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7.고민의 시간 :: 1001

◆TMmm6tsoPA

2024-08-25 23:08:29 - 2024-08-30 19:08:09

0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3:08: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12

237 혜우주 (pcojWl3iXg)

2024-08-27 (FIRE!) 23:25:38

>>236

238 금주 (xQB3pI8b9U)

2024-08-27 (FIRE!) 23:26:51

239 태오주 (ubV2kfrzH6)

2024-08-27 (FIRE!) 23:27:52

>>237 으아악 플라잉 심해냥이다(복복복)

240 혜우주 (pcojWl3iXg)

2024-08-27 (FIRE!) 23:28:27

>>238 (미간쿡)

>>239 착지 포인트는 태오주의 어깨다아앗

241 청윤주 (HSuM.M9zeE)

2024-08-27 (FIRE!) 23:28:51

모두 어서오세요

242 은우 - 혜우 (mJ/t9QDiPo)

2024-08-27 (FIRE!) 23:29:22

"...홍류랴. 알겠어. 보내주면 ID 카드를 만들어볼게. 그건 저지먼트 부실에서 주면 되겠지?"

아마 만드는 것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납득을 시키느냐인데... 그건 이제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이었다. 저렇게까지 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을 믿어주고 밀어주는 것 역시 자신이 할 일이겠지. 그런 생각도 아주 잠시. 이어지는 말에 그는 응? 하는 표정을 지었다. 드론에서 수상한 장치. 그러고 보니 드론이 파괴된 것이 많았지. 그때 기절한 상태였기에, 그는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일단 깨어난 후, 바로 현장을 파악했기에 드론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그도 알고 있었다.

"드론이라. ...알겠어. 이쪽에서 알아볼게. 일단 알아내는 것이 있으면 다음에 저지먼트 정기 모임때 알려주도록 할게. 그건 우리 둘만이 아니라 모두가 알아야 할 사안 같으니 말이야."

리버티 멤버의 근처에 수신기 같은 것이 있고, 드론에서 수상한 장치가 발견되었다는 그 말에 은우는 괜히 불안감을 느꼈다. 또 뭐가 있는 것일까.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만약 뒤에 또 뭔가가 있다고 한다면... 대체 그것은 무엇일까. 여러모로 골치아픈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혜우의 입에서 퇴부서라는 말이 나오자 그는 눈을 조용히 감았다.

"...그래. 알겠어. 퇴부하는 것 또한 너의 자유지. 내 선에서 처리해줄게. 하지만... 세은이와는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놀아줘. ...그 애. 이러니저러니 해도 너를 되게 걱정하고 있으니 말이야."

저지먼트 퇴부했다고 휙 사라지지 말고. 피식 웃으면서 그는 그 부분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유는 굳이 묻지 않았다. 저지먼트에 들어오는 것은 자유이며, 나가는 것 또한 자유였다. 아쉬운 마음은 있으나 퇴부하겠다고 하는 이를 막을 순 없었다. 특히나 지금 같은 상황 속에서는.

"가끔은...그.. 내가 없을 때 우리 집에 놀러와도 돼. 세은이가 있을테니까. ...나는 뭐, 적당히 눈치보다가 알아서 나가줄테니까."

243 금주 (xQB3pI8b9U)

2024-08-27 (FIRE!) 23:30:30

>>240

244 혜우주 (pcojWl3iXg)

2024-08-27 (FIRE!) 23:32:40

>>243 금냥이의 미간을 얻고 손가락을 내주는 거라면
오히려 이득이다!

245 태오주 (ubV2kfrzH6)

2024-08-27 (FIRE!) 23:34:22

다들 안녀엉 (복복복)(혜우냥이도 복복 뽀담)

현뱜미 면허 딴 김에 연습주행 나간답시고 백서휘 세단 쌔볐으면 좋겠다

서휘: 크아악 엘리자벳!! < 차에 이름 붙여주는 부류
한결: 픕ㅂ킇(물마시다 뿜

246 ◆TMmm6tsoPA (mJ/t9QDiPo)

2024-08-27 (FIRE!) 23:34:54

어서 오세요! 태오주!

247 리라주 (L2cDkgJ2dY)

2024-08-27 (FIRE!) 23:42:19

다들 앙용~ 화요일 잘 보냈니~
일상 활발히 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

248 금주 (xQB3pI8b9U)

2024-08-27 (FIRE!) 23:44:00

리라주 태오주 안녕이에요. uvu

>>244 아작아작 씹어 먹어버리겠어요???

>>245 차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운전실력 어떤가요 uvu?

249 ◆TMmm6tsoPA (mJ/t9QDiPo)

2024-08-27 (FIRE!) 23:46:14

참고로 저 장치에 대해서 정식으로 밝혀지는 것은 챕터4 스토리 시작때의 일이에요!

아아. 보인다. 벌써부터 캐릭터들이 욕을 하는 것이 보인다. (어?)

250 혜우 - 은우 (pcojWl3iXg)

2024-08-27 (FIRE!) 23:49:36

그 애- 홍류의 신분 문제는 살짝 번거로울 일이었는데
대신 해주겠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추후 저지먼트 부실에서 ID카드를 주면 되겠느냔 말에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이제 그 곳 말고 접점은 없을 테니까.
참, 세상 일이란 모를 일 천지네.

"네. 어차피 보고서로 올릴 예정이었으니까요."

생각해보니 드론 건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보다
그에게 맡겨 모두에게 전달토록 하는게 더 나은 편이었다.

내가 조사한 사항 따위 얼마나 들어주겠는가.

눅눅히 가라앉은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퇴부서 얘기에 뭔가 묻지 않을까 싶었지만
아무 것도 없었다.

...나는 눈을 내리깔며 말했다.

"처리에 대한 것은 감사하지만, 세은이와는, 미안해요. 학교에도 이미 자퇴서를 제출해 두었어요. 이번 일이 완전히 끝나, 사태가 수습되거든, [천혜우]는 세상에서 사라질 거에요. 세상에서, 모두에게서, 그게... 맞아요. 처음부터, 그랬어야 했어."

아랫입술을 꾹 물었다가 놓았다.

"......"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느릿하게 걸어 그를 지나치려 했다.

251 혜우주 (pcojWl3iXg)

2024-08-27 (FIRE!) 23:50:35

>>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휘야 너 혹?시(?)

>>248 (사실 손가락 모양 쿠키였다)

252 태오주 (ubV2kfrzH6)

2024-08-27 (FIRE!) 23:51:28

>>248 엘리자벳(검은 세단/잘 빠진 모양새에 방향제도 깜찍하게 달려있음)

태오~ 운전은 잘 하는 편인데 입이 험해짐...
그렇게 급했으면 어머니가 아니라 조모께 태어나질 그랬나요 운전 배로 빨리 했을 텐데…… x같은 새끼. 막 이럼🤦‍♀️
스트레인지 출신 아니랄까봐 '밟아야 한다' 싶으면 차로 아키라 찍음
이제 일 치기 전에 고개 돌려서 동승자한테 "벨트 잘 맸죠?"하고 물어봄
물어만 봄
얌전하게 운전하다 이제 저거 리버티임? 싶으면 한블리 나가겠지...
성인 되면 과속딱지 한 번은 뗄 듯싶고

= 이자식 면허 뺏어야만

253 혜우주 (pcojWl3iXg)

2024-08-27 (FIRE!) 23:53:28

과속딱지 << 이거 무조건 서휘 앞으로 날아갈 거 같은 적폐가

254 태오주 (ubV2kfrzH6)

2024-08-27 (FIRE!) 23:55:12

성인 태오: 자기야 수습 부탁해~ (선글라스 내리며 찡긋)(과태료 고지서 살랑)
서휘: 저저저 졸업하자마자 I가 E로 개화하더니 아주 싸가지가 이 미친놈이 진짜

255 혜우주 (pcojWl3iXg)

2024-08-27 (FIRE!) 23:57:48

>>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애정하쥬?

256 리라주 (L2cDkgJ2dY)

2024-08-27 (FIRE!) 23:58:55

>>어머니가 아니라 조모께 태어나질 그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오지 그랬냐 그 이상의 드립
아 미치겟음
너무웃겨

257 태오주 (ubV2kfrzH6)

2024-08-27 (FIRE!) 23:59:44

>>255 죽고 못살쥬~ 으른태오도 그래도 나 사랑하지? 했다가 다음날엔 당신의 사랑이 버겁답니다...하고 예전처럼 기력 쫙 빠진 뱜미로 돌아감(?)

258 태오주 (uOqq6iZ9uA)

2024-08-28 (水) 00:00:36

그 드립을 좋아해주다니 뿌듯하군용(?)

259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00:02:31

그 답레를 올리기 전에 은우가 아마 한숨을 내쉬면서... 그... 부모님에 대한 약간의 직설적인 욕설이 나올 수 있는데 그거 괜찮으십니까? (눈치보기)

불편하시면 지금 말해주시면 수정해볼게요!

260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0:03:09

>>259 매우 괜찮다!
욕하는 으누라니 이건 못참지!

261 여로주:3 (xH1WrrU/Qg)

2024-08-28 (水) 00:06:36

다들 엇써와!!

>>228 끼야악!(날아감)

262 이경주 (dqRkC7P6Yg)

2024-08-28 (水) 00:08:42

>>259
오 포상

263 은우 - 혜우 (nFz1u9Ea7g)

2024-08-28 (水) 00:11:24

"불가능할걸?"

자신을 지나치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딱 잘라 그녀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녀가 왜 그렇게 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굳이 그 이유를 묻지 않았다. 그건 아마도 자신이 닿기 힘든 좀 더 깊은 쪽의 이야기일테니까. 허나 그 부분만큼은 그렇게 분명하게 그는 이야기했다.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그걸 지금 내가 묻는다고 해서 가르쳐줄지는 솔직히 모르겠어. 하지만 이것만큼은 분명하게 이야기할게. 너는 없어지겠다고 하지만 네가 없어질 순 없어. 세상에서? 모두에게서? 그런 것이 진심으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처음부터 아무와도 연관이 되지 않고, 아무에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이미 너는 다른 이와 연관이 되었고, 좋건 싫건 인간관계가 생겼고, 인연이 생겼어. 네가 아무리 부정하려고 한들 그 사실이 변하진 않아."

스스로가 아무리 부정한다고 한들 그 사실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저지먼트에서 보낸 약 1년의 시간.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외의 사람들과 쌓아온 이런저런 일들. 그 모든 것이 있는데 어떻게 없어진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네가 저지먼트를 퇴부하건, 학교에 자퇴서를 내건 그건 아무런 상관 없어. 세은이는 널 절대로 잊지 않고, 반드시 널 찾아낼거고, 나도 세은이가 도와달라고 하면 너를 찾을거야. 네가 모습을 안 보인다고 모두에게 잊혀질 정도로 세상이 단순하게 돌아가진 않아. 천헤우. 아니면 죽을 생각이야? 설사 죽는다고 해도 네 이름은 절대로 안 잊혀져. 세은이가 네 이름을 쭉 기억하고, 나도 기억할 거고, 저지먼트 애들 중에서도 널 기억할 이는 천지야."

저 말이 마치 붙잡아달라는 것처럼 들리기에.

"내기해도 좋아. 설사 여기서 5년이 지난다고 해도 네 이름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아. 천혜우는 사라지지 못해. 처음부터 그랬어야 했다고 멋대로 정하지 마. 여기에 오기 전에 무시당하고, 이름으로도 불린 적이 없이 살았다고? 인간의 말을 나불거릴 뿐인 20년 전의 세계에 살고 있는 쓰레기가 뭐라고 지껄이고 무슨 명분으로 행동을 하건 결국 쓰레기에 지나지 않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이런저런 명분을 내뱉을지도 모르지만 어쩌라고. 알게 뭐야. 결국 제 자식에게 이러쿵저러쿵 인간의 말을 나불거리는 쓰레기잖아. 3류 소설에 나와도 비웃음이나 당할 쓰레기가 널 어떻게 대했건 너는 너야. 천혜우. 지금도 살아서 태어난 것이 죄라고? 저지먼트의 부장이나 에어버스터가 아니라 세은이의 오빠로서 분명하게 이야기할게. 그 쓰레기들은 너를 죄인이라고 나불나불거릴지도 모르지만, 세은이에게 있어서 너는 은인이고, 인첨공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었던 희망이었어."

자신들이 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은우는 한숨을 내쉬면서 시선을 위로 올렸다. 제 표정을 보이지 않으려는 얄팍한 행동이었다.

"...사라지지마. 천혜우. 처음부터 그랬어야 했다고 네가 생각한다면 세은이의 오빠로서 내가 말할게. 여기에 있어. 천혜우로서. 고향을 떠나 낯선 곳으로 와서, '진짜 죄인'인 못난 오빠만 따라와서 겁 먹고 무서워하면서 지냈던 한 여자애를 구해준 은인으로서."

264 태오주 (uOqq6iZ9uA)

2024-08-28 (水) 00:14:07

이열

265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00:18:05

저따위 개논리에 이열 하지 마십시오. ㅋㅋㅋㅋㅋㅋ (죽은 눈)

266 태오주 (uOqq6iZ9uA)

2024-08-28 (水) 00:21:28

할 거야!!! >:3

djdmm어으 근데 얼굴에.폰 떨궜거든??? 근데이거왤케아프냐진짜미쳣군

267 청윤주 (wgYBd85sNw)

2024-08-28 (水) 00:22:36

아이고 태오주 그거 진짜 아픈데..

268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0:26:01

이열
태오주는 그거 졸린거다 당장 잠들어랏 (앞발로 미간꾹)

269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00:3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자라구욧! 태오주!

270 금주 (2xmGOkEYQA)

2024-08-28 (水) 00:36:31

>>252 >>차로 아키라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경험하면 무서워서 못 타겠어요 정말

271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01:10:49

뭐했다고 벌써 새벽 1시 10분...(동공지진)

272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01:36:17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73 혜우 - 은우 (EHMYhE5aKY)

2024-08-28 (水) 02:00:36

[불가능할걸?]

느릿하게 나아가던 걸음이 딱 멈췄다.
때마침 그의 옆을 지나치던 찰나였다.

멈춰선 채, 멈추어 선 채로 들리는 말을 들었다.
앞서 얘기할 때와 다름 없이
단호하고 또박또박한 말들이 귀에 박혔다.
반박이 없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까지 말한다니, 싶어졌다.

그래, 지금까지 폼으로 저지먼트 부장이었던 건 아닌 거겠지.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였던 걸까, 그 곳은.

여전히 시야엔 발끝과 쇼핑몰 바닥이 보였다.
희고 검은 타일들 위로
시린 조명빛이 연신 비추고 있었다.
그 위에 얹어진 한 쌍의 캔버스화는
무채색이었다.

나는 고개를 살짝 들며 눈을 내리 감았다.
시야에 여전히 희고 검은 바닥만이 담기도록.

"...여기가 어딘지 잊었나보네요. 부장님. 저 벽 너머는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지는, 상상으로나 해볼 법한 능력자가 실존하는 인첨공 아니던가요. 종말조차도 농담이 아니게 될 수 있는 장소인데, 고작해야 뇌 속 데이터 조작하는 일이 어려울까요."

그렇게 어설프게 할 것 같았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 했다.

"인간관계? 인연? 그런 무형의 가치가 얼마나 보존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물리적 데이터는 더더욱 조작하기 쉬우니, 이 바닥에서 사람 하나 지우는 일 쯤,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니에요."

문득, 참 재밌는 상황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 번 쯤은, 이런 접전도 있겠거니, 했었는데
접점이 또, 이렇게 작용하리라곤, 몰랐으니까.

"그리고- 내기해도 좋다니, 괜한 소리 마세요. 그랬다가 뒷감당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5년까지 갈 것도 없어요. 앞으로 1개월, 그리고 한, 반년. 그거면 충분히 지우고도 남으니까. 부장님조차 그 언젠가는, 나와 이렇게 얘기했던 것조차, 잊어버릴테니, 별 생각 말고 그러려니 하세요. 부장님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안 그래요?"

하하, 영혼 없이 메마른 웃음소리가 났다.
곧 한숨으로 이어진 뒤에, 낮게 중얼거렸다.

"나는 이미 너무나도 지쳤어요. 이미, 이미 지친지 오래라서, 세상도 사람도 너무 버겁네요. 그러니 내버려 두세요. 말했잖아요. 나는 이미 늦었다고..."

지쳤다.

그 말을 입 밖으로 내뱉으니 더는 무시할 수 없는 피로가 몰려와
가까이 있던 휴식용 의자에, 무너지듯 주저앉았다.
구부정히 앉아 고개를 숙여 양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274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2:00:53

캡틴 잘 자라구

275 혜성주 (oe8NUs3O9E)

2024-08-28 (水) 06:08:35

바른생활 어른이 버튼 같은 거 누가 없애줘
나도 새벽까지 잡담하구 싶어

276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06:41:02

우어엉.
졸려어
🥹 다들 좋은 수요일 아침~

277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6:47:37

>>230 @청윤주

최근 스트레인지를 활동하던 팀이 하나 사라졌다.
그러나 어떤 팀이 사라졌는지
그 팀에 누가 있었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라졌는지
어느 누구도 기억하지 못 한다.

이거 가능할까?

278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07:03:51

누가 사라진거지!!
혜우우모닝~

279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7:05:41

누구?일?까용
리라주 하이

280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07:08:44


혜우한테 칼부림하던 애들?
아니면 진이네 친구들?
🤔🤔

281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7:27:38


다이스 70을 넘겨오면 바로 알려주지 케케케

282 랑주 (6B1D0onRVQ)

2024-08-28 (水) 07:37:01

.dice 1 100. = 52

날씨가 확실히 아침 저녁으론 시원하군

283 랑주 (6B1D0onRVQ)

2024-08-28 (水) 07:37:23

다이스는 안 시원하군

284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7:3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깝구먼!
랑주 하이

285 태오주 (/y8BGkObks)

2024-08-28 (水) 07:38:32

모닝이노라...
.dice 1 100. = 74

286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07:43:38



일단 모닝뱜미는 복복해야해 (복복복복)(으로 회피시도)

287 이리라 (OkobnTb0fE)

2024-08-28 (水) 07:46:29

랑주 태오주 앙양!!!!(와바바바바바바바박)
굿모닝~~ 두사람 잘 잤어? 아침저녁은 시원하다니 다행이여... 처서가 그래도 힘을 냈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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