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89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4.그 첫걸음이 시작된다 :: 1001

◆TMmm6tsoPA

2024-09-22 21:23:22 - 2024-09-29 17:05:59

0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21:23: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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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청윤주 (27Hrc8LZzM)

2024-09-28 (파란날) 20:55:31

>>814 땅굴은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니까요(?)

>>816 청윤: 아, 마음만 받을게. 그래도 고마워.(그 와중에 새봄이의 이빨이 걱정되는 청유니)

819 새봄주 (1/vBCqoDwY)

2024-09-28 (파란날) 20:58:22

>>818 새봄: 히히 뭘요~(오독오독오독(치과치료비 늘어나는 소리

820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0:58:50

>>815 혜성주
어... 오지덕을 체포하기 위해 오지덕의 연구소를 조사하기로 했다, 그 정도로만 알고 있어요 저도^c^;;;;

>>816 새봄주
아 근데 새봄이도 청윤이도 귀염상들이라 땅굴 앞에 앉아 있으면 간만에 동심에 젖어 흙장난하는(???) 소녀들처럼 보일지도요ㅎㅎㅎ ...는 올~~?? 새봄이 나름의 빅피처가 있었구나!!! (그러나 땅속은 땅속일 뿐이어쏘 엔딩이면👀👀👀;;;;;)

>>817 혜우주
그러게요 깃털 단 공룡일까요 흔히 알려진 파충류 가죽의 공룡일까요? 변신 안 보고 제압이 가능하면 개꿀이겠지만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진 않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먼눈)(옆눈)

821 Story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0:59:29

[2학구]
"남은 연구원..이라고 해야 좋을까. 아니. 애초에 생존한 연구원 자체가 없습니다. 아. 딱 하나. 오지덕 박사의 행방만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기지국 추적을 해보니 이 연구소 방향으로 잡혀있긴 한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진 알 길이 없습니다. 일단 한번은 둘러보긴 했는데, 딱히 안에서 보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혜우의 물음에 안티스킬 대원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무래도 오지덕 박사는 죽지 않은 것 같지만, 문제는 구체적인 위치는 파악이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이 연구소에서 위치가 잡히고 있다는데, 정작 안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니.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일단 안을 조사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 어쩌면 이곳에서도...다른 그림자의 연구소들과 마찬가지로 비밀 공간으로 갈 수 있는 장소가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리고 만약 단서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곳에 있겠지."

"그렇다면 그게 어디에 있을 것 같아?"

"글쎄. 일단 안에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이라도 있지 않을까? 전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연이가 2층의 데이터베이스 실에서 지하의 이미지를 읽었다고 한 것 같은데..."

한편 서연은 그와는 별개로 지하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뭔가 주변이 점점 붉게 변해가는 것이 보입니다. 이대로 계속 내려가도 되는 걸까요? 근데 잠깐만요. 뭔가 주변에서 스파크 같은 것이 튀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당장 아무 일도 없으니 어쩌면 그냥 내려가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선택은 서연의 몫입니다.


[1학구]
애석하게도 아지가 주변에 물을만한 사람은 근처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답을 해줄 수 있는 이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한양은 편의점에서 닭가슴살을 꺼낸 후에 막으로 넣었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한양이 빨리 닭가슴살을 빼내지 않았다면 닭가슴살은 말 그대로 '소멸'했을 것입니다. 가루도 남지 않고 순식간에 증발한 것처럼 소멸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대체 이 막은 무엇일까요? 이거... 한양이 추측한대로 피로 만든 막이 맞긴 한걸까요?

/9시 30분까지!

822 혜우주 (TswFWK1OY6)

2024-09-28 (파란날) 21:00:03

>>820 캡틴이 쥬라기 영화 기준이래서 파충류 공룡일듯
글고 어떻게든 꺼낼 각을 재는거 같아서 유혈 각오해야 할지도

823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00:16

>>818 청윤주
>>819 새봄주
앗 아앗 @ㅁ@;;;; 생각해 보니 사탕은 치아의 적!!!! 하지만 맛있으니 포기할 수 없는 거시에오오오 (탕후루도 잘만 먹는 시점에 이미 치아의 안녕은 안드로메다로~~~★)

824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00:24

-2층
청윤은 2층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실로 들어섰습니다. 안에는 커다란 서버와 함께 이런저런 컴퓨터가 놓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컴퓨터들은 대부분 박살이 나 있었고, 그나마 켜진 것도 다운이 되었는지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 편에 4학구에 있었던 그림자의 연구소에서 봤었던 '아래로 바닥이 내려가던 장치의 손잡이 스위치'가 보였습니다. 이곳에도 그런 장치가 있는 것일까요?


추가적으로 이건 과거..청윤이가 조사한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모습이에요!

825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01:12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성주! 어... 한양이 쪽은 지금 1학구에서 허수학구 들어갈 각 보는 중이고...다른 이들은 2학구의 오지덕 박사의 연구소에 막 도착한 상황이에요!

826 한아지 (2HbfJGtDdQ)

2024-09-28 (파란날) 21:04:34

"...!"

멀리서 한양이 하던것을 지켜보던 아지는 침을 꿀꺽 삼켰다. 자칫 들어갔으면 자신의 몸도 저렇게 되었을 거라 생각하니 섬뜩하다.

"고기라서 그런 걸까아~ 아니면 쇠나 물도 마찬가지일까아~"

막의 모양을 살펴본다. 연구소를 감싸는 불규칙한 모양인지, 반구형인지. 연구소를 둘러싼 막을 따라 천천히 돌면서, 가져온 생수를 꺼내 조금 마신 다음 막에 뿌려본다.

827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05:04

>>821 캡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건 situplay>1597046940>659 여기 판정 결과 같은데
그건 제가 서연이 보고서엔situplay>1597046989>877 못 적었어요 ㅠㅠㅠㅠㅠㅠ
판정 결과가 부원들에게 자동으로 공유되는 방식이면 다른 저지먼트도 확인한 사실이긴 하겠지만요👀👀👀

828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08:17

>>827 어..기본적으로 판정 결과는 다 자동으로 공유되는 방식이에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보 전달하고 말고가 엄청 오래 걸리고 다들 불편하다고 해서...
물론 서연이가 그것을 밝히지 않았다는 설정을 원하신다면... 저 부분은 빼고 그냥 청윤이가 승강기 같은 것을 발견했다..라고 보고를 받았다로 가도 될 것 같네요!

829 새봄주 (1/vBCqoDwY)

2024-09-28 (파란날) 21:12:53

>>820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둘이 그러고 있으면 귀엽겠다>< 오 그래도 서형이 판 땅굴에서 뭐가 있긴 한 거같은데! 빨간색에 스파크가 튄다는 거 봐서 뭔가 한양이 아지가 있는 곳의 막같은 게 막고 있는 걸지도!
>>823 맞아맞아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건 못참지!><
새봄: 그리구 미리 먹어둬야 나중에 머리 아야! 도 안하니까요><

830 아지주 (2HbfJGtDdQ)

2024-09-28 (파란날) 21:15:37

아지: 오늘은 제가 하냥이 형 지켜주러 가는 거죠~~? ( ´∀`)
아지: 나 해보고 싶은 거 있어요오~( ฅ˶˙ᴗ˙˶ ฅ ).ᐟ‪.ᐟ
아지: (입가에 케첩 슥)
아지: 나는 형을 구할게... 형은 세상을 지켜...╭( •̀ •́ )╮

831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17:10

>>828 캡
답이 늦었습니다. 요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혼선을 빚었네요. 공유된 정보니까 전달되는 거엔 이견 없습니다!! 그래도 서연이가 보고서에 작성하진 않았다는 점은 알아 주셨으면 해서요^^;;;;;

832 천 혜우 - 진행 (TswFWK1OY6)

2024-09-28 (파란날) 21:17:15

연구원 중 생존자는 없고
오지덕 박사의 행방은 이곳이나
흔적과 모습이 없다라.

안티스킬의 대답과
들려오는 대화로 파악하건데
이 지하에 무언가 있을 것이,
기정사실에 가까워 보였다.

아마도 4학구의 연구소처럼
지하로 내려가는 장치가
이곳 연구소에도 있다는 듯 했다.

지하...
허수학구.

그렇다면 이제, 그 장치를 가동해
내려가는 방법만 알아내면 되는 것 아닐까.

"지금,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봐도 되나요?"

그녀는 안티스킬에게 그렇게 물었다.
그래도 된다고 하면,
앞서 연구소 안으로 들어갈 셈이었다.

833 청윤 - 진행 (27Hrc8LZzM)

2024-09-28 (파란날) 21:17:50

"음... 분명 2층 데이터베이스 실에 뭔가 내려가는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청윤은 과거 갔던 일을 곱씹으면서 말했다. 그렇게 잠시 주변을 둘러보곤 구멍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이거 괜찮은 거 맞겠지? 혹시 아래쪽 파이프나 전선 같은 걸 끊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는데..."

834 신새봄 - 진행 (1/vBCqoDwY)

2024-09-28 (파란날) 21:18:07

"마침 서형이 지하로 내려가고 있긴 한데요."

은우선배와 세은이의 대화에 한마디 얹으려니, 내려다보고 있던 땅굴 끝이 묘하게 붉은 것 같다. 스파크같은 게 반짝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영 불안한데. 입가에 손을 대고, 땅굴을 향해 외쳤다.

@김서연
"서형! 위험하다 싶으면 돌아와요! 나 필요하면 얘기하구요!"

835 혜성주 (kZwSS1RBhc)

2024-09-28 (파란날) 21:18:26

오늘은 관전하고 내일 제대로 참여해야겠다 (자리에 드러누움)

836 서연 - 진행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18:30

situplay>1597051892>821

생각보다 땅 잘 파지네!! 삼천만이 있으면 북한이 그렇게나 파고 싶어 했다는 땅굴도 뚝딱이겠다!! (안티스킬이나 부장이 말리면 어쩌나 쫄렸는데 안 말린 건 의외다.)

근데 언제부턴가 흙의 색깔이 한눈에도 불그스름하다. 뭐야? 황토 말고 적토야? 황토방은 몸에 좋다는데 적토방도 그런 거 있으려나? 한가한 생각도 잠시, 전깃불 같은 게 번쩍 튀어 서연은 조종을 멈췄다. 잘못 봤나? 잠잠히 있는 사이 전깃불이 두어 번 더 번쩍였다. 이거이거, 합선돼서 삼천만이 폭발이라도 하는 거 아냐??

앞에 뭐가 있는지 폭약이라도 터뜨려 볼까 진지하게 고려했다가 그만뒀다. 여기서 폭약 터뜨렸다간 연구소 조사가 곤란해질지도 모른다. 게다가, 삼천만은 그 이름대로 삼천만 원이나 처발라서 포세이돈의 겉면을 갖다붙이지 않았던가. 초능력을 어느 정도는 막아 줄 수 있을 거다. (퍼클들의 조준 사격(???) 한 방에 부스터가 박살났던 걸 생각하면, 게다가 표면을 무식하게 갖다붙인 것에 불과하단 점까지 생각하면, 초능력 막기의 한계도 명확하겠지만;;;;)

그러니 일단은 계속 가 보자. 뭐라도 나오든, 더 가다간 수박되겠다 싶어지든, 어느 쪽으로든 결론이 나겠지.

@ 땅굴을 계속 파 보겠습니다!

837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18:52

>>831 알겠습니다!

838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19:14

>>836 정말로 더 파겠습니까?

839 서 한양 - 진행 (ZNVSRw7aJ2)

2024-09-28 (파란날) 21:23:22

" 제로포의 짓은 아니야.. "

이것은 절대 피가 아니었다. 한양이 추측한 바로는.. 제로파이브 혹은 제로투의 짓이라고 생각했다. 이 둘은 특정한 무언가를 소멸시킬 수 있으니깐 말이야. 최악의 경우로는 유니온일 수도 있지.

한양은 가방을 뒤지더니, 리모컨과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꺼낸다.

" 은우가 말한 소멸이 이런 거구만.. "

하지만 소멸된 것들은 지금까지 듣기로는 인간만 있었다. 그러니깐.. 유기체만 소멸됐다는 거지. 유기체가 아닌 것을 넣어보면.. 답이 나오려나.

이 드론이 막에 닿아서 소멸된다면 제로투의 능력일 확률이 높고, 들어가진다면 제로파이브의 확률이 어느정도 있다. 사실 제로파이브의 사이버 리얼리티가 유기체가 아닌 물체도 소멸하도록 설정했을 수도 있지만..

840 서연 - 반응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23:48

>>834
땅을 마저 파려는데 인이어로 새봄이의 목소리가 울렸다. 갑자기 땅굴을 파고 들어가 버려 걱정됐던 모양이다. 아니면 설마, 이 속의 뭔가뭔가한 상황이 보이기라도 했을까? 걱정 안 하게 잘해야 할 텐데. 그나저나 새봄이였다면 저 번쩍거리는 것들도 먹거리로 바꿀 수 있었겠다.

@신새봄
" 고마워!! 문제 생기면 바로 말하고 나올게!!! "

841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25:15

>>838 캡
에? 에에?? 어......... 전 재산 다 붓고 빚까지 져 가며 장만한 굴착 로봇이 첫 스테이지에서 박살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은 계속 가 보겠습니다 리라 팔찌도 장착한 상태고 부서지거나 리타면 뭐...할 수 없죠(먼눈)(옆눈)

842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28:19

이렇게 숨겨진 떡밥이 하나가 밝혀지게 되다니.
이 떡밥의 여부는 캐릭터들은 알지 못하고... 오너들만 알 수 있는 사실임을 미리 밝힐게요! 자세한 것은 다음 판정에서!

843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32:22

그럼 시간이 다 되었으니 다음 레스 갈게요!

844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36:30

>>841 굴은 서연이가 팠는데(삼천만 : 내가 팠다!!!!) 캐들은 모르는 사정이라니?! @ㅁ@ 암튼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845 Story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42:00


[서연]
서연은 어떻게든 아래로 쭉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스파크가 점점 더 세집니다. 그리고 기기의 움직임이 멈추고 있었습니다. 이상합니다. 숨이 안 쉬어집니다. 아니. 점점 시야가 흐려집니다. 온 몸이.. 온 몸이... 온 몸이.....
..........
..........
..........
..........



안돼.
아직 죽으면 안돼. 너희들은.

..........
..........
..........
..........


종말의 날 D-8


[2학구]
혜우의 요청에 안티스킬은 상관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들어갈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이어 세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모두를 부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요! 청윤 언니가 말한대로 2층 데이터베이스에 뭔가 내려가는 것이 있다고 했으니까 거기로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아무래도 그게 좋을 것 같네. 새봄아. 서연이에게 무리하지 말고 위험할 것 같으면 바로 올라오라고 한 번 더 전해."

세은의 말에 은우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말이 끝나자 은우와 세은은 각각 연구소 안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서연은 그와는 별개로 지하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뭔가 주변이 점점 붉게 변해가는 것이 보입니다. 이대로 계속 내려가도 되는 걸까요? 근데 잠깐만요. 뭔가 주변에서 스파크 같은 것이 튀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당장 아무 일도 없으니 어쩌면 그냥 내려가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선택은 서연의 몫입니다.


[1학구]
아지와 한양은 각각 생수과 드론을 막에 뿌리거나 진입시키려고 했습니다. 아지가 뿌린 물은 이내 안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순식간에 소멸하듯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한양이 조종하는 드론은 막에 들어가자 전신에서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고 이내 소멸하듯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유기물, 무기물 모두 가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이 안으로 진입할 방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막 안에서 발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대체 누구의 발소리인걸까요?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딘가에 숨는 것이 좋을까요?

/10시 15분까지!

846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42:56

하지만 캐들은 모르는 거니까요! (갸웃)(갸웃)

847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43:34

>>845 캡
엥? 서연이 리타인가요??

848 혜우주 (TswFWK1OY6)

2024-09-28 (파란날) 21:43:34

극장판 걘가보네

849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44:05

>>847 서연이 판정 부분도 이렇게 있는걸요!

[한편 서연은 그와는 별개로 지하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뭔가 주변이 점점 붉게 변해가는 것이 보입니다. 이대로 계속 내려가도 되는 걸까요? 근데 잠깐만요. 뭔가 주변에서 스파크 같은 것이 튀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당장 아무 일도 없으니 어쩌면 그냥 내려가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선택은 서연의 몫입니다.]

850 청윤주 (27Hrc8LZzM)

2024-09-28 (파란날) 21:44:26

>>847 리타이어가 아니라 시간이 뒤로 돌아가서 그냥 없던 일로 되었다 아닐까요?

851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44:27

아 아니구나 뭐가 어떻게 된 거지 @ㅁ@;;;;;;; (◀상황 파악 못 함)

852 한아지 (2HbfJGtDdQ)

2024-09-28 (파란날) 21:47:36

물도, 드론도 통하지 않는다면 안에서 나오길 기다리거나, 바깥에서 불러내는 수밖에 없다.

아지는 누구인지 짐작가는 바가 없기에 주변에 숨기로 했다. 가급적이면 한양의 근처가 좋다. 만일의 경우에 바로 뛰쳐나갈 수 있도록.

853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49:33

사실 저 문구에서 숨겨진 스포메시지보다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지만...
그것을 알아내는 분에게는..어...계수 5%! 레벨5 분들은 계수가 8을 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계수 1!

854 청윤 - 진행 (27Hrc8LZzM)

2024-09-28 (파란날) 21:49:55

"...네, 그래요."

무슨 일이 있었던가? 청윤은 별 생각 없었다. 일단은 은우와 세은을 따라 건물에 들어갈 생각이었다.

"지하에 과연 무엇이 있을지..."

뭔가 좀 불안했다. 아마, 지하에 있을 알 수 없는 일 때문이 아닐까.

855 혜우주 (TswFWK1OY6)

2024-09-28 (파란날) 21:50:35

>>853 혹시 하루 시간이 더 지난거야?

856 새봄주 (1/vBCqoDwY)

2024-09-28 (파란날) 21:51:03

@캡
새봄이가 계속 구멍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뭔가 보였을까?

857 청윤주 (27Hrc8LZzM)

2024-09-28 (파란날) 21:51:26

스파크가 점점 세지고 숨이 안 쉬어지고 몸이 안 움직인다는...

858 천 혜우 - 진행 (TswFWK1OY6)

2024-09-28 (파란날) 21:53:22

안티스킬이 상관없다고 말했으니
그녀 먼저, 연구소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듣기로는
2층 데이터베이스 실이 장치의 주축이겠으나
그녀 혼자, 연구소의 1층을 둘러보고자 했다.

내부에 어떤 무참한 흔적이 있다 하더라도
그녀라면 개의치 않을 수 있었다,

살짝 긴 소매를 어루만진 그녀는
천천히,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
조용히 단독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859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53:55

>>856 새봄이가 보고 있는 것은 스파크가 튀고 있는 서연의 모습이 될 것 같네요!

>>855 오. 정답이에요!

860 서 한양 - 진행 (ZNVSRw7aJ2)

2024-09-28 (파란날) 21:55:04

" .... 그냥 뭐든 다 없애는구만.. "

여기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막 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소멸이 된다. 막에 닿는 것을 넘어서 들어가지기는 한다. 그러나 곧 소멸된다. 하지만 연구소는 이상하게 무사하다. 그렇다는 것은 제로투가 아닌... 제로파이브... 즉, 사이버 리얼리티다. 그렇다는 것은 안에 제로파이브가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제로투의 방사능이었다면 내부의 연구소도 진작에 파괴되었어.

그렇다는 건.. 연구소 내부의 전기나 이 근처의 전기의 흐름을 차단시킨다면.. 사이버 리얼리티는 전기를 통해 발동되니깐.

" ..... "

발소리가 들린다. 일단 주변에 몸을 숨긴다. 사실 우리가 있다는 것이 이미 발각됐을 확률이 높지만..

숨으면서도 누가 오는지 슬쩍 엿보려고 했을 것이다.

861 혜우주 (TswFWK1OY6)

2024-09-28 (파란날) 21:56:08

>>856 진짜라고?
설마 하루를 다시 돌려서 서연이 스파크 맞기 직전으로 되돌려놓은거야?

아 그럼 나 계수 1 가져간다?

862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1:58:46

더 정확히는... 하루를 희생한 대신에 서연이 쪽 상황을 직전으로 되돌린 것에 가깝죠!
그렇기에 서연이와 관련된 상황 쪽은 이전 레스와 동일한 상황인 거예요!

863 서연 - 진행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1:59:16

situplay>1597051892>845

얼마나 파고들어갔을까. 흙의 색깔이 한눈에도 벌겋다. 이쪽의 흙은 적토였나? 적토도 황토 같은 효과가 있으려나? 막 전기도 튀는 거 같고;;;; 하다 미묘한 위화감에 갸웃거리는 서연이었다. 뭐지, 이거? 한 번 겪었던 거 같다. 삼천만 타고 출동한 건 오늘이 첨인데;;;; 왜케 껄쩍지근할까...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이 일대가 정상이 아닌 건 알겠다. 원인이 뭘까? 사이코메트리가 무쓸모일 거 같아 부러 삼천만을 탔는데, 삼천만을 타자마자 사이코메트리를 쓰고 싶어지다니 이 무슨 아이러니람?

서연은 머리를 긁다가 충전해 놓은 사이코메트리 기능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급하게 접목시킨 기능이라 제대로 작동할지는 모르겠다만, 이 지하에 어떤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를 알고 싶었다. 밝혀지는 게 있든 없든, 여기 있어서 좋을 건 없어 보이니 지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삼천만에 주입시킨 사이코메트리 기능을 사용해 보고, 결과와 상관없이 땅 위로 돌아가고자 시도하겠습니다.

864 새봄주 (1/vBCqoDwY)

2024-09-28 (파란날) 21:59:49

>>859 그럼 서연이 쪽 시간이 되돌려지는 것까지 보였을까?

865 서연주 (hyj2bZBN5Q)

2024-09-28 (파란날) 22:00:31

>>862 캡
헐......... 서연이 제대로 트롤짓했네;;;;;;;;;;;;;;

@모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66 서연이 판정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2:02:22

붉은색 막은 아무래도 '유니온'이 친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초능력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막의 표면 쪽에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고정시켜서 일종의 베리어를 친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막의 표면에 닿는 그 모든 것들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소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만 사용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더 근본적인 무언가.
유니온에게서 흐르는 초능력의 기운. 그것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건 어쩌면 뉴트로미니컬 에너지와 유니온의 기운이 섞인 일종의 차단장치일지도 모릅니다. 즉... 그 어떤 것도 이 막을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 하나. '유니온'을 제외한다면.

그와는 별개로 연구소 내부에서는...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이 막이 펼쳐지지 않은 듯 합니다.

867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22:03:06

>>864 말했다시피 저건 캐릭터는 모르고 오너만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캐릭터들은 시간이 돌아갔다는 것도... D-8이 된 것에 대한 위화감도 느끼지 못할 거예요.

그냥 말 그대로 캐릭터들 입장에선 그냥 평범하게 저렇게 흘러간 거예요!

868 신새봄 - 진행 (1/vBCqoDwY)

2024-09-28 (파란날) 22:03:38

"네, 은우 선배~."

마침 나도 영 느낌이 좋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기분 탓일까, 서형의 주변에서 튀고 있는 스파크가 좀 더 거세진 느낌이다. 느낌이 좋지 않아. 다시 땅굴을 향해 외쳤다.

@김서연
"서형! 무리하지 말고 올라와요!! 좀 위험해보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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