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은발 벽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떠올릴 수 있는 딱 그런 색의 머리와 눈을 보유한 그는 황야와는 맞지않는 깔끔한 외모를 항상 고수하고 있다. 바지 안으로 넣은 다음 살짝 빼서 정리한 셔츠에 정장 바지를 항상 입고서 일하며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황야의 특성상 날씨가 추울땐 코트를 입고 다니기도 한다. 다만 '작업복'은 따로 있다고.
성격 : 카페 점장으로써의 그는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항상 미소를 띄고 있으며 인사성도 밝은 그냥 한명의 청년에 불과하다. 다만 자신의 카페를 건드리거나 연관된 사람들을 해코지하려 든다면 그것은 철저히 영업용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잔혹하며 손속이 없는 그를 볼 수 있다. 다만 본성이 잔인한건 아니고 일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고. 안느와 같이 있을땐 평범한 청년에 불과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기타 : 카페 루미에르의 점장. 무법지대라고 불리우는 황야의 초입에 있는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공동체에 속해있는 카페를 지키고 있다. 세운게 아니라 지키고 있는 이유는 그곳이 원래 그의 가족이 운영하던 카페였기 때문. 조부모가 운영하던 곳이 전쟁에 휩쓸려 한동안 주인이 없었다가 부모님대에 돌아와서 카페를 복구했지만 부모님은 지병으로 사망했고 그가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저 평범한 카페의 점장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무법지대에 의뢰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찾아가야하는 사람이다. 물건 회수, 사람 찾기, 길안내 등등 돈 좀 있는 사람들이 무법지대에 볼 일이 있으면 항상 그를 찾아올 정도로 실력도 평판도 높다. 실제로 전투력도 상당하다고. 과거엔 모 도시의 특수부대 출신이었다느니 어릴적부터 암살자로 키워진 사람이라느니 등등 소문도 많다.
최근 점점 늘어나는 손님들에 부담을 느껴 마테리얼 돌 하나를 구입했다. 3세대는 감시망도 심하고 가격도 비싸서 연줄이 있던 납품업자에게 2세대 돌을 하나 구입했다. 이것마저 상당히 비싸서 저축해놨던 자금 대부분을 사용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