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830> [All/느와르/대립] Bloody glass :: 01 :: 203

◆xF25w08hY6

2024-08-17 01:00:40 - 2024-08-25 19:08:23

0 ◆xF25w08hY6 (KfDrWasByY)

2024-08-17 (파란날) 01:00:40

새빨간 핏빛으로 물든 물웅덩이가
거세게 쏟아지는 폭우에 씻겨 내려갈때 즈음에
문을 여는 바가 있다.

Bloody glass

All / 느와르 / 대립 / 17금 / 2232 (기타 전부 해당)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620/recent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622/recent

기록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9/recent


* 본 어장은 허구를 기반으로 창작된 어장입니다. 등장하는 그 어떤 설정도 실제 국가, 지명, 단체와는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 본 어장은 17세 이용가로 참치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 본 어장은 1년 장기 어장입니다. 2024년 8월 17일날 개장하여 2025년 8월 17일에 엔딩을 맞이한 뒤, 10월 1일까지 애프터 기간을 갖습니다.

153 엘리스주 (DV5DM55x62)

2024-08-20 (FIRE!) 22:28:27

하나세도 평범히 바를 위한 물품 보급 받을 때는 잠깐 나오지 않을까(데굴데굴)

154 ◆xF25w08hY6 (1Zgmp0DiTA)

2024-08-20 (FIRE!) 22:29:40

🤔

155 엘리스주 (DV5DM55x62)

2024-08-20 (FIRE!) 22:32:05

설마 바 뒤편에 양조장을 놓지는 않았을테니(?)

156 엘리스주 (klwjs0IipM)

2024-08-21 (水) 08:30:42

아침이당

(오늘 일상 모집 표지판을 걸어둔다)

157 엘리스주 (klwjs0IipM)

2024-08-21 (水) 08:31:42

그리고 쉬는 날이니 그냥 독백 하나도 적어둘까..(곰곰)

158 엘리스-어느 카페의 하루(독백) (klwjs0IipM)

2024-08-21 (水) 12:19:53

아침에 일어나 어제 제조해둔 마약을 챙겨둔 후 카운터 뒤편의 공간에 놔둔다. 커스텀 즉석 주문을 대비해 잎들도 몇종 신선하게 화분채로 옮겨두고.
가벼운 세수 후에 호신 용품만 챙겨서 근처 산책. 바로 옆은 상점가다 보니 오히려 내 가계 앞이 제일 위험하단 말이지.
돌아온 후 오픈 준비를 하면서 청소를 개시한다. 자기 전에도 한번 하기는 하지만 먼지란 녀석은 매일 쌓인단 말이지 귀찮게.
로봇 청소기를 하나 살까..아니 돈 아깝고 그냥 수제로 할까.

"그럼.."

청소를 끝내고 원두의 재고를 확인한다. 아, 부서장이 좋아하는 원두량이 간당간당하네, 내일 아침에 상점가에서 구매해올까.
던이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 쪽은 문제없거. 다른 단골이 즐겨 마시는 카푸치노 원두도 이상없음

"오픈할까."

close에서 open으로 영업 안내문을 돌려놓고 슥 카운터 뒤편으로 가고 거울을 본 후 미소-응 완벽하구만

"어서오세요 맨소레담입니다"

첫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며 미소지으며 인사한다. 자, 하루의 시작이다.

159 엘리스주 (klwjs0IipM)

2024-08-21 (水) 12:22:22

점심먹으면서 보라고 준비했습니다(슥)

160 ◆xF25w08hY6 (3KaAj/CeJY)

2024-08-21 (水) 12:43:22

(뿌듯)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161 ◆xF25w08hY6 (PJkwkQq1qQ)

2024-08-21 (水) 18:42:32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162 엘리스주 (fQ6a.UAJbQ)

2024-08-21 (水) 21:32:18

(캡틴 침실에서 소고기 구워먹기

163 엘리스주 (yZceyB7bec)

2024-08-22 (거의 끝나감) 07:50:54

(캡틴 싱크대에 설거지거리 만들어놓고 떠나기

164 ◆xF25w08hY6 (3awFPpPoOk)

2024-08-22 (거의 끝나감) 08:44:01

좋은 아침입니다~ 내일만 버티면 드디어 주말이네요! 오늘도 다들 화이팅이에요. 주말에는 일상을.. 볼 수 있겠죠..?? 저도 내일은 일상을 느긋하게 구해봐야겠어요~

165 엘리스주 (WihKBFLmnk)

2024-08-22 (거의 끝나감) 09:16:34

(오늘 밤 일상 모집 표지판)

166 던주 (W.Sr5CCJIw)

2024-08-22 (거의 끝나감) 10:12:14

아이고 어제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들어와 보지도 못했네... 갱신이야! :3
>>158 어제 못 온 사이에 엘리스 독백이 올라왔었군! 단골들 메뉴 다 기억하고 챙겨주는거 세심하네~
>>165 주말은 널널한데 오늘 밤은 어떨지 확신이 안 서는 관계로 밤에 시간 나면 푹 하고 찔러보겠다! :3

167 엘리스주 (WihKBFLmnk)

2024-08-22 (거의 끝나감) 10:27:03

기다릴게 던주!(부담 얹어보기)

168 엘리스주 (WihKBFLmnk)

2024-08-22 (거의 끝나감) 12:47:46

(점심 먹고 와서 캡틴 집에 치킨 놓기

169 엘리스주 (WihKBFLmnk)

2024-08-22 (거의 끝나감) 14:22:07

(돌아가는 길에 키이라주 집에 한우 놓기)

170 키이라주 (i8DXaBJSUM)

2024-08-22 (거의 끝나감) 15:13:19

아, 뭘 이런 걸 다... 내가 엘리스주한테 줄 수 있는 건 조각케이크 정도인데.

오늘 저녁에는 부디 시간이 되길. 하나세도 던도 엘리스도 카르마도 다 만나보고 싶은데, 시간이 얄궂어라.

171 ◆xF25w08hY6 (lw7bts6NQU)

2024-08-22 (거의 끝나감) 15:23:30

다들 현생 화이팅이에요~ ☺️

172 엘리스주 (FhRMcv8urw)

2024-08-22 (거의 끝나감) 15:35:54

(카르마주 집에 캡틴 인형 놓기

173 ◆xF25w08hY6 (NLIvmTERxI)

2024-08-22 (거의 끝나감) 20:14:13

갱신합니다~ 어우... 오늘 하루는 엄청 힘들었네요 🥲

174 엘리스주 (1Qbuai/3Bg)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3:24

(데굴데귤

175 엘리스주 (1Qbuai/3Bg)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4:32

캡틴 많이 힘들었어?

여기 한우야(슥)

176 엘리스주 (1Qbuai/3Bg)

2024-08-22 (거의 끝나감) 21:06:19

(던주가 바쁜가보다하고 캡틴 집에서 청소기 돌리기)

177 엘리스주 (EUEgL9XECo)

2024-08-23 (불탄다..!) 09:20:21

(아침을 알리는 알람종)

다들 출근했겠지?(어장에 이불펴기)

178 엘리스주 (lW8CBKM6/U)

2024-08-23 (불탄다..!) 12:00:27

(에어컨 빵빵하게 키고 선풍기 튼 후 어장에서 자기

179 ◆xF25w08hY6 (cJ4xZDupy2)

2024-08-23 (불탄다..!) 21:35:36

좋은 밤이에요~ 친구들이랑 가볍게 한잔 하고 있는데 좋네요 ☺️

180 ◆xF25w08hY6 (jyngWxoXtY)

2024-08-23 (불탄다..!) 23:56:25

이제 집에 가네요... 내일 출근이라니 🥲

181 ◆xF25w08hY6 (bciXGVEnok)

2024-08-24 (파란날) 08:25:51

좋은 아침이에요~

182 엘리스주 (7CvNz7KP0Q)

2024-08-24 (파란날) 09:08:25

좋은 아침~

183 던주 (Z2zUw5gjI2)

2024-08-24 (파란날) 11:29:10

는 예상치 못 한 약속이 잡혀서 못 들어왔다. 미안혀 엘리스주... ;3

갱신하고 가~

184 키이라주 (7AoLgv5.EY)

2024-08-24 (파란날) 12:05:19

마침내 주말이네... 다들 좋은 점심 보내고 있길.

185 ◆xF25w08hY6 (lTUvx6ZWtw)

2024-08-24 (파란날) 13:38:21

다들 좋은 주말이에요~!!! 이제 퇴근했으니 집 가서 빨래도 하구... 느긋하게 보내야겠네요.

186 ◆xF25w08hY6 (E7VTJNNP3w)

2024-08-24 (파란날) 13:41:35

오늘은 저도 일상을 느긋하게 구해봐야겠어요 ☺️ 손 비시는 분들은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187 엘리스주 (m/3N3qwUSg)

2024-08-24 (파란날) 14:02:15

(더워서 녹음

188 ◆xF25w08hY6 (E7VTJNNP3w)

2024-08-24 (파란날) 14:03:23

엄청 덥네요... 빨리 소담시처럼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189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19:29:29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190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0:23:52

다들 저녁은 잘 보내고 계실까요? 오늘은 느긋하게 잡담이라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좋아하는 느와르 취향이라던지... 보고싶은 장면이라던지... 저는 개인적으로 경찰과 범죄자들의 대립이 보고 싶네요~ 처절하게 내리는 비, 겨눠지는 총구, 가쁜 숨소리... 그런 요소들이 좋더라구요 🥰

191 엘리스주 (phePnttPxs)

2024-08-24 (파란날) 20:34:11

개인적으로는 바 구석에서 술 마시다가 누가 소란스럽게 하면 조용히 다가가 개박살내버리는 중년 아재 좋아해

192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0:40:21

https://www.youtube.com/watch?v=RFUSD23ZXEw

[독백]

비 쏟아지면 문득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지곤 하는 법이다. 그 어떤 범죄자라고 하더라도, 그 어떤 악인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간직한 채 라면. 그렇기에 비 쏟아지는 영국에서 태어난 우리는 늘상 사람의 온기가 그리울지도 모르는 법이다.

빈티지 LP판, 조용히 흘러나오는 노래, 그 사이에서 타각, 타각 셰이킹을 하고 있는 여인이 있다.

여인의 기술은 섬세하다. 앳되어보이는 얼굴과 반대로, 흉 진 손으로 빚어내는 한잔의 술은 긴 시간을 담은 채로 술잔 위에서 빛난다. 보드카 1oz, 드라이 베르무트 1oz. 그리고 여기서부터 씩 웃으며 이름 모를 술들을 2oz씩 넣으며 타각, 타각. 셰이크 해주고.
기분 좋은 소리와 함께 조금 큰 마티니 잔 위로 흘러내리는 새빨간 액체. 가니쉬로 체리를 올려주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블러디 글라스 한 잔이 완성된다.

누구나 각자의 사정을 안고 있다. 누군가는 사람의 온기를 그리워 해 이곳에 왔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저 무언가를 잊어버리고 싶어 이곳에 왔을 수도 있다. 바텐더이자 바의 마스터인 여인은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이곳은 고요하고 온기가 넘치는 바, 블러디 글라스. 바깥에서 어떤 생활을 보냈든 이곳에서는 모두 똑같은 손님일 뿐.

딸랑, 자그마한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손님이 들어오자 그녀는 씩 웃는다.

"어서와."

193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0:43:27

엘리스주 안녕하세요~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네요. 그런거 좋죠~ 존윅에서 카론같은 느낌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걱정되는게 있는데.... 말씀드리기 애매하기도 하네요 😢

194 엘리스주 (phePnttPxs)

2024-08-24 (파란날) 21:18:44

(데굴?

195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1:24:10

연지 일주일동안 거의 저희 둘만 있던것 같아서요... 이대로라면 진행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나름 열심히 어장 살려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거든요 😢

196 엘리스주 (phePnttPxs)

2024-08-24 (파란날) 21:54:10

여차하면 내가 분신술을 할게..(?)

197 ◆xF25w08hY6 (l7z.J0b.G2)

2024-08-24 (파란날) 22:20:12

🥲 좀 고민이네요...

198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3:10:15

어장에 애착이 있는 만큼 웬만하면 끝까지 가보고 싶거든요. 으음, 어떻게 하면 저조한 참여율을 좀 끌어 올릴 수가 있을까요~ 느긋하게 기간도 일년 정도로 늘렸는데 말이죠.

199 엘리스주 (phePnttPxs)

2024-08-24 (파란날) 23:16:19

다른 사람들이 바쁜 현생이 원인이니 그 현생을 박살내거나
사람이 더 들어오거나 뿐이지..

200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3:32:01

새로운 사람들이 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

201 ◆xF25w08hY6 (60i1TK/GQM)

2024-08-24 (파란날) 23:32:39

우선은 조금만 더 지켜봐야겠어요. 일주일 정도, 느긋하게...

202 ◆xF25w08hY6 (cpYAnfUgFo)

2024-08-25 (내일 월요일) 12:33:04

좋은 아침입니다~

203 ◆xF25w08hY6 (cpYAnfUgFo)

2024-08-25 (내일 월요일) 19:08:23

갱신합니다! 벌써 밤이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어장은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무책임한 캡틴이라서요.
어장에 정말 애착이 많았는데 이런 식으로 끝을 내서 저도 너무 아쉬워요.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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