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51 >>365 혜우주 첫 번째 해시 다행인데요! 살아만 있으면 잘 살 수 있는 여건은 누구 부러울 거 없이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혜우가 잘 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오오~ 히히!! 혜우도 잘 때 깨우면 안 되는 사람이네요👀👀👀 (호달달) 사랑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왜째서 발로 까고(???) 사라지는 거죠 @ㅁ@;;;;;;;;;;;;;;; ...저런 상황이면 서연인 비명 지르면서 자리에서 도망갈 거 같은데요;;;;;; 호러 영화도 못 보는데(먼눈)(옆눈)
>>353 월주 월이도 희망을 간직하고 있군요. 과거에 힘든 일을 겪고도 행복해질 거라 다짐했던 것도 그래서?? 왜째서 악몽을 높은 확률로;;;; 사람이 건강하게 살려면 숙면을 취해야 하는 법이거늘!!! 이열~☆ 이 대사 점례한테 가는 장면 나오나요? (팝콘 와작)
쥐 테러 피해자인 학생이(이름은 유호진이란다.) 도와주기 시작한 뒤론 연구원이 공장 갈 때 따라가게 됐다. 정확히는 호진씨를 따라가는 거지만. 호진씨는 말수가 적은 사람 같았다. 그 수박들이 또 괴롭히진 않는지 물어도, 크게 신세지니 맛난 걸 쏘겠대도 희미하게 미소만 짓더라. 그나마 레코그니션 미싱을 사물에 접목시키는 게 어떤 경운지를 내가 궁금해할 땐, 도난 방지용으로 쓴다고 알려 줬다. 귀중품 넣어 두는 금고 같은 데다 쓰려나? 주인도 못 찾고 헤매지 않으려면 기능 온오프가 가능해야겠네.
그러면서 가던 중 연구원이 잡담할 시간 있으면 어제 받아쓴 연산식이나 한 번 더 곱씹어 보란다. 하드 트레이너 다 됐어;;;;; 연구원을 뚱하니 노려봤더니 호진씨가 킥킥 웃었다. 신기해서 돌아보자 남 일 같지 않단다. 호진씨네 연구원도 하드 트레이넌가 보네;;;;; 암튼 말 들은 김에 연산식을 곱씹어 보긴 했다. 주구장창 받아썼지만 의미 모를 기호가 가득한 식들. 이케 노이해인데도 사이코메트리가 써지는 건, 능력 쓸 땐 내가 전혀 인지 못하는 제2의 내가 따로 움직이기라도 해서일까?(그 머리 나한테도 좀 빌려 주지. 수학 공식으로 골머리 안 썩게;;;;) 그럼 식을 의식하면서 사이코메트리를 쓰면 어떻게 되지? 호기심에 그나마 알아볼 만했던 기호들을 떠올리며 연구원의 차를 사이코메트리 했다. 8년간 11만km 남짓 달렸고 그동안 접촉 사고가 세 번 있었다...정도는 알겠는데, 식 떠올리기와 사이코메트리로 집중이 분산되선지 오히려 더 빡센 느낌이었다. 이럼 연산식이 의미가 있나;;;;; 식의 의미를 알아야 가늠이 되든 말든 하겠다.
어쨌든 공장에 도착한 뒤론 연구원이 그쪽 기술자에게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앞서 어느 정도 얘기가 되어 있었는지 기술자가 호진씨에게 각종 기계 장치를 부착했다. 그 뒤 호진씨가 집중하기 시작하자 기계 장치로 측정되는 뇌파가 엄청 활기차게 움직였다. 기술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과정을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단다. 빡세겠네. 근데 이럼 난 구경 말곤 할 게 없나? 멀뚱히 보고 있긴 뻘쭘한데.
결국 양해를 구하고 깡통 로봇이나 구경하러 갔다. 보니까 팔이 두더지 앞발처럼 굵직하면서 끝은 날카롭고 길쭉하다.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보니 원래는 땅파기용 깡통이었다. 팔을 드릴처럼 쓸 수 있고, 암석 파괴용 폭약(???)을 발사할 수 있다. 또 유니온 따까리가 조종하던 그 깡통 로봇처럼 좌석이랑 조종기가 있다. 유니온 따까리는 수리용 드론이랑 여분 부품도 많던데... 그런 거까지 만들려다간 비용이 노답이겠지?;;; (지금도 노답이긴 마찬가지지만;;;;;) 유니온 따까리 돈 많아서 좋겠다!!! 유니온 돈인가?? 아, 몰라!!! 진짜 쓸 일 없이 고철덩이나 됐으면!!!
그러고 돌아가 보니 호진씨가 맡아 준 작업은 대강 마무리 단계였다. 이윽고 작업이 끝나자, 기술자가 연구원에게 웬 박스와 종이를 함께 건넸다. 박스에는 테이저건과 총알들이 모두 금속에 코팅된 채로 담겨 있었다. (들고 쏴 보니 기능은 정상적인 거 같은데, 전보다 무거워져서 쓰기 은근 빡세다. 할 수 없지.) 그리고 종이는... 테이저건 개조 비용과 오늘 작업 비용이 포함된 추가 견적서였다. 하아... 그 숫자에 어질어질한데, 호진씨가 자기 쪽 비용은 나중에 연구소를 통해 청구하겠단다. 비용...?? 상황 파악 못하고 멍 때리는 사이 호진씨가 한마디 더 했다. 능력 적용을 도와준댔지 무상으로 하겠다진 않았다고. 맙소사!!! 그럼 빚이 다 얼마야??!! 망했어, 아주 폭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