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51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3 :: 1001

왜 귀엽다는 듯이 웃는거야?? 이 바보가!

2024-09-10 00:50:49 - 2024-10-11 00:15:52

0 왜 귀엽다는 듯이 웃는거야?? 이 바보가! (MXJ005W3t2)

2024-09-10 (FIRE!) 00:50:49

"당신, 전에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나요. "
보이는 모든 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아달라고. 

그리도 자신이 칼을 들이밀까 불안해 하던 첫 만남, 그 어이없어서 웃음도 나오지 않는 게이트에서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놓고서는 자신이 적이 되더라도 공격하지 않겠다는 표정을 하는 그를 그녀로서는 역시나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렇구나 나는 이 허울뿐인 동료를 넘어 그와 더 친해지는 것이 두려웠다. 

...이 감정의 선을 넘게된다면 더 이상은 돌이킬 수 없을 것만 같아서 그 때의 나는 두려워했었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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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알렌주 (iR1R05V8Rw)

2024-09-11 (水) 23:55:55

안녕하세요 린주~ 비가와서 조금 늦었습니다...

>>30 (알렌: 아 이거 막혔다.)(아무말)

카이 그 복장 실제로 설정상 휴가중이라 그렇게 입은 건데 안목이 ㄷㄷ...(감탄)

역시 학생은 교복을 입어야...(웃음)

34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01:32

저도 카이 키스크 같은 복장 정말 좋아합니다!(흐뭇)

35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02:21

오늘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라구...(토닥토닥

>>33 저런 장난을 칠 수 있는 사이면 더 도발을 할것 같지만 알렌의 고장난 머리를 위해서 여기까지만 풀게요(゜▽゜*)

36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04:55

>>34 히히(하파쨕
예의를 지킨듯 풀어진듯한 그 느낌이 알렌이랑 어울렸어
사실 그래서 저번 불꽃놀이 일상의 유카타도 좋았고. 연성의 여우가면은 제 사심이 맞아요

37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13:22

>>35 여기서 이악물고 모른척 하면 여자 마음 몰라주는 나쁜놈이 되고 그렇다고 유혹에 넘어가버리면 진짜 선을 넘어버리는 상황이라 알렌 입장에서는 체크메이트랍니다.(웃음)(아무말)

>>36 형식을 갖추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의 복장에서 나오는 간지...(매우 좋아하는 알렌주)

불꽃놀이 일상에서 청량한 복장에 여우가면이 너무 좋았어요. 붉은 꽃무늬가 그려진 유카타를 입은 린도 너무 예쁘구요.(다시보고 흐뭇하게 웃고있는 알렌주)

38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22:39

>>37 장난 반 진?심 반인 도발이지만 몇 번이나 저러면 그땐 좀 삐질것같아요 ㅋㅋㅋㅋ
사실 이쪽도 재밌을것 같긴해요

좋아해줘서 고마워요(*´ω`*)
따스하지만 묘하게 절박했던 일상이라 연성이라도 훈훈하고 평화로워서 다행인가 싶었어

39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24:22

근데 저도 알렌이 선을 안넘을것 같으면서도 먼가 굉장히(ㅋㅋㅋ) 참는 느낌이라 몇 번이나 과연 안 넘어갈진 잘 모르겠어요

40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35:03

>>38-39 아마 저런게 계속되면 situplay>1597050499>159 같은 일이...(눈피하기)(아무말)

41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35:28

일상은 조금 더 나중에 잇도록 하겠습니다...(눈물)

42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41:42

>>40 ㅋㅋㅋㅋㅋ 😏
만일 린이 제대로 삐지면+약간의 캐붕과 개그를 얹으면 좀 웃길거에요 아마도...
제가 너무 어려보이는가요 부터 당신 설마 남자 좋아해요 까지 진짜 @ㅁ@<이모지스런 혼란의 린이 나올지도 몰라

43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42:01

일상은 편할때 주세요(토닥토닥

44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45:19

>>42 아닠ㅋㅋㅋㅋ 남자 좋아해요라니ㅋㅋㅋㅋㅋ(폭소)

45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47:48

>>42 사실 알렌이 성적인 것에 거부감을 표하는건 TMI적인 이유가 더 있긴한데...

46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52:25

>>42 그나저나 저는 그냥 린이 조금 과감한 도발을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저렇게 당황할 정도로 신경쓰고 있었는지는 몰랐네요.(귀여우면서 안쓰러움)

47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52:43

일본은 여러모로 개방적인 나라니까...🙄 ㅋㅋㅋㅋㅋ
그래도 여러 하렘 남주들에게 붙은 그 고로 시작되는 단어에 대해 의혹을 가지는것보단 낫지 않을까(뭔

>>44 이쪽은 공식보다는 개그시공에 가깝지만 울며불며 이불 뒤집어쓰고 삐지고서 저래 망가지는것도 저는 재밌으니까요

공식이면 >>15 같은 강수가 나올지도...
과연 언제까지 안넘어갈까(^ω^#) 쪽이니까(은은

48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54:01

>>45 과거사 관련인가요...?
>>46 >>47 같은 오너의 즐거움등의 몌타적인 이유로

49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0:55:00

사실 신경쓰는건 맞는데 이유는 tmi긴 해여
알렌 티미부터 캐내고(듣고) 시간늦음 낼 말할게용

50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56:47

>>47 아앗 그 의혹은 확실히...(말잇못)(아무말)

타고난 정신: 이런데 나를 사용하지 말라고 주인놈아(아무말)


>>48 역시 린주... 바로 맞춰버릴 줄은...(떨림)

51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0:59:19

그... 빈민가에 살면서 워낙 볼꼴 못볼꼴 다보고 살아가지고 이게 지식으로 교정되고 사랑하는 사람들 끼리의 당연한 거라는 걸 알아도 막상 자신이 그러한 생각이 들면 반사적으로 사랑 사람한테 몹쓸 생각을 하고있다는 기분이 저절로 드는 일종의 PTSD라...

52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1:02:02

(심영쎈쎄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이쪽도 꽤 재밌을것 같은데
린: 혹시, 그 그런 문제라면. 전...괜찮아요 이해해드릴수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니까>ㅁ<;;
알렌:네...?(벙찜)

>>50 세부적인 건 틀릴수도 있는데
역시 공식에게 듣는걸루

53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1:04:28

>>52 알렌이 모르는 사이 터무니 없는 오해를 시작한 린이라니...(웃음)(아무말)

54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1:04:39

>>51 아니왜 불길한 예상은 항상 맞는거지(...)

저도 그 생각했어요. 알렌의 어릴적 친구인 고아들도 아마 적지 않은수가 그런 방종의 피해자고,,아니더라도 보고 듣는게🥲

55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1:05:31

>>54 당장 알렌도 8살 넘어가는 시점부터 언제 납치될지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으니까요...

56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01:11:53

>>55🥺
슬 퍼요
아마 서로 해프닝 끝에 같이 차분하게 얘기해볼지도, 린도 환경이 비슷하니까 무슨 말인지 알 거에요(뽀다담

이제 시간이 늦어서 자러갈게요 >>49는 낼 풀게요
굿나잇입니다:D

57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01:13:2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8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23:16:26

>>49
공식적으론 린도 이성적으로는 알렌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할거에요.
근데 그 원인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게>>51의 척박한 어린시절인지, 아니면 카티야에 대한 죄책감이나 그리움인지 린으로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나이가 든 린이면 몰라도 지금 불안정한 상황의 만 19살의 린이라면 지금 알렌의 옆에 있는 건 자신이라고 확인하고 확인받고 싶어할거에요. 그런데 이걸 말할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사실 그냥 생각의 비탈길로 인해 매우 커진 린의 오해의 눈덩이를 보고서 벙찐 알렌과 흥칫핏한 린같은 럽코시츄를 보고 싶었던 뒷사람의 사심이 80%이상이에요()

59 알렌주 (5BQReQyHJE)

2024-09-12 (거의 끝나감) 23:45:31

아임홈

60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23:48:26

>>59 안녕이에요

61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23:51:57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도 늦어버렸네요...(눈물)

>>58 역시 한시라도 빨리 고백을 해야...(결심)

62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23:53:51

>>58 그런 럽코 시츄 저도 참 좋아합니다.(눈피하기)(아무말)

63 린주 (Nmm81PC7Hc)

2024-09-12 (거의 끝나감) 23:56:22

>>52와 >>42 사이에서 알렌이 감?당해야할 오해를 골라보시오(100점)

>>61(뽀다담

64 알렌주 (Fpssa2pMuA)

2024-09-12 (거의 끝나감) 23:59:18

>>63 그..그...(말하기를 망설이는 알렌주)

65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01:13

히히히
>>64 말씀하세용

66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02:44

>>65 그..아마 나중에 린이랑 키스라도 한번 하면 아마 알렌 한동안 자리에 앉아서 못일어 날건데...(말잇못)

67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04:18

점잖은 사회인으로서의 애도와 킹받는 메스가키 표정 사이에서 고민중

68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06:30

(자괴감에 빠진 알렌(주))

69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10:21

그렇게 린의 의혹이 있었는데 없어진...
>>68 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하...오해보단 잠시의 현타란거군요 정답이다 연금술사(뭔

70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14:46

>>69 알렌: 죽고싶어졌으니 집에 갈레요...(아무말)

71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17:45

암튼(은은

>>69 알렌하고 린의 집 당연히 나누어져 있겠지만 아무튼 같을텐데(지못미
지훈쌤 쟤네 연애해요 ㅋㅋㅋㅋㅋㅋ

72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20:26

잠시 질문타임인데
알렌주는 린을 몇 살? 정도로 보고 있나여
전에 저도 알렌이 이십초반같다고 얘기했었으니 궁금해지는 것임

73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22:52

>>72 초창기에는 파릇파릇한 고등학생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한 1~2학년 정도? (3학년은 파릇파릇이 불가능)(아무말)

74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28:09

고삼보다는 대학교 저학년이 파릇할것이기에...22
조금 어리게? 풋풋하게 보고 있었네요 하기야 그땐 뒷사람이 젊었지(뭔
>>73 지금은 다른가요?

75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34:57

>>74 지금은 알렌보다 1~2살 어리다는 느낌으로 보고있어요.

초창기 연플을 생각하지 않았을 때는 친해지면 오빠 동생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연인이 될텐데 너무 어리게만 볼 수 없으니까요.

또 초창기에 알렌의 페이스에 은근히 자주 휘둘리던 거랑 달리 이제는 어지간해서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요.

가끔 예전보다 더 어린애 같을 때도 보이긴 하지만...(딴청)(아무말)

76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41:22

더 애 같을 때:
이번 네코미미 일상부터 너무 많은 예시가 떠올라요()

>>75 린도 알렌의 돌발행동에 좀 더 익숙해졌으니까요:D

77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44:45

하지만 용암다이빙은 지금 떠올려도 매우 놀랍달까 그렇네요. 그때 린이랑 토고랑 관전하고 있었을텐데 아마. 정말 추억이네여

78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47:30

>>76 익숙해 지셨군요...(대충 나쁜 생각하는 웃음)(아무말)

>>77 아 그거...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이였는데 얼떨결에 알렌의 상징적인 장면이 되어버렸네요...(당시 이기는거 말고는 아무 생각도 없었던 알렌주)

79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51:22

린의 가앙남 같은거죠()
그래도 용암 다이빙은 멋있었어요:D

>>78 하아???? 대체 무슨 일이 또

80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55:10

>>79 (대충 의미심장한 웃음)(아무말)

81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0:55:48

사실 별거 아닙니다. 알렌이 목숨거는건 항상 있는 일이니까요...

82 린주 (T.SiIab1ps)

2024-09-13 (불탄다..!) 00:59:30

>>80-81(잔소리 장착 준비)()
병원 일상 얘기인것 같아요. 그 때 바티칸 처럼 두 사람 간 감정의 전환점이 있겠네요🥲

슬슬 눈이 감겨서 자러가볼게요
즐거웠어요 굿나잇입니다

83 알렌주 (8Fx45krC2w)

2024-09-13 (불탄다..!) 01:00:2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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