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저.. 꿈에서 멧쨔의 스탯을 찍어서 엔딩을 보는 게임을 했는데요 찍을 수 있는 스탯 중에 엣치치한 스탯이 너무 많아서 🙀이 이게 맞나?하고 공략을 막 찾아보다가 아 맞구나 원래 엣치치후히히으헤한 겜이 맞네😸하고 납득하고 모든 cg를 모으기 위해 이것저것 하다 깼어요🫠 꿈에서조차... 아니 하지만... 좋았어..🫠후회는 없다....
요괴는 좋네요 아무리 괴롭혀도 강해서 금방 회복하니까...😌 하지만 유우가 닮은 식신 5마리랑 함께 고독항아리에 가둬서 한달 정도 발효시키면 아무리 메이사여도 으...으에..으부부...밖에 말할 수 없는 바보가 되겠지...유우가가 수발들고 재활시켜줘야겠다...아행복해 🤤
어리둥절해서 멍때리고 있으면 갑자기 머리가 콱 눌린다. 그리고 그대로 다시 물에 고개가 처박힌다.
"푸흑!?케흑!?부헉"
팔다리를 버둥대는데, 온몸이 무겁고 뻐근해서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바둥대다보면 다시 머리가 밖으로 끌어올려진다. 대, 대체 왜!? 왜 그러는건데 유우갓!? 으븝!?
"푸학! 콜록콜록... 커헉... 뭐, 무, 무스흡?!"
다시 처박히고, 끌어올려지고, 담갔다 꺼내지기를 몇 번 반복하자 버둥거릴 힘도 없었다. 그냥 머리를 잡힌 채 히익히이 하고 숨을 몰아쉴 뿐이었다. 대, 대체 왜 그러는건데...!!
"흐윽... 케헷... 나, 남의 꿈에 멋대로 들어오기나 하고...." "꿈 정도는 맘대로 꿔도 되는 거잖아.. 이.... 귀축쓰레기빌어먹을음양사...."
현실도 아니고 꿈인데! 꿈조차 마음대로 못 꾸는 거냐고! 대체 어디까지 지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려는거야!! 안 그래도 원래 인간을 잡아먹던 요괴를 데려다가 인간 먹지 말라고 잔소리 하는 게 말이 되냐고! 오니같은 얼굴을 한 유우가를 똑바로 노려보면서 나도 으르렁거렸다. 얼씨구, 뭘 잘했다고 팔짱끼고 그렇게 콧방귀까지 뀌는건데!?
"하, 요괴가 되기 전부터 먹었다고 그런 건." "애초에 요괴가 인간 잡아먹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잖아! 인간들도 짐승을 사냥해서 먹잖아! 그런 거라고!!" "그리고 내가 언제 가르쳐달라고 했어!? 니가 멋대로 옆에서 주절거리는 것 뿐이면서!!"
마음 같아서는 꿈에서처럼 팔다리 낼름 집어삼켜버리고 싶은데, 하는 김에 저 뻔뻔한 얼굴도 두들겨서 펴주고 싶은데... 힘이 안 들어가니 목소리로라도 바락바락 따지는 수밖에 없었다. 이 빌어먹을 음양사...! 진짜 가만 안 둘거야! 회복하기만 해봐!!!
주술사끼리의 정신 침입은 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 되는 불문율 같은 게 있다. 그러나 그걸 공공재라고 말하는 것에서 이 음양사도 상당히 원시적인 감각의 녀석. 라고, 남들이 들었다면 생각하겠지. 하지만 어쩔 거야? 난 은둔선인인데.
"애초에 말이지, 옆에서 그렇게 주절거리는데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니 진짜 너한테 질려버렸다고! 너 그렇게 독선적으로 살면 말이지, 나중에 인간들이 하늘도 날고 큰 바다도 건너게 됐을 때 널 제일 먼저 죽이자고 하게 될 거야!" "요괴들이 득세해서 인간을 가축처럼 만들기 전까진 인간들한테 붙어살아야 할 거 아냐, 이 멍청한 짐승이...!"
먹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기에 파란 버튼을 누를 순 없지만 여전히 꼴받는다. 사람이 가르쳐주는 성의가 있지 그걸 '멋대로 주절거린다' 라고 해? 이 괘씸한 녀석이, 주술사들 중에는 나한테 비단 백 필을 주고서 주절거림 하나라도 주워듣고자 하는 녀석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배부른 줄을 모른다.
자존심 버튼이 눌리자 귀축 버튼도 같이 눌린다. 눈을 질끈 감고 참아보려 하지만 역시 꼴받아서, 메이사의 아랫배에 손을 쑥 집어넣었다. 그리고 구슬을 꽉 움켜쥐고는 짤짤짤 흔들어댄다.
"아무리 대요괴 중에서 상급인 녀석이라고 해도 결국 인간 놈 손에 으고옥 하는 처지면서. 뭘 믿고 그렇게 까부는 걸까 메이사는, 어!"
미친놈입니다!! 이자식!! 다른 주술사들이 들었어도 에 그건 좀;; 했을 발언을 거침없이 해대고 있어 이자식!! 하긴 이놈은 원래도 지 잘난 맛에 살던 놈이라 지가 하고 싶으면 당연한 일이고 지가 꼬우면 불법인 놈이다. 독선적으로 살고 있는 주제에 나한테 또 주절거리고 있잖아 봐라 봐. 하여간 이자식은 몇 번이고 뒤져도 이런 성깔은 고치질 못하는구만. 글러먹었어 이자식.
"하아? 고작 인간들이 그런 걸 어떻게 해? 네가 한다고 다른 인간들도 당연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그런 헛소리는 웃기지도 않으니까 그만 하라—"
비단이며 값진 물건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선 이딴 헛소리를 가르침이랍시고 받아가려 굽실거리는 놈들도 문제다. 그딴 식으로 구니까 이 빌어먹을 놈의 콧대가 꺾이질 않고 수직상승하고 있는 거 아니야. 누군가는 나서서 머리통을 내리쳐서 반으로 가르면서 '빌어먹을 성깔부터 고쳐와라 썩을놈아'라고 해줘야 하는 거라고. 그리고 내가 그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니 전세계의 인간들은 나에게 절을 올리고 제를 올려도 모자랄 지경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헛소리로 일축하던 그 때, 갑자기 아랫배로 손이 쑥 들어온다. 그리고 그대로 여우구슬이 쑥 뽑혀나가서...
"—고호오오옥?!"
하는 괴성을 마지막으로 몸과의 연결이 끊겨, 몸은 다시 노천탕에 그대로 쓰러져 빠진다. 윽, 으극, 흐, 흔들지말고 저 몸부터 어떻게 해보라고! 부글부글 기포 올라오는 거 안 보이냐 이 꼴통음양사가!! 완전극대노해서 펄펄 날뛰..고 싶지만 구슬 상태에선 날뛰는 것도 못하고, 그냥 미친듯이 번쩍번쩍할 뿐이었다.
고옥소리를 내는 메이사. 얼마나 서럽고 빡치는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물론, 짐작 안 가는 녀석이니까 이런 심한 짓 하고 있는 거겠지만.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요괴, 그것도 인간의 군대 몇 백 명쯤은 쉽게 씹어넘길 수 있는 대요괴를 이만큼 가르치려면 양심통에 귀를 기울여선 안된다. 오히려 그걸 즐길 수 있는 경지가 되고 나서야 그들의 본능을 진정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거다.
번쩍거리는 구슬을 손끝으로 톡톡 두드리고, 노천탕 바깥에 굴러가지 않게 바르게 놓는다. 그리고 특유의 귀축적인 웃음을 지었다.
"메이사는 내가 자기 주인님인 걸 가끔 까먹나봐." "내가 기어오르는 거 다 봐주면서 친히 가르쳐 주고 있는 건데." "자기 좋은 건 쏙 배워먹고 싫은 건 뱉는다니 괘씸한 것도 정도가 있지? 그러니까 오늘은 말이야, 그렇게 있어줘야겠어."
부글부글거리던 몸을 잡아 꺼내면, 통째로 온천수에 삶아져 전체적으로 따끈한 감이 든다.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 여기 특유의 온천수가 좋은 느낌을 주고. 코에서도 입에서도 콜록거리며 의식없이 멍청한 표정을 하고 있는 메이사. 이런 메이사는 자존심 때문에 참아내려는 반응은 하지 않아 재미없지만, 저기서 보고 있는 구슬이 있다면 다르지. 철저하게 보여주기 위한 괴롭힘을 할 거라고.
"몸이랑 다시 연결 됐을 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면서 잘 보고 있으라고."
그리고 바보같은 메이사를 마구 꼬집어 당기고 호빵같은 얼굴 만들면서 굴욕을 주고 아코디언처럼 늘렸다가 양쪽에서 짜부시켜 붕어빵같이 만들기도 하고 배꼽도 마구 후비고 군살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수치심에 번쩍거리게 만들었다 아 보람차네.
"이야~ 재밌었어~"
축 늘어진 메이사를 들고 나와서 몇 걸음 가다가, 능청맞게 깜박한 척 다시 돌아온다.
"이야 미안 미안, 존재감 없이 있어서 깜박할 뻔 했어. 삐졌어?"
귀도 갖다대본다.
"어이쿠, 육체 없는 찐따여우라서 안 들리는데~?"
그렇게 놀려먹기도 하고. 방 안에서 뽀송하게 마른 채로 또 열심히 괴롭히기에 들어갔다. 다리 찢기를 시키고 위에서 꽉꽉 누른다던가. 인도의 영적수련법(요가라고 하지)을 응용한 고문같은 자세로 30분간 있게 한다거나, 한쪽 다리로만 30분 정도 서있게 한다던지...
"잘 보고 있었어? 시끄러워서 보고 싶지 않아도 봤겠지만은. 이제 속이 풀렸으니까 다시 넣어줄게."
꼽고 긁히고 짜증났던 게 다 풀려서 상쾌한 목소리. 이런 괴롭힘이 고려하지 않은 부분은, 메이사가 아까부터도 엄청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거겠지. 구슬이 자리잡았을 때 들어올 충격이랑, 그 이후의 근육통으로 최소 2주는 멧쨔쿠쨔 상태가 될 거다. 그런 걸 상상도 못한 채로 아까처럼 구슬을 집어 넣었다.
'야 이 그만하라고!!! 그만!!!!!' '이 미친놈이 대체 그런 건 어디서 배워오는거야!!! 야!!!! 진짜!! 적당히하라고!!!!!'
그만하라고 외쳐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아니까, 그냥 닥치고 애써 안 보려고 하고 있는데... ........너무 엄청난 소리가 나고 있어서 자꾸 시선이 간다. 그리고 한 번 보면 어이가 터져버리는 것이다. 아니 무슨 이... 긋... 윽...!!!! 그만!! 그만하란 말이야!!! 내 몸도!! 그만 하라고!!! 왜 그렇게 으호오옥이라던가 으고곡거리는건데!! 부끄러운 줄 알아라!(?) 소용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마구 외치게 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 외침이 닿을리가 없고.... 그냥 번쩍거리기만 하겠지 젠장!!!
'......나중에 두고보자... 팔다리를 다 찢어놔주마 이자식아....'
한참이 지나서야 그 빌어먹을 자식이 빌어먹게 상쾌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온다. 젠장.. 이제야 끝난거냐고... 다시 넣어준다는 말에 눈을 질끈감고 각오를 한다. 아까도 그랬지만, 지금도... 다시 육체에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또 충격이 올 거다. 아까 그 고옥 으혹 이런 소리를 내게 만든 충격이..... 어, 어떻게든 참아내주지.. 아까랑 다르게 미리 각오하고 들어가는 거니까! 참을 수 있다고!!
".........흐, 억, 어허어어어어어어억!!! 으고오오옥!!!"
무리였다.
노천탕에 들어갔다 나온 게 무색할 정도로 다시 땀투성이가 된 몸이 눅눅하고 끈적거린다. 지끈거리는 근육통이 전신에 자리잡고 앉아서, 숨만 쉬어도 욱신거린다. 몸 만큼이나 질척거리는 이불 위에 힘없이 엎어진 채로, 근육통을 견디며 가쁘게 숨을 몰아쉰다. 젠장... 젠장.... 뒤지라는 말이라도 꺼냈던 때랑 정말 다르게, 이제 진짜 말을 할 힘도 없었다. 그냥... 그냥 죽음.....
감히 나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고작 인간주제에 용서 못해애앳 하지만 유우가가 아니면 줄 수 없는 이 짜릿함에 점점 중독되고 있어엇 하는 갈등의 표정, 아아 유열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 행세 하면서 어때?"
짭짤한 맛이 나는 볼에 가볍게 입맞추면서 메이사의 의지랑은 상관없이 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러고 나니 어느새 해가 다 떨어져 시꺼먼 밤이었다. 연구성과가 있다곤 해도 이정도로 농땡이 피다니~ 역시 죽어서 영체 상태로 연구 좀 진척시켜야겠어. 10년 내로 죽어줄까나, 물론 메이사 눈 닿지 않는 곳에서.
"그래도 오늘 덕분에 즐거웠어. 이야, 쇼군 놈한테 듣기좋은 얘기 해주느라 쌓인 불만이 다 날아갔다니까~ 그러니까 특별히 봉사 좀 해주도록 할... 아니아니, 그런 거 아니니까 벌써부터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이번엔 진짜 봉사니까."
손을 까딱여 식신에게 덥힌 물을 길어오게 하고, 종이에 진을 그려 온기가 식지 않도록 한다. 수건을 푹 적시고 한 번 짜서 촉촉하게 만든 뒤 팔부터 스윽 닦아준다. 내가 그렇게 부려먹었으니 지금은 손 까딱 못할 테니까 특별히 봉사해주는 거라고.
"난 말이지, 상이랑 벌을 확실히 하는 사람이야." "네가 좀 더 인간들 틈에 잘 섞여들 수 있다면, 상을 몇 번이고 줄 걸. 쇼군이나 먹는 달콤한 경단 같은 걸 얻어와줄 수도 있다고. 주술사들 삥뜯어서 네 무구를 갖춰줄 수도 있고." "하지만 메이사가 인간들은 다 별로고 섞일 필요조차 없다고 하니까 벌밖에 줄 수 없잖아."
그런 건 나도 싫어, 하는 말은 내뱉지 않고. 팔에서부터 뻗어들어가, 멍자국이 상당한 어깻죽지부터 그 안까지 제대로 닦아준다.
"넌 믿지 않지만 분명 그런 날이 와. 요괴들이 화포 맞는 게 무서워서 숲으로 동굴로 기어들어가고, 인간이 주식이 아니라 특식이 되는 날이 온다고."
봉사라니. 이번엔 또 뭘 하려는 속셈이지. 의심과 두려움과 굴욕과 복수심이 뒤섞인 눈으로 노려보면, 의외로 그런 게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거짓말이 아니라는 듯, 진짜로 덥힌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기 시작한다. ....흥, 왜 이런 건 또 그렇게 잘하는 거야... 그보다 상이네 벌이네 하는 말 너무 건방지잖아. 네가 뭔데 나한테 상이고 벌이고 주는 거냐고. 삐딱선을 타서 하는 말마다 속으로 투덜거리고 반론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말에 귀를 살짝 파르르 떨었다. 역시 너, 헛소리밖에 안 하고 있잖냐. 이 멍청아. 내심 그렇게 생각하면서 길게 한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입 밖으로 툭 튀어나온, 중얼거린 말이 바람을 타고 흩어진다. 운동장에서 남학생들과 뒤엉켜 치열하게 공을 뺏는 중인, 축구에 한창 열중하고 있는 유우가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스탠드에 앉아 응원을 하거나, 각자 할 일을 하던 여학생들 사이에 섞여 들어 가만히 앉아있으면서 말이다.
그래, 전생의 네가 말하던 대로 됐다. 인간은 더 이상 밤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바다를 건너고 하늘을 날며, 심지어 이 별의 밖으로까지 나갔다고 한다. 이매망량의 본모습을 알고 공포를 품고 경외하는 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한 세상이 됐다. 인간을 주식으로 삼던 녀석들은 똘똘 뭉친 채로 봉인당해, 몇 백년마다 '특식'을 노리고 꿈틀대며 기회를 노리고 있고. 거기에 속하지 않은 괴이들은 이렇게 인간들 틈에 섞여 살아가는 날이 됐다. 너무 네 말대로만 흘러가서 조금 분할 정도로.
지금의 나를 그때의 네가 본다면, 너는 어떻게 말할까. 말했던 대로 상을 몇 번이고 줬을까. 이렇게나 인간들 틈에 섞여든 나를 칭찬해주면서. ...아니. 그때 했던 말들은 역시 헛소리고, 넌 멍청이다. 나는 네가 말하던 대로 되었는데, 너는 정작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바보 같아."
전생의 네 모습은 한 톨만큼도 보이지 않는 지금의 너를 본다. 사람들 사이에 껴서, 웃고 떠드는 모습. 내가 아닌 다른 인간들에게 웃어준다는 게 조금 싫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한 경기가 끝났는지 이쪽을 보고, 정확하게 나를 보고 손을 흔드는 너에게 마주 웃어주며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지금의 네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 유우가.
아니 근데www 스타게이저 파이라니 너무하잖아 유우가...🫠 근데 진짜로... 저는 푸딩과 파이를 디저트로만 알고 있던 사람이라 처음에 스타게이저 파이랑 블랙푸딩을 봤을 때 엄청나게 쇼크받았었어요...🫠 아마 멧쨔도 똑같겠죠.... 하지만 셰퍼드 파이는 좋아할지도🤔 어쨌든 고기가 들어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