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여." "안녕. 오랜만이네?" "얼굴 보는 거야 그렇지. 소식 건너건너 듣고는 있었잖냐." "그게 내 유일한 낙인 걸. 음, 뭘로 마실까?" "부른 놈이 사라. 저번에 그거 괜찮든데?" "그래. 오너, 킵해둔 걸로 부탁해요. 이 친구 것도." "아, 치즈 플래터도 부탁합니다." "하여간 안주발." "입이 즐거워야 술도 잘 들어가는 법 아니겠어." "음- 인정. 그건 그렇네."
"크- 이게 얼마만의 밤술이냐. 오늘 아주 먹고 죽어야지." "오랜만이라고 탈탈 털어먹을 셈?" "돈도 많은 새X가 우는 소리 하려고?" "하하, 아니, 네가 날 털어봐야 얼마나 털 수 있을까 싶어서 그렇지." "빈털개털에 민둥산으로 만들어버릴라. 됐고, 거 얘기나 해 봐." "흐음, 무슨 얘기일까." "무슨 얘기긴. 너만 소식 듣는 거 아니고 나도 다 들어. 잔말 말고 안주거리나 풀어보라고." "그러면 뭐부터 얘기할까. 어디 보자-"
"...예나 지금이나 시끄럽고 복잡한 건 여전하군." "어련하겠어. 3학구에 있는 연구소 치고 별종들만 모였는 걸." "연구원은 원래 다 별종이잖냐." "어라- 나도 연구원인데?" "너 포함인거 맞음." "하하, 너무해라." "그래서, 할 말은 그것 뿐이냐." "무슨 얘기를 더 듣고 싶은 걸까." "그야 레벨 5 하멜른 님님님의 첫 담당 학생 얘기지." "그걸 굳이? 들어봤자 술맛 떨어지는 얘기일 것을." "실은 말하고 싶어 죽겠잖냐. 들어줄 테니까 말하라고." "그렇지만 일종의 대외비니까, 아." "엉?" "음, 다른 건 아니고, 내가 최근에 새 논문을 쓰려고 자료를 찾다가, 흥미로운 케이스를 하나 찾았거든." "...어, 뭔데." "그건, 정신계 병력이 있는 여성의 자료였어. 어린 시절부터 그 때까지의 기록이 가능한 만큼 모여있더랬지. 여러모로 말야. 여성 주변의 배경도 배경이었지만 내가 눈길이 간 건 여성의 병력이었어. 이전까지 정의된 적 없는 새로운 병명을 붙인 진단서가 첨부되어 있었거든." "어어." "병명을 직접 말할 수는 없으니 대강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조금 더 복잡한 양상을 한 애정결핍, 이라고 해뒀더군. 그 내용이 정말 흥미로웠어. 단 1년 만에 증상의 파악부터 조치까지 적절하게 기재되어 있었지. 해당 기관에서 조치의 일부를 반려한 건 아쉬운 결과였지만." "어떤 조치였길래?" "사회로부터 분리 및 반영구적 격리." "그건 감금 아니냐? 그보다 애정결핍인데 격리하면 더 심각해지는 거 아냐?" "애정결핍이 무조건 충족시켜준다고 낫는 병은 아니란다. 오히려 분리가 필요한 대상도 있는 법이야. 그 케이스가 그랬지." "허어, 그래서?" "그래서- 정확한 때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 했으니 그 뒤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졌지. 정신병이라는게 딱 한 순간 놓친 걸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하는 법이니. 여차저차해서 우여곡절하고 수소문 끝에 해당 여성을 만났어. 직접 만나서 면담을 진행했고,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단다." "뭘 알아냈는데." "그건- 바로 알려주면 재미 없을 듯 하니, 한 번 맞춰봐. 힌트는, 사람이 응당 가지고 있는 것." "거 순순히 말하면 덧나냐. 흠. 애정결핍이랬으니, 측은지심?" "정답과 거리가 가깝긴 한데, 정답은 아니야." "마음 관련인가. 감수성이라던가?" "오, 틀린 말은 아니야. 하지만 정답은 아니지." "감이 안 잡히는데. 너무 당연해서 생각도 못 할 거냐, 혹시?" "설명하자면, 그러네." "그런 거면 더더욱 모르겠는데." "하하. 이쯤에서 항복일까?" "어. 항복. 정답이 뭐야?" "자기애. 여성의 애정결핍은 그거였어. 자기애의 결핍. 아니, 거의 소실이라고 해야겠지." "확실히 처음 듣는 케이스인데. 자해 같은 걸 하게 되는 그런 건가?" "하기는 하지만 행동 동기가 달라. 아, 아니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케이스에는 없는 동기라고 하자. 그건- 정말 순수한 자기파괴일 뿐이니." "...그게 안 됐을 건데. 아마도." "맞아. 특이 케이스 중에서도 특이라서, 여성의 행위는 무한히 지속되는 범주에 속했어. '운이 좋게도' 지금은 멈추어 있지만, 언제 다시 시작되서 끝을 볼 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태야." "안타깝군." "안타깝지. 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주변 누구도 그걸 모른다는 거야. 여성의 외적 언행은 그와 정 반대로 내비치고 있었거든. 의도적인지, 병증의 악화로 인한 것인지, 어쩌면 둘 다 일지 모르지만, 그 탓에 주변과의 마찰이 심하다고 했어. 최근에도 직장 동료와 영 좋지 못 한 일이 연달아 있었다고 들었지." "꽤나 잘 알아냈구만. 그 여성이 다니는 의료 기관에 알릴 생각은 없고?" "하하, 내가 왜 그래야 할까. 난 그저 내 논문을 위한 조사와 면담을 했을 뿐이야. '관련 없는 환자'의 병을 위해 나서줘야 할 이유는 없단다." "얄미운 새X. 그 병 설명이나 더 해 봐." "병이라고 할까, 일개 증상이라 해야 할까, 음- 너, 스스로를, 영혼까지 혐오하는 자신을 상상할 수 있을까?" "글쎄, 나는 무리일 지도." "그렇지. 나도 그래.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하며, 또한 애정해. 스스로 애정함을 초석으로 타인에게 감정을 갖고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해. 하지만 자기애가 결핍된 사람은 초석이 없는 상태이기에 그 위에 무엇을 한들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 기껏해야, 잔해, 흔적, 그 따위 것 정도는 남을 지도 모르나, 사실상 무엇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야." "초석이 없다면, 만들어주면 되는 것 아닌가." "그게 말이지- 말은 쉽지만 현실은 불가능에 가까워. 음, 응, 불가능해. 이미 성인이 된 종교인이 온들 실패할 거라고 내 이명을 걸고 장담해." "그 정도야? 그게?" "그 정도야, 그거. 현 시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애초에 시도할 사람도 없겠지만, 그건 이미... 애써 건드려서 덧나게 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 "흐음... 아니 그런데, 최근에 직장에서 싸웠다며?" "그랬지." "그거 위험한 거 아니냐?" "위험하지, 아주." "......" "......" "아, 병이 비었네. 오너, 새 병 하나 추천해줄래요? 음, 독하고, 진하고, 달콤한 걸로." "니트로 부탁합니다."
"음, 이 술 좋다." "정말 보고 안 할 거냐." "안 해. 해도 의미가 없어. 그럴 바에는 원하는 대로 결말을 보게 해주는 편이 즐겁지." "그걸 이용해먹을 생각을 하냐. 완전 개X끼네." "어라, 목줄 메인 번견X끼가 말이 많네." "이 씹, 하... 야, 내 잔 빈 거 안 보이냐." "응, 보고 있었어." "아니 이 이 X발X끼가." "하하-"
[...다음 소식입니다. 1학구에서 폭발 테러가 일어나 인근 시설의 파손과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조사 중이며 자세한 피해 상황은 추후...]
"......"
@저지먼트 단톡방
[정보 공유합니다.]> [1학구 테러의 원인은 플레어, 고은별입니다. 테러 현장에서 심장에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제 소속 연구소 쪽에서 맡고 있습니다.]> [처치 및 수술은 진윤태 심장전문의에게 맡겨두었습니다.]>
"......"
@현태오
《나는 너를 몹시도 귀애하고, 부르면 언제든 향할 것이란다. 이것이 내가 네게 속죄하리라 생각한 알량한 기만임을 나도 안다. 그렇지만 부디 용서해다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이것 뿐인 무능한 자라, 네게 이럴 수밖에 없구나.》
간밤에 엄청 재미진 떡밥이 돌았었네요@ㅁ@ 놓치다니 아깝다!!!!! 훈올튀 하기 전에 조금이나마 달아 봐야겠어요오오~~ ><
>>498 >>541 새봄주 끓는 시럽보다 테이저건...👀👀 음 혹시 예전에 총기 난사(???)로 편의점 홍보할 때처럼 테이저건 발사 순간에 끓는 시럽도 나가게는 못하려나요? ...는 으와와와!! 서연이는 같이 징징거린 거밖에 없는데 새봄이가 금칠해서 생각해 준다아아아@ㅁ@ 공장의 폐기물을 먹거리로 바꿔서 돈도 벌고 무료 급식으로 어려운 사람도 돕고, 새봄이가 본인에게 잘 맞는 진로를 참 잘 찾았어요~♪ 새봄이의 엔딩을 어느 정도 엿본 느낌ㅎㅎㅎㅎ(이럼 새봄이도 저지먼트 탈퇴 각인가👀👀;;;;) 암튼 서연이랑 대화한 거 훈련 레스에 반영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헐? 헐? 헐헐???@ㅁ@ 이건 극찬인데요!!? 서연이가 무려 저렇게 평가될 만한 일을 했던가...(쥐구멍)(머리박) 똑똑함이랑 사리판단이 냉철함이라니... 저렇게 표현하니 완전 지능캐 같아서 깜놀인 거시에오오오오(얼벙댕) 받은 게 있으니 새봄이도 꼽아 보자면!!!!! 1) 살갑고 붙임성 좋음 2) 유머러스함(두리안 어택 ㅋㅋㅋ) 3) 솔직담백함 4) 어려 보이지만 속 깊음 5) 똑부러짐
>>530 >>548 아지주 많이 뒷북이지만👀👀👀 1) 의지력이 강하고 끈기 있음 2) 두뇌회전이 빠르고 기발함 3) 무서운 상황에서도 용감함 4) 사람을 진솔하게 대해줌 5) 희망을 불러일으켜 줌 기분 좋아지는 질문 해 주셔서 감사해요!!!! >< 색종이 푸딩~ 아지 발상도 귀엽고 재료도 양호하네요ㅋㅋ 새봄이가 그간 능력으로...에, 닭둘기털이랑 복어로 쿠키 만들어다 성하제 뒷풀이 때 저지먼트한테 랜덤으로 돌렸고, 급식소 잔반을 볶음밥으로 바꿔서 목화고 급식에 내놓았고, 잔반 급식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퍼포먼스 하면서 서연이네 편의점의 쓰레기를 각종 초콜릿으로 바꾸고 그랬거든요.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대신 주라는 취지로 만든 일명 미운떡은 개똥으로 만든 마시멜로, 하수구의 슬러지랑 바선생 사체로 만든 각종 달다구리, 부실의 먼지를 쓸어담아 만든 쿠키 등등이고요...
>>535 철현주 와 와 와 와아아아~~~ 이렇게 보니까 설레요!!!!!(파닥파닥) 백치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가 어리버리 많이 까긴 하죠. 순수함은 솔직하다는 의미일까요?:D 생존력도 흐뭇했어요. 서연이 인첨공에 적응 잘했다!!!! 강인함은... 서연이를 외유내강이라 말씀해 주신 적도 있고 해서 뿌듯하면서도, 3챕 끝나고 멘탈레기스러운 훈련만 주구장창 올렸더니 살짝 양심통이...👀👀👀👀 또 그간 제멋대로인 모먼트나 이기적인 면을 꽤 보였는데도 선하다고 봐 주시니 감사해요 ><
>>655 혜우주 와와!!! 혜우가 1학구 테러에 대해 바로 알려 줬네요 >< 조사 안 해도 되겠다!!! 정보 공유 만세예요~~~☆ 홍성씨가 언급하는 진단서는 예전에 올리신 혜우 진단서 같네요. 그 진단서 봤을 때 혜우는 회피형 애착인가 보다 했던 거 기억나요.
살면서 뉴스를 챙겨 본 적은 손에 꼽는데,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뉴스를 확인한다. 유니온의 테러를 진압하려는 시도야 극비래도, 진압을 마쳤다면 결과는 속보로 뜰지도 모르겠어서. (안티스킬에 헌터에 퍼클 같은 능력자 천지인 인첨공인데, 게다가 애들은 싸우는 거 아니라는 수박씨가 헌터 대장이고 애들한테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되겠다는 크리에이터가 안티스킬 대장인데, 울 학교 저지먼트가 안 나서면 다들 아무것도 안 한다?? 그럴 리가;;;;;) 근데 오늘도 별 소식이 없다. 갑갑하고 불안하다. 설마 이 건마저 다른 누가 먼저 나서 봤자 망했을 거라고 정신 승리 동원해야 하는 건 아니지???
그렇게 찝찝한 와중에도 커리큘럼은 잘만 돌아간다. 이번엔 미술관이었고, 작가의 사진을 보여 주면서 감정해 달라는 건 작가를 본떠 만들었다는 얼굴상 둘이었다. 하나는 그냥 석고상인데, 다른 하나는 녹슨 금속색 같기도 한 적갈색에 석고상보다 좀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더 이상한 건 적갈색 상은 투명한 유리 상자에 들어 있단 거였다. 작품에 접촉을 못 하면 사이코메트리도 못 쓰는데?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석고상을 만든 게 작가가 맞는지부터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했다. 여기까진 진품
그러고 나서 적갈색 상을 감정하게 해 달랬더니, 손대면 녹는 작품이어서 안 된단다. 유리 상자도 상이 녹는 걸 방지하기 위한 냉동 장치래고. 색깔로 봐선 얼음은 아닌데, 대체 뭘로 만들었기에 녹냐고 물어도 감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안 알려 준다. 어쩌라고!!! 유리 상자에 사이코메트리를 써도 작가가 완성된 상을 이 상자에 급하게 넣은 거 말곤 모르겠다고!!!!!! 근데 이건 작가가 넣었단 거지, 만들었단 게 아니잖아;;;;;;;
도저히 모르겠어서 그냥 석고상에 사이코메트리를 한 번 더 썼다. 토실이나 안경으로 내 행적을 되짚는 거처럼 적갈색 상을 만드는 과정을 좀 젊어 보이는(???) 석고상으로 되짚을 수 있을까 해서. 그걸로 확인한 제작 과정은... 반갑기보단 수박 같았다. 석고상을 먼저 만든 뒤에 자기 피를 의료진더러 주기적으로 뽑아 달라더니 그 피를 몇 년 동안 모으고 얼려서 빚은 상이야!!!!!! 이게 무슨 엽기 생쇼래??!!? 난 나중에라도 예술이 뭔지는 모를 거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성격 : 말해 뭐해... 진중하고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유머러스한 부분도 있고 적당히 고집있고 적당히 거칠고 화끈하고(?) 옆에 있는 사람들도 잘 챙겨주고 최고 아닙니까? 눈치도 빠르고 데인저 센스를 떼놓고 봐도 감 자체도 좋은거 같고 (너무 길어져서 적당히 후략)
위에서 말한 이런 면모들 때문에 상당히 '연장자' 내지는 '대장' 느낌이 나는데 이게 오너 피셜로 첫째의 느낌보다는 둘째의 느낌에 가깝다는 것도 정말좋아
그리고 어느정도 호전적인 부분 있는 것도 좋음... 싸움을 대단히 막 즐기는 건 아니지만 그 있잖아 뭔지알지 어디가서 기 안죽는 성격이고 뭔지알지? (텔레파시 시도) 암튼너무좋음 죽다
+번외로 애기때 꾸러기 성격도 좋음☺️ 귀여웡
2. 말투 : 부연설명이 필요없다 진짜 초간지달란트라고 생각함 독백진행일상보고오세요
3. 애티튜드 : 부연설명이 필요없다 초간지 달란트 22222 독백진행일상보고와
4. 스타일 (캐디?) : 일단 디폴트의상부터 미쳣음 붉은 선글라스. 스파이크 박힌 초커. 스카쟌. 롱스커트. 워커. 플러스로 반장갑. 어디 하나 취향 아닌 구간이 없다... 특히 초커랑 스카쟌은 캐릭터성 확 드러나는 부분이라 정말조아해 선글라스는 랑이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줘서 좋아합니다
옷을 제외하고 장신+근육질+어두운 피부색+숏컷+흑발흑안+점이 많음 이것도 너무 좋은느낌을 주는 조합임... 진짜... 랑주는 캐디의 신이다 그리고 난 랑이 흉터 정말 좋아함... 얽힌 서사도 좋고 내가 흉터있는 캐를 좋아하기도 해서🫠 위에서 숏컷너무좋다고 했지만 예전에 풀어준 장발 루트(비록. 배드엔딩 루트엿지만.)도 좋았음 그냥 랑이 캐디랑 스타일이 좋으니까 어떻게 어레인지를 줘도 좋은거같아요??
5. 취향 : 거친 면이 있는 캐릭터들이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건 사실 정통적인 클리셰지만 클리셰가 왜 클리셰겠습니까... 오랜 시간 살아남은 개쩌는 취향 요소만이 클리셰로 자리잡을 수 있는거다 😇 귀여운거 좋아하는거 넘커여움 네가젤귀여워~!
+ 약간 애매한 번외 캐릭터의 귀여운 점? 이라고 하기엔 살짝 뭐한데 어쨌든 캐릭터의 일부분이니 슬쩍 추가하면... 북유럽 신화를 베이스로 두고 재해석한 상징 요소들과 서사! 너무 잘 맞물리고 좋다고 생각함 베이스가 되는 신화를 해석하는 방향도 좋아한다
후 이거 은근 쉽지 않네 랑이의 영원하고 무한한 매력을 딱 5개로 추려야 한다는 점에서... 근데 다시 읽으니 딱히 추리지 못한 것 같기도 하나 왤케길어 그렇게 매력 필리버스터만 했다 영원히
"갈 리가 없지." "……." "사실 나는 기대가 돼, 이시미야. 네가 벌인 일로 너는 버림받을 것이고, 기댈 곳도 없을 것이며, 네 손으로 모두 망가뜨리겠지. 뭐든 다 잘 풀려 네 일이 수습된들, 그건 일이 수습된 거지 사람이 수습된 게 아니잖아."
난 알아. 녹색 눈이 휘었다.
"너는 언제나 위험한 선배였고, 윤리적이지 못해 지탄받고, 의심을 사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경계심의 대상이며, 곱게 보이지 않던 인물인데."
난 뭐든지 안다니까?
"그 모든 것이 단단히 굳혀지겠지. 저 선배가 아무리 자의가 아니라 한들 죄는 사할 수 없다며, 꺼림칙하게 보고, 네게 실망한 사람들은 하나 둘 너를 멀리하겠지. 그리고 네가 가장 귀히 여기던 것은 이미 망가져서,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돌아오지 않을 거야. 너도 알고 있잖아, 네가 지금껏 열심히 노력해온들 모두 허사에 불과하고 시간은 계속 흐르지. 똑딱똑딱. 아무리 소중한들 그마저도 찰나의 유흥일 뿐이랍니다아." "닥쳐봐, 좀." "너,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야?"
백의가 휘날렸다.
"그게 네가 받았어야 할 업보라고. 착각하지 마. 우리는 업보를 받을 존재가 아니야…… 그 머저리들이 뭐라 한들 그게 네게 이득이 되니? 실이 되면 내쳐 후환을 제거하고, 득이 되면 삼켜 휘둘러야지. 무르다, 물러. 그렇지만 괜찮아."
1. 태오는 현재 정신이 들어왔다 나왔다? 하는 중인가? 말이 이상한데 그... 세뇌가 잠식 중인 상태라서 세뇌를 건 사람의 의도와 달리 제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거야? 아니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까지도 태오의 정신을 주무르는 측에서 의도하는 건가? 2. 혹시 이 사태 자체가 태오의 계획이야? 전부는 아닌 것 같고 중간에 단단히 틀어진 것 같지만... 3. 용뱀이랑 곰돌이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너희의 예비 배우자. 악랄한 연구원놈들의 손아귀에서. 크흑. 4. 승환씨나 희야는 현재 태오 주변의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걸 알까? 5. 태오는 전에 결석한 뒤로 지금까지 쭉 결석 중? 저지먼트에는 결석 사유로 따로 언질된 게 있어?
<캐릭터 TMI> 백서휘 제사장 바즈라의 아기 빨간여우이자 차후 180cm를 넘을 너드소년이자 혜우가 바보라고 부르는 아이
1. 전에 팔 서걱된 괴이부 친구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2. 백하민은 요즘도 여전한지(?) 3. 이건 설정질문인데 괴이화가 되는 건 인간 한정이야?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동물이 공간에 빨려들어가서 괴이화가 되기도 할까? 4. 같은 결의 질문으로, 괴이화된 공간에 잡아먹힌? 식물이 있다면 그 또한 괴이화가 될 수 있나? 5. 월이는 생활한복에 대해 어케 생각하는지 딴건아니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