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내 1년... 아니 오늘 하루도 벌써 어디 간 거지????? ? 나도 지금 의상디자인 구인글 올려놨지~😚 많이들 봐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크하하 주니어 동안은 g1 못 나가는 내 승리군(?) 앗 정답! 나도 나다레라면 뭔가 팔랑팔랑한 드레스가 아닐까~ 평소에 입는 옷도 그런 느낌이고. 일단 바지는 아닐듯🤔 음~ 에니그마는 뭔가... 오죠사마스러운 옷... 로리타만큼은 아니더라도 뭔가... 메지로스러운... 그런 아가씨 캍은.... 아니면 으른스러운 정장 느낌의 옷도 괜찮을 것 같고??🤔🤔🤔
으아악 굿모닝이야! 나다레주! 이쪽은 지금 비가 엄청 오고있는데 나다레주 쪽은 괜찮을까 걱정되네... 이미 출근했다년 어쩔 수 없지만 오늘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가는걸 추천할게! 그쪽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쪽은 완전 도로가 워터파크가 되어버렸거든!!! 오늘하루도 조심하고 파이팅이야!
우리 애들 금수저니까 각자 집에서 차 지원해줬을지도...? 하지만 현실적인 차도 우당탕탕 청춘 스포츠물 느낌 나서 좋은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선생님!!!!!!! 이 정도면 에코 부상만 안 당했다면 국화상까지 제패했을지도 몰라... 담당들이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히로시쌤도 담당을 동시에 여러 명 두고 있었어? 지금은 멘탈 아픈 쌤이 옛날에는 이렇게 놀았다니까 진짜 재밌는데 마침 프록시마도 우마무스메가 3명이겠다 오랜만에 다시 걸려보실래요???(?)
피망 귀여워~~~!~!!!!! 음~~ 대부분 특별히 가리는 건 없는데 가지를 못 먹어😏
생각해보면 트레센 학생들을 통제하려면 그 정도 광기는 있어야 할지도🤔 우라라 옷도 예쁘지! 근데 시리즈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다른 캐릭터들 옷이 점점 휘황찬란해져서... 트레센은 승부복 제작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19 "야메로-! 야메로-! 원더링 에코!!!" 그러고보니 뱀부는 나세또레나랑 같이 벤츠타고 다녔었지... 반대로 애들 덕을 보게되는건가(?) 끄아아악 2관 우마무스메의 꿈이이!!!! 일어서라 에코 넌 역사에 남을 우마무스메란 말이다아아아!!!!!!! 그러고보니 에코 시대에 더 뛰어난 업적을 남긴 우마무스메가 없었으면 더비 우마무스메인 에코가 연도대표 우마무스메가 됐겠구나... 이정도면 성공한게 아닌지!!! 아 지금까지 등장한 미디어믹스에선 한명의 트레이너가 2~3명정도를 맡는게 보통인것 같으니까 전에는 몇 명 더 있지 않았을까? 에코 은퇴후에 잠시 더 하다가 다른 트레이너랑 연결해주고 퇴직! 까지가 일련의 흐름인거지!
이거이거 둘다 채소를 못먹는걸보니 대풍식제는 무리겠구나(?) 이렇게 된 이상 UAF를 무한으로 돌리는 수밖에!
사실 우라라 승부복은 괜히 입고나서 부끄러워하는 에니그마/에코를 보고싶다는 생각이었지만👀👀👀(눈치) 그런데 초기승부복은 기본적으로 교복을 리파인 한 느낌이 많기는 했지! 투명한 공개가 필요한 시기다!!!! 트레이너에게 제봉까지시키는 것은 아닌가! 중앙트레센은 해명하라!!!
정신의 아픔을 육체의 고통으로 극복하는 거다 또레나─!!!!! 그리고 나서 돈으로 마구마구 호강시켜주마!!! 그러고보면 아조씨는 지금 지갑사정이 어떻게 돼? 예전에는 실력 좋은 우마무스메들을 많이 배출했으니까 그때는 벌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에코는 서민이고 사회초년생이라 살짝 빠듯해...ꃼ.̫ ꃼ ㅋㅋㅋㅋㅋㅋ아 쌤!!! 노오오력으로도 못 이기는 게 있다구요!!! 그 정도로 대단했던 우마무스메가 계속해서 부진하게 됐다니 히로시쌤 욕 되게 많이 먹었겠구나.... 생각해보면 플레이어인 '나'는 신인이라서 이제 막 첫 담당과 만났다는 설정이니까 연차 쌓이면 여러명 코치하는 게 당연한 걸지도? 나다레랑 에니그마 둘 다 강해질 예정이니까 언젠가는 프록시마도 떠들썩해지면 좋겠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누가 농담으로 승부복을 우승 상금으로 제작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그러던...데....(나다레 봄....)(어...?)
헐 에니그마 부끄러워해....? 보여줘!!!!!!!!!!!!! 에코도 좀 부끄러워할 것 같아서 부끄러워하는 거 뽑고 싶었는데!!! 지금 AI 크레딧 다 써버렸어...(っ◞‸◟c) 이번달은 지출이 심해서 바로 충전은 못하겠구먼,,, 대신 학생 시절 에코로 턴 종료하겠다!
https://i.postimg.cc/pdJcMJkG/3e7760c2-b72a-4200-9602-f56d8de30e23-1.png 신성한 트랙 위에서 왜 누워 있는지는 묻지 말자
트레센 학원이 아니라 물리치료실이었잖아!!!! 죽...여줘...... 불꽃효녀들에게 당한다아아아!!!!!!!!!!!!! 지갑사정은 그럭저럭이려나~ 나름 더비우마무스메도 육성한 트레이너니까 작지만 집이랑 오래된 중고차정도는 있을 것 같다! 신시대의 문의 타나베 트레이너 처럼 뭔가 허름하고 오래된 단독주택서타일? 한창때는 허파에 바람차서 고급 맨션에 살다가 은퇴 이후로 은근슬쩍 옮겨서 에코랑도 연락이 안되다보니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지는 모르지 않을까! 대신 가난뱅이 근성같은게 생겨서 '출장시의 어지간한 일은 트레센으로 청구하면 가끔 통과될 때가 있다'던가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닐것 같아... 히로시는 업보겠지만 에코가 더 불쌍하지 어쩌다 이런 아저씨가 트레이너가 되서(?) 신입트레이너가 주인공인건 사쿠라 로렐 주인공인 만화 뿐이니 말이지~ 그마저도 다른 팀에서 서브 트레이너 하다가 담당이 생겨서 독립한거고! 후후 조만간 에코가 둘중 한명을 데리고독립해서 초일류 트레이너가 되는 미래가 보이는걸~ 그때가되면 누가 정통파 프록시마인지로 배틀도 하고 그러려나~
앗 그렇다면 클래식 3관마들 승부복이 화려했던 이유가 설마(?) (나다레 봄) (어...?) 이... 이렇게 된 이상 해외다! 원정을 돌자!!! 나다레를 우승시키지 못하는 일본의 잔디가 나쁜거야!!!
힉히에에게ㅔㄱㄱ!!!!! 에코!!!! 최고다아아ㅏ!!!!!!!!!!!!!!!!! 트랙에서 누운이유... 그것은 그 트랙이 한낱히또미미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우마미미는 히또미미보다 우월하다...상식이지(?)
다행이다... 사실 알중 시절에 다 써버렸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었어🙄 지금 집도 좋은걸~ 김치 챙져다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원래 이런 집에 다같이 쳐들어가서 강제로 왁자지껄하게 만드는 게 재밌는 건데! 씀씀이 크게 지내다가 알뜰해진 것도 넘... 넘... 그런 포인트를 자극해 무슨 말인지 알지???? 그나저나 에니그마주 미디어믹스까지 보다니 덕질 영역이 무지 넓구나! 나는 일본어 못함 이슈 때문에 정발만 기다리는 중이야... (。。) 그래도 이번에 신데그레 애니화 된다고 하니까 다행이지! 헐 그건 생각 못했는데 짱이잖아...!!! 좋아 그것도 배틀 소재로 끼워넣자
어어... 어어어어... 나다레 집은 부자니까 집에서 지원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자 해외 원정(더트)(?)
앗 맞다 나 드디어 디자인 커미션 넣었어! 트레센의 비리 여부는 커미션 결과에 따라 밝혀질지도 밝혀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맞는 말이야... 히토미미들은 나약해서 저렇게 포장된 트랙이 아니면 쉽게 지치고 다친다고wwwww
>>23 우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앙아ㅏ아악!!!!!!!!!!!!!!!!!!!!!!!!!!!!!!!!!!!!!!! 액면가 -5로 상상하니까 넘 귀엽다.... 에니그마가 아무리 하라구로 속성 천재 오죠사마라고는 해도 아직 중딩이라서 젖살 덜 빠져서 통통하다는 게wwwwwwwwwwwwwww
헐 정신 놓고 있었더니 벌써 오후 절반이 지나가버렸어.....😮 에니그마주는 주말 잘 보냈어?
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혼자 살면 김치는 중요문제지!!!! 하지만 집은 좁다... 아조씨의 자그마한 구축주택마저 아조씨의 안식처가 되지는 못하는구나!!!! 이 우마미미녀석들!!! 사실 이런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게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특유의 젊은 날의 패기로 잘나가던 양반이 무너지고 현실적이되는건 참을 수 없지! 아 신데그레애니화!!! 엄청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지~ 지금까지는 뭔가 고유기연출스러운게 잘 없었으니까... 빨리... 재팬컵의 오베이 유어 마스터를 보고싶어... 크흑 어쩌다가 본명도 못나오는 똥말딸 디자인에 치여버려서!!!! 하는구나!!! 좋구나~ 좋아!!! 이런 사제대결 느낌이 낭낭한 승부 너무 좋아하거든😋😋😋😋
아니 더트 해외취급인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지 남부배를 불태워보자구!!! 마일CS를 먹으러가는거다!!!
헉... 허어어어어ㅓㄱ>..... 조만간 나다레 승부복도 볼 수 있게 되는거야?!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나도 월급 들어오는대로 바로 넣을 생각이기는 한데 아직 어떤 작가님께 넣어볼지를 못정했단 말이지... 애초에 커미션을 하는게 처음이라!!!!!!!!!!!! 뭔가 되게 여러의미로 흥분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단 말이지... 후욱...후욱...
맞아 분명 뺨을 만지면 말랑하겠지 아직!!!! 그러면 나다레는 보기보다 더 어려보이려나... 말들은 겨울이 되면 털이찌면서 뭔가 북슬북슬해지는데 이거 우마무스메로 상상하니까 겨울이 와서 제대로 입어야한다고 뭔가 무거워보이는 패딩에 털모자 씌워주는 모습이 생각났단 말이지...
하지만 다들 일본인들이지... 일본에서는 이럴 때 김치 대신 뭐 챙겨줘야 하지🤔 크하하 생각이 많은 사람은 생각할 틈이 없게 몰아쳐야 된다구! 신데그레는 예전부터 레이스 살인머신 같은 연출로 유명해서 엄청 기대돼! 신시대의 문 때문에 기대치가 엄청 높아져서 큰일이야... ㅋㅋㅋㅋㅋㅋ나도 본명도 못 나오는 페리 스팀씨한테 치여서...ꃼ.̫ ꃼ 아니 그치만 간지나는 검은 제복이라니 극장판이 먼저 선빵쳤다고!!!
해외에서는 잔디가 아니라 더트 코스가 주가 되는 나라도 많대서(???)
최대 3주 걸릴 수도 있어서 좀 기다려야겠지만! 음~ 커미션 추천도 받아? https://crepe.cm/@15_commission_/1295 나는 여기로 신청했는데 작가님이 상담을 엄청 상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셔!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몰라서 어버버 하고 있었는데 두루뭉술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느낌을 딱딱 잘 잡아주시더라구! 나는 일단 캐릭터 없이 옷만 있는 버전으로 신청했어 커미션도 처음 할 때는 뭔가 고민할 것도 많고 헷갈리는 것도 많지~ 이건 추천이니까 꼭 이 분한테 넣을 필요는 없고! 아니면 구인글을 올려 보는 게 어때?
헉 들켰다 나이는 중딩 맞는데 사실상 초딩이나 다름없는 발육 상태야... 은근 컴플렉스 있다구😏 아 털쪘어!! 다리 짧아보여!!!!ㅋㅋㅋㅋㅋㅋ그러면 우리 애들 겨울 되면 귀가 더 복슬복슬해지겠네?? 너무 귀여워서 임종...
>>26 김치대신... 에이 모르겠다 요즘 김치 잘먹는다는데 이렇게 된거 아조씨네에 김치냉장고나 하나 놔주면 뭘해먹어도 잘 먹겠지!!!! 그말그대로 생각이 많은 사람은 생각도 못하게 몰아쳐야하는법!!!! 그리고 맞지... 신데그레 특유의 그 레이스광인연출 너무 좋단말이지!!!! 이번에 신시대의 문에서도 맛보기 느낌으로 비슷하게 나왔으니 제발 그 엇비슷하게만 나왔으면... 아니ㅋㅋㅋㅋ 쿠로후ㄴ... 아니 페리스팀 예쁘지... 깔끔한 검은 제복에 금색 견장이랑 파란 크라바트 포인트!!! 에니그마 승부복의 예시안같은 느낌으로도 일러스트를 좀 모아둘 정도!!! 귀엽지...
추천해주면 나야 진짜 고맙지!!! 일단 몇몇 분을 생각하고는 있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다보니 예산이랑 퀄리티 그리고 시간을 중점적으로 보는중!!! 일단 나다레주가 추천해주신 분도 리스트 위쪽에 올려둬야게써! 일단...월급날이 오면...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도 더트 마장이 주가된다고 들었다구~ 미국같은 경우도 가장 권위있는 레이스인 브리더스 컵 클래식이 더트 2000m!!! 에스포와르 시티도 나간 적이 있으니 나다레도 나갈 수있따ㅏㅏㅏ!!!!!!!!!!!
헉... 귀여워... 컴플렉스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건지 아는건지 에니그마 진짜 신경안쓰고 뭔가 동생대하듯 할것같다... 그런데 이제 생일은 에니그마가 몇달이나 뒤인거지(?) 이제 생각난건데 뭔가 아조씨 젊을때 꼬리,귀가 겨울털 된거보고 가만히 있다가 그거 만져봐도 되냐?하는식으로 물어보고 또 시연대가 되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저녁맛있게... 먹었겠구나!!! 그렇지!!! 아무래도 텀이 길어지다보니까 이런게 부족하구만 홀홀홀... 휴일에는 늘어진다기보다는 뭐랄까... 시간이 빨리흐른다? 잠시 뭘 하고 왔을뿐인데 몇시간이나 지나있지...
많은 사람들이 무섭다고 하지만 신시대는 타키온 눈이 진짜 예쁘게나와서 좋지... 단점은 말그대로 지금 뽑을 수 있는 최대한의 연출이다보니 정규애니 123기를 다시보면 뭔가 아쉬워진다...
사실 그게 문제야!!! 커미션을 한번 시작하고 나면 그만 인내심E를 자랑하는 내가 가난한 미술가들을 먹여살리는 지갑이 될까봐(?) 크으윽... 하지만 만화커미션 같은거 넣어서 타카라즈카 대결도 보고싶단말이지!!!!!!! 크윽 버텨다오 내 적금!!!!!!
크릭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센의 모성을 담당하는 여자만큼 할 자신은 없다굿... 굳이 따지면 신데그레 크릭이랑 비슷할지도🤭🤭 가을겨울도 나쁘지 않을지도싶지만 하지만 어쩔 수 없지 ! 에니그마 생일은 3월 7일!!!합법 나데나데권을 손에 넣었다!!!! 에코 팀에서 스즈카 포지션이었구나(?) 아조씨 이대로면 팔이꺾여서 병가를 가벼려요....뭔가 병실에서 '어떤 촉감일까'하고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하루가 엄청 빠르게 지나가더라구... 휴일의 숙명인 것인가! 이제 슬슬 저녁먹으려고 준비하는 중!
>>31 나는 개인적으로는 영화판의 광기 넘치는 표정이랑 공포스러운 연출이 너무 취적이었어!! 근데 뽕차서 게임판 타키온 봤더니 영화판에 비하면 아주 많이 착해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
돈을 넣으면 연성을 공짜로 준다고...? 이거 완전 짱이잖아!!!(?) 나도 찜해놓은 북마크가 30개 정도 늘어난 거 있지...🙄 나는 벌써부터 위닝 라이브 직캠도 망상하고 있다구wwwwwww 그래서 말인데 슬슬 일상 시동 걸어볼래?
앗싸 생일 정보 겟!!!! 클래식 시즌 때 생일선물 준비해둬야겠다 히히 그러고보면 에코 생일은 넣었으면서 나다레 생일은 깜빡하고 안 써놨네... 지금 시트도 퇴고가 덜 되거나 빠진 부분이 좀 있어서 나중에 한 번 더 보충해서 올려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실 가서까지 그러냐구요 아저씨~!!!!!! 그 정도면 그냥... 다른 친구들도 보다 못해서 한 번쯤은 내어주지 않았을까(???)
>>32 모름지기 여자아이들이라면 서로 손 잡기도 하고 빙글빙글 끌어안고 회전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크아아아아아악 오늘... 아니 어제?? 아무튼 정신 차려보니까 지금 벌써 이 시간이네~ 에니그마주 좋은 꿈 꿔~~
>>37 그래도 애니판에서 구현되지 않은 게임판의 매력도 있지! 나는 교수님의 진한 피부색도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아조씨 집착 위험해~!!!! 역시 만지게 하는 건 위험한 것 같아... 마침 겨울이라 귀도 시려우니까 귀도리 쓰고 다녀야지(?) 나도 썰풀이 좋아하는 느긋맨이니까 괜찮다구! 하루에 한두 번 갱신하는 정도로 텀 느리기도 하고! 갈등 생기는 썰도 풀었으니까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으로 하는 게 나으려나? 미승리전도 몇 번 나갔을 시점이라면 음~ 처음 얘기했던 것처럼 9월 즈음이 딱일 것 같다! 그럼 일상은 누구로 볼까? 역시 첫타는 학생들끼리 보는 게 무난하겠지??🤔
픽크루 너무좋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감사합니다... 커미션 참고자료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290 자캐는_자신이_얼마나_귀엽다고_생각하는가 본인이 평가하기엔 좀 민망하지만 본인도 꽤 귀엽다고 생각해... 귀엽다는 말 종종 듣기도 하고 객관적으로도 그렇게 생겼으니까 그렇지만 자기객관화랑은 별개로 발육이 느린 게 컴플렉스라서 남들이 자길 귀여워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
400 자캐가_의자에_앉는_방식 그냥 단정하게 앉아 있음! 바른 정자세로 앉지만 꼿꼿하고 딱딱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음!
557 자캐의_필통_안에는_무엇이_있을까 어어... 필기구 말고 딱히 들어갈 게 있나🤔 학생들이 쓸 만한 필기구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들어 있어. 샤프나 연필보다는 펜을 선호하고, 볼펜보다는 젤펜을 더 좋아해.
세상에는 많은 레이스와 타이틀이 있지만, 적어도 일본에서의 최고봉을 뽑는다면 단연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클래식 3관.
일본의 우마무스메라면 누구든지 동경하는 ‘최강’의 칭호. 세인트 라이트로부터 이어진 80년이 넘는 그 역사는 최강이라는 이름이 허명이 아니라는 듯이 고고하고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하아… 하아……”
태양이 모습을 감치고 터프에도 하나 둘씩 조명이 비춰지기 시작할 무렵 얼마 남지 않은 우마무스메들 사이에 섞여서 거친 숨을 내쉬며 달리고 있는 우마무스메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에니그마 론도, 최근의 데뷔전에서 말 그대로 압승이라고 할만한 성적을 보인 뒤 인터뷰에서 밝힌 무패 3관의 포부를 밝혀 단숨에 화제성을 가져간 우마무스메 중의 한명이다.
경주까지 얼마 남지 않은 탓에 본래라면 한참 전에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었지만 마치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그녀는 여전히 뛰고 있었다. 다음 출주 경기는 아이비 스테이크스.1800m. 그녀가 주 전장으로 삼은 중장거리와는 거리가 먼 마일 레이스를 위해 한참 재조정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다음 레이스는 주니어 시즌의 두번째 경기. 이 레이스의 결과에 따라서 그녀가 이미지한 최강으로의 길이 이어질지가 결정되는 만큼 그녀에게 있어서도 앞으로 있을 두번의 레이스는 아무리 적성이 맞지 않더라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수 밖에 없는 노릇.
무엇보다도 데뷔전이 이루어졌던 코쿠라와 다르게 다음 레이스는 마일러들의 성지라 불리는 도쿄. 전용으로 개조해온 잔디 탓에 다른 곳 보다도 전반적으로 레이스의 스피드가 높아 아무리 강한 우마무스메라 한들 방심하다가는 당할 수도 있다. 중상이 아닌 op라고 하지만 아이비 스테이크스는 사실상의 중상 경주. 참가하는 우마무스메들 역시 데뷔전과는 질부터 다르다.
한참을 달리던 발을 멈추고 트랙 밖으로 나온 그녀는 한참 생각에 빠졌다. 자신은 잘 달리는 우마무스메다. 그렇지 못했다면 대차를 내지 못했을 것이며 실제로도 레이스 전체를 보았을 때 선두를 빼앗긴 적은 없었다. 보통이라면 이 정도 재능만으로도 중상급에서도 통하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고, 어느 정도 이름을 알려, 어느 정도의 선에서 머물 수 있었다. 허나 고작해야 그건 어느 정도의 재능.
입학 직후의 모의레이스를 떠올렸다. 1600m, 터프. 그곳에서도 동세대를 압도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에니그마는 자기 팀으로 오라는 트레이너들의 제의를 거절하고 어딘가 어리숙한 것 같은 우마무스메 트레이너에게 말을 걸었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본 그녀의 첫 레이스.
“………”
그녀는 진짜 재능을 보았다. 본격화도 오지 않은 듯 자그마한 몸, 작년부터 급성장을 거듭한 자신과는 다르게 나이에 걸맞는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는 소녀가 트랙 위에서는 마치 귀신이라도 씌인 것처럼 아름다운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진짜 천재가 내뿜는 빛에 홀린 나방처럼 그녀는 다가갔고 둘은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있었다.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고 있으나 적어도 에니그마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같은 팀에서 함께 트레이닝 하며 청춘의 땀방울을 흘리는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사건은 데뷔전이었다. 무언가의 착오인지 에니그마와 나다레는 같은 날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팀에서는 각자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같은 날에 데뷔전을 시키는 일은 거의 없었다. 데뷔전을 1착으로 뚫고 나온 우마무스메와 미승리전을 경험하는 우마무스메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 트레이너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는 탓에 다소 화를 내기도 했지만 이미 정해진 경기를 출주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둘 모두에게 존재하지 않았고 두 사람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듯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대차로, 서로는 코 하나의 차이로 골인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어머나, 나다레씨? 자가 훈련이라도 하러 오셨나요?”
생각에서 빠져나온 에니그마의 앞에 서 있던 것은 문제의 그 우마무스메였다. 차세대 최강 후보로 불리는 에니그마 론도, 그리고 그 목을 취할 뻔 한 나다레 스노우. 말 그대로 지금 가장 논란이 되는 두사람이었다.
누구나 뇌리에 강렬히 새겨진, 잊지 못할 기억을 저마다 지니고 있다. 누군가는 슬픈 고통의 역사를, 다른 이는 찬란한 영광과 기쁨의 순간을, 혹자는 한없이 가슴 뛰며 삶을 살도록 하는 황홀의 때를⋯⋯ 도표가 되는 기억은 제각각 다를지라도 사람들은 어떤 기억을 쐐기 박듯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다. 나다레 스노우에게도 그런 열렬한 불망의 기억이 있다.
수 년 전의 11월, 늦가을 바람마저 달아올랐던 그날의 재팬컵. 언니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나다레는 그곳에서 뜻밖의 운명에 이끌리게 되었다. 관중석을 스쳐 달려가는 우마무스메의 모습을 눈에 담은 순간, 한순간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다. 아득한 잔상 외엔 모두가 정체된 듯 느려졌다. 불어 오는 바람결을 휘감고 관중의 이목도 마음도 모두 휩쓸며 달려가는 압도적인 존재감. 그곳에서 ‘그 사람’은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자였고, 동시에 그 순간 자신 역시 누구보다도 자유로웠다. 경기를 눈에 담는 동안은 언제나 우러르며 먼발치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던 자매들을 향한 감정을 잊을 수 있었다. 레이스를 하기엔 이 몸은 약하니 쉽사리 꺾여 버리리라, 하여 일찌감치 포기하기를 택했다. 애당초 그때까지만 해도 레이스란 마냥 먼 세상의 이야기로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날 나다레 스노우는 속절없는 사랑을 느끼고 말았다. 쉽사리 포기하지도 놓을 수도 없는 애달픈 운명에 발이 들었다.
순수한 환희와 열정에 오롯이 젖어들었던 그 찰나의 시간. 울타리 너머에서 열광하는 것을 넘어 기꺼이 그 틈바구니에 뛰어들고 싶다는 욕망. 나다레는 처음으로 꿈을 꾸었다.
꿈을 향해 걷는 길은 첫 걸음을 벗어나기조차 힘들다는 것을 앎에도, 정체는 늘 괴롭기 마련이다.
운동화의 단단한 밑창이 잔디를 밟아 누른다. 발목을 돌리고 근육에 가벼운 긴장을 주며 몸을 풀던 도중, 들려오는 목소리에 쫑긋 선 귀가 뒤편을 향해 홱 돈다. 뒤돌아 보며 짓는 표정은 언제나처럼 담담했지만 앞을 향한 귀로부터 반갑다는 기색 은근하게 묻어나고 있다.
“응. 오늘은 자율로 하기로 했어.”
이제 막 레이스에 뛰어든 학생과 신임한 트레이너에게는 서로 알아가야 할 것도, 스스로 깨우쳐야 할 점도 많다. 함께하며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긴장이 과한 나다레에게는 편안하게 성찰할 시간도 필요하다─라는 것이 에코의 지시였다.
”⋯⋯에니그마도 오늘은 혼자?”
슬그머니 주변을 돌아봐도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에니그마가 약속 시간보다 먼저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겠다. 나다레의 시선이 힐끗 에니그마에게 향했다. 동경하는 우마무스메의 경기를 보았던 날처럼, 서로에게 열렬히 열중했던 레이스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처음으로 도전했던 실전 레이스의 경험도, 에니그마가 처음으로 건네 주었던 말도. 모두 더할 나위 없이 기뻤기에 줄곧 함께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에니그마는 이미 자신을 지나쳐 앞서 달려가고⋯⋯ 정체된 것은 나다레 자신뿐이다. 잔디 딛은 뒷굽이 땅을 비벼 짓눌렀다.
아름다워. 누군가의 레이스를 보고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직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 전까지의 저는 우마무스메답지 않다고 할지 그다지 어린아이 답지 않다고 할지 레이스에 대한 열망보다는 다른 것들 것 대한 흥미가 강해서, 외할아버지가 데리고 가준 레이스가 어떤 경기였는지 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그저 손 때가 묻은 장난감을 만지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정상결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모인 것은 3명의 3관 우마무스메. 모든 언론이 주목한 ‘신구 3관마 대결’은 일본 레이스 사상 최고의 150초를 만들어내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레이스가 끝날 즈음엔 손에는 땀이 맺혀서, 그렇게나 좋아하던 인형이 터질 정도로 떨리고 있었습니다.
레이스계에는 다양한 우마무스메가 있으며, 그런 기사들이 1년을 걸고 펼치는 모든 레이스에서는 다양한 드라마가 그려집니다. 그 드라마 중 대부분은 비극이며, 무관과 은퇴라는 비극보다는 유관의 명예를 누가 얻느냐에 많은 레이스 팬들은 주목합니다.
승자는 영원히 기억되지만 패배자의 기억은 애매모호한 법. 우라라 선배님이나 터보 선배님처럼 만인을 매료할 수 있는 정도의 재능이 아니라면 단 한 번의 레이스 만으로 게이트에 선 우마무스메들의 인생이, 그 이후의 레이스계가 뒤바뀌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래를 달릴 우마무스메 역시 마찬가지.
그날의 저는, 분명히 그런 모든 것을 뒤바꿔버릴 정도로 아찔한 레이스를 꿈꾸고 있었던 겁니다. 가볍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마친 잠깐 고개를 돌려 주변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에코 트레이너는 없는 모양. 한다 트레이너도 그렇고 팀의 트레이너들이 본인에게 너무 맡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이내 두 사람의 트레이닝 방향성이 다르다는 것을 떠올린 그녀는 가볍게 귀를 쫑긋거렸다. 어쩐지 만족스럽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에에, 당분간은 세세한 조정이 필요하니까 혼자서 감을 익히라고 트레이너가 그러더군요. 데뷔전에서는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마일은 스퍼트를 걸 위치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지금까지의 레이스라면 그냥 뛰더라도 어지간한 우마무스메는 그녀의 페이스를 따라오지 못해 침몰하는 일이 많았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트레센에 입학하기 전의 레이스. 거기에 더하더라도 트윙클 시리즈에서 달린 것은 데뷔 레이스 한 번에 그마저도 데뷔레이스에선 그 짧은 거리를 추입으로 달려 1n마신차를 코 차로 좁혀버린 나다레와 함께 달린 탓에 그녀는 지금 상당히 레이스에 대한 감각이 뒤틀려버린 상태인 것이다. 그 탓에 자신이 그녀의 징크스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하는 오만한 생각이 싹트는 것과 함께.
“도쿄의 1600m는 힘드니까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달리고 있었답니다. 나다레씨는 다음 레이스는 결정 되셨나요? 최근 제법 페이스를 높여서 출주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무리하시면 안된답니다?”
언젠가는 저와 함께 아리마에서 붙어야 하니까요. 굳이 말을 더 하지는 않은 채로 에니그마는 미소를 띄며 말을 줄였다. 자신이 그런 식으로 자극하지 않더라도 나다레 스노우 정도나 되는 우마무스메가 그 정도로 끝날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일종의 확신과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