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3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0.어떤 과학의 삼백돌파 :: 1001

◆TMmm6tsoPA

2024-09-04 20:07:52 - 2024-09-09 14:11:02

0 ◆TMmm6tsoPA (9hO3DoVTXI)

2024-09-04 (水) 20:07: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256

300판에 들어온 모든 분들에게..
레벨0~4는 계수 10%
레벨5는 계수 1~2를 드립니다. 다이스를 돌리세요! (단 리미트선은 8)

늘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만 더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63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1:31:38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564 한아지-진행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31:42

@한양
하냥 형처럼 조직이나 형사를 추적해볼 생각을 하던 아지는 눈을 꿈뻑거리다 환하게 웃으며 손나팔을 만들어 한양에게 얘기한다.

"조작하면 안돼요오~~~~"

누가 들으면 한양이 매일 조작하는 사람인 줄 알겠다.

565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9gU9AnKKMI)

2024-09-07 (파란날) 21:32:27

이미 간부가 떠나서 별 것도 없는 아지트. 하지만 졸병들은 왜 졸병일까? 간부의 통제를 받으니깐 졸병이다. 즉, 만국공통으로 졸병은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간부에게 즉각적으로 보고를 해서 명령을 받고 조치를 한다.

한양은 무기를 가진 녀석을 하나 조종해서, 강제로 그 무기로 동료의 머리를 쳐서 기절하게 만든다.

첫 번째 위기상황. 율럭키 내부의 배신자 발생이다.

566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9gU9AnKKMI)

2024-09-07 (파란날) 21:35:33

>>564 (이미 하는 중)

567 한아지-진행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37:38

어쨌든 자신은 전투가 가능한 인력이니, 보다 전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쪽으로 붙었다. (한양에게 배운 건 있나 보다)

"몇 층에서 거래가 이루어져요~~~?"

헤실헤실 구부린 검지손가락을 아랫입술에 대고 묻는다.

"건물 바깥에서 대기할 필요가 있을까요~~~??"

만나서 거래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카메라나 영상으로 찍으면 되니 만일 1층으로 그들이 빠져나갈 때 굳이 붙잡을 필요는 없으려나...?

568 여로주:3 (ilLsp0.y0g)

2024-09-07 (파란날) 21:38:55

드디어 지이이입!!!!!!!!!!


나 나나나나 다음턴부터 참가해도 될까!?

569 서연 - 진행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39:12

situplay>1597051368>556

모시호라는 야매 경찰만 막으면 된다라,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어이없다면 어이없다.
증거물 명목으로 확보한 마약을
한두 정도 아니고 수만 정이나 빼돌려도 모르다니,
안티스킬도 의외로 허술하구나;;;;;;;;
아님 빼돌릴 수 있었던 건 극소순데 그건 샘플로 보여만 주고
나머지는 엉뚱한 가짜들로 채워서 돈만 빼돌리려는 거 아냐?
(웬 영화에서 마약 밀거래를 할 때
한 포대에만 진짜 마약 가루를,
나머지 수십 포대는 밀가루를 채워 두고서는
마약 수십 포대 가격을 받고서 통수 치는 장면을 봤는데... )

뭐, 그런 거래도 촬영엔 문제가 없겠지.
테이저건은 마침 공장에서 찾았으니 이대로 챙기면 되고,
부실에 비치된 카메라를 하나 더 챙기는 서연이었다.
(폰카는 화질이 나쁠지도 모르니까)
촬영한 영상은 많을수록 좋으니
토실이에게도 촬영을 부탁하고픈 마음이 있었으나

" ...... "

아니야. 역시 위험해. 토실이를 부실에 내려놓고 쓰다듬었다.

" 갔다 올게. 이따 보자. "



situplay>1597051368>561

청윤이가 말한 거래 시간까진 30분밖에 안 남았는데도
OO 빌딩 일대는 조용했다.
아직 아무도 안 온 걸까?
낌새를 채고 거래를 취소한 건 아니어야 할 텐데.

하다가 청윤이의 안내에 곰곰 생각해 본다가
카메라로 먼 곳을 확대해서 찍어 봤다.
확대해서 영상을 찍어도 화질이 나쁘진 않다. 이만하면...

" 촬영하는 걸 들키면 곤란할 테니 난 환풍구로 갈게. "

그나저나 범죄 조직의 마약 거래 현장 급습이라니...
저지먼트에서 상식 따위 씹어먹는 위험한 일 많이 겪었지만,
찐범죄 조직이랑 얽히게 된다니 완전 쫄린다.

" 다들 몸 조심하자!!! 안전 제일이야~~ "

애써 마음 다잡고 말하다, 사심 담아 한마디 덧붙였다.

" 선배도 조심해. 부탁이야. "

570 천 혜우 - 진행 (iWkFPPy2eU)

2024-09-07 (파란날) 21:39:31

거래 장면을 녹화하고 신고한 뒤 도망치지 못 하게 제압이라-

작전적으로는 직관적이고 명확했다.
그러나 항상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것이
오늘날까지의 저지먼트였다.
특히 스트레인지가 껴있다면, 더더욱.

만일을 대비해 수술용 실톱과 메스도 챙겼다.
도망치지 못 하게 하는데는 무엇보다 힘줄 제압이 최고였다.
특히 내 기억에 있는 두 스킬아웃을 생각하면
무력에 의한 제압은 어쩔 수 없을 것이었다.

시간에 맞춰서 저지먼트 부원들과 함께 부실을 나섰다.
거래 장소라는 빌딩에 도착했을 때는 꽤나 머리가 멍해서
주변에서 들리는 말소리를 적당히 듣고, 빌딩 주변을 천천히 돌았다.

정문이나 뒷문이 아닌 다른 출입구, 깨진 창문 같은게 없는지 찾아보았다.
혹은 바깥에서 엄폐할 수 있는 구조물은 없는지도 같이.

571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1:39:58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572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1:40:16

>>568 참가하셔도 됩니다!

573 ◆TMmm6tsoPA (2py4L3oGb2)

2024-09-07 (파란날) 21:41:45

어서 오세요! 리라주! 여로주!
역시! 리라주가 슬슬 죽은 눈빛으로 올 줄 알았어!

574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42:11

>>566 아지: 농담이었는데!!!! Σ(・Д・)

575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42:25

>>565 염동력으론 저런 조작도 가능하구나......@ㅁ@ (얼벙댕)

안녕하세요 여로주~~ ><
여로가 오면 모시호를 기절만 시켜도 여로 능력으로 술술 자백하게 할 수 있겠는데요??!!

576 철현 - 스토리 (WLbDM37RME)

2024-09-07 (파란날) 21:42:44

"양동 작전?"

철현은 당당하게 정문으로 향했다.
누군가 가로막는다면 화장실에 간다고 하면 그만이다.

"환풍구도 가능하겠다."

"부패경찰이라도 경찰이지?"

"..."

커다란 테러 예고를 해서 경찰들을 소집시킬까?

577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43:05

앗 리라주도 오셨다 잠은 좀 주무셨나요 898ㅁ989 컨디션 괜찮으신지...

578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43:25

여로주 하이

579 철현주 (WLbDM37RME)

2024-09-07 (파란날) 21:45:09

다들 어서와!!

580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45:41

>>567 아지가 현장 출동하는 건 거의 처음 보는 거 같네요 (크리에이터전에서 클로킹 관전모드이긴 했는데 아지주께서 체크하셨었는지가 가물가물@ㅁ@) 아직까진 스마일스마일~☆ ><

>>576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범인이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은 가뿐히 뛰어넘습니다...

581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47:11

>>570 혜우는 맞싸워 본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사고하는 거 같아요:D 전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을 살펴보는 것도 옹~!!

582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48:11

크리에이터전 아마 안 했을거야
스마일스마일~

583 철현주 (WLbDM37RME)

2024-09-07 (파란날) 21:49:50

>>575 이거 좋다!! 이 일을 잊어라고 하면 책임도 안지고!!

584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51:54

>>582 그럼 진짜로 첫 출동 구경하네요!! 누구에게나 순둥한 아지가 전투를 하게 되면 어떤 모습일지👀👀👀

>>583 ∑@ㅁ@??!! .............거기까진 전혀 생각 못 했어요(호달달) 굉장하신데요(감탄)

585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53:07

내기억에
현장출동 전에 부실에 모여서 누군가 가져온 간식을 나눠먹으면서 상황얘기를 듣는것이 뷸문율의 전통(?)이었던거같음

수경이 아이스크림 뺏어먹고 청윤이 아이스크림 맛본 기억이 남

586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1:55:26

>>585 제가 참여하고서는 부장님표 컵케이크나 머핀이 있던데 아이스크림을 먹었었군요 아지는 ㅎㅎㅎ 이런 차이도 뭔가 새롭네요

587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1:55:49

>>565
"빨리 타! 도착해서 경비를 서야-"

한양에게 조종당한 한녀석이 퍽하고 말하고 있던 녀석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야 뭐해!"
"쟤 왜 저러냐?"

그러자 당황한 졸개 몇은 황급히 무기를 뺏곤 밀쳤습니다.

"나도 모르겠어! 몸이 멋대로!"

조종 당한 녀석은 본인도 크게 당황해 말했습니다.

"중2병이 늦게 온.. 아니, 그분들 말대로 우리를 노리는 녀석이 있다면.. 빨리 출발해! 일단 우리만 간다! 너희들은 이곳을 지켜!"

일단 거의 다 탑승한 상황이었기에 조종당한 녀석과 막으려고 내린 서너명 정도만 그대로 기지에 남고 탄 졸개들은 황급히 트럭 문을 내리곤 출발했습니다.


>>567
"거래는..."

청윤은 대충 위를 보더니 말했습니다.

"저~기. 최상층 바로 아래라고 했었어."

유일하게 최상층과 바로 아래층, 그리고 그 아래층만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569
"고마워 서연아, 너도 몸 조심해. 환풍구는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윗층으로 올라가려면 엘리베이터를 천장에서 타고 함께 올라가면 될거야."

환풍구를 들어가려고 하는 서연이에게 청윤이는 미리 봐둔 정보를 말했습니다.

>>570
빌딩 자체는 적당히 방치되어 있는 듯 했지만, 유리창이 깨지진 않았었다. 다만, 스트레인지인 만큼 주변에는 쓰레기통과 기타 잡다한 것들이 쌓인 더미가 정문 반대편 몇군데 있었습니다.

>>576
"보통 적당한 핑계를 대고 경찰서에서 나가기 때문에 신고가 가더라도 본인은 듣지 못할거에요."

청윤은 이미 시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대강 판단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간 철현은 불만 환하게 켜져있지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입구를 향한 CCTV가 달려 있었습니다.



거래 시작까지 20분 남았습니다. 멀리서 트럭이 한대 오고 있었습니다.

"저 트럭은... 율럭키가 소유한 트럭..!"

청윤은 곧 율럭키 녀석들이 올 것이라고 눈치채고 말했습니다.

"일단 장면을 잡고 기습해서 싸우는 작전대로라면 건물 안에 적당히 들어가는 게 좋을거에요. 아무래도 율럭키 녀석들이 곧 도착할 것 같아요!"

#9시 20분까지요! 건물은 총 10층이에요!

588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1:55:51

>>584 어쩌면 전투 안할지도 모르잖아!(?)?)

589 여로주:3 (ilLsp0.y0g)

2024-09-07 (파란날) 22:00:09

>>587 엗 9시 20분...?

590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2:01:09

>598 어이구! 10시 25분이요!

591 한아지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2:02:23

"들키지 않아야 되겠네요오~~"

아지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린다.

"저는 최상층으로 가겠습니다아~~"

그러고 느릿느릿 청윤을 바라본다. 분개한 듯했던 청윤이 마음에 걸렸나 보다. 청윤을 뒤에서 콕콕 찌르려고 한다.

"누나아 조급해하지 말기~~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생각하기~~"

그리고 헤실대다가 정문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최상층으로부터 2층 아래에서, 창문을 통해 최상층으로 진입하려고 한다. 운이 좋으면 별 문제 없을 것이다...

-훼앵

"높아아아아~~~"

무서운 것만 빼면!!!!

592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2:03:12

이중행동인가? (가물가물)

하도 진행 참여가 오래돼서 감이 안오는균
안되면 정문으로 진입했다는 것만 반영해줘!!!

593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2:03:50

situplay>1597051368>586 아지가 이것저것 가져올때도 많았다
캐릭터들이 뭘 고르는지, 먹는지 안먹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지

594 천 혜우 - 진행 (iWkFPPy2eU)

2024-09-07 (파란날) 22:08:39

한창 주변을 돌아보는 중에
저 멀리서부터 차량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벌써 시간이 가까워진 걸까.

다시 빌딩으로 가기엔
접근 중인 그들에게 보이게 될 것 같았다.
하는 수 없이 쓰레기통과 잡동사니 사이로 몸을 숨겼다.

겉옷의 후드를 깊숙히 눌러쓰고
최대한 몸을 낮춰 숨조차 죽였다.
메스 한 자루를 꺼내 소매 안에 숨겨 들고서
트럭과 거기서 내릴 인물들의 동태를 살폈다.

595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ntFOzr.Q9g)

2024-09-07 (파란날) 22:10:14

" 뭐? 중2병? "

" 느그들이야 말로 나이 처먹고도 이런 행위에 가담하는 게 중2병이 아니고? "

한양은 녀석들이 출발하자, 염동력으로 남은 병력들의 머리를 모두 벽에 세게 박아버리려고 한다.

" 휴대폰 내놔— "

" 확- ㅆ.. 휴대폰 내놓으라고.. 너 사람 머리뼈랑 얼굴뼈가 22개인 건 알지? "

" 그거 220개로 만들어줘? "

596 여로땅:3 - 이벤트 (ilLsp0.y0g)

2024-09-07 (파란날) 22:14:16

"적당히라면- 어떤 방식이어도 상관은 없는 거죠★?"

여로가 씩 웃으며 물었다.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미소였다. 평소에도 이런 미소를 짓곤 했으니, 아마 그냥 물어본 것일수도 있다.

"갈까요? 기습하러? FBI OPEN UP?"

정말로 외칠 생각은 없어보인다. 농담처럼 이야기 했으니.

597 서연 - 진행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2:16:34

situplay>1597051368>587

거래는 최상층 바로 아래인 9층에서 한다.
환풍구는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청윤이 사전 조사 철저히 했구나.

" 응! 알려 줘서 고마워~~ "

카메라를 앞장세우듯 잡은 채로 환풍구로 기어들어갔다.
역시 비좁다. 여기서 직진하려니 애벌레가 된 기분이야.
낑낑거리며 전진하다 보니 청윤이 말대로 엘리베이터 천장이 보였다.
거기 올라서서 나름대로 몇 층이나 움직이나 세어 본다.
그렇게 해서 엘리베이터가 9층에 이르렀을 쯤
새롭게 보이는 환풍구로 파고들었다.

" 좁아. 수박... "

카메라는 무사하지? 렌즈 뚜껑이 잘 닫혀 있어 다행이다.
그러고 가다 보니 환풍구 덮개가 보였다.
그 사이로 내다 보니, 9층 천장쯤 되는 거 같다.
덮개에 가리면 촬영이 힘든데 이거 못 치우나?
자세가 고정된 채라 힘 주기 빡세지만
다행히 아직 사람이 없어 기척 낸다는 부담은 없다.

" 끙챠!!!! "

에고데고, 죽겠네...
어찌어찌 렌즈를 비집어 넣을 만큼은 치워졌다다만
이래선 촬영 각이 안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아쉬운 대로 폰카의 녹음 앱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서
인이어를 통해 알렸다.

" 여긴 9층 환풍구. 잘 도착했어~!! "

598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2:27:56

25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진행할게요!

599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2:45:50

>>595
"끄악!"

한번 벽에 머리를 부딪힌

"드..드리겠습니다!"

당황한 졸개들은 황급히 핸드폰을 건네주었다. 핸드폰에는 율럭키 단톡방과 연락처가 몇개 적혀 있었습니다.



>>591
청윤은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살짝 걱정하는 모습이었으나, 일단 아지가 그러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며 대신 몸은 정말 조심하라고 단단히 일러두었습니다.

어두운 8층, 9층, 10층의 풍경이 보입니다. 8층은 무언가 검은 천들이 씌워진 물체들이 보입니다. 정황상 가구 같습니다. 9층은 원형 테이블과 불만 하나 켜져있습니다. 10층도 비슷하게 검은 천들이 씌워진 물체들이 보입니다. 이쪽도 가구 같습니다.

>>597
"수고했어, 서연아."

9층 환풍구에서 내려다보니, 거래 현장은 훤하게 잘 보일 것 같습니다. 딱히 들킬 염려도 적을 느낌입니다.

>>596
"그러자 여로야. 잡아내자고."



>>594
거래 10분 전, 트럭이 2대, 도착했습니다. 한대에선 부하들이 마구 내렸습니다, 다른 트럭에선 간부라고 했던 익숙한 얼굴들이 보입니다.

"후우.. 근데 도대체 거래하는 층의 윗층과 아래층을 왜 비워두라 한건지."

노란색 스카프를 한 여성이 말했습니다.

"자기네가 맡겠다고 했으니 말야. 어차피, 9층엔 부하를 마구 깔아둘거고."

안경을 낀 남성이 말했습니다. 파란 스카프를 낀 남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애꾸눈을 한 남성과, 평범하게 생긴 남성, 빨간 스카프를 착용한 여성도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청윤은 아래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율럭키 단원들을 보곤 다른 부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일단 저희도 적당히 숨으려면... 저들이 말한대로 10층에 숨어있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흩어지는 것보단 모이는 게... 나을지도요?"

만약 다른 층에 어디 적당히 숨어있을 곳이 없었다면 다들 아지가 있는 10층으로 향할 것이었습니다.

600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2:46:03

11시 10분까지요!

601 ◆TMmm6tsoPA (2py4L3oGb2)

2024-09-07 (파란날) 22:49:26

잠깐 샤워하고 돌아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602 철현주 (WLbDM37RME)

2024-09-07 (파란날) 22:50:16

질문! 단원들 복장은 어떤가요?

603 철현주 (WLbDM37RME)

2024-09-07 (파란날) 22:51:42

한양주 사로잡은 졸개의 옷을 벗겨서 철현이 입어도 될까?

604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2:52:15

>>599
8층과 10층은 가구를 검은 천으로 덮어 놨고
9층은 원형 테이블과 불이 켜져 있고(이게 천장 조명인가요? 스탠드등인가요?)
3개 층 다 아직 사람은 없나요?

605 한아지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2:52:17

청윤이 걱정했을 때 안 다쳐 보이겠다며 말한 아지는 특수신발을 사용해 어찌저찌 다치지 않고 10층으로 진입했다.

"9층엔 뭐가 있을지 모르잖아아~~"

그러고 서연의 통신에 헤실헤실 웃으며 "라져~~~ 이쪽은 10층 도착입니다~" 하고 대답한다.

"흐흠!"

10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살펴볼까 하다가 각도상 창문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10층 창문틀을 붙잡고 힘껏 몸을 숙이면 9층 창문으로 9층 내부가 보이는지 시도해본다.

"무서워어어"

건물이 워낙 높은 탓에 혼자 칭얼거리기는 한다.

606 서연주 (enQbXYgcJY)

2024-09-07 (파란날) 22:53:39

아지야 위험하다 에비에비 @ㅁ@;;;;

607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2:54:41

>>601 어서오세요 캡틴!

>>602 다양한 평상복이에요! 딱히 크게 통일된 복장은 없답니다!

>>604 9층은 자그마한 천장 조명이에요! 줄이 내려져 있답니다! 3개 층 다 사람은 없어요!

608 철현주 (WLbDM37RME)

2024-09-07 (파란날) 22:55:46

>>607 율럭키인척 하고 싶은 데 그냥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자연스럽게 섞여도 될까요?

609 이경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57:03

(카라멜 팝콘 가져옴)

610 아지주 (ove/5QSxak)

2024-09-07 (파란날) 22:57:40

캡하 이하
몸이 좀 피로해서 반응이 좀 없어질 슈 있다...

611 ◆TMmm6tsoPA (2py4L3oGb2)

2024-09-07 (파란날) 22:58:12

어서 오세요! 이경주! 아...또 다시 철현이의 조커력이 발동하려고 한다!

612 ◆hNLekaXsr2 (swB/VxCMWk)

2024-09-07 (파란날) 22:58:24

>>608 상관 없답니다!

>>609 어서오세요 이경주!

>>610 아지주도 무리하진 마세요!(감기 걸린 사람)

613 여로땅:3 - 이벤트 (ilLsp0.y0g)

2024-09-07 (파란날) 22:59:10

이경주 어서와!!!

아미친 잠만 어지러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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