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58 리라주 아!!!! 몽유병이었구나........... 외부인 침입이 아니라!!! 저 이제 알았어요 8989ㅁ8998 근데 몽유병이라니;;;; 이게 다 이 빌런 저 빌런 난동 부린 탓에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엔딩 전엔 나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1 리라주 하지만 저 약 졸리다는데...리라가 피로에 쩔잖아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몽유병이면 >>162의 부장님 말씀마따나 휴식이 필요한 거 같은데 어휴............ (근데 리라에몽 너무 좋아요 가지 마요 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 )
>>163 청윤주 아앗!!!! 미인들과의 조우다!!! 이것은 싸움인가 미인대회인가!!?? (◀이거 아님) ㅎㅎㅎ 그간 워낙 좌충우돌 천방지축했던 친구들이라 각 잡은 전투 모드 보면 놀랄지도 모르겠어요!! 글고...........KFC 없는 지역 사람 여기 추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확히는 웨이버의 능력은 물을 조종하기보다는 물을 진동시키는 능력이지요! 다만 레벨5가 되면서 이치를 비틀어서 물을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로운이 수준으로 막 조종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뭐..사실 퍼클들이 사람 하나 죽이는거야 일도 아니기도 하니..(옆눈)
3학구 스트레인지. 저지먼트들 개개인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전보단 비교적 양지화가 되었지만, 우범지대인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청윤은 중립지대에서 율럭키의 구역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약을 보기 힘든 곳에 숨겨놓고 가져가게 하는 일명, 던지기라는 짓을 중간에 가로채 막으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율럭키와는 몇차례 악연을 쌓으며 조직원이 누군지도 대충 알게 된 청윤은 미행 끝에 약이 든 박스를 찾아냈다. 골목길 한가운데, 건물과 건물 사이 파이프에 들어있는 박스. 이제 이걸 들고...
"야!"
저 목소리는..그리고 저 파란색 스카프는...! 청윤은 일단 들고 뛰려고 했지만 파란 스카프의 돌진에 제대로 부딪히곤 넘어졌다.
"내가 전에 우리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했는데 말 하나는 참 안들어요~." "뭐야, 아는 사이였어?"
어느샌가 노란색 스카프가 반대 방향에서 걸어왔다.
"요즘 약이 자꾸 사라진다더니만, 네가 가져간거야?"
파란 스카프는 청윤의 턱을 잡곤 추궁했다. 청윤은 아무말도 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노란 스카프는 혹시 모를 반항에 대비해 목을 가다듬고 있는 모양이다.
청윤이 율럭키를 쫓아 스트레인지로 들어설 그 무렵. 내가 그 근처에 있었던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지인으로부터 오랜만에 길거리 공연을 한다고 하니 가슴 속 답답함을 풀 겸 나가겠다며 답하고 조금 이르게 그 장소 가까이에 나가 있었을 뿐이었다. 그게 스트레인지로 향하는 중립구역이었을 뿐이고.
"......"
하얀 단발의 가발에 검은 캡모자를 푹 눌러쓰고 코까지 덮은 검은 마스크에 차림새도 평소랑 달랐으니 청윤이 나를 못 알아보고 지나치는 것을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순찰 구역도 아닌 곳을 홀로 들어가는 걸 보고 감이 좋지 않아 나도 모르게 뒤를 쫓았을 뿐인데-
...이런.
골목 바깥에서 상황을 살펴보니 아무래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닌 듯 했다. 약을 취급하는 스킬아웃 집단... 에 대해서 보고서로 본 기억이 없으니 아마 청윤이 개인적으로 쫓고 있던 집단인가 싶었다. 그러니 괜한 참견 말고 지나갈까 싶었으나
"...쯧."
적어도 추후의 일을 생각하면 청윤의 생사는 중요한 축에 속했다. 부상이야 낫게 하면 그만이지만 약은 손 쓸 도리가 없으니까. 그래서 짜증이 가득 담긴 한숨을 내쉬고 걸치고 있던 가죽 자켓의 주머니에 손을 꽂으며 골목 안으로 저벅, 발을 디뎠다.
"어라-? 언제부터 여기가 거래 장소가 됐더라-"
모자도 마스크도 그대로 쓴 채 평소보다 목소리를 높여 다른 사람인 양 말했다.
"요즘 누가 약냄새를 풍기고 다니나 했는데- 너네였구나?"
겁대가리 상실한 일개 스킬아웃처럼 성큼성큼 다가갔다. 위협, 까지는 몰라도 저들이 한 순간만 청윤을 놓아도 충분할 터였다. 그 한 순간의 동요를 위해 거침없이 골목길 한가운데까지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