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562> [1:1/일상] 청춘 5 페이지 :: 513

◆LXlDrii0bA

2024-08-09 20:29:28 - 2024-10-13 23:05:53

0 ◆LXlDrii0bA (N90COngpQ6)

2024-08-09 (불탄다..!) 20:29:28

너는 모르겠지.
네 미소가 얼마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지.
그리고 정말로 내가 네 옆에 있어도 되는 것인지.

하지만 이미 잡은 그 손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어.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이젠 내 꺼야.


<고3 시트>
situplay>1596733066>977 문아람
situplay>1596733066>979 최혜성

463 아람주 (5WLHFDJtKE)

2024-10-03 (거의 끝나감) 16:3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갑자기 봉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람이는 혜성이가 그렇게 맞춰주면 슬슬 기분 풀릴거야. 어차피 혜성이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확실히 혜성이가 잘못 걸리면 큰일 날 상황이긴 하지 ㅋㅋㅋㅋㅋ 혜성이 그런 눈치는 있는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주번했다는 거 알테니까 혜성이가 유화에게 물어보거나 유화가 혜성이한테 이실직고하거나 하는 일은 없으려나 ㅋㅋㅋㅋㅋ

464 혜성주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8:56:39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자신을 째려보는 시점에서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혜성이는 느낄 것 같아. 거기다가 은근히 짜증난 상태로 대한다고 한다면 티가 아예 안 날 수는 없을 것 같거든. 평소처럼 툴툴거리려고 하다가 아차 싶어서 바로 솔직하게 나올 것 같아. 오늘은 툴툴거리면 진짜 잘못하면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면서 말이야.

물론 알긴 하겠지만 혜성이 쪽에서는 유화가 원인이라는 것을 아마 짐작하지 못할 것 같아.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기분 나쁘게 한 것이 있으려나. 그런 생각만 할 것 같아서 유화에게 물어보진 않을 것 같아. 그리고 유화 쪽에서도 그 당일에는 혜성이를 불러서 무슨 이야기를 하진 않을 것 같아. 괜히 불렀다가 트집잡히는 것은 유화 쪽에서도 피하고 싶을 것 같거든. 말하더라도 좀 시간이 지난 후에 살짝 말하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아.

나중에라도 혜성이가 아람이가 화가 난 이유를 듣게 되면 유화에게 가서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진짜 진지하게 화를 낼 것 같고! 그렇게 혜성이가 유화에게 진짜 진지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 아람이는 어떻게 행동할지도 궁금한걸?

465 아람주 (5WLHFDJtKE)

2024-10-03 (거의 끝나감) 19:12:59

하긴 아람이는 별 일 아닌 일로 짜증내고 하는 일이 거의 없으니까 혜성이가 눈치채기 쉬울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 눈치 보는 혜성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에도 유화가 혜성이한테 이실직고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ㅋㅋㅋ 아람이는 자존심 상해서 혜성이한테 얘기 안 할 것 같고 나중에 아람이가 누그러진 다음에야 혜성이가 유화를 통해 알게 되려나?

혜성이가 어떤 방식으로 화를 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만약 아람이가 있는 앞에서 화낸다면 아람이는 좀 질색할 것 같고, 나중에 혜성이가 자기가 뭐라고 했다고 말해도 좀 싫어할 것 같고. 유화가 다시 찾아와서 사과하면서 혜성이한테 혼났다고 말했거나 아람이 혜성이가 화내는 걸 우연히 봤다거나 아니면 다른 애들을 통해서 들었다거나 하면 조금은 만족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인걸?
아람이 얘 왤케 복잡하냐 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하면서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466 혜성주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9:17:53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아람이가 혜성이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혜성이가 알 수 있는 방도는 나중에 유화가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 미안해.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것 뿐이니 말이야.

아마 혜성이는 아람이 앞에서 대놓고 화를 내진 않을 것 같아. 화를 내더라도 아람이가 없는 곳으로 따로 유화를 불러낼 것 같거든. 물론 그렇게 불러내는 모습이 아람이에게 목격될 수는 있지 않을까 싶어. 그게 또 작은 오해의 불씨가 되려나? 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혜성이가 화를 내고 돌아와도 아마 혜성이가 굳이 유화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 화 풀어. 응? 그런 식으로 말하진 않을 것 같아. 대신 앞으로 그러지 말라는 약속은 확실하게 받아왔겠지만서도! 아마 나중에 유화가 아람이에게 찾아와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복잡하면 어때. 그렇기에 사춘기 고3 학생이 아닐까 싶은걸? 원래 사춘기때는 괜히 복잡하고 그런 법이야!

467 아람주 (5WLHFDJtKE)

2024-10-03 (거의 끝나감) 20:39:54

아람이 진짜 삔또상해서 둘 사이 이젠 진짜 신경 안 쓸거야 상태라서 혜성이가 유화 데리고 나가든 말든 신경 안 쓸듯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럼 나중에 유화가 사과하면서 아람이가 간접적으로 알게 될 것 같네. 유화가 그렇게 사과하면 아람이도 화 풀릴 것 같아. 그렇게 뒤끝 있는 편은 아니라서 같은 반으로 지내다보면 언젠가는 친해질 수도 있지.

그런데 혜성이가 어떻게 화를 냈는지 넘 궁금한데요 ㅋㅋㅋ큐ㅠㅠㅠ!!!!!!!! 나는 혜성이가 둘 사이의 말 같은 걸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가지고. 아람이가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났는지 이해할 정도의 눈치는 있는 건지 아니면 유화가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난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할지 그것도 궁금하다 ㅋㅋㅋㅋ

468 혜성주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0:45:55

ㅋㅋㅋㅋㅋㅋ 아람이 제대로 삐졌구나. ㅋㅋㅋㅋㅋ 이거 혜성이가 풀어줄 수 있으려나? 왠지 혜성이가 풀어주려고 해도 흥! 이러면서 상대도 안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야.

어쨌든 유화도 일단 처음에 사과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 와닿지 않은 것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할테니까. 그래도 아마 바로 사과를 또 하러 오진 않고 약간 시간이 지난 후에 갈 것 같아. 원래 화나게 했으면 바로 사과해도 잘 안 느껴지니까...좀 시간이 지난 후에 가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말이야. 다만 유화는 역시 어느 정도는 아람이와 조금 거리감은 둘 것 같아. 싫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자신의 존재가 신경 쓰이게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의 둔감도 이슈 발생인거야? ㅋㅋㅋㅋㅋㅋ 혜성이도 저 정도는 대충 알아. ㅋㅋㅋㅋ 일단 아람이가 무슨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왜 네가 신경이 쓰이니 뭐니 그런 말을 하는 거냐 부터 시작해서 우리 둘이 그런 말을 들은 것을 왜 굳이 여친인 아람이에게 얘기하냐. 아람이가 특별히 무슨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어쩌고 저쩌고 그런 것부터 확실하게 짚을 것 같아. 그냥 나와 아람이의 일은 신경쓰지 말라고 선을 그어둘 것 같아!

469 아람주 (5WLHFDJtKE)

2024-10-03 (거의 끝나감) 20:53:31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벼려둬도 될거야 ㅋㅋㅋㅋㅋㅋ 괜히 건들였다간 더 짜증낼 것 같고 ㅋㅋㅋㅋㅋ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풀릴 거라서. 나름 아람이도 T라가지고 비이성적인 감정적 격동 같은거 싫어하고 스스로 해소하려고 하거든

유화가 시간을 두고 사과하는 건 확실히 좋은 선택이지. 서로 거리 두면서 지내다가 그렇게 졸업할 수도 있고 아니면 친해질 수도 있고 그렇지~ 근데 이런 상황도 꽤 재미있는 것 같아 아람이 화내고 삐지는 모습 보니까 오너로서도 재미있네. 새로운 면모를 본 것 같은 기분? 이래서 혐관을 하기도 하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혜성이를 둔감하게 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람이랑 혜성이랑 이어지는데 너무 삽질했다보니 내가 그런 편견이 있는 걸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하게 짚으면서 화내는구나 안심했다 ㅋㅋㅋㅋㅋㅋ

470 혜성주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1:17:41

화가 난 여자친구 풀어주기는 가상이나 현실이나 다 어려운 법이지. 일단 아람이가 자기 건들지 말라는 분위기를 풍겨도 혜성이는 아예 안 건들진 않을 거야. 아마 계속해서 말을 걸고, 조금씩 풀어주려고 노력할 것 같아. 물론 너무 귀찮지 않게 나름대로 선을 지키겠지만 말이야. 아예 무시를 하면 그것대로 아람이가 싫어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아람이가 화를 낸 모습이 없었으니까. 그다지. 딱 한번 아람이에게 집적대던 엑스트라 남캐에게 싸늘한 모습을 보인 적은 있었지? 아마? 혐관이라. 그것도 잘 맞추면 재밌긴 하지. 그런데 유화가 아람이에게 화를 내고 적대할 이유가 없으니..ㅋㅋㅋㅋㅋ

그런데 혜성이 둔감한 것이 있는 것은 맞긴 하니까. 아람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정말로 모르기도 했고...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예 저런 부분까지 둔감하고 그러진 않아. 애초에 저런 것은 혜성이 입장에서도 당하면 되게 기분 나쁠 요소이기도 하고 말이지! ㅋㅋㅋㅋㅋ

471 아람주 (r.LOZRDSjI)

2024-10-04 (불탄다..!) 09:2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한테 화가 난 건 아니니까 아람이도 막 엄청 짜증부리진 않을거야. 그렇게 해준다면 더 빨리 풀리겠지. 확실히 여자의 감정이란 복잡한 게 좀 있긴 해 ㅋㅋㅋㅋㅋㅋ

아마도 그랬던 것 같다! 나는 혐관이라는 거 잘 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굴리는 게 힘들다기보다는 내가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고 ㅋㅋㅋ 근데 이번에 잠깐 체험한 기분이야 ㅋㅋㅋㅋ 아 이런 맛에 하는 구나 하는 느낌? 그렇다고 유화랑 혐관을 하고 싶다는 얘긴 아니고 ㅋㅋㅋㅋ

진짜 아람이 좋아하는 티 많이 냈다고 생각했는데 혜성이는 정말 몰랐던 거야? ㅋㅋㅋㅋ 아니 저렇게 친한 여자 소꿉친구가 있다면 어느정도 여사친의 기준에 대해서는 알텐데 말이야! 그래도 이런 부분에서 둔감하진 않구나. 확실히 사진 작가로 활동하려면 모델에 대해서 눈치 같은 것도 빨라야 할테니.

반대로 아람이 소꿉친구 남자애가 있는데 혜성이가 그런 말을 듣게 되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지기도 했어 ㅋㅋㅋ!!

472 혜성주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19:35:35

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귀엽지 않아? 뭔가 풋풋한 애들 보는 것 같아서 말이야! 사실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의 감정도 복잡하겠지만! ㅋㅋㅋㅋ 결국 다 같은 사람이니까! 음. 혐관은 나도 잘 못 굴리는 편이야. 합의하에 잠깐 캐릭터 사이 어긋나게 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 관계가 쭉 지속되는 것은 조금 힘들더라. 개인적으로 싸우고 그런 것이 쭈욱 이어지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하고 그래서!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이벤트성은 가끔은 괜찮지.

정말 놀랍게도 혜성이는 정말로 몰랐다! ㅋㅋㅋㅋㅋ 아람이가 좀 많이 친근하게 대하고 친숙하게 대하긴 했지만, 문제는 혜성이의 입장에선 쟤는 다른 애들에게도 다 저러지 않나? 이렇게 봤다는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어. 자신과는 다르게 친구도 많고, 주변 애들과도 잘 지내니까 나도 그 중 하나지. 대충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음. 혜성이가 저런 말을 들으면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냥 무시할 가능성이 클 것 같아. 뭐 어쩌라고. 그래서 그걸 왜 나에게 말하는건데? 이런 느낌으로 그냥 적당히 무시하고 다른 주제를 꺼낼 것 같아. 그럼에도 계속 말이 나온다면 그땐 누가 물어봤고 답을 듣고 싶어했냐고 조금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아!

아무튼 오늘 하루도 끝났다! 이제 주말!! 푹 쉬는 일만 남았어!! 아람주는 오늘 쉬는 날이었지? 편하게 쉬는 하루였길 바랄게!

473 아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08:47:46

혜성주 오늘 쉬는 날이네~~!!! 나는 결혼식 다녀와야 해서 다녀와서 갱신할게~~!!!! 혜성주도 좋은 주말 푹 쉬길 바라~~!!!

474 혜성주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9:02:02

안녕! 아람주!! 결혼식 가는구나!! 잘 갔다오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와!!

475 아람주 (r5xeXqg1Tc)

2024-10-05 (파란날) 18:25:37

끄으으으..... 왕복 운전 5시간...... 뷔페는 그저 그랬다. 언제부턴가 결혼식 뷔페에 대한 기대도 없어지고 별로 맘에 들지도 않고 많이 먹지도 않고.... 이게 바로 어른이 되어버린건가 하는 기분임.......
좀 쉬었다가 갱신할게~~~

476 혜성주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28:16

아이고..왕복 운전 5시간...아람주. 살아있는 거 맞아? (흐릿) 음..결혼식 뷔페. 아무래도 점점 퀄이 떨어지는 것은 있으니까. 사실 뷔페라는 것 자체를 이제 가도 많이 못 먹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말이야... 어른이 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푹 쉬길 바라! 정말로 푹!! 8ㅁ8 고생했어! 아람주!

477 아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0:43:12

>>472
나도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사람의 마음이란 복잡하지 그것도 사춘기의 마음은 더더욱 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이벤트 성으로 해보는 건 좋은 것 같아~ 뭔가 혐관이 지속되면 나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잘 집중이 안되더라구

진짜 놀라운 사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아람이가 인싸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고보니 그렇네

혜성이는 무시하는구나~~!! 그래도 계속 건들면 화날 만하지~~

>>476
일단은 살아있다!!! 뭔가 옛날에는 열심히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 결혼식을 자주 가서 그런가 감흥이 떨어진 걸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운전을 열심히 해서 지쳐가지고 잘 못먹은건가~~
어른이 되는 것과 다른 개념이면 늙어서.......(?)

478 혜성주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0:50:19

그게 가장 무난하긴 하지! 혐관 좋아하는 이는 좋아할지 몰라도 안 좋아하는 이는 그냥 가끔 NPC로 이벤트로만 하는 것이 낫긴 해. 결국 캐입을 하면 어느 정도는 감정을 써야 하는 법이니 말이야. 충분히 아람주 생각이 이해가 돼. 사실 나도 그렇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실제로 아람이 인싸잖아!! 다른 애들과도 다 잘 지내잖아! 잘 놀잖아! ㅋㅋㅋㅋ 혜성이는 같은 반이 아니라서 남자애에게 그러는 것은 자신 뿐이라는 것도 알 수 없었단 말이야! ㅋㅋㅋㅋ

아니..그런데 진짜 많이 피곤해보여... 결혼식을 자주 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운전 계속해서 피곤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다...아이고...8ㅁ8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8ㅅ8

아무튼 아람주...정말로 고생 많았어!

479 아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1:38:23

맞아 혐관 캐입은 감정이 너무 동화되서 힘들더라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람이는 인싸고 혜성이 생각이 옳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 ㅋㅋㅋㅋ

조심히 잘 다녀왔다~~! 그런데 결혼식 보면 진짜 두근두근한 느낌이야. 많이 봐도 그렇더라. 이제 혜성이랑 아람이만 결혼시키면 되겠네~(?)

480 혜성주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1:55:00

다시 어서 와라! 아람주!! ㅋㅋㅋㅋㅋㅋ 아닛...혜성이와 아람이의 결혼식으로 이어지는거야? 뭔가 엄청나게 빠르게 성인편이 진행되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

김에 결혼식해서 떠오르는건데..아람이는 2세를 갖고 싶어할까? 만약 갖는다면 몇명이나 원할까? 아마 혜성이는 아기를 낳는 것은 아람이니까, 그 부분은 아람이의 선택에 맡길 것 같아.

481 아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2:32:04

크으윽....... 하지만 결혼 전에 이야기도 충분히 즐기고 싶으므로 결혼식은 무기한 연장되고........... 썰이나 풀어야 하나. 둘이 신혼여행 가는거 보고싶다....... 어디로 가려나. 휴양지로 가려나. 아니면 아람이 배우로 돈 많이 벌어서 다른 사람이 절대 올 수 없는 초호화 뭐 그런거 보고싶당. 아니면 찐으로 길게 유럽여행이나 이집트 고대문명 같은 학구적인 곳으로 갈지도......? 혜성주 생각은 어떄?

2세........!!!!!! 이거 어렵다.............. 아람이............... 잠시만 내가 머리 좀 굴려볼게............ 아람이면 피임은 철저히 할테니까 절대 사고는 안 칠것 같아서 배제하고.......... 아람이의 과거사나 이런 것들이 얼마나 치유될까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일단 혜성이를 보면서 혜성이 닮은 아이가 있는 것을 상상해볼 것 같긴 해! 그런데 자신이 그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까봐 겁내 할 것 같아.

지난 번에 혜성이의 집에서 부모님을 만나보고 아람이는 뭐랄까. 조금 이상향 같은 걸 봤다고 해야하나. 소외감이나 박탈감 같은것도 조금 느꼈고. 이상을 동경하지만 나는 안될거야.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혜성이와의 결혼생활이 안정되고 행복감을 느낀다면 점차 아이를 낳을 용기를 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482 혜성주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2:56:09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래! 급하게 먹지 말고 천천히 가자! 아직 고3인걸! 아무튼... 신혼여행이라. 다른 사람이 절대 올 수 없는 곳이 있으려...나? 아무튼 유럽여행이나 이집트 이런 곳은 혜성이도 보고 싶어할 것 같아. 거긴 사진 찍을 곳도 많으니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혜성이는 아마 돈을 많이 벌면 차라리 크루즈 여행을 해보는 것을 권하지 않을까 싶어. 신혼여행으로 크루즈 타기 식으로 말이야! 그럼 여러나라도 갈 수 있고, 배 위에서 둘만의 시간도 보낼 수 있을테고 비싸니까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적을테고 놀거리도 많을테고 말이야!

음...ㅋㅋㅋㅋㅋ 혜성이도 피임은 철저하게 할테니까. 아무튼 현 단계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거구나. 그 와중에 이상향이라니...소외감과 박탈감이라니. 으악. 아람이네 부모님! 전부 당신들 때문이야!! 8ㅁ8 혜성이가 혹시라도 그 생각을 알면 아마 아람이를 안아주면서 너와 내가 함께라면 충분히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할 것 같아.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아람이가 지금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말이야.

그래서 아마 혜성이는 절대로 먼저 아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것 같아. 아람이가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자신과의 결혼생활에서 행복을 느끼고 가족을 만들 용기가 생기는 것을 조용히 기다려줄 것 같네.

483 아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3:45:47

아직 고3이라니........ 우리가 몇 년을 굴렸는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섬 하나하나가 펜션처럼 꾸며진 휴양지라거나(?) 크루즈도 좋다~!~!~! 아람이는 배멀미 안할 것 같은데 혜성이도 그러려나~!

하지만 혜성이네 집 너무 이상적인 가정이었는걸!!!! 아람이네 집하고 완전 반대인데다가 아람이는 자기가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어떻게 사랑을 줘야하는지 잘 모르겟대. 그래서 워커홀릭 적인 면모도 있고 혜성이와의 관계에서도 엄청 사랑을 준다는 느낌이 적은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안아주면서 그렇게 말해주는 혜성이 천사다........ 아람이 감동할지도 몰라. 울지도?

그러고보니 아람이 할머니 성묘 갔을 때 말고 운적 있었나?

혜성이 기다려주는거 넘 혜성이야.......(좋다는뜻) 아람이 뜬금없이 고소 얘기 꺼냈을 때처럼 뜬금없이 애기 얘기 꺼낼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일단 벌써 시간이......... 잘시간이야 ㅠㅠ 혜성주 잘 자고~~!!! 좋은 꿈 꾸고!! 다행히 내일도 주말이다!

484 혜성주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23:59:27

ㅋㅋㅋㅋㅋㅋ 고2 이야기를 그만큼 즐겼으니 말이지! 그래도 나름 알찼다고 생각해!! (엄지척) 혜성이도 배멀미는 안할거야. 물론 폭풍우가 몰아치는 그런 바다라면 조금 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섬 하나하나가 펜션처럼 꾸며진 그런 곳도 좋을 것 같다. 그럼 다 가면 되지! 어차피 창작물이니까 우리가 다 보낼 수 있는걸! ㅋㅋㅋㅋㅋ

확실히 아람이의 집을 생각해보면....8ㅅ8 그래도 아람이 어머니는 워커홀릭 느낌이 있어서 그렇지. 나름대로 아람이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 같던데. 물론 아버님은...그냥 사라지세요. (진지) 아람이가 우는 모습... 성묘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아. 어쨌든 아람이는 사랑을 받는 그 느낌에 상당히 약하구나. 혜성이가 좀 더 자상했다면 많이 많이 표현했겠지만 알다시피 혜성이는...ㅋㅋㅋㅋㅋ (옆눈) 그래도 나름대로 사랑을 계속 표현해줄 것 같아.

아앗...ㅋㅋㅋㅋ 혜성이는 싫어하지 않겠지만 뭔가 뜬금없이 그렇게 말이 나오면 좀 어리둥절해할 것 같아. 아람아... 그...진지하게 생각한 거 맞지? 이런 느낌으로 물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물론 아람이는 진지하게 생각했겠지만 말이야!

아이고..벌써 시간이... 잘 자! 아람주!!

485 아람주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1:25:22

나름 알차게 재미있게 즐겼으니 나도 만족이야!
아람이 어머니는 아람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에 가깝지. 배우지 못했고 원래 그런 성향도 있고. 물질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준다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대. 그런데 잘 자라주는 것 같으니까 이게 맞는가보다 생각한 것도 있고.
하지만 아람이는 말을 잘 믿지 못하니까. 혜성이가 진짜 자상하고 상냥한 말만 했으면 오히려 못믿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얘 진짜 복잡하네.........() 어쨌든 혜성이의 사랑표현이 잘 맞다고 생각해.

어리둥절한 혜성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람이 왜 그러냐는 듯 눈 동그랗게 뜨고 진지하게 생각한거야! 라고 말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오늘 오후부터 접속을 못할 것 같고 평일에는 쌓인 일좀 처리하고 올게........() 아구궁 매번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해 ;ㅅ;

486 혜성주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1:38:33

그래도 일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람이를 마냥 방치하는 것 같진 않고 서투르지만 사랑한다는 느낌이 느껴지긴 했어. 일단 물질적으로라도 해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주는 것이 어디야. 그것도 나름의 사랑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아버님에 비하면...어후..아버님. 왜 그러셨어요! 진짜!! (채찍 가지고 오기) 아주 찰싹찰싹을 해줘야해. 정말로. 물론 어머니도 마냥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람이를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게 느껴지긴 해서 훨씬 나아보여. 하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고민도 크신 것 같고...

그 설정은 꽤 여러번 나왔었지. 어떻게 보면 이런 혜성이기에 사귈 수 있었구나..라는 것을 한번씩 다시 느끼고는 해. 물론 혜성이는 아직 자신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긴 하지만 말이야. 괜히 자상하게 말 잘해주고 그런 이들을 조금 부러워하고... 물론 그렇다고 바뀌거나 하진 않겠지만 내심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이고 이런 자신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아람이에게 늘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혜성이 입장에선 뜬금없이 갑자기 말이 나오면 아무래도 놀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걸! 아람이가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말을 하면 혜성이가 어깨를 붙잡고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한 것이 맞냐고 다시 한번 물어볼 것 같아.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앗. 그렇구나. 아람주 오늘은 조금 바쁘구나! 기다리는 것은 괜찮아! 현생이 더 중요한 법인걸!! 화이팅이야! 아람주!

487 혜성주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07:46

와..순식간에 저 밑으로 가라앉았네. 살짝 띄워둘게!

488 아람주 (yu5L6EzDNA)

2024-10-08 (FIRE!) 12:47:20

갱신 고마워~~! 일 넘 힘들어 잉힝잉...... 혜성주도 일 힘내구~~~~!!!

489 혜성주 (ctqC1AFLvI)

2024-10-08 (FIRE!) 20:04:27

일 고생하는구나. 아람주...8ㅁ8 내일은 휴일인데 좀 쉴 수 있으려나?
접속 못해도 상관없으니까 혹시라도 내일 일 쉬면 푹 쉬면서 휴식 취하길 바랄게!

490 아람주 (vLLGdEdnE6)

2024-10-08 (FIRE!) 21:33:43

후우으...... 내일 출장 일정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하지만 일하러가야해 일이 엄청 밀렸거든 히히.......
근데 오전에 일찍 일어나면 올수도 있고! 상황 봐서~~ 못올수도있어어~~ 오늘도 고생했어 혜성주~~

491 혜성주 (ctqC1AFLvI)

2024-10-08 (FIRE!) 21:34:59

출...장? 휴일에 출...장? (동공지진) 으악...그게 아니어도 일해야하다니! 아람주는 대체 언제 쉬는거야!! 8ㅁ8
으음...아무튼 나도 내일은 병원에 좀 갔다올 생각이라서! 이전에 허리 관련으로 아직 조금 뻑뻑함이 남아있어서 물리치료 받으러 갈 생각이야! ㅋㅋㅋㅋ
통증은 없긴 한데 뻑뻑한 느낌은 괜히 불편해... 아람주도 하루 수고했어!

492 아람주 (9CYWuz/OVY)

2024-10-09 (水) 09:17:48

>>486
아람이 어머니는 아버지에 비하면 선녀긴 하지 ㅋㅋㅋㅋ 혜성이 속마음도 꽤 여러번 들었지만 그런 혜성이도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 나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말이지~! 아람이야말로 혜성이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을 고맙게 여기고 있는데 말이지. 혜성이한테는 자신의 과거사라던가 좋지 않은 모습들도 어느정도 보였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혜성이 어깨 붙잡고 다시 묻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 아람이 여러번 말하는 거 싫어해서 눈썹 찌푸리고는 혜성이 멱살잡고 흔들면서 “진지하게 생각한 거 맞다고!”라고 말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찐부부 모먼트 ㅋㅋㅋ

>>491
오후에 일하러 가야해~~~ 주말엔 쉰다! 아마도!
헉 병원 다녀오는구나~!!! 조심히 잘 다녀와~~! 다녀와서 좀 더 괜찮아지길 바라!! 허리건강 늘 조심하구~~~~~

493 혜성주 (sxe23i8qdU)

2024-10-09 (水) 11:33:43

안녕! 아람주! 병원에 다녀왔다! 허리는 많이 괜찮아졌는데 그래도 아직 조금 더 풀려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네. 그래서 또 물리치료 받고 약을 받아왔지! 어쩌면 이것으로 끝이 아닐까 나름대로 기대를 해본다! ㅋㅋㅋㅋㅋ
몇 번 이야기를 했지만 혜성이는 그 과거사로 아람이를 동정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아마 혜성이 입에서 굳이 그 과거사를 이야기하진 않을 것 같아. 혜성이는 아람이의 과거보다 지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니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지. 멱살잡고 흔들기..ㅋㅋㅋㅋ 아람이도 살짝 짜증이 났구나. ㅋㅋㅋㅋ 혜성이는 그, 그럼 다행이고.. 정도로 대답할 것 같아. 그러면서 괜히 얼굴을 붉힐 것 같아. ㅋㅋㅋㅋ 맞아. 이게 진짜 찐부부 모먼트지. ㅋㅋㅋㅋ 서로 사이좋게 달달하게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가족이라서 그냥 벽없이 대하고 막 투닥투닥거리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결국 함께 잠드는 그런 사이. 너무 좋다. 언젠가 이 둘에게도 그런 단계가 되길 바라며! 뭔가 이 둘은 사귈 때보다 부부가 되고 결혼을 하면 투닥투닥이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막 심하게 부부싸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항상 옆에 있기에, 가족이기에 투닥투닥거릴 수 있는 것들은 좀 생기지 않을까 싶거든.

오후에 일하러 간다면 슬슬 나갈 준비하고 있겠구나. 어쩌면 나갔을 수도 있겠고...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

494 아람주 (AQ03Fr39q2)

2024-10-11 (불탄다..!) 18:16:00

지금은 허리 좀 괜찮아졌으려나! 내일이면 토요일이야~~ 한주... 너무 힘들었다.... 야근이 이어지는 저녁 없는 삶...... 혜성주도 한주 수고 많았어~!

495 혜성주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19:56:29

아람주도 안녕! 으앗... 야근이라니!! 8ㅁ8 하지만 내일은 쉬는 거지? 주말 쉬는거지? 일단 집에 돌아오면 진짜 푹 쉬고.. 내일은 개운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 아람주!!
내 허리는...이제 많이 괜찮아졌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496 아람주 (.W/wUF9BsY)

2024-10-12 (파란날) 11:06:57

히히...... 회사다....! 내일 저녁에 일 갈지도 모르고~ 오늘 오후 쯤? 부터 쉰다! 허리 많이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앞으로도 허리 관리 힘내 ㅠㅠ 운동이 중요하대....... 물론 혜성주는 혼자 잘 하겠지만

497 혜성주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1:15:15

ㅋㅋㅋㅋㅋ 지금은 약 먹고 나은 것 같아! 2번째 물리 치료 받은 후부터 확 좋아지더라. 이제는 통증도 사실상 없고... 뻣뻣한 것도 거의 다 사라졌어!!
내일 저녁에 일이라니..ㅋㅋㅋㅋ 왜 평일 근무를 서는데 이전처럼 지내고 있는거야....아람주..(토닥토닥)

나도 내일은 결혼식에 가야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그래도 저녁엔 돌아오겠지만! 아무튼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498 아람주 (.W/wUF9BsY)

2024-10-12 (파란날) 11:41:07

다행이다~~ 그래도 늘 조심해야해~~!! 지금도 회사에 갇혀있어 흑흑 살려줘~~~!!! 왜 그럴까..... 세계를 지키는 일엔 밤낮주말이 없기 때문이지(?)
내일 결혼식 가는구나~ 맛있는거 먹구 와~~ 나도 화이팅 할게!!!

499 혜성주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2:27:13

회사님!! 아람주를 어서 해방해주세요!! 8ㅁ8
그보다 세계를 지키는 일...ㅋㅋㅋㅋ 이렇게 아람주는 또 다시 자신이 히어로라는 것을 어필하고...(어?) 이러니까 뭔가 혜성이와 아람이로 히어로 빌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일 다 끝나면 푹 쉬는 하루 보내자!

500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0:28:35

>>493
확실히 혜성이의 그런 면모가 아람이는 편하게 느끼고 있다는 게 신기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아직 아람이는 과거를 직면하기에는 아직 미성숙한 느낌도 있고. 아니면 아예 잊어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고~

ㅋㅋㅋㅋ 둘이 언젠가 찐부부 모먼트 보이는거 너무 보고싶다 ㅋㅋㅋㅋ 혜성주 말처럼 둘이 부부가 되면 투닥거리는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아 ㅋㅋㅋ 너무 귀엽겠다~~ 벽도 없고 선도 없어서 더욱 편하게 투닥거리는 그런 느낌이려나~

>>499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세상에는 빌런이 너무 많아.........ㅋㅋㅋㅋㅋ 어제는 오후에 뻗어서 못왔는데 오늘 저녁에 일 나갈수도 있고 안 나갈 수도 있고.... 근데 요즘 넘 바빠서 자주 못오는 것 같아 슬프다 ㅠㅠ

혜성이 아람이 히빌 얘기 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아람이 이능력 너무 하찮은 것 줘가지고 실전에 쓸모 없어서 히어로 센터 사무 일이나 보고 하면 웃기겠다 ㅋㅋㅋㅋ

501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0:43:21

ㅋㅋㅋㅋ 아무래도 찐부부는 연인의 선을 넘어서서 진짜 가족이 된 단계니 말이야. 괜히 사소한 것으로도 투닥대면서도 또 금방 화해하고 그런다고 하더라. 물론 크게 싸우는 일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가족이기에 가능한 느낌이기도 하니 말이야. 딱 아람주가 생각한 그런 느낌이 되지 않으려나? 어쨌든......평일 근무로 바뀌었는데 어째서 7일 근무를 서고 있는거야...아람주...ㅋㅋㅋ (토닥토닥) 이러면 교대근무보다 더 일하는 꼴이잖아...ㅋㅋㅋㅋㅋ (토닥토닥22)

나도 전에 이야기를 했던 것 같기도 해. 하지만 원래 맛있는 것은 또 떠오르고 그러는 법 아니겠어? 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아람이 사무 일이나 본다니. ㅋㅋㅋㅋㅋ 하지만 사무일도 그만큼 중요한 법인걸! 결국 누군가는 사무일을 해야 회사건 기업이건 다른 것이건 다 돌아가는 법이니까.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이니까 아람이도 중요한 역이다!

사실 그 외에도 떠오르는 AU는 굉장히 많긴 하지만 말이야. 두 사람이 이어지지 못한 세계선에서 둘 중 하나가 과거로 회귀를 해서 2회차 만남을 한다던가 식도 떠오르고.... 최근에는 오프더레코드 설정도 떠오르더라. 청춘드라마를 찍은 두 배우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이렇게 소재만 점점 쌓여가는구나...ㅋㅋㅋㅋ 아직 쌓아둔 거 반도 못한 것 같은데..ㅋㅋㅋㅋ

502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1:38:09

그러게...... 평일 근무로 바뀌었는데 왜 주7일 일을 하고 있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밤에는 집에서 자니까......(대체)

사무일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비능력자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조금 서럽게 생각할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하찮게 강아지 수인이나 되어가지고 강아지 귀나 꼬리 나오고 소리나 냄새 더 잘 맡고 하는 능력이라 외모적으로 홍보일을 한다거나 탐지 일로 출장 나가고 하는 것도 귀엽겠다~

헉...... 회귀...... 맛있다....... 그런거 맛있지. 아님 혜성이가 과거로 돌아와서 학대 당하고 있는 아람이를 어떻게든 도와준다거나 옆에서 친구가 되어준다거나 하는 것도 떠오른다.
오프더레코드 ㅋㅋㅋㅋㅋㅋ 아람이 배우는 어떤 느낌이려나~ 너무나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가지고 아람이의 불행서사에 감정이입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느낌도 재밌겠다 ㅋㅋㅋㅋ 뒷배우 찐밝은 햇살캐라던가~

그래도 소재 쌓이는 거 좋아..... 맛있으니까.....

503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1:4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만족하면 안돼...아람주..(토닥토닥) 회사님..주 7일제를 막아주세요!! 8ㅁ8

확실히 그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혜성이도 비슷한 느낌이면 괜히 툴툴거렸을 것 같거든. 아앗...ㅋㅋㅋㅋ 강아지 수인...그건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 당장 마스코트 추진하자. 우리! ㅋㅋㅋㅋ 그래도 강아지면 아무래도 탐지 능력이 뛰어날테니까 확실히 그런 쪽으로는 대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일단 협회 쪽에서 아람이 엄청 사랑받고 귀여움받고 예쁨 받고 그럴 것 같아. 물론 아람이에겐 그게 조금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말이야. 혜성이는 아마 지나가다가 고생 한다는 말 정도만 하고 딱히 귀여워하거나 쓰다듬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사귀고 있는 모드라면 협회에서 공사 구분을 하기 위해서 그럴 것 같고, 사귀지 않는 모드라면 아람이를 인형처럼 대하고 싶지는 않다는 그런 소소한 마음 때문에!

그렇지? ㅋㅋㅋㅋ 회귀도 은근히 소재 좋으면 맛있더라고! ㅋㅋㅋㅋ 혜성이가 회귀해서 어린 시절의 아람이를 만난다면 아마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할 것 같아. 물론 그것 때문에 나중에 미래가 바뀌어서 자신과 아람이가 만나지 못하거나 사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혜성이는 그다지 망설이지 않을 것 같아. 설사 못 사귀어도 아람이가 앞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혜성이의 바램이니까. 그래서 아마 이것저것 도움을 주고 막으려고 하고, 경찰의 도움도 빌리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 그럼에도... 아람이는 혜성이와 사귀는 미래가 열릴까. 아니면 아예 미래가 확 바뀌어버릴까?

아람이 배우는 살짝 그런 느낌이로구나. 확실히 배우 중에서는 그런 갭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고 들었어. 그런 갭을 이기고 연기에 집중하는 이들이 프로가 된다고 그러고. 혜성이 배우는 말수가 적고, 조용조용하고 솔직한 성격인데 정작 배역의 혜성이는 괜히 툴툴거리고 솔직하지 못해서 감을 못 잡아서 끙끙대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어. 대체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ㅋㅋㅋㅋ

일단 슬슬 결혼식 참여 때문에 가봐야 해서... 이만 가볼게! 혹시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아람주!

504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2:11:38

ㅋㅋㅋㅋㅋ 아람이 그렇게 히어로협회의 마스코트가 되고~~ 그래도 콰과광 하고 빌런들하고 싸우는 히어로들 보면 시무룩해질거야 ㅋㅋㅋ 사귀는 사이가 되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어떠려나? 혜성이 아람이 엄청 귀여워하려나? 귀나 꼬리 쓰다듬고 만져본다거나~~ 둘이 사귀지 않는 관계에서 혜성이가 고생한다고 말하는데 아람이 혜성이 봐서 좋아서 귀 쫑긋 꼬리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는거 혜성이만 알고 아람이는 몰랐으면 좋겠다 히히
아람이는 탐지 목적으로 혜성이는 아람이 경호 및 적 공격 목적으로 팀으로 꾸려져서 같이 움직이는 거도 보고싶다~~

크....... 맛있다...... 아람이 행복하게 해주려고 완전히 다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라니.... ㅋㅋ큐ㅠㅠㅠ 또래지만 속은 어른인 혜성이를 어린 아람이는 엄청 따랐을 것 같은걸? 그렇게 되면 소꿉친구 루트로 가는 건가?! 혜성이가 아람이를 도와주는데 성공한다면 둘이 안 사귈수없지않을까 싶고 ㅋㅋㅋㅋ

분명 아람이 뒷배우도 프로일테니까 연기 잘 할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 혜성이 배우 완전 반대잖아 ㅋㅋㅋㅋㅋ 그런 것도 너무 귀엽겠다 ㅋㅋㅋㅋㅋ 혜성이도 원래 그렇게 말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서도~ 과묵솔직 타입의 혜성이라니 귀하다(!)

결혼실 잘 다녀오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기~!

505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3:40

뭔가 시무룩해져서 강아지 귀가 추욱 내려간 아람이 엄청 귀여울 것 같아! ㅋㅋㅋㅋ 사귀는 사이가 되고 사적인 자리에서라. 아마 지금처럼 알게 모르게 귀여워하고, 얼굴 붉히면서 괜히 머리 쓰다듬어주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 한번씩 허락 구하고 귀 만져보고 싶어할 것 같고! ㅋㅋㅋㅋ 아앗...ㅋㅋㅋ 아람이가 그렇게 귀 쫑긋 세우고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 혜성이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아마 자기 혼자만 알 것 같아. 괜히 말하면 저런 귀여운 모습 못 보겠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그러다가 나중에 아람이가 알면 어떻게 되려나?
확실히 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무래도 탐지 계열이나 그런 서포트 계열에는 반드시 경호가 붙기 마련이니까. 혜성이가 아마 자연스럽게 아람이 앞에 서서 내 앞으로 나서지 마라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마 그때만큼은 툴툴거리는 것 없이 상당히 진지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다 끝난 후에 가만히 아람이를 바라보고 괜찮냐고 조용히 물어보다가 작게 혀를 차고 돌아가자고 하고!

ㅋㅋㅋㅋㅋ 아람이가 엄청 따르면 혜성이는 아마 당장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안심할 것 같아. 이대로 가면 아람이의 미래가 조금 더 행복한 방향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소꿉친구 루트려나? 그것도 좋을 것 같고 내가 생각한 것은 아람이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을 때 혜성이가 자연스럽게... 이제 자신이 사라져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아마 조용히 모습을 감추는 그런 느낌이었어! 이제 자신이 사라지게 되면 아람이는 행복한 상태에서 원래의 미래를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그리고 이제 고등학교 2학년 때 딱 우리 첫 스타트때처럼 마주하는 그런 느낌! 아람이 엄청나게 매서운 눈빛으로 혜성이를 노려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혜성이도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묵한 느낌은 아니니까! 아마 그래서 대체 왜 여기서 툴툴거리는지. 왜 여기서 물러서려고 하는지. 왜 여기서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엄청 끙끙대고 아람이 배우에게 여기서 혜성이가 왜 이러는지 혹시 알 것 같냐고 진지하게 물어볼 것 같아. ㅋㅋㅋㅋ 그래도 연기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하지 않을까 싶네!

그리고 다녀왔어!! 아이고...하루가 다 갔네! 이제는 집에서 쉬어야겠다!

506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3:50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수인은 귀랑 꼬리가 귀여우니까~~~ 아마 혜성이가 예뻐해주면 아람이도 좋아할거야~ 혼자만 아는 혜성이 ㅋㅋㅋㅋㅋ 혜성이가 피식 웃으면 아람이 ? 하면서 쳐다보겠지 ㅋㅋㅋㅋ 아람이 나중에 알게되면 엄청 부끄러워할걸? ㅋㅋㅋㅋㅋ 멀리서 혜성이 냄새만 맡아도 도망가기.
크...... 아람이 지켜주는 혜성이 멋있다..... 다정한 츤데레 최고.........

아니...... 왜.......??? 왜 혜성이 모습을 감추는 건데?! 아람이 마음 흔들어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2때 마주한다니 말도 안 돼! 아람이 같은 고등학교 진학한 거 알면 1학년 때 안 찾아가고 못배길걸? 어떻게 만나든 아람이 혜성이 만나게 되면 엄청 화낼 거 같은데!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아람이 배우라면 혜성이 배우와 함께 고민해줄거 같은데? ㅋㅋㅋ 부끄럼이나 겁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하고 ㅋㅋㅋ

오늘 하루 고생했어~~ 푹 쉬자~~!!

507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1:09

아람이가 ? 하면서 쳐다보는 거 굉장히 보고 싶어졌어. 혜성이는 뭔가 그 모습을 보고 더 귀엽다고 느낄 것 같아. 하지만 차마 말은 하지 못하고 괜히 툴툴거리면서 자꾸 그렇게 풀린 표정 지으면 빌런들에게 얕보인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그러면서도 표정 풀려고 하면 여기서만 지으라고 하면서 또 풀지는 못하게 할 것 같고...ㅋㅋㅋㅋ 뭔가 모순 같지만 혜성이의 말은 원래 그랬으니까!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 혜성이 냄새만 맡아도 도망치는거야? 혜성이가 그 사실을 알면 한숨을 내쉬면서 단번에 뛰어가서 아람이를 잡으려고 할 것 같아. 잡히면 빤히 바라보면서 왜 도망가냐고 물어볼 것 같아. 귀여운 아람이가 더 최고야! ㅋㅋㅋㅋ

어...하지만 이거 클리셰가 보통 그렇지 않아? 역사를 바꿨으면 바꾼 요인은 이제 은근슬쩍 스윽 사라져버리는 느낌으로 말이야. 하지만 혜성이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서 모습만 감췄다가 고등학교때 만나버리기..(옆눈) ㅋㅋㅋㅋㅋ 1학년때 바로 찾아오는거야? 혜성이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시선만 회피할 것 같아. 이쪽은 이쪽의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차마 말해도 안 믿을테니까 말은 못하겠고...ㅋㅋㅋㅋ 아무튼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달래주려고 할 것 같아!

부끄럼이나 겁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을 하면 혜성이 배우는 가만히 혜성이 대사를 바라보다가 이게 부끄러우면 일상 생활은 가능하긴 한 거냐고 역으로 물어볼 것 같아. 이런 성격은 여러모로 조금 피곤할 것 같다고도 하면서!

아람주도 안녕!! 아람주는 지금 쉬고 있는 중이니? 쉬고 있다면 푹 쉬기야!

508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2:58

ㅋㅋㅋㅋ 풀린표정 짓고 있는다길래 눈에 힘주면 또 여기서는 풀라고 하고 해서 아람이 어쩌라고 하는 눈으로 혜성이 쳐다볼 것 같지 ㅋㅋㅋㅋ 혜성이한테라면 단번에 잡힐 것 같다! 두 사람 서로 존댓말 쓰려나 아니면 반말 하려나. 그야 나만 반기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서 그런다면서 아람이 툴툴 거리면서 답할 것 같지 그러면서 꼬리는 좋아서 흔들고 있고()ㅋㅋㅋ 둘이 같은 회사 사이니까 서로 존댓말 써도 좋고 서로 동기라서 반말하고 친구처럼 지내도 좋다...!

현재의 몸으로 과거로 갔다고 하면 그렇지만 시간을 돌렸다고 한다면 굳이 안 사라지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 아람이 혜성이 고등학생되서 만나면 막 화내려다가 이내 눈물 방울방울 흘릴지도 모르겠어. 내가 싫어져서 떠난 거냐면서. 거짓말, 보고싶었으면 언제든 찾아올 수 있었으면서. 하고 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배우 팩트폭행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팩트도 폭력이에요 ㅋㅋㅋㅋㅋ!!!

오늘 다행히 일 안 갔어~! 이것저것 할일 하면서 보내고 있다! 다시 내일부터 평일이라.......... 자주 못 들어올 것 같긴 한데........... 으으.... 얼른 바쁜 일 끝나야 맘 편히 놀텐데 힝구링

509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4:28

아람이가 그렇게 바라보면 혜성이는 휘파람을 불면서 시선을 회피할 것 같아. 그리고 적당히 알아듣고 적당히 유도리있게 하라고 잔소리를 할 것 같아. 괜히 툴툴거리면서 말이야. ㅋㅋㅋㅋ 음. 혜성이는 존댓말 쓸 것 같아. 아무래도 협회의 같은 히어로 사이니까 말이야. 물론 이전부터 쭉 오래 알고 지냈다고 한다면 반말 쓸 것 같고. 그래서 그때그때 따라서 다를 것 같거든! 아람이가 그렇게 말하면서 꼬리가 흔들리고 있으면 혜성이는 피식 웃으면서 꼬리를 가리키면서 화낼건지, 기뻐할건지 둘 중 하나만 하라고 할 것 같아.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당신만 반기는 거 아니거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그리고는 괜히 머리를 쓰다듬고 일이나 하러 가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앗. 동기라면 확실히 반말하면서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역시 이런 관계는 선후배 사이가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야 그렇긴 하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그것도 나름 클리세라면 클리셰라구! 그렇게 우길거야! ㅋㅋㅋㅋ 혜성이는 아람이가 우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괜히 시선을 회피할 것 같아. 그리고 너 싫어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할 것 같아. 그리고 가만히 고민을 하다가 아람이를 안아주면서... 이제야 대등하게 다시 만났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람이를 똑바로 바라보고 안녕. 반가워. 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물론 아람이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아람이 배우도 부정을 하지 못하는 모양이지? ㅋㅋㅋㅋㅋㅋ 팩트폭행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야.

앗. 오늘 일 안 갔구나! 다행이다! 역시 일요일은 푹 쉬어야지! 그리고...내일 월요일...이제 휴일도 크리스마스까지 없어...8ㅁ8 안돼... 연차라도 써서 버텨야하나..싶지만 이직한 직장이라서 연차도 하나밖에 없어..흑흑... 그런데 어차피 12월 31일까지 쓰긴 해야하니까 지금 쓰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나중에 뭔가 팍팍팍 쓰고 싶기도 하고..고민된다! 아무튼 난 괜찮으니까 바쁜 일 잘 보길 바라!

510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4:36

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일이 너무 많다........() 10월 말까지는 확실히 상판 쉬고 일을 정리해야겠어 ㅋㅋㅋㅋ........ 일이 자꾸 밀려들어오네.....
11월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그 때에 돌아와서 일정 알려줄게! 매번 기다려달라 하는 거 미안하지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511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0:58

앗. 그렇구나. 그럼 일단 10월 말까지는 아람주가 상판을 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면 될까? 매번 기다려달라고 하는거 안 미안해해도 괜찮아! 난 현생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현생 뒷전으로 하고 나랑 놀아주는 것이 사실 더 부담스러운지라! 나도 현생 바쁠땐 못 오기도 하고 그러는걸!

언제나 응원할게! 아람주의 현생! 화이팅이야!

512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3:27

응응. 맞아아아..... 11월 초에 돌아올게! 물론 그 때 상황이 좋아질지 모르겠는데 더 쉬어야 할지 같이 놀 수 있을지는 그 때 다시 봐야할 것 같다. 연말까지 이래저래 회사 중요한 일들이 연이어 있어가지고 ㅋㅋㅋㅋㅋ...

항상 고마워 혜성주~~!! 나도 늘 응원하고 있으니까 혜성주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야~!

513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5:53

연말은 원래 바쁜 법이고... 일이 몰려오면 힘들고 피곤한 법이지! 알겠어! 아람주! 그럼 현생 잘 보고..나는 정말 괜찮으니까 일 잘 하기야!!
그리고 혹시라도 정말정말 현생이 풀리지 않고 꼬여서... 도저히 버텨낼 수 없는 한계가 온다면..난 정말로 괜찮으니까 얼마든지 얘기해줘. 그땐 또 어떻게 할지를 서로 의논하면 되는 거니까. 무리하지 말고 혼자서 참지 말기야.

아람주 현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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