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76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3.종지부를 향해 :: 1001

◆TMmm6tsoPA

2024-09-18 13:34:02 - 2024-09-23 21:28:01

0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3:34: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601

인사이드 모카고: situplay>1597051368>898

441 신새봄 - 진행 (0MX07sn/jQ)

2024-09-21 (파란날) 22:08:54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건 내일이 될 모양이다. 솔직히 벌써부터 의욕이 바닥을 쳤지만, 애써 기운을 내보려 두 볼을 탁탁 두드렸다. 그 때 실용적인 정보는 건지지 못했더라도, 서형이랑 함께 조사한 건 즐거웠다. 내일도 그럴 거라고 믿자. 내가 좋아하는 형들이 함께할 테니까. 그렇게 마음을 다독이려니, 은우 선배가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커플들을 겨냥해 크리스마스를 언급하셨다. 어? 왜 선배는 아닌 척 하시지? 그 사람, 은우 선배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은우 선배도 힘내세요. 선배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분이 있으시잖아요~."

어쩌면 그분만의 짝사랑일 지도 모르지만, 세상에 누가 아이돌이랑 하는 연애를 거절하겠어? 은우선배가 이성애자라면 더더욱. 이어 은우 선배는 서형이 입은 메카닉을 보더니, 저런 걸 준비한 사람들은 세은이에게 보고하란다. 그러고 보니, 엄청 멋진 메카닉 슈트잖아! 돈 엄청 많이 들어갔겠다. 어떤 기능이 있으려나? 에효, 그 전에 나도 자진 납세 해야지. 난 가방에서 음쓰포와 음쓰탄을 꺼내들고 세은이에게 보고했다.

"이거, 우리 연구소에서 나 호신용 하라고 주신 무긴데, 이름은 음쓰포랑 음쓰탄이야. 겉모습이 이래서 그렇지 살상력은 없어. 왜냐면 이 안에 든 게 화약이 아니고 음식물 쓰레기거든. 그래도 맞으면 아프긴 할거야! 전력에 큰 보탬은 못 되겠지만, 히히."

442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10:08

>>440 머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지에 그아리들이네

443 천 혜우 - 진행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15:43

그녀는 생각했다.

단지, 모든 일에는 수순이 있고
지금 정해지는 계획들 역시
그 수순을 따라가는 것에 불과했다.
정확히는, 큰 흐름의 틀 안에서
무엇이 먼저일지, 무엇을 우선할지
그 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오늘 소집의 의미는
그것으로 족했다.

크리스마스니,
새해니,
그저 지나갈 시간의 흐름 따위였다.

"...먼저 일어날게요."

은우가 앉는 것에 박자를 맞추듯
그녀가 일어섰다.

브리핑의 주요 내용들은
나올만치 나왔을 테니
더이상, 자리를 지킬 이유가 없었다.

책상에 엎어놓았던 폰과
무릎에 두었던 토트백을 챙겨
그대로 돌아섰다.

더 들을 용건이 없다면
가장 먼저 부실을 나서게 될 터였다.

444 서 한양 - 진행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20:53

서한양의 계획의 의도는 간단했다. 현재의 가능성은 오지덕 뿐이지만, 그 오지덕을 추적해서 발생하는 변수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 변수란 것은 허수학구의 움직임이고, 서한양은 이것을 철저히 이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유니온이나 제로 시리즈가 여러 대씩 나오면 도망쳐야지. 제로 시리즈들이 다수로 덤비면.. 역시 그 방법을 써야 되는 건가..

예상대로 저번의 잼민이라면 일기토나 기습으로 때려잡으면 되겠지.

" 알았어. 너네가 오지덕을 검거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정확히 30분 내외로 아무 일도 없으면 합류할게. 지덕이도 변신하면.. 빨리 와서 끝낼게. 저번에 윤태 녀석을 칼로 끝냈던 것처럼. 지덕이도 변신하면 저번처럼 진검을 써도 괜찮지? "

무제한적인 권한 때문에 꺼낸 말은 아니었다. 순수하게 저번에 윤태를 잡을 때 진검으로 잡아도 아무 말이 안 나와서 이번에도 그래도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한양은 끄덕였다. 어느 포인트로 갈 것인지 얘기해달라는 은우의 말에 잠시 생각을 한다. 생각해보니깐.. 녀석들이라면 굳이 허수학구의 입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오갈 수 있겠구나.

" 지금은 그래도 생각나는 곳이 입구 밖에 없네. 이거는 크리에이터 아저씨에게 정보가 더 있으려나? 정규 출입구 외에 녀석들이 드나들기 좋은 통로.. 일단 지금은 입구라고 해둘게. "

허수학구에 대한 지식은 전무한 서한양.. 정보가 필요했다.

" 음— 나는 크리스마스가 의미가 없어가지고! 커플들도 많아서 짜증나는데, 그냥 직무유기 해버릴까? "

물론 장난이었다.

445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25:15

그리고 한양이를 위해서 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아주 놀라운 이와 만나게 될 예정이니 미리 마음의 준비만..(어?)

446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27:00

한양이의 팬인가(아님)

447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27:24

젠장! 서한양 또 구르구나!!!

448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28:38

이 시점에서 놀라울 이가 있나

449 서연 - 진행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2:29:43

situplay>1597051761>426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수경이가 아쉽다. 수경이가 있었다면 (5렙 텔레포터고 저번에 홍서아네 연구소에 갔던 적도 있으니) 최대한 많은 인원과 함께 허수학구로 워프해 줄 수 있었을 거고, 그럼 일이 훨씬 빨라졌을 텐데. 따지고 보면 오맨들씨도 유니온한텐 견제해야 할 적이거나 이용해 먹을 상댄데, 오맨들씨가 허수학구로 진입하는 방법을 안다 한들, 그 방법대로 허수학구를 드나들 수 있게 내버려 둘까? 조사해 봤자 나오는 게 없으면 어쩌지? 아, 또 이런다. 서연은 양손으로 제 뺨을 후려쳤다. 당장 급한 일,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지! 지금 생각해 봤자 소용없는 건 나중에 생각하고!!

그렇게 마음먹자 돌머리나마 굴러가기 시작했다. 그림자는 제로 시리즈한테 자폭 장치를 넣어 뒀으니, 그 자폭 장치 작동법을 알아낸다면 순수한 초능력자 8인의 힘을 모으네 어쩌네 하던 유니온의 계획을 쉽게 저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그게 제대로 작동하는 동시에 기대한 효과를 내야 말이지만;;;;) 그 밖에 오맨들씨가 해 온 짓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찾기? 그건 오늘 타고 온 깡통 로봇보다는 그 마약 조직이랑 미친 경찰 잡을 때처럼 카메라랑 녹음 앱이 더 필요한 일이겠는데? 오맨들 박사의 연구소에서 아등바등했던 때의 씁쓸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거기서 건진 정보 중에 써먹을 수 있었던 건 홍서아의 연구실로 들어가는 비밀번호뿐이었던가? 검은 샹그릴라는 생산도, 실험도 못 막았고 심지어 대량으로 거래될 뻔까지 했었지. 실험 대상이 되어 버린 차일드에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새삼 마음이 무거워졌으나, 머리를 흔들었다. 어차피 내가 쓸모없는 건 기정사실이잖아. 건지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고 생각하자. 내가 아니라도 어떻게든 될 거다.

한편 유니온 따까리를 잡기 위해 잠복하겠다는 부부장의 계획에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유니온 따까리라면 유니온과 접선하는 방법이 있을 테니, 계획대로만 된다면 일이 쉬워질 거 같다. 부장은 오맨들씨의 변신이란 걸 우려하시는 눈치지만, 어느 쪽을 택하시든 부부장은 한 건 해 주실 것만 같다.

하다가 뜻밖의 농담(???)에 말문이 막혔다. 이럴 땐 어떤 표정을 띠어야 할지 모르겠다. 크리스마스... 맞을 수만 있다면 산타 코스프레 해 볼 생각이었는데, 가능하려나? (당장 의상 주문부터 해 봐야겠는데. 지금 주문해서 의상이 구해질지 모르겠다. 아니, 그 이전에 내 주머니 사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뻘뻘거리던 중 선을 지키란 얘기에 정신이 들었다. 우리는 저지먼트라... 저지먼트이기 이전에 인간이기에 지켜야 하는 선이 있겠지. 그 선을 지키는 게 가능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지먼트를 떠나 괴물이 되고 싶진 않으니 가능한 한 노력해 봐야겠다. 잘 부탁해, 깡통.

그때 부장이 내 생각을 읽기라도 하신 것처럼 깡통을 물끄러미 보셨다. 나중에 문제 안 생기게 세은이한테 보고해 놓으라신다. 검사... 받아야 하는구나. 서연은 세은의 앞으로 이동해서는 깡통에서 내려왔다.

" 어, 그... 굴착용 ㄲ, 아니 슈트고, 손을 드릴형으로 변형해서 땅을 파면서 이동할 수 있고, 암석 파괴용 폭약이 있고, 레코그니션 미싱이랑 사이코메트리를 이식했는데... 초능력 이식은 급하게 해서 잘 작동할지 모르겠어. 아! 표면은 그 뭐시냐, 포세이돈 겉면으로 코팅했어! 더 보고해야 할 내용이 있을까? "

450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30:20

>>447 당신이 선택한 번외루트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어?)

451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31:13

>>450 루트개척이라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452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34:20

사실... 한양이에겐 좀 많이 미안하긴 하지만...그래도 죽진 않을 거예요! 우리 스레는 데플 없어! (어?)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453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34:26

뭐야 번외루트라니까 재밌어 보이자나
하냐냥 따라갈까

454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35:02

>>452 유니온인가..

455 태오주 (qrMyRDUWqk)

2024-09-21 (파란날) 22:38:07

제로 아녀?
예전에 하냐냥이 렙5 되고나서 줘팼잖아

456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39:01


줘패고 남은 그 잔해인가?
리벤지 하러 나오는 거?

457 서연주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2:39:29

>>435 태오주
저런저런 8989ㅁ8989 계속 현생에 갈리시는군요... 친구분과는 여전히 출퇴근 같이 하고 계시려나요? 그 뒤에 다른 문제는 없으셔야 할 텐데요...

>>437 철현주
토요일 밤인데 편히 못 보내시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다독다독)(복복복)

>>438 캡
에? 소속이 이미 됐어요?? 근데 대표이사가 죽었는데도 그런 특수부대는 새로운 인원을 영입할 만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군요. 그 특수부대가 위하는 실세는 따로 있는 걸까요? 그리고 부장님은 그렇다 쳐도 세은이까지 거기 소속된 까닭은 뭘까요??

>>440 아지주
앗 아앗 아아아아앗 병아리들 커여워 커여워 커여워요오오오오오 >< 음 저럴 땐 모이를 우리(???) 안쪽으로 던져 줘서 병아리 군단을 유인한 뒤 우리의 문을 잠그고 탈출!!!! (◀이거 아님)

>>445 캡
>>447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장님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셨기에 닥치는 난관일까요??(먼눈)(옆눈)

458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39:44

아지가 한양이 따라간다고 하면 하냐냥 말릴껴?

459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40:29

서연주 똑똑해

병아리들: (슬픔의 삐약삐약삐약)
아지: 미안해애애~ ( ͒˃⌂˂ ͒)

460 Story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40:34

"....선배. 대체 뭘 만든 거예요. 애초에 굴착용을 왜 만든 거예요."
"그리고 너는 대체 뭘 만든거야. 왜 음식물 쓰레기야."

두 사람의 설명을 들으며 세은의 눈빛은 점점 죽어갔습니다. 진심으로 대체 뭘 만든거냐는 눈빛입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지금 이 상황이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일단 문제가 없는지는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모양입니다.

한편 그 와중에 새봄의 말을 들은 은우는 응?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아니. 없는데. 나중에 약속 잡히려나. 아무튼 적어도 지금 단계에서는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이 은우는 역으로 새봄에게 그렇게 물었습니다. 적어도 은우는 그 날, 특별히 약속이 없는 모양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지만 역시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지, 그는 고개를 괜히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혜우가 먼저 일어나겠다고 하자 세은이 바로 자리에서 일어섰고 바로 혜우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응. 수고했어. 조심해서 들어가. 혜우야."

이어 한양의 말을 들으면서 은우는 피식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그리고 한양의 옆자리에 앉아 한양의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직무유기하다가 다 죽으면 무슨 소용이야. 우리 3학년들의 마지막 업무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더 힘내자. 아무튼 다 돌아가도 돼. 대신 내일 아침은 굉장히 빠를테니까... 늦지만 마. 늦으면 먼저 출발할 수밖에 없어. 그리고 진검은... 만약 도저히 대처할 수 없다고 한다면, 허용할게. 이전의 변신 상태로 보아, 그 상태에서 베인다고 하더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크게 다치는 것은 없어보이니."

어디까지나 최종병기 정도로만 하라고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한양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어쨌든 이후는 자연스럽게 해산하는 분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남아서 조금 더 일을 할 수도 있을테고, 누군가는 서로 잡담을 할테고, 누군가는 바로 돌아갔을지도 모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반격의 불씨가 천천히 타오르고 있었고, 인첨공의 종말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종말까지 앞으로 10일.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했어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결전이 시작됩니다!

461 서연주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2:41:10

>>455 태오주
>>456 혜우주
어? 그때 부부장님이 팼던 제로가 세븐이었죠?
랑주피셜 부장님은 이제 5위(도 아니고 4위)인데 붙은 숫자는 여전히 7인 녀석ㅋ👀👀👀

462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42:31

>>457 어차피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기에 답하자면... 그냥 은우가 들어가니까 세은이도 한숨을 내쉬면서 소속되겠다고 들어간 거예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남매가 혼자만 죽어라 고생하는 것은 못 보는 처지랍니다.

그리고 넘버즈는 아직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그냥 그런 거 만들거니까 너도 참가해라 하고 딜 걸고 은우가 알았으니까 너네도 간섭하지 마라. 그렇게 나온 거랍니다!

463 서연주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2:43:33

>>460 캡
오늘도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아아아아

참여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에 갈리신 분들도 현생에 아직 갈리고 계신(ㅠㅠ) 분들도 다들 고생하셨어요!!!!
조금이나마 많이 편히 쉴 수 있으시길요8989ㅁ8989

464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43:52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한양이 말고 2명 정도는 더 따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아무리 못해도 1명은 더. 너무 많이 가면 오지덕 박사전의 난이도가 높아질테고...

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해맑)

465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44:18

혜우 : (인사 없이 나감)

다들 수고햇으

466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45:16

>>455 >>456 잔해거나 전과 비슷한 수준이면 안심이긴 한데.. 한양이 부순 제로세븐도 아직 완전체가 아니라서 졌다는 직감이 들어서!

>>457 어떻게든 되겠지(?)

>>458 지덕이 정신공격에 제일 강해보이는 아지라... 정확히 표현하자면 지덕이가 먼저 열받아서 GG 칠 것 같은..?

467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46:21

흐음
어느팟이 더 날먹하기 좋을까(?)

468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46:23

>>466 안말리면 따라간다

왜냐하면 단독행동은 외롭고 심심하고 걱정되니까(한아지같은 사유)

469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47:21

에이이잉 같이 갈 사람 그렇게 해랏!

470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47:39

>>469 오야(한양주 물기)

471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48:56

서하냥특) 번외루트 요즘 잘 개척함

472 새봄주 (0MX07sn/jQ)

2024-09-21 (파란날) 22:50:56

다들 수고 많았어!!><

473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51:12

다들 수고했어!

474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51:14

>>471 아지: 하냥이 형 요즘 왜 혼자 다녀요~? (⊙_⊙)
아지: 사춘기야~? ( ˶ˆᗜˆ˵ )

475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2:52:00

오지덕이 윤태급 미남미청년이었으면 고민 안했을텐데
쓰으읍

476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2:52:08

>>474 한양 : (제로 발견함)
한양 : 저거 너 혼자서 팰 수 있거든. 쟤 약골임ㅎㅎ
한양 : 나는 더 센놈 잡으러 갈게!(튐)

477 서연주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2:53:48

>>475 혜우주
미노년이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벌충이 되지 않을까요? (...는 탈모)

478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55:14

지덕:아무튼 요즘 것들은 그저 얼굴만 보는 외모지상주의야. 에잉.
지덕:사람은 말이야. 실속이 중요한거야. 실속이.
지덕:화무십일홍이라고 해서....

(이거 안됨)

479 아지주 (TGB6sMRgMw)

2024-09-21 (파란날) 22:55:24

>>476 아지: 덤벼라~! 약고올~! ‪⸜( ˶'ᵕ'˶)⸝

그렇게 사상초유의 사채로 데플없는곳에서 데플이 뜨고마는데...

480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3:00:32

>>477 중년도 아니고 노년은 무리무리

>>478 혜우 : 이제는 얼굴'도' 보는 시대가 된 거랍니다, 어르신
혜우 :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을 모르시나봐요.
혜우 : 아니면, 나이 탓에 깜빡 하셨나?

481 태오주 (qrMyRDUWqk)

2024-09-21 (파란날) 23:02:33

태오: 미노년은 미소년과 미중년을 거쳤다고들 하는데.
태오: ...저런. < 진짜 개xx

482 ◆TMmm6tsoPA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3:03:26

그런고로 태오는 다음주에 오지덕 박사의 연구소에 가서 박사님 속을 뒤집어놓을 생각인가요? (어?)

483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3:04:04

한양 : 아저씨!

한양 : ....아니에요..그냥 하고 싶은 얘기 계속 하세요...

484 서연 - 반응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3:04:12

situplay>1597051761>460

@최세은
" 어, 그... 찐병기면 잡혀갈 거 같아서^c^;;;;; "
" 그, 그래도 땅굴 파서 적의 발목을 잡아 본다거나 "
" 암석 파괴용 폭약으로 공격해 본다거나 할 수도 있지, 않을까...? "
" 그, 포세이돈 겉면 코팅했으니 완전 노답일 땐 탱커...도 가능하려나?? 아하하;;;;; "

리라 팔찌도 채워 놓으면 제법 버텨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만
리라 팔찌가 불에 약하단 걸 제로 시리즈가 알고 있으니
그건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 헷갈린다.
이제 와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안 된다고 하면?
세은이한테 3천만 원에 강매해 버리고 대출이라도 갚아야겠다!!!!
김칫국을 왕창 드링킹하는 서연이었다.


/ 뻘레스 덤으로 달아 봅니다 ^^;;;;;

485 태오주 (qrMyRDUWqk)

2024-09-21 (파란날) 23:05:17

챕4시점 트롯가수 캐해 밀고 있었는데 진짜 가서 재롱잔치 해야겠네

태오: 아~ 젊은 청춘, 찰랑거리는 머리카락과 굳센 허리! 관절! 우리가 힘낼 시간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오빠, 지덕 박사님께 바칩니다…….
태오: 청춘을~ 돌려다오~

486 서연주 (GcZxLW/ZEg)

2024-09-21 (파란날) 23:07:42

>>478 캡
누가 그러더라고요. 외모는 예선이라고. 예선 통과 못 하면 본선은 구경도 못한다나요...(눈물)

>>479 아지주
앗 아앗 아니돼요 아니돼요오오오오 8989ㅁ8989

>>480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 있죠...

>>481 태오주
태오 선배가 뼈를 골절도 분쇄도 아니고 핑거스냅 해 버린다아아아아 8989ㅁ898989
청년 > 중년 > 노년으로 갈수록 '미'가 어울리는 사람은 줄어드는 감이 있긴 해요

>>483 한양주
어? 어? 어어어어??!!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한다!!!!
이거 오맨들씨한테 역대급 고평가 아닐까요??

487 한양주 (Z.q0WoqhlU)

2024-09-21 (파란날) 23:09:11

>>486 한양 : 근데 ㄹㅇ 머리는 언제부터 빠지셨어요? 놀리는 게 아니고 순수하게 궁금증임.

488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3:10:07

>>4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는
조용히 눈감고 멀어져야지...

489 이경주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3:10:22

이경 : 혹시- 청춘에 대한 추억이 부족하시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490 혜우주 (X9MFyPs4Bo)

2024-09-21 (파란날) 23:11:43

174 자캐에게_자신의_장점_세_가지를_말하라고_한다면
454 누군가_자캐에게_노래_불러줘_라고_하면_자캐는_어떤_노래를_부르는가
252 길을_가다가_갑자기_뉴스_인터뷰를_하게_된_자캐의_반응은
모카고,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다들 심심해 보이는데
이거해주쇼
(철컥)(?)

491 태오주 (qrMyRDUWqk)

2024-09-21 (파란날) 23:12:00

>>488 드디어... 현뱜미가 나훈아햄처럼 까서 보여줄 기개가 되었노라(태오: 내 바지 xx)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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