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dfenIo1f2Q
(BVu92B5JXk )
2024-08-26 (모두 수고..) 14:19:11
[ 자, 두번째 미션! 육행시 짓기 잊지 않으셨죠~? ] [ 이번 미션은 어렵지 않아요! 모두 화이팅~! ] 방송실에서는 오늘도 경쾌한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468 웹박수 : https://forms.gle/Vy818r1qDfUA1Lbv6
308
해인주
(Mv4G.68lmU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6:04:27
>>307 몰래 보고간다구~
309
현우주
(MYQnIgYp0g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6:06:28
>>306 🥺oO( 진짜루.....??? ) >>307 아악!!!!!!!!1!!! 노아주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지못햇다면 대대손손 후회하게될뻔,,,,
310
해인주
(Mv4G.68lmU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6:09:57
>>309 진짜루~
311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6:12:17
>>308 손틈 사이로 살짝 보고 가는 겁니다! 두려운! >>309 사실 별것 아니지만 장난을 쳐보고 싶었습니다! 후회는 라쿤맨이 처리했습니다!
312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9:22:16
시트를 내린 이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구나. ;ㅁ; 갱신할게. 다들 안녕!
313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9:30:48
소호주도 가게 된 것입니다! 부디 괜찮은 현생환경이 되어 다른 어장에서 다시 만나길! 세나주 안녕! 벌써 밥시간이 지났습니다!
314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9:33:25
안녕! 노아주! 난 이미 저녁 먹었어! ㅋㅋㅋ 노아주는 저녁 먹었니?
315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9:50:44
저도 방금 먹었습니다! 또 잊어버릴 뻔했습니다!
316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19:51:12
ㅋㅋㅋ 저녁은 잊으면 안돼! 다른 이들도 밥 맛있게 먹기야!
317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09:40
불규칙적인 식사는 몸에 나쁘다곤 하지만 가끔은 귀찮아서 먹는 타이밍을 지나게 됩니다! 밥은 분명 생리적인 욕구일텐데 아무래도 식욕보단 수면욕이 더 강한듯 하네요! 모두 맛있는 밥시간을 가지는 겁니다!
318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10:42
그만큼 피곤하다는 의미로구나... 곧 주말이니까 주말에는 푹 쉬길 바라!
319
해인주
(22BTE10VWg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22:38
집에 가자아아아
320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29:30
어서 와! 해인주! 하루 수고했고 집에 조심해서 와!
321
해인주
(22BTE10VWg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30:17
너무 피곤하다 ... (늘어짐)
322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37:53
ㅋㅋㅋㅋㅋ 하루 정말로 수고했어! (이불 깔아주기)
323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42:41
>>318 그저 잠이 많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인주도 고생 많았습니다! 이제 가서 당신의 영웅을 쉬세요!
324
다미주
(J32U6NGCUc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0:54:01
갱 신 해 ~~~ 선아주 왔었구나 ㅜㅜㅜㅜㅜ 요즘 동접이 잘 안되는거 넘 슬푸지 동접아닌데두 인사해줘서 고마워 😭😭😭🤍🩷 다들 안녕안녕 쫀저 맛저해~~!!! 😊😊
325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04:22
다미주 안녕!! 좋은 밤이야!
326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06:55
다미주 안녕! 식사 잘 챙기는 겁니다! 동접이 아니어도 챙겨주는 마음 착해요!
327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35:59
벌써 9시 40분이 코앞이네. 시간이 빨라...
328
◆dfenIo1f2Q
(aBBlFgkrK6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43:48
집 오자마자 잤다~~! 갱신!!
329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45:13
그러게요! 정신차리니 곧 10시입니다! 얼마 안있으면 잘시간이에요!
330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46:01
쿨쿨캡틴 안녕! 좋은 밤이군요!
331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53:20
어서 와! 캡틴! 하루 수고했어!
332
현우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00:19
갱신함니다 우와 오늘 왤케 졸리지 무슨 일이지... <:3c
333
◆dfenIo1f2Q
(aBBlFgkrK6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01:33
>>332 오늘 우리 좀 통한 것 같아~! 졸린 면에서!!!! >>330>>331 다들 안녕~~!!
334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05:08
현우주도 안녕! 어서 와!
335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07:31
현우주도 안녕! 다들 오늘은 졸린 건가요! 저는 자고 있습니다!
336
지나주
(AdjwK36aY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10:09
으엑..... 나도 엄청 일하다가 들어왔따...... 다들 좋은 밤 보내길 바라구 나는 들어가볼게에...... 다들 잘자~~
337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10:54
지나주 어서 오고 잘 가! 하루 수고했어!
338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16:19
지나주도 고생 많았군요! 어서오주무시길! 오늘은 잔뜩 일하는 날이고, 목석같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나아가는 날이었군요!
339
남현우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36:00
그 지긋지긋한 틱톡 소동에서 며칠이나 지났는지? 방송 다음날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온 몸에 꽂혔던 관심들은 그야말로 일생 잊지 못 할 기억이 되리라. 그럼에도 바득바득 속으로 이 갈면서 애써 무시하고 지내 왔다. 조금만 지나면, 앞으로 조금만 더 지나면. 방송 분량 뽑았다고 즐거워하던 그 얼굴이랑도. ......그리고 시간은 지나, 익숙한 듯 낯선 복도에 발소리 울린다. 느리지만 또렷하다. 뚜벅, 뚜벅, 뚜벅, 천천히 코너 돌아나온 남현우가 문 앞에 서면. 이어서 도어락 소리. 방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제법 지친 기색이다. 현우야 수퍼노바 춰 주면 안 돼? 하도 들어서 이젠 귀에 윙윙 울리는 것 같아. 하도 여기저기서 된통 당한 턱에 영 공부에 집중을 못 하겠다. 성적에 영향 가면.. 안 되는데. 방에 소민이 먼저 와 있었든, 아니든, 아랑곳하지 않은 채 똑바로 책상까지 걸어가 앉았다. 뭘 하는려는지 지켜본다면, 턱, 턱, 턱, 두꺼운 참고서며 공책들이 몇 권이고 나와 책상 한 켠을 채우고. 피로 몰아내려 미간을 잠시 내리눌렀다가 펜을 들었다. 카메라는 돌고 있는데 신경도 안 쓰는 양 사각, 사각, 종이소리만 한참.
340
현우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36:51
일단 선레 쓰겠다고 했으니 선레를 스으윽 올려놓아 보고...^^ (기대된다.) 캡틴 세나주 노아주 지나주 다들 안냐세용~~~ 지나주는 안녕히 줌세용.,,~!
341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37:24
저게 바로 그 도파민 일상의 시작인거야? (팝콘 꺼내기)
342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42:40
도파민! 약 먹을 시간이군요! 그 뒤에 팝콘을 가져오겠습니다!
343
현우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44:36
졸려가지구 다음 답레까지 살아잇을잇을까 싶긴하지만요...... 그리구 캡틴도 살아계신가 싶기는 하지만요.... 우헤헤 기대된다... ^^
344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45:41
오늘 꼭 다음 답레까지 볼 필요는 없잖아. 우리 내일도 볼 거잖아. 그리고 그 다음날도 볼거잖아! (진지)(끌려감)
345
현우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46:52
헐~~~~ >>344 완전맞는말 오늘의 띵언...(;;;;) 그럼요 천천히라도 이어지기만 하면 되는 것을..^^
346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49:12
나는 나대로 도파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상 준비해야겠네! 벚꽃 일상. 최대한 예쁘게 써야겠어! 기왕 노는 거 최선을 다해서 노는 것이 내 지론이야! 상대가 누가 되었건!
347
유소민 - 남현우
(aBBlFgkrK6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0:34
>>339 방송실에서 한참 편집을 마치고 돌아온 유소민, 어김없이 카메라가 돌아가있는 것을 체크하고 들어왔다. 띠리릭, 하고 울리는 도어락 소리와 함께 가볍게 문이 열렸다 닫힌다. 안으로 들어가면 사각이기만 반복하는 남현우의 모습이 비친다. 이제는 지겹다는 듯 질린 낯빛으로 "에~~~" 하면서 건네는 한마디. "남현우 학생~? 너무 공부만 하는 거 아닌가요? " "우리는 방송을 하러 왔잖아요~! 방송을 해야죠! " 같은 말을 재잘거리며 가방을 제 침대 쪽에 내려놓고는 갖가지 "제발 노잼공부그만해라" 같은 결론인 말들을 늘어놓다가. 유소민은 씨익 웃으며 이렇게 말하기에 이르렀다. "바깥 공기. 마시고 싶지 않나요~? " "산책이나 가죠~! " 따위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는 유소민 되시겠다.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348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1:29
모두 다 흥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지요! 하지만 느긋하게! 서두르지 않고! 아직 못해도 석달은 더 즐길수 있다고 했는걸요!
349
◆dfenIo1f2Q
(aBBlFgkrK6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1:30
캡틴 잠깼다~~!!
350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1:53
캡틴이 아빠 안잔다를 시전했어요!
351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2:23
캡틴 어서 와!!
352
현우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2:24
갑자기 잠 깨기 시작(리얼로) 쟁여왓던 나의 일상력....... 바닥내줄게........(지만 12시 넘으면 깨꼬닥 넘어갈 확률 100%)
353
◆dfenIo1f2Q
(aBBlFgkrK6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4:31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거 마음의 준비 하려는 말 맞고~~! 다음 답레에서 진짜로 넘어트리거나 하는 거야 설마~~??
354
노아주
(cUhhz9WkAA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2:55:14
현우주가 넘어질 위험이 더 크군요! 하하!
355
세나주
(07EPW29Enw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3:00:19
(팝콘을 주섬주섬 꺼내기)
356
현우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3:10:13
ㅋㅌㅋㅋㅋㅋㅋㅋㅋ네??!?!!!! 아니에요 맘놓으세요!!!!! 1!! 제가 아무리 도파민에 쩔어잇어도 갑자기 그럴만큼 파렴치한은 아닙니다(아마도요) 빌드업은 중요하잖아요?,,,😌 대신 남현우가 좀 까칠하게 나갈 수 잇다는 점..만.... 알아주시면좋겟구...
357
◆dfenIo1f2Q
(aBBlFgkrK6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3:19:39
좋아~! 그럼 아방방 유소민이다!!
358
남현우 - 유소민
(DBeogYUZHk )
Mask
2024-08-29 (거의 끝나감) 23:23:53
>>347 사각, 사각, 사각, 몇 장이고 문제지가 넘어가기를 한참. 도어락 소리 울리면 잠깐 현관에 눈길 줬다가 금새 다시 공부에 집중한다. 아니, 정확히는 집중'하려고' 했다. 또 다시 재잘거리는 그 목소리가 작은 방을 울린다. 다크서클 내려앉은 눈가가 미묘하게 움찔거렸다. 너무 공부만 하는 거 안닌가요? 안 들려. 우리는 방송을 하러 왔잖아요, 방송을 해야죠! 안 들린다고. 말대꾸 않고 스스로 세뇌하듯 풀리지 않는 문제만 노려보고 있었다. 한참 무어라고 소란스레 말 꺼내더니 바깥 공기 마시고 싶지 않냐느니, 산책 가고 싶지 않냐느니, 들리지 않게 한숨 쉰다. 삐거덕, 그제서야 의자 돌려 소민을 똑바로 쳐다봤다. ".....시간 없어. 진도 끝내려면 오늘은 안 돼." 안 그래도 촬영 때문에 공부 몰아서 하느라 죽을 맛인데, 오늘마저 별 소득 없이 끝내면 다음 모의고사 점수는 어떤 꼴이 날 지 모른다. 게다가 자기도 수능 앞둔 고3이면서 이리 태평스럽게 굴어도 좋은가. 안경 너머로 느껴질 지 모를 조금 따가운 시선. "방송 분량 때문이라면 다른 팀도 있잖아." 앗차, 저도 모르게 말투에 은근한 날이 섰다.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사과하는 건 그림이 또 이상해질 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다시 의자 돌려 앉으려는 찰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