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뒤덮어라
(uYlA6gS64U )
2024-08-31 (파란날) 20:25:25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11/recent
104
렌지아 레인워커
(yU7p0lpu5A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2:01
"모비!" {뿌우-!!.. 뿌우?!!} 곧장 튀어나온 모비는- 주변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기겁했다. 저 융통성 없는 의지라는 존재는 여유없이 공간을 날려버리기 시작했고, 렌지아는 한숨과 함께 모비의 위에 카셀라와 함께 올라탄 뒤 곧장 대피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조금 아슬아슬해 보이는 사람들을 추가적으로 모비에게 태워서 이동한다.
105
록시아 카르마 카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2:11
썬 블링크로 도망친다!
106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3:17
나유/안필로가 곧 볼 광경 좁은 문에서 우당탕탕 굴러나오는 사람들
107
하 우성 - 진행
(UtYMWLmgvA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3:55
"환술사 녀석.. 저런 힘을 잘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 환술사가 저 의지를 깨울 때부터 이미 정해진 운명인 것을 직감한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빠르게 문에 도달해서 열고, 극한의 음기로 아직 도착하지 않은 동료들을 빠르게 끌어들여서 탈출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물론 본인 먼저 나간 채로.
108
부조리한 어둠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7:08
페가수스의 바람이 모두를 밀어주고는 있었으나, 이미 소멸이 시작된 시점에서 뛰기 시작한것이 문제였습니다. 스피드라면 자신있는 문예나 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는 록시아, 애초에 보법이라면 자신 있는 우성과 달리. 이동 부분에서 큰 힘이 없는 이들과 쓰러져있는 안필로나 마수를 이제야 다 처리한 나유 같은 이들은 저 빛을 피할 방법이 없어보였습니다 모비가 나름 힘을 내주고는 있었지만 모비는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는거지 스피드가 엄청 빠른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 순간, 무언가 번쩍하더니 모두를 연결해서 빠른 속도로 들고 우성의 마공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공간에서 벗어나게 해준 이가 있었습니다. "늦을뻔 했네." 그는, 쓰러져있는 안필로와 제나를 한번씩 슬쩍 보고는. 다시 번개가 되어 사라졌지만요. ┴┬┴┬┴┬┴┬┴┴┬┴┬┴┬┴┬┴┬┴┬┴┬┴┬┴┴┬┴┬┴┬┴┬ 불쌍한 시체를 발로 찬 당신은 천하의 쓰레기로 이름을 남길것입니다. .... 아무튼 소예는 곧 생긴 문을 가리켰고 당신을 부축하며 문을 나섰습니다.남운 지암 / HP: - 문을 나가자 뜻밖에도 남운세가로 바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이후, 정보원에게 오늘 있던 일을 보고받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는것에 소예는 귀찮다는듯 칭얼거렸습니다. . .
109
부조리한 어둠 ~ 후일담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7:31
기껏 아라크네드와 승부를 냈다고 생각했는데. 더 한 괴물이 튀어나오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긴 하지만 그 여자의 힘을 느끼고나니 정말 세상의 멸망이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는걸 알 수 있었죠. 그녀가 말한것은 일주일의 유예기간. 세상의 멸망에 대비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 . . [System] ..... [System - 인과] 새로운 시스템에 접속하였습니다. [System - 인과] 여러분은 진정한 엔딩으로 가는 길에 도달했습니다. [System - 인과] 인과는 여러분의 엔딩을 위해 성심성의껏 도와드릴 것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110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8:42
우란기아가 여기서 나오는군 역시 안필로 남자친구 오 우리 진엔딩 루트 들어갔군요.. 그리고 담주 엔딩이에요 설마....?
111
◆r8JcspLaSs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19:48
잘 하면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전 여러분이 못할거라 믿으니 괜찮아요.
112
룡성문예주
(d5TzF6/pxY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0:22
헐
113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0:33
여태 그랬던 것처럼 단순 딜찍누로는 안끝난다 그 이야기겠네요..
114
◆r8JcspLaSs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1:23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 정산을 좀 늦게해도 될까요. 내일 일이 좀 있어서 월요일에 해야할거 같은데.. ㅎㅎ;;
115
멍냥주
(yU7p0lpu5A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1:49
엗... 대체 뭔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116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1:54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정리는 내일 할게용 히히 >>114 알겠습니당!! 천천히 하세요!
117
문예주
(d5TzF6/pxY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2:04
권능 심즉살 심상을 권능과 버프와 별개로 쓸 수 있다. [P] 마음 먹었다면 이미 죽인다. 그런 경지를 살수라면 누구나가 노렸다. 사혈 극살이 발동 되었을 때 배율을 늘린다. [Auto] 당신은 죽이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누구든 죽일 수 있을 것입니다. 동귀어진 HP가 0 이하가 되었을 때 적 전체에게 데미지. [Auto] 살수는 죽을 때조차 홀로 쓰러지지 않는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도 맡은 바를 완수한다. 스킬 연참 다른 공격 스킬을 1개 더 사용할 수 있다. [At] 한 번으로 끝낼 수 없다면 두 번, 그럼에도 숨이 붙어있다면 심장이 멈출 때까지. 산공독 대상이 지속턴간 추가 피해를 받는다, 공격 최종값이 하락 된다. [Bu] 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 하게 하는 극독. 그 어떤 강자라도 이 독에 중독되면 범부와 다름 없다 한다. 살해 계획 다음 턴 최종값 ×? [Bu] 철저한 준비를 끝내고 마치 사신이 망자의 혼을 거두듯이 당연하게 그 생명을 거둬간다. 제작권 3개씩 사용 가능할까요! 나중에 정산과 같이 몰아서 부탁드립니다.
118
우성주
(IRUF3AbgWo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2:18
(광광 울음) 수고했어-! >>114 그래! 현생 일이 더 중요하지!(뽀다다다다담)
119
룡성문예주
(d5TzF6/pxY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2:31
>>114 넹!
120
멍냥주
(yU7p0lpu5A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6:20
>>114 괜찮습니다 여유가 되실 때 부탁드립니다.
121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6:52
캡틴 저 궁금한거 있습니다 만약 안필로 걍 죽게 냅뒀으면 우란기아가 안도와줬나요?
122
록시아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6:59
꺄악 엔딩이 코앞이구나
123
◆r8JcspLaSs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04
개인적으로 카셀라 거북이씬은 꼭 해보고 싶었기에 만족 했습니다 (?
124
천주
(sC.WUyEvEw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13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용!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125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52
메이드: 저는 "유능한 메이드" 니까요 매우 귀여웠어요
126
◆r8JcspLaSs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8:14
>>121 안도와주긴 했는데 딱히 그래서 탈출한건 아니에요. 그냥 묘사 추가 정도로 봐주세요. 일단 내일 일. 빨리 끝내도록 해볼게요.. 귀찮타
127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8:49
>>126 묘사는 어쩔수 없죠 후후후후후후 안필로를 잡았다 후후후후
128
우성주
(IRUF3AbgWo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9:58
일단 우성이는 모든 캐들 앞에서 머리부터 박기로..(대역죄인)
129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0:57
환술사가 약해서 죽은거에요 강하면 안죽었음 ㄹㅇㅋㅋ
130
파트리샤
(HXugD.aqR6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1:57
원래 파트리샤 계획: 카르마 가문 방계 직계로 가주 싸움하면 재밌지 않을까 현재 파트리샤: 뭐 야 이 거
131
멍냥주
(yU7p0lpu5A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3:34
>>128 어차피 저거 못 다뤄서 컷 당했을 거 같으니까 괜찮습니다. >>130 뭐 야 이 거 2
132
◆r8JcspLaSs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8:19
이 스레의 최종보스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거짓된 신 (완전체) 세계의 의지를 조종하는 환술사 세계의 의지. 지금이 세번째 난이도는 아래로 갈수록 쎄짐.
133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9:25
중간보스를 우성이가 컷! 시켰으니 바로 막보스로 들어간 거군요. 음... 그럼 환술사 안 잡았으면 다음주에 환술사 잡고 다다음주 세계의 의지였겠네요?
134
멍냥주
(yU7p0lpu5A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1:06
원래 최고 난이도 클리어를 성공해야 진엔딩인 법입니다. 우리는 잘 가고 있는 게 맞아요!
135
록시아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2:10
(파트리샤 꼬시기)
136
◆r8JcspLaSs
(q4qrVsI59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3:18
>>133 아뇨 그냥 둘을 동시에 잡고 끝이에요.
137
우성주
(IRUF3AbgWo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18
>>136 (물구나무 서고 머리박기)
138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37
아 그리고 생각난 김에 말하는데 저 개인 이벤트요 망했어요 제가 원래 커뮤계열이나 티알피지 이런건 다 개인sns에다가 정보나 백업본이나 그런걸 정리해뒀는데 지인 게시글에 장난으로 망겜 ㅅㄱ 거렸다가 누군가한테 신고먹고 계정이 정지당해서 싹 날아가버렸어요 정지 풀어달라고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이미 예전에 다른 사유로 1주정지 먹었던 계정이라 풀어줄 지를 모르겠네요..
139
파트리샤
(HXugD.aqR6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7:46
>>135 후엣!?
140
록시아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0:54:36
>>139 (뽀담뽀담) 파트리샤는 록시아가 데려갔어~~
141
제나 - 우성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9:34
" 진짜, 마수도 인간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긴 하네요 " 더군다나 그 고양이 마수, 다 큰 것 같지도 않았으니까요. 뭔가 아직 좀 어린 느낌이였죠? 저런데도 한 지역의 주인이였는데 성장이 끝나면 과연 어떻게 될지.. 미래가 몹시 기대되는 녀석이였을까요. " 그 혼돈이라는 힘, 조금 무섭네요. 죽음을 겪는 와중에도 다른 힘을 먹어치워 사용하게 만들다니. " 흐흐, 하며 웃었을까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제나 자신도 우성이랑 합동 훈련을 통해 혼돈을 조금이나마 적용해 쓸 수 있었지만요. 처음에는 단순 속성만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던게, 진화를 하고 나니 아예 모든 기술을 원하는 속성으로 구현할 수 있게 바뀌었고 말이죠. " 스킬을 단순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탐구하고 연구해 다양하게 써 보는 거네요. " " 뭐.. 저도 선배가 말한 방법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뱀 자체도 아예 다른 걸 훈련하다 갑작스레 소환된 녀석이라서요. " 뱀을 만들려고 했는데 진짜 뱀이 나와버렸었죠. 그래도 원래 소환수였던 것마냥 말 잘 들어주니 다행이였지만요. " 애초에 악마 자체가 지옥에서 잘 안나오기도 하니까요. 정말 왠만해선 만날 일 없을거에요. " 자기도 여태 지옥 말고 다른 곳에서 만난 악마는 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웃습니다
142
하 우성 - 제나
(IRUF3AbgWo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0:13
"그렇죠~ 저는 처음에 에필론 선생님이 그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니깐요~?" 우성은 혹여나 건물에서 에필론이 나와서 듣고 있지는 않는지 힐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강하지는 않아도 가르치는 능력은 탁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의 실력은 떨어져도 지도자의 능력으로는 천재적인 사람이 있지 않는가? 그런데 에필론은 강하기도 하면서 지도자의 능력도 뛰어난.. 그냥 사기캐였다. "제가 의식하지도 않았는데도 흡수하더라고요.. 욕심이 많다고 해야 되려나.." 생각해보니깐 제나도 우성과의 합동수련 이후로 혼돈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 '믹서'와 비슷한 개념의 혼돈으로 자리를 잡았던데 말이야. 꽤나 유용하게 쓰는 것 같아서 일일스승(?)으로서 꽤 뿌듯하단 말이지. "그렇죠. 그러면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게 저는 너무 즐겁단 말이에요. 처음에 그 뱀을 봤을 때 놀라면서도 막 가슴이 조금씩 쿵쾅거리면서 저절로 입가가 조금씩 올라가지 않아요?" 아무래도 우성은 강해지는 이유가 세계를 이롭게 하는 것보다 단순히 재밌어서가 더 큰 이유일 것 같았다. "음.. 뭔가 서로 만나는 걸 원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평생 만날 일은 없겠네요."
143
록시아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0:26
배고프당
144
제나 - 우성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2:33
" 에필론 선생님도 그렇고, 다른 선생님들도 강하신 분이 많죠. 가령 마카롱 선생님이라거나.. " 지난번 아카데미에서 그 난리가 났을 때, 지하에서 혼자 재해 셋을 상대하셨으니까요. 나중에 알게 된 것이긴 하지만 그 중 둘을 죽인 것도 있으시고 말이에요. 그거랑 별개로 절대, 자기 이모라서 가장 먼저 예시로 든 건 아닙니다. 그렇고 말고요. " 조심해요 선배. 그러다 이상한 거 흡수할라 " 뭐, 우성 선배는 최소 성급이고, 엔간치 이상한거 흡수해도 안 좋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힘으로 만들어 버릴 것 같긴 했지만요. 그래서인지 제나의 말투도 마치 강아지 산책시킬때 이상한거 먹지 않게 조심해라- 라는 느낌의 가벼움이네요. " 뱀이 키잇? 소리를 내면서 저를 바라볼떄는 확실히 심장이 두근거리긴 했죠 " 먹힐까봐요. 라는 말을 구태여 덧붙이진 않았죠. 하지만 우성이 무슨 말을 하는건진 잘 알고 있던 그녀였을까요.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 응? 선배도 한명은 봤을텐데요.. 음, 뭐 상관없나? " 고개를 갸웃거리는 제나네요. 누굴 말하는 건가..아, 유라 말하는 걸까요? 뭐 별 상관없다는 듯 어깨 한번 으쓱이곤 우성을 바라보며 "선배 이제 뭐 할거에요?" 하고 물어봅니다.
145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3:27
지금 먹으면 야식이에요 록시록시주 라면 콜?
146
록시아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2:03
낮에 먹었는걸 ...
147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4:35
그럼 계란 스크램블!
148
하 우성 - 제나
(IRUF3AbgWo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8:42
"아, 맞다. 그때 마카롱 선생님도 참전했죠? 서로 다르면서도 익숙한 레오넬의 불꽃이 넷이나 느껴졌거든요." 제나, 필리아, 유라 그리고 마카롱이었다. 유라에게서는 이상하게 악마의 기운도 느껴졌지만.. 레오넬 측의 사정은 모르고 있는 우성이기에 그냥 넘어갔다. 일단 듣기로는 마카롱 혼자서 재해를 둘이나 죽였다고 하던데, 역시 세계에는 재해를 넘는 강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그게 제 의지대로 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심법의 영향으로 이상한 기운을 들이마셔도 체내에서의 순환과 필터링(?)을 통해서 완전히 우성의 기운으로 만들기는 한다. 그렇기에 마공으로 멀리 있는 기운까지 가리지 않고 흡수하는 것이었고.. "그쵸? 역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해서 개척하는 건 너무 즐겁단 말이죠." 우성은 제나가 왜 두근거렸는지 자세한 이유를 몰랐기에 이런 반응을 한다.. 먹힐 거라는 생각이 아닌 새로운 존재의 발견에 대한 쾌감으로 해석했다. "...아.. 한창 사슬을 끊고 다녔을 때 기운이 없어진 걸 느끼긴 했는데.." 그리고 우성은 지금 이 시점까지도 제나의 메이드를 직접 마주한 적은 없기에 메이드가 악마라는 건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음.. 딱히 계획된 건 없는데... 양심이 있다면 수업이 끝나고 바로 군단에 가서 일을 해야겠네요. 보좌관의 수명이 줄어들 것 같아서."
149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8:57
(우성주 왜 안자요)
150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3:01:09
답레는 내일 드릴게용! 아니 보좌관 수명이 줄어든다니 우성이 은근 아랫사람 빡세게 굴리는구나(아님)
151
◆r8JcspLaSs
(Y4kUUPCv8w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07:05:13
갱신
152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10:12:15
존아침.,,
153
록시아주
(e1VKV0gHwE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10:27:52
아침이당
154
제나주
(vLvVQZNKkQ )
Mask
2024-09-01 (내일 월요일) 13:49:20
점심을 시켰으니 올때까지 스토리 정리해야겠네용 다들 맛점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