 눈 반짝거린다. 여기에 있는 디저트 다 먹어서 모두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종이와 펜부터 챙긴다! ㅋㅋㅋㅋㅋ 막막 거리에 있는 거 전부 기록하고 다닐 것 같아. 특징도 다 적고 별점도 매기고, 메뉴가 많으면 진짜 하루하루 다 찾아가서 메뉴 정복 시도하고.. 그리고 이제 돌아와서 살 안찌게 운동도 좀 많이 하고! 대충 그런 나날일 것 같네. 가옥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것은 허락이 있어야 갈 것 같아. 아무리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멋대로 나가면 도망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으니 말이야. 자기 입으로 도망치겠다고 하지 않았으니 그 말은 확실하게 지킬거야.
일단 신은세에 산 인간이 있다는게 엄청난 예외이고 신의 은혜까지 받은 몸이니 여러모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물론 가호가 있으니까 현세에서처럼 시달릴 일은 없어~ 대신 보통 사람처럼 소통할 수 있게 되서 것도 나름 신기할지도?
헤헤 전통복 조와요... (군침샥) 응 맞아 꽤 큰 방을 준거야! 나름대로 대우해주려고 한 거니까! 읽을 책 같은 건 오키쿠한테 얘기하면 좀 오래된 현세의 소설책들을 가져다 줄 거야~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가서 살고 싶은 곳이라는 느낌으로 구상해봤지롱... 크흡 전통가옥에서 살고 싶다 그 나무집 기와지붕 최고인데 크으읏
후후후 그렇단 말이지~ 하지만 2주 중에 딱 하루만 오키쿠가 데리고 나가주고 그 다음부터는 안 된다고 하면?! 호호호 외출하고 싶으시면 아가씨께 허락을 받아오시지요~ 하는데 정작 그 아가씨를 못 만난다면~?! 카케루 오고 한 일주일 지나서 오키쿠가 거리에 한번 나가보겠나요 도령? 하고 데리고 나가주는거지~ 살짝 마실 나간 느낌으로 시장 같은 곳 한바퀴 슥 도는데 여기저기서 맛있어 보이는거 막 있고~ 요괴랑 산사람(으로 보이는 령)들이 평범하게 대화하고 생활하고~ 괜히 감질나게 하루만 데리고 나가주고 그 담엔 안돼요 허락받아오세요^^ 하면 어떡할려나~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일단 시달릴 일이 없다고 한다면 초기에 조금 꺼림칙해서 거리를 두는 것 이외에는 아마 그럭저럭 잘 지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괴이와 령이라고 해도 진짜 사람처럼 생긴 존재가 있다고 한다면 친구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물론 인간체가 아니어도 잘 지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인간체가 조금 더 카케루에겐 마음이 놓이고 익숙하다고 하네.
ㅋㅋㅋㅋㅋ 일댈 세워서 욕망 다 채우는구나. 베니오주! ㅋㅋㅋ 그런데 일댈은 원래 그런 맛으로 하는 것이긴 하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서로 협의하고 타협해서 눈치 안 보고 즐기는 것이 재미나기도 한 법이고! ㅋㅋㅋㅋ 아무튼 소설책들을 가져다주면 아마 카케루는 카케루대로 잘 읽을 것 같아. 나중에 인간계에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된다면 그땐 거기서 또 이것저것 가져올 수도 있지만! 일본식 전통가옥. 나쁘지 않지. 내가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일본여행 갔을 때 교토 쪽에 있는 전통가옥 한번 들어가본 적 있거든. 텐류지였던가? 아무튼 꽤 괜찮더라. 어쨌든...그런 풍경을 생각하니까 카케루가 괜히 부럽네! ㅋㅋㅋㅋ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오키쿠가 둘이 화해하라고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하루만 그렇게 데리고 나가주고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면 아마 카케루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일단 베니오가 먼저 자신을 찾으려고 할 때까지 꾹 참고 기다릴 것 같아. 괜히 자신이 먼저 가서 말을 하면 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판단할 것 같거든. 그래서 괜히 꾹 참고 할 일 하면서 자신을 찾을때까지 얌전하게 있을 것 같아. 사실 그것도 있지만 자신이 먼저 찾아가서 머리를 숙이고 보내주세요. 라고 말하기는 또 싫은 괜히 어린 마음의 자존심도 반을 차지할 것 같아.
진짜는 아니지만 생전 모습과 같은 육신을 가진 령들도 있고 인간의 모습을 잘 따라한 괴이들도 있어서 카케루가 편안해지면 얼마든지 친구라던가 지인?이 될 수도 있어~ 신은세에서도 대화 상대 정도는 있어야 맘 편할거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참치어장 자체가 그런거 아니냐며~ 카케루주도 재밌어해줘서 더 즐겁기도 하구~ ㅎㅎㅎ 소설책의 장르는 추리 연애 미스테리 등등 다양한데 읽은 테가 제법 나 있는 그런거~ 출처를 물어보면 아가씨 거라고 오키쿠가 알려줄거야~ 하아 카케루주는 직접 가본 적 있구나! 부러워~~ 나는 가볼 수가 없어서 각종 매체로 본 걸로 묘사 채우기 ㅋㅋㅋ 뭐어 이미지만 잘 전해지면 되는거지~!
화해의 자리 만들어주는거~ 반은 맞긴 해~ 베니오의 성격과 생각은 오키쿠가 더 잘 아니까 슬쩍 계기거리 정도 만들어준거랄까~ 이 다음은 둘이서 알아서 하란 의미로 더 터치 안하기~ 베니오도 상황은 다 알고 있지만 나름의 심통이 나아있어서 고집스럽게 카케루 안 찾는대요~ 어휴 이게 신이야 어린애야! ㅋㅋㅋㅋㅋ 아무튼 요 미묘한 대치가 이어지는 와중을 다음 일상각으로 잡아보면 어떨까 싶고~ 바로 돌리자는 건 아니구 생각난김에 말해두기에용~
아이쿠 벌써 시간이! 낼만 출근하면 이제 주말이네! 화이팅이야 카케루주~ 잘 자구 좋은 꿈~
오... 그런 설정이 있구나. 그렇다면 카케루가 안에서 친구없이 홀로 지내는 일은 없겠구나! 물론 그것도 친해져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베니오가 외출을 허가해줘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와. 장르가 정말 다양하게 있구나. 카케루는 아마도 추리나 미스테리 쪽 이야기를 좀 더 좋아할 것 같아. 가끔 심심하면 연애소설 같은 것도 재미로 보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라노벨처럼 진짜 가볍기만 한 소설은 별로 안 좋아하고... 약간 내용이 있고 깊이가 있는 그런 책을 카케루는 좋아해. 어쨌든 베니오 책이라. 나중에 베니오가 감상 물어보고 그러는 거 아닐까 싶어졌어. ㅋㅋㅋㅋㅋ 음. 언젠가 베니오주도 갈 수도 있지! 일단 여름에 가니까 시원하긴 하더라. 안에 있으니. 나가자마자 귀신같이 더워지지만...ㅋㅋㅋㅋㅋㅋ
음. 그렇구나. 약간 그런 느낌이 아닐까 했어. 그리고 유치한 것은 카케루도 마찬가지인걸! ㅋㅋㅋㅋ 먼저 멋대로 판단하고 고집 부리기. 신이고 뭐고 그냥 내 멋대로 할거야 시전해버리기. 베니오가 진짜 이 정도로 끝내준 것이 다행이지! ㅋㅋㅋㅋㅋ 미묘한 대치가 이어지는 와중이라. 오키쿠의 주선으로 다시 만난 둘의 이야기가 되려나? 조금 미묘하면서도 대화할 분위기는 되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 아무튼 퇴근했어! 이제 집에서 푹 쉴거야! 물론 내일은 좀 외출하고 올 것 같지만 아무튼 쉬는 것이 중요하다!
신은세는 설정의 주 배경이 되는만큼 생활감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해서 자유도 엄청 넓게 짜놨어~ 그니까 카케루주가 이런 유령친구라던가 요괴친구를 넣고 싶다면 얼마든지 넣어도 된다 이말씀~! 물론 그전에 외출 허락부터 받아야겠지만~ ㅋㅋㅋㅋㅋ
오~ 글쿠나~ 이렇게 자연스럽게 카케루의 책 취향도 겟~ ㅎㅎㅎㅎ 책의 비중도 추리미스테리나 에세이 같은게 높아~ 그리고 고전물이 제법 많고~ 연애소설도 고풍스러운거? 겐지모노가타리라던가? ㅋㅋㅋ 감상 묻기는~ 할 수도 안 할 수도? 나중에 현세 출입하게 되면 신간 소설 좀 가져오라고 할 수는 있겠다 ㅋㅋㅋㅋㅋㅋ
아~~ 사실 오너의 맘으로는 카케루 무조건 오구둥기 해주고 싶은데 그럼 캐붕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 하면서도 이 이거 너무한거 아니야 싶었는데 가볍게 봐주니 다행 또 다행~ ㅎㅎ 음 맞지! 서로 하 씨 한번 얼굴 보기는 해야 하는데 아 그건 또 싫은데 하는 와중에 따악 한 자리에 마주쳐버리기~ 그렇게 시작되는 초-어색한 분위기~ ㅋㅋㅋㅋ 오 그리고 말인데~ 카케루주는 사이드 스토리 있는거 어떻게 생각해? 게임으로 치면 서브퀘 같은 거랄까~ 조연 혹은 주변인으로 나온 캐랑 약간의 인연이 생기거나 하게 되는거~
ㅋㅋㅋㅋ 일단 그 부분은 천천히 생각해볼게! 아직은 당장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닐테니 말이야. 지금은 허락을 받아야겠지만, 나중엔 보고만 하고 나가도 되려나? 좀 더 베니오와 친해진다면 말이야.
앗. 그러면 카케루가 책을 읽으면서 되게 즐겁게 보낼 것 같아. 물론 독서만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독서도 상당히 즐기기도 하거든. 다만 너무 옛날 책은 살짝 보다가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어서 당황할 수도 있겠다 싶어. 아무래도 고전이면 지금 쓰는 표현과는 다른 것들이 많을테니까.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고전 문학을 보면...어후...ㅋㅋㅋㅋㅋ 관동별곡...(트라우마) ㅋㅋㅋㅋㅋ 신간 소설 가져오라고 하면 어떤 장르를 좋아하려나? 역시 추리미스테리 쪽이려나?
아무래도 캐릭터의 입장이 있으니! ㅋㅋㅋㅋ 그리고 카케루도 무례한 것은 사실이었는걸. 다만 이게 어느 한쪽이 나쁜 것이 아니라 입장의 차이와 생각의 차이라서 더 흥미롭기도 하고...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그건 그것대로 재밌겠다. 카케루.. 뻘쭘해서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것이 눈에 보이네. 음. 그런 것도 괜찮긴 하지? 잘 풀리면 재밌기도 하고 말이야! 베니오주 NPC 엄청 많이 준비한 것 같아보이는데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
응응~ 그런 것도 가능하다는거 미리 알려주는거니까~ 아 외출 허락은 한번 받으면 그 담부턴 보고만 하구 나가도 괜찮은 걸로 하려구! 꼭 베니오 아니어도 오키쿠나 다른 조연캐한테 얘기해도 되는 걸로~
ㅋㅋㅋㅋㅋ 무지 오래된 책도 있지만 너무 오래된 건 오키쿠가 알아서 빼줄거야~ 그래도 난해한 책이 한두권 섞였을 수도 있지만 :3 ㅋㅋㅋㅋㅋㅋㅋ 그 음 뭐 공부가 아니니까 적당히 본다고 치자... 히익! ㅋㅋㅋ 딱히 장르는 지정 안 하고 요즘 나온거면 된다고 할걸~ 참고로 라노벨을 가져다주면 정색하는 베니오가 나옵니다 (이딴것도 글이라고 쓰고 책이라고 나오는구나 말세여 말세 쯧쯧)
음음~ 입장과 이해의 차이가 참 맛도리지~ 다시 봐도 정말 잘 굴린 첫일상이었어~ (흡족) ㅋㅋㅋㅋㅋ 카케루가 당황한다면 베니오는 복어가 되어주마 볼빵빵 입술삐죽 흥!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내새기 애새기^^
엄...청 많나?! 일단 짜놓은것만 여섯이긴한데! 괜찮아 무리는 아니니까! 나름 영역설정 해뒀는데 영역마다 사이드 스토리 하나씩은 넣고 싶어서~ ㅎㅎㅎㅎ 카케루의 케이스가 신은세에서 매우 예외적인 케이스기에 잡음? 소란?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 히히~ 뭐 그건 차차 꺼내기로 하고! 일단 서쪽에 오키쿠 외에 NPC가 하나 더 있어! 오키쿠가 첫 주중에 소개시켜 줄 거야~ 늑대요괴 오오카미의 하나시구레라는 이름에 키가 180 살짝 넘는 장신의 남성이야~ 늑대 귀랑 늑대 꼬리를 단 전형적인 수인 타입이고 붉은 브릿지가 들어간 잿빛 머리카락(털)에 붉은 눈을 가진 괴묵해보이는 인상을 갖고 있어~ 서쪽 영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별동대의 수장! 카케루에게 별 적의나 반감은 드러내지 않고 잘 지내보자며 정중하게 자기소개 해줄거야~
카케루. 외출 허가 떨어진 이후부터 이제 디저트 탐방하려고 시동 건다! ㅋㅋㅋㅋㅋ 물론 꼭 그런 목적으로만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디저트 지도는 그리려고 준비할 것 같네. 그 이외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친구 사귀려고 할 것 같고! 뭔가 신은세에서 보내는 힐링 라이프 같네. 이세계에 온 현대인 같은 느낌도 들고. 물론 이세계 맞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빼준다면 카케루가 책을 읽다가 난감해하는 일은 없겠네! 다행이야! 사실 읽을 수만 있다면 카케루도 일단 일본 고전은 배웠을테니까 어떻게든 읽을 수는 있긴 할 거야! 너무 난해한 것은 어려워도! 라노벨...ㅋㅋㅋㅋㅋ 카케루도 그런 거 싫어해서 아마 가져올 일은 없을 것 같아. 다만 베니오 닮은 일러스트가 담긴 책이 있다면 장난으로 한권 정도는 사서 가져갈지도 모르겠네. 여기에 출연하면 어쩌냐고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빠른 도주 준비를 하는 거지!
나 역시도 첫일상은 상당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복어...ㅋㅋㅋㅋㅋ 어쩌지. 오너는 뭔가 볼에 힘 줘서 공기 빼주고 싶은데..ㅋㅋㅋㅋㅋ
여섯이면 꽤..많은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 하나시구레. 늑대요괴라. 뭔가 되게 카리스마 있고 멋있을 것 같다. 와... 아마 카케루는..어떻게 만나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딱히 베니오 때처럼 나가진 않을 것 같네. 마찬가지로 잘 부탁한다고 할 것 같고! 음. 만약에 현세로 간다면 한번 아카하나히메를 모시는 신관의 자식이자 카케루 친구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야. 아카하나히메를 진정으로 숭배하는 그런 느낌의 아이. 아마 남자아이가 될 것 같네!
나중에는 카케루 방에 ~신은세 디저트 맛집 지도~ 하고 떡하니 걸려 있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 좀 어이없어할지도 ㅋㅋㅋㅋㅋㅋ 그리도 나다니더니 한다는게 저런 것이나 만들려 했던 것이냐?하고 호감도가 조금 있는 상태면 정말 못말린다며 웃기도 할거 같구~ 아 일상힐링 맞지요~ 깊고★어두운 다크판타지가 아니니까용~ 홍홍^^
아니 닮은 일러 나온 라노벨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떼이잉 본녀를 이런 그림쪼가리랑 비교하는것이냐! 라며 튀려는 카케루 뒷통수에 신력으로 딱밤준다 ㅋㅋㅋ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팔짱 딱 끼는거지 내가 어 이런것도 할 줄 안다고! ㅋㅋㅋㅋㅋㅋ 어휴 유치빤쓰 ㅋㅋㅋㅋㅋ 오너는 그러고 싶지만 과연 캐도 그럴까! 과연 베니오 볼꾹 바람빼기를 할 수 있을까 카케루! ㅋㅋㅋㅋ
많은가? 가옥 둘에 영역별 수호신 하나씩인건데~ 머 여차하면 몇개는 쳐내면 돼! ㅋㅋ 하나시구레랑 만나는거는 온 날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쯤? 오키쿠가 카케루에게 도령에게 인사하고 싶은 이가 있답니다 하고 가옥의 응접실 같은 곳에서 만나게 해줄거야~ 가옥에서 힘 쓰는 일은 대부분 하나시구레 본인이 하니까 혹시 필요하다면 부탁해도 괜찮다고도 할거구~ 일단 이정도? 앗 그 친구캐도 재밌겠다! 베니오를 숭배하는 남자애라~~ ㅋㅋㅋㅋㅋㅋ 아 나 방금 막 떠오른게 누나 있는 남동생이랑 외동아이의 그 환상차이? 그런거 상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캐는 막 아 신님은 어떤 분이실까 분명 아름답고 자비롭고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카케루는 실물 다 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관리 실패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려있을걸? ㅋㅋㅋㅋ 물론 지도처럼 벽에 붙이기보다는 수첩 같은 것에 기록을 하겠지만 말이야. 아마 초기에는 베니오에게도 안 보여주려고 할 것 같네. 하지만 베니오는 쭉 카케루를 봤던 모양이니 아마 대충 뭘 기록했는지 짐작했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물론 도저히 수첩에 적기 힘들 정도로 방대해지면 진짜 지도를 그릴지도 모르지! ㅋㅋㅋㅋ
하지만 뭔가 그런 장난 재밌을 것 같다고 카케루는 생각할 것 같은걸! ㅋㅋㅋㅋㅋ 아앗...신력 딱밤! 맞고서 히잉...하는 카케루 소환된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책에 나오는 그 캐릭터도 이 정도는 할텐데..이렇게 작게 쫑알쫑알댈지도 몰라. 약간의 반항 같은 무언가. 카케루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거니까 말이지! 물론 내가 했다간 바로 소멸당할 것 같아...ㅋㅋㅋㅋ
아무튼 내 기준은 꽤 많은 것 같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기준은 다른 법이니까! ㅋㅋㅋㅋ 와... 뭔가 든든한 큰 형님 느낌이구나. 뭔가 카케루가 알게 모르게 의지를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앗...ㅋㅋㅋㅋ 나도 딱 그거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카케루가 밖에서 자신이 뭐 신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으려나? 만약 말할 수 있다면 그 친구는 카케루의 멱살을 잡고 나랑 바꿔! 바꾸란 말이야! 하면서 난리를 칠 것 같고... 아마 그 아카하나히메님은 상당히 우아하고 예쁘고 정말로 멋지신 신일거야! 그렇게 말할 때도 있을텐데 진짜 카케루가 딱 표정관리 실패하고 애써 시선을 회피할 것 같아. ㅋㅋㅋㅋ 차마 환상은 못 깨겠고.. 어..그래..어..어..그래. 그래. 그럴거야. 이런 느낌으로 중얼거릴 것 같네! ㅋㅋㅋㅋ
음~~ 이렇게 확실한 개성 정말 좋아~! 서쪽 영역 안이라면 베니오의 손바닥 위나 다름없으니까 카케루의 동선 정도는 파악하겠지만~ 그 결과물을 보면 아무리 신이라도 감탄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 ㅋㅋㅋ
디저트팡인이라는 개성도 정말 좋지만 신 앞에서도 꿋꿋한 이런 모습도 정말 맘에 든단 말이지~~ 딱밥 맞고도 궁시렁댈수있는 배짱! 베니오한테도 되게 신선하게 다가올거 같아 ㅎㅎㅎ 그왜... 날 이렇게 대한건 네가 처음이야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를 일제히 굴리면 힘들겠지만 틈틈히 쓰는 정도라면 그렇게 어려울 건 아니니까~ 내가 힘든거보단 카케루주에게 불쾌한 요소가 되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같이 노는건데 나만 재밌으면 안되니까!
고민상담이라면 오키쿠도 들어주겠지만 역시 카케루 나잇대는 형님뻘이 좀더 대하기 편할거 같더라구~ 하나시구레도 여러모로 잘 챙겨줄거야! 오키쿠랑 베니오 몰래 군것질거리를 준다던가 뭐 공놀이라도 하겠느냐던가 하고 먼저 말 걸기도 하구~ 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신은세와 베니오에 관련해서는 함구하라 이르겠지? 보통은 서로 알 리도 없고 통할 리도 없는 세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케루 어쩜좋아 차마 아니라고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나? 싶어서 질리지만 않으면 다행일 것 같은데. 내가 카케루를 보면 와. 얘 뭐지? 싶은 생각만 들 것 같거든. 보통 디저트 지도까진 잘 안 그리니 말이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니. 여기서 그런 트리거가 나온단 말이야? ㅋㅋㅋㅋ 확실히 신에게 이러는 인간은 흔하지 않지. 뭔가 그런 요소 때문에 카케루가 흥미의 대상이 되면 좋겠다 싶기도 하네!
적어도 지금까지는 불쾌한 요소는 없어. 오히려 나는 천천히 이렇게 썰 푸는 것도 재밌는걸! 신외와 인간의 이야기는 뭔가 이런 느낌이 있기에 재미가 있는 법이지! 약간 신비하면서도 그걸 마주하는 인간. 크! 소재부터가 너무 좋아!!
그럼 이제 그 하나시구레를 언젠가 일상으로 확실하게 마주하는 것을 기다려야겠는걸? 어떤 캐릭터인지 괜히 궁금하다. 뭔가 하나시구레도 동생 챙겨주는 듯한 느낌이라서 괜히 든든해! ㅋㅋㅋㅋㅋ 아무튼 함구를 시키는구나. 그럼 카케루는 아마 부모님 이외에는 딱히 말을 하지 않을 것 같아. 그 와중에...ㅋㅋㅋㅋ 아무래도 본 것이 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저리도 찬양하고 숭배하니까 차마 환상은 못 깨겠고.. 나중에 돌아와서 베니오에게 신자 하나를 지켜줘서 오늘 피곤하다고 투덜거릴 것 같아.
그 정도로 확고한 취향과 개성이면 당연히 킹정이지~ 얕고 어설픈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베니오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ㅋㅋㅋ 다른 의미로는 신은세에 적응하고 나름대로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는거니까 되려 다행인거지~ 음음! (끄덕끄덕) 아 이미 그런 의미로 신경쓰이고 있긴 합니다? ㅋㅋㅋ 괘씸의 영역이긴 한데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
휴~ 그렇다면 다행쓰~ 내가 완급 조절을 잘 하고 있나부다 그래 이대로만 가자! 나야! (그렇게 박살나는 브레이크) ㅋㅋㅋㅋ 지금까지 몰랐던 세계와 정면으로 맞부딪히게 됐을 때의 삐걱거림과 좌충우돌도 빼놓으면 섭하지!
지금까지 경험상 너어무 메인 캐들만 생각하면 서사나 썰도 잘 생각 안 나고 소재도 금방 떨어지고 하더라고~ 글구 아무래도 신과 인간이다보니까 어느 정도 관계 형성과 진전될 때까지는 중간에 징검다리 역할도 있어야 할거 같고~ 여러가지 보정 장치랄까~
음 맞아! 하나시구레는 카케루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동생 느낌으로 보고 있어~ 하나시구레 입장에선 꼬꼬마니까... ㅋㅋㅋㅋㅋ 베니오도 부모님까지는 허락해주고 그 외는 절대 함구하라고 할 거야~ 그리고 현세로 갈 쯤이면 음 뭐든 진전이 있기는 할 테니까? 카케루가 그전처럼 령이나 괴이들한테 시달리지도 않을거구! 대신... 히히히~ (살짝 숨기는 무언가)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베니오한테 그런 말 하면 흥! 너야말로 그 인간을 좀 본받거라! 신을 면전에서 면박주는 인간은 정녕 너 밖에 없을거다! 라면서 투덜댈걸~
어쨌건 인간계로 돌아갈 수 없다면 카케루는 카케루 나름대로 즐길거리를 확실히 찾을 것 같거든. ㅋㅋㅋㅋㅋ 일단 꿍해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보내줘! 하고 떼 쓰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 ㅋㅋㅋㅋㅋ 괘씸이면 어때! 무관심보다는 훨씬 낫다! 무관심의 영역에 들어서면 그게 무서운 법 아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주가 엄청나게 달리려고 하고 있잖아?! ㅋㅋㅋㅋㅋ 나는 브레이크 박살나도 괜찮아!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보자! 한번! ㅋㅋㅋㅋ 그리고 음. 확실히 어느 순간 서사나 썰이 애매해질 때가 올 때가 있긴 하지. 물론 캐릭터 조합이 정말로 좋다면 무궁무진하게 나오긴 하지만... 그게 쉬운 것은 아니니까. 어쨌건 앞으로의 이야기가 점점 기대되게 하는구나. 베니오주! (엄지척)
ㅋㅋㅋㅋ 하긴 카케루는 거기 사는 이들보다 훨씬 나이가 어리고 꼬꼬마긴 하지. 그래도 카케루가 애 취급 받느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애써 어설프게나마 어른인 척 행세는 할 것 같네! 뭐 일단 나이로는 어른이긴 하니까! ㅋㅋㅋㅋ 그런데 뭘 숨기는거야!! ㅋㅋㅋ 나중에 꼭 가르쳐주길 바라! 직접 보고 말거야! 반드시! 베니오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카케루는 그럼 여기서 본 모습을 다 돌아가서 얘기해줘요? 라고 심술궂게 웃으면서 빤히 바라볼 것 같아. 그리고 제가 아카하나히메님을 갑자기 막 숭배하고 찬양하면 오히려 징그럽지 않겠냐고 물어볼 것 같아. 아마 장난으로 하루이틀 정도는 정말 숭배 모드로 대할 것 같기도 해. 베니오는 좋아하려나? 아니면 징그럽다고 싫어하려나?
ㅋㅋㅋㅋㅋㅋ 빠르게 미리 공사라도 하는 것이 좋으려나...ㅋㅋㅋㅋㅋ 물론 처음부터 너무 달리면 아무래도 애매해지기 마련이지! 와. 엄청나게 많은 것을 구상하고 있구나. 재밌겠다! 같이 일댈 열심히 즐겨보자! 베니오주!
ㅋㅋㅋㅋ 아무래도 오키쿠나 하나시구레의 입장에선 참 어설프고 귀엽게 보일 수밖에 없겠구나. 뭔가 멀리서 보면 어른인척 하고 싶어서 까치발 힘껏 드는 어린아이 느낌이 나올 것 같기도 하네. 물론 나이는 어른이지만, 그래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성인이 아니었으니까. 성격이 조금 성숙한 편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어설픔은 묻어나오기 마련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인지 술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카케루는 도저히 말 못할 것 같아. 제 친구의 환상을 지켜주고 싶어서 아마 진실은 평생 자신만 아는 것으로 하지 않을까..ㅋㅋㅋㅋ 질색하는 베니오의 표정도 엄청 재밌을 것 같아. 그럼 그제야 카케루는 친구 닮으면 안되는 거 알겠죠? 그렇게 말하면서 키득키득 웃을 것 같아. 그리고 나갔다 온 김에 오믈렛.. 크림 가득 들어있는 거 꺼내서 줄 것 같아. 공물이라고 하면서 말이야. 특별히 자신이 아는 선에서 제일 맛있는 것으로 사왔다고 할 것 같고!
뭐든 너무 급하게 진행하면 탈난댔어! 맘은 간절해도 참고 또 참는다~~ 메모장에 벌써 메모만 한가득이지만 ㅋㅋㅋㅋ 카케루주랑 같이 재밌었으면 하니까~! 응!
사실 오키쿠와 하나시구레는 베니오도 어리게 보는 경향이 있어~ 베니오가 분명 신이고 권능도 있지만 그 외적으로는 철부지 같은 모습 투성이다보니까 ㅋㅋㅋ 둘이 베니오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도 극존칭은 거리감이 너무 심해서 싫다고 떼 써서(?) 그런거거든~ 이런 점은 카케루랑 닮지 않았을까나? 서로 알게 되면 더 친해질 계기가 된다던가~
긋 그치만 그 이상의 방탕함은 참치라서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가 아무리 그래도 권능 남발까지는 안 할 신이라~ 술에 빠져 사는 모습 외에는 딱히 그럴게 없달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환상을 깰 모습같기도 하구~ ㅋㅋㅋ 아니 근데 카케루의 숭배는 그 흉내만 낸거잖아! 진심이 없잖아 진심이! 라면서 베니오 화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쉽게 믿음을 주는 것은 경솔하지만 누군가의 믿음을 가벼이 여기는 것 또한 경박하니 주의하라고 덧붙일거야~ 나름 신이니까! 엣헴! 그리고 오믈렛은 오키쿠와 하나시구레도 불러서 같이 먹자고 할거같네~
원래 푹 쉬면 시간이 훅훅 가는 법이지! 나도 오늘 외출해서 할 거 하고 오니까 이 시간인걸! ㅋㅋㅋㅋㅋ
다른 이는 몰라도 오키쿠 쪽은 그럴 것 같긴 해! 하나시구레는 내가 아직 만나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만... 일단 그렇게 느낀다고 하니 참고해둘게! 그리고 적어도 아직까진 철부지 같은 모습을 못 봐서...ㅋㅋㅋㅋㅋ 나중에 카케루 앞에서 보이고 그럴려나? 지금도 일단은 인간 앞이라서 분위기 차리고 그런거려나? 음. 아마도 비슷하다면 비슷할지도 모르겠는걸! ㅋㅋㅋㅋㅋ 다만 알게 되면... 오히려 서로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으려나? 그렇게 또 티격태격 분위기가 생겨버리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탕함에서 벗어나지를 않는구나. 참치가 아니면 대체 뭘 하는건데! ㅋㅋㅋㅋㅋ 일단 카케루는 내가 어릴 때 그렇게 감사했던 신이 이런 신일리가 없어...라고 부정기를 가질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일단 카케루도 그 신에 대해서는 계속 감사해야하고 위대하신 분이라고 교육을 받은 이 중 하나니까. 신사가 있는 것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그러면 카케루는 그럼 진심으로 숭배할 일이 있으면 그때 하겠다라고 할 것 같아. 적어도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하고 말이야. 결국 오믈렛 먹는구나...ㅋㅋㅋㅋㅋ 좋아. 이렇게 디저트에 중독시켜서 계속 디저트 사오라는 심부름 시키게 만들어주겠다! ㅋㅋㅋㅋㅋㅋ
음 아마 잘 나오진 않을건데 사실은 그러하다~ 라는 정도로 알아줘~ 대놓고 애취급은 안 할테니까~ :3 글고 지금도 보이지 않게 철부지짓 하고 있을걸? 현시점은 오키쿠가 카케루에게 뭔가 시킬 때 베니오랑은 접점이 없는 일로만 시켜서 볼 일이 없을 뿐이랄까~ 그렇다고 카케루가 직접 찾아다니지도 않을거 같달까? 안 보이니 모를 뿐인? 그런 상태라고 생각해~ 음~ 베니오는 의외로 약간은 긍정할 수도 있어! 베니오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으니까! 이유도!
참치가 아니면...? (풀려나오려는 어마무시한 욕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이야~~ 알면 다쳐! ㅋㅋㅋ 아하~ 카케루도 나름 환상이 깨진 부류에 속하게 되는거려나~ 현세에 전해지는 전승이나 기록에선 [삿된 기운과 악한 것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고 살아갈 자비를 베푸는 여신, 필히 맞이하게 되는 죽음으로부터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길을 지키며 인도하는 수호신] 정도의 기록만 있을거야~ 신사에서도 그런 신도 계시답니다 라는 정도로만 모셔지고 있을거고~ 콕 집어 모시는 사람이 드문 뭐 듣보잡이랄까 ㅋㅋㅋㅋ 카케루가 그렇게 말하면 조금 뚱해져서 숭배하라고 데려온 거 아닌데 하고 툴툴댈지도~ 공물이라고 가져온 건데 받은 신이 안 먹으면 쓰나! 대신 많이 못 먹으니까 같이 먹어줄 사람을 불러놓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카케루가 만족스럽게 해줄거 같네~ ㅋㅋㅋㅋㅋㅋ 디저트 심부름 말고 술 심부름 받을 생각은 없니 카케루야 ㅋㅋㅋㅋㅋㅋ
베니오주가 있는 곳은 내일 비가 오는구나. 여긴 내일 딱히 비 소식은 없어! 그럼 월요일에 내리려나?
ㅋㅋㅋㅋㅋㅋ 일단 카케루가 못 보면 카케루에겐 없는 일이지! 적어도 현 시점에선 카케루가 막 일부러 찾아다니진 않을테니까.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게 오래 가진 않을 것 같아서! 어쨌든 의외로 긍정하는구나? 이런 점을 보면 역시 베니오가 조금 더 어른스러운 것이 맞다! 이게 바로 신의 위엄과 어른스러움!! (확성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닫아두도록 하자. 뭔가 큰일날 것 같다! 그거! 아무래도 환상이 와장창 깨지긴 했지만..적어도 아직은 아니야. 지금은 뭐 이렇게 신이 째째해? 이런 느낌의 생각인지라. 아직 베니오가 뭐 신의 위엄을 잃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니까. 차후에 환상이 와장창 깨질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 정도의 기록만 있어도 현세에선 뭔가 엄청 멋지고 강한 여신! 이런 느낌으로 전달이 될 것 같은걸. 거기다가 뭔가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 엄청 예쁠 것 같고..대충 뭐 이런 이야기들! 사실 아주 크고 메이저한 신이 아니라면 사실 일본인들도 정확히 무슨 신인지는 잘 모르더라. 아마테라스라던가 이자나미 이자나기, 이나리신. 이런 신들은 많이 알긴 하던데. 그렇기에 아마 카케루도 일단은 마을에 살고 있으니까 알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 술 심부름... 술 심부름을 시키면 술빵 사와서 이것도 술이 들어간거다! 라고 우길 카케루이기 때문에..(절레절레) 이것만큼은 좀 혼나려나?
음~ 역시 뭐든 적응하거나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지~ 베니오는 이미 그 시간들을 지나왔으니까 긍정할 수 있는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크아악 확성기 그만둿 ㅋㅋㅋㅋㅋ
(조심히 닫아서 봉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대로 삭아버려라 위험한 것이여... ㅋㅋㅋ 오 아직 안 깨진거였어? 그렇다면 앞으로 깨질 일만 남았군?(?) 근데 위엄 없는 모습을 보고 환상이 깨질지 아닐지도 좀 궁금하긴 해~ 예시 말고 일상으로 보는 거는 또 다르니까~ 신 설정 정하느라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의외로 초상이 없는 신들도 많더라~ 묘사 없는 신도 있고! 베니오도 그런 신인걸로 보면 될듯~ 전승서나 야사집 같은 기록에 한두줄 혹은 무엇을 했다 정도의 지나가는 행인급 비중이랄까~ 현세쪽 배경인 코우렌비 마을은 붉은 꽃가지를 장식하는 신사가 있을 정도니 그나마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는 아는게 있다, 정도려나~ 카케루는 부모님 덕에 좀 더 알게 된 거고~
술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는 의외로 술 씨게 들어간 빵도 있는거 같던데, 그런거면 한숨만 쉬고 그래 고생했다 해줄듯? 어쨌거나 술이 들어간 건 맞으니까~ 근데 한번만 받아주고 또 그러면 음~ 나가는 김에 거 사오는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화내면서 당분간 문 안 열어줄듯! 한 세번까지는 봐주는 걸로!
그야 아직까지는 신의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은 없었는걸. 저걸 보고 이미지가 와장창은 되지 않을 것 같아! 확실히 그건 이제 일상을 돌려봐야 알 수 있는 거니 나도 바로 이럴거다...라고 하긴 힘드네! 그런데 진짜 엄청나게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으아...하는 느낌으로 깨지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야. 그렇긴 하지? 나도 일본 여행 갔을때 신사에 초상 없고 이름도 잘 모르는 신들만 우르르 봐서. 진짜 메이저한 신들 빼면 별로 없더라. 아무튼... 그런 느낌이 될 것 같아! 카케루는 특히나 목숨을 건졌으니 조금 더 존경심이나 좋아하는 마음이 컸을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까지는 봐주는구나. 4번째부터는 진짜 난리가 나려나? 근데 아마 술빵을 사오는 일은 없을거고, 술을 사오긴 할 거야. 다만 이제 베니오가 바라는 그런 술일지는 또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네. 막 전통술 같은거 사려고 하면 아무래도 구입처가 좀 까다로운 면이 있으니까. 편의점 맥주 이런 거 사오라고 하면 아주 가볍게 사오겠지만!
엄청나게 망가지는... 스으읍 근데 이건 나도 모르겠다. 대체 뭘 해야 신의 이미지가 무너질 정도의 그거지? 이거 오너의 능지부족으로 이미지 와장창은 없을지도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요즘 일본 신사는 신 하나만 섬기는 곳이 드물대~ 모셔지는 신 중에 메이저한 신이 유명한거고 알고보면 자잘하게 더 있는 경우도 제법 있드라~ 신사의 개축 과정에서 합쳐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음` 그럼 카케루가 따로 정보를 찾아보거나 한 적은 없으려나?
4번째부터는 지금 신을 기만하려드냐면서 대극노 할지도... 광에 가두고 일주일간 물만 주라고 한다던가... (옆눈) 무슨 술 사오냐고 물어보면 현세에서 파는 거면 뭐든이라고 할거야~ 진짜 맥주 같은거 사가도된다! 뭐 마시고 싶은 전통주 같은게 생기면 어디어디 가면 판다고 알려줄지도? ㅋㅋㅋ
음...ㅋㅋㅋㅋ 일단 차후의 베니오 모습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 여기서 딱 이거다! 라고 하기는 힘들어서 말이야! 음. 그런 정보가 있구나. 그것까진 미처 몰랐어! 하기사..생각해보면 신사 옆에 또 다른 신사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여러 신이 적힌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사실 그 부분을 자세하게 본 것은 아니라서! ㅋㅋㅋㅋ 아무튼 카케루는 정보를 찾아보긴 했을거야! 정확히 어떤 신인지 궁금해서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광이라니!! 이거 사도세자 루트잖아! ㅋㅋㅋㅋㅋ 카케루가 그 정도까지 갈 일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 음. 그러면 카케루는 아마 편의점에 가서 과일 맥주나 일반 맥주 같은 것 위주로 사올 것 같아. 한개로는 만족도 못할테니까 아마 묶음으로 몇 개 사서 가져갈지도 모르겠네. 일단 자신이 들 수 있는 한에서 말이야. 그리고 껑충 뛰어서 다시 돌아간 후에, 베니오에게 공물이라고 바칠 것 같고...하나만 나눠줄 수 있냐고 물어볼 것 같아. 덕분에 카케루도 맥주를 정말 좋아하게 될 것 같아. 앗. 알려주는구나. 알려준다면 카케루가 바로 가서 사오지! 다만... 한번씩은 가는 김에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고 와도 되겠냐고 물어볼 것 같아.
나도 이것저것 찾아보다 안 거라 자세히는 모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걸로~! :3 오 찾아봤구나~ 그럼 위에 썼던 것처럼 두루뭉술하고 아주 약간의 이러저러하다는 기록만 찾을 수 있었겠네~ 그리고 신관 아들 친구의 숭배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사도세자는 뒤주였자너~ 광은 창고 같은 거라 좀 어두운거 빼면 쾌적해~ ㅋㅋㅋㅋㅋㅋㅋ 글쿠나~ 카케루 덕분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마셔볼 수 있게 되겠네~ 한캔 달라고 하면 공물로 바치고서 다시 달라니 그런게 어딨냐며 투덜투덜하다가 술 마시기 좋은 경치가 있다면서 카케루 데리고 휙 나갈지도? ㅎㅎㅎ 너무 잦지만 않으면 한번씩은 집에 얼굴 비추고 와도 된다고 허락해줄거야~
신관 아들은 그래도 조금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정말로 저런 정보만 있다면 상상 덕질로 막 이런저런 이미지를 쌓았을 것 같아. 카리스마 있고 예쁘고 우아하고 엄청 강하고 위대하고 대충 이런 느낌의 온갖 좋은 수식어가 붙은 버전으로 말이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닛. ㅋㅋㅋㅋ 그래도 비슷하긴 하잖아! ㅋㅋㅋㅋ 카케루의 입장에선 별 차이도 없을 것 같다구! 괜히 쿵쿵거릴 것 같고 말이야! 그럼 카케루는 공물로 바친다고 했는데 하나가 빠져있으면 화낼거잖아요. 라고 하면서 괜히 툴툴거릴 것 같아. 자신처럼 정당하게 허락을 받고 가져가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면서 말이야. 와. 얘 진짜 뻔뻔하긴 하네. ㅋㅋㅋㅋ 어쨌든 데리고 나가준다면 카케루가 캔 하나 따서 같이 술을 먹어줄 것 같아. 너무 자주는 아니더라도 말이야. 가족 보게 해주는구나. 그때부터 카케루는 베니오에 대한 모든 불만이 싹 해소될 것 같네!
조금 더 이런저런 이야기라~ 생각해둔게 없진 않은데~ ㅎㅎㅎ 아카하나히메를 직접적으로 모시는 신관이라면 구전 하나쯤은 듣긴 했을거야~ 신관들한테만 대대로 전해지는 그런거~? ㅋㅋㅋㅋㅋㅋ 신관 아들은 그것도 들어서 덕질 요소로 썼을 거 같군... 생각해보니 우와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아니지 꽉 갇히는 뒤주랑 걍 독실 쓰는 감각의 광은 전혀 다르다니까~~ ㅋㅋㅋㅋ 오 근데 혼자 갇혀있을 때 막 천장이나 벽이 쿵쿵거리면... 오호호호호 (메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지 묶음인데 하나 빠진채로 주면 그건 그거대로 씅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즈음이면 카케루가 서쪽 영역은 대충 다 파악한 후려나~ 베니오의 별채인 탑으로 데려가서 같이 풍경 보면서 한잔 할거 같다~ 여긴 나만 올 수 있는 곳이라면서 여기선 신은세가 훤히 보인다며 고마운 줄 알라며 뽐낼듯~ ㅎㅎ 오 가족 보게 해주면 불만이 사라지는구나? 그치만 너무 멀고 먼 때로다... 이벤트 포인트만 찍어둬야지(?)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당연히 신관 아들은 덕질 엄청 했을 것 같아. 아카하나히메는 진짜 위대하고 예쁘고 우아하고, 아무튼 다른 신들보다 기품이 있고 위엄이 있고...(이하 생략) 그런 느낌으로 카케루에게 엄청 이야기를 했을 것 같아. 물론 이 이야기는 카케루도 완전히 믿진 않았겠지만 말이야. 설마 그 정도겠어? 그런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르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카케루 입장에선 갇혔다는 느낌이니까 말이야. 괜히 더 쿵쿵쿵 거릴 것 같네. 열어주세요! 열어줘요! 열라고! 쿵쿵쿵.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여기서 열라고! 는 다른 목소리보다 작게 중얼거리는 것이 포인트! 신에게 완전히 대드는 것은 또 무서워. ㅋㅋㅋㅋ 음. 글쎄. 아마 외출만 시켜주다면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대충 다 파악할 것 같아. 물론 모르는 곳도 있겠지만 말이야. 그렇게 뽐내면 카케루는 피식 웃으면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다음엔 인간계에 자신이 알고 있는 좋은 명당 포인트가 있다면서 거기 가자고 할 것 같아. 진짜 자신만 아는 비밀장소라고 하면서. 그때쯤이면 뭔가 둘 엄청 친해질 것 같지 않아?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지금도 가장 불만은 가족과 생이별을 시켰다..이 부분이니 말이야. 이 부분만 해소해주면 불만은 싹 사라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관 아들... 왠지 없는 초상도 덕심으로 그려냈을 거 같다는 적폐가 들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카케루가 직접 본 베니오랑 전해들은 아카하나히메의 인상은 확 다르긴 하겠다 응 음 응... 베니오야 내가 미안해(?)
아 ㅋㅋㅋㅋㅋㅋㅋ 성질은 나는데 차마 덤비지는 못하는 아깽이 댕댕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흐뭇) 일단 서쪽은 외관적으로는 전통마을 같은 분위기라 다니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에도시대에 산다면 이런 느낌일까? 같은 배경이랄까~ 후후후 카케루 녀석 솔직한게 참 맘에 든단 말이지! 그럼 다음 외출은 같이 가자면서 변변찮으면 벌 줄 거라고 으름장 놓는 베니오였다~ ㅋㅋㅋ 음 그치 이렇게 대화할 정도면 꽤나 가까워진 느낌이지~ 후후 이즈음에 그 사건을 집어넣으면...(메모) 떼이잉 그렇지 않으면 인과가 어쩌구 규율이 저쩌구 하는 베니오~ 그래도 조금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대~ 인간들 일에 사사로이 끼어들면 안 되는게 신의 규율이기도 하니까~ 이 관련으로 나중에 얘기 좀 하겠는걸~
어...어떻게 알았지? 직접 여신포스로 초상을 그렸다는 설정이 있어. 물론 카케루는 그 초상을 봐도 그 모습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베니오 얼굴을 봐서 다르다고 실망하진 않았어. 애초에 얼굴은 당연히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그래도 카케루... 완전 실망하진 않았으니까! 나중에 베니오를 흔들면서 당신은 내가 아는 아카하나히메님이 아니야! 라는 말이 나올지는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목숨은 아까우니까. ㅋㅋㅋㅋㅋ 아. 전통마을 분위기. 그건 그것대로 분위기가 있지!! 카케루. 나름대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잘 적응하려다가도 전자기기가 없어서 초기엔 조금 힘들어할지도 모르겠어. 일상에서 따로 표현은 안 나오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현대인이니 말이야. 현대 문명에 적응한 이가 갑자기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떨어지면...ㅋㅋㅋㅋㅋ (옆눈) 당장 현대인들..스마트폰 없으면 못 버틴다고 하잖아. 그래도 난 그리 자주 보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인간계에 온 이후의 이야기는 직접 보여줄게! 카케루..진짜 좋은 곳을 알거든. 그게 베니오 마음에 들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세상에... 인과율...ㅋㅋㅋㅋ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그러고 보니 급 궁금해진건데... 만약에 둘 사이에 연플이 성립되거나 하면.. 어.. 카케루의 수명이 늘어나거나 할 일이 있으려나? 그러니까..어쨌건 카케루는 인간이니까 적어도 베니오보다는 훨씬 먼저 죽을테니까.
음~ 목숨은 중하지 그럼그럼~ 그치만 전자기기 없음은... 난 폰은 없어도 되는데 컴 없는게 진짜 치명적일듯 크아악 (절규) 과연 카케루는 얼마만에 적응하려나? 연락책으로 뱁새나 참새 등등 새를 쓴다는 걸 보면 어떤 반응일라나 ㅋㅋㅋㅋㅋ 오오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카케루주도 이것저것 구상한게 있나보구나? 좋아좋아~ 현세편으로 접어들 때를 기대하겠다구~
크게 보면 생과 사를 넘어 운명에까지 끼어든게 되버리니까~ 덜 혼나려면(?) 카케루를 신은세에 들이는 수 밖에 없었다는 뒷얘기가~ (??? : 또 사고를 쳤구나 아카하나히메여!)
연플이 성립되면 말이지~ 음~~ 그건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해뒀어! 이대로 신은세와 현세를 오가며 살다가 명을 다한 후에 령이 되어 신은세로 오고, 유사 신령 같은게 되어서 영구적인 삶을 살거나 인간인 채로 어떤 조건을 갖추거나 자격을 얻거나 영약을 먹거나 해서 불사의 몸 혹은 신령의 반열에 오른다던가~ 둘 다 베니오는 추천하지 않겠지만...
현대모에화풍도 있고 신사당화풍도 있어. 하지만 역시 현대인이기 때문에 현대모에화풍이 좀 더 많긴 하다! 아무튼 그 정도로 덕후라는 느낌이야! ㅋㅋㅋㅋ 약간 실망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 조금은 자비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했으니까. 하지만 그 정도는 신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라는 느낌으로 생각하지만 어쨌든 삐져있긴 해서...ㅋㅋㅋ 아앗...ㅋㅋㅋㅋ 딱밤. 이거 카케루가 엄청 많이 맞을 것 같은데. 여기서 지내면서. ㅋㅋㅋㅋ 거울 슬쩍 본다니..ㅋㅋㅋㅋㅋㅋ 이러니저러니 해도 은근히 신경 쓰는구나. 베니오.. 귀여워. ㅋㅋㅋㅋ
컴퓨터도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 문명이니 말이야. 정확히는 인터넷이려나. 어쨌든 음... 그건 이제 일상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지만...일단 난 한달 잡고 있다! 그 정도면 이제 서서히 적응할 때라고 생각해서! 보통 사람은 아주 낯선 곳에 가도 한달 정도면 대충 적응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카케루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 연락책으로 뱁새와 참새 같은 새를 쓰는 것을 알면 기겁하면서 그럼 그 새가 딴데로 가거나 다른 이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란 보장이 어디에 있냐고 하면서 전화기 만들면 안되냐고 이야기할 것 같아. 혹은 신이니까 워프해서 뿅하고 서로서로 연락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ㅋㅋㅋㅋ 이것저것 구상했지! 신은세는 그렇다고 쳐도 인간계는 카케루의 영역이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었구나. 베니오 입장에선 필사적일수밖에 없었겠네. ㅋㅋㅋㅋ 잘못하면 내가 혼나고 말이지! 아무튼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연플이 성립되면 카케루도 결국엔 베니오를 사랑하게 된다는 의미니까... 베니오가 추천하지 않아도 자격을 얻어서 신령의 반열에 오르는 것을 택할 것 같아. 물론 그게 정말로 어렵긴 하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이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어하는 것은 자신도 마찬가지니까. 아마 장난스럽게...
"평생 영원히 살아서 여기를 인간계처럼 만들테니까 두고보세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할 것 같네. 막 전자기기가 있고, 여기저기에 인간계의 집 같은 것도 세우고... 물론 어디까지나 그냥 하는 말이고 실제로 시도하진 않을 것 같아. 신은세 특유의 분위기를 카케루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거든.
오 모에화풍이 더 많아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덕질은 내손으로 해야 제맛~~ 아니 근데 그정도면 충분히 자비로운거라굿 카케루 네이놈시키! 차마 세게 뭐 하지는 못 하고 참고 참아서 딱밤 주는건데 좀 ㅋㅋㅋ 많을거 같긴 해? ㅋㅋㅋㅋㅋ 그치만 나름 외모(?)에 자부심이 있는 베니오인걸! 갑자기 붙들고 아니라고 하면 내가 그런 당화보다 못한건가!? 하고 자존심에 금간다!ㅋㅋㅋ
온라인 없는 세상이라니 나 상상도 못해... 한 일주일은 살겠지만? XD 음 한달~~ 평균적인 적응기간이구만~~ 그 사이 큰 일은 없을거 같으니 아마 무난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카케루 생각이 너무 인간다워서 좋다 ㅋㅋㅋ 그 뭐야 뱁새랑 참새도 번개햄찌처럼 괴이화 된 애들이면 걱정 덜하려나? 글고 신들끼리는 물거울이나 보통 거울처럼 비치는 걸로 소통한다고 알려줄거 같고~
후후 현세 스토리 기대치 최대로~! ㅋㅋㅋㅋ 대강 정한걸로는 과거 카케루를 구해준 후에 천신 앞에 한번 불려갔을거란 후문이~ 불려가서 앞으로 어쩔거니 ㅎㅎㅎㅎ^^ 하고 살짝 압박받아서 성인되면 신은세행으로 정했을거란거~
신령이 되고자 하는구나 카케루여... 그 앞은 고난의 길일텐데... 사실 연플 자체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해~ 카케루가 현세와 특히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걸 보고 수명 이상은 붙잡지 않을거 같아서~ 지금 예상일 뿐이지만 베니오는 호감이 생겨도 숨기고 그럴거 같다~ 카케루가 호감 드러내도 모른척 하거나 선을 그을지도~
물론 자비롭긴 하지만 카케루 입장에선 막 온 바람에 거기가진 생각을 못했는걸! ㅋㅋㅋㅋㅋ 뭐..그렇게 꿀밤 맞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아닐까 싶은걸. 약간 시트콤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아앗...ㅋㅋㅋㅋㅋ 언제 한번 카케루가 현세에 가면 그림을 가지고 와야겠네. 지금 현세에서는 이런 식으로 베니오의 얼굴이 알려져있다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나도 상상 못해. 인터넷 생각보다 재밌어. 너무 푹 빠져서 중독만 되지 않으면... 현생 다 버리고 인터넷만 하는 거 아니면 진짜 짱 좋아! ㅋㅋㅋㅋ 아무튼 괴이화 된 애들이라면 걱정은 안하겠지만 그래도 굳이 이렇게?! 라는 생각은 할 것 같아. 와. 물거울과 거울. 그러면 카케루 되게 신기해하면서 보고 싶어할 것 같아!
ㅋㅋㅋㅋ 난 반대로 신은세 파트 최대로 기대해줄게! 아앗...ㅋㅋㅋㅋ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구나. 카케루가 그 사실을 알면 진짜 진지하게 베니오에게 그렇게 혼나고 위험했으면 대체 왜 나를 구해준거냐고 물어볼 것 같아. 나를 구해줘서 대체 얻는 것이 뭐가 있었냐고 말이야.
사실 연플 여부는... 나는 기본적으로 서사를 좀 더 중요시하는 편이라서.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고..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베니오가 설사 호감이 생겨도 숨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는 서사라고 생각해. 카케루가 호감을 보일 때 모른척 하거나 선을 그으면 카케루는 카케루 나름대로 그냥 베니오를 모시는 신관 느낌으로 지내다가 수명을 다 보내고 갈지도 모르겠고!
그건 그렇지만~~ 우우~ 나중에라도 이해해주라 카케루야... (눈물)(인공) ㅋㅋㅋㅋㅋ 꿀밤 패턴이 습관화되면 나중에 카케루가 머리부터 빼려고 하는거 아닐까 하는 적폐가 상상됐어 ㅋㅋㅋ 그 그림을 가져온다구? 베니오 그거 보면 카케루한테 바로 물어볼거 같은데? 이 그림이 낫느냐 내가 낫느냐~ 막 미모 스탯 최대치로 올리고 후광도 키고?(?) ㅋㅋㅋㅋ
인터넷 없었으면 설정 자료 같은거 다 직접 찾으러 다녔어야 하는거잖아... 와 씨 상상만으로 오싹하다 히익 인터넷 절대 못 잃어~~ 신은세의 주민들은 그저 그런 요괴나 일반 령들이니까 아날로그한 통신수단이 필요해서 그렇대 ㅋㅋㅋ 멀리 가는 건 새 요괴들이 하고 가까운 건 쥐나 개 요괴들이 한다며 나중에 마을 가면 한번 잘 보라고 할거야~ 거울통신은 보고싶다고 하면 보여줄건데 다른 영역 신한테 연결해서 그 신이 왜 연결했냐 물어보면 아 우리 애(?)가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대서~ 라고 하면 어떠려나! ㅋㅋㅋㅋㅋ (??? : 고작 그런 연유로 내게 연락했다 이거냐? (찌릿))
왜 구해줬느냐라. 흠. (곰곰) 아마 베니오는 이렇게 대답할거 같네~ 그 때 너를 구했어야만 네가 여생을 살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신은세에 머무르는 령 중에는 차마 천명대로 살지 못 하고 단명한 령들도 많다, 제 명을 살지 못 하는 것만큼 생애 큰 미련도 없는 것이다, 이미 살 만큼 산 인간조차 여명 얼마 그것이 아쉬워 미련이 남건만 그 어린 너는 어떠했겠느냐, 내가 얻는 것이 있어서 구한게 아니라 네 생을 위해 구한거라고. 하나라도 생을 지키는 것이 아카하나히메라고.
글쿠만~ 뭐 연플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오픈해둔 정도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지~ 베니오도 지금 시점에서 예상했을때 그런거구 나중되면 먼저 좋다고 저질러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히히~
그건 적폐가 아니라 사실일 것 같은걸. 말 꺼낸 후에 반사적으로 머리를 가드하는 자세를 취하는 느낌이 될 것 같아! 그 와중에 베니오...ㅋㅋㅋㅋㅋㅋ 카케루에게 물어보면 카케루는 도끼눈을 뜨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그 물음은 제 친구를 부정하라는 의미인 거 아시는거죠? 라고 바로 답할 것 같아. 그리고 자신은 답 안하겠다고 하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그러다가 가볍게 웃으면서 그런데 확실시 상상화라서 안 닮기는 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절대 못 찾지.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 찾는 것만 해도 한세월일걸. 인터넷이니까 그나마 약식으로 이렇게 찾을 수 있는 거지. 어쨌든 그런 뒷사정을 이야기하면 카케루는 납득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 그러면서도 최대한 이곳에 편리한 문명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고민할 것 같아. 물론 거울 통신이 있긴 하지만, 원래 기술은 더더욱 발전하는 거니까. 어쨌든...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베니오 또 갈굼받고 혼나는 거 아니지? ㅋㅋㅋㅋ 카케루는 신기하다기보다는 진지하게 베니오를 바라보며 이거 정말로 이렇게 연결해도 되는 거 맞냐고 괜찮은 거냐고 걱정하는 목소리를 낼 것 같아. 다른 신 귀찮게 하는 거 아니냐고 하면서 말이야. 그러면서도 연결된 신에게는 정중하게 사과를 할 것 같아.
카케루는 그 말을 듣고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할 것 같아. 그리고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이 이후는 일상에서 보여주는 것이 좋으려나? 아니면 썰로 답하는 것이 좋으려나? 베니오주는 어느 쪽을 원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 부분은 이제 차후 전개를 보고 놀아보자고! 자연스럽게 가는 것이 역시 제일이라고 생각해!
하! 머리를 가드한다면 이마에 딱밤을 먹여주마 카케루! 아니면 볼꾹잡으로 패턴 변경을! (급 파이터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니 그게 그렇게 된다고!? 그거 대답 안해주면 베니오 또 삐지긴 할거야 ㅋㅋㅋㅋㅋ 뭐 가두거나 하진 않는데 얼마간 안 마주치고 마주쳐도 말도 안 하고 그러겠지 ㅋㅋㅋㅋㅋㅋ 여신도 여자야 어!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문명이 발달하면 좋지만 베니오는 그게 정말 좋기만 할지는 모르겠다고 하겠다. 신은세는 현대 문명에 내쫓긴 요괴들의 도피처이기도 한데 그런 요괴들이 과연 받아들이겠냐면서. 만약 뭔가 하려거든 이쪽의 질서에 반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보라고 조언도 해줄거야~ 누구한테 걸었느냐에 따라 갈굼받을지 안받을지 달라질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 일단 베니오는 아 네가 궁금하다 하지 않았느냐 라면서 투덜투덜할거 같아 ㅋㅋㅋ 십중팔구 거울 너머 신은 한숨 쉬고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신은 카케루한테도 신에게 그런 시시한 거 부탁하지 말라며 짜증 낼 수도 있겠지만?
으으음~~~ 아악 궁금해! 하지만 왠지 일상에서 분위기 잡고 나오는 그게 더 보고 싶어! 그러니 지금은 참는다! 크아악 어서 진도 빼라 이것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 썰 많이 풀었지만 현실은 아직 서로 삔또 상한 것도 못풀었음으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페턴이 정말 여러개잖아! ㅋㅋㅋㅋㅋ 하지만 원래 신이고 사람이고 전부 방식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지!! 베니오 삐지는구나..ㅋㅋㅋㅋ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런 모습을 보면 되게 친근함과 친숙함이 느껴져! 정말로! ㅋㅋㅋㅋ 베니오가 삐지는 모습이 보이면 카케루는 피식 웃으면서 그래도 그림보다는 본체가 더 낫다고 이야기 할 것 같아.
베니오가 그렇게 말하면 카케루는 아마 조금 더 고민을 하다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고 아마 굳이 더 뭘 할 것 같진 않아. 그리고 진지하게 베니오에게 사과할 것 같아. 자신의 오만함 때문에 다른 요괴들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이야. 아마 진지하게 여기선 머리를 굽히고 자신의 오만함과 잘못을 사과할 것 같아. 아앗...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는 아마 그러면 또 정중하게 차후 행동에 주의를 하겠다고 할 것 같아. 아마 베니오에게 보이는 모습과는 조금 다를 것 같네. 베니오가 혹시라도 섭섭하게 생각하려나? 이렇게 행동을 하면? 아무래도 다른 신들에게는 상당히 정중한데 베니오에겐 뭔가 좀 벽이 없거나 그냥 아무말대잔치는 아니더라도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말하니 말이야. 기본 예의는 지키겠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이건 일상으로 풀도록 하겠다!! 그러게..ㅋㅋㅋ 아무래도 썰만 많이 풀었으니까. 슬슬 2번째 일상 가는 것이 좋으려나? 오늘은 시간상 힘들어도 내일은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언젠가는 백드롭에 근육파괴술까지 나올지도!(그만해) 오호라 그렇다는 건 카케루도 다른 방식으로 막겠다 이건가? ㅋㅋㅋㅋㅋ 얄미운 소리를 덜한다는 선택지는 없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카케루하곤 시작부터 삐걱댔으니까 서로 그럴 때마다 첫만남 떄 생각나서 더 그럴거 같아 ㅋㅋㅋ 너어는 진짜 처음부터 어쩜 그러냐고 궁시렁궁시렁~ 그림보다 본체가 낫다고 해주면 그나마 좀 풀려서 투덜대는 선으로 그치겠지만~
그건 바로 사과하는구나! 베니오도 알면 됐다면서 딱밤~ 주는 척 머리 쓰담쓰담 해줄거 같네~ 그러면서 무엇이든 각자의 순리와 법칙이란게 있으니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며 나름 신다운? 말도 좀 하면서 으쓱거릴지도~ ㅎㅎㅎ 다른 신에게 정중하게 대하는거는 딱히 섭섭해하거나 하진 않아~ 오히려 버릇없이 굴었다면 당장에 호통을 쳤겠지~ 베니오 자신이야 뭐 애초에 거처에 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선을 허용한 거니 상관없지만 다른 신은 아니니까~ 그리고 살짝 진지하게 가옥에서 내보내는 걸 고심하기도 할 거고 음
오늘은~~ 그러게 왜 벌써 시간이 이렇지...? 주말이 또 이렇게 삭제되었다... 응 낼 저녁에 접속 맞으면 다음 일상 시작해보자구~ 아 다음 일상에는 살짝 사이드 스토리랑 엮일만한 요소 넣어볼 예정이야~ 카케루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지는걸 ㅎㅎㅎㅎㅎ
그건...ㅋㅋㅋㅋㅋㅋ 카케루의 성격이 성격이다보니..ㅋㅋㅋ 아무래도 쉽게 굽히지 않다보니! 특히 베니오에겐 더 굽히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 아무래도 첫만남이 첫만남이니 말이야. 괜히 굽히기 싫어서 더더욱. 그러면 카케루는 피식 웃으면서 어떤 신님이 처음에 그렇게 나오지 않았으면, 조금은 저도 부드럽지 않았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키득거릴 것 같아. 그러면서 이어서 본체에 닮은 그림 가지고 싶냐고 물어볼 것 같아.
아무래도 그건 세상에 직접적으로 관여되는 것이니까.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이기도 하고! 어쨌든 그런 말을 해주면 카케루는 신은 신이구나 싶어서 신기하게 베니오를 바라볼 것 같아! 의외로 그런 차이를 섭섭하게 생각하진 않는구나. 물론 카케루도 다른 신에게 예의없게 굴고 그러진 않을 거야. 물론 다른 신이 베니오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혼내고 그러면 그땐 살짝 발끈해서 조금 정중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이건이건 아니다라고 말할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이런 것도 혼나려나? 아무래도 혼날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카케루는 자신은 그렇게 말하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
좋아! 내일 퇴근 후에는 나 어지간하면 집에 있을테니까. 평일에는 사실 다음날 출근도 있고 해서 어지간하면 퇴근 후에는 집에서 쉬거든. 보통 나가는 것은 주말에 나가는 편이야! 약속도 그때 다 잡고! 앗. 그렇구나!! 어떤 것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우우웃~~ 베니오는 베니오 나름 자비롭게 배려한건데~~ 그쯤되면 반박하는게 더 손해라는 걸 알아서 흥칫뿡 시전한다 ㅋㅋㅋ 본체에 닮은 그림 얘기하면 카케루 빤히 보다가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대답할거구~ 그러면서 속으로 혹시? 라고 생각할텐데~ 역시나겠지? ㅋㅋㅋㅋ
>>신은 신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 그렇게라도 신으로 봐주면야... ㅋㅋㅋㅋㅋㅋ 신은세 세계관의 신들은 인간들의 믿음이 천차만별인 걸 알기에 섬기는 이마다 다르게 대하는 걸 흠으로 잡지 않는다~ 라는 설정이 있어~ 그만큼 인간에게 무심하거나 호의적이지 않다는 설정도 있지만... 그래도 카케루가 다른 신 앞에서 베니오를 변호하면서 그러면 당장 앞에서는 그러지 말라며 말리고 버릇없다 혼내도 나중에 둘만 있거나 할 땐 고마웠다고 할 거야~ 어쨌거나 자기 편을 들어준 거니까 ㅎㅎ
오케오케~ 나도 대충 일과가 저녁에 널널해지는 편이라~ 사실 일과랄게 있나 싶지만~ ㅋㅋㅋ 보자~ 담 일상이 첫날로부터 2주 정도 지난 시점으로 할까 하는데, 이 사이 카케루는 가옥에 얼마나 적응했으려나? 가옥 내에 오키쿠랑 하나시구레 말고 요괴들이 돌아다니면서 청소나 식사 만들기나 정원 손질 등등 할텐데 이들한테도 적응했으려나?
ㅋㅋㅋㅋㅋ 결국 이 문제라도 티격태격 할수밖에 없구나. 아..베니오 너무 귀여워! 어쩌지! 완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카케루가 미안해! 진짜로 미안해! 그래도 오너는 행복 덕질 중이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마 카케루는 베니오가 그렇게 갖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 나중에 현세에 나가서 진짜 친구에게 그려달라고 하고 진짜 싱크로 100%에 가까운 그림을 가져올 것 같아. 참고 이미지는 없지만 그래도 자신이 어떻게든 진짜 열심히 설명을 해서 가지고 온 후에 베니오에게 주면서 "이거면 만족할 수 있죠?" 라고 말하면서 괜히 싱긋 웃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아무래도...ㅋㅋㅋㅋ 지금까지의 이미지만 들어보면 카케루의 눈에서 베니오는 신이라는 것을 가끔 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어쨌든 그런 설정이 있구나! 이건 카케루는 잘 모르겠지만 오너인 나는 잘 기억해둬야겠다! 어쨌든 베니오가 그렇게 혼을 내며 카케루는 살짝 삐진 표정을 지으면서 입을 꾹 닫을 것 같아. 나중에 둘만 있을 때 고맙다고 하면 그제야 기분을 풀 것 같네. 그래도 자기 밖에 없지 않냐고 하면서 말이야. 스스로도 주제넘은 말인 거 알지만 괜히 뿌듯하게 에헴! 그럴 것 같아! ㅋㅋㅋㅋㅋ
2주 정도면... 충분히 가옥 자체에는 적응하지 않았을까 싶어. 처음에야 요괴들을 보고 피해다녔을 것 같지만 안전하다는 것을 알면 그때부턴 인사도 하면서... 막 인싸 느낌으로 다 친해진 것은 아니더라도 서로 가벼운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일을 하면서 사무적인 느낌으로 지내는 정도까진 되지 않았을까 싶은걸! 딱 직장 동료 느낌으로 말이야!
휴 이런 떼쟁이가 귀엽게 보인다니 압도적 감사 (굽신굽신) 이미지 좀 뭉개도 귀엽다는 말 들으면 오케이지 뭐! ㅋㅋㅋㅋㅋ 앗 친구한테 그려달라고 하는거였어! 카케루가 직접 그랴줄 줄 알았는데! 하지만 카케루와 열성 신도 친구의 합작이니 무지 기뻐할듯 ㅎㅎㅎ 어휴 만족이 뭐야 기뻐서 온 가옥에 붉은꽃 만개하고 오키쿠한테 자중하란 소리 들어도 며칠은 갈걸 ㅎㅎㅎㅎㅎ 상하지 않게 하는 주술 걸어서 족자로 만들어 개인 거처에 걸어놓고 흐뭇해할거래~
내가 살짝 걱정했던 위엄 없는 부분에 그런 부분도 있어~ 이 사람이 진짜 신 맞ㅇ나? 싶은 느낌이 드는거~ 이게 카케루나 카케루주한테 좀 재미없게 보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아닌듯 하니 안심안심~ ㅎㅎ ㅋㅋㅋ 카케루도 귀여워 죽겠엉 그 당돌함이 아주그냥 맛도리야! 어! (침슥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도 어이없어하지만 그게 기쁘기도 하고 진심으로 느껴져서 나라서 받아주는 거라며 머리 북북 쓰다듬어줄테다~~
음음 가옥에는 적응한 상태구나! 직장 동료 느낌 음음 (메모) 가옥 내르 돕는 요괴들은 카케루를 도련님이라고 부를 거고 오키쿠랑 하나시구레는 도령이라고 부를 거야~ 이름으로 자기소개를 하려고 하면 안된다며 이름은 함구하라고만 하고~ 그 외에는 같이 일하고 대화하면서 평범한 직장? 같은 느낌일 거야~ 가옥 내의 일을 지휘하며 지시하는 건 오키쿠이고 하나시구레는 주로 마을을 돌면서 식사 때와 오후에 한번씩 마주치는 정도? 식사는 큰 좌식 식당이 있어서 아점저 모두 개인상 받아서 먹는 식! 적당히 정갈한 일본식 가정식이 나올거고 적어도 그 2주동안 베니오가 식당에 모습을 비추는 일은 없었을 거야. 대신 오키쿠나 하나시구레가 저녁마다 작은 술상을 들고 가옥 안채 쪽으로 가는 모습은 있었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