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총기 매니아의 심금을 울릴 만한 것도 있을 거고, '경찰 차고에 이런 게 왜 있어요' 할 만한 것들도 있을 거야. '실질적으로 쓸모있는 것들 너댓 정만 놔두고 나머지는 팔거나, 못쓰는 것은 폐기하고 싶다'가 의뢰내용일 텐데... 슬쩍하다 걸리면 키이라가 '그래봬도 부친의 유품인데 가격은 잘 쳐드릴 테니 그런 취급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고 조금 화낼 것 같은걸.
>>59 점잖은 커잘알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면 단골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잘 부탁해.
>>73 아하...! 글쎄, 단골이라는 정도만 떠오르네. 거기에 더한다고 해도 키이라가 카페에 와서 진상부리는 사람을 한 차례 혼내준 적이 있다거나 정도? 키이라가 자신의 부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엘리스에게 정보를 산 적이 있다는 선관은 어떤가 싶지만, 철저히 지인소개제라니 대인관계 박살난 키이라가 그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고.
>>78 아, 그런 연혁의 카페라면 단골이 되는 게 행복하겠는걸. 하지만 10년까진 어려울지도... 키이라가 아무리 빨라도 26세 때 소담으로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때 소담에 와서 처음으로 들린 카페가 운좋게도 엘리스네 카페였던 거라고 해면 되겠다. 그러면 7년 단골인 셈이려나. 마스터가 바뀌어도 커피맛은 여전히 좋아서 발길은 바뀌지 않았겠네.
키이라주 하이~ 잘부탁해~ 던은 상사가 늘겠군 :3 둘 다 경찰인 관계로... 선관 가능?(푹찍 던이 강력계에 몸 담은지는 오래 안돼서 그냥 둘이 어느정도 친분이라던가, 일할때 어떤 분위기라던가, 이런 가벼운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3 다른 느낌으로 짜고 싶다면 것두 좋지만.
>>64 이제보니 로즈주도 선관을 구하고 있었구나. 찔러 보고는 싶은데 30대 일개 강력대원이랑 20대 언더카포 사이에 접점이 있을까 싶어서... (눈물) 일단 보류...
>>87 내가 한 매력하지. (아님) 던 말고 내가. (?
>>88 경찰서 밖에서 만난 것도 물론 좋지만 문제는 던이 앨리스네 카페를 드나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어. (침침) 강력계에 배정 받은게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 그 전까진 다른 팀에서 나름 라이트?한 업무를 했고, 카페에 드나들기 시작한건 강력계에 배정받은 이후의 일일거야. 다른 느낌이라는건 던주가 생각한건 던이 강력계에 배정받은 이후에 둘이 팀에서 만나서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같은 느낌이었어서 키이라주가 원하는 방향성이 다르거나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편하게 제시해달라는 뜻이었어 :3 는 나 왤케 횡설수설하는 느낌이지 던주가 던 닮아서 말재주가 업써 미안혀... ;3 >>89 뭐야 키이라를 빼면 어떡해 히스테리녀 오히려 좋아.(?
아아, 그렇구나. 난 또 뭔가 다른 맛있는 선택지가 있나 했지. 으음, 일단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던주가 제안한 그대로, 던이 강력계에 배정받은 이후로 팀 동료 정도로 안면 익히는 선관이 가장 자연스럽겠다. 아니면 혹시 던이 강력반에 배정되기 전에는 어떤 부서에 속해있었는지 설정해둔 게 있으려나? 횡설수설하는 거 귀여우니 괜찮아.
>>91 (쑤담받(고롱고롱 다른 맛있는 선택지 그런건 던주 창의력 부족 이슈로 업따 :3(당당) 소속도 정해둔게 없는데 말 나온김에 지금 정할까 수사쪽이었으면 그 팀에서부터 카페에 드나들었을테니 수사랑 큰 연관 없어 보이는 순찰팀이나 교통팀이나 경비과나... 이런 느낌 아닐까.(대충) 피지컬은 좋지만 딱히 능력 있거나 사회생활 잘하는 경찰은 아녀서 승승장구하던 키이라랑은 거의 정반대 느낌일거야. 시기상 던이 키이라 후배로 강력팀에 들어왔을텐데 던이 먼저 살갑게 말 걸거나 하는 일은 없었을테고, 키이라도 막 살갑거나 한 편은 아닌 것 같으니 서로 일 때문에 필요한 말만 딱 하고, 같은 팀이면서도 사적 친분 제로인 느낌이려나. 🤔
>>92 아 맞네 잊고 있었어 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워 앨리스주~~ (쑤다담 키이라랑 선관 마무리 짓고 한번에 정리해야지. >>93 와 키이라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