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89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4.그 첫걸음이 시작된다 :: 1001

◆TMmm6tsoPA

2024-09-22 21:23:22 - 2024-09-29 17:05:59

0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21:23: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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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01:09:46


캬아ㅏㅏㅏㅏ
군침이 싹도누

258 ◆TMmm6tsoPA (OCodTOPwsw)

2024-09-25 (水) 01:10:47

뭐..일단 정확히는 진행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ㅋㅋㅋㅋㅋ

259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01:12:03

끼요옷
아니 근데
개무섭네 그런 전개도 있다는거 아냐

역시 이 어장 태초근본오리진캡사이신 캡틴...

260 ◆TMmm6tsoPA (OCodTOPwsw)

2024-09-25 (水) 01:22:52

후후...글쎄요! 일단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261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01:25:40

우우우 역시 캡틴은 믿을 수 없어
잘 자

262 아지-혜우 (ZGqAGbuLhE)

2024-09-25 (水) 02:05:28

"으으~"

손을 휘리릭 빠져나가는 옷자락에, 아지가 구슬픈 신음을 흘렸다.

"너어 얼마 전에 그렇게 아팠는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야~~? 무슨 일인데 그래애 혜우가 당장 꼭 필요한 일이야~~?"

그렇게 졸졸 따라가면서 걱정스레 말하는 아지다. 손은 이제 어디둘지 몰라 공중을 헤매고 있다.

남성용 옷가게를 보길래, 마침 겨울옷을 찾고있던 아지는 잠깐 혜우가 자신을 위해 옷을 봐주려고 하고 있나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러면 혜우는 남성용 옷을 입나? 조금 큰 사이즈와 보이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안녕하세요오"

점원에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인사하고, 혜우가 어떤 코너로 가는지 구경한다.

263 혜우 - 아지 (XgbxQaHoKw)

2024-09-25 (水) 02:20:30

주변이든, 한아지든,
무슨 소리가 들려와도
그녀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묵묵히 그녀를 위해 걷고
그녀의 목적에 맞는 것에만 시선을 주며
그것에 맞춰 행동했다.

한아지가 계속 따라와도
걱정스러운 말들을 해도
무기질적인 대답만이 돌아갔다.

"내가 만든 내 일이야."

차라리, 예전처럼
혀를 찬다던가 한숨을 쉰다던가
그런 반응이라도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인간적으로 보일 듯 했다.

남성용 옷가게에 들어간 것도 그러했다.
한아지와 달리, 그녀는 점원을 지나쳐
겉옷과 가디건 코너로 향했다.

신상 태그가 붙은 행거로 다가가
니트로 된 가디건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264 아지-혜우 (ZGqAGbuLhE)

2024-09-25 (水) 02:26:40

"그 일에만 집중해야되는 이유가 있는 거야~?"

혜우한테 기웃대는 아지다. 조금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지라고 해도 거부하고 있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좋을 리 없다. 다만 그렇게 하는 것은 상대가 혜우이기 때문에, 혜우를 떠나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역으로 본인이 상처입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재미있는 점이겠다.

"혜우가 입는거야~?"

조금 기다리다가 묻는 아지다. 누가 입는 것인지 알아야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도움이 혜우에게 필요할 리 만무하지만....

265 아지주 (ZGqAGbuLhE)

2024-09-25 (水) 02:28:01

사이즈는 이거야
색깔은 이런걸 좋아하고
목 늘어나면 곤란하니까 이 정도가 좋겠네

하면서 내 취향 내가 입을거 뻔뻔하게 고르고 싶어서 혼났다(땀닦) 내가 굴리는 건 한아지다 한아지다

266 혜우 - 아지 (XgbxQaHoKw)

2024-09-25 (水) 02:51:28

줄곧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그녀였으나
한아지의 그 말에,
차가운 시선이 꽂혔다.

얼음장 같은 시선.
그 일에만 집중해야 하는 이유.

"...설명하면, 이해는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을 거란,
이해할 수 없을 것을 아는
깊은 체념과 해탈의 눈동자였다.
그, 검고 푸르게 잠긴 눈동자는.

한아지의 앞에 있을 그녀는
황량하고 차가운
심해 밑바닥과 같았다.

그녀는
신상 행거에서 가디건을 집어가며
뭔가를 고르는 듯 하고 있었다.
그렇게 집어드는 가디건들은
딱 봐도 그녀의 사이즈에서
두 사이즈는 커 보였다.

시험 삼아 걸쳐봐도
소매가 한참 남아 헐렁하고
기장은 골반을 덮고
품은 넉넉하다 못해 흘러내릴 듯한
그런 사이즈들이었다.

"아니."

그녀는 짫게 대꾸했다.
대꾸하고, 짙은 와인색 가디건을 꺼내
그녀가 직접 걸치고, 거울 앞에서 가볍게 돌아보며
그걸 입을 누군가를 비춰보는 듯, 했다.

267 아지-혜우 (ZGqAGbuLhE)

2024-09-25 (水) 03:00:50

"이해......."

혜우의 눈동자에 잠긴 확신이 아지를 머뭇거리게 만든다. 끝없는 체념은 아지마저 집어삼키려 한다. 그러나 질끈 눈을 한번 감고서 떴을 땐,

"못 해도, 들어줄 순 있어!"

반짝거리는 한아지가 있다.

"선물 줄 거야~~?"

아지가 궁금해하며 말하는 것이다.

"혜우도 3학년 선배들 선물 준비해~~?"

옆에 따라와서, 태오의 이름을 꺼낼까 머뭇거리다가, 왠지 껄끄러우므로 3학년으로 퉁치기로 했다. 와인 색이 어울리는 사람은....

태오 선배밖에 없는 것 같은데.....

268 혜우 - 아지 (XgbxQaHoKw)

2024-09-25 (水) 03:23:08

언젠가는,
그 미소에 같이 웃었던 적도 있었다.
어느 날인가는,
살갑게 지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한아지의 반짝거림이
차가운 심해에 닿기에는
이미-

"늦었어."

그녀의 무감정한 목소리가 현실을 고했다.
지나치는 몸짓은 너무나 담담했다.

이미 지쳤다던 지난 날의 절규가
한아지의 귓가를
다시금 스치는 듯 했을까.

그녀는
걸치고 이리저리 살펴보던 가디건을
벗어 걸어놓고, 다른 것도 보았다.
3학년들, 이란 말에
태오와 희야가 떠올라서였다.

"내가 왜."

그러나 착각하지 말라는 듯
딱 자른 대꾸가 한아지에게 향했다.
선물을 할 지언정, 그들에게는 아니라고
차갑게, 못 박듯이.

그리고 그녀는
녹색과 노란색,
두 컬러가 걸친 부근에 서서
다시금 하나 하나 들춰보며
새 가디건을 찾기 시작했다.

269 리라주 (krcVmiZyq2)

2024-09-25 (水) 08:06:38

굿모닝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되길☺️

270 아지주 (Av2Up32dkw)

2024-09-25 (水) 09:12:28

흠음
혜우우주야 힌트줘 힌트

>>269 리라주 굿모닝
보고싶었다!!!
요즘은 좀 어땨!!

271 아지주 (8pCxgKDAQk)

2024-09-25 (水) 09:19:37

아니 힌트 필없음(?)

272 아지-혜우 (D7ZmMIjKrk)

2024-09-25 (水) 09:31:06

"...안 늦었어어"

혜우의 늦었다는 말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있던 아지가 느릿하게 대답했다. 친구가 무리해서 일하는데, 그것을 알게 된 지금이 아지에게는 최고로 빠른 시각일 터이다. 지난날을 탓해봤자 소용없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들려달라는 듯이 헤실거리며 뭔가 기다리는 기색이다.

"음~ 그럼 누구거야~~?"

우물쭈물거리다가 팔을 넓게 펼친다.

"내가 마네킹 해줄까~~??"

백팩을 메고있어서 마네킹 시키기 어려운 건 까먹고 방긋방긋 웃는 것이다.

"남자에게 선물 줄 거면 혜우보다 내가 나을 수도 있어어~~"

273 혜성주 (MTHUwh2Y5c)

2024-09-25 (水) 13:28:22

밥 머거 애들아👋👋

274 혜우 - 아지 (XgbxQaHoKw)

2024-09-25 (水) 14:24:43

지난 날을 탓해봤자 소용없는 것은 맞으나
그런다고 그 지난 날을 다시 할 수는 없었다.

이미 늦은 것은
이미 늦은 것이었다.

"......"

그녀는
한아지의 기다림을 외면했다.
늦었다는 그 말처럼.

한 벌 두 벌,
새롭게 꺼내지고 넣어지는 가디건들은
주로 노랑 베이스에
대체적으로 폭신하고 도톰했다.

한참 큰 사이즈를 고르던 와인색과 달리
그녀에게도 작을 듯한,
그런 사이즈를 집어보며
마네킹을 해주겠다는 한아지를 지나쳐
직접 거울을 보며, 옷을 골랐다.

"됐어."

시선과 방향은 거울을 향해 있으면서
다만 그녀의 차가운 목소리만이
한아지에게 대꾸했다.

"시간이 남아돌아 좋겠군."

그녀는
들으란 듯한 혼잣말을 흘렸다.
그리고 담담하게
다른 것을 둘러보았다.

275 아지-혜우 (/kPJcHbRbw)

2024-09-25 (水) 16:13:17

버스가 지나고 나면 아지는 앉아서 다음 버스나 택시나 데리러 올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이번에도 지난 버스를 놓쳤지만 미련은 갖지 않는 이처럼 기다림 끝에 아무것도 열리지 않아도 평상시같은 표정이었다.

그러나 혼잣말은 달랐다. 그것은 비꼬는 듯하였고, 생판 남에게도 함부로 못 할 만큼 매몰찼다. 충격받은 표정의 아지였다.

"혜우 너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어"

그렇게 입을 벌리고 있던 아지는 혜우가 별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슬슬 혜우보다 먼저 가게를 나갔을 것이다. 혜우는 가게를 나설 때까지 아지가 그대로 떠났을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276 혜성주 (MTHUwh2Y5c)

2024-09-25 (水) 17:45:01

나 퇴근🫠🫠

277 아지주 (/kPJcHbRbw)

2024-09-25 (水) 17:48:06

퇴근축하한다!!!!!

278 혜우 - 아지 (XgbxQaHoKw)

2024-09-25 (水) 18:27:13

생물에겐 적응할 줄 아는 습성이 있었다.
날마다 밟히는 잡초조차도
환경과 생태계에 적응해, 질긴 뿌리를 뻗었다.

하물며 인간이라고 무엇이 다를까.
거듭되는 고난의 세상 속에
무의미한 발악을 멈추는 것 또한
적응 아니겠는가.

스스로 죽여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 법이었다.

충격 받은 한아지가 무슨 말을 해도
돌아보지 않고,
옷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그녀처럼.

"......"

그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일 외에는
한아지가 나가던, 말던,
신경 쓰지 않았다.

그 뒤 그녀는
가디건 두 벌을 더 골라 계산했다.
총 세 벌의 가디건을
각각 담은 쇼핑백을 들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옷가게를 나갔다.

279 ◆TMmm6tsoPA (InGgdfIOJg)

2024-09-25 (水) 18:32:51

그..좀 고민하다 묻는건데..
혜우는 이제 그냥 아무하고도 교류를 하지 않고 걍 주변은 없는 사람 취급모드인가요?
뭐..그렇게 하건말건 그건 자유인데 저런 식이면 차후 혜우와 일상을 돌리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레스 남길게요.
아무리 그래도 일상을 돌리기로 했는데 저렇게 걍 무시와 없는사람 취급이면.. 앞으로 혜우와 만나려는 사람이 아예 없을듯 하거든요. 오너입 캐입 구분은 한대도 뭐 대답도 없고 상호작용자체가 없는데 일상이라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뭐 당사자들이 서로 납득하고 그걸로 좋다면 제가 더 뭐라 말할순 없지만.. 일단 말은 꺼내둘게요.

퇴근길 시원하다! (사르륵)

280 랑주 (zL1fTjfehU)

2024-09-25 (水) 18:42:14

졸리구만
날씨 좀 시원해졌으니 감기 조심하도록

281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18:44:33

>>279 일상이 없어져도 뭐어 그러려니 해야지
일단 주의할게 캡틴-

랑주도 하이
오랜만이여

282 태오주 (uZ4VcI9qn2)

2024-09-25 (水) 18:57:50

퇴근 좀 시켜줘라 제발

283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18:59:52

>>282 (복복복복)
살아돌아와 태오주...!

284 혜성주 (MTHUwh2Y5c)

2024-09-25 (水) 19:01:17

리하

285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19:03:54

혜성주도 하이

286 ◆TMmm6tsoPA (OCodTOPwsw)

2024-09-25 (水) 19:12:40

시원해!! 갱신이에요! 하지만 바로 저녁 먹으러 갈 거라서... 다들 맛저!

287 아지-혜우 (N9bB/OOZcM)

2024-09-25 (水) 19:14:13

혜우가 옷을 골라 나왔을때 즈음 쇼핑 센터의 높은 건축물에 앉아있던 한아지는, 풀쩍 뛰어 바닥으로 착지한다. 동시에 혜우에게로 무언가 날아든다.

혜우가 피하지 않았으면 철썩하고 얼굴 중앙에 아프지는 않게 달라붙었을 그것은 카드이며, 뒷면에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적혀있고 앞면에는 한아지의 글씨체로 크게 세 글자기 적혀있다.

[ 도 전 장 ]

그렇다. 한아지는 도전장을 날리기로 했다. 상처받았을 때 한아지는 느꼈다. 이대로의 접근법은 죽도밥도 안 된다-

그래서 다른 방식을 강구한다는 것이 그만...

백팩을 멘 채 능숙하게 착지한 아지는 단번에 일어나더니 혜우를 향해 삿대질하고 힘껏 소리치는 것이다.

"내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결투를 신청한다~~!!! 천혜우~~~!!!"

전에 혜우가 말했다. 자신을 파괴시키던가 자신이 파괴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그러면 아지 생각에 좋은 방법은, 앙숙이 되는 것이다!!

288 새봄주 (Qixg2PwAEs)

2024-09-25 (水) 19:28:40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캡틴
질문이 있는데, 유니온이랑 플레어(대적하게 된다면!)한테도 음쓰포 쏴도 괜찮을까? 캡이 기분 상한다면 안 쏠려구.

289 아지주 (ZGqAGbuLhE)

2024-09-25 (水) 19:34:48

새봄주 하이!!

290 새봄주 (p0HiYlsGG6)

2024-09-25 (水) 19:41:48

아지주 안녕안녕!!><

291 혜성주 (3tnnZA0Rf6)

2024-09-25 (水) 19:42:24

다들 어서오고
뭔가 하고 싶다..근데 하기엔 기력이 엄따🫠🫠

292 아지주 (ZGqAGbuLhE)

2024-09-25 (水) 19:42:45

혜성주도 하이
그럼 잡담하자 잡담

293 새봄주 (p0HiYlsGG6)

2024-09-25 (水) 19:45:13

혜성주도 안녕안녕!><

294 ◆TMmm6tsoPA (OCodTOPwsw)

2024-09-25 (水) 19:45:31

>>288 날리는 것은 괜찮아요! 다만... 어떻게 쓰냐에 따라 유효타가 안 날 수도 있으니 그 점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 특히 플레어의 경우는 포를 쏴도 아마 닿기도 전에 증발해버릴 것 같아서...(옆눈)
아무튼 공격 날리는 것은 얼마든지 자유에요!

식사 끝! 다시 다들 안녕하세요!

295 혜성주 (3tnnZA0Rf6)

2024-09-25 (水) 19:48:46

무슨 잡담을 할까
캡틴 밥 머먹었니

296 아지주 (ZGqAGbuLhE)

2024-09-25 (水) 19:49:47

혜성이 리라의 토끼인형 어떻게 썼다고 말해줬나?

297 새봄주 (p0HiYlsGG6)

2024-09-25 (水) 19:52:39

어서와 캡><
>>294 그건 괜찮아! 새봄이가 비중있는 캐릭터에게 음쓰탄을 날렸을 때 캡틴이 기분 상할 지 안할 지가 궁금했거든. 괜찮다니 다행이야!><

298 혜성주 (3tnnZA0Rf6)

2024-09-25 (水) 19:55:21

리라가 준 토끼인형?
고놈은 이혜성네 자취방에 있다가 지금은 비어있는 비사문천 아지트에 두고 있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청소쓱싹하고 있다나 머라나😉

299 혜우주 (XgbxQaHoKw)

2024-09-25 (水) 19:58:56

어휴
아지아지야! (이마팍)

300 ◆TMmm6tsoPA (OCodTOPwsw)

2024-09-25 (水) 20:01:47

>>295 저 제육이요!! (엄지척)

>>297 그렇다면 제 쪽에서도 문제없을 것 같네요!

301 서연 - 훈련 (czgIyav.Lw)

2024-09-25 (水) 20:02:09

>>0

◇월 ◇일

연산식은 봐도 봐도 모르겠다. 왜케 복잡한 거야?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만으로 되면 세상 편하잖아!! 내가 골머리 썩든가 말든가 연구원은 연산식을 설명하느라 바빴다. 그 설명 다 들어도 연산식이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할 때의 뇌파 그래프를 표현한 거다 말곤 1도 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구원은 연구원대로 그래프도 보여 줘 가며 죽어라 설명하는데 내가 1도 못 알아먹으니 속 터지겠지... 서로 무슨 고생이야, 이게;;;;;;;

그케 생각하면서도(아니, 그케 생각해서에 가까울까?) 의문은 들었다. 이게 사이코메트리 쓸 때의 뇌파 그래프는 맞아? 사이코메트리스트가 한둘은 아닐 거고,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상황도 제각기 다를 거잖아?? 그걸 물었더니 연구원이 한숨 폭 쉬면서 당연히 이 식만 있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른 그래프의 연산식을 써야 한단다. 그와 별개로 연산식 하나하나는 이제까지 확인한 사이코메트리스트의 뇌파에서 공통적인 부분을 추린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니 어느 정도 검증된 거란다. 그러니 식 하나라도 제대로 이해해 보라는 잔소리는 덤;;;;;;

본격 뇌 고문을 당하고 해방되자, 불쑥 기도가 하고 싶어졌다. 기도해 봤자 상황은 1도 안 바뀌는 건 알지만, 내 기분은 나아질 거잖아? (실질적으론 가만있는 거랑 1도 차이 없다 해도) 가만있지만은 않았노라 정신승리할 건덕지도 되고. 하여 성당이랑 절에 들러 기도했다. 인첨공 사람들 몰살이 목표인 인간이랑 바이오로이드는 모조리 무력화시켜 주세요!! 십자가상에, 불상에 올린 기도지만 사실 어느 신한테 닿든(???) 이뤄지기만 하면 장땡. 그래서 덧붙였다. 성당이나 절에 안 오는 신님이 도와줘도 땡큐라고.

오늘의 일기 끗!!

302 이름 없음 (3tnnZA0Rf6)

2024-09-25 (水) 20:03:40

>>300 든든하게 먹었구나. 아주 잘했다🫳🫳 칭찬의 복복이다

303 서연주 (czgIyav.Lw)

2024-09-25 (水) 20:05:31

오훈완으로 갱신이에요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리라주 간만에 들러 주셨던데 그간 현생도 마음도 나아지실 수 있었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6 아지주
티미로 리라표 토끼인형이 어케 생겼는지는 아래 앵커로 보실 수 있어요~~
situplay>1597044289>694

304 혜성주 (3tnnZA0Rf6)

2024-09-25 (水) 20:05:37

>>300 든든하게 먹었구나. 아주 잘했다🫳🫳 칭찬의 복복이다

305 아지주 (ZGqAGbuLhE)

2024-09-25 (水) 20:06:10

귀엽다
귀여운데 불쌍하다
청소노예가 되었군

지금 좀 피곤해서 반응이 없을 수 있음...

306 혜성주 (3tnnZA0Rf6)

2024-09-25 (水) 20:06:48

끼약 두번 작성 됐어

307 혜성주 (V6GJURO/yA)

2024-09-25 (水) 20:12:05

그래도 가끔 이혜성이 찾아가서 데려와 벅벅 씻겨주고 놀아준대
그리고 요즘 카오스냥이가 토끼인형을 마음에 들어하기도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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