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4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4 :: 1001

뒤덮어라

2024-08-31 20:25:25 - 2024-09-19 19:08:12

0 뒤덮어라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25:25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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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11/recent

135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2:10

(파트리샤 꼬시기)

136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3:18

>>133 아뇨 그냥 둘을 동시에 잡고 끝이에요.

137 우성주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18

>>136 (물구나무 서고 머리박기)

138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37

아 그리고 생각난 김에 말하는데 저 개인 이벤트요
망했어요
제가 원래 커뮤계열이나 티알피지 이런건 다 개인sns에다가 정보나 백업본이나 그런걸 정리해뒀는데
지인 게시글에 장난으로 망겜 ㅅㄱ 거렸다가 누군가한테 신고먹고 계정이 정지당해서 싹 날아가버렸어요
정지 풀어달라고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이미 예전에 다른 사유로 1주정지 먹었던 계정이라 풀어줄 지를 모르겠네요..

139 파트리샤 (HXugD.aqR6)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7:46

>>135 후엣!?

140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0:54:36

>>139 (뽀담뽀담) 파트리샤는 록시아가 데려갔어~~

141 제나 - 우성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9:34

" 진짜, 마수도 인간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긴 하네요 "

더군다나 그 고양이 마수, 다 큰 것 같지도 않았으니까요. 뭔가 아직 좀 어린 느낌이였죠? 저런데도 한 지역의 주인이였는데 성장이 끝나면 과연 어떻게 될지.. 미래가 몹시 기대되는 녀석이였을까요.

" 그 혼돈이라는 힘, 조금 무섭네요. 죽음을 겪는 와중에도 다른 힘을 먹어치워 사용하게 만들다니. "

흐흐, 하며 웃었을까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제나 자신도 우성이랑 합동 훈련을 통해 혼돈을 조금이나마 적용해 쓸 수 있었지만요. 처음에는 단순 속성만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던게, 진화를 하고 나니 아예 모든 기술을 원하는 속성으로 구현할 수 있게 바뀌었고 말이죠.

" 스킬을 단순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탐구하고 연구해 다양하게 써 보는 거네요. "
" 뭐.. 저도 선배가 말한 방법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뱀 자체도 아예 다른 걸 훈련하다 갑작스레 소환된 녀석이라서요. "

뱀을 만들려고 했는데 진짜 뱀이 나와버렸었죠. 그래도 원래 소환수였던 것마냥 말 잘 들어주니 다행이였지만요.

" 애초에 악마 자체가 지옥에서 잘 안나오기도 하니까요. 정말 왠만해선 만날 일 없을거에요. "

자기도 여태 지옥 말고 다른 곳에서 만난 악마는 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웃습니다

142 하 우성 - 제나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0:13

"그렇죠~ 저는 처음에 에필론 선생님이 그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니깐요~?"

우성은 혹여나 건물에서 에필론이 나와서 듣고 있지는 않는지 힐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강하지는 않아도 가르치는 능력은 탁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의 실력은 떨어져도 지도자의 능력으로는 천재적인 사람이 있지 않는가? 그런데 에필론은 강하기도 하면서 지도자의 능력도 뛰어난.. 그냥 사기캐였다.

"제가 의식하지도 않았는데도 흡수하더라고요.. 욕심이 많다고 해야 되려나.."

생각해보니깐 제나도 우성과의 합동수련 이후로 혼돈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 '믹서'와 비슷한 개념의 혼돈으로 자리를 잡았던데 말이야. 꽤나 유용하게 쓰는 것 같아서 일일스승(?)으로서 꽤 뿌듯하단 말이지.

"그렇죠. 그러면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게 저는 너무 즐겁단 말이에요. 처음에 그 뱀을 봤을 때 놀라면서도 막 가슴이 조금씩 쿵쾅거리면서 저절로 입가가 조금씩 올라가지 않아요?"

아무래도 우성은 강해지는 이유가 세계를 이롭게 하는 것보다 단순히 재밌어서가 더 큰 이유일 것 같았다.

"음.. 뭔가 서로 만나는 걸 원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평생 만날 일은 없겠네요."

143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0:26

배고프당

144 제나 - 우성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2:33

" 에필론 선생님도 그렇고, 다른 선생님들도 강하신 분이 많죠. 가령 마카롱 선생님이라거나.. "

지난번 아카데미에서 그 난리가 났을 때, 지하에서 혼자 재해 셋을 상대하셨으니까요. 나중에 알게 된 것이긴 하지만 그 중 둘을 죽인 것도 있으시고 말이에요. 그거랑 별개로 절대, 자기 이모라서 가장 먼저 예시로 든 건 아닙니다. 그렇고 말고요.

" 조심해요 선배. 그러다 이상한 거 흡수할라 "

뭐, 우성 선배는 최소 성급이고, 엔간치 이상한거 흡수해도 안 좋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힘으로 만들어 버릴 것 같긴 했지만요. 그래서인지 제나의 말투도 마치 강아지 산책시킬때 이상한거 먹지 않게 조심해라- 라는 느낌의 가벼움이네요.

" 뱀이 키잇? 소리를 내면서 저를 바라볼떄는 확실히 심장이 두근거리긴 했죠 "

먹힐까봐요. 라는 말을 구태여 덧붙이진 않았죠. 하지만 우성이 무슨 말을 하는건진 잘 알고 있던 그녀였을까요.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 응? 선배도 한명은 봤을텐데요.. 음, 뭐 상관없나? "

고개를 갸웃거리는 제나네요. 누굴 말하는 건가..아, 유라 말하는 걸까요? 뭐 별 상관없다는 듯 어깨 한번 으쓱이곤 우성을 바라보며 "선배 이제 뭐 할거에요?" 하고 물어봅니다.

14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3:27

지금 먹으면 야식이에요 록시록시주
라면 콜?

146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2:03

낮에 먹었는걸 ...

147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4:35

그럼 계란 스크램블!

148 하 우성 - 제나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8:42

"아, 맞다. 그때 마카롱 선생님도 참전했죠? 서로 다르면서도 익숙한 레오넬의 불꽃이 넷이나 느껴졌거든요."

제나, 필리아, 유라 그리고 마카롱이었다. 유라에게서는 이상하게 악마의 기운도 느껴졌지만.. 레오넬 측의 사정은 모르고 있는 우성이기에 그냥 넘어갔다. 일단 듣기로는 마카롱 혼자서 재해를 둘이나 죽였다고 하던데, 역시 세계에는 재해를 넘는 강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그게 제 의지대로 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심법의 영향으로 이상한 기운을 들이마셔도 체내에서의 순환과 필터링(?)을 통해서 완전히 우성의 기운으로 만들기는 한다. 그렇기에 마공으로 멀리 있는 기운까지 가리지 않고 흡수하는 것이었고..

"그쵸? 역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해서 개척하는 건 너무 즐겁단 말이죠."

우성은 제나가 왜 두근거렸는지 자세한 이유를 몰랐기에 이런 반응을 한다.. 먹힐 거라는 생각이 아닌 새로운 존재의 발견에 대한 쾌감으로 해석했다.

"...아.. 한창 사슬을 끊고 다녔을 때 기운이 없어진 걸 느끼긴 했는데.."

그리고 우성은 지금 이 시점까지도 제나의 메이드를 직접 마주한 적은 없기에 메이드가 악마라는 건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음.. 딱히 계획된 건 없는데... 양심이 있다면 수업이 끝나고 바로 군단에 가서 일을 해야겠네요. 보좌관의 수명이 줄어들 것 같아서."

149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8:57

(우성주 왜 안자요)

150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3:01:09

답레는 내일 드릴게용!
아니 보좌관 수명이 줄어든다니 우성이 은근 아랫사람 빡세게 굴리는구나(아님)

151 ◆r8JcspLaSs (Y4kUUPCv8w)

2024-09-01 (내일 월요일) 07:05:13

갱신

152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0:12:15

존아침.,,

153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10:27:52

아침이당

154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3:49:20

점심을 시켰으니
올때까지 스토리 정리해야겠네용
다들 맛점하세요!

15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4:12:45

예고를 1 2로 나누기보다 한번에 쓰면 더 빠르다는걸 깨달은 참치 <

156 ◆r8JcspLaSs (CTcuWiJnQ6)

2024-09-01 (내일 월요일) 18:12:44

크릉

157 록시아주 (pbRBv/JTEs)

2024-09-01 (내일 월요일) 18:37:14

(늘어짐)

158 멍냥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8:39:53

멍냥

159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9:01:18

잘자따... 저녁먹고 답레써야겠네용

160 제나 - 우성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12:19

우성의 말에 제나는 응?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입니다. 나나 언니, 유라가 레오넬의 불꽃을 쓰는 건 충분히 알 법한데, 마카롱 선생님까지 레오넬이라는 건 어떻게 안 걸까- 싶었으니까요.
그러다 뒤이은 레오넬의 불꽃이 넷이나 느껴졌다- 는 말에, 그냥 기운 자체를 느낀 거구나. 하고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음- 금방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단 선배 힘이고. "

그래도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게 혼돈다운것 같다고 생각하는 제나였을까요? 그리고 자신의 말을 다른 쪽으로 해석하는 우성의 모습에 잠깐 '이게 아인디' 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어깨 한번 으쓱이곤 "선배는 뭔가 선생님 하면 잘 어울릴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 카르마 가주랑 싸워서 졌나 보더라구요. 아, 별 감정이 있거나 한 건 아니에요. 어차피 같은 가문이라고 해도 엄청 옛날 사람이고, 일단은 적이고. "

일단은 적이라는 말을 강조했지요.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까요? 보좌관의 수명이 줄어들 것 같다는 말에는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껴서, 진지하게 "저런..." 하고 덧붙입니다.

" 불쌍한 보좌관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라도,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가서 돕는걸 추천해요 선배 "

161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21:17:42

갱신.. 해요

162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1:40:31

캡틴이다!!
살아서 돌아오셨군요 (뽀담뽀담뽀담

163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21:59:05

흐앙.

164 우성주 (/9THtSqkwk)

2024-09-01 (내일 월요일) 22:15:04

개애애애앵신!

우성이 보법으로 바로 군단 갔다고 하고 저걸로 막레하자!

16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2:15:47

좋아용!! 수고하셨습니다!!!

글애서 이재 머함 (늘어짐

166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3:39:22

이얍 끌올!
마카롱 이야기 나온거때문에 그때 진행 다시 보고왔는데 좀 의미심장한게 있네용
평일중에 이모 한번 보러갈까..(고민

167 우성주 (8Bixl5Yfrw)

2024-09-02 (모두 수고..) 00:09:10

흐아

168 제나주 (g7c5pOuop.)

2024-09-02 (모두 수고..) 00:23:11

우성주 어서와용!
저 할거없어서 이벤트 정리한거 보고있는데 음..

여러분 본인의 의지로 사용을 멈췄습니다. < 라고 나오면서 스킬/권능이 캔슬됬고
그거랑 별개로 심상(환술사/렌지아)은 잘 발동이 됬었죵. 깨지긴 했지만.

근데 여기서 보면 책댕이 책갈피는 환술사를 대상으로 한 거였거든용. 의지녀가 아니라? 근데 애는 또 뚝끊겼고
그리고 또 우성이가 쓴 공혼마유화는 발동이 됬고요. 묘사를 통한 응용이였지만

먼가..먼가 이유가 있는 걸까용.. 그냥 연출상 안먹힌거에 더 가까우려나..

169 우성주 (kr9pRF2/A.)

2024-09-02 (모두 수고..) 00:43:41

우성이 스킬 중에 인과가 역할을 배정했다는 '혼돈의 중심'이란 스킬이 있는데, 그 스킬이 강화가 아니고 -2가 됐거덩.. 혹시 이게 인과에서 점점 벗어난다는 의미고 우성이는 세계의 의지(인과)에 영향을 덜 받았나.. 이 생각이 듦..

170 제나주 (g7c5pOuop.)

2024-09-02 (모두 수고..) 00:52:54

>>169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직 정산 안된 훈련에 우성이가 인과 끊어내려고 시도한거 있으니 우성주 추측이 맞다면 변화가 있을지도요..?

그리고 그 ??? 스킬들.. 설명 보면 캐릭 각각마다 조건이 다르다는거 같은데 감이 잡힐듯 말듯하긴 해요.
제나는 자물쇠니까 봉인쪽에 관련이 있는거같고.. 적염이라는거 보면 레오넬이나 신? 이쪽 같은 느낌인데..

171 ◆r8JcspLaSs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08:50:46

갱신 오늘부터 다시 정상영업

172 제나주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09:12:24

쫀아침이여요
대박졸리다..

173 ◆r8JcspLaSs (nhG4CtmAuI)

2024-09-02 (모두 수고..) 11:23:27

집가서 정산을..

174 록시아주 (Kjnw1n/Inc)

2024-09-02 (모두 수고..) 11:51:18

요즘 왤케 힘이 없지 ...

175 ◆r8JcspLaSs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12:10:30

저번에 다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176 록시아주 (2hP4Ti5R1M)

2024-09-02 (모두 수고..) 12:14:11

그것 덕분에 병원비가 ... (슬퍼짐)

177 제나주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2:17:15

>>174 (토닥토닥
다들 맛점하새용!

178 [System - 인과]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12:57:42

situplay>1597047901>602

결과적으로 말해서, 당신은 인과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힘이 부족해서라던가 그런 문제가 아닌 당신이 이 세상에 평범하게 살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이가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허나, 그렇기에 역할에 관해서만큼은 저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과가 당신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거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이 역할에 관해서 그다지 강제력이 없다는 겁니다. 당신이 이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런 강제되는 문제는 없습니다.
파괴자의 역할뿐 아니라 딱히 저 세계의 의지를 막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 없다는 이야기.
당연히 세계를 구하고자 한다고 해도 똑같습니다. 그것을 위해 인과가 당신에게 더 이상 무언가를 해주지 않을겁니다.

애초에 인과의 강제력은 여러분이 성장하기전에 죽는걸 방지하고, 여러 변수의 차단이었을뿐.
이미 인과가 예정했던 목표만큼의 힘을 가진 여러분에게는 그다지 많은 인과의 힘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의 의지란 무엇일까요. 멸망을 위한 존재와 그것을 막기 위한 역할.
그러나 까놓고 보니 그 역할에 대한 강제력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무슨 의미일지..
.
.

- ....

"과연, 인과를 벗어나려 한 인물이 있군요."

어딘가, 아주 외진곳에서 세계의 의지는 무언가를 눈치채고 눈을 가늘게 떴다.

"여기서 리셋이 된다면 그것이 순리이고, 그렇지 않고 제가 패한다면 그것또한 순리겠죠."

언제나 그랬듯.

179 록시아주 (2hP4Ti5R1M)

2024-09-02 (모두 수고..) 13:36:09

호엥

180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3:48:17

떡밥이떴는데왜먹질못해

181 록시아주 (ARpYPd3gDU)

2024-09-02 (모두 수고..) 13:56:43

(뽀담)

182 록시아주 (ARpYPd3gDU)

2024-09-02 (모두 수고..) 13:57:30

근데 ???? 되어있는건 영원히 안풀리는 떡밥 같은건가

183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4:09:37

인과의 안배는 각 등장인물마다 특수한 조건을 만족해야 제 모습을 드러내며

라는 걸 보면 각자 조건이 있는거 아닐까용!!

184 록시아주 (3jD5GttcC6)

2024-09-02 (모두 수고..) 14:21:58

그렇다면 조건이 뭘까 :3

185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4:26:45

글세용.. 캐릭바이캐릭같으니 각자 추측하는수밖에는
제나는 뭔가 레오넬이나 신격이나 그쪽 관련같긴 해용 위에서도 말한거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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