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449> [1:1/우마무스메 기반] Road to victory ~너와 함께 승리로~ :: 61

◆RfOxj65rh2

2024-09-07 22:21:13 - 2024-09-21 19:44:15

0 ◆RfOxj65rh2 (r..HVWW3Qs)

2024-09-07 (파란날) 22:21:13

캄캄한 낮에 쓸린 부서진 조각을 모아서
서로의 마음 같은데 붙이자

내가 잠에서 깨면 구워 먹어줘 - 2단지

>>1 미나즈키 슈야
>>2 사쿠라 블라썸

1 ◆RfOxj65rh2 (r..HVWW3Qs)

2024-09-07 (파란날) 22:21:37

이름 - 미나즈키 슈야 水無月修也
나이 - 20세
성별 - 男

외모 - (AI 생성 이미지)
175cm, 마른 체형. 소년 티가 아직 남아있는 얼굴. 눈매가 둥글고 인상도 부드러운 것이 순박하고 어리숙한 청년 느낌이다.
덥수룩한 회색 모발을 목덜미가 덮힐 정도로 길렀다. 머리는 가지런히 정리해놓아도 금세 부스스해진다. 이마와 미간 가린 머리칼 사이로 드러난 홍채는 맑은 물빛.

성격 - 숫기 없고 소극적이다. 의욕은 넘치지만 사람이 지나치게 위축되어 있다. 자신감이 부족해서 항상 주변 눈치 보기 바쁘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언짢은 티 내면 쩔쩔매며 사과하기 일쑤.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여 표정에 곧잘 드러난다.
그러나 진정 자신이 옳다 생각하는 게 있다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의외의 강단있는 성격.

기타
수많은 명우마무스메를 길러낸 전설적인 트레이너 "미나즈키 나나미"의 외아들. 유년기부터 주위의 기대 속에서 자랐고 어머니도 슈야를 엄하게 가르쳤었다.
그러나 주변의 기대와 관심어린 시선은 미나즈키 슈야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무언가를 능히 해내면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았다"며 칭찬받았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어머니의 이름에 먹칠을 한다"며 비난당했다.
소문을 듣고 접근해오는 자들도 몇 있었다. 그들은 순수한 의도로 슈야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었다. 나나미의 지도를 받고 싶어서, 나나미와 친해지고 싶어서, 나나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그는 "미나즈키 슈야"가 아닌 그저 "미나즈키 나나미의 아들"일 뿐이었다.

슈야에게 어머니는 존경하는 사람이자 열등감의 대상이며 반드시 벗어나야 할 그림자이다. 그가 어머니 따라 트레이너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어머니의 그늘에서 완전히 독립하고 싶었기 때문이리라.

- 고등학교 졸업 후 1년간의 준비를 거친 뒤 곧바로 트레이너 업계에 뛰어들었다. 지금으로썬 신참 트레이너의 신분이다.
- 어머니와는 상투적인 안부만 주고받는 관계. 둘 다 서로에게 자주 연락하지 않는다.
- 특기라 할 만한 건 별로 없지만, 그나마 요리만은 제법 한다. 어릴 적부터 일에 파묻혀 살던 어머니 대신 혼자 차려먹었던 때가 많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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