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4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4 :: 1001

뒤덮어라

2024-08-31 20:25:25 - 2024-09-19 19:08:12

0 뒤덮어라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25:25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11/recent

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42:39

갱신

2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42:55

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43:07

제가...많은걸..바란게..아니자나요...(눈물

4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43:15

오버 10만을 가뿐히 넘어가는데 흠.

5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44:46

아서 1타 딜이 170,520이니까요?
후속타를 적당히 35000쯤에서 아서가 조절했다고 합시다!

6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45:50

근데 사실 저렇게 맞으면 죽는게 맞긴하지 ...

7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47:05

여기선 우란기아를 믿는 수 밖에

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50:18

이번턴 넘길게용

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52:27

.dice 1 4. = 2

10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57:58

강렬한 빛과 함께 영역화된 공간이 찢겨 나갑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구사자의 체력이 없는 상태에서 개진이 유지될리 없으니까요.
당연히 영역화가 풀리면서 데미지 공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격이 생각 이상으로 강렬합니다.

아까 한 의논이 무색하게 두 사람의 공격은 그대로 기력을 다한 안필로에게 닿기 직전이었지만.

"오늘도 느긋하게 꿀이나 빨려고 했더니."

어느새 나타난 메이드가 두 사람의 공격을 적당히 쳐내고는 적당히 손을 털었습니다.

"유능한 메이드는 피곤하군요."

물론 그 모습을 보던 안필로는 쓰러진채로 너네 뭐하냐는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무슨 촌극이야 이건.."

안필로 / HP: 0

┴┬┴┬┴┬┴┬┴┴┬┴┬┴┬┴┬┴┬┴┬┴┬┴┬┴┴┬┴┬┴┬┴┬

"근데 전부터 생각했지만 너희도 참 별난 조합이야."

그는 의문의 형체에게서 눈을 떼고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웃음소리가 여러 방향에서 들리니 기분 나쁘네요.

"경계에 걸쳐있는 요정에 아라크네, 용인지 인간인지 모를것에 관측조차 제대로 안 되는 인간이라."

.... 나열하고 보니 확실히 좀 별난 모임이군요.

"당신들은 아니지. 아라크네드랑 내 목표는 비슷하지만 나는 아주 조금~ 다른걸 꾸미고 있던것뿐이야."

어차피 저쪽도 눈치채고 있었을테니 상부상조한거지.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공격을 다시 피했습니다. 이번에는 환술은 완벽하게 대처했지만.
그저 그가 자신의 움직임으로 피한겁니다. 그도 어쨌거나 재해라고 불리는 강자기에 이상한건 없었죠.

그리고 그러면서도 그는 하나의 술식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저게 뭔지 몰라도 완성되면 위험할거란 생각은 누구라도 동의할겁니다.

11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00:57

메이드쨩 유능해

12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1:03:06

메이드챤 최고자나

1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04:30

유능한 메이드 맞습니다

14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07:42

후...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해보고 싶었던 걸 하러 간다..

15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1:08:01

록시아는 이번턴만 넘길께!

16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1:08:25

"...그렇게 강하셨어요?"

아는 얼굴의 새로운 일면을 봐버렸다. 당황스럽네.

어쨌든 일단 상황 종료...인가? 일단 뒤로 물러나자.

17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1:12:48

"그래서 어쩌란거냐. 결국 너를 베어내면 그만 아닌가?"

환술사를 향해 검을 휘두릅니다.

.dice 7800 9160. = 8163 +1450
.(dice 6900 8260. +2550)×3

천무출두 : 공격 최소, 최대값 +900, 초귀* | [A] [무/회무] [쿨 3]
「진룡 홍련무 +8」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110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3 | [At] [회무] [쿨 3]

18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13:08

"걸쳐있다니."

우산을 휘두르자, 파도가 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환술은 속이는 기술이다. 즉, 어딘가에는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피할 곳도 없이 죄다 쓸어버리면 된다는 뜻이다. 술식 째로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면 되는 일이다. 다만 그 와중에도 조절하여 정체불명의 여성에게 닿지 않게 할 정도로 조절이 훌륭했다. 딱히 여성을 배려했다기 보다는, 깨웠다가 문제가 생길 것 같았을 뿐이지만.

잠자는 공주님은 잘 대해주지 않으면 재앙이 일어난다.
아무튼, 안데르센은 지극히 요정다운 표정을 지었다. 장난스러운 웃음이란 뜻이다.

"모두 나야."

인간도, 요정도.
멋진 아라크네의 친구도

거대한 얼음 거미가 폭풍과 함께 나타났다. 주변을 죄 휩쓴 파도를 얼어붙게 하여 더욱 큰 피해를 주고, 행동을 방해하기 위해.

HP : 21100
공격 : [쓰나미] .dice 4660 5850. = 5136 +1000 x2

心像 派生 - 푸른 거미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4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3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4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4턴

19 천주 (0Qxe.4YS4.)

2024-08-31 (파란날) 21:14:59

저 왔어용!!! 지금부터 반응해도 되나용?!

20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1:15:33

어서오세요 천주.

네.

21 하 우성 - 진행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21:15:35


"음? 내가 관측이 안 되는 인간이었던가요?"

우성은 자신이 관측되지 않는 인간이라는 말에 잠시 갸웃한다. 분명 이 중에서는 본인이 제일 관측이 쉽고 순수한 인간이라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야.

혹시 저 녀석들.. 신격이 있는 것을 감지하는 건가?

우성은 신격을 완전히 지워버렸잖아.

"참, 별난 조직이란 말이야."

우성은 환술사가 술식을 쓰자, 우성은 이치를 비트는 '혼파천휘'를 발동하여 환술사의 술식을 흔들려고 한다.

이어서 영 (空)으로 환술사의 술식을 베어서 없애려고 하는데.. 술식만 베려는 것이 아니었다. 혼파천휘도 어떻게 보면 1턴 동안 한 녀석에게 시전할 수 있는 개진 아니었던가.

우성은 혼돈의 이치를 비트는 힘을 이용하기로 한다.

같은 공간에 여러 층을 겹치는 이치를 비틀어, 한 번의 참격이 다수의 공간에서 동시에 발생하도록 시도해본다. 또한 시간의 이치를 틀어서 참격을 가하는 순간, 과거의 우성의 움직임과 미래의 움직임을 모두 동시에 존재하게 만드려고 했다. 이로 인해 한 번의 참격이 마치 여러 번의 참격처럼 작용하여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번 베어내려고 했다.

혼돈으로 이치를 비틀어서 소멸의 힘을 가진 '영'으로 환술사와 그의 술식을 다각도로 수도 없이 베려고 한 것이다.

HP : 30800
영(空) : .dice 11370 11830. = 11546 +1000

* 혼파천휘 (混波天揮) : 적 공격 최종값 -30%, 적 회피 무효 | [A] [쿨 2]
* 「영 (空) +2」 - 공격 최소, 최대값 +450. 공혼의 제물* | [At] / [공혼의 제물] 이 기술은 적의 권능이나 스킬을 소멸시키며 공격한다. 이때 소멸시킨것 하나당 추가 데미지 보정 (中)

22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1:17:25

>>17 +(.dice 6900 8260. = 7037 +2550)×3

2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17:58

>>16 (안데르센에게 하는 말이 맞나 고민)

24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19:52

제나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채로 눈만을 가늘게 뜹니다. 안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자비 없이 때리고 있는데, 거기다가 자기 불꽃 끼얹으면 제압이고 뭐고 안필로가 안/필/로가 되어버릴 것 같았었죠. 개진이 찢겨 나가는 것, 그리고 메이드가 튀어나와 공격을 적당히 쳐내는 것을 보며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안필로에게 다가갑니다.

" 내가 부탁했지, 난 너한테 볼 일이 있거든. "

어차피 상대는 반격도 뭣도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니, 문예와 안데르센, 록시아를 등진 채 안필로 앞에 앉은 제나는 품에서 무언가를 꺼낸 뒤 그녀에게만 보이는 각도로 그것을 보여줍니다.

네, 예전에 받았었던 그것, 라이터 말이에요.

" 이거 기억하지? 조금 오래 고민했는데, 드디어 정했거든 "
" 너, 죽지 말고, 내 부하가 되라. 이게 내가 거는 조건이야. "

말과 동시에 그녀는 라이터를 킵니다. 딸깍, 하고요.

25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21:15

머쓱하게 뒷머리를 긁적이는 아서를 보며 나는 뺨을 긁적였다. 네로는 갑자기 얌전해져서는 내 품에 조용히 안겨있었다. 거세게 빛나는 광휘, 공간을 찢어내는 위력은 내 상상보다 훨씬 강력했다. 전에, 왜 자신은 강화해주지 않냐며 불퉁해하던 아서가 떠오르는데.. 나는 눈치를 살피는 아서를 돌려보내고 앞으로 걸어갔다.

"감사합니다.... 메이드씨."

뭐라고 불러야 하는가 잠시 멈칫했다.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메이드인데. 하지만 이름도 모르고 정체도 모르니 일단 그렇게 대답했다. 확실한 건,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 가볍게 공격을 튕겨낸 것을 보면..

"인생은 대부분 촌극이 아니겠어요?

감사인사를 전한 후 쓰러진 인형사에게 걸어갔다. 음, 크게 다친 곳은 없으려나?



//(다이스값뽕이 가라앉고 나니 안데르센이 아니라 메이드에게 한 말이란 깨달음이 와서 부끄럽습니다)

2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21:22

(대충 미리 올리는 안필로 넌 내꺼야 짤)

27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25:20

나유도 줍고 안필로도 줍고...

우성이는 마수줍줍하고 제나는 아라크네드를 줍줍하는군요

28 천 - 진행 (0Qxe.4YS4.)

2024-08-31 (파란날) 21:26:08

" 그렇게까지 신경 쓰이나? "

하기사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일 것이다.
상대의 움직임에 대응해서 같거나 그 이상의 피해를 때려넣는 심상이라면 응당 신경이 쓰일 수밖에.
어쨌든 그런 이유로든 뭐든 힘을 아껴둔 채 공격을 이어가는 지암이었기에 어찌어찌 지금의 상태로도 공격을 막아낼 수는 있었다.

몇 번이고 팔과 다리를 노리는 검격을 검집으로 쳐내길 몇 번, 계속 이어지는 공격에 조금씩 지쳐 갈 때 쯤 지암의 배후에서 소예가 공격을 성공시키자 천은 눈을 가늘게 떴다. 뭐지? 분명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순식간에 이동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피어난' 소예의 모습을 아주 잠시동안 눈에 담던 천은, 어찌 되었건 예상치 못한 기습에 지암의 공격이 약해지자 발을 뻗어 지암의 발을 있는 힘껏 내려밟고, 검로가 자신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게 검집으로 비스듬히 쳐낸다. 그렇다고 해도 방어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기에 생채기 정도는 감수해야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공격을 해야 할 때.
천은 심호흡을 한 뒤, 허리춤에 걸어두었던 부채를 접은 채로 빼들곤 있는 힘껏 지암의 어깨를 향해 내찔렀다. 지극히 단순한 동작이지만... 이 역시 하나의 절기. 지금 이 몸으로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한 수였다.

-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터, 천은 슬슬 밀리는 지암이 어떻게 나올지 생각하고 있었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2턴 후 재사용 가능
<단련> - 권능(발동형) / 대상의 개념에 피해 /

<금정불괴> - 스킬(보조) / 발동 / 데미지 30% 경감 / 4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3턴 지속

<혼총> - 스킬(공격) / 발동 / 상대에게 방어 무시 피해 6000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공격: 6000
체력: 15000

29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28:18

>>27
제나: 근데 왜 다 줍고 다니는 겁니까
제나주: 이쁘니까
제나: 네?
제나주: 이쁘니까.(강조)

30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1:30:52

근데 록시아가 안필로 죽일거라고 하면 어케

31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1:33:32

안필로는 쓰러졌지만, 사실 저쪽은 그렇게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왜곡됐던 공간에 금이 가더니 안필로의 뒤편에 문이 나타났습니다. 아마 중앙쪽으로 가는 문일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밖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위험해 보인다는 겁니다.

"흠, 뭔가 일이 잘못 흘러가는거 같군요."

메이드씨는 문예에게 슬쩍 인사를 하고는 다른 이들에게 문쪽을 가리켰습니다.

한편 안필로를 살펴보는 안데르센은 일단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는걸 알 수 있었죠. 메이드가 막지 않았다면 사지 분쇄가 났을거 같지만.
그리고 제나가 다가와 라이터를 꺼내자 어째서 이 상황에서 꺼내는건지 모르겠단 표정을 지었지만.

"너...!"

이어진 말에 꽤 당황하며 뭐라고 하려는듯 했지만 그럴 기운이 남아있지 않은지 그녀는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다시 쓰러졌습니다.

"윽..."

그 순간 라이터에 걸려있던 술식이 발동했습니다. 본디 안필로의 죽음으로서 보다 격이 높은 제나에게 강제적인 계약을 걸 수 있는 물건이었지만.
안필로가 죽지 않고, 죽을 수 없어졌다면 안필로가 할 수 있는 부탁의 범위는 상당히 좁아질거고.
마력에 관해 상당한 보정을 가지고 있는 제나라면 이 상황을 대충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

렌지아의 생각은 어느정도는 맞았으나, 상대는 단순히 환각을 보여주는게 아닌 현실을 바꿀수도 있는 술사였죠.
그렇기에 얼어붙은 파도정도는 피할 수 있었으나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푸른 거미에게 스쳐 아주 살짝의 피해를 입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그 순간에, 룡성의 초신속과 같은 공격이 적중해 환술이 흐트러졌고.
이어진 우성의 공격에 환술째로 사라지며 그를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현실을 조작한건지 끝장을 내진 못했지만.
대신에 술식이 어느정도 파괴되어 여유가 생겼을거 같긴한데.

"피해!!"

허나 곧바로 카셀라의 목소리가 울렸고, 순간 무언가가 지나가는듯 싶더니 뒤늦게 울린 굉음과 함께 렌지아의 푸른 거미가 박살나 쓰러졌습니다.
저것은 평범한 얼음이 아닙니다, 일단은 심상이고 그 강도가 평범한 방법으로는 깨부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상반신이 날아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앞에 펼쳐져 있는 얼음들을 보아하니 아마 카셀라가 순간적으로 방어한듯한데.

얼음들은 박살났지만 다행이 궤도가 비틀어진건지 여러분은 무사했습니다.
.
.
카셀라의 동체, 그러니까 사람형태의 상반신 부분이 보이지 않는걸 빼면.

".................."

그리고 이 무지막지한 공격을 한것으로 추정되는 제단에서 나타난 여자가. 이내 눈을 떴습니다.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

지암은 당황했지만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혈화검이 생각없이 덤비지 않을거란건 예상한 바.
그렇기에 혼총을 맞고나서 그는 오히려 냉정함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당신도 무언가를 숨기고 있을거라고, 그는 신뢰에 가까운 예측을 하고 있었기에.
혈화검을 완벽히 견제할 수 없는 지금 상황에서 검은 기를 두른 검을 치켜세웠습니다.

개념을 베는 창천기의 묘리를, 검법에 적용시킨 그만의 검이 위에서 내려쳐집니다.
보면 알 수 있었죠, 창천기의 특성상 저건 막을 수 없다는걸.

.dice 60000 100000. = 87403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699,662

3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34:30

>>30 계약 성립되면 제나 부하니까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이상은 안 넘겨주겠죠?

3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34:55

? 카셀라?

34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1:37:35

>>32 하지만 록시아는 자기 목숨 위협한 사람은 무조건 죽이는데 ... 아마 나중에 잘 얘기했다고 넘어가야할것 같네 :3

35 룡성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1:38:53

이번 턴 넘길게요!

3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1:39:59

>>34 록시아랑 안필로가 어..접점이 아예 없지 않았나요. 지금 개진도 첫턴에는 반사뎀0에 둘째턴은 아예 풀려버려서 피해 자체를 안줬으니..
오히려 천이가 내놓으라고 하면 할 말 없을것 같긴 한데.. 뭐 중요한건 아니니까 대충 넘기죵 히히

37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1:41:09

>>36 일단 적대했으니까 끝인거야~ 록시아 입장에선.

38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42:10

카셀라에게는 티켓 못 썼..죠?

3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1:42:41

네.

40 록시아 카르마 카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1:43:29

너무 과잉 진압한게 아닌지. 저 메이드가 없었다면 아마 저렇게 멀쩡히 얘기하는건 불가능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 형체도 저렇게 안남아있겠지. 록시아는 안필로에게 다가가는 제나를 잠시 바라보다가 나타난 문을 바라보았다. 엄청 위험한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 저기가 목적지인가? "

록시아는 성큼성큼 문을 향해 걸어갔다. 함부로 열지는 않았지만 이게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41 천 - 진행 (0Qxe.4YS4.)

2024-08-31 (파란날) 21:48:21

역시 보통은 아니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선이었지만 생각보다 큰 타격은 입히지 못했고, 다시 정신을 차린 지암은 이번엔 어느 정도 확실히 하겠다는 듯 검을 세우곤 창천기를 검법에 적용한 것이 분명한, 지암만의 검격이 눈에 들어오자마자 천은 혀를 쯧 하고 찼다.

여전히 전력은 아닐 것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막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몸으로는 제대로 된 회피를 기대할 수 없다.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말이다!"

천은 눈을 부릅뜨고, 참격을 노려보았다.
막을 수 없다면 피해야지.

그게 가능한지 아닌지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해야만 한다!
천은 머릿속에서 천 가지, 아니... 만 가지 이상의 수를 떠올렸다. 더 필요하다면 더욱 떠올린다. 피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다!

" 이 정도에 이런 수를 꺼내야 하다니. "

힘을 다한 게 아닌 듯한 공격에 심상을 써야 한다는 점이 속이 쓰렸지만.
어쩌겠는가, 죽어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을.
천은 지암보다 한 발짝 늦게 동작을 모방했으나, 그 검이 내려쳐지는 것은 같았을 것이다.

心像 - 찰나의 세계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이 따라한다. 수읽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A] [전투당 2회]

<만수 읽기> - 권능(발동형) / 발동 / 해당 턴 회피, 자신에게 보정(極), 상대에게 역보정(極)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2턴 후 재사용 가능
<단련> - 권능(발동형) / 2턴 후 재사용 가능 / 대상의 개념에 피해

<금정불괴> - 스킬(보조) / 발동 / 데미지 30% 경감 / 4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3턴 지속

<혼총> - 스킬(공격) / 발동 / 상대에게 방어 무시 피해 6000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공격: .dice 60000 100000. = 96346
체력: 15000

42 하 우성 - 진행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21:49:08

"....!"

방금 엄청난 공격...? 저 여자가 한 공격이야? 렌지아의 요정의 상반신이.. 완전히 날아가버렸어.

"성- 환라-"

우성은 상반신이 날아간 카셀라에게 환라를 시전했다. 죽은 영혼을 정화하려고? 아니... 혼돈의 힘을 파괴가 아닌 '재생성'이라는 관점으로 사용해서 카셀라의 신체를 복구시키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재생성'이 '복구'라는 의미를 포함하지는 않으니, 어느 형태로 변할지는.. 일단 시도해본다.

"...슬슬 도착하겠네."

이와 동시에 우성은 방금 공격을 했던 여성을 혼백안으로 이치와 인과를 보기 시작한다.

"도대체..목적이 무엇이기에 저런 존재를 소환했죠?"

* 「성 환라 +5」 - 체력 +20%, 데미지 10% 경감 | [Bu] [쿨 3] -> 카셀라에게 사용

* 혼파천휘 [쿨 2]

43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1:57:14

"..카셀라?"

사람 부분이 날아간 카셀라를 보며 렌지아는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멈춰있지도 않았다.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온 그이다. 죽음에 대한 추모는 잠시 참을 수 있다. 분노와 슬픔을 느끼는 중에도 고요히, 해야할 일은 알 수 있다.

"..."

다만, 주변에 수국이 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다. 혹시나 하고, 제비꽃을 피우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쏟아지는 치유의 힘을 지닌 빗물이, 반만 남은 카셀라를 향해 쏟아지고 있는 것을 멈출 수도 없다. 흐리게 숨을 뱉은 렌지아 레인워커는 빗속을 걸어 카셀라를 쓰다듬었다. 슬프고, 아프지만, 렌지아는 그래도 지금 상황을 아주 모르지 않았다. 심상인 얼음 거미를 손 쉽게 깨부수는 화력.

제단에서 여자가 눈을 떴다.
대응을.. 해야하는데. 딱히 지금 렌지아는 슬픔으로 마비된 상태는 아니었다. 단지, 예상을 못하는 상대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 게 문제였다. 본 적 없는 종족, 위화감이 들 정도의 신격. 적인 것인 분명한데...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대지에 피어나다 : 발동턴 아군 체력 +35%, 지속턴간 아군 회피 최소값 +3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3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2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3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3턴

44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00:34

" 후후.. 그러니까 계약을 할 거면 상대를 보고 했어야 할 것 아닙니까. "

눈 붉게 빛내며 키득이며 웃는 꼴이.. 음. 사악함 그 자체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원죄까지 킨 상태니까요? 이게 바로 악마와의 계약.. 뭐 아무튼, 메이드의 말을 들은 제나는 고갤 돌려 문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안필로를 보고, 다시 문을 보았죠.

" 뭐, 당신 여기 두고 가면 그쪽 남자친구가 알아서 챙길 것 같으니. 나중에 보죠. "

안필로를 내버려둔 채 자리에서 일어난 제나는 문 앞으로 향합니다. 흘러나오는 위험한 기운에 눈을 살짝 찌푸렸다가, 메이드를 바라봅니다. 같이 갈 거냐고 물어보는 듯한 표정이네요.

45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00:35

"..되게.."

위험해 보이는데. 문에서 뿜어져나오는 기운이 심상치 않았다. 저게 말이 되나? 싶은 정도인데.

"일이 잘 못 되고 있다고 멈춰있으면 안 되는 거겠죠?"

그렇게 말하며 웃은 뒤, 앞으로 걸어가 문을 열고자 하였다.

4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01:35

근데 메이드는 굳이 안물어봐도 당연히 올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예의상 물어본다

47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2:05:13

록시아는 문을 살펴봤지만 문은 공간을 왜곡해 저쪽으로 향하게 할뿐 문 자체가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제나도 문 앞에 섰고, 메이드는 그대로 그림자로 쏙 들어가버렸습니다만.

안데르센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후배의 행동력을 본받으라며 그림자 안에서 소근거리는건 덤이었습니다.

┴┬┴┬┴┬┴┬┴┴┬┴┬┴┬┴┬┴┬┴┬┴┬┴┬┴┴┬┴┬┴┬┴┬

우성이 환라를 걸어주긴 했지만 카셀라의 동체가 복구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죽은것을 살릴 수 없기 때문일까요?
치유의 비도 같이 쏟아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아무런.

"으앙 깜짝이야. 엄청 놀랐네."

갑작스레 카셀라가, 아니 카셀라의 인간 부분이 뿅하고 튀어나옵니다. 그러니까.. 이 동체. 거북이가 껍질에 몸을 숨기듯이 안에 넣었다 뺄 수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뭐 공격 당한게 아니라 그냥 놀라고 겁을 먹어 가지고 거북이마냥 몸을 숨겼던거죠.

.....

그렇기에 카셀라는 자신에게 환라를 쓰고 있는 우성이나, 자신의 거미 부분을 쓰다듬고 있는 렌지아를 보며 뭐하고 있냐고 천진난만하게 볼 뿐이었죠.

물론 지금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상황 파악을 위해 한번 슥 둘러본뒤 무너진 제단에서 내려와 뚜벅뚜벅 걸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환술사는 저것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 다시 술식을 짜내고 있었지만 여자는 그것을 기다리지 않고 다시 앞으로 손을 뻗었죠.

아까와 같은 공격이 또 날아 올 기세군요, 대비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HP: ???

안데르센이 도착한건 불행히도 이 순간이었습니다.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천이 펼치는 심상. 그것은 당신 자신도 예상했고, 그도 예상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실상 다른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그 찰나의 순간에 소예도 다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그 모든것을 읽어내어 당신은 저 공격을 맞지 않을 방법을 구해내기 시작했고.
똑같이 따라한 검격의 힘으로 적의 공격을 비트는 동시에 소예의 공격으로 살짝 어긋난 궤도를 통해 회피를 성공했습니다.
당연히 그 이후 당신의 검격이 그에게 제대로 명중했지만.

어차피 자신이 공격당할거란건 예상했다는듯, 그는 자세의 흐트러짐 없이 곧바로 이어서 두번째 참격을 휘둘렀습니다.
아까보다도 위력이 올라간 공격에, 여전히 창천기의 묘리가 담긴 공격. 물론 당신에게는 심상이 아직 남아있지만.

"아마도 앞으로 한번이 한계겠지?"

그는 마치 그것을 의식하고 있다는듯 말했습니다.

.dice 100000 200000. = 111961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553,316

48 록시아 카르마 카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2:06:52

" 누구와 다르게 이끌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

그림자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대답한 록시아는 그대로 안으로 향했다. 여기서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곤란한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처신은 잘해야지.

" 가볼까. "

엘펜하임을 만지작거리며 말한다.

49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08:12

혹시 요정폼이 튀어나오나 싶었는데

아라크네는 사실 거미가 아니라 거북이인가..

50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2:11:03

17950 데미지
.dice 7550 8900. = 8205+2010

진룡 천무종 +3 : 익힌 천무검 초식 하나당 130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560 | [A] [3턴] [쿨 5]
「진룡 심무천종 +2」 - 공격 최소, 최대값 +640, 방어를 파괴했을때 추가 데미지 (大) | [At] [방무] [쿨 2]

51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2:11:48

문으로 들어갑니다.

52 천 - 진행 (0Qxe.4YS4.)

2024-08-31 (파란날) 22:14:21

자신의 공격은 명중시키면서 간신히 지암의 공격은 회피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 쯤은 당연한 것, 애초부터 힘을 전부 쓴 게 아니었을 테니 오히려 방금 전보다 더욱 강한 공격을 시도하는 지암을 보며 천은 얼굴을 찡그렸다.

" ...... "

그렇게 쉬지 않고 움직이던 입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앞으로 한 번. 놀랍게도 지암은 자신의 한계를 꽤나 정확히 가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법.
이번 공격 역시 막을 수 없다. 피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자신이 택할 길은 하나 뿐이다.

천은 다시 한 번, 지암의 동작을 완벽히 모방하며 검을 휘둘렀다.

心像 - 찰나의 세계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이 따라한다. 수읽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A] [횟수 소진]

<만수 읽기> - 권능(발동형) / 2턴 후 재사용 가능 / 해당 턴 회피, 자신에게 보정(極), 상대에게 역보정(極)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1턴 후 재사용 가능
<단련> - 권능(발동형) / 1턴 후 재사용 가능 / 대상의 개념에 피해

<금정불괴> - 스킬(보조) / 발동 / 데미지 30% 경감 / 3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2턴 지속

<혼총> - 스킬(공격) / 발동 / 상대에게 방어 무시 피해 6000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공격: .dice 100000 200000. = 162977
체력: 15000
이변이 없을 경우 체력 -, 리타이어 혹은 죽음.

53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15:05

" 제가 잡은거 관리는 하고 가야죠 "

그림자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변명하듯 투덜거렸을까요.
작게 한숨 내쉰 제나는 권능부터 다시 키며,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권능 - 원죄의 대악마 사용

54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16:02

"..많이 놀라서, 그래."

폭, 한 번 카셀라를 끌어안은 렌지아는 슬쩍 손을 뻗은 여자를 보았다. 대응 수단은.. 글쎄. 가능이나 할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렌지아는 손바닥을 위로 하고 앞으로 내밀었다. 마치, 비가 내리는 지 확인하려는 듯한 행동이었다.

비가, 땅에 닿는다. 오색 찬란하게 빛나며. 무지개를 품은듯, 아름답게.
피부는 젖지 않고, 떨어지는 곳에는 수국 꽃잎이 남는다.

心像 皆盡 - 빗속을 걷는 자

요정왕의, 선생님의 영역이 전개된다. 수수할 정도로 방어 일변도의 능력. 하지만 무시할 수준은 결코 아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비. 완전히 막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렌지아는 여성이 밟고 있는 부분을 다른 것으로, 그러니까, '지옥의 물'로 바꿔 공격하면서 생각했다.

공격 : .dice 4160 5700. = 5572
회피 : .dice 80 150. = 143

#심상 영역 - 빗속을 걷는 자 : 발동중인 버프 하나 당 경감 5%, 경감된 데미지는 보호막으로 치환, 방무에 뚫리지 않는다.(현재 30%)
#헬즈 스파클 : 쿨타임 4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대지에 피어나다 : 발동턴 아군 체력 +35%, 지속턴간 아군 회피 최소값 +30 / 9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2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1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2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2턴

55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23:50

"엗"


문을 열고 나오자 뭔가 엄청난 공격이 실행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방금까지 티켓을 여러장 찢고 온 나는 순간 벙찐 뒤 곧장 나를 '미답'의 영역으로 이끌면서- 환술사를 발견하고 말았다. 즉?

여태껏 저장되고 있던 책갈피가 환술사를 향해 쏟아지기 시작했다!

HP: 18700
[저편의 나비] .dice 3140 4660. = 3359 +1150
[화원의 수호자] .dice 3140 4600. = 4355 +1150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3140 4140. = 3548 +1750 x4
[그림리퍼] .dice 3140 4140. = 3865 +1750
회피: [미답]

#저편의 나비 : 쿨타임 2턴
#미답 : 쿨타임 : 5턴
#마침표 발동
#책갈피 : 타오르는 불사조

56 하 우성 - 진행 (7OmEzpnHzM)

2024-08-31 (파란날) 22:25:07

"....어이가 없어서..."

살아는 있었구나.

우성은 카셀라를 혼내듯이 손바닥으로 머리를 툭 쥔다. 그래도 진짜로 혼내는 건 아닌 듯, 좀 세게 쓰다듬고는 환술사와 여성의 행동을 관찰한다. 일단 저 여성을 조종하려는 건 환술사인데..

"그러면 그렇지..."

그릇에 비해 과도한 힘이다. 저걸 어느 틈에 통제하려고 하는 거야? 벌써 저 여자가 공격을 하려고 하는군.

우성은 공혼마유화로 여성의 공격을 튕겨낼 준비를 하지만.. 아까 가짜신의 일격으로도 큰 피해를 당했다. 더 강한 저 여성의 공격은 공혼마유화로도 제대로 못 막을 가능성이 커.

"그렇지..."

저기 쓸만한 방패가 있네. 우성은 극음으로 술식을 짜내는 중인 환술사의 육체를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당기고, 공의 기운으로 멈춘 뒤에 양기로 환술사를 여성 앞으로 튕겨내려고 한다.

환술사를 방패삼아서 공격을 상쇄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공혼마유화를 단순히 공격을 튕기는 것이 아닌, 염동력처럼 응용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공혼마유화 +2」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3]


* 「성 환라 +5」[쿨 2]
* 혼파천휘 [쿨 1]

57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2:31:08

문예나 제나, 록시아등 다른 이들이 뒤늦게 도착했지만 상황은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어 보이는군요.
눈 앞에 보이는 여자는 괴물을 '따위'로 여길 정도로 아득한 힘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한편 렌지아는 카셀라를 한번 안아준뒤 심상을 펼쳤습니다. 요정왕의 영역이 펼쳐지나 여전히 힘의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거기에 우성에게 혼난? 카셀라는 역시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곧 여자의 모습에 다시 전투태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환술사를 방패로 쓰려는 우성의 생각을 제대로 먹혀들어서, 술식을 만드는데 신경을 쓰던 환술사는 그대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당연히 살기 위해서라도 심상을 써서 현실 조작까지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보고있던 여자의 뒤에선 수십정의 무기가 촤르륵 소리를 내며 펼쳐졌습니다. 저건...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무기입니다만.
마치 대포를 소형화한거 같기도 하고... 아, 그러고보니 아카데미 축제때 참여한적이 있다면.
그때 아카데미에서 시험작으로 내놓았던 마력총과 비슷하게 생겼다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허나 굉음과 섬광이 펼쳐지고 난 후 보여준 위력은 그런 시험작인 마력총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납탄과 함께 화약 냄새가 매캐하게 펼쳐지고, 그 방대한 신격이 담긴 문명의 이기는 한발 한발이 대포와 같은 크기의 궤적을 남겼고.
위력은 소멸의 힘을 담은 공격과 같이 모든것을 박살내며 그저 공격하기로 한 궤도상의 모든것을 지워버렸습니다.

환술사는 순식간에 벌집이 되었고, 렌지아의 심상 개진은 그 한번의 공격을 막는데 모든 힘을 소모하고 강제로 해제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 정도의 피해로 어떻게든 한번의 공격을 피해없이 견뎠다는것에 위안을 둬야할겁니다.

심지어 지옥의 물도, 이야기들도, 용의 검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쓰려고 한 기술들이 어째서인지 갑자기 뚝 끊긴겁니다.
막혔다거나 캔슬됐다기보단.. 그냥, 여러분 본인의 의지로 사용을 멈췄습니다.

??? / HP: ???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아까보다도 강력한 공격, 이번에도 공격을 따라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이번에는 저것을 피할 방법이 없다는것.
거대한 참격끼리 스쳐서 지나가고 당신에게 죽음이 찾아오려는 그 순간.

당신이 가지고 있던 부적이 반응하며 고유술식을 발동해 그 공격을 완전히 비껴가게 만들었습니다.
이것만은 당신조차 예상할 수 없었던 우연이었지만 지암은 오차 범위 내라고 생각하며 당신이 흉내낸 참격을 받아낸후 돌진했습니다.

수가 다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보여봐라, 마지막 수를."

아뇨, 그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겨우 심상 두번만을 믿고 싸우고 있을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진심으로 자신이 대단하다고 인정했던 전대 가주가 선택한 이가. 그 정도가 아닐거라는 신뢰와도 같은 복잡한 수읽기.
그렇기에 힘을 떨어트리지 않고 오히려 아까보다도 강력한 공격을 하며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心像> .dice 100000 300000. = 247637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390,339

58 우성주 (lFoi2dFk6A)

2024-08-31 (파란날) 22:34:41

환술사 죽었어??

5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2:35:48

주겄어요.

잔인해, 나쁜 사람.

6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38:06

재해(였던 것)

61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40:04

자기가 깨운 것에게 자기가 죽었군요

62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2:46:43

"...감히, 나의 의지를 다루려 하는가!!!"

용의 마음의 흥분 억제 효과도 뛰어넘고 분노합니다.

"네놈...뭐하는 놈이나."

그나마 최후의 이성은 남아 달려들지는 않습니다.

6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47:08


환술사만 제어가 가능한거죠 저 여자?

64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2:47:21

6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47:49

지금 환술사가 죽었고요

66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2:48:01

67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48:18

그럼 저 여자는 고삐가 풀렸네요

68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2:50:11

"..."

슬쩍 뒤로 빠집니다.

6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2:50:20

^^

70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51:22

이번 진행 제목이 '부조리한 어둠'이라 뭔가 일어날 건 알았지만

알았지만....

71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52:33

안데르센 심상으로 저 여자 기술을 복사할 수는 없을테고

조금만 일찍 왔다면 환술사가 하던 제어 술식 흉내내는 것 정도는 가능했을까요..

72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2:56:03

" 으음.. "

너무 놀랄만한 광경을 보면 할 말도 제대로 안나온다고 했던가요.
괴물보다 압도적인 힘을 뿜어내는 여성과, 꺠져나가는 심상 개진과, 벌집이 된 환술사를 번갈아 보고, 마지막으로 정체모를 무기에 눈을 고정한 제나는 일단 구미화부터 마저 켰지요.

" 생전 처음 보는 무기인데.. "

혹시 알고 계신것 있냐고, 메이드에게 물어보려고 했을까요? 나보다 오래 살았으니 알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였죠.

권능 - 구미화 사용

7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2:59:56

죄송합니다 이번 턴 패스하겠습니다

74 하 우성 - 진행 (6JlyHbKiLY)

2024-08-31 (파란날) 23:01:02

죽었다.

환술사는 확실하게 죽었어. 죽을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죽어버렸군. 저 여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제 없어. 하지만 자책하 때가 아니야.

이제  문제는 저 앞의 여성.. 본 적도 없는 무기들로 완전히 압도하고 있어. 이거는 단순히 힘의 차이가 문제가 아니야. 더 큰 문제가 있어.

왜 다들 자신의 의지로 술식을 끊어내는 거지?

저 여성의 능력은... 정신조작? 그러니깐 싸우려는 의지 자체를 끊어내는 능력인 건가?

"저기요?"

"제 의지도 한 번 어떻게 멈춰보실래요? 신격이 과연 순수한 인간의 의지도 멈출 수 있나."

생각해보니깐.. 아까 환술사 녀석이 우성은 관측이 안 됐다고 했지..

다시 한 번 혼백안으로 여성을 관찰했을 것이다.

* 「성 환라 +5」[쿨 1]
* 「공혼마유화 +2」[쿨 3]

7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3:07:32

기믹보스일까용 흐음

76 천 - 진행 (l7EUlOAwm6)

2024-08-31 (파란날) 23:08:18

다가오는 것은, 죽음.
죽음이란 것은 형태가 없으나 그렇기에 어떤 모습으로든 찾아오는 법이다.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찾아오는 죽음이란 저 참격이겠거니 생각하던 천은, 창천화의 술식으로 다시 한번 숨을 쉬며 두 발을 땅에 딛은 채 서 있을 수 있었다.

" 하. "

하하!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웃음을 듣던 천은, 자신이 날린 참격을 받아낸 지암이 자신에게 돌진하자 천은 무슨 생각인지 검을 땅에 세워 쥔 채 가만히 그를 쳐다보았다.
마지막 수를 보여봐라. 인가.

" 그렇게 보고 싶다니 어쩔 수 없지. "

이제 더 남은 수는 없다.
늦든 빠르든, 때는 찾아오는 법이고.

그게 지금이라는 것이 맞기를 바랄 뿐.
천은 그렇게 궁지에 몰리고 또 몰리고 나서야 천천히, 창천검을 검집에서 뽑아 들었다. 창천기가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검신에 휘감긴다.
허나 이래서야 전혀 달라진 게 없지 않은가? 창천기가 아무리 개념을 직접 노린다고 하더라도 본신의 무력을 어찌할 수는 없는 법인데, 대체 무엇을?

천은 검을 들어 지암을 겨눈 채 단전에 기운을 쏟아부었다.
여지껏 계속해서 흡수해 온 막대한 양의 양기와, 내부로부터 피어오르던 만만찮은 양의 한기.
기맥을 막고 있는 것은 지극히 얇은 막 하나 뿐.

수많은 안배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위험천만한 시도.
몸이 폭발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천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지금의 몸으론 놈을 쓰러트릴 수 없으니.

" 하아아압! "

기맥이 엄청난 기의 압력과 함께 폭발하듯 타통되는 것은 순간이었다.
기합 소리와 함께, 방금 전까지 기맥이 막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폭발적인 기를 뿜어내던 것도 잠시, 그런 압도적인 기가 창천기와 함께 창천검을 휘감는 것도 모자라, 혈화선을 펼쳐, 마치 단검을 흩뿌리듯 허공에 부채살을 펼친다.

" 내게 감사하지 그러냐, 두 번은 못 볼 구경이다. "

그 말과 함꼐, 천은 부채살을 기로 조종해 지암에게 날려대곤 몰아치듯 기가 응축된 검을 내리쳤다.
원류에 대해 알지도 못했던 한 남자의 극에 달한 단련으로 도달한 경지를.

이 자리에서.

그 원수에게.

다시 한 번.

절맥 해제

<단 (斷)> - 권능(발동형) / 발동 / 공격 최종 +1500, 공격의 대상으로 지정한 것을 벤다
<강체> - 스킬(회피 대체) / 발동 / 회피 최종 +100, 일부 상태이상 해제
<폭혈선구> - 스킬(공격) / 발동 / 공격 최소, 최대 +600, 다음 턴 4000 피해

<만수 읽기> - 권능(발동형) / 1턴 후 재사용 가능 / 해당 턴 회피, 자신에게 보정(極), 상대에게 역보정(極)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사용 가능
<단련> - 권능(발동형) / 사용 가능 / 대상의 개념에 피해

<금정불괴>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데미지 30% 경감 / 3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2턴 지속

<혼총> - 스킬(공격) / 3턴 후 사용 가능 / 상대에게 방어 무시 피해 6000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공격: .dice 3700 4100. = 3918+2500
회피: .dice 40 150. = 134+100
체력: 30000

77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3:09:16

저건.. 그냥 멋있음이다
천이 멋있어요

78 천주 (l7EUlOAwm6)

2024-08-31 (파란날) 23:11:26

호호 감사해용!!

79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3:17:50

"이름이라고 할만한건 없습니다만.."

무표정으로 일관해서 감정 같은게 없어보이는 여자는 놀랍게도 룡성의 질문에 꽤나 선뜻 대답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멸망을 진행할 존재라고 생각해두시면 됩니다. 세계의 의지라고 부르셔도 되고."

그리고 의외로, 꽤 고분 고분하고 예의바른 느낌입니다.

- 총이라고 하던가.. 문명이 초기화 되기전에 쓰던 무기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메이드는 제나의 물음에 답해주었지만, 총의 원리까지 설명해줄순 없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이론 강의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는 딱히 의지를 멈추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 후, 우성의 말에 대답하는 여성이었고. 혼백안으로 여성을 관찰하자 대륙, 아니 세계 자체가 보입니다.
그러니까.. 아까 자신이 말한것처럼 세계의 의지. 애초에 세계라는것을 정의하기가 매우 애매하긴 합니다만.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의 의지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의지가 지금, 멸망을 원하고 있습니다.

허나 특이하게도 그녀는 환술사가 죽은걸 확인하고는 딱히 더 이어서 공격하진 않았습니다.

??? / HP: ???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절맥 해제 버프 : 이번 전투 최종값 x10>

절맥의 해제, 사실 지암은 이것을 가장 높은 확률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란기아의 성격을 알고 있었고, 분명히 시간이 좀 지나면 저주에 대해 말해주러 갔을거라고 예상했죠.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지금, 당신은 절맥을 풀며 단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 그는 어떤 대비를 했을까요. 네, 놀랍게도 그는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수를 숨겨뒀든.
그는 그저 자신의 창천검법을 단련하기만 했죠. 무언가 다른 심정이 들었던것은 아닙니다.

그저.

"큭..."

그 때 그 남자의 검을 얼마나 단련했든, 자신의 검으로 상대하겠다는 쓸데없는 오기.
신의 힘을 이용할 방법이 있음에도 마지막에 와서 자신의 고집으로 1:1을 성사시킨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

그 결과로, 그의 오른팔이 허공에서 춤추고 있었습니다.

"하하.."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그는 입만 씰룩이며 작은 웃음소리를 내었고.
튕겨져 나간 검을 왼손으로 다시 쥐고서 그 어느때보다 짙었던 어둠을 실어 검을 휘둘렀습니다.

지나간 자리를 모두 베어내는 칠흑의 참격이자. 자신의 마지막 검로를 그려냅니다.

<단 (古)> .dice 200000 500000. = 336806 <회무/방무>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177,503

8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3:24:01

시간과 공간과 세계의 의지고.. 우리 캐릭들도 일단 이 세계에 소속된 존재니까.. 스스로 파괴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그런 구조인 걸까용

81 하 우성 - 진행 (fPZAKJ4hkg)

2024-08-31 (파란날) 23:30:30

공격을... 안 해...?

그리고.. 녀석은.. 세계의 의지라고? 젠장.. 혼백안으로 읽어보니.. 정말로 맞아. 괴물이라고 불리던 녀석보다 더 상위의 개념.. 아니.. 사실상 저 녀석이 진정한 '신'이잖아. 일루미나 같은 이종족보다 훨씬 상위의 녀석이라고.. 동료들의 공격이 멈췄다는 것은.. 동료들도 결국 세계의 일부이기에 통제가 가능한 거였어.

"세계의 의지라고 하셨죠?"

"저 총이라는 무기를 보니, 초기화 이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문명이었군요?"

우성은 의지의 태도와 똑같이 공격적인 태도 없이 예의를 갖추어 본론으로 들어간다.

"당신의 세계의 멸망에 대한 의지를 멈추게 하려면.. 우리가 뭘 하면 될까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82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3:31:51

진룡성은 아무 생각 없다.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량을 초과해 정리 중이기 때문이다.

83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3:32:34

...아,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궁금해지네.

"당신, 죽을 수...죽일 수 있는 존재인가요?"

84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3:35:14

"본래, 지금 깨어나는 게 맞아?"

한 번 커다란 공격을 막는다고 심상을 써먹은 렌지아는, 그 후폭풍인지 다소 지친 모습으로 카셀라의 거미부분에 엎드려 있었다. 그러면서 슬쩍, 이제는 조용해진 '의지'를 보고, 질문하였다. 거짓된 신을 써먹으면서 환술사가 부른 세계의 의지. 그가 정확히 뭘 하고 싶었는 지는 모른다. 의지를 자신이 멋대로 써먹고 싶었을 지도 모르지. 죽은 지금에서는 가져봤자 의미가 없는 의문이었다.

가져야할 것은, 지금 눈 앞에 상대에 대해. 아직 시간이 남은 것을 환술사가 멋대로 깨워버린 것인가. 아니면 지금 깨어나는 것이 맞는가. 깨어난 뒤, 다시 잠들 생각이 있는가. 아니면- 깨어났으니 멸망을 진행시킬 것인가.

85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3:35:37

메이드의 답변에 아하, 라고 중얼거립니다. 문명이 초기화되기 전에 사용하던 무기라면 처음 보는게 당연한 거니까요.

그리고 자신을 세계의 의지라고 밝힌 여성이 우성과 룡성의 질문에 대답하며 공격을 멈추는 것을 바라봅니다.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했을까요? 아까 그런 공격이라면, 티켓이고 자시고 여기 있는 사람들이 손도 못 쓰고 전멸하는건 당연한 수순일 테니까요.

" 그 가짜 신만 잡으면 될 줄 알았는데, 더더욱 예상 밖의 경우가 튀어나와버렸네. 이거 하나 물어보죠, 당신은 왜 멸망을 원하는 겁니까? '그냥' 이라거나, '인류에게 실망했다' 같은 이유는 아닐 거라 믿어요. "

팔짱을 낀 채로 말하는 것만 제외하면, 목소리 자체는 나름 예의를 갖췄을지도 모르겠네요

86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3:37:34

"...시간이 많고, 호의적인 분이셨다면 지금 엄청나게 묻고 싶은 게 맞지만.."

예를 들어 최초의 세상은 어땠는가. 이 '문 너머의 세상'은 정확히 무엇인가. 신화에 대해 어떻게 생가하는가. 그런 것들. 하지만 저 사람.. 존재는 멸망을 진행시키기 위한 존재라고 한다. 나는 살짝 입술을 깨물었다.

"지금은, 우리를 놓아주실 건가요?"

87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iHUSO2oV9A)

2024-08-31 (파란날) 23:41:53

심장이 마구 뛰며, 눈 앞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어째서. 이제야 조금 괜찮아지려고 하는데, 조금,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안될까 하면서도, 두려우면서도...

... 왜일까. 그 존재의 이유는 이해가 되었기에. 막기가 힘들었기에. 하지만, 막고 싶었기에.

8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3:44:47

죽이는게 아니라 봉인 쪽으로 가야 세계가 보존(?)되려나용
으윽 풀린게 너무 많다

89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3:50:16

힝잉잉

90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3:52:12

저런 초월적인 존재가 니트로 전락하는 이야기가 참 재밌는데 말이죠

91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3:53:37

컵라면하고 에너지 음료 마시면서 밤새 컴퓨터 게임하는 그런 이미지 좋죠

92 천 - 진행 (l7EUlOAwm6)

2024-08-31 (파란날) 23:54:18

단순히 절맥을 풀어내는 것이 아니다. 절맥을 풀기 위해 담아두었던 모든 기를 폭발시키는 것, 잠력 해방과 유사한 수준의 폭발이었으니 본래 천의 몸이 담을 수 있는 기보다 압도적인 양의 기가 지금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이런 상태는 오래 가지 않는다, 담아둘 수 없는 기는 금새 흩어지고 마니까. 그렇기에 지금 끝내지 못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 뭐가 웃긴 거냐? "

웃음소리를 내는 지암을 보며 마찬가지로 씨익 미소를 짓던 천은, 지암이 아직 잘리지 않은 왼쪽 팔로 검을 쥐고 어둠을 실어 검을 휘두르자 다시 한 번 눈을 부릅떴다. 저 검격을 피할 수는 없다. 막아낼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하나?

" 어쩌긴 뭘 어째. "

맞서 싸워야지.
천은 흩뿌렸던 혈화선의 부채살을 회수해 온전한 부채의 모양으로 만든 뒤, 창천검을 지암에게 겨누는 대신, 검집에 집어넣어 허리춤에 매었다.
어째서 검을 집어넣는 걸까.

이미 자신의 아버지가 남긴 검이 저 놈의 검보다 강하다는 것은 증명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자신이 더 나아갈 수 있음을 증명할 차례인 법, 천은 소예의 손을 거쳐 개량된 선무를 준비하듯 자세를 잡았다. 기를 쓸 수 없었기에 온전히 움직임만으로 모든 것을 해내야 했던 기술.
그렇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천의 몸에서는 기가 놀랍도록 잠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치 기가 사라진 것처럼.

허나 그게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있었으리라, 고요하게 흐르는 기는 혈화선을 타고 올라 온 몸에 퍼졌다.

" 마지막은 친히, 나의 기술로 보내주마. "

마치 춤을 추듯, 부채가 허공을 갈랐다.

절맥 해제 - 이번 전투 최종값 x10

<단련> - 권능(발동형) / 발동 / 대상의 개념에 피해
<clr blue><적아 (斷)> - 스킬(공격) / 발동 / 공격 최댓값+530, 일부 공격엔 역보정
<clr blue><만수 읽기> - 권능(발동형) / 발동 / 해당 턴 회피, 자신에게 보정(極), 상대에게 역보정(極)<clr>

<단 (斷)> - 권능(발동형) / 4턴 후 사용 가능 / 공격 최종 +1500, 공격의 대상으로 지정한 것을 벤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사용 가능

<금정불괴>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데미지 30% 경감 / 2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1턴 지속
<강체> - 스킬(회피 대체) / 3턴 후 사용 가능 / 회피 최종 +100, 일부 상태이상 해제
<폭혈선구> - 스킬(공격) / 1턴 후 사용 가능 / 공격 최소, 최대 +600, 다음 턴 4000 피해

<혼총> - 스킬(공격) / 3턴 후 사용 가능 / 상대에게 방어 무시 피해 6000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공격: .dice 2720 3650. = 3200+1000+4000(폭혈선 후속타)x10
회피: 불가
체력: 30000

9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3:55:06

고의트롤 만나서 분노에 차 멸망시키겠다고 하다가 옆집 아주머니가 챙겨준 집밥과 호의에 마음이 따끈해지고 행복하게 하루를 끝내는...

94 천주 (l7EUlOAwm6)

2024-08-31 (파란날) 23:55:18

꺅 색이 안들어갔네용 부끄러워라

95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3:59:36

"원래라면 곧바로 리셋을 진행해야겠지만.. 제가 예상보다 일찍 깨어났으니 흠."

그녀는 잠시 고민하는듯 했고, 우성의 질문중에 총에 대하여는 간단히 고개를 끄덕인뒤 대답을 이어갔습니다.

"본디 여러분의 역할은 거짓된 신의 봉인이 완전히 풀리고나면 그걸 막는것으로 끝이었습니다만. 여러 의지가 충돌해 상황이 변했습니다."

"허나 여러분이 세계의 의지.. 그러니까 인과가 선택한 인물들이긴 하니. 그 역할의 마무리가 저를 쓰러트리는것으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힘으로 멈추게 하라. 이 말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어이없는 상황이군요.

"네, 생명이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저는 불멸의 존재는 아닙니다."

그 후 문예의 질문에 답한뒤 렌지아쪽을 바라봤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제가 깨어나는건 조금 더 뒤의 세대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길, 깨어난 이상 일은 확실히 할 생각입니다."

아니, 그걸 좀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

"세계가 그렇게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리셋하고 새롭게 시작해야할 때라고."

"흠... 아무래도 그게 좋을거 같습니다. 일주일의 시간을 드리지요. 여러분도 준비가 필요할테니까요."

그리고 이내 제나와 안데르센의 질문에 답한 그녀는 날아올랐습니다. 천사의 날개같은 우아한 날개가 아닌 철의 날개를 펼치면서요.
그대로 날아가면서 바닥에 무언가 작은 알갱이 같은걸 던졌는데.

"일단 이 공간은 더 이상 필요가 없으니 폐기하도록 하죠."

곧 빛이 솟으며 공간째로 소멸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네.

벗어날 시간도 주지 않았는데요?

┴┬┴┬┴┬┴┬┴┴┬┴┬┴┬┴┬┴┬┴┬┴┬┴┬┴┴┬┴┬┴┬┴┬
창천기의 근원을 이해하고.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창천기는 과거를 재현한게 아닌 미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칠흑과도 같은 검기를 그야말로 깔끔하게 양단하고 나아가 지암의 몸, 그리고 하늘까지 검로를 그린것은.
어떤 명검도 아닌 붉은 꽃이 그려져있는 부채였다.

그 모습을 마지막까지 눈에 담고 있던 그는 어딘가 만족한듯 쓰러졌다.
아무런 풍경도 없던 개진이 깨짐과 동시에 노을진 하늘이 푸르게 변하며 넘실거리는 구름들로 가득찬다.
그럼에도 당신이 휘두른 자리는 그대로 선이 되어 남아있었다.

그것을 보며 지암은 그저 한숨을 한번 쉬고는 반토막난 상태로 눈을 감았다.

'끝났군....'

남운 지암 / HP: 0

96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07:23

캡틴
우리 들어왔던 문 남아있죠?

97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07:42

네.

98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08:01



쳐!!!!!!!!!!

99 안데르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08:36

"엗"

오늘로 두 번째로 이런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일주일의 시간을 주겠다며 곧바로 공간째로 날려버리는 모습이 아주- 극단적이네요! 잠시 멍을 때리다가 페가서스를 불렀다. [페가서스의 뜀박질]에서 일어나는 폭풍이 아군의 다리를 빠르게 밀어주었다.

아직 들어온 문은 있으니까-

"달리죠!"

어차피 다들 강한 사람이다! 기동력이 부족할 일은 없겠지! 바람만 잘 불어주면 말이에요!

100 천 - 진행 (sC.WUyEvEw)

2024-09-01 (내일 월요일) 00:09:42

분명 예전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했을 위업.
검기를 잘라낸 것도 모자라 하늘까지 갈라버린 것은 어떠한 이름난 검이 아니라 그저 붉은 꽃이 그려진 부채 하나.

지암의 몸이 반토막 나서 쓰러지고, 개진이 박살나며 드러난 푸른 하늘.
천은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지암을 향해 시선을 잠시 돌렸다.

죽었나? 싶어 그 몸뚱이를 발로 툭툭 건드려 보던 천은 생사가 확인되는 대로 상황을 다시 파악했을 것이다.

" ...그러고 보니, 여기 어디야. "

생각해 보니 갑자기 전이되어 있지 않은가.
천은 미간을 찌푸리곤 소예가 있는 쪽을 돌아보았다.

" 뭔진 몰라도 돌아가야겠다. 초대장이 자길 죽이러 오라는 게 전부라면 일은 끝난 것 같으니. "

101 제나 - 진행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0:22

" 차라리 거짓된 신의 봉인을 막는게 훨씬 더 쉬웠을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

어이없다는 듯 말을 뱉으며 의지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녀가 철의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는 것. 바닥에 뭔갈 던지는 것. 이 공간을 폐기한다는 것까지요.

"이런 젠장, 나갈 시간은 달란 말이야"

뒤에 욕설을 중얼거린 것 같은데 착각 아닌거 같아요
제나는 들어온 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도망쳐~~~~

102 진룡성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0:31

."..아니 이건."

예상 밖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될거다. 보법, 보법이...

모르군. 젠장, 이렇게 된거 진룡군림보 흉내라도 내면서 달려간다.

103 당문예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1:19

"이건 조금 아닌데."

「초신속」

위험하니, 아낄 때가 아니지.

104 렌지아 레인워커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2:01

"모비!"
{뿌우-!!.. 뿌우?!!}

곧장 튀어나온 모비는- 주변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기겁했다. 저 융통성 없는 의지라는 존재는 여유없이 공간을 날려버리기 시작했고, 렌지아는 한숨과 함께 모비의 위에 카셀라와 함께 올라탄 뒤 곧장 대피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조금 아슬아슬해 보이는 사람들을 추가적으로 모비에게 태워서 이동한다.

105 록시아 카르마 카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2:11

썬 블링크로 도망친다!

106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3:17

나유/안필로가 곧 볼 광경
좁은 문에서 우당탕탕 굴러나오는 사람들

107 하 우성 - 진행 (UtYMWLmgv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3:55

"환술사 녀석.. 저런 힘을 잘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

환술사가 저 의지를 깨울 때부터 이미 정해진 운명인 것을 직감한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빠르게 문에 도달해서 열고, 극한의 음기로 아직 도착하지 않은 동료들을 빠르게 끌어들여서 탈출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물론 본인 먼저 나간 채로.

108 부조리한 어둠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7:08

페가수스의 바람이 모두를 밀어주고는 있었으나, 이미 소멸이 시작된 시점에서 뛰기 시작한것이 문제였습니다.
스피드라면 자신있는 문예나 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는 록시아, 애초에 보법이라면 자신 있는 우성과 달리.
이동 부분에서 큰 힘이 없는 이들과 쓰러져있는 안필로나 마수를 이제야 다 처리한 나유 같은 이들은 저 빛을 피할 방법이 없어보였습니다
모비가 나름 힘을 내주고는 있었지만 모비는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는거지 스피드가 엄청 빠른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 순간, 무언가 번쩍하더니 모두를 연결해서 빠른 속도로 들고 우성의 마공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공간에서 벗어나게 해준 이가 있었습니다.

"늦을뻔 했네."

그는, 쓰러져있는 안필로와 제나를 한번씩 슬쩍 보고는. 다시 번개가 되어 사라졌지만요.

┴┬┴┬┴┬┴┬┴┴┬┴┬┴┬┴┬┴┬┴┬┴┬┴┬┴┴┬┴┬┴┬┴┬
불쌍한 시체를 발로 찬 당신은 천하의 쓰레기로 이름을 남길것입니다.
....

아무튼 소예는 곧 생긴 문을 가리켰고 당신을 부축하며 문을 나섰습니다.

남운 지암 / HP: -

문을 나가자 뜻밖에도 남운세가로 바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이후, 정보원에게 오늘 있던 일을 보고받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는것에 소예는 귀찮다는듯 칭얼거렸습니다.
.
.

109 부조리한 어둠 ~ 후일담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7:31

기껏 아라크네드와 승부를 냈다고 생각했는데. 더 한 괴물이 튀어나오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긴 하지만 그 여자의 힘을 느끼고나니 정말 세상의 멸망이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는걸 알 수 있었죠.

그녀가 말한것은 일주일의 유예기간. 세상의 멸망에 대비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
.
.


[System] .....

[System - 인과] 새로운 시스템에 접속하였습니다.
[System - 인과] 여러분은 진정한 엔딩으로 가는 길에 도달했습니다.
[System - 인과] 인과는 여러분의 엔딩을 위해 성심성의껏 도와드릴 것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110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8:42

우란기아가 여기서 나오는군 역시 안필로 남자친구

오 우리 진엔딩 루트 들어갔군요..
그리고 담주 엔딩이에요 설마....?

111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9:48

잘 하면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전 여러분이 못할거라 믿으니 괜찮아요.

112 룡성문예주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0:22

113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0:33

여태 그랬던 것처럼 단순 딜찍누로는 안끝난다 그 이야기겠네요..

114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1:23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 정산을 좀 늦게해도 될까요.
내일 일이 좀 있어서 월요일에 해야할거 같은데.. ㅎㅎ;;

115 멍냥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1:49

엗...

대체 뭔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116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1:54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정리는 내일 할게용 히히 >>114 알겠습니당!! 천천히 하세요!

117 문예주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2:04

권능

심즉살 심상을 권능과 버프와 별개로 쓸 수 있다. [P]

마음 먹었다면 이미 죽인다. 그런 경지를 살수라면 누구나가 노렸다.

사혈 극살이 발동 되었을 때 배율을 늘린다. [Auto]

당신은 죽이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누구든 죽일 수 있을 것입니다.

동귀어진 HP가 0 이하가 되었을 때 적 전체에게 데미지. [Auto]

살수는 죽을 때조차 홀로 쓰러지지 않는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도 맡은 바를 완수한다.

스킬

연참 다른 공격 스킬을 1개 더 사용할 수 있다. [At]

한 번으로 끝낼 수 없다면 두 번, 그럼에도 숨이 붙어있다면 심장이 멈출 때까지.

산공독 대상이 지속턴간 추가 피해를 받는다, 공격 최종값이 하락 된다. [Bu]

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 하게 하는 극독. 그 어떤 강자라도 이 독에 중독되면 범부와 다름 없다 한다.

살해 계획 다음 턴 최종값 ×? [Bu]

철저한 준비를 끝내고 마치 사신이 망자의 혼을 거두듯이 당연하게 그 생명을 거둬간다.

제작권 3개씩 사용 가능할까요! 나중에 정산과 같이 몰아서 부탁드립니다.

118 우성주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2:18

(광광 울음) 수고했어-! >>114 그래! 현생 일이 더 중요하지!(뽀다다다다담)

119 룡성문예주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2:31

>>114 넹!

120 멍냥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6:20

>>114 괜찮습니다
여유가 되실 때 부탁드립니다.

121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6:52

캡틴 저 궁금한거 있습니다
만약 안필로 걍 죽게 냅뒀으면 우란기아가 안도와줬나요?

122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6:59

꺄악 엔딩이 코앞이구나

123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04

개인적으로 카셀라 거북이씬은 꼭 해보고 싶었기에 만족 했습니다 (?

124 천주 (sC.WUyEvEw)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13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용!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12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52

메이드: 저는 "유능한 메이드" 니까요

매우 귀여웠어요

126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8:14

>>121 안도와주긴 했는데 딱히 그래서 탈출한건 아니에요. 그냥 묘사 추가 정도로 봐주세요.

일단 내일 일. 빨리 끝내도록 해볼게요.. 귀찮타

127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8:49

>>126 묘사는 어쩔수 없죠
후후후후후후 안필로를 잡았다 후후후후

128 우성주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9:58

일단 우성이는 모든 캐들 앞에서 머리부터 박기로..(대역죄인)

129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0:57

환술사가 약해서 죽은거에요
강하면 안죽었음 ㄹㅇㅋㅋ

130 파트리샤 (HXugD.aqR6)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1:57

원래 파트리샤 계획: 카르마 가문 방계 직계로 가주 싸움하면 재밌지 않을까

현재 파트리샤: 뭐 야 이 거

131 멍냥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3:34

>>128 어차피 저거 못 다뤄서 컷 당했을 거 같으니까 괜찮습니다.

>>130 뭐 야 이 거 2

132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8:19

이 스레의 최종보스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거짓된 신 (완전체)
세계의 의지를 조종하는 환술사
세계의 의지.

지금이 세번째

난이도는 아래로 갈수록 쎄짐.

133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9:25

중간보스를 우성이가 컷! 시켰으니
바로 막보스로 들어간 거군요. 음...

그럼 환술사 안 잡았으면 다음주에 환술사 잡고 다다음주 세계의 의지였겠네요?

134 멍냥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1:06

원래 최고 난이도 클리어를 성공해야 진엔딩인 법입니다.

우리는 잘 가고 있는 게 맞아요!

135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2:10

(파트리샤 꼬시기)

136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3:18

>>133 아뇨 그냥 둘을 동시에 잡고 끝이에요.

137 우성주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18

>>136 (물구나무 서고 머리박기)

138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37

아 그리고 생각난 김에 말하는데 저 개인 이벤트요
망했어요
제가 원래 커뮤계열이나 티알피지 이런건 다 개인sns에다가 정보나 백업본이나 그런걸 정리해뒀는데
지인 게시글에 장난으로 망겜 ㅅㄱ 거렸다가 누군가한테 신고먹고 계정이 정지당해서 싹 날아가버렸어요
정지 풀어달라고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이미 예전에 다른 사유로 1주정지 먹었던 계정이라 풀어줄 지를 모르겠네요..

139 파트리샤 (HXugD.aqR6)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7:46

>>135 후엣!?

140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0:54:36

>>139 (뽀담뽀담) 파트리샤는 록시아가 데려갔어~~

141 제나 - 우성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9:34

" 진짜, 마수도 인간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긴 하네요 "

더군다나 그 고양이 마수, 다 큰 것 같지도 않았으니까요. 뭔가 아직 좀 어린 느낌이였죠? 저런데도 한 지역의 주인이였는데 성장이 끝나면 과연 어떻게 될지.. 미래가 몹시 기대되는 녀석이였을까요.

" 그 혼돈이라는 힘, 조금 무섭네요. 죽음을 겪는 와중에도 다른 힘을 먹어치워 사용하게 만들다니. "

흐흐, 하며 웃었을까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제나 자신도 우성이랑 합동 훈련을 통해 혼돈을 조금이나마 적용해 쓸 수 있었지만요. 처음에는 단순 속성만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던게, 진화를 하고 나니 아예 모든 기술을 원하는 속성으로 구현할 수 있게 바뀌었고 말이죠.

" 스킬을 단순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탐구하고 연구해 다양하게 써 보는 거네요. "
" 뭐.. 저도 선배가 말한 방법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뱀 자체도 아예 다른 걸 훈련하다 갑작스레 소환된 녀석이라서요. "

뱀을 만들려고 했는데 진짜 뱀이 나와버렸었죠. 그래도 원래 소환수였던 것마냥 말 잘 들어주니 다행이였지만요.

" 애초에 악마 자체가 지옥에서 잘 안나오기도 하니까요. 정말 왠만해선 만날 일 없을거에요. "

자기도 여태 지옥 말고 다른 곳에서 만난 악마는 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웃습니다

142 하 우성 - 제나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0:13

"그렇죠~ 저는 처음에 에필론 선생님이 그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니깐요~?"

우성은 혹여나 건물에서 에필론이 나와서 듣고 있지는 않는지 힐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강하지는 않아도 가르치는 능력은 탁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의 실력은 떨어져도 지도자의 능력으로는 천재적인 사람이 있지 않는가? 그런데 에필론은 강하기도 하면서 지도자의 능력도 뛰어난.. 그냥 사기캐였다.

"제가 의식하지도 않았는데도 흡수하더라고요.. 욕심이 많다고 해야 되려나.."

생각해보니깐 제나도 우성과의 합동수련 이후로 혼돈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 '믹서'와 비슷한 개념의 혼돈으로 자리를 잡았던데 말이야. 꽤나 유용하게 쓰는 것 같아서 일일스승(?)으로서 꽤 뿌듯하단 말이지.

"그렇죠. 그러면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게 저는 너무 즐겁단 말이에요. 처음에 그 뱀을 봤을 때 놀라면서도 막 가슴이 조금씩 쿵쾅거리면서 저절로 입가가 조금씩 올라가지 않아요?"

아무래도 우성은 강해지는 이유가 세계를 이롭게 하는 것보다 단순히 재밌어서가 더 큰 이유일 것 같았다.

"음.. 뭔가 서로 만나는 걸 원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평생 만날 일은 없겠네요."

143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0:26

배고프당

144 제나 - 우성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2:33

" 에필론 선생님도 그렇고, 다른 선생님들도 강하신 분이 많죠. 가령 마카롱 선생님이라거나.. "

지난번 아카데미에서 그 난리가 났을 때, 지하에서 혼자 재해 셋을 상대하셨으니까요. 나중에 알게 된 것이긴 하지만 그 중 둘을 죽인 것도 있으시고 말이에요. 그거랑 별개로 절대, 자기 이모라서 가장 먼저 예시로 든 건 아닙니다. 그렇고 말고요.

" 조심해요 선배. 그러다 이상한 거 흡수할라 "

뭐, 우성 선배는 최소 성급이고, 엔간치 이상한거 흡수해도 안 좋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힘으로 만들어 버릴 것 같긴 했지만요. 그래서인지 제나의 말투도 마치 강아지 산책시킬때 이상한거 먹지 않게 조심해라- 라는 느낌의 가벼움이네요.

" 뱀이 키잇? 소리를 내면서 저를 바라볼떄는 확실히 심장이 두근거리긴 했죠 "

먹힐까봐요. 라는 말을 구태여 덧붙이진 않았죠. 하지만 우성이 무슨 말을 하는건진 잘 알고 있던 그녀였을까요.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 응? 선배도 한명은 봤을텐데요.. 음, 뭐 상관없나? "

고개를 갸웃거리는 제나네요. 누굴 말하는 건가..아, 유라 말하는 걸까요? 뭐 별 상관없다는 듯 어깨 한번 으쓱이곤 우성을 바라보며 "선배 이제 뭐 할거에요?" 하고 물어봅니다.

14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3:27

지금 먹으면 야식이에요 록시록시주
라면 콜?

146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2:03

낮에 먹었는걸 ...

147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4:35

그럼 계란 스크램블!

148 하 우성 - 제나 (IRUF3AbgWo)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8:42

"아, 맞다. 그때 마카롱 선생님도 참전했죠? 서로 다르면서도 익숙한 레오넬의 불꽃이 넷이나 느껴졌거든요."

제나, 필리아, 유라 그리고 마카롱이었다. 유라에게서는 이상하게 악마의 기운도 느껴졌지만.. 레오넬 측의 사정은 모르고 있는 우성이기에 그냥 넘어갔다. 일단 듣기로는 마카롱 혼자서 재해를 둘이나 죽였다고 하던데, 역시 세계에는 재해를 넘는 강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그게 제 의지대로 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심법의 영향으로 이상한 기운을 들이마셔도 체내에서의 순환과 필터링(?)을 통해서 완전히 우성의 기운으로 만들기는 한다. 그렇기에 마공으로 멀리 있는 기운까지 가리지 않고 흡수하는 것이었고..

"그쵸? 역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해서 개척하는 건 너무 즐겁단 말이죠."

우성은 제나가 왜 두근거렸는지 자세한 이유를 몰랐기에 이런 반응을 한다.. 먹힐 거라는 생각이 아닌 새로운 존재의 발견에 대한 쾌감으로 해석했다.

"...아.. 한창 사슬을 끊고 다녔을 때 기운이 없어진 걸 느끼긴 했는데.."

그리고 우성은 지금 이 시점까지도 제나의 메이드를 직접 마주한 적은 없기에 메이드가 악마라는 건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음.. 딱히 계획된 건 없는데... 양심이 있다면 수업이 끝나고 바로 군단에 가서 일을 해야겠네요. 보좌관의 수명이 줄어들 것 같아서."

149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8:57

(우성주 왜 안자요)

150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3:01:09

답레는 내일 드릴게용!
아니 보좌관 수명이 줄어든다니 우성이 은근 아랫사람 빡세게 굴리는구나(아님)

151 ◆r8JcspLaSs (Y4kUUPCv8w)

2024-09-01 (내일 월요일) 07:05:13

갱신

152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0:12:15

존아침.,,

153 록시아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10:27:52

아침이당

154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3:49:20

점심을 시켰으니
올때까지 스토리 정리해야겠네용
다들 맛점하세요!

15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4:12:45

예고를 1 2로 나누기보다 한번에 쓰면 더 빠르다는걸 깨달은 참치 <

156 ◆r8JcspLaSs (CTcuWiJnQ6)

2024-09-01 (내일 월요일) 18:12:44

크릉

157 록시아주 (pbRBv/JTEs)

2024-09-01 (내일 월요일) 18:37:14

(늘어짐)

158 멍냥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8:39:53

멍냥

159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19:01:18

잘자따... 저녁먹고 답레써야겠네용

160 제나 - 우성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12:19

우성의 말에 제나는 응?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입니다. 나나 언니, 유라가 레오넬의 불꽃을 쓰는 건 충분히 알 법한데, 마카롱 선생님까지 레오넬이라는 건 어떻게 안 걸까- 싶었으니까요.
그러다 뒤이은 레오넬의 불꽃이 넷이나 느껴졌다- 는 말에, 그냥 기운 자체를 느낀 거구나. 하고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음- 금방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단 선배 힘이고. "

그래도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게 혼돈다운것 같다고 생각하는 제나였을까요? 그리고 자신의 말을 다른 쪽으로 해석하는 우성의 모습에 잠깐 '이게 아인디' 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어깨 한번 으쓱이곤 "선배는 뭔가 선생님 하면 잘 어울릴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 카르마 가주랑 싸워서 졌나 보더라구요. 아, 별 감정이 있거나 한 건 아니에요. 어차피 같은 가문이라고 해도 엄청 옛날 사람이고, 일단은 적이고. "

일단은 적이라는 말을 강조했지요.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까요? 보좌관의 수명이 줄어들 것 같다는 말에는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껴서, 진지하게 "저런..." 하고 덧붙입니다.

" 불쌍한 보좌관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라도,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가서 돕는걸 추천해요 선배 "

161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21:17:42

갱신.. 해요

162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1:40:31

캡틴이다!!
살아서 돌아오셨군요 (뽀담뽀담뽀담

163 ◆r8JcspLaSs (q4qrVsI59Q)

2024-09-01 (내일 월요일) 21:59:05

흐앙.

164 우성주 (/9THtSqkwk)

2024-09-01 (내일 월요일) 22:15:04

개애애애앵신!

우성이 보법으로 바로 군단 갔다고 하고 저걸로 막레하자!

165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2:15:47

좋아용!! 수고하셨습니다!!!

글애서 이재 머함 (늘어짐

166 제나주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23:39:22

이얍 끌올!
마카롱 이야기 나온거때문에 그때 진행 다시 보고왔는데 좀 의미심장한게 있네용
평일중에 이모 한번 보러갈까..(고민

167 우성주 (8Bixl5Yfrw)

2024-09-02 (모두 수고..) 00:09:10

흐아

168 제나주 (g7c5pOuop.)

2024-09-02 (모두 수고..) 00:23:11

우성주 어서와용!
저 할거없어서 이벤트 정리한거 보고있는데 음..

여러분 본인의 의지로 사용을 멈췄습니다. < 라고 나오면서 스킬/권능이 캔슬됬고
그거랑 별개로 심상(환술사/렌지아)은 잘 발동이 됬었죵. 깨지긴 했지만.

근데 여기서 보면 책댕이 책갈피는 환술사를 대상으로 한 거였거든용. 의지녀가 아니라? 근데 애는 또 뚝끊겼고
그리고 또 우성이가 쓴 공혼마유화는 발동이 됬고요. 묘사를 통한 응용이였지만

먼가..먼가 이유가 있는 걸까용.. 그냥 연출상 안먹힌거에 더 가까우려나..

169 우성주 (kr9pRF2/A.)

2024-09-02 (모두 수고..) 00:43:41

우성이 스킬 중에 인과가 역할을 배정했다는 '혼돈의 중심'이란 스킬이 있는데, 그 스킬이 강화가 아니고 -2가 됐거덩.. 혹시 이게 인과에서 점점 벗어난다는 의미고 우성이는 세계의 의지(인과)에 영향을 덜 받았나.. 이 생각이 듦..

170 제나주 (g7c5pOuop.)

2024-09-02 (모두 수고..) 00:52:54

>>169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직 정산 안된 훈련에 우성이가 인과 끊어내려고 시도한거 있으니 우성주 추측이 맞다면 변화가 있을지도요..?

그리고 그 ??? 스킬들.. 설명 보면 캐릭 각각마다 조건이 다르다는거 같은데 감이 잡힐듯 말듯하긴 해요.
제나는 자물쇠니까 봉인쪽에 관련이 있는거같고.. 적염이라는거 보면 레오넬이나 신? 이쪽 같은 느낌인데..

171 ◆r8JcspLaSs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08:50:46

갱신 오늘부터 다시 정상영업

172 제나주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09:12:24

쫀아침이여요
대박졸리다..

173 ◆r8JcspLaSs (nhG4CtmAuI)

2024-09-02 (모두 수고..) 11:23:27

집가서 정산을..

174 록시아주 (Kjnw1n/Inc)

2024-09-02 (모두 수고..) 11:51:18

요즘 왤케 힘이 없지 ...

175 ◆r8JcspLaSs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12:10:30

저번에 다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176 록시아주 (2hP4Ti5R1M)

2024-09-02 (모두 수고..) 12:14:11

그것 덕분에 병원비가 ... (슬퍼짐)

177 제나주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2:17:15

>>174 (토닥토닥
다들 맛점하새용!

178 [System - 인과]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12:57:42

situplay>1597047901>602

결과적으로 말해서, 당신은 인과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힘이 부족해서라던가 그런 문제가 아닌 당신이 이 세상에 평범하게 살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이가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허나, 그렇기에 역할에 관해서만큼은 저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과가 당신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거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이 역할에 관해서 그다지 강제력이 없다는 겁니다. 당신이 이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런 강제되는 문제는 없습니다.
파괴자의 역할뿐 아니라 딱히 저 세계의 의지를 막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 없다는 이야기.
당연히 세계를 구하고자 한다고 해도 똑같습니다. 그것을 위해 인과가 당신에게 더 이상 무언가를 해주지 않을겁니다.

애초에 인과의 강제력은 여러분이 성장하기전에 죽는걸 방지하고, 여러 변수의 차단이었을뿐.
이미 인과가 예정했던 목표만큼의 힘을 가진 여러분에게는 그다지 많은 인과의 힘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의 의지란 무엇일까요. 멸망을 위한 존재와 그것을 막기 위한 역할.
그러나 까놓고 보니 그 역할에 대한 강제력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무슨 의미일지..
.
.

- ....

"과연, 인과를 벗어나려 한 인물이 있군요."

어딘가, 아주 외진곳에서 세계의 의지는 무언가를 눈치채고 눈을 가늘게 떴다.

"여기서 리셋이 된다면 그것이 순리이고, 그렇지 않고 제가 패한다면 그것또한 순리겠죠."

언제나 그랬듯.

179 록시아주 (2hP4Ti5R1M)

2024-09-02 (모두 수고..) 13:36:09

호엥

180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3:48:17

떡밥이떴는데왜먹질못해

181 록시아주 (ARpYPd3gDU)

2024-09-02 (모두 수고..) 13:56:43

(뽀담)

182 록시아주 (ARpYPd3gDU)

2024-09-02 (모두 수고..) 13:57:30

근데 ???? 되어있는건 영원히 안풀리는 떡밥 같은건가

183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4:09:37

인과의 안배는 각 등장인물마다 특수한 조건을 만족해야 제 모습을 드러내며

라는 걸 보면 각자 조건이 있는거 아닐까용!!

184 록시아주 (3jD5GttcC6)

2024-09-02 (모두 수고..) 14:21:58

그렇다면 조건이 뭘까 :3

185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4:26:45

글세용.. 캐릭바이캐릭같으니 각자 추측하는수밖에는
제나는 뭔가 레오넬이나 신격이나 그쪽 관련같긴 해용 위에서도 말한거지만

186 록시아주 (frnxMvvDks)

2024-09-02 (모두 수고..) 14:30:56

나는 신기인가 ...

187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4:35:19

뭐지(정산 지금 보고옴)
악마가 되어버렸서용

188 룡성주 (GGysEr60TQ)

2024-09-02 (모두 수고..) 14:37:19

저는 이제 그냥 용이에용.

189 우성주 (kr9pRF2/A.)

2024-09-02 (모두 수고..) 14:42:22

우성이는 왜 관측이 안 되는 인간이었으까

190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4:42:45

그래도 룡성이는 용(순수)네용
제나는 혼종이 되어가고잇서용
신이자 악마인 거에오,,,

191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5:07:20

>>189 격 같은걸 다 털어내서..? 음...
권능이랑 관련있으려나요.. 몰루겟다

192 제나주(사축 (YUEVa6QW.A)

2024-09-02 (모두 수고..) 15:14:49

어 잠만 혹시 인과의 안배<<요거때문에 관측이 안된거 아닐까요?
환술사가 권능도 다 꿰뚫어보는거 같던데 그때 짭신전에 같이 있던 애들 중 우성이만 ???가 뚫려있었으니까요

193 룡성문예주 (K.CXLLFpxk)

2024-09-02 (모두 수고..) 15:38:07

진룡천무검 +8
진룡의 검 +8
진룡신공 (黑) +10

권능 강화권 4개 사용 후 진화권 3개 사용.

「흑룡 갑주 +10」 - 공격 최종값 +1050, 데미지 20% 경감 | [Bu] [5턴]

스킬 진화권 사용.

극살 +3

권능 강화권 7개 사용

극살
천변만화

진화권 2개 사용.

「뱀의 눈 +6」

스킬 강화권 4개 진화권 1개 사용.

천천히 부탁드리겠습니다.

194 ◆r8JcspLaSs (7oZYMnVJMg)

2024-09-02 (모두 수고..) 20:10:59

갱신 갱신~

195 록시아주 (t3gxZSxljE)

2024-09-02 (모두 수고..) 20:40:12

헤헤

196 멍냥주 (jyWZ.nrWqM)

2024-09-02 (모두 수고..) 21:11:14

멍냥멍냥

197 제나주 (g7c5pOuop.)

2024-09-02 (모두 수고..) 22:23:17

퇴근하자마자 자서 지금 일어났다
쫀밤이에오

198 제나주 (g7c5pOuop.)

2024-09-02 (모두 수고..) 23:48:49

캡틴을...부르면..캡틴이 나올까요.. (2차로 자고 옴)

199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00:01:14

?

200 록시아주 (nsIDiNq7T6)

2024-09-03 (FIRE!) 00:11:30

흐엥

201 제나주 (UrLs3dX3YI)

2024-09-03 (FIRE!) 00:18:19

엔딩(?)이 코앞(??)이지만 개진을 정해보려고 합니다 후후후후
여태 안정하다 지금와서 뭐하러!?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당당하고 뻔뻔하니까요

경감 + 체력회복 + 쿨감으로 하면 사기인가요 (진지

202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00:28:02

흐암, 글쎄요. 수치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203 록시아주 (nsIDiNq7T6)

2024-09-03 (FIRE!) 00:37:38

펀펀

204 제나주 (UrLs3dX3YI)

2024-09-03 (FIRE!) 00:41:55

>>202
습...
이런건 일단 과감하게 질러보는 거라고 했습니다
50에 50!!
쿨감은 어... 3?

ㅋㅋ 이사람 버스트 노리스크로 지르려고 하네 ㅋ 로 보셨다면 정확합니다 (뻔뻔*2

205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08:08:59

자버렸네요. 그렇게하죠

206 룡성문예주 (IUTO3O5TXA)

2024-09-03 (FIRE!) 08:10:34

안녕하세요 캡틴. 그러고보니 문예도 정해야 되는데...적당히 매 턴 피해 + 상대 회복 억제 가능할까요?

207 ◆r8JcspLaSs (2k4B.ExMfA)

2024-09-03 (FIRE!) 09:05:18

피해량을 좀 높게 잡아야겠네요.

운동 끝나고 수정할게요.
아, 두분 다 개진 이름은요?

208 제나주 (exDgjCxUnc)

2024-09-03 (FIRE!) 09:16:33

모닝갱신.. 대충 사람은 왜 일을 해야 하냐는 내용
혹시 단턴인가요ㅕㅇ 지속턴인가용

209 ◆r8JcspLaSs (2k4B.ExMfA)

2024-09-03 (FIRE!) 09:21:13

개진이니 보통은 지속이죠

210 문예주 (CNg89d98bo)

2024-09-03 (FIRE!) 09:51:12

개진 이름은 독의 구렁텅이로...

211 ◆r8JcspLaSs (2k4B.ExMfA)

2024-09-03 (FIRE!) 10:33:58

힘들다..

212 제나주 (exDgjCxUnc)

2024-09-03 (FIRE!) 12:04:16

일-> 개많고 바쁘고 회의까지 잡힘
몸상태-> ㅋㅋ 감히 에어컨 선풍기 타이머를 안맞추고 이불도 안덮고 잤겠다? 죽을게!

살려주세요

213 제나주 (exDgjCxUnc)

2024-09-03 (FIRE!) 12:46:19

아 맞아 개진 이름
음.. 음... 흐드러지다 < 요걸로 할게용

214 필리아주 (jmsc2QZ3gA)

2024-09-03 (FIRE!) 18:05:22

다들 오랜마니에용...

215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18:06:46

어서오세요 필리아주

216 필리아주 (jmsc2QZ3gA)

2024-09-03 (FIRE!) 18:08:44

안녕하세용 캡틴! 원래 예정했단 기간보다 좀더 걸려버렸네용 일이 점점 늘어나더니 감당이 인될정도로...

217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18:15:23

그것이 현생이죠.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218 필리아주 (jmsc2QZ3gA)

2024-09-03 (FIRE!) 18:16:09

계획대로 퇴사했어용! 원래부터 이직 직전이라 일처리할게 늘어있던거기도 했고말이죵!

219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18:25:16

헉 퇴사셨군요. 도비가 됐네요

220 필리아주 (jmsc2QZ3gA)

2024-09-03 (FIRE!) 18:30:14

힣힣 사실 한달정도 밖에 여유는 없지만용!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당분간은 그렇게 돼써용!

221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18:38:15

곧바로 하실 일이 있나보네요. 뭐 그래도 저희도 2주면 끝나니까요.
잘하면 1주?

222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8:49:36

갱신이에용!

223 필리아주 (lozOB0Y18E)

2024-09-03 (FIRE!) 18:56:36

천주 안녕하세용
그러고보니 벌써 엔딩이 가까워졌네용
짧았던듯한 길었던듯한

224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9:00:13

필리아주 안녕하세용! 오랜만?이에용!
헉 그러네용 어느새...

225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9:01:34

아 맞다 캡틴 계신가용? 천이 마력 랭크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용!

226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9:01:35

아 맞다 캡틴 계신가용? 천이 마력 랭크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용!

227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9:07:06

자꾸 두개씩 올라가는 일이 생기네용..

228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19:09:27

229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9:26:41

지금 천이가 무급인데 그럼 다이스값도 0에서 시작하는 건가용? 계산을 해야 해서용!

230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19:37:10

아 영급으로 하시면 대요

231 천주 (k5BZ56XuPg)

2024-09-03 (FIRE!) 19:48:30

헉 영급! 알겠어용!

232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21:39:38

갱신

233 멍냥주 (E6g9IixMVw)

2024-09-03 (FIRE!) 21:47:45

왈왈 아르르르르 왈왈

234 ◆r8JcspLaSs (tpGLQ721DQ)

2024-09-03 (FIRE!) 22:34:57

멍냥

235 제나주 (r7Ht8ZArO2)

2024-09-04 (水) 01:57:47

필리아주가 왔다가셨군 도비라니 부럽네용 흑흑 나도 퇴사.. 그리고 천주 영급 축하드려요!!
하 추석 곧인데 평일까지 다 잡아먹는 날짜라 그런지 요즘 너무 바쁘네요 금욜 이벤트 참여가 될지 여부까지 고려해봐야할 수준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에요.. 뭐 그래도 다들 강하니까 저 없어도 괜찮을 거라 믿어요 파이팅..

236 ◆r8JcspLaSs (1ZlBpJBizg)

2024-09-04 (水) 07:17:34

모닝 모닝

237 천주 (9aK7GU2oyE)

2024-09-04 (水) 11:41:05

점심을 먹어야 해용

238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11:48:58

맛있게 드세요

239 이름 없음 (KwDWLRxhXY)

2024-09-04 (水) 12:38:12

후에

240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13:15:39

훈련이 두개

241 필리아주 (C6hbsJZYl6)

2024-09-04 (水) 13:18:27

요즘 마우스가 고장났더니 자꾸 더블클릭이 되네용! 빨리 사러가야게써용... 마지막에 올라온건 하이드 부탁해용!

242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13:20:31

하이드 안하고 싶었는데..

243 필리아주 (C6hbsJZYl6)

2024-09-04 (水) 13:26:06

하지만 길다보니 나중에 읽으려면 힘들어져용...

244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13:52:14

힝잉구

245 록시아주 (zJnIli8xwQ)

2024-09-04 (水) 14:00:39

246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18:43:01

늙었나봐요 삭신..

247 우성주 (REBwgaRuUo)

2024-09-04 (水) 19:25:18

갱신!

캡틴! 권능진화권 1개 -> 혼백안 +10 에 반영 부탁해!

여유로울 때 해줘!

248 룡성주 (.e0kUfrhh.)

2024-09-04 (水) 20:00:22

뜬금없이 드는 걱정.

룡성이 얘 진짜 후인 어떻게 키우지.

249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20:18:58

아 우성주, 오시면 물어보려고 했는데 늦게 봤네요.

혼백안의 진화를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오늘 진화하려다 멈춘거거든요. 그 훈련레스만 봐서는 어떤 형태인지 잘 모르겠어서 물어보려구 했어요

250 우성주 (REBwgaRuUo)

2024-09-04 (水) 20:26:58

>>249 단순히 정면에 있는 것만 시각적으로 보이는 게 아니고, 혼백안 자체가 눈을 넘어서 일종의 센서가 되어서 정면에 보이지 않아도 탐지가 가능하게 해본다는 의미였어!

251 ◆r8JcspLaSs (jty4i09eWg)

2024-09-04 (水) 20:47:28

아~ 그렇군요

252 록시아주 (ZYT38L6b1E)

2024-09-04 (水) 22:10:26

안녕~

253 우성주 (qmEu7fIarw)

2024-09-05 (거의 끝나감) 00:29:53

애옹

254 ◆r8JcspLaSs (QFw8FUj54I)

2024-09-05 (거의 끝나감) 08:56:52

갱신해요.

내일은 이벤트 날이군요

255 우성주 (7ZpxePnQtQ)

2024-09-05 (거의 끝나감) 09:10:38

내일 참여 거의 불가능 할 수도..

256 ◆r8JcspLaSs (QFw8FUj54I)

2024-09-05 (거의 끝나감) 09:49:16

추석이 가까워지니 다들 바쁘시군요

257 록시아주 (7eodw59vz.)

2024-09-05 (거의 끝나감) 09:51:58

(뽀담)

258 제나주 (cJh9lp5w46)

2024-09-05 (거의 끝나감) 10:06:28

참여 거의 불가능 222.. 온다 해도 11시쯤에나 올거같네요

259 ◆r8JcspLaSs (QFw8FUj54I)

2024-09-05 (거의 끝나감) 10:23:58

흐음

260 록시아주 (7eodw59vz.)

2024-09-05 (거의 끝나감) 10:57:34

호에엥

261 우성주 (3fx25eSHGI)

2024-09-05 (거의 끝나감) 12:20:26

호에에에에

캡티이이이인

혹시 -10인 스킬도 진화가 가능하면 『혼돈의 중심 -10』에 스킬진화권 1개 적용 가능할까?!

262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2:21:47

>>261 앗 걔는 안대요. +가 아니라서, 하하.

그리고 하나 까먹었네요

263 우성주 (3fx25eSHGI)

2024-09-05 (거의 끝나감) 12:25:01

호에에에엥 혼백안이 센서가 됐어어어어ㅓㅓ

264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2:34:19

센서 혼백안!

265 우성주 (3fx25eSHGI)

2024-09-05 (거의 끝나감) 12:35:09

기습을 허용하지 않겠다!

266 우성주 (qmEu7fIarw)

2024-09-05 (거의 끝나감) 15:13:52

캡티이이잉 질문!

저 혼돈의 중심.. 더 낮아질 수 있나?! -10이 최저인가?!

267 제나주 (cJh9lp5w46)

2024-09-05 (거의 끝나감) 17:27:47

아무나 제가 다니는 회사에 심상 한번만 써준다면 내일 8시 칼참여가 가능할텐데(아무말)

268 룡성주 (krEb/2fgrE)

2024-09-05 (거의 끝나감) 17:30:28

써드릴게요. (자가 버프기)

269 제나주 (cJh9lp5w46)

2024-09-05 (거의 끝나감) 17:32:24

회사가 더 튼튼해지잖아요!!!
저리가요 미워요 룡성주 흥칫핏

270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8:08:27

>>266 저게 최저에요

271 우성주 (6QohToSkcw)

2024-09-05 (거의 끝나감) 18:45:56

>>270 호에엥..

>>267 우성이도 개진 쓴다!!

캡틴! 궁금한 것이 있돠! 우성이의 개진이 스킬과 권능의 무효화인데.. 그렇다면 패시브형 권능과 스킬들도 무효화인가?!

272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8:47:10

>>271 네.

273 우성주 (6QohToSkcw)

2024-09-05 (거의 끝나감) 18:48:19

>>272 그러면 예이로.. 권능들로 공격력이 막 20000~30000 이런 애들도 개진에 당하면 패시브들 다 빠져서 200~300 대로 줄어드는고야..?

274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2:21

>>273 아무래도 밸런스상 그렇게까지 빠지진 않지만 줄어들긴 해요

275 록시아주 (OGkCmdhlCI)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2:30

졸리당

276 우성주 (6QohToSkcw)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3:54

>>274 호옹.. 답변 고맙다앗!!

록샤주 어서와!

277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5:12

어서오세요

278 멍냥주 (EWctGHPB8k)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8:43

므냥

279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9:04

멍냥주도 어서오세요

280 록시아주 (6G.lYQdd22)

2024-09-05 (거의 끝나감) 18:59:50

안녕~

281 멍냥주 (EWctGHPB8k)

2024-09-05 (거의 끝나감) 19:00:22

오늘은 누구한테 입질을 하면 되겠습니까?

282 ◆r8JcspLaSs (7PmwaYDBKE)

2024-09-05 (거의 끝나감) 19:05:00

저기 록시아주한테요

283 우성주 (6QohToSkcw)

2024-09-05 (거의 끝나감) 19:05:15

멍냥주 어서와~

284 멍냥주 (EWctGHPB8k)

2024-09-05 (거의 끝나감) 19:06:32

>>282 네

>>280 (입질)

>>283 (겸사겸사 입질)

285 우성주 (6QohToSkcw)

2024-09-05 (거의 끝나감) 21:37:01

호에엥 수련 뭐 하지

286 천주 (cfMH29g9dQ)

2024-09-05 (거의 끝나감) 21:43:08

행복한 고민인거에용

287 우성주 (6QohToSkcw)

2024-09-05 (거의 끝나감) 21:48:21

어서와 천주!

288 제나주 (ScjLrweQic)

2024-09-05 (거의 끝나감) 22:32:01

후 다행히 이번에는 새벽 1시 전에 일어났다
쫀저쫀저인거에요!!

289 록시아주 (8Xfs3xh.Xg)

2024-09-06 (불탄다..!) 00:06:22

새벽!

290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00:12:27

록시주 안녕하세요!!
흑흑 저 심심했서요

291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00:28:24

는 가셨군
스킬에 ??? 가지고 추측한걸로 떠들고 싶었는데 메모장이나 켜야겠네용 _(. ._

292 록시아주 (8Xfs3xh.Xg)

2024-09-06 (불탄다..!) 00:29:50

아니야 안갔어 나 있어 (제나주 뽀담)

293 록시아주 (8Xfs3xh.Xg)

2024-09-06 (불탄다..!) 00:46:14

제나주가 가버렸구나!!

294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02:06:34

잉 아뇨 계속 있긴 했는데 그냥 혼자 추측해보다가 갑자기 이건 아닌거같다는 생각 확 들어서 와장창☆내고 겜하다 온거에용 히히

295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07:57:34

296 록시아주 (e3ev8RPmt.)

2024-09-06 (불탄다..!) 09:21:36

쬬나

297 제나주 (zjjMEGKd.k)

2024-09-06 (불탄다..!) 09:57:42

살려줘..
아니야 죽여줘...

298 록시아주 (e3ev8RPmt.)

2024-09-06 (불탄다..!) 09:59:19

(뽀다다다담!)

299 제나주(사축) (zjjMEGKd.k)

2024-09-06 (불탄다..!) 10:36:43

야근, "확정"

300 록시아주 (e3ev8RPmt.)

2024-09-06 (불탄다..!) 10:50:25

안돼에에에

301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1:41:17

갱신해요

302 룡성주 (2oxQ4wXcYo)

2024-09-06 (불탄다..!) 12:12:04

Ai 괜찮은거 뽑아서 위키 바꾸려는데...뭔가...뭔가 다르다...

303 우성주 (PuxxYBjMyY)

2024-09-06 (불탄다..!) 12:28:13

>>302 까리하고 멋있구만!

스토리는 이번 주가 엔딩인데 주말의 정산까지 진행된다는 건.. 혹시.. 혹시.. 혹시이이이이이이

304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2:36:50

음?

305 우성주 (PuxxYBjMyY)

2024-09-06 (불탄다..!) 12:40:32

이미 이틀로는 끝낼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는 거군

306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2:46:18

뭐 그거야 아직 모르는거긴 한데.

그냥 여러분이 지금까지 알아서 난이도를 올렸던걸 생각해보면.. (지난날들)

307 제나주 (vrTFRx7TqA)

2024-09-06 (불탄다..!) 12:49:41

뜨끔

308 제나주 (zjjMEGKd.k)

2024-09-06 (불탄다..!) 13:00:50

그러고보니 궁금한건데 여우자매 부모들은 제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용
부모여우들은 제나를 흑요 청요가 말해준 대로만 알고있을거같은데 먼가 이상한(?)이미지가 잡혀있을것같은 느낌

309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3:04:50

흠~

310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5:37:35

자버렸어요

311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7:48:04

밥먹고 갱신해요

312 제나주 (zjjMEGKd.k)

2024-09-06 (불탄다..!) 17:56:14

나만퇴근못해 나만퇴근못해 나만퇴근못해

313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8:06:03

저런

314 룡성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18:23:42

갱신

315 룡성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18:25:33

훈련 정산이 어째서 제나만...?

316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8:29:23

음? 정산이 아니라 다운이 됐는데요?

317 록시아주 (8Xfs3xh.Xg)

2024-09-06 (불탄다..!) 18:30:20

정산이 아니라 그냥 제나주가 수정한거 아니야? 수정한 사람이 다른뎅

318 룡성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18:31:11

그러네요.

...왜 다운이?

319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8:32:30

위키가 부분 수정으로 수정하면 전체수정으로 한 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뭐 암튼 그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320 제나주 (/lY9euxAnM)

2024-09-06 (불탄다..!) 18:34:54

훈련 정산한게 아니라 다이스값 계산한거에용!!!
최소가 최대보다 높아져버린 제나제나.. 이제 다갓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는거에용 후후

321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18:35:03

위키가 위키했습니다.

322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8:35:57

우성주때부터 계속 그랬는데 안 고쳐지더라고요. 시샵이 좀 바쁜가봐요

323 록시아주 (8Xfs3xh.Xg)

2024-09-06 (불탄다..!) 18:37:38

(뽀담뽀담)

324 제나주 (/lY9euxAnM)

2024-09-06 (불탄다..!) 18:38:59

권능으로 최대최소 오른거 그냥 냅뒀다가 금요일 진행 전에 한번에 계산해서 수정하는 편이라서용 후후후
근데 위키 롤백되는건 몰랐네용.. 캡틴을 고생시켰어요..

325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9:33:15

마지막 할 일을 끝내고.. 출석체크 시작합니다

326 룡성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19:41:05

출첵!

327 필리아주 (Vt7KCRBxu2)

2024-09-06 (불탄다..!) 19:45:20

쫀밤이에용! 오늘은 참여가 불가능...

328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9:48:37

유감이네요

329 우성주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19:56:37

체크

330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19:58:13

멍멍

체크

331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19:59:31

어라 우성주도 오늘 못 오시는걸로 들었던거 같은데 다른분이었나.

332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00:03

세계의 의지라고 말했던 여자가 말한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다.
제각기 준비를 했을지, 그저 마음을 다잡았을지... 결국 모두에게 공평한 시간이 흘러갔다.

그리고 오늘, 날아오른다. 갑작스레 중앙쪽에서 날아오른 정체 불명의 물체. 강철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 그 모습은.
기다리고 있던 세계의 의지임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곳으로 가야할까, 글쎄. 그것은 당신의 마음대로.

// 데려온 이들이 있다면 정확히 기재.

333 룡성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00:57

얘 진룡검수 대려올 권한 있겠죠? 원래 이쪽은 우성이가 다 했었어서...

334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04:54

네.

335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07:23

"끝이 보이는군."

그는 자신이 대려온 진 자하와 진 재를 바라보고, 와주셨으면 한다고 부탁드린 장문인이 오시기를 기대하며 저 물체를 바라봅니다.

"가자꾸나. 이 인연을 끊어내러."

336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08:20

덜컥.

하고 문이 열린다. 강철의 날개를 지닌 먼 과거의 것 혹은 세계의 의지가 나타난 중앙. 어느 외곽에서 어느 인물들에게는 익숙한 기이한 문이 전조없이 등장하고 열렸다. 그곳에서 나오는 건 한 명의 소년. 서로 색이 다른 눈을 제외하면 외견상 특이점이 없는, 다소 여린 인상의 적당히 왜소한 학생. 아카데미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품에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책 한 권. 하늘을 올려다본 그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어색하게 웃었다.

"곤란하네요."

친구를 많이 사귈 걸 그랬나? 그렇게 중얼거린 소년이 몇 걸음 내딛자 문은 곧 부드럽게 사라졌다. 어린서가, 종막을 여는 소년, 환상의 도서관의 사서. 그 외 여러 호칭이 달갑지 않게 붙어버린 그는 손 안에서 깃펜을 굴렸다.

"아무튼, 클라이맥스네요. 그렇죠? 네로."'

소년의 품 속에서 빠져나온 황금빛 책이 그렇다는 듯 팔락거렸다.

337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0:10:30

>>332

"...."

"무슨 군단 전 병력을 동원하나요."

"저 혼자 갑니다. 당신들을 잃을까 걱정되어서도, 방해가 되어서도 아니랍니다."

"군단의 장인 저 혼자서도 보여줄 수 있으니깐요. 그래야 그녀도 의지가 더 세게 꺾일 테니깐."

우성은 창을 들고 터벅터벅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간다.

/>>331 겨우겨우 올 수 있어따아..

338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11:44

품속에 숨겨둔 비수를 날카롭게 갈아 목에 둘러져있는 뱀뱀이를 긁어주며 저 물체를 바라봅니다.

"굉장하네요. 저게 세계의 의지라는 것인가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깁니다.

"끝냅시다. 슬슬 시간이 되었어요."

339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14:39

호숫가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요정왕이 있다. 그의 주변에는 크고 작은 요정들이 한가득. 모두 그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모두 그를 믿고 있다. 그들을 둘러본 요정왕은 부드럽고 평온하게 입을 열었다.

"어린 아이들은 여기서 기다려."

그의 영지와 같고, 또한 과거가 죽은 장소에서 요정왕 렌지아 레인워커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실 이렇게 자신을 부른다는 걸 알면 그는 썩 달갑잖은 표정을 짓고서 자신은 왕 같은 게 아니라 부정할 것이다만, 그럼에도 그는 왕이라 불린다. 렌지아 레인워커는 발끝으로 호수를 딛고서 작은 요정들을 쓰다듬었다.

"큰 아이들은 따라와도 좋지만, 죽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 두고."

지금 그를 따르는 아이들은 대부분 작고 어린 요정들이다. 그러니 아마 따라올 이들은 거의 없을 터. 요정계에 닿는다면 모를까 그는 굳이 떠난 이들을 전장으로 몰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럼 가자. 카셀라."

그리고 그는 제 친구를 불렀다.

"평소라면 선택지를 줬겠지만, 어차피 실패하면 다함께 끝나는 걸?"

살짝 웃음 섞인 말은 농담은 아니다. 그런 말과 함께, 풍덩. 물 속으로 들어간 렌지아 레인워커는 곧 중앙으로, 전장으로 향했다.

//데려온 이들 : 카셀라. (참전 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면)다른 요정

340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18:30

룡성은 자햐와 재를 데리고 도착했고, 안데르센과 우성은 홀로 세계의 의지 앞에 도착했습니다.
문예와 같이 온 뱀뱀이는 몸을 크게 바꾸어 문예를 감싼채로 나타났고.
렌지아를 따라온 상위 요정들과 카셀라는 긴장은 했지만 겁을 먹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세계의 의지, 그녀는 도착한 이들을 보며 하늘에서 내려와 날개를 수납한뒤 당신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얼추 다 모이신거 같군요."

이제부터 세상의 존망을 걸 싸움이 일어난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요하고 또 평온한 분위기.
그도 그럴것이 그녀가 당신들에게 무언가 원한을 가지고 있는것도 세상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저 순리대로 움직일뿐.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천재지변이 무언가를 증오해서 움직이는게 아니듯이 말입니다.

"준비는 다 끝나셨습니까?"

341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0:23:20

패쓰으으으..

342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24:33

"대충은 말이지. 뭐, 이 일을 끝내기에는 충분할거다."

상대를 최대한 깔본다. 만약 똑바로 쳐다보고자 한다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는 상대일게 분명하기에.

"살의도 없는 것을 베는 취미는 없다. 이쪽에서 묻지. 순순히 사라질 의지는?"

343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25:14

"죽일 준비라면, 언제든."

그 한 마디면 충분하다. 더 무엇으로 지금 이 심정을 표현하랴.

344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28:52

"준비가 안 되었다 하면, 시간을 더 주시나요?"

손 안에서 깃펜을 돌린 사서가 황금빛 책을 제 앞에 세워두고 기대감 없이 말했다. 전투는 지금부터 시작인가? 아니면, 조금 시간이 있나. 그러며 동시에 상대를 관찰하였다. 무감각한 태도. 상대는 감정이 있는 존재라기 보다는, 그렇게 가동하는 골렘같은 느낌이었다.

그것이 일이기에 할 뿐, 감정도 의지도 없다. 세계에 의지라 하는 것이 맞는가, 안데르센은 솔직히 의문이었다.

345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31:24

"아마? 뭐든 마주하지 않으면 모를 일이라고는 생각해."

뚝, 뚝.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요정과 카셀라를 뒤에 세워두고 앞서 나온 렌지아 레인워커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비가 내렸다. 긴장한 마음을 어루만지듯 상냥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그는 우산을 활짝 피고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모두, 무리는 하지 마."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을 믿고 따라온 요정들과 카셀라에게 전달한 그가 고요히 상대를 바라보았다.

346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34:52

"무리군요."

그녀는 룡성의 말에 대답하고는 안데르센의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는 곧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는 저번과 같이 공중에 수많은 총들을 만들어내곤 손짓했죠.

"이런 말을 해야하던가요, 선공은 양보하지."

어디서 배운 말인지 모를 말을 한 둥실 떠올라 살짝 물러났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는 거지만 이건 딱히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닙니다."

"평범한 섬멸전이죠."

세계의 의지 / HP: ???

347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41:17

"그렇다면, 바로 갈게."

독기를 암기에 주입시키고 던진다.

.dice 4520 4520. = 4520+4400
.dice 1 2. = 1

「진 • 접살무도 1초식」 - 공격 최소값 +130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무형지독 : 공격 적중시 4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4턴] [쿨 3]
암습 : 선공 시 공격 최종값 +400, 적 회피 최종값 -100 | [Auto]

348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41:34

×6배

349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43:47

"그래."

별 관심 없다는 듯. 빗속의 렌지아는 손가락을 튕겼다. 곧 그들의 발치에 자그마한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상대의 공격은 시작되지 않았다. 즉, 다소의 '준비'를 할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물로 이루어진 고양이, 캐시가 발톱을 세웠다.

HP: 21100
물고양이 .dice 5830 7180. = 7110 +1260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350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45:05

"진 쟈하. 진 재. 너희의 자립성을 믿겠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알아서 해라. 난 지휘는 모른다.

3500×5+1200 데미지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7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3회]
心像 皆盡 - 천상
- 승천 발동 시, 동시에 발동할지 여부 선택 가능. 공격 최소, 최대값 +1000, 모든 권능, 스킬 보정 (大) | [A] [1일 2회]
「진룡 흑무심화정 +5」 - 3500의 데미지 x5 | [At] [쿨 2]

351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48:43

"...어라, 어제 읽은 책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왔던 것 같은-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알아요, 네로."

이상한 걸 보는 듯하던 네로의 시선을 의식한 듯 어색하게 웃던 안데르센은 먼저 준비를 시작하였다.
그야 뭐, 그는 천천히 이어나가는 부류였으니까. 이야기가 만들어지듯.

HP: 18700

#종막까지 12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352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0:49:49

폭발의 성질과 함께 불의 성질을 띄는 이전 문명의 병기. 강점은.... 셀 수가 없다. 속도, 화력, 관통력, 범위, 딜레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무기들과는 급을 논하자고 하면 치욕이겠지.

정공법으로는 방법이 없다. 칼? 창? 도끼? 망치? 절대 이길 수 없어.

그러므로 저 무기들의 법칙들을 뒤흔든다.

"개진..."

"화영실본"


하지만 의외로 저 화살로 비유될 수 있는 것들은 내구성이 그리 압도적으로 튼튼하지는 않다. 튼튼하기는 하나, 이 기술이라면 날아오는 총알과 포탄들도 맞기 전에 터뜨리고, 저 총들이란 것도 깨부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극마혼무..."

"용첨"

HP : 30800
용첨 : .dice 15000 15990. = 15388 + 3040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5턴] [1일 2회]

「극마혼무 용첨」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530. 적이 많을수록 추가 보정 (大) | [At] [방무] [쿨 3]

353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56:17

그녀는 날아오는 암기를 손으로 털어냈으나 그로 인한 중독은 막지 못했습니다. 일단 중독되는걸 보니 생명체로 취급받긴 하는 모양.
그러나 독이 퍼지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보이는걸 보니 어느정도 내성은 있는 모양입니다.

그것과 동시에 자햐와 재는 각각 반대로 뛰어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섯번의 참격을 총격으로 받아낸 그녀는 푸른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기나 마력과는 다른 에너지원은 퍼지는것만으로 상태이상을 중화시키는듯 했습니다.

"고양이."

그리고 튀어나온 캐시에게 흥미를 보이는듯한 그녀는 발톱에 맞긴 했으나 별 영향 없다는듯 피를 닦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공격을 봐서 그녀의 신체 자체가 막 엄청 단단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이어서 그녀는 총들을 발사했지만, 그 직전에 우성의 개진이 먼저 펼쳐지며 약간이지만 위력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그로인해 용첨의 공격이 총탄들을 전부 박살내며 큰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데는 성공했지만.

-띡

우성이 발을 내딛은 그 자리에 뭔가 밟히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대지가 폭발했습니다.
그 위력은 일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정도였기에 아마 보통 사람이라면 정말 뼈도 남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상태이상 약화>
<믹서 특수효과 공격을 적으로 취급>

.dice 4000 20000. = 7281
세계의 의지 / HP: 4,850,982

354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1:09

.dice 10740 12100. = 12087+2400×2
.dice 30 150. = 102

「진룡 흑광 +6」 - 공격 최대값 +96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흑룡무갑」 - 공격 최종값 +1200, 데미지 20% 경감 | [Bu] [8턴]

355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2:09

..엥? 이게 이 수치가 뜬다고?

중간이 없는 남자 : 다이스 최대치 -30 내 범위가 나왔을때 체력 +50% | [Auto]

풀피다.

356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6:09

(.dice 4950 5080. = 5080+560+(5000×.dice 1 10. = 9))×2
.dice 4390 5070. = 4726+560×2

心像 - 죽음의 선고
- 독 저항 무시, 중독된 적에게 사용시 최종값 x2 | [A] [1일 2회]
뱀조이기 +3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뱀조이기* | [A] [쿨 4]
「접살무도 2초식 +1」 - 공격 최대값 +550, 적중시 매턴 3500 데미지 | [At] [4턴] [쿨 2

357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8:02

.dice 20 150. = 71

358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8:31

HP:10619

359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08:31

"카셀라, 발치를 묶는 느낌으로, 동결 부탁할게. 얼음의 요정들도 카셀라를 도와줘."

그 말과 함께 렌지아 레인워커는 아군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하여 돌핀을 부르고, 비를 불렀다.

"다른 아이들은 내가 힘을 내긴 하겠지만, 인원수가 많으니까 어느 정도 보조에 힘써주기 바라. 특히 물의 요정들은."

평소보다 인원이 많다. 그리고 렌지아 레인워커의 특기는 광역으로 지속되는 스킬들을 이용한 광역 생존 지원이다. 즉, 공격 지원 수단은 명백히 부족하다. 그러니 다른 요정들이 그 부분을 채워주면 좋을 것이다. 다만, 사실 이 모든 건 딱히 강제가 아니다.

모두, 그가 하는 부탁. 무엇보다 렌지아 레인워커는 사실 이런 지시가 일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상세한 지시는 사실 필요 없지? 우리는 요정이야. 하고싶은 대로 해야지"

키득. 작게 웃은 뒤 우산 끝으로 상대를 가리켰다.

HP: 21100
[프로스트 가든] .dice 6290 7120. = 6980 +1260
회피: .dice 50 150. = 91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000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9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9턴

360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1:12:28

".....!"

우성은 그대로 지뢰를 밟고 큰 데미지를 입을 줄 알았으나.. 우성의 형체는 연기처럼 흐릿하게 사라진다. 그렇다. 반격의 여지를 생각해두고 미리 환영척까지 전개해서 공격을 한 것.

우성은 그 뒤에 '향연탈혼'을 뿌리며 혹시나 그녀를 일대로 맴돌 수 있는 신격들을 약화하려고 한다.

그 뒤에 하려는 공격은—

"천뢰귀명-"

HP : 30800
공격 :  (.dice 16770 17760. = 17374 + 3040) × 3 +스턴 +3000 + 145511(출혈 3%)
회피 : 환영척
퍼펙트어택 : 믹서 효과로 강제 퍼펙트 어택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5턴]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4턴]

환영척(幻影刺) +3 - 공격 회피, 공격 최대값 +1800, 이번턴 다른 기술들의 최대값 +1300 | [Do] [쿨 1]

「천뢰귀명 (天雷鬼鳴)」 - 공격 최대값 +500, 퍼펙트 어택 | [At] [쿨 3]

*「극마혼무 용첨」 [쿨 2]

361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14:26

쏟아지는 총탄에 이어 땅이 터져나간다. 그 가운데에서 안데르센은 회피를 시도하였으나, 동시에 어느 정도는 맞아도 괜찮다는 것을 깔고갔다. 그래도 괜찮으니까.

그러며 겨울 마녀가 춤을 추고
그 틈을 탄 사냥꾼이 화살을 쏘아내었다

HP: 18700
[겨울 마녀의 무도] .dice 3690 5430. = 4714 +1190
[두 번째 화살] 적 체력 -20%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턴
#종막까지 5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362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14:47

.dice 0 150. = 37
아 회피 다이스

363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16:45

렌지아 체력 : 16004
안데르센 체력 : 15788

364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22:17

그냥 문득 떠오른건데 말이죠
두 번째 화살 5발 박으면 아무튼 승리인가? (안됩니다)

365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23:44

검은빛이 떨어졌지만, 그녀는 특수한 에너지로 구성된 육각형 형태의 작은 조각들이 모인 배리어를 만들어내 막아냈습니다.
동시에 공격해온 자햐의 이도류와 철구슬도 이 배리어에 막혔죠. 외형만 따지면 기막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어진 문예의 공격도 독 저항은 무시할 수 있었지만 배리어에 막혀 위력은 반감되고 말았습니다.

"이게 전력입니까? 제가 아까 한 말을 잊지 않고 있다면 좋겠군요."

아까 한 말?

"저거 때문에 안 어네..?"

일단 카셀라는 그녀를 얼려 묶어두려고 했지만 배리어가 방해되어 얼음이 닿지 않았습니다.
요정의 공격들은 적당히 눈속임을 할 정도로 방해에 집중했고, 렌지아의 얼음 가시들은 역시 가시가 닿지 않고 배리어에 막히고 막힙니다.
그런 얼음의 정원 사이에서 그녀는 배리어를 믿고 빠르게 날아들었죠.

그렇게 천뢰귀명의 검은 번개의 효과마저 배리어를 통해 반감해 스턴을 뿌리친 그녀는 그 속도를 배로 올렸습니다.
우성의 눈에는 신격을 괴물처럼 에너지로서 사용하는게 아닌 그녀가 가진 무장의 힘을 극대화하는 일종의 수단으로 쓸 뿐.
실제로 방출되는 힘은 기나 마력과는 다른 증폭된 순수한 에너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녀석 제대로 공격이 제대로 안 먹혀!"

창의 생령은 그 모습에 매우 짜증이 난듯 툴툴거렸고, 얼음의 무도와 생명을 깍아내는 화살마저 완벽하게 막아낸 그녀는 가속도를 살려
순식간에 모두에게 5번의 공격을 날렸습니다. 마치 고속으로 이동하는 칼날과 같이 지나간 자리에 검에 베인듯한 자국이 남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반감>

.dice 4000 8000. = 7503
.dice 4000 8000. = 7462
.dice 4000 8000. = 5632
.dice 4000 8000. = 4877
.dice 4000 8000. = 6130
세계의 의지 / HP: 4,667,789

366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30:44

(.dice 11440 12780. = 12717+2400)×2
(.dice 11380 12720. = 12034+2400)×2×3
(.dice 10740 12080. = 11162+3040)×2
.dice 30 150. = 116

心像 派生 - 진룡화
- 경감율 50% 고정, 상태이상 무효, 지속턴 동안 공격 최종값 x2 | [A] [5턴] [1일 1회]
「진룡 심무천종 +5」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방어를 파괴했을때 추가 데미지 (大) | [At] [방무] [쿨 2]
「진룡 암천화두 (黑) +2」 - 공격 최소, 최대값 +640, 적이 경감 효과가 있다면 최종값 x3 | [At] [쿨 3]
「진룡 심화연 +2」 - 공격 최종값 +640, 다른 무련검 스킬을 두개 더 사용. | [At] [쿨 5]

367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33:14

.dice 4390 4520. = 4405+4560
.dice 100 150. = 124

「진 • 접살무도 1초식」 - 공격 최소값 +130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접안 +3」 - 회피 최소값 +120, 상대 회피 불가, 행동 역보정 (中) | [Bu] [4턴] [쿨 2]

368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34:13

"회피에 집중. 살아남기만 해. 내 뒤에 숨어도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렌지아 레인워커는 거미집으로 자신을 감싼 채 대지에 푸른 꽃을 피웠고, 상처를 치유하는 비를 내렸다. 이번 공격으로 죽지만 않는다면 한 턴 회복량 70%로 인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대지에 피어난 제비꽃의 힘으로 회피가 쉬워졌을 테고.

이어서 그는 부글거리는 지옥의 물을 쏟아내더니, 그것을 조작하였다. 길게 압축된 지옥의 물이 거세게 세게의 의지를 향해 날아갔다.

HP: 21100
[프로스트 가든] .dice 5830 7210. = 6232 +1260
[거미집] 반감률을 80%로 바꾼다. 이 턴 버프 스킬을 두개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 1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1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대지에 피어나다 : 발동턴 아군 체력 +40%, 지속턴간 아군 회피 최소값 +30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10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9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9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9

369 파트리샤주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1:36:39

파트리샤입니다

뭘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370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37:32

어서오세요

371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39:38

"에잇!'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장난스럽게 상자가 터지고 안데르센은 재빠르게 적의 공격을 회피하였다. 그리고 상대를 보았다. 배리어 때문에 피해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팍! 깨버려요!'
-야호!

책이 파라락 펼쳐지며 장나스러운 꼬마 광부가 팔을 힘껏 휘둘렀다.

HP: 18700
공격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4090 5430. = 5398 +2590 x3
회피 : .dice 141 150. = 141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2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3턴
#종막까지 1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372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1:40:06

".....!"

우성은 고속으로 공격해오는 그녀의 공격을 더 빠르게 극룡강림으로 회피를 한다. 이후에 그의 빠른 봉법과 함께 그녀의 공격은 마력도 신격도 아닌, 그저 순수한 힘이라는 것을 알고 순수하기에 더 먹혀들 수 있는 공격을 생각해냈다.

바로 '영 (空)'

그녀의 배리어 역시 그저 순수한 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영'의 힘이 그녀의 배리어에 대한 해석과 분석을 더 빠르고 쉽게 끝내서 없애버릴 수 있을 터..

시도해보자.

HP : 30800
회피 : .dice 60 150. = 80 +100
공격 : (.dice 15370 16460. = 15419 + 3640) ×2 +3000

* 극룡강림 +2 : 보법 관련 전체 보정 (大), 마킹한 대상에게 순간이동. [P] 회피 최종값 +100, 공격 최종값 x2 [A] | [Multi]

*「영 (空) 」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공혼의 제물* | [At]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4턴]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3턴]

* 환영척(幻影刺) +3 [쿨 1]
*「천뢰귀명 (天雷鬼鳴)」 - 공격 최대값 +500, 퍼펙트 어택 | [At] [쿨 2]
*「극마혼무 용첨」 [쿨 1]

373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40:18

>>369 함께 버프로 아군 계산은 번거롭..이 아니라 아군을 돕도록 합시다!

374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40:50

근데 종막 터트리고 싶지 않은데 강제로 터트려야 할까요

375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42:10

아 그치 여러분 리커버리 레인에 '발동 시 아군의 쿨타임 중인 스킬/권능 쿨 -1'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적용 바랍니다.

376 우성주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1:44:54

>>375 호옹.. 그럼 우성이 이미 쿨타임 풀피..

377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45:54

그녀의 움직임은 한층 빨라졌고, 이동하면서 틈새마다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잔상 같은것이 나와 감각을 교란했습니다.
그저 빠르다거나 홀로그램만 있다면 속을리가 없지만 기감을 혼란시키는 에너지와 더불어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 여러분이라 해도 간파하기 힘들었죠.

카셀라는 자신도 거미집을 만들어 요정들과 자신을 보호했고, 다시 펼쳐진 얼음의 정원이 그녀를 잡기 위해 움직였지만 제대로 명중하지 못했습니다.
방어를 파괴하기 위해 집중적인 공격을 펼쳤던 룡성의 공격또한 하나도 맞지 않고 허공을 갈랐습니다.
당연히 같은 목적으로 파워 중심의 공격을 펼친 안데르센의 광부 팍의 곡괭이도 애꿏은 땅을 찍어버렸죠.

"저쪽이 경감을 시켰으니 다음에는 방어를 파괴하는 기술들을 쓰자..... 라, 굉장히 일차원적인 사고방식이네요."

이어 배리어의 성질을 읽어내 영을 쏘아낸 공격마저, 보이지 않는 동작을 간파해내 피해낸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너무 지금까지의 '전투'에 익숙해지신거 같네요."

오로지 명중한것은 접안을 사용해 명중한 문예의 접살무도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론 그녀를 막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그녀가 말을 하는 방식에 묘한 기시감이 듭니다.

"...."

그 후 그녀는 팔을 포신처럼 변화시키더니 하늘을 향해 에너지탄을 쏘아냈고, 그것은 마치 유성처럼 나뉘어져 여러분에게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회피>

.dice 20000 38000. = 24187 <회무>
세계의 의지 / HP: 4,655,824

378 제나주 (OT2dsIH762)

2024-09-06 (불탄다..!) 21:47:31

퇴근!!!
(집도착 아님)

379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49:42

축하드려요

380 제나주 (KkI0Uf9G5A)

2024-09-06 (불탄다..!) 21:50:53

감사합니다!
야호!! 버스와 지하철을 전부 앉아서 탈 수 있다!!

381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52:32

축하드립니다 제나주.
긍정적 사고방식이군요..

382 제나주 (0SBmTu7CYg)

2024-09-06 (불탄다..!) 21:53:23

이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9시반퇴근을 했다는걸 받아들이지 못할거에요.........

383 파트리샤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1:54:53

배리어 오브 스텔라, 발동

384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5:02

「그림자의 경계」 - 이번턴 입을 피해나 효과를 없던걸로 한다. 현체력 -30% | [De] [쿨 6]

HP : 8215

385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5:26

>>384 +「살해 계획」 - 다음 턴 최종값 ×2 | [Bu] [쿨 3]

386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7:12

.dice 10740 12080. = 11405+2900
.dice 10740 12080. = 108373150
진룡 적조 +2 : 공격 최종값 +500, 데미지 경감 +50% | [A] [방/회무] [쿨 3]
「진룡 흑마폭신 +5」 - 공격 최종값 +750, 대상을 먹는다 | [At] [무/방무] [쿨 4]

387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9:41

>>386 둘 다×2

388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02:15

"솔직히,"

날아오는 공격, 딱히 회피하지 않는다. 라기보다 회피가 불가능하니 차선책도 고르지 않는다. 회복 수단을 믿고 먼저 한 차례, 빛을 내린다. 총쳔연색이 빛난다.

"'의지'라는 말을 붙이는 게 맞는가를 조금 생각했어요. 인격체보다는 종말을 위한 장치에 가까운 인상이라서요."

그 사이로 한 아이가 '어느새' 다가와 횃불을 휘두른다.

"그런데, 음, 생각보다 말이 많으신 걸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HP: 18700-2418+5610 = 18700
공격
종막.dice 4190 5430. = 4882
이끄는 횃불 .dice 4490 5930. = 5697 +3150 x4
루펠란 워드 .dice 5590 6930. = 6764 +2500 x4

#이끄는 횃불 : 쿨타임 3턴
#루펠란 워드 : 쿨타임 3턴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1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 3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1턴
#종막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화원의 수호자]

389 우성주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2:07:20

흐아 야근 중에 하는 거라 오래 판단하지 못한다ㅏㅏ

390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07:37

지금 인원 적어서 여유가 좀 있으니 편히 하세요.

391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08:43

무언가 말을 하려던 렌지아 레인워커는, 아군을 둘러싸는 방어벽의 견고함을 느끼고 다른 방향으로 틀었다.
일정 부분,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떠오른다. 찬란하게 빛나는 무지개의 빛이 아군을 축복하기 시작한다.
이어서, 적의 딛는 대지의 형상이 변화한다. 늪이나, 물속과 같이.

..즉 렌지아 레인워커는 딱히 상대가 하는 말을 듣고 있지도 않다.

"회복이 빠르게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 말 것."

HP: 21100-4837+8440 =21100

#무지개의 범람 : 아군 스킬 디메리트 제거(선택). 매턴 체력 +10%
#물의 대지 : 적 전체의 회피 무시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0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 10턴
#대지에 피어나다 : 아군 회피 최소값 +30 /9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9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8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8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8턴

392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09:59

.dice 5830 6660. = 5960 +2360 [방/회무] 워터 쏜

공격을 안 했습니다.
회복이 아니라 공격으로 적에게 쏩니다.

393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13:00

>>384 문예야 힐 받으십시오...
매 턴 7160힐입니다..

394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17:27

HP 15375

395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24:16

35분까지 볼게요

396 우성주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2:29:31

잠만 나 현생일로 멘탈 터져서.. 내일 참여할게

397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29:48

저런 푹 쉬세요.

398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30:12

배리어가 펼쳐져 공격을 어느정도 경감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그래도 적을 추적하는 유성탄들은 멈추지 않았고.
공격들을 회피하는 모습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던 그녀였지만, 룡성이 그냥 달려들어 공격하는 모습에 다시 배리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폭식룡의 힘에 배리어가 씹어먹히고 공격을 적중당하고 말았죠, 일시적이지만 흑마폭신의 힘에 먹은 배리어의 에너지가 더해져 더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군요. 의지라는것은 생각이나 감정이 첨가되어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저에게 사적인 대화로 설득한다거나 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니 장치에 가까운게 맞을겁니다."

이어지는 종막과 횃불에 타격받은 그녀였지만 오히려 공격받은것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워터 쏜에 맞았을때는 물에 젖는건 별로인듯한 반응을 보이며 둥실 떠올랐고 이어진 요정들의 공격에 손을 뻗어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슬슬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갑작스레 그런 소리를 하며 높디 높은 상공으로 날아오르며 폭발하는 조각들을 흩뿌려 여러분은 견제했습니다.
갑자기 높게 올라가서는 뭘 할 생각인걸까요.

<상태이상 약화>

.dice 10000 20000. = 18992
세계의 의지 / HP: 4,438,560

399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38:03

길게 끌어서 좋을게 없다. 최고의 일격을 사용한다.

(.dice 6290 6520. = 6507+1160)×2×3×3×5×6
.dice 100 150. = 113

心像 派生 - 무덤
- 공격 최종값 x3, 대상으로 한 권능이나 스킬을 죽인다. | [A] [1일 1회]
살 (殺) +4 : 공격 최종값 x5, 殺* | [A] [쿨 4]
「뱀의 사안 +1」 - 공격 최소, 최대값 +1500, 극살 발동시 최종값 x3 추가. | [At] [방무] [쿨 4]

400 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39:53

4,140,180 데미지...가 계산상 나오는데요 이게.

401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39:56

>>399 여기다 연회 얹으면 자릿수가 엄청나지는데... (고심)

402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40:40

>>400 곱4 추가해서 1600만...
못 먹어도 고?

403 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41:23

딜 최고점 한 번 찍어봐야죠. 고. ㅋㅋㅋ...

404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2:41:50

막보이니만큼 딜찍누로 끝나진 않을것같다는 느낌이긴 해용

드디어 집!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요 히히

405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42:19

어서오세요

406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42:38

>>404 하지만 딜고점 못 참죠?
어차피 요정의 눈물로 쿨초도 가능하니 못 먹어도 고

407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44:34

그으
솔직히 이게 아니라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

"..하아."

로망이란 게 뭔지. 요정은 재밌는 걸 참지 못한다.
렌지아 레인워커는 상대의 머리 위에 검은 물을 쏟아내면서 동시에, 뒤를 돌아보았다.

"..잠깐 놀까?"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연회가 시작된다!

HP: 21100
.dice 5830 7210. = 6291+1260 x4
.dice 80 150. = 134 +50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8」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4. 적 전체 최종값 -20%

#무지개의 범람 : 아군 스킬 디메리트 제거(선택). 매턴 체력 +10% / 7턴
#물의 대지 : 적 전체의 회피 무시 / 9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 10턴
#대지에 피어나다 : 아군 회피 최소값 +30 /9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9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8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8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8턴

408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45:57

(.dice 12040 13380. = 12965 +2000)×2
(.dice 10740 12780. = 12559 +2400)×2
(.dice 10740 12080. = 11141 +3400)×2
.dice 30 150. = 107

천무출두 - 격참 : 공격 최소, 최대값 +1300, 금기와 신격 대상으로 보정 (極) 초귀* | [A] [무/회무] [쿨 3]
「진룡 융화백주 +4」 - 공격 최대값 +700, 적 공격의 200%를 최종값에 더한다. | [At] [회무] [쿨 5]
「진룡 폭식의 흑 +7」 - 공격 최종값 +1000, 체력 +50% | [Do] [쿨 3]

409 파트리샤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2:46:49

심상 파생, 유성 사용
-공격 최종값 +800, 자신 제외 아군 전체 최종값 x4

410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46:49

HP: 18700
회피 .dice 0 150. = 3 +50

#이끄는 횃불 : 쿨타임 2턴
#루펠란 워드 : 쿨타임 2턴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0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 2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0턴
#종막까지 12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화원의 수호자] [가장 용맹한 광부]

//안데르센은 일단 상황만 올립니다.

411 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46:54

딜찍누를 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딜 최고점 한 번 찍어보고 싶잖아요 왜인지.

412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2:47:08

앙뇽하세요~~~!!! 역시 집이 최고시다
>>406 >>403 ㅋㅋ 솔직히 딜고점 못참긴 해요ㅋㅋㅋㅋㅋㅋ 어케참음 이걸!!

413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47:18

회피 3.

귀엽.

414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2:47:46

6400만 오졌다

415 파트리샤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2:47:52

"우리의 의지..."

416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48:11

>>409 까지하면 지금 최고값이 66,242,880

잠깐 록시아 어디있어요 여기다 초업의 공간까지 쓰면 1억 넘을 수 있어! (광기에 찬 눈)

417 파트리샤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2:49:01

사실 저 숫자 못참긴 해요(?)

418 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49:05

문예 비수로 세계를 가르겠는데요 ㅋㅋㅋ

419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50:10

>>413 이것이 회피값 패시브 없는 자의 말로.

>>412 >>417 딜뽕 못참지

420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52:08

안데르센 체력 : 18584 (딜감과 회복의 콜라보)

421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53:28

8자리수 딜 본 것 만으로도 묘하게 성불 가능할 것 같은 이 기분

422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55:29

"꽤나 강력한 공격이군요."

요정의 대연회가 펼쳐지고 쏟아지는 유성이 소원을 이뤄줍니다. 죽이는것을 목표로하는 비수와 용의 일격.
지옥의 물과 직접적으로 그녀를 공격해오는 하늘의 유성이 펼쳐졌지만 모든 공격이 명중하고나서 드러난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평온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금까지라면 누구도 견디지 못했을 공격을 그대로 흡수해서 더욱 강해진 상태였죠.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힘을 그대로 담아.

- 철컥

여러분이 아닌 다른 전혀 다른 방향을 겨눴습니다. 저쪽은 그러니까... 동쪽의..........

"제 말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이건 전투가 아닌 섬멸전이라고."

그녀의 손짓에 따라 미사일이 날아가고, 신격에 의해 최대 화력을 내는 미사일 여러다발이 꽂히는 구역은..

"........ 설마."

진룡파와 너무나도 가깝게, 아니 일치해 보이는건. 기분탓이 아닐거라고 자햐의 표정이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딱히 여러분과 승부를 낼 생각이 없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흡수>

세계의 의지 / HP: 4,438,560 + 66,628,804 = 71,067,364

423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55:43

잘 먹었습니다.

424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2:56:09

과연 세계의 의지는 ㅅ/ㅔ/ㄱ/ㅖ/ㅇ/ㅡ/ㅣ/ㅇ/ㅡ/ㅣ/ㅈ/ㅣ 가 될 것인가
n분 후에 계속됩니다..! 채너어어어얼 고정!!!!

425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2:56:17

426 룡성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56:49

...어라?

427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2:58:14

428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58:50

오우

429 룡성문예주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2:59:43

일 벌리고 죄송하지만 피로 때문에...오늘은 들어가보겠습니다.

430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00:06

수고하셨어요 푹 쉬세요.

431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01:12

>>306 캡틴의 예언 적중

들어가세요 룡성주~

432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3:01:59

룡-문주 안녕히주무십시오

433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3:02:34

(어차피 클리어판 깨진 것 같은데 이 참에 그냥 1억체력 보는 것도 어떨까 싶어짐)

434 파트리샤주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3:02:37

그치만 큰 숫자는 못참어...(?)

435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05:01

아, 저도 누구 데려오는거 되나용?

436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3:05:07

그리고 멍냥주도 자러가야할 것 같습니다.

대학은 개강했는데 왜 나는 개약할까요
(사망)

437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05:40

>>435 네


멍냥주도 푹 쉬세요

438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3:06:34

가기 전에 억울헤서 한 번 더 말하겠습니다

학교 폭발해라!!!
감사합니다(바스스)

439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06:45

멍냥주도 들어가세요~~

흠 제나가 데려올수 있는애가 안필로하고 메이드쨩하고 나유나유 뿐인데.. 안필로 데려오면 애가 ! 카르마! 으르르릉컹컹 할거같고.. 나유하고 메이드만 데려오는게 낫겠네용.

440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07:48

아니 잠깐
잠만
ㅈㅁ

멍냥주 룡성문예주 쉬러가시고 우성주는 현생문제로 못오시는거면

....저희2:1이에요?

441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08:25

442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09:23

그...그거 필요하다 그거...
진짜 재랑 싸워요? 짤...

443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10:35

444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17:46

(진짜 이렇게까지 어케써야할지 감이 안잡히는건 처음이다)

445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26:42

캡틴 머리를 좀 굴리고 싶씁니다 10분만 줄 수 있나용

446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27:21

447 파트리샤주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3:29:17

어케 해야하지...으므

448 제나 - 진행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36:25

제나는 진룡파 쪽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바라보며 눈살을 찌푸립니다. 처음에, 섬멸전이라고 했던 것에서 왠지 모르게 불안함을 느끼긴 했었죠. 그게 저런 식이 될줄은 몰랐지만. 아니, 아예 짐작도 안 됬던건 아니였을 것도 같지만.. 아무튼, 의지가 말 하는것을 보면 저런 식으로, 대가문부터 차례대로 파괴해 나가겠죠.

" 후우.. "

막는 것을 시도해도 일방적인 소모전이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어차피 막으나 마나인데 그냥 구경만 해야지- 같은 건 해선 안 될 생각이죠. 네, 뭐라도 해야 하는게 맞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말이죠.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씨알도 안 먹힐게 분명하고, 미사일 자체는 신격이 담긴 공격이니.. 의지를 직접 공격하기보다는, 그 다음에 날아올 미사일의 화력을 조금이라도 줄일 생각으로 공격을 집중합니다.

심상 파생 - 붉은 충격
공격 - 갓 리팩토리 사용
.dice 5260 5260. = 5260 *2 + 8000

449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43:26

제나는 창염이 더해진 붉은 마력을 쏘아냈지만 그녀는 미사일을 쏘지 않고 그것을 그냥 몸으로 받아냈습니다.
어차피 아까 아군들의 공격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에게는 웬만한 공격으로는 손상도 가지 않았고.
그것을 알고 있기에 공격을 그냥 받아낸 뒤 미사일을 쏠 생각이겠죠.

"칫."

그것을 알고 있기에 나유도 용의 선조의 힘을 담아 공격해봤지만 별로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그저 모든 공격이 끝나고 나서야 그녀는 다시 손을 뻗었고.

"아까는 동쪽이었으니, 이번엔 서쪽으로 하죠."

레오넬에 미사일이 쏘아졌습니다.

"만약 지금까지였다면 당신의 공격이 쏘아진 미사일과 충돌했겠죠. 마치 잘 짜여진 판처럼 말이에요.."

그리고나서 하는 말에는 뭔가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는것도 같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세계의 의지 / HP: 71,048,844

// 시간도 늦었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450 파트리샤주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3:44:36

스텔라스텔라 사용해두고... 으먀...

어떻게하지 진짜

451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47:19

제나: 후계자 였던 '것' 이 되어버렸다
수고하셨습니다!

452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3:48:35

개강이랑 추석이랑 개학등 뭐가 많이 겹치네요

453 제나주 (vwDNoNaoFQ)

2024-09-06 (불탄다..!) 23:58:07

>>452 직장인을 잡아먹는 추석
학생을 잡아먹는 개학
대학생을 잡아먹는 개강
...? 근데 상판에 학생이 있긴 할까요ㅋㅋㅋ 10대 못본지 꽤 된거같은 느낌

이벤트- 묘하게 음.. 의지쨩 피를 보니 '재를 어케잡아' 보다는 '다음에는 어딜 쏘려나~' 같은 생각이 먼저 들기 시작했어요. 동쪽 서쪽 한방씩 쐈으니 다음에는 다시 동쪽이려나용.

454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00:40:52

저 빼고 다 자러 갔군요..
셔터 내릴 준비를 해야지

455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07:09:45

자버렸어요

456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2:26:54

쫀아치이임..
의지땽이 강조한 섬멸전<과 캡틴이 말한 npc데려올 애들 명시해주세요 를 보고 뭔가 딱! 든 생각이 있는데 틀리면 쪽팔리니까 'x' 할래용

457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6:57:37

뭐가 와가지고 설치하느라 고생이네요..

458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8:23:33

갱신

459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9:03:49

왜 벌써 7시인거지

460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9:08:27

글쎄요

461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19:12:11

우리의 의지력을 소모시키려는 세계의 의지의 계략(아무말)

462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9:12:47

의지쨩의 가문부수기 생방송 라이브 제2탄이겠네요
유튭 띄워두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를 말해야 할 것 같은 늒임

463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9:13:21

멍냥멍냥 쫀저에용
가라!!!! 캡틴에게 입질!!!!

464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19:16:46

>>463 (깨물)

465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9:19:58


어째서 나한테에에에(기절

466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9:25:11

출석체크

467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9:26:13

앗 저 오늘은 한턴 늦어용
사유 8시에 저녁먹게생김..

468 우성주 (N/U.MOkmOI)

2024-09-07 (파란날) 19:28:08

체꾸

469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9:28:28



어서오세요 우성주, 멘탈은 괜찮아지셨나요

470 우성주 (N/U.MOkmOI)

2024-09-07 (파란날) 19:32:03

응! 일이 갑자기 여러 개가 터졌는데 다 해결했어!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것도 아니라 제대로 멘탈 터졌거든..

471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9:33:20

으으 그럴땐 정말 힘들죠.

472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19:34:40

>>470 (위로하는 듯한 약한 입질)

473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19:36:17

>>470 (위로의 뽀담뽀담뽀담

저 파썰다가 재밌는거 생각났는데 이게 턴을 쓰는건지 모르겠네용 흐흐

474 파멸의 순간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19:53:23

제나는 창염이 더해진 붉은 마력을 쏘아냈지만 그녀는 미사일을 쏘지 않고 그것을 그냥 몸으로 받아냈습니다.
어차피 아까 아군들의 공격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에게는 웬만한 공격으로는 손상도 가지 않았고.
그것을 알고 있기에 공격을 그냥 받아낸 뒤 미사일을 쏠 생각이겠죠.

"칫."

그것을 알고 있기에 나유도 용의 선조의 힘을 담아 공격해봤지만 별로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그저 모든 공격이 끝나고 나서야 그녀는 다시 손을 뻗었고.

"아까는 동쪽이었으니, 이번엔 서쪽으로 하죠."

레오넬에 미사일이 쏘아졌습니다.

"만약 지금까지였다면 당신의 공격이 쏘아진 미사일과 충돌했겠죠. 마치 잘 짜여진 판처럼 말이에요.."

그리고나서 하는 말에는 뭔가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는것도 같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세계의 의지 / HP: 71,048,844

// 미리 올려두는 레스

475 천주 (Qc9qoSH5xk)

2024-09-07 (파란날) 20:25:03

흐액 갱신할게용

476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0:27:18

어서오세요

477 하 우성 - 스토리 (N/U.MOkmOI)

2024-09-07 (파란날) 20:29:50

"....."

우성은 공격을 흡수해서 더 강해지는 모습을 혼백안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그녀는 미사일을 서쪽으로 향해서 쏘려고 하지만.. 우성은 직접 미사일을 몸으로 막으려고 했다.

미친 짓일 수도 있겠지만, 세계의 의지가 시전한 흡수를 혼백안을 통해 분석하고 우성의 몸과 방식에 맞게 재해석을 해서 똑같이 힘을 흡수해서 강해지려고 했었다.

미사일과 우성이 서로 닿으면 미사일을 폭발할 것이고, 우성은 '음양진룡갑'을 발동시킨다. 단순히 방어로 보일 수 있지만..

우성은 이 화영실본의 혼돈을 통해서 미사일의 폭발을 '마력'으로 치환하고, 음양진룡갑에 고농도의 마공을 입혀서 자신에게 이끌어서 심법으로 호흡을 하여 자신의 힘으로 만드려고 했다.

즉, 혼돈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기로 재해석하여 자신의 힘으로 만드려는 것이었다.

HP : 30800

* 「음양진룡갑 +1」 - 데미지 경감 70%, 방무에 뚫리지 않는다. 이번턴 최종값 +150 | [De] [쿨 2]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3턴]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2턴]

478 파멸의 순간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0:36:11

우성은 최대한의 방어와 흡수를 통해 미사일을 몸으로 받아내려고 했습니다. 성공한다면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겠지만..
최대 출력을 혼돈으로 미사일을 마력으로 치환하려는 부분부터 막히고 말았습니다.
혼돈은 분명 이치를 비트는 힘이 있지만 완벽하게 만능의 힘은 아니었으니까요. 적어도 적의 장비에 대한 이해도만 더 있었어서 달랐을지도 모릅니다만.

"큰일날뻔."

그러나 폭사해서 티켓 하나를 더 쓰기 직전에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치더니 누군가가 당신을 잡아끌어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슬슬 익숙해진 얼굴의 그는 툭툭 손을 털며 미사일이 폭발하는 레오넬쪽을 바라보더니 일단 어깨를 으쓱였죠.

"흠..."

그러나 세계의 의지는 그러거나 말거나. 다음으로는 동시에 남운과 카르마쪽으로 미사일을 쏘아보냈습니다.
아까보다도 더 큰 위력과, 더 많은 양을 말이죠.

"꽤나 적극적이시군요, 어차피 티켓은 많기 때문인가요?"

<상태이상 약화>

세계의 의지 / HP: 71,048,844

479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0:49:39

저 설거지이슈로 한턴만 더 미룰게용..(흐릿

480 하 우성 - 스토리 (N/U.MOkmOI)

2024-09-07 (파란날) 21:05:17


"젠장.. 저 무기의 구조만 알았어도.."

우란기아 덕에 치명상을 피한 우성은 다시금 세계의 의지가 남운과 카르마에 미사일을 쏘자, 아까처럼 다시 미사일로 향하기 시작했다.

"과연 티켓이 많다고 적극적일까요?"

우성은 하늘을 향해 무반동의 창술인 극마혼무 용첨을 사용해서 두 지역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조기에 폭발시켜서, 세계의 의지가 그 폭발에 휘말리게 하려고 한다.

HP : 30800

공격 : .dice 15000 15990. = 15498 + 6040

* 「극마혼무 용첨」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530. 적이 많을수록 추가 보정 (大) | [At] [방무] [쿨 2턴]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2턴]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1턴]

* 「음양진룡갑 +1」[쿨 1]

481 파멸의 순간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09:12

"그러면 실제로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녀는 날아가는 미사일을 보며 말했습니다. 우란기아는 나운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보더니 혀를 차고 다시 움직였고.
우성의 용첨이 일으키는 에너지로 인해 눈앞에서 미사일이 터져 다소 피해를 입은 세계의 의지가 먼저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모든 미사일을 폭파시킬수는 없었고, 남은 미사일들을 우란기아가 요격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근접 타입인 우란기아에겐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수를 꽤 줄이긴 했지만 남은 미사일들이 남운을 향해 날아갔죠.

"어째서, 전력을 다하지 않으시는건가요?"

그녀는 다시 그렇게 물으며, 네 가문을 전부 처리했다고 생각했는지 잠시 멈춰서서 하늘을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세계의 의지 / HP: 70,027,306

482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10:25

저 오긴 했는데
어....
저하고 우성주 뿐인 거에오..?

483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12:51

네.

484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1:13:59

죽어가는 소리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차마 강아지나 고양이가 죽어가는 소리는 묘사하지 못하겠습니다

485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14:06

흠...
딜탱과 근딜과 원딜
나쁘지 않은 조합이네요

486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14:54

어서오세요

487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15:12

좋아 지금 서포터가 왔다
딜탱 근딜 서폿 원딜
정석적인 4인파티 완성

488 렌지아 레인워커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1:20:28

"요격 부탁할게."

요정들에게 말을 얹은 렌지아 레인워커는 우산을 휘둘렀다. 그 끝에서 거센 파도가 친다. 드높이 올라서서 저편으로 날아가는 미사일들을 노렸다.


공격 : [쓰나미] .dice 6390 7220. = 6825 +1260.

#무지개의 범람 : 아군 스킬 디메리트 제거(선택). 매턴 체력 +10% / 6턴
#물의 대지 : 적 전체의 회피 무시 / 8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 9턴
#대지에 피어나다 : 아군 회피 최소값 +30 /8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8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7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7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7턴

489 하 우성 - 스토리 (N/U.MOkmOI)

2024-09-07 (파란날) 21:21:03


"안 죽으려고 하는 짓이거든요?"

많은 미사일들을 처리하긴 했지만, 모자르다. 남은 미사일들이 남운으로 향하고 있어.

저거는 막을 수가 없어.

저 세계의 의지를 처리한 값으로 갚을 수 밖에.

"보여줘요?"

HP : 27720

공허의 혼 : ( .dice 14470 15460. = 14980 + 1040) ×4
경계의 혼참 :  (.dice 15120 16260. = 15797 + 1040)×3
(.dice 14470 16260. = 15898 + 1040)×3
(.dice 14470 16260. = 15675 + 2340)×3
천공무화 : (.dice 14810 15460. = 15324 + 1040)×3
(.dice 14470 15750. = 14838 + 1040)×3
향연탈혼 : 3000

* 안개몽상 (霧中夢想) +3 : 세번의 공격/스킬 사용 혹은 권능과 심상의 동시 사용 (총 2개). 체력 10% 소모 | [A] [쿨 2]

* 공허식 - 무극룡 +9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3배로 올린다, 또한 다른 스킬을 하나 더 사용 가능. | [A] [쿨 3]

* 心像 派生 - 공허의 혼
- 공격 최종값 400%, 적의 권능/스킬 무시 및 소멸 | [A] [방/회무] [1일 1회]

* 「경계의 혼참 (極) +5」 - 공격 최대값 +800의 다이스를 3번 굴린다. 경계* | [At] [무/방무] [쿨 4]

* 「천공 무화」 - 공격 최소값 +340으로 한번, 공격 최대값 +290으로 또 한번 다이스를 굴린다. | [At] [방무] [쿨 4]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1턴]

* 「극마혼무 용첨」[쿨 2턴]

490 파트리샤주 (BiID99fSBQ)

2024-09-07 (파란날) 21:23:01

므에

전력을 다하라 해도...

머리가 안 돌아가는거예요...

491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26:48

어서오세요 파트주

492 제나 - 진행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29:48

레오넬은 이미 늦었지요. 그렇다고 다른 가문으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두고 볼 성격도 아니였을까요?
미사일을 향해 몰아치는 쓰나미를 흘끗 바라본 제나는 남은 미사일을 하나라도 더 요격할 생각으로, 하늘에 마법진을 펼쳐 운석을 떨궈냅니다.

권능 - 천화의 대악마
공격 - 레드 헬 미티어
.dice 6260 6260. = 6260 + 1500
* 최솟값 돌파로 확정딜

체력 23600

* 엑셀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400 증가 (1턴째)
// 어서와용 파트파트주! 와! 힐러도 왔다!

493 안데르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1:31:34

"플롯아머, 라는 말이 있죠. 주인공, 혹은 중요한 조연의 죽음으로 인한 전개상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인물들을 지키는 부류의 전개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지금까지 상대가 하는 말을 어느 정도 귀담아 듣던 안데르센이 곰곰히 생각하는 듯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죽음에서 부활하는 티켓, 이상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 여태껏 저희는 일종의 플롯 아머로 지켜지고 있었고, 지금은 다소 다르다는 말씀이실까요."

대충 생각을 정리한 안데르센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안데르센의 행동이 멈추는 건 아니었다. 그의 등 뒤에서 화살이 한 발, 거세게 쏘아졌다. 그리고 나비들이 '어느새' 미사일들에 닿고 있었다.

HP: 18700
공격 [저편의 나비].dice 4190 5980. = 5214 +1190 > 대상 : 미사일
[두 번째 화살] 적 체력 -20% (그란트 스크립트 : 무무)

#그란트 스크립트 : 쿨타임 2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턴
#이끄는 횃불 : 쿨타임 1턴
#루펠란 워드 : 쿨타임 1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 1턴
#종막까지 7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화원의 수호자] [가장 용맹한 광부] [황금의 뇌룡]

494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1:32:09

파트주 어서오십시오.

495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34:49

왜 밥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픈 것인가..

496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1:36:45

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497 파멸의 순간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38:58

아무리 요정의 힘이라도, 거센 파도라도 이미 날아가버린 미사일을 따라 잡기엔 한참 부족했습니다.
요정들은 그 쏘아낸 요술들이 근처에도 가지 못하자 렌지아에게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죠.
제나의 메테오도 마찬가지로 커다란 크기로도 날아가는 미사일을 격추할 순 없었습니다.
날아가는 궤도의 종착점인 카르마나 남운으로 떨어트리면 격추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 의미가 없으니까요.

"아뇨, 보여주실 수 없습니다."

"혼자 오셨잖아요."

그리고 그녀는 이내 다시 손을 내렸고, 그러자 하늘에서 레이저 같은게 내려와 중앙을 불태웠습니다.
네, 얼핏 봤을때 눈치챌 수 있었지만 중앙의 군단이 있을 그 부근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왜 전력을 끌고오지 않으셨죠?"

"그들이 죽을까봐 겁이 났나요? 아니면 방해라고 생각했나요?"

그것은 굳이 우성에게만 말한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공허의 혼의 궤도에 얽혀 강철의 날개가 뜯겨나가고.
혼참과 무화의 오연격을 철로 만들어진 방패 비슷한것으로 견뎌내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혼참 중 하나가 방패를 베어 통째로 그녀를 베어냈지만 아까 흡수한 에너지가 넘쳐서 아직도 쓰러질거 같진 않군요.

안데르센의 나비들은 미사일 근처에서 나타나긴 했지만 결국 날아가는 미사일의 속도를 따라잡진 못했습니다.
대신 우성에 의해 배리어가 뜯겨나간 그녀에게 화살 하나가 박히긴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애초에 여러분은 세계의 의지를, 인과를 뛰어넘으러 오신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공격을 하는 대신 안데르센의 말에 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인과의 힘 없이 이겨야하지요."

아니, 공격을 멈춘게 아니었습니다. 어느새 상공에는 거대한 마법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마치 한방에 대륙을 박살낼 수 있을만한 크기의..

"뭐, 이미 늦은거 같지만요. 여러분의 패배입니다."

<상태이상 약화>

세계의 의지 / HP: 52,569,000

.
.

[System 인과] 시스템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려 합니다. 개입을 허락하시겠습니까?

라는 기계음이 머리속에 들린건 그 순간이었습니다만.

498 파트리샤주 (BiID99fSBQ)

2024-09-07 (파란날) 21:40:07

가주의 옆에 선, 가주 후보. 그 가문은 저 손짓 하나로 멸망할수 있다. 아니, 어디 그 뿐이랴. 이 세상 전체가 멸망한다고.

... 지킬것을 지킨다. 그것만이, 자신이 할수 있는 최소, 그리고 최선.

499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41:09

5

500 파트리샤주 (BiID99fSBQ)

2024-09-07 (파란날) 21:42:06

5

501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42:51

의지는 인과의 힘 없이 이겨야 한다고 말하는데
도움을 주는건 인과의 시스템인게 아이러니인데요

502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1:48:53

인과 : (수천만이 된 체력을 보고 뒷목을 잡으며) 시스템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려 합니다. 개입을 허락하시겠습니까?

503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49:33

1억이 될 수도 있었다 시스템쨩..

504 파트리샤주 (BiID99fSBQ)

2024-09-07 (파란날) 21:50:09

그치(?)

믕 그런데 사실 도움 안받으면 답없죠 이거?

505 천주 (Qc9qoSH5xk)

2024-09-07 (파란날) 21:50:28

다시 갱신해용ㅇ... 우우
늦지는 않은건가용

아니 늦었나용...?

506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50:42

아뇨 괜찮습니다

507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51:22

어써와용 천주!!

508 천주 (Qc9qoSH5xk)

2024-09-07 (파란날) 21:51:50

그러면은 데려올 NPC도 지금 정해도 괜찮은건가용???

509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1:52:42

510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1:52:46

분기점 아닐까요 이게
도움을 받아서 깨고 말고로 갈리는..
(아닐수도있음)(개인생각임)

511 천주 (Qc9qoSH5xk)

2024-09-07 (파란날) 21:54:41

조와용 그러면 가용한 NPC는 전부 데려오는 걸로 할게용

512 하 우성 - 스토리 (N/U.MOkmOI)

2024-09-07 (파란날) 21:58:20

"그들이 죽는다고요? 방해가 된다고요?"

"믿으니깐요. 우리만 와도 당신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믿으니깐요."

우성은 마법진을 향한 공격을 모두 마공으로 끌어들여서 자신에게로 유도하려고 했다.

[System 인과] 시스템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려 합니다. 개입을 허락하시겠습니까?

"X까—"

"나 혼자서도 저거는 이길 수 있어."

"딱히 저 여자의 말에 휘말려서가 아니야. 인과의 말에 의심이 가서도 아니야."

"오로지 내 힘으로 해야 돼."

"그게 순리를 거절하는 인간의 본질이니깐."

비혼살과 음양공허극을 섞은 공혼마유화로 세계의 의지의 공격을 반사하려고 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 티켓들을 그녀의 공격들을 향해 던져 찢어지게 만들며, 인과의 힘을 거부한다는 의사를 보인다.

"패배는 무슨 패배- 늦는다고 해도 바로잡으면 되는 거죠."

HP : 30800
비혼살 : 19010
음양공허극 : (.dice 14470 15460. = 15286 + 1920) ×2

「공혼마유화 +5」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3]

* 비혼살 +5 : 공격 최소값 +3500, 신격 상대로 보정 (大) | [A] [쿨 3]

*「음양 공허극 +3」 - 공격 최종값 +820 후 x2. 적 회복 저하 (大), | [At] [쿨 1]

* 안개몽상 (霧中夢想) +3 [쿨 2]
* 공허식 - 무극룡 +9 [쿨 3]
* 「경계의 혼참 (極) +5」[쿨 4]
* 「천공 무화」 [쿨 4]
* 「극마혼무 용첨」[쿨 1턴]

513 파트리샤주 (BiID99fSBQ)

2024-09-07 (파란날) 22:01:13

싸운다, 이긴다, 멸망을 저지하고 살아남는다...

...어떻게?

도움없이는, 자신은 그저 작은 인간에 불과하다. 이길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수나 있을까.

도와줘.

514 남운 천 - 진행 (Qc9qoSH5xk)

2024-09-07 (파란날) 22:15:15

남운세가에 날아드는 미사일, 아마 세가를 상징하던 건축물들은 저 공격에 쓰러지고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래도 좋았다, 남운세가는 그런 건축물이 전부가 아니라 그 장소에서 살아가던 사람들 하나하나로 이루어진 것.

남운은 장소가 아니다, 인물도 아니다.
남운은...

" 나다. "

그리고...
천은 자신 곁에 선 소예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 너다. "

그뿐만 아니라.
천은 자신과 소예를 따라 나선 친위대와, 세가의 무사들을 돌아보며 다시금 말을 이어갔다.

" 너희들이다. "

이 전부가 남운이다.
세계가 멸망한다면 당연히 모든 게 끝나겠지, 그렇다면 여기가 죽을 자리라고 하더라도 너무 불만을 가지지는 말았으면 하는구나.
자신을 바라보고 선 가솔들에게 그리 전음한 천은 하늘에 만들어진 마법진을 올려다보곤, 자세를 잡았다.

본래 검법이 아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검법으로 화한, 그렇기에 다소 모자라다고 여겼던 남운의 검법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천은 잡았다.
혈화선을 검 대신 쥐어 하늘을 향하면, 자연스레 무사들 역시 자신과 같은 동작을 취할 것이다.

" 여기서 죽는다면 미안하구나, 실컷 원망해라. "

어차피 사라질 목숨이라면, 뭐라도 해 봐야 하지 않겠나.
다음 순간, 한 걸음 발을 내딛으며 천은 온 몸에 휘감던 기를 부채 끝에 집중해 하늘을 향해 내찔렀다.
아직 무사들은 이처럼 행하지 못할 것을 알지만, 그리 따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무 (無) : 최종값 x2 | [P]
단련 (鍛鍊) +2 : 행동에 보정 (極), 정신계 내성 (極) [P] 발동 시 대상의 개념에 피해를 입힌다. [A] | [Multi]
「혼총 +5」 - 상대에게 20000의 데미지, 그 어떤 방어요소도 관통한다. | [At] [쿨 3]

공격 20000*2=40000

515 천주 (0LQvHd7Mnk)

2024-09-07 (파란날) 22:18:56

캡틴혹시 심상개진 효과 지금 정해도 괜찮은거라면
개진 발동 시 천이 버프 수치x2, 이외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원래 수치만큼의 버프 적용으로 가능할까용???

516 렌지아 레인워커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19:02

"이상한 말을 하네."

빗소리가 들리고, 대지에 꽃이 머금어진다. 하늘하늘 쌓이는 것은 수국의 꽃잎. 렌지아 레인워커의 푸른 눈에 빛이 머금어진다. 그를 상징하는 건 예로부터 푸름이었다. 창천, 대해, 지평선까지 채워지는 꽃밭.

"세계의 의지라거나 인과라거나, 그런 걸 넘어서기 위해 온 것이 아니야."

심상 개진.

"나는 늘, 하고 싶어서 했단 말이지."

빗속을 걷는 자
시스템의 목소리를 사뿐하게 무시한 그가 주변에 꽃을 퍼트렸다.

"지키고자 할 뿐이야. 늘."

心像 皆盡 - 빗속을 걷는 자
- 발동중인 버프 하나 당 경감 5%, 경감된 데미지는 보호막으로 치환, 방무에 뚫리지 않는다. (현재 40% 감소)

#무지개의 범람 : 아군 스킬 디메리트 제거(선택). 매턴 체력 +10% / 5턴
#물의 대지 : 적 전체의 회피 무시 / 7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 8턴
#대지에 피어나다 : 아군 회피 최소값 +30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6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6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6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6턴

517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2:19:12

>>515
음..

네, 괜찮아요.

518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22:26

캡틴, 혹시 종막의 마도사로 인해 책갈피에 있는 마법들이 모두 발동하는 것으로 사용 중이던 '종막' 카운트가 0이 되면 종막 2중첩이 가능합니까?

519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2:23:25

>>518 네.

520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2:24:12

저희 지금 한 턴에 한 시간 걸릴거 같은데. 흠.

좀 수정을 해야겠네요..

521 제나 - 진행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2:27:21

" 굳이 말하자면 둘 다. 에 더 가깝겠지만 "

세상의 멸망이 코 앞인 상황에서 굳이 이리저리 말 돌릴 필요는 없죠. 제나는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인과의 힘 없이 이겨야 한다는 말, 그리고 머릿속에서 거의 동시에 들려오는 '인과' 의 시스템이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

의지와 인과가 서로 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굳이 누구의 말도 들을 것 없이 내 마음대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시스템의 메세지를 흘러넘기며, 제나는 자신이 매 전투때마다 하던 그 행동을 합니다. 손을 들고, 한번 튕기기.

권능 - 프로미넌스
공격 - 염 (神) +7」 - 공격 최소, 최대값 +2000, 체력 10%로 소모로 데미지의 300% 추가
.dice 8260 8260. = 8260 + 1500 + 300% * 3
* 최솟값 돌파로 확정딜

체력 23600 - 2360

* 엑셀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400 증가 (3스택)
* 불씨 - 3스택

522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2:29:15

아니 잠만 계산 잘못했는대 잠시만여 식만 다시올ㄹ릴게요

523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2:32:31

>>521 65020 !!!
데미지 두배 뻥튀기할뻔..

524 안데르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34:45

"음 글쎄요."

책이 펼쳐졌다. 황금으로 빛나는 책 앞, 안데르센은 애매하게 웃었다. 그의 펜이 움직인다. 용사가 검을 휘두르고 불사조가 날아오르며, 수호자가 이빨을 드러내고 광부과 유쾌하게 곡괭이를 휘두르는 중에 뇌룡이 포효한다. 그 가운데에서, 그저 책을 좋아할 뿐인 소년은 문자들을 보며 웃었다.

"딱히 바라지는 않네요."

담담한 목소리와 함께 시스템의 음성이 흩어졌다.

"전대 사서는, 운명에 저항하길 바란 모양입니다."

그의 곁에서 이야기의 인물들이 하나, 둘, 자리하기 시작했다. 가장 앞에 선 황금빛의 용사는 검을 굳게 쥐고 그 끝을 세계의 의지에게 겨누었다. 두 손으로 검을 쥐고, 자세를 잡았다.

"끝까지 힘내 볼까요, 모두."

HP: 18700

심상 파생 - 종막의 마도사
종막.dice 4190 5430. = 4845 +500
제 2의 종막.dice 4190 5430. = 5106 +500
황금의 뇌룡 .dice 4190 6070. = 4303 +1190 x4 x4
타오르는 불사조 .dice 4590 5830. = 4967 +1190 x2 x4 x4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4190 5430. = 5323 +1990 x3 x4 x4
화원의 수호자 .dice 4190 5890. = 4675 +1190 x4 x4
루펠란 워드 .dice 5190 6890 +1400 x4 x4
용사 아서의 검 하나 .dice 4190 5430. = 5428 x2 x4 x4 x4
용사 아서의 검 둘.dice 4190 5430. = 4648 x2 x4 x4 x4

#그란트 스크립트 : 쿨타임 1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4턴
#이끄는 횃불 : 쿨타임 0턴
#루펠란 워드 : 쿨타임 0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525 안데르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34:56

.dice 5190 6890. = 5441 +1400 x4 x4

526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2:39:52

근데 파트파트 빼고 다 시스템 무시한거군용
(대충 의-지가 충만해진다)

527 안데르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41:15

종막 : 5345
제 2의 종막 : 5606
황금의 뇌룡 : 87,888
타오르는 불사조 : 197,024
가장 용맹한 광부 : 351,024
화원의 수호자 : 93,840
루펠란 워드 : 109,456
용사 아서의 검 하나 : 1,039,104
용사 아서의 검 둘 : 939,264

위의 다이스 식에서 용사 아서의 검 뒤에 있는 최종값 +2690이 빠졌습니다.
도합 : 2,828,551 입니다

528 안데르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44:10

그러고보니까 종막의 마도사니까 책갈피 지울 필요는 없었군요.

529 파멸의 순간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2:47:01

"그럼 그 결과로 이 세상은 멸망하겠군요."

그녀는 우성의 말에 답하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그녀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진 아무도 알 수 없었죠.

"자신이 강하니까, 누구의 도움도 없이 멸망을 막아보고 싶었던가요? 그게 동료라 할지라도?"

"뭐 불타는건 싫어하지 않습니다만... 글쎄요."

허나 그 순간이었습니다. 천을 비롯한 남운세가의 이들이 전장에 도착하며 창천기를 휘감은 혼총을 비롯해
수많은 기술들이 그녀에게 쇄도했습니다. 분명 하나 하나가 강력한건 아니었지만 세가의 전력이 모인 이상 그 힘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호오."

그 모습에 그녀는 처음으로 흥미롭다는 얼굴을 했고 그로인해 하늘의 술식이 조금 흔들렸던가요.
그리고 직후에 펼쳐지는 개진에 의해 바뀐 풍경이었지만 그녀의 공격이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카셀라와 다른 요정들이 최대한 힘을 보태서 방어를 돕고는 있었고. 제나는 그 틈에 불꽃을 터트렸습니다.
크게 터지는 불꽃 사이로 떠오르는 두번의 종막. 그리고 마법의 연사. 분명이 장대한 광경이었이고
다시 한번 술식이 조금 흔들렸지만 그녀는 큰 타격도 아니라는듯 위에서 아래로 살짝 손짓을 했습니다.

그러자 쏟아지는것은 푸른 유성들. 과반수가 도움을 원하지 않았기에 파트리샤의 요청도 넘어가버렸고.
온 대륙에 쏟아지는 마력인지 에너지인지 모를 덩어리들을 전부 막아내는것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적어도 여러분은 렌지아의 방어도 있었고, 우성이 어느정도는 자신에게 유도하게 해서 견딜수는 있겠지만.
이 대륙의 생명들이 사라지는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dice 30000 100000. = 92511
세계의 의지 / HP: 37,636,549

[Bad End]

530 시스템을 넘어.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2:48:01

.
.
.
.

아뇨, 아직 이야기는 퍼즐을 다 맞추지 않았습니다.

하나 하나. 여러분들이 걸어왔던 길에서 우연히 모았던 퍼즐 조각들이 맞춰질 시간입니다.

"늦지 않은 모양이네."

대륙을 덮었던 유성들이 무언가에 의해 막히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일루미나의 본모습을 본 우성이나.
아그니의 모습을 보았던 제나라면 눈치챌 수 있을 신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로서도 저 공격을 막아내는건 꽤 버거워 보였지만 적어도 대륙이 박살나는것만은 막을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끝내자니 좀 서운한걸요."

세계의 의지는 그 모습에 큰 동요까진 하지 않았지만 아주 약간. 아주 약간.. 흔들림을 보였습니다.

- 약해지지 마렴, 파트리샤.

그리고 그 사이에 언제 도착한건지 전장 한복판에 나타난 수정구에서 레이나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설마 벌써 진건 아니겠지. 대장.

- 우리 제제, 괜찮니?

전원이 나와있는 남운 외에, 비르크의 목소리나 레오넬의 안주인의 목소리등. 폭격으로 인해 사라졌을거라 생각했던 자리에 있던 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531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2:54:11

저 이런거 좋아해요

532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2:54:14

'금서' 드디어 작동하나?!

533 천주 (cla7a0q1EY)

2024-09-07 (파란날) 23:07:04

캡틴! 심상 개진 이름 제가 정해도 되나용??

534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3:07:50

네.

535 천주 (cla7a0q1EY)

2024-09-07 (파란날) 23:08:58

와!

536 파트리샤주 (/oPzM91yZc)

2024-09-07 (파란날) 23:09:10

"...!"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너무나도 무례하게도 하고 말았다.

537 하 우성 - 스토리 (N/U.MOkmOI)

2024-09-07 (파란날) 23:20:17

"아직 멸망하지도 않았잖아요?"

"왜요? 얕보이는 기분이라 기분 나빴어요? 오만하다는 생각에 비웃음이 나와요?"

"보여주고 싶거든요- 소수의 인간의 의지로도 당신 같은 세계의 의지를 굴복시키는 걸요.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속에서 외치는 걸요. 그래야 된다고, 할 수 있다고."

"제 의지가 그런 걸 어떡해요."

우성은 의지의 유성을 막아내는 신들의 모습을 보며 푸핫 웃음을 터뜨린다.

"그렇게나 신에게 의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역시 세상은 공존 없이 살아갈 수 없나봐요. 세상은 신이 지켰으니, 저 망할 의지란 것은 필히 인간의 힘으로 무너뜨려주죠."

이어지는 비르크의 목소리.

"아직 안 끝났어요. 지금도 멀쩡한 걸. 이길 수 있어요."

우성은 다시금 아까처럼 개진을 발동시킨다.

"개진..."

"화영실본"

우성은 의지의 흔들림을 혼백안으로 포착하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치명타를 꽂아넣으려고 했었다.

"천뢰귀명-"

HP : 30800
공격 : (.dice 14470 15960. = 14839 + 3040) ×3 + 스턴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5턴] [1일 2회]

*「천뢰귀명 (天雷鬼鳴)」 - 공격 최대값 +500, 퍼펙트 어택 | [At] [쿨 3]


* 안개몽상 (霧中夢想) +3 [쿨 1]
* 공허식 - 무극룡 +9 [쿨 2]
* 「경계의 혼참 (極) +5」[쿨 3]
* 「천공 무화」 [쿨 3]
* 비혼살 +5 [쿨 3]
*「공혼마유화 +5」 [쿨 3]

538 제나 - 진행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3:30:00

이대로 세상이 끝난 줄로만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을까요.

대륙을 뒤덮었던 유성을 신들이 막아내고, 전장 한복판에 나타난 수정구에서 들려오는 모두의 목소리.
여태까지 우리들이 해 왔던 일들의 모든 결과가 지금 바로, 여기서 나타나는 것만 같았죠.

감격인지 기쁨인지 뭔지,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을 굳이 누르려 하지 않으며 세계의 의지를 똑바로 쳐다봅니다. 약간의 흔들림, 또한 놓치지 않았을까요? 지금이 기회라는 것도 말이죠.

붉디 붉은 홍염이 그녀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불꽃이 마치 만개한 꽃잎처럼 흐드러지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은.. 마치 마무리를 짓는 불꽃놀이와도 같은 폭발이였을까요.

心像 皆盡 - 흐드러지다
공격 - 「버스트 (神)」 - 공격 최대값 +700 x7. 현 체력 -50%, 스택 +3, 다중취급
.dice 6260 6960. = 6580 + 1700 *7

체력 23600

* 엑셀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400 증가 (4스택)
* 불씨 - 6스택

539 렌지아 레인워커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3:32:34

"끝은, 아직 아닌 것 같은데."

슬그머니 미소를 지은 렌지아 레인워커가 우산의 끝을 의지를 향해 겨누고, 숨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스읍- 모비!"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등 뒤에서 커다란 고래가 몸을 일으켰다. 그와 함께 등장한 파도가 그의 손끝에서 자아내지며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이윽고 손가락을 튕기니, 연회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진다.

"가자!"


공격 : 용감한 모비! .dice 6390 7220. = 7062 +1860 x4


心像 皆盡 - 빗속을 걷는 자
- 발동중인 버프 하나 당 경감 5%, 경감된 데미지는 보호막으로 치환, 방무에 뚫리지 않는다. (현재 40% 감소) / 3턴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8」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4. 적 전체 최종값 -20%
#수호자(렌지아 개인 버프)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매턴 체력 +20%
#무지개의 범람 : 아군 스킬 디메리트 제거(선택). 매턴 체력 +10% / 4턴
#물의 대지 : 적 전체의 회피 무시 / 6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 7턴
#대지에 피어나다 : 아군 회피 최소값 +30 /6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5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5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5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5턴

540 안데르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3:37:06

책갈피는 타오르지 않았다. 그러니 안데르센은 한 번 더 책을 펼쳤다. 종막은 멈추는 시간이 없다. 잠시 느리게 올 뿐이지. 그리고 준비만 되어있다면, 단숨에 종막까지 안내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클리셰, 네요. 저는 좋아해요!"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그의 곁에서 아서가 검을 치켜든다.
챙겨뒀던 책갈피가 드디어 빛난다.


공격
종막 .dice 4190 5430. = 4804 +500
황금의 뇌룡 .dice 4190 6070. = 4731 +1190 x4 x4
타오르는 불사조 .dice 4590 5830. = 5016 +1190 x2 x4 x4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4190 5430. = 4409 +1990 x3 x4 x4
화원의 수호자 .dice 4190 5890. = 5878 +1190 x4 x4
(첫장)용사 아서의 검 하나 .dice 4190 5430. = 4659 +2690 x2 x4 x4 x4
용사 아서의 검 둘.dice 4190 5430. = 5020 +2690 x2 x4 x4 x4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541 파트리샤 (/oPzM91yZc)

2024-09-07 (파란날) 23:38:05

심상 개진, 유성 사용

542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3:38:09

종막 : 12턴이 사용 스킬당 2턴 줄어들음
즉 책갈피가 5개 이상 있다면 한 턴에 터트릴 수 있습니다

543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3:44:10

사실 전 이벤트때 저런 감동적인 상황이 오면 꺄아아아아아악 어케 써야하지 너무 좋아 너무 행복해 우리가 한 일이 결과물이 뿅 하고 나왔어 꺅 너무좋아!!!!
근데 저거에 반응하기 위해 메모장에 손을 올리면 뇌정지가 와요
그리고 매우 부끄러워져요 행동은 내가 아니라 캐릭터가 하는건데

그래서 눈감고 우다다 쓰고 안고치고 바로 복붙엔터 눌러요
우헤헤 그래도 저런거 조아

544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3:45:45

종막 : 21,216
황금의 뇌룡 : 378,944
타오르는 불사조 : 794,368
가장 용맹한 광부 : 1,228,608
화원의 수호자 : 452,352
용사 아서의 검 : 3,762,688
용사 아서의 검 : 3,947,520

파트리사 '유성' 포함된 딜입니다
도합 10,585,696 입니다
받아라!

545 천주 (cla7a0q1EY)

2024-09-07 (파란날) 23:47:59

하늘을 향해 내찌른 공격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하늘의 술식을 흔들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아아. 이게 한계인 건가, 이렇게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던 천은, 대륙을 뒤덮던 유성이 사라지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시선을 다시 하늘로 향했다.
어째서 이런 일이 가능한지를 고민하거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지금 상대해야 할 대적은 하나뿐이니까.

" 다들 잘 따라와 주는구나. "

천은 혈화선의 부채살을 하나하나, 마치 비수 여러 자루를 펼치듯 자신의 등 뒤에 둥글게 펼쳤다.
혈화선의 부채살은 계속해서 자라나니, 어느새 기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 부채살은 마치 공작새의 깃털처럼 천의 주변에 떠올랐다.

그렇게 혈화선을 손에 놓고 나서야 천은 청요로부터 창천검을 뽑아 하늘을 향해 치켜들며 소리쳤다.

" 남운은 들어라! "

여전히 자신에 비하면 너무도 약하고 자그마한 존재들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소중했다.
자신이 아니더라도 남운이 남운으로 남아있기 위해서는 너희가 필요하니까.

" 오늘 특별히, 내가 직접 너희를 지도하겠다. "

이것이 남운의 시조로부터 내려온 의지이자, 자신의 아버지가 일생을 바쳐 일궈낸 역사.
천은 창천검법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다시금 취했으나, 자신을 똑같이 따라하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다.

" 너희가 걷는 길이 곧 창천으로 향하는 길이다. "

아직 길을 찾지 못했다면 검법이라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자신만의 기본을 보이면 된다.

" 너희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해야만 해. "

마치 푸른 광채를 내뿜는 듯한 눈이 가솔들을 한번 훑고는 하늘로 향했다.
마음껏,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치고 쏟아부어라, 지금 자신의 강함과 약함 따위 고민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 내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 주마. "

천이 다시 한 번 하늘을 향해 내찌른 검 끝으로부터, 심상이 넓게, 더욱 더 넓게 펼쳐지고 있었다. 끝없이 푸른 하늘이. 그 검 끝으로부터.

心像 皆盡심상 개진 - 三界皆苦 我當安之삼계개고 아당안지
천 자신에게 적용되는 버프 x2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경우, 천의 자력 버프를 원 수치 그대로 추가 적용.

<적용될 버프>
무 (無) : 최종값 x2
천상천하 유아독존 +8 : 공격 최소, 최대값 +900, 회피 최소값 +20, 권능/스킬의 숙련도 보정 (大)
혈천역임선술 (眞) +3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지화심법 (天)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기 관련 보정 (大)
창천만조 : 공격 최소, 최대값 +1200, 남운 관련 보정 (極), 신 관련 보정 (極)
주술사 : 공격 최소, 최대값 +320. 저주/주술 관련 보정 (中)
창천심법 (眞) : 공격 최소값 +500, 스킬 숙련도에 보정 (大)
유영침술 +2 : 공격 최소값 +60, 침술에 관해 보정
혈화천독 +3 : 공격 최대값 +300, 독에 관해 보정
혈화 : 공격 최종값 +37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中)
진법가 (熟) +5 : 진법/결계등에 보정 (中), 회피 최소값 +20
「문명의 끝 +5」 - 공격 최종값 +300

『혈화선』 - 공격 최소, 최대값 +200, 최종값 +150
『남운의 청요』 - 공격 최종값 +200, 행동에 보정 (中)
『창천검』 - 공격 최종값 +500

<아군에게 적용되는 수치 간단 정리>
최솟값 +4240
최댓값 +3980
회피 최소값 +40
최종값 +1320, x2

<천에게 적용=자가버프+아군 버프>
최솟값 +9280
최댓값 +8960
회피 최솟값 +140
최종값 +3840, x4, x8

공격: .dice 9480 9480. = 9480+3840x4x8
회피: .dice 140 150. = 141
체력: 30000

546 남운 천 - 진행 (cla7a0q1EY)

2024-09-07 (파란날) 23:49:20

나메 틀렸어용..

>>545
공격 최종값: 426,240
회피 성공

547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3:51:40

흠..

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예정과는 좀 다르지만 다음주에 이어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548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3:53:14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이번 주로 끝나지 않는군요

549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3:54:41

예정했던 다음주 이벤트로 진입하지 못해 내용을 수정했을 정도라.

550 우성주 (N/U.MOkmOI)

2024-09-07 (파란날) 23:56:43

수고했어 캡틴!!!!

551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3:56:51

정리 자체는 그냥 할게용. 담주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을 위해!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552 ◆r8JcspLaSs (cH1ibvbbrc)

2024-09-07 (파란날) 23:57:21

수고하셨습니다.

553 멍냥주 (MeywIeStZI)

2024-09-07 (파란날) 23:58:08

생각보다 참여 사람 수가 적었죠. 저도 늦게 왔고..

554 제나주 (Qm0NHlq8jQ)

2024-09-07 (파란날) 23:59:08

흐으으으으음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유성과 오색 찬란한 비가 내리고
꽃잎처럼 흐드러지는 홍염과 그림자로 이루어진 검보랏빛 꽃의 그림자, 빗방울이 닿는 곳마다 놓여지는 수국 꽃잎..

이쁘네요 이뻐

555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0:49

>>553 그러게요 당장 저도 어제 거의 풀로 빠진거나 다름없었고.. 오늘 이벤도 도중참여했고..

개강개학추석크리로 다들 바쁜것도 있고요

556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2:37

지금 다음주 금토 이벤트가 될지 좀 고민중이에요.
저는 시간이 많지만 다른 분들 시간을 잘 모르겠어서. 그냥 다음주 쉬고 추석 휴일중에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557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4:20

그러네요. 보통 내려가시는 분들은 금요일 or 토요일에 내려가실 테니까요.. 이번주보다 더 접률 낮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일단 저는 이번 추석에는 시골 안가서(행복) 시간 자체는 널널해요

558 천주 (cpYRUna0l6)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4:41

아이고 수고 하셨어용...
흐음.. 추석 중에 시간을 내는게 아무래도 좀 더 낫긴 할 거 같네용

559 멍냥주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4:56

오히려 추석에 시간이 널널한 사람 2 입니다

560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6:23

그리고 님들 훈련 쓰세요
토요일이 지나가고 있다구요

561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7:41

일단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편한 날짜들 시간날때 한번씩들 적어주세요.

14
15
16
17
18

다수 선택도 상관없습니다. 다음주내에 정해두면 되니.

562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0:08:42

>>561 전부 가능합니다

563 멍냥주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00:10:38

>>561 전부 가능합니다
추석만세

564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00:18:53

일단 오늘은 자러 가보고.. 다음주동안 의견 받아둘게요

565 우성주 (ISfdeDzUG2)

2024-09-08 (내일 월요일) 00:20:12

14~18 모두 가능!

566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0:22:08

아 맞아, 저 오늘 시작하기 전에 우성이나 진룡이처럼 무기 쓰는 근딜친구들 무기에 붉은마력 감아서 인챈트하면 딜 더 씨게 박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저녁먹으면서 말하는거 까먹었어요 ㅋㅋㅋㅋ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567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2:12:25

심심하고 잠도 안오고 사람도 없으니..
스토리 정리를 한다
크으 나란 참치 개쩌는 참치

568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2:25:18

담주 참가자들을 위해 정리를 해놓긴 했지만 애매해져버렸군..
마지막 스토리 보고 합치던 따로 빼서 정리하건 해야할것같은 느낌기낌

569 록시아주 (QXpMJxpn6U)

2024-09-08 (내일 월요일) 03:05:57

힝잉

570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3:09:58

뭐야 록시주 왜 안자고 있어요?

571 록시아주 (QXpMJxpn6U)

2024-09-08 (내일 월요일) 03:11:43

제나주가 보고싶어서 왔어

572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3:14:15


저도 록시록시주 보고 싶었어요! 이벤트 정리도 끝나고 딱 할거없어서 뒹굴거릴때 오셨네요 히히히

573 록시아주 (QXpMJxpn6U)

2024-09-08 (내일 월요일) 03:15:45

헤헹 (뽀다다담) 새벽엔 제나주가 심심해하니까~

574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3:17:41

하지만 록시주 지금은 자야 할 시간인걸요! 저야 낮잠 많이 자서 잠 안와서 이러는 거지만..

575 록시아주 (QXpMJxpn6U)

2024-09-08 (내일 월요일) 03:21:39

호에엥 ... (부비부비)

576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03:30:16

(뽀담뽀담뽀담
아 맞아, 위에 >>561 보셨나용!
진행 날짜가 애매해서 투표로 진행하기로 했답니당!

577 록시아주 (QXpMJxpn6U)

2024-09-08 (내일 월요일) 03:33:07

헉 나는 언제든 괜찮은데 ... 주말 저녁엔 일이 계속 있네! 생각해보니 엔딩 나면 제나주도 못보자나 ... (슬퍼짐)

578 ◆r8JcspLaSs (NVRH3m3PtE)

2024-09-08 (내일 월요일) 09:10:31

슬리핑

579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1:30:07

쫀아치이이임

580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9:39

느긋한 일요일..

581 록시아주 (vS8Dls7.PY)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3:34

오늘도 바쁘다 바빠

582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5:55

록시주 어서와용 캡틴도 어써와용
두분 다 점심 드셨나요!

583 록시아주 (1V2H.bE3P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40:13

나는 먹으러 가는중 :3

584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43:52

록시록시주...설마 주말에 일을 하시는..거에요...?

585 록시아주 (IgYjB1vgQs)

2024-09-08 (내일 월요일) 14:47:49

호에에에에에에엥

586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48:06

어째서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위로의 뽀다다다담

587 록시아주 (RFBoPqEFYs)

2024-09-08 (내일 월요일) 14:55:07

(부비부비) 나는 사축이니까 ...

588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11

회사에다 심상 써줄까요? (붉은충격 쳐다봄)

589 록시아주 (GzuUrC.nM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3:39

헉 안돼!!! 돈벌이가 사라진당

590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3:58

하지만..! 록시주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591 록시아주 (FArz7ObWH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7:12

제나주의 진심 잘 받았다! (엄지척)

592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6:40

맘같아선 당장 부수러 가고싶지만.. 점심을 아직 안먹었어용
밥먹고 와야지,,늦저어어엄..

593 록시아주 (xOwBWBtoZ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1:48

늦게 일어났으니 점심도 늦는구나!

594 우성주 (7aDxk./e1w)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7:58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캡틴! 홍령공련+10에 권능진화권 사용 가능할까?!

595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3:57

우성주 어서오세요!!!

596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5:04

>>594 아뇽. 6성은 999 까지 올라가요

597 멍냥주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1:46

인과의 역할을 받는다


...네?

598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1:54

스킬이 999까지 올라간다면..

599 우성주 (7aDxk./e1w)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2:52

>>596 으앙!

다들 안녕!

600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5:22

게임 이벤트도 다 했고.. 일일퀘도 했고.. 심심하네용..

601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5:49

일단 지금까지는 다들 날짜 상관 없으셨고.
의견을 못 들은 분들한테만 들어보면 되겠군요

602 멍냥주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1:40

다들 반갑습니다.

다른 분들도 조건을 채우면 인과의 역할을 받겠군요
월아환무 2기는 인과 캐릭들에 따라 소속이 갈라지는 걸까요 (당연하다는 듯 2기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발언)

603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0:26

2기는 멍냥주가 만들어줄거에요

604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0:48

와아 2기!! 멍냥주 기대하고 있을게요

605 멍냥주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3:29

2기는 모든 대가문이 요정왕 휘하로 통일된 요정왕국 이야기로 가져오겠습니다(??)

606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7:26

반란군과 요정왕국 소속으로 나뉘에서 대립하는 구도겠네요 아주 좋아(날조)

607 우성주 (7aDxk./e1w)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9:38

우성이는 2기 빌런 NPC로 (소곤소곤)

608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2:56

>>602 조건.. 짐작하는건 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못 질러보는 중이에요 (흐릿)
이러다가 엔딩 날때까지 못찾을지도..

609 파트리샤주 (BrmMu3smsw)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1:44

17일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오...

610 록시아주 (sgSfR1sKr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3:19

록시아는 딱히 관심은 없어서 ...

611 룡성문예주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6:39

18일 빼고는 전부 됩니다. 조금 반응이 늦거나 다이스만 굴릴 날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올순 있어요.

612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5:49

솔찌키 자물쇠 하면 봉인이고 인과 역할이 봉인쪽으로 주어진거 아닐까 라고 생각중인데 설마 이거겠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 날짜 체크한거 정리

제나주 >>562 (전부 가능)
필리아주 - 미정
록시아주 >>577 (주말 저녁 제외 가능..?)
파트리샤주 >>609 (17일 가능)
룡성주 >>611 (18일 제외 가능-반응 살짝 늦거나 주사위만 굴릴 가능성 有)
천주 - 미정
우성주 >>565 (전부 가능)
렌지아주 >>563 (전부 가능)

613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6:15

...공대 일정 정리하는 기분인데 기분탓이겠죠

614 ◆r8JcspLaSs (nPbKouxWG6)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8:43

파트주는 17일 외에는 안 되시는건가요?

615 우성주 (H68msDcGHQ)

2024-09-08 (내일 월요일) 23:22:00

호에에에에

616 제나주 (AuxmrhcozE)

2024-09-08 (내일 월요일) 23:23:25

호에에 우성주다! (덥썩

617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1:39:36

(뺴꼼)

618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41:25

록시주자나!!!(뽀담

619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1:52:36

(꼬오옥) 쩨나주당

620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58:19

왜 이시간에도 깨어있는거에요오오오오

621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1:59:45

레이드 숙제빼고 제나주 보고싶어서 와찌 꺄륵

622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05:36

사실 이 시간에 오면 저밖에 없긴 해용(끄덕)
흐으으 훈련 써야하는데.. 아이디어 떠오른거부터 할지, 아니면 진화단계 궁금한 것부터 할지 고민이네용.

623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08:31

아이디어 떠오른 것부터 하쟈

624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09:37

아이디어 떠오른걸 적어두고 진화단계부터 해야겠서용 (청개구리)

625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12:20

힝잉잉 ... 록시아는 훈련 안한지도 꽤 됐자나

626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14:41

한줄이라도 하는거 어때용!

627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21:34

뭘할지도 잘 모르겠고 ... (츄우기)

628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24:42

습.... 다른사람 스킬은 저도 잘 몰라서..
암거나 훈련하기..?

629 우성주 (tn.5o6nltI)

2024-09-09 (모두 수고..) 02:26:38

호에에에

630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27:36

우성주는 왜 안자는거야
님들 제가 기절잠 시켜드릴까요?

631 우성주 (tn.5o6nltI)

2024-09-09 (모두 수고..) 02:28:14

자다가 깼어어어

수련이라면.. 어케 하는 거였더라

632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28:52

우성주 안녕! 다시 자라!

633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30:39

훈련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메이드쨩은 제나가 온전히 하나의 악마로 취급받게 되어도 여전히 제나를 햄스터 취급하는군용..
5성되면 그래도 햄찌는 벗어날줄 아랏는데!!

634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33:06

우성주 다시 자라!!!!(뒷목 춉!)

제나 재해된거 보고싶다
다 태우고 다니는거 보고싶다
(새벽이라 아무말중)

635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33:39

난 록시아 금기 개방한거 보고시퍼

636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34:37

엔딩 나면 록시아도 가주 은퇴 시키고 싶다 (??)

637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36:09

제나는 엔딩 후 가주가 되겠네요 그러고보니
뭐 필리아랑 돌리는 중에도 말한거지만 제나는 가주자리 자체에 큰 욕심이 있는건 아니지만용

638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37:29

헉 그렇네 ...제나제나는 가주가 되는구나. 록시아는 너무 다사다난한 가주의 삶이었어 ...

639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40:30

라곤 하지만 혹시 모르죠?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소리소문 없이 쓱 사라져버릴지

640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40:49

헉 록시아도 데려가

641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41:36

록시아는 고생이 많긴 했죵(뽀담
그래도 여태 쌓은 업적(세상 구하기)가 있으니 오히려 입지는 팍 오르지 않았을까용

642 우성주 (tn.5o6nltI)

2024-09-09 (모두 수고..) 02:42:03

하하 안 잔다!!

생각해보니깐 아라크네드 리더는 과연 누구였을까.. 환술사는 아닌가..

643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42:56

>>640
제나: 지옥을 어떻게 오려고..?
제나: 나도 여기 악마들 무서워서 메이드 손 붙잡고 다니는데..

Tmi: 메이드는 색욕의 대악마이다

644 제나주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2:43:47

가면녀 아니였을까요..?

645 록시아주 (tKymuTZBjI)

2024-09-09 (모두 수고..) 02:43:50

>>641 입지만 쌓고 도망가기
>>642 호랑거미 (진지)
>>643 록시아 : 사제니까 악마들 정도는 뭐 (코쓱)

646 제나주 (d4Vl9SXpI6)

2024-09-09 (모두 수고..) 08:13:47

내가미쳤지 3시에 잠을 자고.. 쫀아에요..

647 록시아주 (2qYMOQFHcY)

2024-09-09 (모두 수고..) 08:54:30

쩨나주도? ㅋㅋㅋ ..

648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02:11

하지만 오늘은 한가해서 괜찮단 말씀 후훗
사실 이번주 내내 한가할 예정이라 여기 쭉 붙어있을 수 있는데 놀 사람이 없워서 슬프네용

649 록시아주 (YoORGqA5NM)

2024-09-09 (모두 수고..) 10:09:28

호에엥 내가 놀아주껩

650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13:38

와아아아아ㅏ아아아앙!!! 역시 저애 새벽칭구 록시주!!!!
모의전 하실래오

651 록시아주 (bhWRNsf25o)

2024-09-09 (모두 수고..) 10:22:05

헉 모이전이라니 록시록시 야캐요

652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24:42

>>651 님 스킬에 달린 배수와 반사와 무효를 생각해보새오

653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31:54

근데 머 어차피 모의전은 묘사전투자나용????? 다이스 수치 안따져도 되니 이게 더 낫지 않을까오

654 ◆r8JcspLaSs (zGfQVV7HtU)

2024-09-09 (모두 수고..) 10:34:14

후우

655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38:54

캡틴이다~ 어서오세용!

656 ◆r8JcspLaSs (zGfQVV7HtU)

2024-09-09 (모두 수고..) 10:39:43

이제 자러 가야대요

657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40:00

밤 새신거 아니죠?

658 ◆r8JcspLaSs (zGfQVV7HtU)

2024-09-09 (모두 수고..) 10:41:55

맞는데오

659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46:32

아니
아니
아니

왜 밤을 새요
언능 자요 밥은 먹고!!!

660 록시아주 (wo1T848v9k)

2024-09-09 (모두 수고..) 10:52:27

>>652 즉 때려도 안아프니까 맘대로 패겠다는 것?!
>>658 (강제로 눕히기)

661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0:53:26

>>660 (대충 불꽃 키는 제나)
정정당당하게 팰 수 있는 상황으로 모의전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아님)

662 록시아주 (wo1T848v9k)

2024-09-09 (모두 수고..) 10:55:31

>>661 하지만 제나제나 불꽃이 너모 무서워요

663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1:00:50

>>662 힝구
그럼 어쩔 수 업지용 제나제나한테 불꽃 빼면 팥 없는 붕어빵일테니까오(붉은 마력 키기)

664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1:13:10

사실 엔딩까지 1주가량밖에 안남았고 nmpc들이랑 돌려보고 싶은데 캡틴 항상 바빠보이고 용건 없으면 못돌리니 그점이 좀 아쉽긴 하네용..
일상 돌리고 싶어도 우리 어장 다들 일상 잘 안돌리고(눈물) 이제 남은건 잡담과 썰풀이 뿐이야..

665 록시아주 (6hy8ugk8pU)

2024-09-09 (모두 수고..) 11:59:13

(제나주 뽀담) 아쉽긴하지 ...

666 제나주 (G1HfNBET62)

2024-09-09 (모두 수고..) 17:59:40

퇴근 ☆

667 우성주 (IId9omzks.)

2024-09-09 (모두 수고..) 18:36:46

흐앙 퇴근했어잉

668 ◆r8JcspLaSs (zGfQVV7HtU)

2024-09-09 (모두 수고..) 20:21:45

갱신

669 제나주 (HQrMM9t1Yw)

2024-09-10 (FIRE!) 02:11:56

9시에 누워서 지금 깼네요
갱신해놓고 유튭봐야지

670 ◆r8JcspLaSs (C/tDW6Kq1E)

2024-09-10 (FIRE!) 06:30:18

모닝

671 록시아주 (AZAfksh5BQ)

2024-09-10 (FIRE!) 06:46:34

모닝!

672 ◆r8JcspLaSs (jaamf8rCUw)

2024-09-10 (FIRE!) 11:20:59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추석 당일에는 시간내기가 힘들거 같네요 흠

673 천주 (psPc2PvvAk)

2024-09-10 (FIRE!) 20:01:55

너무 더워용... 날씨가 이상해용!!

674 우성주 (Jyn3.JR9BU)

2024-09-10 (FIRE!) 20:06:51

호에에에에

675 필리아주 (hFunCS9wBk)

2024-09-10 (FIRE!) 20:16:20

호에에에에ㅔ

676 제나주(참치에서 공대일정을 정리하는 기분을 느끼는중) (mkVxrp4CiE)

2024-09-10 (FIRE!) 20:19:16

>>673 >>675
어서오세오!!!!!!!!

그리고 >>561 을 봐주새오

677 제나주(참치에서 공대일정을 정리하는 기분을 느끼는중) (mkVxrp4CiE)

2024-09-10 (FIRE!) 20:20:19

아 >>556도!
대충 다음 이벤트날짜 정하는 중이애오

678 천주 (psPc2PvvAk)

2024-09-10 (FIRE!) 20:42:34

다들안녕하세용... 아직 9시도 안 됐는데 눈이 침침하네용

>>561 음... 연휴 동안이면 언제든 상관 없을 거 같아용... 일정 나오면 제가 거기에 맞춰볼게용!

679 ◆r8JcspLaSs (.swQ/OPTsA)

2024-09-11 (水) 07:38:26

갱신

680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3:00:23

갱신갱신
우리 어장 참치들은 먼가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새오..(흐릿)
어쩐지 요 근래 소리가 좀 이상하게 들리더라...

681 ◆r8JcspLaSs (EhahCXStsQ)

2024-09-11 (水) 15:53:27

바보제나주

682 록시아주 (6g7irAf6/Y)

2024-09-11 (水) 15:53:54

(뽀담)

683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6:00:16

급성 난청 뭐시깽이.. 스테로이제 들어간 약은 지병때문에 못써서 남들 1주일컷 나는걸 주사각까지 재야 해요 빌어먹을 인생(?)
그리고 바보라니 억울합니다 흑흑 (캡틴뽀담뽀담뽀담뽀담)(록시주도 뽀담뽀담뽀담뽀담)

684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6:10:36

곧 추석이니 다이스나 돌려야지
제나제나 송편 잘 빚나요? .dice 1 100. = 57

685 록시아주 (6g7irAf6/Y)

2024-09-11 (水) 16:17:17

힝 아푸지마라라 (뽀다담)

록시아는?

.dice 1 100. = 68

686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6:23:03

원래 제나주 나이정도 되면 어디 한군데 골골거리는게 정상이에요(아님)
록시록시 평균 이상이군용 손 끝이 야무진 카르마 가주님

687 룡성주 (OyzCvk48qQ)

2024-09-11 (水) 16:28:53

룡성이는...

.dice 1 100. = 2

688 룡성주 (OyzCvk48qQ)

2024-09-11 (水) 16:29:24

1이 아닌게 어디입니까!!!

689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6:31:20

폭식룡이 송편 재료를 보자마자 먹어버리는 거라고 치죠(?)

690 록시아주 (6g7irAf6/Y)

2024-09-11 (水) 17:19:40

ㅋㅋㅋㅋ 먹어버려서 2점은 말이 되네

>>686 나중에 송편 무료나눔을 ..

691 우성주 (MuY3oTisRA)

2024-09-11 (水) 17:22:34

.dice 1 100. = 52

692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7:28:44

우성이도 평균 실력이군용

그럼 캐릭들 좋아하는 송편 속재료 먼가용 제나는 콩만 아니면 다 조아 일듯용

693 록시아주 (6g7irAf6/Y)

2024-09-11 (水) 17:33:09

(제나껀 콩만 넣기)

694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7:56:03

>>693 (제나가 록시아를 째려봅니다..)
응애즈들은 잘 만드나?
루루 .dice 1 100. = 52
흑요 .dice 1 100. = 20
청요 .dice 1 100. = 75

695 문예주 (OyzCvk48qQ)

2024-09-11 (水) 17:58:05

문예는...

.dice 1 100. = 37

696 문예주 (OyzCvk48qQ)

2024-09-11 (水) 17:58:24

문예는 그런 거 해본적 없어요

697 제나주 (3b2buRC0.I)

2024-09-11 (水) 17:59:53

생각보다 잘 만드는 응애즈들
모양이 이상해도 맛만좋으면 그만 아닐까요

698 멍냥주 (tLzyftL/Wk)

2024-09-11 (水) 18:01:21

물냥이? .dice 1 100. = 39
책멍이? .dice 1 100. = 100

699 멍냥주 (tLzyftL/Wk)

2024-09-11 (水) 18:01:33

?

700 제나주 (nTDIi5v1UE)

2024-09-11 (水) 18:14:08

책멍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송편빚기 왕관

701 멍냥주 (tLzyftL/Wk)

2024-09-11 (水) 18:17:54

100점짜리 송편
이것은 가히 예술의 경지

702 제나주 (nTDIi5v1UE)

2024-09-11 (水) 18:18:36

가장 중요한게 있어요
책멍이는 송편에 뭐넣나요

703 멍냥주 (tLzyftL/Wk)

2024-09-11 (水) 18:21:29

꿀송편 가능성이 높습니다

704 제나주 (vvHORzAaEw)

2024-09-11 (水) 18:24:28

맛잘알 책멍이(엄지
떡 이야기하니까 떡먹고싶네용.. 퇴근할때 사갈까..

705 멍냥주 (tLzyftL/Wk)

2024-09-11 (水) 18:26:12

개인적으로 가래떡 구워 먹는 걸 좋아합니다. 바삭바삭.

706 제나주 (g1aThbRmVU)

2024-09-11 (水) 18:28:33

거기에 조청 같은걸 끼얹으면!!!!

707 파트주 (xhEqntJ8jc)

2024-09-11 (水) 22:08:01

파트.dice 1 100. = 2
스텔.dice 1 100. = 72

708 파트주 (xhEqntJ8jc)

2024-09-11 (水) 22:08:15

파트파트야,,,

709 제나주 (dKdWJedqlk)

2024-09-11 (水) 22:37:14

2........ (먼산)
스텔라가 잘 빚으니 아무래도 ㅇㅋ 아닐까요!

710 록시아주 (.5xMF0Ss0M)

2024-09-11 (水) 22:53:44

안녕안녕

711 제나주 (dKdWJedqlk)

2024-09-11 (水) 22:57:35

록시주다~

712 제나주 (dKdWJedqlk)

2024-09-11 (水) 23:23:51

위키 권능 보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 물어보면 캡틴이 대답해주실지 모르겠네용..

713 ◆r8JcspLaSs (7n5dgEQ9DE)

2024-09-12 (거의 끝나감) 09:31:41

갱신해요.

오늘까지 일정 조절을 해봤는데 16일 다들 어떠신가요. 17일은 집에 일이 있어서 결국 실패했고..

16일에 평소보다 좀 일찍.. 한 7시쯤 시작해서 하루에 마무리 짓는게 젤 편할거 같긴한데요

714 파트 (xvHc3DpLFM)

2024-09-12 (거의 끝나감) 10:01:58

시도해볼게요...!

715 우성주 (SJdvTUc4t2)

2024-09-12 (거의 끝나감) 11:17:51

>>713 나는 가능!!! 여유롭다!

캡티이이이인 극지+10에 권능진화권 반영 가능할까아아

716 ◆r8JcspLaSs (7n5dgEQ9DE)

2024-09-12 (거의 끝나감) 18:39:09

갱신 갱신

717 우성주 (WeoWieDQ3A)

2024-09-12 (거의 끝나감) 18:40:52

>>716 (뽀다다다다다다담

718 ◆r8JcspLaSs (7n5dgEQ9DE)

2024-09-12 (거의 끝나감) 18:47:21

안녕하세요

719 우성주 (WeoWieDQ3A)

2024-09-12 (거의 끝나감) 18:47:48

안뇽-!

720 ◆r8JcspLaSs (7n5dgEQ9DE)

2024-09-12 (거의 끝나감) 18:50:35

이제 곧 추석이네요

721 우성주 (WeoWieDQ3A)

2024-09-12 (거의 끝나감) 18:51:14

흐흫.. 맘껏 쉴 수 있다아..

722 ◆r8JcspLaSs (7n5dgEQ9DE)

2024-09-12 (거의 끝나감) 18:53:26

부럽.

723 천주 (mxRVh/OtRc)

2024-09-12 (거의 끝나감) 21:54:17

우우... 갱신하고 가용...너무 피곤해서 자주 못 오네용...
그래도 16일에는 올 수 있을 것 같아용...!

724 록시아주 (fszmWJ2SYs)

2024-09-12 (거의 끝나감) 23:15:26

야근 시르다

725 ◆r8JcspLaSs (Yn9Q/yYDOk)

2024-09-13 (불탄다..!) 08:44:58

아침 갱신

726 ◆r8JcspLaSs (nqJwQam0Fs)

2024-09-13 (불탄다..!) 13:23:35

오늘 계속 밖에 있을 예정이라 정산은 내일 될지도

727 우성주 (4ItTMVfveI)

2024-09-13 (불탄다..!) 13:26:53

흐으 연휴 전 야근 시러어어

728 ◆r8JcspLaSs (nqJwQam0Fs)

2024-09-13 (불탄다..!) 13:56:19

할게 드릅게 많아요

729 ◆r8JcspLaSs (7FHd8m/Ezw)

2024-09-14 (파란날) 08:16:42

갱신

730 우성주 (5a5ZVfsneo)

2024-09-14 (파란날) 10:33:11

갱신

731 ◆r8JcspLaSs (511/FSrcAw)

2024-09-14 (파란날) 10:49:35

피곤하네요

732 우성주 (5a5ZVfsneo)

2024-09-14 (파란날) 11:03:53

>>731 (강제수면 버튼)

733 ◆r8JcspLaSs (511/FSrcAw)

2024-09-14 (파란날) 11:10:44

쿨쿨.

734 제나주 (Spma7PPcV6)

2024-09-14 (파란날) 11:32:05

병원 도착한 시간 9시
집 도착한 시간 11시 반

대체 왜 대기표를 뽑아놓고 안오는거야아아아아아....

735 제나주 (Spma7PPcV6)

2024-09-14 (파란날) 11:40:35

암튼 갱신합니다 핫하 여러분 휴일의 시작이에오 (행복
그리고 위에 시간 흠.. 좀 애매하긴 하네용 시골 내려가진 않는데 친척네가 올 가능성이 쬐끔 있고 저녁시간이기도 해서..
아마 쪼끔 늦게?참여할거 같아용 1~2턴 정두? 암도 안오면 괜찮은데 사촌응애들이 오면 응애들이 컴터"내놔" 를 시전해버려서.. 암튼 참가는 가능해욧 끼얏호

736 록시아주 (aeevLD8YZc)

2024-09-14 (파란날) 15:11:19

조은 주말이에오

737 ◆r8JcspLaSs (511/FSrcAw)

2024-09-14 (파란날) 19:04:11

모닝

738 제나주 (Spma7PPcV6)

2024-09-14 (파란날) 19:13:10

모닝..?

739 멍냥주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19:14:09

모닝(해가 다 떨어짐)

740 제나주 (Spma7PPcV6)

2024-09-14 (파란날) 19:34:44

다들 저녁 드새오!!!
캡틴은 아침(?)드세오!

741 제나주 (Spma7PPcV6)

2024-09-14 (파란날) 22:06:41

(권능 진화권 1개 남아있어야 하는데 왜 3개지)
저녁먹고 굴러다니면서 갱신해용!

742 이름 없음 (x9De/ZGsgs)

2024-09-14 (파란날) 22:14:59

계속 바쁘네요... 믛

743 제나주 (Spma7PPcV6)

2024-09-14 (파란날) 22:16:00

파트파트 어서와요!
빨간날이 5일인데도 못 쉬시는 건가용;ㅅ;

744 ◆r8JcspLaSs (nAcGCsOvnI)

2024-09-15 (내일 월요일) 08:24:45

모닝

745 우성주 (r6/VKBgbcw)

2024-09-15 (내일 월요일) 11:44:44

모닝

746 룡성문예주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1:45:03

모닝

747 제나주 (LHJ0fVY9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1:50:43

아침뭐먹지

748 ◆r8JcspLaSs (W3SOy28YoM)

2024-09-15 (내일 월요일) 23:08:27

일이 터져서 정산을 못했네요.

내일 이벤트전에 해둘게요.

그리고 훈련은 여기서 종료.

749 제나주 (LHJ0fVY9jQ)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3:19

(괜히 기분 묘해짐)

750 우성주 (AOcJ24b8ng)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4:00

진짜..진짜.. 찐엔딩이구나..

751 ◆r8JcspLaSs (W3SOy28YoM)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8:49

하하

752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00:55:11

이따 위키보고 강화권하구 성장권 남은거 다 써야겠네요
어차피 엔딩이지만! 아깝다!

753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07:44:42

아침

754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09:07:50

조은아침!!

권능 강화권
엑셀에 3개
반신에 1개 사용

스킬 강화권
붉은 마력에 5개
얼어버린 신의 불꽃에 4개
악마의 눈에 4개 사용

스킬 진화권
붉은 마력 -1개
얼어버린 신의 불꽃 -1개

요렇게 사용할게욥!! 탈탈 털었다(만족)

755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09:39:14

에, 싫어요

756 룡성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0:00:33

757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0:46:03

못쓰면 별수 없고용 뭐

758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5:26:15

뚜둥

759 우성주 (dxMN3p5K.I)

2024-09-16 (모두 수고..) 15:28:58

호에엥

우성이도 권능진화권 나머지 하나 무련공화에 적용해줘어어어 (로자 내밀기)

76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5:31:22

호에엥

761 우성주 (QOz/CRWyKQ)

2024-09-16 (모두 수고..) 15:32:43

쪼아 로자의 젤리를 눌러랏

762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5:33:39

우성이를 누를게요

763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7:38:52

밥을 먹었다에요

764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8:24:16

출석체크~

765 우성주 (QOz/CRWyKQ)

2024-09-16 (모두 수고..) 18:31:26

체꾸

766 천주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8:32:05

체크!! 늦을뻔했어용!!

767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8:32:20

어서오세요

768 천주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8:35:58

안녕하세용 캡틴! 오랜만이에용!
내일이 추석 당일인데 다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용?

769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8:37:39

아마두..

770 천주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8:40:41

771 파멸의 순간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8:57:02

'아직...'

그녀는 상황을 파악하고는 하늘에서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신들, 다가오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내 기계로 만들어진 병사들을 수만, 아니 수십만? 혹은 수억은 되어보이는 말도 안되는 숫자를 소환해냈습니다.
한 개체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 숫자도 개미처럼 많습니다.

"자, 전쟁을 시작하죠."

불꽃의 연타도, 번개와 같은 공격도, 거친 파도도, 이야기의 끝을 알리는 책도, 하늘을 베는 기운도.
압도적인 수 앞에서 세계의 의지까지 닿기에는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더욱 높이 떠오른 그녀는 다시 한번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한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본다면 아름답다고 생각 될 광경이었지만...

"이건 수가 너무..."

남운의 무사들이 최대한 수를 줄여보려 하고 있었지만 병력의 수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군체>
세계의 의지 / HP: 637,636,549

// 7시 스타트

772 천주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9:06:51

심상이나 개진 같은 경우에는 초기화 된 상태인 거죵??

773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9:07:20

아뇨 저번에 발동한 그대로요

774 하 우성 - 진행 (n1q2tqCOjA)

2024-09-16 (모두 수고..) 19:09:59

"이것이 당신의 군대인가요?"

저 강력하고 숫자는 상상할 수도 없는 병력들.. 저것들과 싸우는 사이에 저 세계의 의지가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다시 모을 거야.

절대로 그렇게는 못 두지.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세계의 의지가 소환해낸 병력들을 전부 빠른 속도로 무시하고 뚫어가며, 그녀에게 도약해서 닿으려고 했을 것이다. 힘을 모으느라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공화만개를 한방 먹이려고 했겠지.

"잡았다, 킹."

"체크메이트야."

HP : 30800
공격 : (.dice 18990 20460. = 19997 +3100) × 3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4턴]

* 극룡강림 +5 : 보법 관련 전체 보정 (大), 마킹한 대상에게 순간이동. [P] 회피 최종값 +100, 공격 최종값 x3 [A] | [Multi]

* 공화만개 (恐花滿開) - 공격 최대값 +460, 상대의 공격 최종값 -20% | [At] [쿨 1]

* 공허식 - 무극룡 +9 [쿨 1]
* 「경계의 혼참 (極) +5」[쿨 2]
* 「천공 무화」 [쿨 2]
* 비혼살 +5 [쿨 2]
*「공혼마유화 +5」 [쿨 2]
*「천뢰귀명 (天雷鬼鳴)」[쿨 2]

77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10:34

제가 사촌동생한테 컴을 뺏긴 사람처럼 보이신다면
맞아요
젠장

몇턴 다이스만 굴릴게요...

776 룡성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12:17

어머니가 취하셔서 저를 붙잡고 있습니다! 다이스만 굴려둘게요 잠시...

777 진룡성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15:21

37300 데미지

「진룡 심화흑소」 - 6000의 데미지 x6 | [At] [쿨 2]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7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3회]
心像 皆盡 - 천상
- 승천 발동 시, 동시에 발동할지 여부 선택 가능. 공격 최소, 최대값 +1000, 모든 권능, 스킬 보정 (大) | [A] [1일 2회]

778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17:44

.dice 6750 7850. = 7571+6000

무형지독 +5 : 공격 적중시 6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4턴] [쿨 3]
「접살무도 2초식 +4」 - 공격 최대값 +620, 적중시 매턴 4000 데미지 | [At] [4턴] [쿨 2]

779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21:26

권능 - 구미화 (紅焰) : 공격 최대값 +1500, 전 속성 보정 (極)
공격 - 「악마의 눈」 - 적 전체에 공격 최소, 최대값 +1400, 정신공격, 체력 10%로 소모로 데미지의 200% 추가.
.dice 10550 13150. = 12716 +3300 + 200%

엑셀 5스택 - 2600
불씨 - 8스택

구미화 - 10턴
악마의 눈 (쿨2턴)

780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22:13

>>779 48048 !

781 남운 천 - 진행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9:26:22

situplay>1597051247>771

반격을 시도할 수 있게 된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전쟁이라고 말하기에는 압도적인 숫자의 차이, 그럼에도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보다 약할 것이 분명한 자신의 무사들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결론은 하나다, 모두 죽느냐. 아니면 살아남느냐.

" 그렇다면 응당 살아남아야겠지. "

천은 그리 이야기하며 푸르게 펼쳐진 하늘 주변에서 소환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기계 병사를 향해 검을 겨누었다.
이 정도로 많은 숫자를 상대해본 적은 없다, 그렇더라도 물러설 수는 없는 법.

" 어디, 냉기에는 좀 버티는가? "

천의 몸에서 냉기가 피어오르는가 싶더니, 검 끝으로부터 전방을 향해 냉기가 맹렬하게 뿜어져 나간다.

<심상>
心像 皆盡 - 三界皆苦 我當安之
- 자신이 받는 다이스 수치 상승 효과 x2, 자신이 받는 다이스 수치 상승 효과를 아군에게 x1배로 적용. | [A] [5턴] [1일 1회]

<권능>
무 (無) +3 : 최종값 x2 | [P]
천상천하 유아독존 +10 : 공격 최소, 최대값 +1100, 회피 최소값 +20, 권능/스킬의 숙련도 보정 (大) | [P]
혈천역임선술 (眞) +5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 [P]
천상천하 유아독존 +10 : 공격 최소, 최대값 +1100, 회피 최소값 +20, 권능/스킬의 숙련도 보정 (大) | [P]
혈천역임선술 (眞) +5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 [P]
지화심법 (天) +3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기 관련 보정 (大) | [P]
창천만조 +3 : 공격 최소, 최대값 +1500, 남운 관련 보정 (極), 신 관련 보정 (極) | [P]
주술사 : 공격 최소, 최대값 +320. 저주/주술 관련 보정 (中) | [P]
창천심법 (眞) +5 : 공격 최소값 +600, 스킬 숙련도에 보정 (大) | [P]
유영침술 +2 : 공격 최소값 +60, 침술에 관해 보정 | [P]
혈화천독 +3 : 공격 최대값 +300, 독에 관해 보정 | [P]
혈화 : 공격 최종값 +37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中) | [P]
호신천공 +1 : 방어막이 존재할때 공격 최소, 최대값 +230 | [CP]

<스킬>
「진법 속사」- 진법을 구현하기까지 준비 시간이 감소한다. 진법계 쿨타임 감소. | [P]
「문명의 끝 +5」 - 공격 최종값 +300 | [P]

「발한 +4」 - 공격 최종값 +400, 행동 역보정 | [At] [쿨 3]

「호신강기 +1」 - 방어막 +1500, 방어막 이상의 데미지를 한번 무효. | [Bu] [쿨 3]

<펫>
『적루』
『혈화선』 - 공격 최소, 최대값 +200, 최종값 +150

<장비>
『남운의 청요』 - 공격 최종값 +200, 행동에 보정 (中)
『창천검』 - 공격 최종값 +500
『창천화』 - 데미지 경감 10%, 랜덤으로 보호 or 반격

<다이스값 버프 정리 - 아군에게 적용>
최댓값: +6980
최솟값: +6870
최종값: +850 후에x2

<자신에게 적용>
최댓값: 13960
최솟값: 13740
최종값: 1700 후에 x4

.dice 13940 14160. = 13998+1700x4
체력: 30000

782 남운 천 - 진행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9:27:10

>>781 최종값 62792

783 남운 천 - 진행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19:30:40

저 다음 턴 패스할게용!! 잠깐 나갔다와야 해서용...!

784 파멸의 순간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9:34:08

"이 정도로요?"

우성은 도약까지는 성공했으나, 공화만개의 공격은 그렇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군대를 소환하고 나서 그녀의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나서 우성의 공격조차 가려운 수준으로 받은겁니다만.

당연히 룡성과 문예, 제나의 공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 녀석들 때려서 죽일 수 있는걸까 의문이 들 정도였죠.

"전쟁이라면 우리도 좀 끼워주지."

그러나 그 순간. 바닥에서부터 철로 만들어진 송곳 같은게 솟아올라 기계로 된 병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 목소리의 끝에는 비르크와 이어서 달려오고 있는 군단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미안하지만 대장, 마지막 싸움에 못 끼는건 좀 심심하잖아."

비르크의 상태로 봐서 아까 세계의 의지가 날린 미사일을 막느라 본인은 꽤 피해를 입은거 같았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그는 씩 웃으며 데려온 군단들과 함께 병사들을 공격했고
그러는 사이 뿜어져나온 냉기의 검기에 맞춰 다른 남운의 무사들과 소예가 병사의 수를 줄이는것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

물론 그럼에도 아직 병사들을 질리도록 많이 남아있고, 아직 승산이 보이는 싸움은 아니었습니다.
허나 그녀는 지상을 내려다보며 뭔가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었죠.

"한발자국 남았습니다."

<군체>
.dice 20000 40000. = 30682 -20%
세계의 의지 / HP: 607,405,547

78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39:15

개진..켠지 두턴째였나...
딜러의 로망인 맞딜(대충 파티원 뒷목잡는 소리)이 가능해지는군 크킄

786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39:54

.dice 7230 7230. = 7230+6600

「진 • 접살무도 1초식 +3」 - 공격 최소값 +160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접안」 - 회피 최소값 +150, 상대 회피 불가, 행동 역보정 (大) | [Bu] [4턴] [쿨 2]

787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42:17

.dice 100 150. = 100

788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42:35

...펌블...이라고...!?

789 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43:15

문예 사망입니다...

790 진룡성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43:50

.dice 12980 14400. = 13112+4100
.dice 30 150. = 69

「진룡 홍련수천」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150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4 | [At] [회무] [쿨 3]
「흑룡무갑 +3」 - 공격 최종값 +1500, 데미지 20% 경감 | [Bu] [8턴]

791 파트리샤주 (WCVQZmbe6U)

2024-09-16 (모두 수고..) 19:44:00

心像 派生 유성 공격- 최종값 +800, 자신 제외 아군 전체 최종값 x4 | [A] [1일 1회]

「사제의 축복 +3」 - 대상의 최종값 x3, 체력 +50% | [Bu] [쿨 3]

心像 - Stellar Stellar
- 아군에게의 공격 1회 무효, 아군 전체 체력 +50%, 상태이상 해제 및 정화

792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9:44:45

다이스 100 150인데 100이 뜨다니..

793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45:06

파트리샤주: 일어나세요 용사여..

794 룡성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19:45:48

HP : 39600

795 하 우성 - 진행 (/bdrCLyiN.)

2024-09-16 (모두 수고..) 19:50:30

"아직은 아니죠."

"하지만 당신을 얼마든지 방해하면서 갉아먹을 거야. 곧 질리게 되는 건 당신이라고."

병사들의 공격마저도 다시금 극룡강림으로 간단히 피해내며 웃어보이는 우성이었다. 그리고는 군단이 왔음을 알고는 비르크에게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싸움에 폼 좀 잡고 싶었는데."

"이거 단원들에게 부끄럽게 됐네요."

"이번 명령은 간단합니다."

"모든 힘을 다해서 세계의 의지를 무찌르자고요."

우성은 세계의 의지를 보며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말한다.

"계속 하자고. 질척거리고 더러운 싸움 말이야."

"생각해보니깐 궁금한 게 있더라고."

"세계의 의지도 영혼이란 게 있을까? 있다면 그 영혼을 건드려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HP : 30800
공격 : (.dice 18990 20000. = 19375 +3560 +.dice 1 5. = 2 ×3000) × 3 ×4(파트리샤 유성)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3턴]

* 극룡강림 +5 : 보법 관련 전체 보정 (大), 마킹한 대상에게 순간이동. [P] 회피 최종값 +100, 공격 최종값 x3 [A] | [Multi]

* 「극룡 영환람 +3」 - 공격 최종값 +460, 다이스 1~5로 굴려서 나온 수 x3000 추가 데미지 | [At] [쿨 2]


* 「경계의 혼참 (極) +5」[쿨 1]
* 「천공 무화」 [쿨 1]
* 비혼살 +5 [쿨 1]
*「공혼마유화 +5」 [쿨 1]
*「천뢰귀명 (天雷鬼鳴)」[쿨 1]
* 공화만개 (恐花滿開) [쿨1]

796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50:58

창염을 가능한 넓게 퍼트리는 식으로 사용해 병사들에게 동결을 최대한 많이 걸어 보려고 시도합니다.

권능 - 천화의 대악마 : 공격 최소, 최대값 +1000. 지옥 관련 스킬 최종값 +1500, 신성 관련 보정 (極大)
공격 - 얼어버린 신의 불꽃」 - 공격 최소, 최대값 +1400, 적 동결*.
.dice 11550 14150. = 13737 + 5800 *4

체력 23600 (심상 효과로 풀피!)
엑셀 6스택 - 3600
불씨 - 10스택
개진 - 흐드러지다 (2턴째)

구미화 - 9턴
천화의 대악마 - 6턴
악마의 눈 (쿨1턴)

797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19:52:30

사촌동생이 로아하는거 구경중인데
로아 19금겜 아니였나요
너 고2잖아

798 파멸의 순간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19:59:59

기계로 된 병사들의 공격은 파트리샤의 심상을 통해 막을 수 있었기에 회피에 실패한 문예나 다른 이들도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영혼이라.. 그건 저도 좀 궁금하군요."

그녀는 공격이 막힌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반응을 보이며 우성을 바라봤습니다.
곧 도착한 레오넬의 군대와 안필로의 인형들이 참전하면서 또 한번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자 그녀의 시선이 다시 지상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늦지 않았군.."

동시에 장문인과 함께 진룡파의 모든 병력도 당도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미사일을 막아내느라 꽤 소모한 모양이었지만.
그럼에도 눈빛만은 그 어느때보다 빛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제제는?"

물론 병사들이 너무 많았기에 서로 제대로 확인하기도 힘든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시 달려드는 이들을 보며 그녀는 손을 뻗었고. 그러자 곧바로 여러분의 스킬이나 권능들이 동작을 멈췄습니다.
마치 자신의 의지로 중지한것처럼 자연스럽게 말입니다.

"자..."

공격을 멈춘게 문제가 아닙니다. 권능이나 스킬을 쓸 수 없는 지금 상황에서는 군단이나 레오넬, 진룡파, 남운의 병력들부터가 위험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기에 그녀는 싸늘한 표정으로 여러분을 바라봤습니다.

"슬슬 최종장이군요."

현재로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건 개진같은 심상들뿐. 어째서인지 심상은 중지되지 않는듯 합니다.
물론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심상은 대체로 횟수 제한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군중에는 심상이 없는 이들도 많습니다...

<군체>
.dice 80000 500000. = 293192
세계의 의지 / HP: 607,405,547

799 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0:05:15

.dice 7350 7830. = 7492 +6600+(5000×(.dice 1 10. = 4))
.dice 7250 7730. = 7727+6600 ×3
.dice 100 150. = 101


心像 皆盡 - 뱀의 입
- 매 턴 중독 데미지 (極), 적의 회복 억제 (極大) | [A] [5턴] [1일 2회]
뱀조이기 +5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뱀조이기* | [A] [쿨 4]
「초신속」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최종값 x3, 현체력 -10% | [At] [쿨 4]

800 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0:05:42

...ㅋㅋ...100 다음 101...문예 죽었습니다...

801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06:57

.....
2연펌블실환가

802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11:46

이제왔습니다 끼야아아악

803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0:12:05

어서오세요

804 남운 천 - 진행 (L5j4Jzq7Sg)

2024-09-16 (모두 수고..) 20:13:32

situplay>1597051247>771

" 이런 날을 기다리며 단련해온 건 아니지만, 권능이 없다고 바로 죽어버리는 놈들은 무사로 둔 적 없다. "

그렇긴 해도.

" 그래도 죽어버리면 내가 가만 두지 않겠다! 목숨을 지켜라! "

권능도, 스킬도 봉해 남은 게 몸뚱이 뿐이라고 해도. 숨이 멎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었으므로.
천은 창천검을 휘두르며, 본래라면 따를 수 없을 군체의 움직임을 따라 검로를 그렸다.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당연히..

" 여유가 있다면 날 따라하면 된다, 지금은 그걸로 족해! "

<심상>
心像 - 찰나의 세계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이 따라한다. 최종값 x2 | [A] [전투당 3회]

心像 皆盡 - 三界皆苦 我當安之
- 자신이 받는 다이스 수치 상승 효과 x2, 자신이 받는 다이스 수치 상승 효과를 아군에게 x1배로 적용. | [A] [5턴] [1일 1회]

.dice 13540 13760. = 13633+1700x8
회피: .dice 40 150. = 53+100
체력: 30000

80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13:36

밥먹어야해서 다이스만 굴리고 가야할 것 같은데 음.. 지금 스킬 권능이 다막힌거죠? 심상만 쓸 수 있는 상태?
멍냥댕야옹어서와요!

806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0:14:10

807 하 우성 - 진행 (M3ELqEOse.)

2024-09-16 (모두 수고..) 20:14:29

"당신도 궁금하다면서요."

"그런데 갑자기 왜 이렇게 나와."

모든 이들의 권능과 스킬이 중지된 상황.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나마 남은 것은 심상 뿐인데.

"여러분? 버티세요. 저 세계의 의지가 사용하는 이 힘도 무한대는 아니에요.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아니라고요. 심상이 없는 분들은 잠시 녀석들과의 싸움을 피해주세요."

우성은 세계의 의지를 마주하며 말했다.

"아니라면 처음부터 이 힘을 사용했겠지. 당신 지금 생각보다 초조한 상황이죠? 이 힘을 사용하는 걸 보니."

우성은 그렇게 혼돈의 영역 속에서 자신의 균형을 잡고, 다시금 세계의 의지를 공격하려고 한다.

HP : 27720
공격 : .dice 19490 20500. = 20449 + 4100
회피 : .dice 110 150. = 132

* 心像 - 균형의 경지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최종값 +1000, 회피 최소값 +50, 적 회피 불가, 상태이상 즉시해제 / 체력 -10%, | [A] [쿨 1]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2턴]


* 「극룡 영환람 +3」 [쿨 1]

808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15:05

멍냥멍냥.. 지금 참전하려는데, 스킬 권능 다 막혔으면 지속 중인 렌지아의 버프들도 다 꺼집니까?

809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0:15:20

>>808 네

810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16:22

오자마자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811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18:14

여어 동지

812 룡성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0:18:43

"진룡파의 모두여!!! 우리의 선조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진룡파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스스로를 위해 검을 뽑아라!!!!!"

진룡 적조 +5 : 공격 최종값 +560, 데미지 경감 +50% | [A] [방/회무] [쿨 3]

.dice 12980 14400. = 13375+2860

.dice 30 150. = 144

813 천주 (92JpG6cHPY)

2024-09-16 (모두 수고..) 20:20:04

>>804
아 심상이면 다이스 달라야지참!!
.dice 80000 500000. = 431345+1700×8

814 천주 (92JpG6cHPY)

2024-09-16 (모두 수고..) 20:22:04

3,464,360이네용!

815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26:16

" 심상이 없건 있건 그게 뭐가 중요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하면 되는데 "
" 불꽃이란건 원래 모이고 합쳐질수록 더욱 불타오르는 법이니까요 "

心像 - 홍염
- 자신을 향한 이번 턴 공격 무효화, 무효화한 데미지의 50%의 체력 회복, 데미지의 200%를 최종값에 더한다
공격 다이스
.dice 9150 10250. = 9865 + 293192 + 200%

816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26:42

저는
진짜로
밥먹으러 갑니다
안녕..

817 파멸의 순간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0:29:22

"칫.."

소예는 밀리기 시작하는 아군들을 보고는 곧바로 개진을 사용해서 아군의 회복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카르마와 같은 회복의 형태는 아니지만 전투 지속력은 최대한 늘릴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남운의 이들은 그것을 믿고 천이를 따라 진형을 유지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녀는 초조한 상황이냐는 물음에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주먹을 쥐었습니다.
그러자 아까는 기를 모아서 발동한듯한 하늘에서 떨어지는 에너지 덩어리들이 연속해서 발동해 떨어지기 시작했죠.
신들조차도 막대한 에너지를 간신히 간신히 막아내며 이 행성이 소멸하지 않게 막아내는게 고작이었죠.

애초에, 어떤 조건도 필요 없던겁니다. 그냥 처음부터 멸망시키고자 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겠죠.

"스킬, 권능... 이게 대체 무엇일까요?"

그러나 그녀는 갑작스레 이상한 질문을 하며 날아오는 공격들과 우성의 심상을 손바닥으로 막아냈습니다.

"심상과 스킬의 차이는. 여러분들이 지금 권능이나 스킬을 쓸 수 없는건 대체 왜일까요."

이어 날아오는 천과 제나의 공격에도, 그녀는 여전히 큰 피해없이 공중에 떠있었습니다.

"왜 여러분은 싸울 때 서로 한번씩 공격을 주고받는걸까요?"

마치 무언가에 얽매여 있는것처럼.
그녀의 그 말과 함께 갑자기 시야가 하얗게 물듭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한번 깜박였을때는 여러분의 심상안이었죠.
마치 여러분이 스킬이나 권능들에 대해 확인할때와 같은 자기 자신의 내부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들의 앞에는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반투명한 사슬 같은것이 보였습니다.

세계의 의지 / HP: 593,341,213

818 렌지아 레인워커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29:42

"하아.."

렌지아 레인워커가 한숨을 내쉬었다. 스킬과 권능 사용이 제한되었다. 문제는 렌지아의 전투 능력은 대부분 지속되는 버프에서 오는 것이고, 이는 심상 역시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허나 렌지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본능에 따라 요술을 조작하고, 쏟아지는 빗물을 한데 모아 벽을 형성하고자 하였다. 자신이 아니라 후방의 요정들을 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

"회피에 집중하도록."

요정들에게 말을하며 렌지아 본인도 벽에 의존하지 않고 몸을 움직였다.

체력 : 21100
회피 .dice 50 150. = 88

819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30:22

제나주 맛있게 드십시오 그리고... 저는 늦었습니다! >>818 무시부탁드립니다..

820 진룡성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0:36:53

"내가...묶여 있었다, 그 말인가...!"

저 사슬, 사슬이 나를 묶어두고 있었나...? 확실히 지금 생각해보면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하지만...

그래 사슬. 저 사슬을 부숴버리면 되는 걸까?

821 렌지아 레인워커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37:15

눈을 떴을 때는, 심상의 안쪽이었다. 저건 갑자기 왜 저러는 지. 렌지아는 생각하였다. 평소에 당연시여기던 것에 의문부호를 가지게 만드는 건 교사의 일이기도 하였다. 그것을 떠올리자 렌지아는 묘하게 기분이 나빠졌다. 그는 요정들의 왕 보다는 그들의 수호자이자, 앞으로 어찌 살아갈 것이가에 대해 알려주는 선생님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세계의 멸망을 가져다오는 멸망장치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러던 그는, 자신의 앞에 기묘한 사슬이 있음을 깨달았다. 듣자하니, 저것이 묶어두는 무엇인가본데

822 안데르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39:46

"메타픽션?"

안데르센은 심상 안에서 중얼거렸다. 엄밀히 말하면 현실에서 벌어진 사건이니 메타픽션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지만, 평소 당연시여겼던 '시스템'에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보니 이런 말이 나왔다. 잠시 뺨을 긁어지며 주변을 보던 그는, 반투명한 사슬을 발견하였다. 아마 저게 일종의 제한인 모양이다. 안데르센은 호기심 넘치는 시선을 하며 그 사슬을 툭툭 건드리려 하였다.

823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0:41:53

...심상...? 그리고 저 사슬은...

모르겠다. 어쨌든, 방해라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겠어.

824 하 우성 - 진행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0:46:23

"이런 씨...."

"당신, 애초에 멸망시키는 걸 정말로 원하는 거야?"

"이런 힘이면 처음부터 멸망시킬 수 있었잖아요. 당신 변태야? 아까부터 세상을 반드시 멸망시키겠다고 해놓고서는, 왜 그러는 거지? 뭐, 멸망시키기 전에 즐기고 가겠다는 마인드야?"

우성은 자신의 심상이 막히자, 그녀의 행위와 의도를 정말로 갈피를 못 잡겠다는 듯이 오히려 싸울 의지가 사라져가는 것이 보였다.

"내가 알게 뭐야. 어차피 세계가 곧 당신이 만들어둔 룰이잖아. 왜? 설마 당신이 만들어놓고, 왜 그 틀 안에서 싸우냐고 우리보고 멍청하다고 하게?"

"당신이 만든 룰이잖아, 당신이. 나도 그거에서 벗어나려고 개X랄을 떨었다? 그런데 안 되는 걸 어떡하라고. 왜, 또 무슨 능욕이 하고 싶어졌어?"

"죽일 거면, 죽여. 당신 같은 녀석의 손에 놀아나는 것도 이제 지겹고 치욕이니깐. 당신 마음대로 다 하라고. 계속 그렇게 평생 반복하면서 살아. 당신 마음대로 창조하다가, 갑자기 또 이유도 모를 파괴나 일삼고, 또 창조하고."

그 순간이었다.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동이 된 듯한 지금—

"뭐야..."

"진짜.. 의도를 모르겠다니깐..."

사슬을 일단 끊어내본다.

825 남운 천 - 파멸의 순간 (zRDowdvjQM)

2024-09-16 (모두 수고..) 20:48:02

다소 현재의 상황과는 동떨어진 듯한 이야기를 꺼내는 존재, 애초부터 지금 이 자리와는 지극히 이질적인 존재였기 때문인지 그 이야기는 불가해한 것이었음에도 정신에 혼란을 일으키지는 않고 있었다.

" 가르침이라도 주려는 거냐? "

허나 대화가 이어지는 대신 자신의 내면이 펼쳐지자, 천은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한 반투명한 사슬을 보고 눈을 찌푸렸다.
사슬이라는 것이 어째서 자신의 내면에 있는가, 이 사슬은 무엇을 붙잡아 두기 위한 것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자신이 떠올리지도 않은 것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 자체에 불쾌감을 느낀 천은, 성큼성큼 사슬로 다가가 그 사슬을 끊어버리든, 파괴하든 하려고 시도했다.

" 여길 돌아볼 시간은 없어, 바깥에 내 가솔들이 기다린단 말이다. "

826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51:03

세계의 의지가 던진 근본적인 의문을 듣던 제나는 갑자기 주변이 바뀌자 고개를 두리번거립니다. 다행히 모르는 장소가 아닌, 자주 와 봤던 곳이였죠. 심상이나 권능 등을 확인할 때도 그렇고, 훈련의 결과를 확인할 때도 그렇고요.

그 때와 지금이 다른 점은, 눈 앞에 반투명한 사슬 같은게 있다는 것일까요. 그녀는 사슬을 향해 손을 뻗어 그것을 잡아 보려고 합니다

827 파멸의 순간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0:51:38

".... 당신은 이미 벗어날 힘이 있습니다. 그저 때가 되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을뿐."

우성은 심상속으로 들어가기 직전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


"이것을 건드려서는 안 됩니다."

사슬,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는 사슬에 대해 가까이 가려했든 뭘 했든 갑작스레 나타난 기계음의 목소리가 그것을 막았습니다.
목소리와 함께 움직임 자체가 멈춰버렸고. 여러분은 본능적으로 그것이 인과이자 세계의 의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그녀가 아닌, 세계의 의지의 본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그제서야 이 사슬이 단순히 무언가를 억제하기만 하는게 아닌, 여러분을 현실에서 지켜준 물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티켓이라던가, 어느날 갑자기 훈련하지도 않았는데 강해지는 느낌이라거나. 세계의 선택을 받고 남들보다 빠른 시간에 강해진것이라던가.

"이대로, 계속, 진행하면,"

기계음이 가득한 목소리가 끊기기 시작합니다.

"진행하면, 여러분은, 최강의, 존재가, 될 수 있, 습니다."

목소리대로, 이것을 건들지 않고 내버려두면 여러분의 인과의 안배대로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세상을 변화시킬겁니다.
오히려 이걸 부쉈을 경우에 어떤 여파가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모든것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상황에서 도박을 하기에는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여러분의 몸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뒤를 돌아보면 다시 돌아갈겁니다.
허나 그 순간 우성의 「???」 의 본모습이 드러나며 우성뿐 아니라 모두의 무기에 혼돈이 담겼습니다.
만약 이대로 앞으로 나아가 사슬을 끊는다면...

.
.
.

세계의 의지 / HP: 493,341,213

828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0:54:55

마음의 소리: 끊지말고 혼파망을 즐기자
이성: 끊 어 당 장

829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0:59:30

"진행하면, 여러분은, 최강의, 존재가, 될 수 있, 습니다."

하지만 진행은 오늘로 마지막인걸요(메타적 개드립)

83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00:18

(듣고보니 일리있군

831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1:00:32

근데 우리 신도 때려잡았는데 이미 최강 아니에요? (세계의 의지: ?)

832 남운 천 - 파멸의 순간 (zRDowdvjQM)

2024-09-16 (모두 수고..) 21:00:50

" 최강? "

천은 코웃음을 치며 혈화선을 펼쳤다.
최강이라는 말에 두근거리거나 흥미가 동할 시절은 이미 지났다.

" 나 혼자 그런 경지에 오르는 게 무슨 의미냐. "

천은 자신과 엮여서 지금까지도 곁에 있는 소예를 떠올렸다. 이것 역시 운명의 장난질이라면 장난질이겠지만.

" 너무 높은 곳은 외롭고, 두렵다. "

고독.
천은 다음 순간 자신의 가족과 무사들을 떠올렸다.

" 아직도 못난 사람들이 잔뜩이야, 내가 이끌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

이 사슬을 잃는 것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면 그것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이 아니라면.

" 내가 선택하지도 않은 결과로 다른 걸 잃고 싶진 않아, 내 길은 내가 정하겠다. 그러니 그만 닥치도록. "

혈화선에 생경한 기운이, 그러나 동시에 꽤 낯익은 듯한 기운이 휘감긴다.
그리고 천은 단 한 줌의 망설임도 없이 혈화선을 휘둘렀다,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서.

833 하 우성 - 진행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1:01:28

"이제는 다 지겨워, 지겹다고."

"세상의 의지고 인과고 뭐고 다 지겹다고. 왜 내가 당신들의 선택을 받아야 되는데, 왜 내가 당신들의 손에 놀아나야 되냐고, 왜 내가 저런 의미도 없는 싸움을 하냐고."

우성은 인과와 세계의 이유도 모를 행동들에 질렸음을 보인다.

"이대로, 계속, 진행하면,"

"진행하면, 여러분은, 최강의, 존재가, 될 수 있, 습니다."

우성은 눈을 치켜뜨며 말했다.

"X랄 좀 그만해."

"난 지쳤으니깐 이제 그만할래. 인간의 세상이고, 평화고 이제 내 알 바가 아니야. 이 정도면 나도 해줄 만큼 해줬어."

우성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사슬을 완전히 끊어내려고 한다.

"잘 가라, 이제 나는 떠날 거니깐. 죽든 말든 나는 너네가 뭘 하든 신경쓰지 않을 거야. 당신들 알아서 해."

834 진룡성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1:02:24

"결국 이 사슬이 문제라는 게 아니냐? 그럼 뭐,"

판단은 빨랐다. 늘 했던 일을 반복할 뿐이었다. 그것은 생명으로서 태어남과 동시에 부여 되는 의무, 감각을 충족시키기 위한 행위.

룡성은...

"먹으면 되겠지."

폭식룡으로써 사슬을 끊어내고는 제 힘으로 취하려 한다.

835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1:04:42

"최강...? 그런 게, 왜 필요하죠?"

자세히는 역시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결국 한 자루의 비수. 이미 날아간 비수는 던진 자의 사정조차 고려하지 않고 그저 목표를 꿰뚫을 뿐이었다.

"이만 작별이겠군요."

카사크의 어금니를 들고서는 사슬을 난도질 한다.

836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1:05:52

「인과를 먹는 혼돈」 - 공격 최소, 최대값 +1300, 인과에서 벗어난다. | [???]

✶ 길은 열려있다.

837 렌지아 레인워커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06:12

"흐음?"

렌지아 레인워커는 기계음에 귀를 기울였다. 무감정한 목소리, 그것이 무엇의 것인지 그는 알았다. 진정한 세계의 의지의 목소리. 그것은 저 사슬을 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렌지아는 그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고, 신기해하였다,

"이상한 말을 하네. 나는 그런 걸 바란 적이 없는데."

어느새 그의 손에는 우산이 하나, 들려있었다. 요정이 만들어준 그것이 아니라 그가 예전부터 쥐었던 어렸을 적의 선물. 그는 그 우산을 높게 들어올렸다. 그러다 잠시 멈칫하고, 웃음기 있는 목소리를 내었다.

"아주 먼 옛날에 말이지? 어느 왕에게 초대받은 적이 있어. 인간의 왕이었는데, 개선식이었지? 끝에서 이렇게, 끈을 베었던가?"

훅!
우산이 사슬을 내려쳤다

838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1:08:32

" 미안하지만 최강의 존재가 되니 뭐니 해도 "

갑작스레 들려온 기계음과 함께 몸이 잠깐 멈췄을까요. 뚝뚝 끊기며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던 제나는 피식 웃으며 중얼거립니다.

" 나는 그런거에 딱히 욕심 안 두거든. "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의 이 자리가 그녀에겐 제일 좋았으니까요.
사슬을 잡은 손에 불꽃이 휘감기고, 그대로 그것을 끊어냅니다.

839 파멸의 순간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11:33

사슬을 깬 순간 다시 한번 시야가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현실에서 눈을 떴을때는 육체는 그저 정신을 잃었던것 뿐인지 쓰러져있을 뿐이었고.
그런 여러분을 지키기위해 아군들이 수많은 병사들을 막아내며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우성을 지키고 있던 철벽이나, 제나를 지키고 있던 불꽃과 창염, 천을 지키고 있던 혈화.
룡성을 지키고 있던 장문인, 렌지아를 지키고 있는 카셀라와 안데르센을 지키고 있던 이야기들까지.

모두들 잠깐의 전투로도 막강한 수의 차이 때문에 만신창이였지만 물러날 생각은 없어보였습니다.

룡성은 사슬의 힘을 흡수하는건 실패했지만, 그와 별개로 모두는 자신에게 걸려있던 제약이 없어진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쿨타임이라거나, 한 턴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제한이라거나. 그저 자연스러운 힘의 해방만이 남아있습니다.

몸이 가볍습니다.

"준비는 끝난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눈을 뜰때까지 허공에 앉아서 기다리던 그녀는 이내 몸을 일으키며 저 먼 우주로부터 광선 하나를 떨어트렸습니다.

"이제야 전투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군체>
.dice 900000 99999999. = 97144653
세계의 의지 / HP: 493,341,213

840 안데르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11:35

인과의 목소리. 사슬을 톡톡 매만지려던 자세 그대로 굳었던 안데르센은 그것을 깨닫고 미안한 듯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움직이게 된 몸 그대로 멈춰서서는 잠시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였다. 넓고, 가득한 도서관. 잠시 눈을 감았던 그는 고개를 들고 어느 먼 곳을 보았다.

"안녕하세요 인과.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인과가 자신에게 배정한 역할을 알았다. 그가 자신에게 어떤 기대를 품고 있는가를 알았다. 그가 자신을, 우리들을 사랑하고 등을 밀어준 것을 알았다. 허지만-

안데르센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의 곁에 성검을 든 용사가 섰다. 길을 찾은 아이와, 궁사. 장난스러운 마법사와 불사조. 곡괭이를 든 광부와, 귀족적인 흡혈귀. 스르륵 옷자락이 흔들리는 사신. 냉랭한 표정의 마녀, 이 쪽을 내려다 보는 뇌룡. 나비들이 주변을 비행하고, 그와 처음부터 함께 한 페가서스가 땅을 밟았다.

그리고 아직 형상화되지 않은 수많은 이야기들도 함께-

"그리고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도서관의 사서로 평범하게, 사는 편이 맞는 것 같아요."

그 도서관은 전혀 평범하지 않지만. 방긋 웃은 그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사슬을 끊어내었다

841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12:11

2초 차이!

842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12:22

어라 사람 잘못 샜다.

뭐 큰 차이는 없으니 괜찮겠죠

843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1:15:24

다갓은 의지편이야

844 렌지아 레인워커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20:19

스킬의 사용제한이 풀렸다고 할 때, 가장 신날 사람 중 하나는 아마 이 사람일 것이다.

하늘에 무지개가 뜨고, 요정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린다. 대연회는 끝날 일이 없고 사람을 수호하고 치유하는 비가 허공을 유영하는 돌고래와 함께 등장한다. 대지에는 커다란 푸른 꽃과 함께 자그마한 정원이 순식간에 조성되고 렌지아는 요정의 격을 높였다. 쏟아지는 공격은 물의 보호막으로 흡수하며 렌지아는 손가락을 튕겨 파도를 높였다. 높였다. 높이고, 높였다.

공격 : 쓰나미 .dice 8700 9590. = 9235 +2400
회피 : 물의 보호 : 딜감 70%

#아이시클 로드 +5 : 아군 공격 최종값 +1250, 자신에게 절대보호
#무지개의 범람 : 무지개의 축복*, 매턴 체력 +10%,
#요정이 내리는 비 +5 : 비가 내릴때 매턴 아군의 체력 +10%, 최종값 +400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5. 적 전체 최종값 -20% / x2.8 (수국의 가호)
「레인 콜 +5」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2000 | [Bu]
「수호자 +8」 – 공격 최소, 최대값 +900. 매턴 체력 +20%. | [Bu]
「돌핀 +5」 – 아군 데미지 3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Bu]
「리커버리 레인 +3」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발동 시 아군의 쿨타임 중인 스킬/권능 쿨 -1 | [Bu]
「대지에 피어나다」 – 발동턴 아군 체력 +50%, 지속턴간 아군 회피 최소값 +50 | [Bu]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5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700 | [Bu]

845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20:59

쿨타임이 없고 스킬 사용 제한이 없다? (환희)

846 진룡성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1:21:04

"과연...이건, 꽤나 기분 좋구나!!!!!"

역시 아직은 완전히 벗어나기에는 감각적으로 익숙치 않다. 하지만...그럼에도 충분하다.

(.dice 14680 16100. = 14854+2300)×3
(.dice 12980 14400. = 14076+4000)×3
(.dice 12980 15400. = 13822+194,293,306)×3
(.dice 12980 15500. = 14298+4000)×5×3

천무출두 - 격참 +4 : 공격 최소, 최대값 +1700, 금기와 신격 대상으로 보정 (極) 초귀* | [A] [무/회무] [쿨 3]
「진룡 심화연 +10」 - 공격 최종값 +1200, 다른 무련검 스킬을 두개 더 사용. | [At] [쿨 5]
「진룡 융화백주 +8」 - 공격 최대값 +1000, 적 공격의 200%를 최종값에 더한다. | [At] [회무] [쿨 5]
「진룡 흑천광」 - 공격 최대값 +110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50% 증가. | [At] [방무] [쿨 2]
「진룡 무한 +10」 - 죽지 않는다, 이번턴 최종값 x3 | [Do] [쿨 7]

HP : 0

847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1:24:57

권능도 제한이 업ㅇ나..?

848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25:10

네.

849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1:26:48

배수계열 쓰면 쓴 스킬에다 다 곱해요..?

85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27:06

네.

851 안데르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33:12

"음, 이건 좀 신나해도 되는 거겠죠?"

이야기가 폭주한다

두번째 화살 적 체력 -20%
종막 .dice 6330 8270. = 7396 +1190 x5
루펠란 워드 .dice 6010 7310. = 6815 +2090 x4 x5
용사 아서의 검 .dice 5010 6310. = 5409 +2690 +5200 x2 x4 x5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5010 6310. = 5940 +2290 x3 x4 x5
페가서스의 뜀박질 .dice 5010 6310. = 5543 +1750 x4 x5
화원의 수호자 .dice 5010 6770. = 5345 +1190 x4 x3 x5
타오르는 불사조 .dice 5410 6710. = 5594 +1190 x2 x4 x5
이끄는 횃불 .dice 5010 6310. = 5276 +1640 x2 x4 x5
겨울 마녀의 무도 .dice 5010 6810. = 6123 +1190 x4 x5
저편의 나비 .dice 5010 6860. = 6399 +1190 x4 x5
황금의 뇌룡 .dice 5010 6950. = 6790 +1190 x3 x4 x5
그림리퍼 .dice 6330 8270. = 6994 +1830 x4 x5

회피 : 미답

심상 : 내일의 옛 서고, ‘한스’- 상대 스킬 복제

852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1:35:33

"흩나려라, 죽음이여."

(.dice 8350 8830. = 8485+1100)×180
.dice 150 150. = 150

291,433,959 데미지 반사

心像 - 죽음의 선고
- 독 저항 무시, 중독된 적에게 사용시 최종값 x3 | [A] [1일 3회]
心像 派生 - 무덤
- 공격 최종값 x4, 대상으로 한 권능이나 스킬을 죽인다. | [A] [1일 1회]
살 (殺) +5 : 공격 최종값 x5, 殺* | [A] [쿨 3]
「뱀의 사안 +2」 - 공격 최소, 최대값 +1600, 극살 발동시 최종값 x3 추가. | [At] [방무] [쿨 4]
「산공독 +3」 - 대상이 지속턴간 추가 피해를 받는다 (中) 대상의 최종값 -10% | [Bu] [3턴] [쿨 2]
「호접지몽」 - 회피 최소값 +100, 사용한 공격 최종값 +500 | [Do] [쿨 2]
「접살무도 3초식 +3」 - 회피 성공시 최종값 3배 반사, 실패시 2.5배 반사. | [Bu] [쿨 3]

853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1:40:17

왠지, 음, 진짜 전투가 아니라 였던 것이 되버릴 것만 같은데..
제나는 기분 탓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그냥 지금 이 상태를 즐기기로 했어요

心像 - 홍염
자신을 향한 이번 턴 공격 무효화, 무효화한 데미지의 50%의 체력 회복, 데미지의 200%를 최종값에 더한다

.dice 12150 14750. = 14424 + 10640 + 300% * 3 * 3 * 2 * 2 *7.5
.dice 10780 13380 (1.5) +10640 * 3 * 3 * 2 * 2 * 7.5
.dice 11550 14150. = 11814 +10640 *10 * 3 * 3 * 2 * 7.5
.dice 10150 14150. = 13423 +10640 *10 * 3 * 3 * 2 * 2 * 7.5
.dice 10150 12750. = 11556 +10640 *10 * 3 * 3 * 2 * 2 * 7.5

+ 홍염 97144653 + 200%

타오르는 불씨 (15스택) * 3
프로미넌스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900, 지정한 대상에겐 공격 최종값 x3
지옥의 굴레 +5 : 스킬에 적중한 적에게 스킬 하나와 똑같은 추가 데미지
작렬하는 불꽃 +2 : 공격 최종값 +640, 발동시 자신의 체력 -10%

*

「염 (神) +7」 - 공격 최소, 최대값 +2000, 체력 10%로 소모로 데미지의 300% 추가
「부나비 춤」 - 공격 최소, 최댓값 + 630, 지속턴간 최종값 x1.5
「얼어버린 신의 불꽃」 - 공격 최소, 최대값 +1400, 적 동결
「버스트 (卍)」 - 공격 최소, 최대값 +1400 x10. 현 체력 -50%, 스택 +3, 다중취급
「레드 헬 미티어 +3」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1300, 불씨 1개당 +50% 데미지, 적중시 불씨 +2 추가
「빙혼염」 - 이번 턴 발동한 스킬을 두번 더 사용한다.

854 남운 천 - 진행 (YTHpQYUsTs)

2024-09-16 (모두 수고..) 21:41:09

다시 눈을 뜬 순간 자신은 쓰러져 있었다.
그러나 큰 부상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단순히 의식을 잃었을 뿐인 모양, 그 대신이라고 해야 할까 자신을 노렸을 만한 공격을 막아내느라 부상을 입은 소예의 모습이 보였다.
금새 회복할 것 같긴 하지만, 천은 소예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두드리곤 다시 한 번 검을 뽑아들었다.

이제 혈화선은 자신이 따로 움직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부채살을 펼쳐 마치 날개처럼 자신의 주변을 감쌌다.
기공을 따로 운용하지 않더라도,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기의 출입이 느껴지고. 이미 텅 비었기에 무엇이든 받아들이고 내보낼 수 있는 몸은 더욱 더 완전해졌다.

" 고생했다. "

그리고...

" 조금만 더 고생하자. "

그런 말과 함께 천은 검을 비스듬히 눕혀 자신의 머리 옆에 들었다.
자신에게 더 이상 창천검법의 초식은 의미가 없지만, 이 자리에 있는 수많은 무사들에겐 여전히 이 검법이 그들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가장 단단한 길이다.

그렇기에 천은 그런 자세를 취했다. 어떤 자세든 상관없었으니, 자신이 맞추면 되는 일이다.

" 지금까지 잘 따라와 줬다, 이대로만 계속하면 된다. "

그런 말로 무사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피도록 이야기를 꺼낸 뒤 천은 자신이 딛고 선 대지로부터 펼쳐지는 넓고 푸른 하늘에 속한 모든 이들의 움직임에, 자신의 움직임이 지니는 모든 묘리를 실었다.
보다 강화된 자신의 움직임만큼은 못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 남운은 어디에나 있다.

" 쳐라! "

그렇게 이어지던 침묵, 천은 광선이 떨어지는 걸 발견하자 크게 소리치며 검을 내찔렀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런 동작만큼은, 모두 각자의 것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창천이니까. 그것이 단련이며 그것이 그들의 모든 것이므로, 무엇이 더 낫다 모자르다 할 수 없었으리라.
분명 광선이라는 것은 벨 수 없고, 꿰뚫을 수도 없는 것이지만, 지금 이 순간 남운의 비호를 받는 이들이라면 응당, 그러한 개념을 건드릴 수 있을 것이 분명했으니.

천의 움직임을 따라 수많은 잔영이 떠오르고, 자신을 따르는 무사들의 움직임을 따르는 잔영 역시 계속해서 피어났을 것이다.

心像 - 찰나의 세계

心像 皆盡 - 三界皆苦 我當安之

心像 派生 - 하늘에 핀 붉은 꽃

//다이스는 굴리지 않을게용!

85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1:43:28

아니 7.5 실수로 전체 다 곱해버렸네
크아아아악 저거 위에 7.5는 없는거에요 레드썬!!!!

.dice 10150 12750. = 10223 + 11940 * 3 * 3 * 2 * 7.5 * 3 << 요거에만!!!!!!!!!!!!!!!1

노쿨이라 상관없는건 알지만!!!! 양심이!!!

856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44:11

종막 : 42,930
루펠란 워드 178,100
용사 아서의 검 531,960
가장 용맹한 광부 493,800
페가서스의 뜀박질 145,860
화원의 수호자 392,100
타오르는 불사조 271,360
이끄는 횃불 276,640
겨울 마녀의 무도 146, 260
저편의 나비 303,560
황금의 뇌룡 478,800
그림리퍼 176,480

도합 3,437,690

857 하 우성 - 진행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1:46:48


"........"

"다들 비켜주세요."

우성은 눈을 뜨고, 가벼워진 몸을 체감하고는 세계의 의지에게 다가간다.

"왜 우리가 정신을 잃었을 때를 안 노린 거지?"

"왜 싸움이 성립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 거지?"

"왜... 지금까지 멸망을 안 시킨 거지?"

"어차피 대답 안 해줄 거지? 짜증나니깐 그만 끝내자. 나는 이제 너가 어떤 녀석이든, 무슨 이유로 그랬든 관심 없으니깐."

HP : 30800

비혼살 : (.dice 20000 21300. = 21225 +3900) ×12

경계의 혼참 : (.dice 19740 22300. = 20753 +3900) ×48
(.dice 18890 22300. = 22198 +3900) ×48
(.dice 18890 22300. = 21657 +5500) ×48
천공무화 : (.dice 19240 21300. = 21007 +3900) ×48
(.dice 18890 21390. = 19559 +3900) ×48
혼연천휘 : (.dice 19440 21840. = 19601 +3900) ×24
공화만개 : (.dice 18890 21760. = 18977 +3900) ×12
천뢰귀명 : (.dice 18890 21900. = 21407 +3900) ×36
혼비이환 : (.dice 18890 21650. = 19615 +3900) ×12
음양공허극 : (.dice 18890 21300. = 18921 +4720) ×24
음양 나선찌르기 : (.dice 18890 21680. = 20342 +3900) ×36
극룡초열파 : 6000 × 12
극혼영환람 : (.dice 18890 21300. = 20359 + 19360) ×12
극마혼무 용첨 : (.dice 19440 21630. = 21017 +3900) ×12
영 : (.dice 19790 22200. = 21653 + 3900) ×12
진혼 백라 : (.dice 19330 21720. = 20791 + 3900) ×12
공혼마유화 : 97144653

* 공허식 - 무극룡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4배로 올린다, 또한 다른 스킬을 하나 더 사용 가능. | [A] [쿨 4]
* 극룡강림 +5 : 보법 관련 전체 보정 (大), 마킹한 대상에게 순간이동. [P] 회피 최종값 +100, 공격 최종값 x3 [A] | [Multi]
* 비혼살 +5 : 공격 최소값 +3500, 신격 상대로 보정 (大) | [A] [쿨 4]
* 공혼마유화 +5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4]
* 후의선 : 공격 3회 무효, 이 턴 사용한 공격값을 100% 상승. | [A] [쿨 4]
* 혼파천휘 (混波天揮) : 적 공격 최종값 -50%, 적 회피 무효, 이번 턴 최종값 x2 | [A] [쿨 3]

* 「경계의 혼참 (極) +7」 - 공격 최대값 +1000의 다이스를 3번 굴린다. 경계* | [At] [무/방무] [쿨 4]
* 「천공 무화」 - 공격 최소값 +340으로 한번, 공격 최대값 +290으로 또 한번 다이스를 굴린다. | [At] [방무] [쿨 5]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1턴]
* 환영척(幻影刺) +3 - 공격 회피, 공격 최대값 +1800, 이번턴 다른 기술들의 최대값 +1300 | [Do]
* 혼연천휘 (混然天揮) - 공격 최소, 최대값 +540. 공격 최종값 x2 | [At] [방/회무] [쿨 1]
* 공화만개 (恐花滿開) - 공격 최대값 +460, 상대의 공격 최종값 -20% | [At] [쿨 2]
* 「천뢰귀명 (天雷鬼鳴) +5」 - 공격 최대값 +600, 퍼펙트 어택 | [At] [쿨 4]
* 혼비이환 (混翡移幻) +2 - 공격 최종값 +350 | [At] [방무]
* 「음양 공허극 +3」 - 공격 최종값 +820 후 x2. 적 회복 저하 (大), | [At] [쿨 2]
*「극룡초열파」 - 적 전체에게 6000의 데미지, 적중한 적은 다음 턴 추가 피해 (中) | [At] [쿨 2]
* 「극룡 영환람 +3」 - 공격 최종값 +460, 다이스 1~5로 굴려서 나온 수 x3000 추가 데미지 | [At] [쿨 3]
* 「극마혼무 용첨」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530. 적이 많을수록 추가 보정 (大) | [At] [방무] [쿨 3]
* 「영 (空) +8」 - 공격 최소, 최대값 +900. 공혼의 제물* | [At]
* 「진혼 백라」 - 공격 최소, 최대값 +420, 입힌 데미지의 100%를 회복 | [At] [쿨 2]

* 「진혼파절 · 키메라」 - 공격 최종값 +650, 두가지 속성 이상이 담긴 기술 보정 | [Bu] [6턴]
* 「음양진룡갑 +1」 - 데미지 경감 70%, 방무에 뚫리지 않는다. 이번턴 최종값 +150 | [De] [쿨 2]


858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1:54:40

총합 : 11,285,088

공혼마유화 합산 : 108,429,741

859 인과를 넘어 미래로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55:19

자신도 모르는 갑옷을 벗어던진듯한 기분. 자신이 상상하는대로 움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유감.
자신이 원했던 조합을 마음껏 시험해볼 수 있는 이 기분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을거 같군요.

허나 고양감도 잠시 지상에 위성의 광선이 떨어졌습니다.

허나 룡성은 광선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죽지 않았습니다. 진룡 무한의 힘으로 버텨내곤 그저 검을 휘둘렀죠.
광선의 힘까지 흡수한 검은 지상의 병력과 더불어 세계의 의지를 베어냈습니다.

렌지아는 끝나지 않는 연회와 여러가지 요술과 마법을 통해 주변 풍경을 정신없게 만들었습니다.
이 또한 요정의 변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점점 높아지는 파도는 아군을 도와 적들을 휩쓸어 버리기에 충분했죠.

"다들 꽤나 즐거워 보이십니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였지만, 정작 그녀 본인도 옅은 미소를 띈채로 공격들을 막아내고 있었습니다.
바람과 뇌룡의 번개, 얼음등을 막아냈지만 마지막으로 날아온 성검의 빛에 한쪽 날개가 대파 당했고.
이어 뛰어오른 문예의 공격에 그대로 찔려 콰직 소리를 내며 부서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문예를 쳐내는 사이, 천은 소예와 다른 무사들과 함께 기본적인 초식을 실행했습니다.
그저 검은 내지르는 아주 간단한것. 그러나 창천기의 힘과 창천검법의 묘리를 담고있는 그 동작은 남운의 모두가 실행한 거대한 원과 같았고.
광선이라는 개념 그 자체를 베어내며 천천히 움직이며 모두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던 우주에서 내려온 광선과 위성 그 자체를 베어서 꿰뚫는데 성공했죠.

그리고 그런 빛의 갈라짐 사이로 제나의 불꽃이 마치 하늘을 전부 태워버릴 기세로 세계의 의지를 덮쳤습니다.

"....."

그리고 불타는 와중에도 자신에게 질문해오던 우성의 물음에 그녀는 피식 웃으며 답했죠.

"세계는 분명 문명의 초기화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

"허나 인간의 의지는 멸망을 바라지 않았으니까요."
"당신이라면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인간도 세계의 일부이고. 그렇다면 인간의 의지도 소수라한들 세계의 의지라는것을."

그녀는 혼돈의 이치를 붕괴하는 움직임에 격추당해 바닥으로 추락하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체력이 바닥은 커녕 지하를 뚫어버릴 데미지였음에도 그녀는 일어섰습니다. 아.. 그렇군요. 체력이 0이 되면 기절한다는 시스템(인과)은 붕괴했으니까요.

"제 마음대로 멸망을 멈출 수는 없지만, 의지가 충돌하고 있다면 적어도 제대로 된 싸움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녀는 바닥에 추락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수많은 기계 병사들 사이에 몸을 숨긴채로 무언가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길을 터라!"

허나 병력들 사이에 서있는 세계의 의지에게 여러분을 안전히 도달시키기 위해 레오넬의 가주와 안주인의 불꽃이 전방을 불태웠고.
인형들이 포위망을 구축하는 사이 요정들의 요술이 법칙을 가르며 하늘에서 내리쳤습니다.

그저 여러분을 앞으로 보내기 위해, 모두가 말하지 않아도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란기아가 번개처럼 날뛰며 경로상의 방해되는 이들을 다시 쳐내고.
그 사이에 우성의 마수들이 자연의 마를 사용해 우성의 무기에 순수한 자연을 담았습니다.
그 후 진룡파의 용의 힘과 혈화검의 검로가 이내 완벽하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내는것을 성공했죠.

"이거 가져가렴."

그리고 유진은 그 틈에 완전히 안정화시킨 용의 힘을 제나.... 가 아닌 루루에게 맡기며 루루를 제나 어깨에 올려주었습니다.

"........"

한편 세계의 의지는, 길이 열리자마자 손을 뻗었고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핵에너지로 바꾸어 거대한 광탄처럼 만들어냈습니다.

"보여주시죠, 의지란것을."

- 적중시 즉사
세계의 의지 / HP: -3,561,602,238

86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1:55:36

지문보다 계산하는데 오래 걸리는 이벤트.

861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57:36

온갖 스킬들이 와바박 쏟아지다 보니

세게의 의지 : 뉴클리어 런치드 텍트

862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05:19

"나를 품어줘, 경계여."

「그림자의 경계」 - 이번턴 입을 피해나 효과를 없던걸로 한다. 현체력 -20% | [De] [쿨 6]
「약독 +5」 - 체력 +30% | [Bu] [쿨 2]

863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06:47

멋있군..

864 룡성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07:58

..룡성이는...생존기가 없다...!

865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08:26

그냥 무한쓰면 되잖아요

866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08:28

캡틴 캡틴 심상도 노쿨이죠?

867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08:34

868 룡성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08:42

869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2:09:20

(뽀담)

870 룡성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09:26

"이 육신, 불멸이랴."

「진룡 무한 +10」 - 죽지 않는다, 이번턴 최종값 x3 | [Do] [쿨 7]

HP : 0

871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10:44

공격은 없이 가시나요

872 하 우성 - 진행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10:54

"......"

"..그래...? 그렇다면..그 의지... 기꺼이 대변해줄게."

우성은 극룡강림과 후의선을 연계해서 어느새 세계의 의지의 공격에 맞지 않고, 그녀의 옆에 있었다.

"미안, 내가 발이 빨라서."

우성은 마수들이 창에 자연의 마를 담아줬고, 주변에 병사들이 득실댔음에도.. 창을 내려놓고, 자신의 손을 그녀의 어깨에 올리고 잡으려고 한다.

무기가 아닌, 자신의 손으로 직접 그녀에게 혼돈을 전개하고 있었다.

심상도 아니었다.

권능도 아니었다.

바로 인과를 먹는 혼돈이었다.

*「인과를 먹는 혼돈」 - 공격 최소, 최대값 +1300, 인과에서 벗어난다. | [???]

* 극룡강림
* 후의 선

873 룡성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11:26

지븜 조금 일이 있어서요

874 렌지아 레인워커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2:12:32

"솔직히 말하면, 그 모든 말은 딱히 내가 알아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지만."

감성이나 마음의 문제는 아니다. 단지

"변하는 건 없잖아."

그렇기에. 어떤 마음을 가졌든, 어째서 다소의 말미를 주며 그들을 인과에서 꺼내었든. 상대는 멸망을 가져오려 하고 땅에 사는 것들은 그것을 막아내기 위해 힘을 모은다. 그것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음, 너도 참, 생각보다는 복잡한 모양이야."

세계니까, 당연한가 싶으면서도 소년은 곧장 날아올랐다. 회피가 성공할 것인가, 그것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연회는 계속되고 있으므로. 높이 떠오른 그는 우산을 아래로 겨누었다.

"다들, 조심하고. 카셀라, 잘 쓸게?"

얼음으로 이루어진 거미가 낙하하고, 주변이 얼어붙는다

워터 쏜 .dice 8140 9030. = 8520 +4250 x5 x2
.dice 100 150. = 115 +50

#아이시클 로드 +5 : 아군 공격 최종값 +1250, 자신에게 절대보호
#무지개의 범람 : 무지개의 축복*, 매턴 체력 +10%,
#요정이 내리는 비 +5 : 비가 내릴때 매턴 아군의 체력 +10%, 최종값 +400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5. 적 전체 최종값 -20% / x2.8 (수국의 가호)
「레인 콜 +5」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2000 | [Bu]
「수호자 +8」 – 공격 최소, 최대값 +900. 매턴 체력 +20%. | [Bu]
「돌핀 +5」 – 아군 데미지 3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Bu]
「리커버리 레인 +3」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발동 시 아군의 쿨타임 중인 스킬/권능 쿨 -1 | [Bu]
「대지에 피어나다」 – 발동턴 아군 체력 +50%, 지속턴간 아군 회피 최소값 +50 | [Bu]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5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700 | [Bu]

87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13:36

무효화도 무적인지 고민하는 중...

876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13:42

인과를 먹는 혼돈이 패시브인지 발동형인지 버프형인지 지금도 유형은 ???인지라..

877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13:43

어서오세요

878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14:14

록시주 어서와용!!

879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14:25

(이거 뭔가 마히토가 무위전변 쓰는 느낌)

880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14:43

어서와 록시주!

881 안데르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2:16:23

"괜찮으시면 언젠가 도서관에 들러주세요."

미답의 영역. 닿지 못하기에 그렇게 불리는 곳에 선 안데르센은 네로를 품에 안고서는 말했다. 느릿한 걸음, 그 끝에서 책을 좋아하는 소년은 빙긋이 웃었다. 환상의 도서관은 그 누구도 거절하지 않는다. 도서관에서 예절만 지키신다면 말이에요.

"먼 미래에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좀 더, 음, 건설적인 관계로 말이죠."

그치? 네로?
네로가 몸을 살랑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종막
두번째 화살 적 체력 -20%
종막 .dice 6330 8270. = 7804 +1190 x5
루펠란 워드 .dice 6010 7310. = 7203 +2090 x4 x5
용사 아서의 검 .dice 5010 6310. = 6137 +2690 +5200 x2 x4 x5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5010 6310. = 5641 +2290 x3 x4 x5
페가서스의 뜀박질 .dice 5010 6310. = 6044 +1750 x4 x5
화원의 수호자 .dice 5010 6770. = 6096 +1190 x4 x3 x5
타오르는 불사조 .dice 5410 6710. = 6622 +1190 x2 x4 x5
이끄는 횃불 .dice 5010 6310. = 6167 +1640 x2 x4 x5
겨울 마녀의 무도 .dice 5010 6810. = 5443 +1190 x4 x5
저편의 나비 .dice 5010 6860. = 6773 +1190 x4 x5
황금의 뇌룡 .dice 5010 6950. = 5316 +1190 x3 x4 x5
그림리퍼 .dice 6330 8270. = 7672 +1830 x4 x5

세계의 의지에게 돌려드립니다. .dice 900000 99999999. = 57449049 x4 x5

회피 : 미답

882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16:24

우성이는 빌런..

883 남운 천 - 진행 (YTHpQYUsTs)

2024-09-16 (모두 수고..) 22:18:04

" 의지라는 게 보여주고 싶다고 보여주는 게 아니라서 말이다. "

한참 전부터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못 본 거면 어쩔 수 없지 않냐며 덧붙인 천은, 다시 한 번 검을 비스듬히 세웠다.
이번 역시 창천검법의 기본적인 초식 중 하나일 뿐이나, 그런 단순한 행위에 담긴 묘리는 지극하다는 것 쯤 이제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으리라.

천은 눈을 지그시 감고, 세계의 의지의 손으로부터 느껴지는 기의 흐름을 읽어내며 눈을 번쩍 떴다.
자신 한 몸이야 쉽게 피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피해버린다면 나머지 인원이 무슨 꼴을 당할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여기선 피할 수 없다.

저런 방식으로 기를 다룬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천은 그 세계의 의지가 했던 것을 완벽하게 모방해 냈다. 아니, 모방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깨달음을 접목하기까지 했으니... 쉽게는 뚫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렇게 천은 다시 한 번, 이번엔 검을 내리쳤고 그 검 끝으로부터 끝을 모르고 모이던 기가 거대한 광탄을 가르고 삼킬 거대한 참격으로 변했다. 그 참격을 뒤따르는 혈화선의 수많은 부채살에도 마찬가지의 기가 담긴다.

" 보여줄 건 승리자의 모습 뿐이다! "

心像 - 찰나의 세계
心像 皆盡 - 三界皆苦 我當安之
心像 派生 - 하늘에 핀 붉은 꽃
만수 읽기 +3 : 이번턴 공격 회피, 자신에게 보정 (極), 상대에게 역보정(極),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884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22:21

그녀에게 무적기니 절대 회피니 그런 건 없지만. 의지와 의지는 맞부딪치는 것 아니겠어요?
긴 말 할것 없이, 자신의 심상. 즉 자신을 정의하는 기술이자 인생 그 자체를 세계의 의지에게 보여주려 합니다.

心像 - 홍염
心像 皆盡 - 흐드러지다
心像 派生 - 붉은 충격

//상남자는 피하지 않는다

885 인과를 넘어 미래로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28:10

"맞아요, 변하는건 없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어느 한쪽이 쓰러질때까지 싸우면 그만이니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거대한 얼음의 거미를 공격하며 말했습니다.
얼음의 거미는 놀랍게도 전처럼 바로 부숴지지 않고 공격을 견디며 그녀를 공격하는데 성공했고, 그로인해 그녀는 비틀거렸습니다.

그리고 이어 천이 휘두른 두개의 검로중 하나가 광탄을 반으로 갈랐고, 다음의 검로가 그녀의 왼팔과 남은 날개를 베어냈습니다.
반으로 갈라져 대지를 박살낼 위기였던 광탄은 제나의 불꽃에 의해 그 위력을 최대한 줄여내 터지진 않았고.
그로인해 룡성이나 문예는 큰 피해없이 공격을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꽃에 의해 배리어마저 박살나고 모든것을 지나쳐 도달한 우성의 혼돈이 그녀에게 닿았을때, 그녀는 피식 웃었습니다.
곧바로 그녀의 본질 자체가 파괴되면서 가슴에 큰 구멍이 뚫렸지만. 그녀는 꽤 만족한듯 보였습니다.

"미래에 또 이 난리가 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여기까지로 하죠."

좀 더 건설적인 관계라, 그녀는 그것이 이뤄지지 않을것을 이제는 응답이 끊긴 인과를 통해 알 수 있었기에 그렇게 말하며 우성을 떨쳐냈습니다.
그리고 직후, 종막을 알리듯이 우주에서 떨어진 빛의 광선에 그대로 집어삼켜졌죠.

아주 밝은 빛과 함께, 남은 기계병들도 마치 존재가 사라지는것처럼 하나 둘 빛의 입자가 되어 사라지며 모든것이 끝났음을 알리는거 같았습니다.
어쩌면 세계의 명운을 건 전투치고는 꽤나 초연한 결말일지도 모릅니다만

.
.

세계의 의지 / HP: -

[System 인과를 삭제합니다]

886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34:02

(한 턴 더인가요 아니면 후일담 기다리나요)

887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34:52

한 턴 더. 입니다.

다만 딱히 쓸게 없으면 넘겨도 괜찮아요

888 하 우성 - 진행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35:33

"....."

우성은 세계의 의지와 그녀의 병사들이 결국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자신의 물담배를 꺼내어 피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연기를 머금고 뱉음을 몇 번 반복하고는, 작게 속삭였다.

"시작했네, 새 시대가."

인과에서 벗어난 시대가 말이야.

"모두들 무사하신가요? 군단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람들이요."

889 진룡성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38:23

"진룡파 인원의 부상자들과 사상자를 신속히 챙겨라! 오늘, 이 전투가 끝난 이후에 죽는 이 따위는 있어서는 안된다!!!"

룡성이는 전쟁의 뒷정리를 지휘하기 시작한다. 오늘...너무나 많운 피를 흘렸다.

890 하 우성 - 진행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38:32

"....."

우성은 세계의 의지와 그녀의 병사들이 결국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자신의 물담배를 꺼내어 피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연기를 머금고 뱉음을 몇 번 반복하고는, 작게 속삭였다.

"시작했네, 새 시대가."

인과에서 벗어난 시대가 말이야.

"모두들 무사하신가요? 군단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람들이요."

"일루미나, 보셨죠? 결국 세계의 의지를 파괴한 것은 인간이라는 걸."

"당신들은 이제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도, 강한 존재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축하드려요.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기에, 드디어 이 세상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살 수 있으니깐요. 인간이랑 공존하면서요."

/수정

891 당문예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2:39:40

"...비수는, 일이 끝나면 더 필요 없죠. 하지만...아직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남았을지도 모르겠군요. "

뮨예는 돌아다니며 부상자를 치료해줍니다

892 남운 천 - 진행 (YTHpQYUsTs)

2024-09-16 (모두 수고..) 22:39:46

광탄은 사라졌고, 그 광탄을 쏘아보냈던 존재도 자취를 감췄다.
방금 전까지 언제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세계가, 그런 커다란 일이 있었냐는 듯 조용하다.

완벽한 승리라고 볼 수 있을까.
아마 이미 파괴되어어 버린 삶의 터전을 보면 그렇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나, 천은 완벽하기 그지 없는 승리라고 생각했다.

" 다들 무사한 것 같구나. "

이런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여겼을 만한 무사들, 가솔들이 살아남았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할 수 없었을 것임을 알고 있었고, 그들이 남아있는 한 끝나는 일 같은 건 생기지 않음을 알았기에 천은 완승임을 확신하였다.

" 돌아가자, 지쳤을 테니 쉬어야지. "

893 렌지아 레인워커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2:41:44

"....후우....."

비는 계속해서 내린다. 치유의 힘을 담은 채 끊임없이 세상을 적셨다. 상처를 더듬어 지우고, 기운을 스며들게 해준다. 그 가운데에서 비의 주인, 요정들의 수호자는 한숨을 느리게 뱉고 몸을 돌렸다.

"다들 수고 많았어."

둥실, 떠오른 그는 빼꼼 고개를 내민 모비의 위에 올라타서는 변하게 엎어졌다. 왕이라기에는 지나치게 격의 없는 모습. 하지만 동시에, 그렇기에 그가 요정들의 왕인 것이다.

"연회는 조금만 더 하자. 다들, 수고 많았잖아. 이번에는 그냥 즐기면서 해도 괜찮지 않으려나?"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렌지아 레인워커가 말했다.

"....이제, 세계는 계속 이어질 테고, 요정들은, 어떠려나. 대부분 계속해서 요정계에 살겠지? 그래도 여기에 남아있는 아이들이 많으니."

"할 일이 많네."

894 제나 - 진행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42:31

세계의 의지도, 병사들도, 빛이 되어 사라지는걸 보며 제나는 눈을 살짝 찌푸립니다. 음, 그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해치웠나!' 같은 종류의 말 말이에요.

하지만 그런거 말하기에는 너무 지쳤고, 할 것도 많았죠.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곤 주변을-특히 레오넬 쪽을- 둘러봅니다. 다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치료도 해야하고. 그러고 보니 레오넬 쪽에 쏘아진 미사일.. 사람은 무사해도 영토는 안 무사할 것 같으니, 또 그것도 수습 해야죠.

세계의 운명을 건 전투가 끝난거랑 별개로 할 일이 굉장히 많아 괜히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겠지만요. 움직입시다..

895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2:43:58

와아

896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44:39

제나: 세계를 구했다...
제나: 뒷수습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다...
제나주: 너 가주도 해야지 ㅋㅋ!
제나: (도망칠까)

897 안데르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2:46:15

"...종막, 이네요."

그야말로 종막. 이야기의 마무리. 이제 에필로그가 끝나면 책을 덮을 때가 오겠지.

"..어, 어? 아-"

털썩. 다리에 힘이 풀린 안데르센은 땅에 주저앉았다.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보던 그는 자세를 바로 하여 앉고 다리 위에 네로를 얹었다. 그 책등을 살살 쓰다듬어주던 안데르센은 주변을 살펴보았다. 카르마. 레오넬. 남운. 룡성. 중앙의 군단. 레인워커. 요정. 접살문. 환상의 도서관. 바깥을 보았다. 대지를 지킨 수 많은 신들이 보인다. 그리고 깨닫는다.

"끝은 아니구나."

종막. 그것은 이야기의 끝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 세상은 현실이므로, 막이 내려진다 한들 박수소리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인과는 이제 끊어졌고 우리들은 우리들로 살아간다.

"돌아가면, 새 책을 써야겠어요. 네로."

이번에 있었던 전투에 대하여
그리고, 이어질 모든 이야기에 대하여.

898 인과를 넘어 미래로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53:46

어느 아카데미의 빈교실.

"거봐 굳이 우리까지 나설 필요 없다고 했잖아."
"그거야 그렇지만 그래도 학생들 일인데 진짜 안 움직여? 인성 참..."

학생들이 자기들 힘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내기를 했던 린스마이어와 마카롱 선생님.
(참고로 두사람 모두 할 수 있다에 걸어서 내기가 성립되지 않았다던가.)
-
.
.

세상이 멸망할만한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세간의 인식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공격받았던건 대가문이었고, 그 외의 피해는 신들이 나서서 막아주었으니까요. 일반 사람들 입장에선 와 하늘이 번쩍거린다. 정도였을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은 보이지 않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을겁니다.
더 이상 누군가가 세상의 위기를 위해 용사 같은것을 정하는 이야기는 없을것이며. 인간은 자신들의 힘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가문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 일을 계기로 무언가 관계의 변화가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런 변화없이 결국 같은 잘못을 반복하게 될까요?
...... 글쎄요, 미래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정해져 있다고 해도 여기서 스포일러를 하는건 좋은 일이 아니겠죠.

.
.

"우린 괜찮다고, 대장."

비르크는 자신을 비롯해 사망자 하나 없는 군단을 가리키며 씩 웃었습니다. 방패인 그가 가장 많이 다치긴 했지만 전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은것에 만족하고 있겠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쳐 쓰러지거나 다친 사람들은 많았지만 놀랍게도 죽은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진룡파는 룡성의 지휘대로 부상자들을 챙기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장문인은 이제 자신도 늙었다는 엄살을 부리며 털썩하고 대충 부숴진 바위에 앉았습니다.
문예도 다른 이들을 치료하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치료에 능한 이들은 문예를 따라다니며 다른 이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소예의 개진 덕분에 비교적 큰 부상자가 적었던 남운의 무사들은 천의 말에 일어나긴 했지만, 그런 그들 사이로 레오넬의 가주 파이론이 나섰습니다.

"무슨 소린가, 이런 큰 일이 끝났는데 연회라도 해야지."
"오, 그거 마침 좋은 생각일세."

그 말에 잔뜩 지쳐있던 사람들과 진 안이 반응하며 어느새 여론이 형성되고 있었고, 당연히 이 일의 주역인 이들이 빠질수는 없을겁니다.

"어휴, 남자들이란.."

그 모습에 제나를 찾아 달라붙은 어머니, 엘린은 애들은 보는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연회 소리에 요정들까지 반응해서는 날뛰기 시작했기에 이제와서 무를수도 없을거 같네요.
카셀라는 작은 요정들을 진정시키느라 애쓰고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막을 방법은 없을거 같습니다.

네로를 비롯한 이야기들은 어째서인지 좀 더 자의식이 강해진건지 자기들도 연회에 참가하겠다고 날뛰고 있었고..
아..... 뭐 다 끝났으니까요. 잠깐 정도는 즐겨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아~ 뭐 조금 더 소통은 늘어날거 같긴 하지만요."

한편 일루미나는 우성의 말에 다른 신들을 보다가는 작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쟤네들 다 천계쪽에서 뒹굴거리는게 익숙해져서 말이죠."

요정들도 그렇고 신들도 그렇고, 아마 인간계과 제대로 된 교류가 이어지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군요.
.
.
.

그렇게 한순간이지만 모두가 즐겁게 웃고 떠들던 연회의 장면을 마지막으로 덮힌 책은 이야기의 마지막을 고하고 있었습니다.

"속편이나, 에필로그 같은거요? 없어요 없어."

그는 덮은 책을 다시 고이 빛나는 책장에 넣어두며 어깨를 으쓱였다.

"이야기의 마지막이 그대로 이어져서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는지, 아니면 결국 큰 차이는 없었는지."
"그런걸 적어봤자 이야기의 의미가 바랠 뿐이니까요."

"그러니 그저 상상하도록 하세요."

그렇게 사서의 안내를 받아 도서관의 입구에 도착한 나는 은발의 여성의 인사를 받으며 도서관을 나섰다.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문의 모습에 꿈인가 싶긴 했지만 뺨을 시리게 하는 바람에 정신이 들었던가.

"나도 책이나 써볼까.."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으니까.

..
...

Fin

899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54:06

후우.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900 천주 (YTHpQYUsTs)

2024-09-16 (모두 수고..) 22:56:18

아이고
수고 많으셨어용!!! 다들 증말루ㅠㅠ

901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2:56:48

후우... 다들 수고했다아아아!!!!!!

902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2:56:52

다들 고생했당 :3

903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57:12

햐.............

여운 길게 남는게 진짜 좋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04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2:58:57

분량상 삭제된 이야기나 시간상 삭제된것들도 많긴하지만.
메인 플롯 자체는 다 진행했으니 만족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모두 수고하셨어요

90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2:59:32

마지막 이야기의 정리는...
내일 해야지 히히

906 룡성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3:00:25

우와...그러니까...우와...

907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01:18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주 많으셨습니다

특히 캡틴 아주아주 많으셨습니다

908 천주 (YTHpQYUsTs)

2024-09-16 (모두 수고..) 23:01:27

마무리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럽네용... 쉽지 않은 여정의 성공은 정말 멋진 거에용...

909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3:02:32

진엔딩까지 모두 순항해온 참치들과 끝까지 이끌어준 캡틴을 위해 건배!

91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02:49

그냥 무엇보다 엔딩본거 하나만으로 만족스럽군용.

911 룡성문예주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23:02:55

건배!

912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02:59

건배~

913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03:10

건배~~!

914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03:37

위염으로 배 부여잡는 형님 질질 끌어다가 대가문과 접선 시키는 렌이라거나
도서관에 사서 몇 명 더 부르려다가 이야기 친구들에게 반대 당해 포기한 안데르센이라거나

개별로 여려 이야기가 있겠군요

915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03:48

건배!

916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07:44

모 일단 엔딩기간을 따로잡진 않을거구요.

질문같은거 있으면 받고 그 정도?
딱히 후일담 일상같은게 돌아갈거 같진 않으니 느긋하게 해산하면 될거 같습니다

917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3:11:20

여운이 세서 정말 느긋하게 해산할 예감이..

918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11:31

최종 보스 후보가 셋(거짓 신, 환술사의 조종을 받는 세계의 의지, 찐 세계의 의지)이었는데

나머지 보스 거짓 신과 환술사는 최종보스 전에서 전개상 다른 점이 있었습니까?

919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12:29

후일담 썰풀이풀이

제나는 뭐어..후계자기도 하니 일단 가주가 되는건 확정이겠는데, 아마 가주 임명식 바로 전날까지도 쫌 망설일 것 같네용.
자신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한다면 잘 할순 있겠지만 뭔가.. 음.. 어차피 평화로워졌는데 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 그런 생각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는 식으로용.
하지만 제나가 도망가면 후폭풍이 꽤나 있을게 분명하고.. 제나는 마음이 여린 아가씨기 때문에 양심에 찔려서 그런걸 또 못보고.. 애초에 필리아랑 하던 일상에서 'ㅋㅋ언니가 가주해도 되는뎅!' < 대충 요런 뉘앙스로 말한 것도 사실 진심으로 말한거에용 히히히
아마 가주가 되긴 되어도 음.. 빠른 은퇴를 한다거나 아니면 역대 레오넬 가주 중 가장 많이 도망친(?) 가주로 이름이 남겨지지 않을까 싶네요. 막 서류 결제받으러 왔는데 제나는 없고 루루가 가주 의자 앉아서 '엣헴! 내가 가주니라!' 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메이드가 '아, 아가씨는 도망갔습니다. 또요' 라고 말한다거나.. 가주대리때는 얌전했는데!!

92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14:15

거짓신의 경우는 그냥 혼돈 파괴 망각의 힘과 힘의 전면전. 전개상으로는 신격관력 기술들이 큰 역할을 했을 예정이었고 주변 피해가 지금보다 클 예정이었습니다.

환술사쪽은 전투 자체가 매우 뭐같아졌을 예정. 플레이어만 참가하는 소규모 전투가 됐을거라 피해자체는 여타 루트들보다 매우 적었을겁니다.

공통적으로 인과에서 벗어나는 루트의 등장 자체가 없었을거고요.

921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14:19

>>919 회의할 게 있어 왔다가 제나가 튀었다는 말 듣고 쫓아가는 렌지아..

922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14:46

>>920 역시 가장 난이도 높은 게 진엔딩이 맞았습니다!

923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15:52

(뽀담뽀담)

924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3:15:53

(공혼마유화로 진엔딩 루트 만들기)

925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16:55

>>921
렌지아가 와서 볼 것: 이미 도망갔는지 증발한 제나와 가주 의자에 앉아 엣헴거리고있는 응애즈와 베이비시터 나유가 지금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 상황이 맞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 모습..

926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20:22

아무도 아카데미 조사를 하지않아 스토리상 이해가 안 됐을 부분을 조금 부가 설명하자면.

인과나 세계의 의지는 실제로 뭐 시스템이라거나. 이 스토리가 이야기속 세계라 룰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시스템 인과는 세계의 의지가 과거 인간이 만든 슈퍼 컴퓨터에 접속하여 만들어진 설정입니다.
과거 거짓된 신에 의해 문명이 리셋하며 많은 이들이 죽었고 그들의 의지가 갑작스레 증폭되며 그저 자연이나 세계로서의 생각에 불과하던것이 마지막 남은 컴퓨터에 접속하여 만들어진 버그같은 존재.. 랄까요.

그렇기에 세계의 의지는 문명리셋의 의견을
시스템 인과는 인류 보존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927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21:17

아 저도 질문잇서용 캡캡틴
캡틴이 생각했을때 이벤트에서 pc블들이 가장 예상 밖의 루트로 간 게 있었나용? 있다면 어느 이벤트?

928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22:39

록시아는 무사히 가주가 되어서 ...

929 멍냥주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3:22:53

>>925 렌지아 : ...

이후 레오넬 영지 전역에 비가 내리고 요정들 풀어서 제나를 찾는 렌지아

>>926 그러고보니 아카데미에도 떡밥이 이것저것 있었는데(양식이라거나) 뒤져볼 생각을 못 했네요

93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23:13

>>927 어.. 어....

굳이 고르자면 천이?

귀여운 슬라임을 때려서 그 당시 만나면 안 될 소예를 조기등장 시켜가지고..

그 외엔 딱히...

931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23:44

아 그리고 요건 제 추측인데!!!
재해중에 맨 마지막 재해 있자나용? 그 섬멸전 특화됬다는 그 재해
마카롱쌤인가요

932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24:44

>>931 마지막은 아니긴한데 그 분은 마카롱쌤이 맞습니다.

933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26:53

ㅇㅎ 사실 저저번 이벤트 정리하면서 아 이거 좀 서술트릭 같은데.. 하고 생각했던게 있었거든요.
맞췄다! 해피!

아 그리고 그리고
저 아그니하고 아그니 반려인 레오넬 선조 생김새 궁금합니다
머리랑 눈색이라도!!!!

934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28:27

>>929
제나: (비 내리는거 봄)(요정들이 자기 찾아다니는거 봄)
제나: (고민)
제나: 다른 대가문 영지로 튀면 되겠네! (?)

935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28:35

>>933
아그니 노랑 빨강
선조님 빨강 노랑

합쳐서 불꽃색

936 우성주 (8cYtUejgkY)

2024-09-16 (모두 수고..) 23:31:46

우성이 후일담

- 이 사건 이후, 군단의 운영은 비르크에게 맡김. 우성은 365일(?) 휴가를 쓰고 이 세계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중.

- 돌아다니는 목적은 지금까지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신대륙이 있을지 모른다는 호기심. 현재 배 타고 있음.

937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33:10

>>935 역시 불꽃 가문의 선조와 불의 신.. (끄덕)
저 사실 질문할거 엄청 많거든요? 캡틴 괴롭혀야지 헤헤헤

제나가 냥줍한 애들 중 나유는 쫌 순둥해졌는데 안필로는 여전히 카르마 싫어냥이잖아요?
애도 오래 데리고 있으면 좀 순해질까요? 그리고 제나가 계약으로 낚았을때 어떤 생각 했는지 궁금하네용 (큐베썩소)

938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35:31

>>936 군단 짬처리...

>>937 시간이 낫게 해주지 않을까요? 안필로 본인도 카르마 사람들이 싫다기보단 카르마라는 상징적인 개념을 싫어하는거고.
약간 불법단체 피해자가 그 단체 마크만봐도 경기를 일으키는 그런 느낌?

그때 뭐 별 생각은 안했습니다. 약간 인생을 포기한 친구라서..

939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40:00

>>938 왠지 그 짤 생각나네요. 시간이 치유해 준다고 돌아다니는 짤 중에 모래 빙빙 돌아가고있는 그 짤..

제나는 은근 주변에 힐링해주는 애들이 많으니.. 어느정도 괜찮아질 때까지 카르마랑 가능하면 연관 안되게 지키(?)면서 상처 나을 때까지 데리고 있겠군요. 그리고 인생을 포기했다니(흐릿) 사실 계약 걸때 죽지마셈 ㅋㅋ 안걸면 바로 자살할거 같아서 걸었는데 다행이네요..

아! 그러면 우란기아는 뭐 하고 지내나요? 애들 둘이 친구니까 가끔 보러 와도 안이상할거 같은데

940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40:05

호에엥 카르마를 싫어한다니

941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41:57

카르마 시졍 친구에요

>>939 우란기아는 남운 찾아가서.. 뭐 일단 살아있다면 종종 놀러오긴 할거 같네요.

942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43:33

카르마 조아 친구는 없나 ..

943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45:36

자기 가문 말고는 굳이 다른 가문을 좋아할 일이 많이 없으니까요

944 우성주 (EIQkExq6LI)

2024-09-16 (모두 수고..) 23:45:37

>>938 허어어어어 (맞는 말이라 반박 몬함)

945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46:03

>>944 마수들은 데리고 가나요

946 우성주 (HQZGvqPaYk)

2024-09-16 (모두 수고..) 23:47:59

>>945 베히모스나 로자 그리고 글레이시는 집돌이 성향 세보여서 그냥 놔두고.. 쇼콜라하고 실비아만 데리고 갔을 듯! 베히모스와 글레이시는 군단 영지에서 알아서 둬도 잘 살고(?) 로자는 일루미나에게 부탁했을 듯!

947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48:29

힝잉잉 록시아는 다 조아 모드인데

948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48:55

>>944
제나: 선배 저의 충고는...어디로 가고...... 휴가를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빠아아아안히)

>>941 아하하 좋네요 그거. 우란기아가 찾아오면 제나도 '데이트 잘 하고 와~' 하면서 안필로 보게 해줄 것 같고요 히히히히히 둘이 결혼해(?)

위에서 가주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만약 제나가 그 1년 그때 후계자가 아니라 아예 가주 자리를 받았으면 이후 스토리에 영향이 어느정도 있었을까용? 그리고 레오넬 가주가 받는 권능도 궁금..해용

949 우성주 (Tq9tPESjBg)

2024-09-16 (모두 수고..) 23:49:57

>>948 아ㅋㅋ 신대륙 개척이 먼저라고ㅋㄱㅋ

950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51:04

>>946 풀고냥이 하악질해요.

>>948 정치전이 분량에서 삭제되어서 큰 변경점은 없었을거 같아요.
가주가 받는 권능.. 컴퓨터에 있어오

951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52:58

우란기아랑 안필로랑 결혼해?

952 우성주 (qsL.Cx2jv2)

2024-09-16 (모두 수고..) 23:53:06

>>950 틈만 나면 배나 봑봑 쓰다듬고 젤리나 누르는 집사에서 잠시 부드럽게(?) 키울 것 같은 예쁜언니(누나인가)에게 바뀌더니!

953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55:00

>>951 아니용

>>952 집사가 날 버려써! 하고 찾으러 가요

954 제나주 (H1Bnw2XCiM)

2024-09-16 (모두 수고..) 23:57:07

>>950 다행이다
진심 다행이다
정치전...? 그런거 몰루....................................
나중에라도,,,풀어주실수 있나용..?(눈치) 그냥 궁..금...
>>949
제나: (어이없음)

너무 물어보기만 했으니 쫌 풀어야지..
제나 심상 개진 생각하던 것 중에 하나가 양염(아지랑이)의 날개 < 였어용
효과는 고온으로 인한 지속적인 도트뎀 + 피아 구분을 못한 채로 공격(대충 경화수월 느낌) 이였는데
짜다가 이건 뭔가... 보스전에 쓰진 못할 것 같은데.. 차라리 이벤트성으로 1(제나):多 레이드라면 몰라도... 라는 생각이 들어서 통채로 폐기했답니다★

955 록시아주 (SyuqynVITM)

2024-09-16 (모두 수고..) 23:57:20

>>953 (아쉽) 에리는 이제 독립해?

956 우성주 (qsL.Cx2jv2)

2024-09-16 (모두 수고..) 23:57:30

>>953 우성 : (소식듣고 일루미나에게 찾아감) ....

우성 : (면도 못해서 수염 자람) 그래.. 같이 가자. 근데 로자 배멀미는 안 하니? (다시 출발)

957 ◆r8JcspLaSs (Mj3v4d49RA)

2024-09-16 (모두 수고..) 23:59:09

>>954 낼 생각나면. (?

>>955 음? 아니요, 아직 독립하진 않을거 같은데.

>>956 사실 일루미나가 인계에 없을거라 애초에 못 맡기겠지만..

958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00:03:48

>>957 ^ㅁ^!!!!!!!
신들은 다 천계로 돌아가나 보네용. 아그니도 그렇구 일루미나도 그렇구.. 관심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계속 지켜볼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용

으음.. 제나 권능중에 천화의 대악마에 온전히 하나의 악마로 취급받게 되며<< 란 부분이 잇자나용
대충 제나 악마로 치면 어느정도 위치인가요?

959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00:04:41

아 그리고 후일담 일상 돌릴 사람은 언제건 찔러주세요 헤헤 재밋겟다

960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00:05:21

>>957 호에엥 에리는 충실한 집사자나

961 ◆r8JcspLaSs (mh9.mN29Do)

2024-09-17 (FIRE!) 00:05:35

>>958 흠.. 메이드 아래 아래?

962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00:07:56

>>961 생각보다 많이 높네요..?
그래도 메이드한테는 햄스터쨩이겠지(꾸덕

963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00:36:05

(제나주 뽀담)

964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01:07:05

록시록시주! 새벽 동지!
엔딩이..낫서요.. 록시아는 뭘 하고 있나요! 썰 풀어주새오 (마이크 들이대기

965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03:23:33

인과에서 벗어나 엔딩을 본 기념으로
인과에서 벗어나는 애니 극장판을 보고있네용 히히
(대충 반역의 이야기 보는 중이란 내용)
셔터 닫기!

966 파트리샤주 (DXpqY58cfI)

2024-09-17 (FIRE!) 08:50:21

에으...부끄럽네요 과제로 바빠서 엔딩 못 보다니...

967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08:52:19

현생은...어쩔수 없는걸요(뽀담

968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09:13:09

조은 아침 :3

969 ◆r8JcspLaSs (mh9.mN29Do)

2024-09-17 (FIRE!) 09:48:43

반역의 이야기?

970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09:58:48

캡틴도 안녕 :3

971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10:13:09

마마마 극장판이요!
다 보고나니 4시였다...쫀아애용

972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10:27:49

(뽀담)

973 ◆r8JcspLaSs (PHQu11G7IQ)

2024-09-17 (FIRE!) 11:55:15

마마마도 인과 이야기가 있나보네요

974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14:02:30

그으으렇죵 당장 주인공인 마도카부터가 호무호무의 시간돌리기 때문에 인과의 중심점이 되어버려서 마법소녀로써 엄청난 재능을 가지게 된 케이스니까용!
우리 어장으로 치면 pc블 수명분의 인과를 혼자 들고있는 그런 느낌이려나용 히히

975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15:50:54

아 가장 중요한걸 잊을 뻔했네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용!!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오!!!!!

976 ◆r8JcspLaSs (mh9.mN29Do)

2024-09-17 (FIRE!) 18:32:18

즐추 즐추

977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22:16:47

그리고 휴일이 끝나간다(흐릿)
오늘은..밤을 새야겟서요..히히..

978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22:17:32

밤을 새다니 그럼 안댓

979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22:20:05

하지만!!! 내일이면 쉬는날이 끝나는걸요!!!!
근데 엊그제는 3시반에 잤고 어제는 4시에 잤으니 오늘은 밤을 새는게 이치에 맞지 않을까 싶어요

980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22:21:08

그런 이상한 이치는 업서! (뽀담) 일찍 자야한다굿

981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22:22:46

그러는 록시아주는 맨날 2시에 스르륵 나타나시면서!!!(억울)

982 우성주 (pvGD/xRsqI)

2024-09-17 (FIRE!) 22:24:16

(지금 일어남)

983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22:26:04

우성주 어서오세요!!!
쪼은 추석 보내고 계신가용 히히

984 우성주 (pvGD/xRsqI)

2024-09-17 (FIRE!) 22:43:46

희흿 부모님 용돈 주고 계속 놀아따

985 제나주 (l6hdTSEBGw)

2024-09-17 (FIRE!) 22:45:28

저도 중간에 사촌응애들한테 시달린거 빼면!! 잔뜩 놀았네요
내일을 마지막으로 다시 출근이지만(흐릿)

아 맞아 다들 저녁 드셨나용!! 챙겨 드세요!

986 록시아주 (RjrrIPVHUk)

2024-09-17 (FIRE!) 23:09:53

나는 밤을 새진 않는다구! 우성주 앙뇽

987 제나주 (5AJgjXi.Qg)

2024-09-18 (水) 01:39:30

294 자캐의_손은_부드러운가_거친가
부드러운 편이죠. 아무래도 원딜이다 보니까요(끄덕)
레오넬은 자기 불꽃에 데미지 안 입는것도 있고, 애초에 장비 자체도 장갑인것도 있고용

65 자캐에게_어울리는_계절은
여름? 이유는 몰루 그냥 여름이 생각났서용

375 자캐의_곁에는_자신의_감정을_가감없이_드러낼_수_있는_사람이_있는가
으음.. 일단 메이드하고 안필로 제외하고, 응애즈들도 제외하고
일단 가족하고 음.. 비슷한 나잇대중에선 나유? 감정까진 아니더라도 나유랑은 말 편하게 하니까요.

제나.L.제뉴어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986 갸가 갸죠 뭐!!(아님)

988 ◆r8JcspLaSs (wPNqNKgDYU)

2024-09-18 (水) 08:23:57

모닝

989 우성주 (uF.BfTEWu2)

2024-09-18 (水) 08:24:27

모닝

990 제나주 (5AJgjXi.Qg)

2024-09-18 (水) 10:04:07

쫀ㅇㅏㅊㄱㅁ~

991 제나주 (5AJgjXi.Qg)

2024-09-18 (水) 22:44:19

마지막 휴일이 끝나간드아아아악!!!! 다들 잘 쉬셨나용!!!!
그리고 캡틴캡틴캡틴 계쉽니까!!!!!

992 ◆r8JcspLaSs (wPNqNKgDYU)

2024-09-18 (水) 23:54:27

없어요

993 제나주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04:51

요즘은 유령이 말을 거네요..(?)

994 ◆r8JcspLaSs (BVhwO65L5I)

2024-09-19 (거의 끝나감) 08:16:06

유령 갱신

995 제나주 (Rp31u8xUUg)

2024-09-19 (거의 끝나감) 08:42:16

유령 캡틴 좀 까리한거 같은데요(?) 쫀아쫀아

996 ◆r8JcspLaSs (mIN1hhFpi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0:51

이 스레로 끝내야할지 고민이네요

997 제나주 (sUleSiVXMk)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6:32

딱 맞긴 한데 음.. 그래도 혹여나 그거 그 뭐라하더라 엔딩? 후일담? 대충 끝나고 자기 캐릭 머 했다 쓰는 그거.. ㅇㄴ 엔딩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용어를 까먹었네; 그거 쓸 사람 있을 가능성 있으니 다음어장 세워놓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용 24보단 25가 낫기도 하고

그리고 저 가주 권능 궁금해요(본심)

998 록시아주 (cP/pHCsB/Y)

2024-09-19 (거의 끝나감) 15:10:40

25로 딱 맞게 끝내자 (?)

999 룡성주 (6wL5jEZ8NI)

2024-09-19 (거의 끝나감) 18:40:35

룡성이는 결국 어떻게 되었으려나요...얘가 중역에서 머리 쓰는 상상은 안되는데

1000 제나주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19:05:23

진룡파는 가주의 개념이라기보단 대사형< 이니까..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용..?
장문인도 살아있으시고용(끄덕

1001 제나주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19:08:12

☆어장 캐릭터들 참치들 캡틴 다들 꽃길만 걷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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