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멧쨔주는 천재인가......!!!!!! 저 그거 좋아요 히히...🤤 그리고 메이사는 대길이고 아이가 생길 거 같단 점괘를 뽑는 거죠? 유우가는 길이고 혼사를 치를 상대가 곁에 있다고 해서 무심코 메이사를 봤다가 화들짝 놀라선 다 읽지도 않고 묶어버리기 😏
으헤 아이 생길 거 같단 결과보고 놀라서 유우가를 슥 보는데 유우가도 그때 멧쨔를 무심코 쳐다봐서 서로 눈이 마주치고 동시에 놀라서 움찔했다가 아무 일도 없던 척 😸💦 아 아아 춥다~ 얼른 묶고 감주마시러 갈까~ 😅💦 그래그래~ 추우니까 얼른 가자 하고서 사이좋게 묶고 감주 마시고 단팥죽이랑 붕어빵 하나씩 사들고 집에 가는 거... 봤다구요😏
귀여워............ 그리고 유우가의 내년 하츠모데는 없지만 멧쨔는 아카미노카미오오토로누시의 신사에서 하나 뽑는 거죠? 😏 그리고 재회운이 있는 걸 보고 웃..우우...😿😿😿 그러면 조켓어어... 하지만 그러지 않겠지... 유우가는 나랑 그냥 파트너니까...훌쩍훌쩍훌쩍 술마시고싶어졌어담배피고싶어어유우히쨘엄마참을게... 하는 멧쨔... 무지 귀여울 거 같아요 🤭 그 시각, 유우가 : 기차에서 팩소주 열심히 마시는중
🤔근데 생각해보니 동거지아는.. 0시 맞춰서 하츠모데 가는 건 못할 것 같아요 오세치 잔뜩 먹고 술 잔뜩 마시고 후히히 잔뜩하고 코타츠에 늘어져서 tv틀어놓고 커어어 크어어 북북뿡 꿀잠자다가 점심쯤 슬렁슬렁 일어나서 팅팅 부은 얼굴로 🙄 지금 몇시지... 😺 점심 좀 지났나...? 😸 ...하츠모데 갈까? 🙄 그래그래 가자.. 오늘도 안 나가면 몸에 곰팡이 피겠다 하고 물 한잔씩 마시고 롱패딩 입고 나갈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이왜진...??????? 에엥.... 근데 저기서 파티하면 진짜 재밌긴 하겠네요wwwww 진짜 일본엔 희한한 게 많아요....🫠 이 정도라면 플라네타리움 방도 진짜 작동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
저 근데 갑자기 수국지아가 지금은 훈훈해보이지만 칼찌해버리는 이유는 🤔 2다이는 히다이랑 다르게 팔방미인인데다 아쉬울 거 없는 사람이라 히다이는 멧쨔가 마음을 주면 금방 기대버렸지만 2다이는 그거보다는 실적주의라서? 그리고 헷쨔는 진짜 간당간당해서? 2다이가 헷쨔의 불안감을 마구 자극하지 않았을까 싶은www
어쩌면 2다이가 헷쨔 손을 잡으면서 🥺 "살고 싶어..." 라고 말한 거가 관측을 일으켜서 과정은 상관없이 결과로 건너뛰어버린 건지도 모르겠어요 🤔 개인적으로는 과정이 완전 상관 없는 건 아니고 관측의 개연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 2다이도 헷쨔랑 함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관측이 이루어졌다던가 그런 순애 초자연 현상이 일어났다고 우기고 싶어요 히히...🤭
히히... 그동안 영문도 모르고 관측에 휘말리기만 했던 헷쨔가 관측자의 의식이 멀어지는 사건을 통해서 뭔가뭔가를 겪었고 그래서 😈 이게 순애라는 감정인가봐... 하게 된다는 걸 생각해버려요 😌 헷쨔에게 찔린 이후로 😏 뭐 난 아쉬울 거 없으니까 떠나면 그만이야~ 하던 유우가도 무서워하면서 붙어있으려고 하니까 일석이조인 건가 🤔
그리고 저는 내일 아침 일찍 들를 곳이 있어서 😅 오늘은 이쯤에서 가보려 해요 오늘도 즐거웠어요~ 내일은 여유가 된다면 느긋한 텀으로 일상해보도록 해요 아 그리고 프리지아 1주년 축하합니다 😉🎉 뭔가 이거저거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바빠서 결과적으로 어렵게 되었네요... 겨울이 오면... 프리지아만을 위해 살아야지
🙄 저 근데..... 헷쨔가.. 😈 ...응. 서로 몸을 덥힐 땐 이게 좋다고 그랬어 🥴 뭣자잠깐만요헤카씨지금뭐하시는 😈 설산에서 조난당했을때 추우면 이렇게 하는거랬어 😈 체온나누기 🙄 여긴 설산이 아니라 병원이라고!!하얗긴 하지만! 하고 헷쨔가 옷을 벗기 시작하던때에 간호사가 들어와서 우당탕탕 대소동이 되는 걸 상상했어요🙄
모르는 사이에 생겨버린 애랑 동거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모르는 애라고 말한 이유는 진짜 모르는 일이라서다. 내 애인지 아닌지. 내가 어릴 때에는 좀 짱구같은 느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녀석 눈썹이 굵지도 않고 엄마의 얼굴만 쏙 빼다박은 건지 귀엽고 예쁘기만 해서 뭔가 뭔가란 말이지.
'그렇다고 싫다는 건 아니지만...'
이미 내 품속에 쏙 들어와버렸다. 불쌍해서 이거저거 챙겨주다보니 친자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생각은 반년이 지나서나 해버렸고. 그러고 나니까 이걸 따지는 게 맞는지 아닌지조차 모르겠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2주쯤 전에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다 보내버렸다.
'내 애가 아니면...'
아니면 어떻게 되는 거지. 그렇다고 천애고아를 길바닥에 갖다버릴 생각은 없고, 그 다메마마한테 도로 돌려보낼 생각도 없다. 미혼부도 받아줄 만한 너그러운 여인을 찾아보자고 체념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인 듯 하다.
아무튼, 준비를 끝낸 메이사가 란도셀을 들고 나오기 전까지 그런 생각을 했다. 이제부터는 운전해야 하니까 딴생각 하지 말아야지.
"자, 헬맷 쓰시고요. 아빠 꽉 잡고."
봄이랑 가을은 내가 널럴하게 일하는 때. 그래서 아침에 애를 데려다 주는 것도 종종 가능하다. 오토바이를 느긋하게 몰고 시내로 간다.
"...메이사. 역시 우리 이사할까?"
조용한 동네긴 하지만, 그래서 치안이 좋냐면 완전 그런 건 또 아니고. 시내 근처에 있는 할머니네에서 봐준다곤 하지만 일단 집이 먼 건 사실이고. 게다가 어디까지나 조선소 청년들이 돈 벌기 위해 들어오는 아파트라 단칸방이고 좁기까지 하다. 가끔 벌레도 나오고. 애 교육에 안 좋은 이웃들도 좀 있다.
"학교에서 먼 거 별로지 않아? 버스도 한 시간에 하나 오고..." "왜, 이사할 때는 메이사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도 있잖아. 이층집이라던가, 마당 딸린 거라던가. 어때?"
란도셀을 매고, 헬멧을 쓰고서 오토바이에 올라탄다. 정확하게는 이미 타고 있는 아빠의 뒤쪽으로. 그리고 팔을 허리에 두르고 꾸우욱 잡으면 준비 끝. 이번 아빠와 함께 지낸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이렇게 길게 지낸 적은 처음이라, 어쩌면 진짜로 내 아빠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조금 조마조마한 것도 사실이다. 같이 지낸 기간이 길고 짧든 간에 어쨌든, 지금까진 항상 다시 엄마한테 보내졌으니까. 내 의사랑은 별개로(라고 할까 내 의사를 내비칠 상황인 적이 별로 없었다), '아빠'의 기분이나 다른 가족들의 기분에 달린 문제인...거 같으니까. 어쩌면 아침밥을 먹고나서 엄마한테 가라고 할지도 몰라. 어쩌면 학교 끝나고 집에 왔더니 이제 엄마한테 가라고 할지도 모르고, 자기 전에 '내일부터는 다시 엄마하고 지내는거야'라고 말할지도 모르지.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살얼음판을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별 거 아닌 것 같은 말 한마디에도 그 살얼음판은 크게 요동친다. 지금처럼.
"이사..?" "...괘, 괜찮은데에...."
덜컥 겁이 났다. 엄마한테 돌아가라는 말을 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온 몸의 털이 삐죽 서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도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이사를 가야겠다고. 그때 '아빠'였던 사람이랑, 그 사람의 가족들이 그렇게 말했었다. 새 집으로 이사가는 가족 안에는 당연하게도 나는 빠져있어서, 결국 나는 엄마한테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이번에도 어쩌면, 그런 뜻일지도 몰라. 어제 뭔가 했던가. 아니면 아까 아침에? 나, 아빠를 화나게 했던가. 지금 아빠 어떤 표정인거지. 당장 살피고 싶은데, 지금은 아무리 봐도 등밖에 보이지 않아서 불안해진다.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서, 의식적으로 조금 힘을 뺐다. 너무 꽉 조여서 아프게 하면, 아빠를 더 화나게 할지도 모르니까.
"....나, 버스보다 빨리 뛸 수 있는 걸..." "나는...."
살짝 처진 귀가 바람을 맞고 덜덜 떨린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말에 조금 안심이 되는 거 같기도 하다. 일단 나도 같이 이사간다는 말인거 같고....
"아빠랑 같이 가면 어디든 좋아."
이층집이 아니어도, 마당이 없어도, 지금 집보다 좁아도 아빠랑 같이 있을 수 있으면 괜찮은걸. 다시 손에 힘을 꾸우욱 준다. 아빠를 꽉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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