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58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3.리버티VS저지먼트 :: 1001

◆TMmm6tsoPA

2024-08-10 19:01:12 - 2024-08-13 20:29:44

0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19:01: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421

2 태오주 (081d9IvXHk)

2024-08-10 (파란날) 23:01:45

뮤ㅓ여

3 혜우주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3:02:53

얄루하래서 얄루햇담

4 여로땅:3 - 이벤트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3:03:47

"왜- 넌 내가 원하는 바를 이뤄주려고☆?"

성여로의 눈이 기이하게 번뜩였다. 자신이 버림패를 자처했다는 것도 알고 있는 귀여운 꼬마다.

"너, 그럴 생각 조차 없잖아☆"

맞힐 생각이었다면, 진작에 그리했겠지. 여로가 재미있다는 것처럼 웃었다.

"너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시켰어-? 그래서 그렇구나-? 네가 어차피 제대로 못할 거니까 발을 묶어둘 정도만 하라 한 거구나-?"

여로가 이경이 했던 말을 곱씹으며 웃었다.

//우우.... 썼는데 터졌어...

5 태오주 (081d9IvXHk)

2024-08-10 (파란날) 23:03:47

하여튼 자고 일어나보니(어제 집에 오자마자 시체처럼 몰아잔 사람임) 오전이 지나버린 나머지... ㅇ<-<
코로나면 뭐

재택이지
(죽은눈)

>>3 기여워 죽겟서 (혹시 모를 감염 때문에 랜선쭈왑)

6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03:48

situplay>1597050421>998 아공간이 아니라 그냥 저 너머에서 팔파츠가 날아왔으니 보이긴 했을 거예요! 갑자기 저기서 파츠가 날아왔네! 라는 식으로요.

7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03:58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태오주!

8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3:04:08

아이고 태오주...(토닥토닥) 요즘 코로나 재유행이라더라고...

9 리라주 (uOZFff0lYQ)

2024-08-10 (파란날) 23:04:21

D파트 친구들아
이거 해줘

10 태오주 (081d9IvXHk)

2024-08-10 (파란날) 23:04:39

Hell
o

여로롱 왤케 잘 긁어 현뱜미의 쫄? 교실 안 알려줘도 될듯

11 혜우주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3:04:58


>>5 끄앙 (찌그?러짐)

12 금주 (.FpBNOuwL6)

2024-08-10 (파란날) 23:05:26

태오주...

13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3:06:42

태오주 부디... 건강히 생환하시길 바랍니다...

14 이혜성 - 스토리 [B] (xm8DgcyF8c)

2024-08-10 (파란날) 23:06:55

"계속 수정을 만든다면, 못만들게 제지하면 되잖아."

어려운 일도 아니고. 느릿하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무감하게 차분한 표정으로 혜성은 라이터 부싯돌을 돌리던 손가락을 튕겼다. 저 몰려드는 수정들을 제지할 수 있을거라는 기이한 자신감이 든다.

"해봐."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정들이 내는 특유의 소리의 진동에, 손가락을 튕겨서 낸 소리의 진동을 증폭시켜서 음파와 음파가 부딪히며 서로 공명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수정들이 퍼지지 못하도록 연산한다.

15 태오주 (081d9IvXHk)

2024-08-10 (파란날) 23:06:55

>>11 왤케 부엇서 (복복)
할미 사실 몸만 어려진 심해냥이 한 팔로 안고 다니면서 왜 이렇게 택시가 늦냐고 심기 불편해진 태오 꿈 꿨다
애가 좀 감정표현이 다양해지니 좋더라(뭐)

16 최이경 - D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07:32

>>0
[상대의 기억을 수정하겠습니다. 전투 참여가 힘들 수 있는 점 고지드립니다.]

구슬프게도 백색이 가장 잘 하는 것은 '소거'이다. 한 때 모든 이들에게서 지워졌던 경험 때문일까, 백색은 타인의 기억을 수정하고 각인하는 것보다 차라리, 희게 지우는 것을 잘 하였다. 물론 레벨4인 만큼 대부분 특기라 할 만 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잘 하는 것은 존재하기 마련이었다. 기실 가장 자주 하는 것은 읽어내는 것이지만.

"....그래, 고마워."

있다는 걸 알려줘서. 이윽고 백색은 그의 머릿속에서 그들에 대한 정보를 '지워버리기' 시작했다. 지금 이 곳에 있는 전원의 능력에 대한 정보를 잘근잘근 찢는다. 지금 그가 되새기고 있을 정보인 만큼 이상함을 느끼고 대응할 수도 있으나, 그 전에 죄 백지로 물들이면 되는 것이다. 구슬프게도.

가장 먼저 '능력', 그 이후에는 '특기' 그렇게 천천히 하나하나. 상대가 알아채기 힘든 속도로.

17 혜성주 (xm8DgcyF8c)

2024-08-10 (파란날) 23:07:55

온 사람들 어서오...머야 먐미 온거야?
요즘 코로나 재유행이라긴 했는데 병원 꼭 가보자
어서와

18 장태진 - 진행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3:08:43

이거, 이런 수가 있었나... 상당히 껄끄럽게 되었군.
그나저나 곤란하다. 이대로는 나도 깔끔하게 수정 덩어리가 되고 말텐데...

그렇다면 대충 이거밖에 수가 없나.

사지에 힘을 주고 겨우 몸을 일으킨다. 이미 수정이 되기 시작한 팔을 어깨 힘만으로 어떻게든 들어 보인다.
방법은 있다. 여기서 물러나선 안된다.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수정이 자라난 팔을 억지로 뻗은 채 빨간머리 쪽으로 도약하여 몸 자체를 크게 회전시킨다.
그대로 뻗은 팔을 철퇴처럼 휘둘러서, 녀석을 향해 부딪힌다. 어디 지 수정에 지가 맞아보면 좀 감회가 달라지겠지!

"이미 수정이 되어버렸으면, 또 부딪힌다고 해서 뭐 다를 게 있겠어!"

//수정(Crystal 아니라 Correction)했습니다

19 태오주 (081d9IvXHk)

2024-08-10 (파란날) 23:08:48

다들 고마우이... 할미 살아남을 테니 다들 감기 조심혀

이자식.... 독하다...

20 혜성주 (xm8DgcyF8c)

2024-08-10 (파란날) 23:09:12

아니 진짜


이사람들이 은은하게 개그 집어넣는 재미에 빠졌나봐

21 서연 - 진행(D룸)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3:11:04

situplay>1597050421>985

청윤이가 안 당해서 다행이다. 근데 저 수박 자꾸 사람 속 긁으려는 시도를 하네. 그거도 그거지만, 말 많다. 말 진짜 많다. 게다가 말 엄청 빨라. 저 말들을 한꺼번에 하려니 당연한가?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말 많았던 유니온(양심)의 따까리답네.

하는데 파워슈트에 탄 수박이 마시멜로가 된 팔을 분해하더니 어딘가에서 팔 파츠가 날아와 결합됐다. 뭔데? 어디서 날아온 건데?

뭐가 됐든 저 파워 슈트를 고장내야 할 텐데, 방법 없나? 드론은 정보 수집용이었는데. 유니온 따까리면 정보 수집해서 유니온한테 전달하는 게 목적일 거 같다. 그러면... 저 파워 슈트의 정보를 캐낼 수 있으려나? 아니면, 이 방 전체가 무생물일 텐데... 새봄이는 기숙사 자기 방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적이 있잖아??!!

그 생각이 떠오른 순간 파워 슈트의 어깨 쪽이 열리더니 미사일들이 날아왔다.

@이청윤 @최이경 @신새봄 @성여로
" 다들 피해!!! "

안 따라 주는 몸을 죽어라 움직여 미사일을 피하는 한편, 파워 슈트의 다리 쪽을 겨눠 총을 쐈다. 그리고 그게 맞든 안 맞든 파워슈트로 달려들었을 것이다. 파워슈트를 잡든, 파워슈트에 잡히든 사이코메트리로 그것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새봄이에게는...

@신새봄
" 새봄아!!! 이 방 전체를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 순 없을까?! "
" 방 전체가 힘들면 저기 파워 제어 장치라도!!!!!! "

22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1:20

>>18 아무튼 C죠?
C 드리겠습니다.

23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12:22

파워 제어 장치는 '동시에 박살내지 않으면' 바로 부활해요!
그 점은 명심해주세요!

24 서연주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3:13:16

방 전체가 밀가루 반죽이 되면 최소한 잠긴 문은 열리겠죠(먼눈)(옆눈)

25 철현 - 스토리 (6H0u0hiv4Y)

2024-08-10 (파란날) 23:13:38

"거참, 레벨 5면 레벨 5답게 강한 녀석이나 상대하고 있어."
"굳이 나같은 잔챙이에게 신경쓰지 말고."

철현은 자신의 몸으로 연결된 선을 바라보았다.

"..."
"...?"
"너..."

"에너지니?"

리라에게 받은 아이템은 세가지.
정육면체의 음파발생장치와
하늘을 나는 보드,
그리고 에너지 흡수장치

음파 발생 장치는 피뢰침을 파괴할 때 썼고
보드는 방패로 요긴하게 썼다.
이제 남은 건 에너지 흡수 장치 뿐!

"리라에게서 받은 목숨이 몇개 되거든?"
"하나 정도는 써버려도 되겠지?"

물론 이 사실을 들키면 서연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듣겠지만...

"비밀로 해줘."

기계 장치를 등 뒤로 하고 전기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시도한다.
안된다고 해도 상관없다.
기계장치와 함께 박살 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리라의 팔찌가 있으니 무섭지 않다.

26 혜우주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3:14:18

>>15 (골골골)
태오주야말로 무리하지 말고 몸부터 챙겨잉

태오가 한 팔로 들 정도면 얼마나 작아진겨 ㅋㅋㅋ
원없이 앵겼겠네
태오 심기 불편해지면 쪼매난 손으로 볼따구 복복 해주믄서 오빠야 기분 조아져라~ 했을듯

27 서연이 판정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14:42

서연은 어떻게든 달라붙어서 사이코매트리를 사용했습니다. 사이코매트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가 들려옵니다.

-전투용이 아닌 탐사용
-모델명 Z-X315124
-1인 탑승용
-탐사 중 파츠가 박살날 때를 대비해서 파츠를 탑재한 드론이 10기 존재
-내부의 드론을 사출해서 주변의 데이터를 기록하거나 저장
-가슴의 코어를 박살내면 바로 정지

28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4:58

>>24 글킨 하네?

근데 쟤 목적은 적당히 시간 끌면서 데이터 뽑고 그러는 거 같은데 내버려둬도 되려나

29 서연주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3:15:14

>>25 철현주
∑@ @ ㅁ 와 와 와아아아아!!!! 저런 발상은 상상도 못 했다!!!!!!

30 청윤 - 진행 (A3Dd0VfTiE)

2024-08-10 (파란날) 23:15:19

어린이의 조롱을 들으니 괜히 심장이 뛰고 이를 꽉 깨물게 된다. 진정해야하는데.. 어렵지 않게 미사일 세례를 피한 청윤은 어린이에게 말했다.

"그래 뭐... 싸우는 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손을 내리는 듯 싶다가 고개를 돌리곤 말했다.

"유니온의 스파이니까. 리버티를 장기말로 쓰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

청윤은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며 말했다.

"뭐, 어차피 최종적으론 몰살임을 알고도 협력했으니 리버티에게 네 정체를 말해도 의미 없겠지?"

그렇게 말하며 어떻게든 다른 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리버티가 동요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청윤이었다.

31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15:19

>>25

32 혜성주 (xm8DgcyF8c)

2024-08-10 (파란날) 23:15:36

>가슴의 코어<
아이언맨?(아님)

33 청윤주 (A3Dd0VfTiE)

2024-08-10 (파란날) 23:16:31

>>32 파츠를 탑제한 드론도 헐크버스터에서 이미 쓰였던..

34 서연 - 반응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3:16:48

situplay>1597050587>27

파츠를 복구해 주는 드론이 10기, 대신 가슴의 코어가 약점이다? 이거다!!!!

@이청윤 @최이경 @신새봄 @성여로
" 가슴의 코어를 박살내면 저 깡통 멈춘대!!!! "

청윤이의 공기탄으로 저격한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거다!!!!

35 신새봄 - 진행 (cuERNpJHys)

2024-08-10 (파란날) 23:16:51

아이고, 저 망할 꼬마 녀석 한 시도 안쉬고 나불거리네. 입 안 아픈가? 일단 내 귀는 좀 피곤한데. 그런 와중에 미사일까지 날아드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급한 대로 피해보려니 서형이 외쳤다. 방 전체를 밀가루 반죽으로 바꿀 수 없겠느냐고.

@김서연
"방이 좀 넓긴 한데, 한번 해볼게요!"

미사일을 피해 파워 제어장치까지 접근했다. 그러고는 차근히 연산하기 시작했다. 필요한 건 물과 밀가루 뿐. 섞기만 하면 된다. 아주 많이! 파워제어장치를 중심으로, 가능하다면 방의 벽을 모조리 밀가루반죽으로 만들어버리고자 시도했다.

36 서 한양 - 진행 (PL0VwSugs6)

2024-08-10 (파란날) 23:16:57

" 민우야. 역시 이런 잔재주로 우리를 죽이지는 못 했지? 잔재주 부리지 마. 기본만 해, 기본. "

한양은 다시 나타난 민우의 모습을 보며 여유롭게 말했다. 민우의 전부 하나씩 박살내겠다는 말에 서한양은 살짝 질린 표정으로 대답했어.

" 미...민우야. 혹시 화 많이 났니? 왜 이렇게 흥분했어. 진정해. 컴다운.. 컴다운... "

이어서 다시 사라지는 민우. 한양은 민우가 다시 번개가 되어 사라졌음을 직감했다.

" 와, 민우.. 온갖 젠틀한 척은 다하더니, 너도 결국 저레벨 무시하는 녀석이었어? 그런 애가 뭐라도 된 것마냥 깨어있는 척, 자유를 찾아간다고 하고? 너 완전 깬다. 아주 유리창인 줄 알았어. "

철현, 한양, 혜우에게 모두 시전되는 공격. 그러나 한양은 여유롭게 눈을 감는다.

" 너 지금 번개인 상태지? "

한양은 곧 이 공간 안의 전기장을 염동력으로 왜곡하여서 민우의 전기 에너지가 엉뚱한 곳으로 여러 곳, 분산되게 만들려고 했다. 바다에서의 싸움은 넓은 공간을 염두하고 넓게 전개하느라 뇌를 태우는 리스크가 있었지만.. 이곳은 좁기에 리스크 없이 더 빠르고 강하게 전기장을 왜곡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방 모든 영역의 전기장을 왜곡하여 민우의 모든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번개가 된 민우에게도 데미지가 가지 않았을까? 사람인 상태라면 모를까, 현재 번개가 된 민우는 이 공간에서 한양의 전기장 왜곡에 같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깐 말이다.

37 철현주 (6H0u0hiv4Y)

2024-08-10 (파란날) 23:17:47

>>31 >>29 에너지 흡수 장치를 요청하길 잘했네요 ㅋㅋ
>>26 항상 느끼는 거지만 혜우주의 저 아이디어는 항상 써먹어보고 싶다!! 아니면 혜우가 태오한테 진짜 하는 거 보고 싶어!!

38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3:18:49

생각해보면

>>18의 저 행동

여러가지 의미로 수정펀치가 아닐까요?

39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8:53

>>31 캡틴이 '어?' 싶었을 때 나오는 고양이 짤이다!!

40 서연주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3:19:34

>>37 철현주
철현주 최소 창의력 대장... 보고서 진짜 입딱벌이었어요 @ㅁ@ (엄지척)(물개박수)

41 수경주 (d2NXSpwJz2)

2024-08-10 (파란날) 23:20:04

망했어.. 빨래 돌리고 졸아버려서 방치해버렸어. 다시 빨래해도... 소음공해 아니겠지(고민)

42 윤 금 (.FpBNOuwL6)

2024-08-10 (파란날) 23:20:31

"아니 그, 괜찮습니까?"

수정 벽을 깨트린 것은 다행이었으나, 태진의 손을 보고서 놀란 금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묻는다. 수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상대의 능력이라. 통증도 통증이겠지만은, 상대가 팔을 컨트롤한다던가 하는 최악의 결과만 생각나는 것이니 금은 앓는 소릴 낸다. 어떻게 아픈데 참는 건지,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인지. 붉은 머리에게 달려드는 태진이라. 혜성 언니가 수정을 맡는 것에 금은 태진을 도와 붉은 머리에게 화염을 일으켜 방해함과 동시에 태진이 공격할 수 있게 틈을 만들려 보려 시도한다.

43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3:20:34

아이고 수경주...

여튼 어서오세요...!

44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20:59

>>41 층간소음으로 신고 당하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45 철현주 (6H0u0hiv4Y)

2024-08-10 (파란날) 23:21:33

>>21 전 장치 자체를 밀가루로 바꾼다는 생각을 보고 감탄했어요!

46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21:57

아이고...어서 오세요. 수경주! (토닥토닥)

47 철현주 (6H0u0hiv4Y)

2024-08-10 (파란날) 23:21:59

>>41 요즘 세탁기는 조용하지 않을까요!

48 나 랑 - C (bGnkhNsTxE)

2024-08-10 (파란날) 23:22:07

" 누구 허락이긴, 고은별 허락이지. "

승아의 절규 비슷한 무엇에 건조하게 그리 대답한 랑은, 파워 슈트의 관절붕 전류를 흘려넣다가 승아의 작은 신음소리에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뭐지? 의도적으로 낸 게 아니라면 이건 어느 정도 통증을 공유하는 건가?

" 잘난 척은 다 하던데, 알아서 잘 생각해 봐. "

그러나 지금 당장은 그게 중요한 건 아니므로, 랑은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정보에 근거해 다시금 움직였다.
물러서는 대신 앞으로 전진, 자신의 앞에서 멈출 게 분명한 파워 슈트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해 한 걸음 더 앞으로, 안드로이드들이 겨눈 총구가 자신을 노리려면 파워 슈트 역시 노려야만 하는 범위로 뛰어든 랑은, 바로 오른쪽에서 전자 그물망을 발사하려는 것을 조롱이라도 하듯 왼 쪽으로 몸을 틀며 채찍을 휘둘렀다.
그렇게 다시 한 번, 파워 슈트의 관절부를 노려 채찍을 휘감을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전류를 흘러넣으려고 하면서.

49 청윤주 (A3Dd0VfTiE)

2024-08-10 (파란날) 23:22:14

아이고 수경주... 차라리 내일 돌리시는 게 나을지도(?)

50 금주 (.FpBNOuwL6)

2024-08-10 (파란날) 23:22:23

시간을 잠깐 보고, 내일도 출근이라는 사실에 슬퍼졌어요.

51 천 혜우 - 진행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3:23:02

피뢰침을 휘두르며 지져지던 몸은
그 행동을 멈추고 뒤로 물러서자 멀쩡하게 돌아왔다.
그래도 코와 입 안으로 탄내가 느껴져서 좀 그렇긴 했다.

"오호라."

주변 상황이 어찌 되어가건 일단 확실한 건
저 번개가 내 심장을 노려온다는 사실이었다.
아마도 맞출 때까지 따라오는 타입일 것 같은데-

그렇다면 맞아줘야지.
죽지만 않으면 그만이야.

팔에 겉옷을 감아 가드를 올려 심장을 가리면서
번개가 관통할 것을 유념해 몸을 살짝 비틀었다.
번개의 과녁이 심장이 아닌 그 아래로 향하게끔.
장기의 위치 정도는 눈 감고도 읊을 수 있었다.
어떻게 비틀어야 장기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맞을지 정도는 낙승이었다.

이미 실내가 따끔거리는 내내 미미하게나마 능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니
설령 치명적으로 관통한다 해도, 숨은 붙어있을 것이었다.

그래, 숨만 붙어있다면.

52 혜성주 (9jSG5rmze6)

2024-08-10 (파란날) 23:23:58

>>50 (스플뎀맞음)

온 사람들 어서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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