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8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0 :: 1001

혼돈 파괴 망각

2024-08-07 19:31:01 - 2024-08-11 09:45:03

0 혼돈 파괴 망각 (iTuRf0uCeM)

2024-08-07 (水) 19:31:0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328/recent

869 하 우성 - 진행 (gLeYGx9z5U)

2024-08-10 (파란날) 22:54:26

"...칫..."

진룡파창 3초의 반동을 간단히 날개로 막다니.. 일단은 저 아라크네드 잔당들은..

"로자는 저 잔당들의 발을 풀로 단단히 묶고, 실비아는 하나씩 목을 물어서 죽여. 베히는 실비아가 습격당하지 않게 역으로 반격을 해줘."

우성의 마수들에게 아라크네드의 잔당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유라와의 싸움에 합류한다. 이어서 우성은 영역화 된 심상의 기운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지만 이미 영역화를 쓸 기력이 없다. 다만 영역화의 기운이 완전히 전개되기 전에 시전자를 잠시 무력화 시키면 틈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심상의 영역화도 결국 시전자에 의해서 전개되니, 직접적으로 시전자를 공격해서 방해하는 것.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방법.

'스턴'
우성은 유라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돌진하며 '혼파천휘'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쓰는 '천뢰귀명'.

"이거는 막아도 많이 찌릿할 겁니다."

HP : 17760
공격 : (.dice 3570 5000. = 4481 +400) × 2(초업의 공간)
회피 : .dice 40 150. = 94

퍼펙트 어택 : .dice 1 5. = 4

* 혼파천휘 (混波天揮) +2 : 적 공격 최종값 -10%, 회피 최종값 -120 
* 천뢰귀명
* 믹서 : 혼파천휘 + 천뢰귀명 = 강제 퍼펙트 어택

* 「진룡파창 3초 (無恨) +3」[쿨 3턴]

* 초업의 공간

870 렌지아 레인워커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2:55:35

소년은 일전에 만났던 메이드를 떠올렸다. 자신과 같은 '격이 다른 생물'이라던 그녀. 아마 악마일 것이 분명한 메이드. 무언가 관련이 있나? 소년은 그리 생각하며 우산을 슬 휘둘러 허공에 물방울을 튀겼다. 그것이 곧 한 마리의 돌고래가 되었고, 아군을 보호하기 시작하였다.

"돌핀."

무언가 오고 있다. 그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모르니 소년은 그저 대비할 따름이다. 그는 돌핀의 등을 살살 쓰다듬어준 뒤 우산을 펼쳐 어깨에 걸쳤다. ...그러자 비가 거세졌다. 특히, 저 너머. 의식을 진행중인 아라크네드를 향해.


체력 : 10730
공격 [산성비] .dice 1540 2320. = 2127 +700
회피 .dice 50 150. = 111

#[산성비] 쿨타임 3턴
#[쓰나미] 쿨타임 1턴
#[얼음 꽃다발] : 쿨타임 1턴
#[돌핀] 발동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인스턴트 가든] 발동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 8턴
#[레인 콜] 발동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7턴
#[거미집] 발동 : 반감률을 70%로 바꾸고 회피를 삭제, 다른 보조계 스킬 사용 / 쿨타임 0턴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6턴

871 제나 - 진행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04:27

' 그런 것 치곤, 너무 닮지 않았습니까.. '

생각한 것을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며, 순수히 화력만으로 창염의 위력을 죽이는 것을 본 그녀는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흘린다. 대체 얼마나 강해야 상성을 무시하는 결과가 나오는 걸까.

이윽고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 돌진하는 우성이랑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일까, 심호흡을 한번 한 그녀는 푸른 불꽃을 연달아 터트린다.

권능 - 작렬하는 불꽃
공격 - 버스트
.dice 1860 3000. = 2923 + 2310 * 5 * 2 +500

체력 2734
* 구미화 (氷火) (4턴)
* 원죄의 악마 (4턴)
* 작렬하는 불꽃 (다음 턴부터-3)
* 끓어오르는 화염
* 시동 - 한 턴마다 최종값 90씩 추가. 현 수치 +360 (4턴째)
* 불씨 - 4

* 쿨타임 - 미티어(5턴)

* 버프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 8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6턴
#[초업의 공간]

872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05:36

....
솔직히 경고까지 뜬 이상 다음턴에 뭐가 닥칠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참을 수 없었다 미안하다 제나야

873 우성주 (Tnz7S4dN8Q)

2024-08-10 (파란날) 23:06:17

일단 딜 이전에 스턴부터 시도해봄

874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07:04

" 뭐...라고? "

너무나도 충격적인 말.
멸망한 세계가, 전혀 다른 세상이 아니라...

" 그럼 어째서...!! "

뒤엣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그렇게 공격을 받아냈음에도 변함없이, 검을 내려침으로써...

대지가 갈라지고 있었기에.
천은 이를 악물고 한 손에는 창천검을, 다른 한 손에는 혈화선을 편 채 소리쳤다.

" 날 지키려고 하지 마라, 도망쳐!! "

도망칠 수 있다면, 여기서 벗어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천은 자신의 심상을 펼쳤다.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 결과가 죽음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이게 전부라면, 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있는 힘껏, 창천검으로 땅을 내려찍고, 남성의 동작을 모방하는 거다.

心像 - 찰나의 세계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이 따라한다. 수읽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발동형] [전투당 1회]

[권능]
#[흡의 묘리] : 마력/기공계 스킬로 입은 피해의 30% 회복 / 쿨다운 중 / 2턴 / 자동 발동계
#[천수 읽기] : 회피 최종 +60, 자신에게 보정(大), 적에게 역보정(大) / 사용 / 5턴 / 발동계

[스킬]
#[금정불괴] : 피해 경감 20% / 지속 해제 / - / 보조
#[외 호흡] : 체력+600 / 1턴 / 사용 가능 / 보조
#[탁류] : 피격당한 대상의 기(마력) 운용에 역보정 / 쿨다운 중 / 3턴 / 보조

#[흡기] : 최종값 +270, 입힌 피해의 40% 회복 / 사용 가능 / - / 공격
#[발한] : 최종값 +340, 피격된 적 행동에 역보정 / 쿨다운 중 / 1턴 / 공격
#[혼총] : 상대에게 2500 방어무시 데미지, 절맥 디버프 무시 / 쿨다운 중 / 2턴 / 공격
#[폭혈선구] : 최소, 최대 +450, 다음턴 2100의 데미지, 회피 무시 / 쿨다운 중 / 1턴 / 공격

[장비]
#[창천화] : 피해 경감 10% / 랜덤으로 보호 또는 반격 / 장신구

[아군 버프]

[상태]
피해 경감률 : 10%
체력 회복: 600

공격: .dice 20000 70000. = 35295+2480
현재 체력: 4161+600-34688=-29927

875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08:05

>>874 공격 최종값: 37,775

876 룡성문예주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09:20

일은 끝냈는데 피곤해서...끝까지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877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09:38

시간상 두번정도 남지 않았을까용?

878 안데르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3:41

아무리 그래도 이건 태클을 좀 걸고 싶은데!

"랜덤이 아니잖아요!'

그보다, 아까는 운 좋게 회피했지만 이번에는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힘껏 날리자!
등 뒤로 용의 포효가 울려퍼지고 입을 연 그것에게서 거센 분노가 쏟아져 땅을 긁는다.
이후 다시금 첫 장

"아서, 자주 불러서 죄송해요!"

그 말과 함께 다시 등장한 황금색 용사가 나를 향해 방긋 웃더니 검을 높이 든다. 황금의 빛이 머금어지고, 이내 휘둘러지니 그것은 분명 성검이다.

HP: 7700
공격
[황금의 뇌룡] .dice 1350 1850. = 1570 +720 x2
‘첫장’ [용사 아서의 검] .dice 1350 1450. = 1359 +1210 x2 x2

회피 .dice 0 150. = 62 x2

#[원소 문자] 쿨타임 2턴
#[그림리퍼] : 쿨타임 0턴
#[부정한 무리] : 쿨타임 2턴
#[미답] : 쿨타임 0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3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2턴
#[겨울 마녀의 무도] : 쿨타임 1턴
#[종막]까지 2
#‘첫장’ 사용 : 쿨타임 3턴
#사용 마법 종류 : 13 / '마침표' 발동

879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4:03

이 시간에 일이라니 정말...

880 비틀림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16:30

닿지 않는다. 어째서인지 공격이 닿지 않았다. 모든 공격들이 마치 코앞에서 멈춰버리듯이 사라져버린다.
창도, 불꽃도, 비도, 아무것도 닿지 않는다. 유일하게 닿은것은 룡성의 검 정도일까, 그마저도 뺨을 베인 정도였지만.

그리고 이내, 시야가 붉게 물든다. 한순간이었다. 육체의 전소.
피하려고 했던 문예나 록시아에겐 공간마저 무시하는 극염이. 돌핀으로 지키려 했던 렌지아에겐 모든걸 증발시키는 고온이.
공격으로 적을 멈추려고 했던 우성과 제나에게는 지옥을 연상시키는 원혼의 불꽃이.

순식간에 그들을 재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고통조차 느껴지지 않을 찰나의 영역으로 말이다.

"한놈 남았네?"

그러나 티켓이 사용되면서 부활하고 있는 다른 이들 사이로, 룡성만은 공격을 버틸 수 있었다.
용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그 모습이기에 간신히 견딜 수는 있었을까?

공간은 이미 박살나기 직전이었다.

<우성, 문예, 록시아, 제나, 렌지아 즉사 - 티켓 사용>
<체력 회복> <心像 皆盡>
유라 L 루톤 | HP: 41,338 -> 81,338

<공간 특수성으로 티켓의 도움요청 기능이 불발>
┴┬┴┬┴┬┴┬┴┴┬┴┬┴┬┴┬┴┬┴┬┴┬┴┬┴┴┬┴┬┴┬┴┬

적용 버프 : 모든 최종값 x2 (회피 버프등 전부)

"아하하, 원래 랜덤이란게 주인 맘이지."

환술사의 목소리는 폭연에 가로막혀 애매한 거리에서 들렸고, 그런 그를 향해 당신은 두개의 마법을 발동했고.
뇌룡의 일격과, 아서의 검이 지면을 포함해 모든것을 베어넘기려 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폭연을 가른 빛이 지나가고 남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환술사 '???' | HP: ???

.......

이 녀석, 도망쳤는데요?
┴┬┴┬┴┬┴┬┴┴┬┴┬┴┬┴┬┴┬┴┬┴┬┴┬┴┴┬┴┬┴┬┴┬

당신의 주먹은 닿았고, 그녀의 주먹은 닿지 않았다.

이내 쓰러지는 그녀의 모습에 망설임도 안타까움도, 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았지.

"후후.. 후후후...."

그러나 보통은 기절했을텐데, 그녀는 쓰러진채로 웃으며 당신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쁜아, 너는 내가 봐줬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니야. 이미 내 심상은.. 내 길은 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렸었거든."
"명실상부.. 내 전력이란다."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자, 죽이렴. 재밌었어."

키메라 '슈고' | HP: 0
┴┬┴┬┴┬┴┬┴┴┬┴┬┴┬┴┬┴┬┴┬┴┬┴┬┴┴┬┴┬┴┬┴┬
┴┬┴┬┴┬┴┬┴┴┬┴┬┴┬┴┬┴┬┴┬┴┬┴┬┴┴┬┴┬┴┬┴┬

심상을 펼친다. 그 검법으로 완전히 다시 태어난 창천기의 힘을 재현한다.
수십만번 반복한 뇌속의 영역에서 이뤄낸 경지를. 한번이지만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대지를 가르는 두 참격의 갈림.
그러나 천수까지 읽었음에도 그 공격을 무효로하는 길은 찾아낼 수 없었다.
맞찌르기. 그 공격의 여파가 둘에게 공평하게 작용하고 있다.
.
.
.
그러나 티켓이라도 발동했으려나 싶었던 상황과 다르게. 당신의 몸에 피어난 혈화들이 간신히 당신의 목숨을 붙여주고 있었다.

"혈화검.... 너, 성급에.."

심상의 영역화, 앞에는 공격을 받아낸 소예가 피투성이긴 해도 검을 쥔채로 당당히 서있었다.
다른 친위대들도 간신히 무사는 해 보였고... 상대는

잠시 움직이지 못한다.

<천 남은 HP : 1322>
<스턴>
남운 지암 | HP: 47,811

881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6:39

14856딜이라 애매-하게 부족하네요 이거..
회피는 날렵하게 성공했지만.

882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7:42

..튀었어?
그리고 즉사기?

883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18:53

아 심상으로 받아쳐야 했나(흐릿)

884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20:12

아니 잠깐 캡틴 플루는 멀쩡합니까?!

885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20:36

주거써요


농담

886 룡성주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20:56

저만 살면 조금 뻘쭘해진데

887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21:18

>>886 유일함을 즐기십쇼 용용이

888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22:05

사실 애초에 제나도 심상이 빠진 상태고, 우성이도 재해와의 싸움에서 개진, 파생 다 빠진 상태라서
막을 방법이 많이 없긴했죠. 약간 가불기 타이밍 흐흐.

889 우성주 (pSgjodjLUU)

2024-08-10 (파란날) 23:22:56

혹시 티켓으로 부활하면 영역이나 파생도 회복인가?!?!

890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24:28

저거 대연회 박았어도 다 날아갔을 거 같은데

캡틴, 부활했어도 버프 다 날아간 상태지요?

891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24:52

>>889 앗, 그건 아니요.

>>890 아뇨 그건 좀 그러니 버프는 유지하는걸로.

892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25:09

시동 불씨 다 날아갔으면 저 좀 울었을거에요

893 우성주 (kKRYBpIsFs)

2024-08-10 (파란날) 23:25:53

>>891 힝.. 일단 슬슬 끝날 타이밍이니 극딜이나 시도해야지

894 필리아 L. 호라이즌 (D3cIT1mmjM)

2024-08-10 (파란날) 23:29:37

"...'

한참을 그렇게서있었다. 죽어가고있는 여인의 앞에서 필리아는 무엇을 떠올렸을까.

"무슨 소리를 하는겐가."

멈춰있지 않았다. 재해라 불렸음에도 나름대로 나아가려 한 것이다.

"그토록 아름다운 심상을 나는 본적이 없었네."

"자네의 빛나는 삶은 내가 이리 기억하도록 하겠네."

필리아는 주먹을 높게 들었다. 마치 장례를 준비하듯.

"잘가시게. 스승이여."

바닥이 부숴지는 소리와함께 필리아는 자신의 악몽을 넘어설 수 있었다.

895 렌지아 레인워커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30:31

찍, 어디서 종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소년은 눈을 떴다. 그리고서는 품 안의 플루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여느 때와 같은 웃음을 보고서야 안심을 하였다. 그리고- 날개를 펼쳤다.

목걸이가 빛나고, 다소 이르게 파도가 들이칠 준비를 마친다. 그 가운데에는 푸른 눈을 담담히 빛내는 소년이 있다.
그는 빠르게 비행하며 유나를 넘어가, 적들을 향해 파도를 일으켰다. 거세게, 거세게, 거세게. 넓고, 넓고, 넓게.

발치를 허물고 머리를 후려치며 높게 차올라 숨을 거두고 그들이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심해를 향해 파묻으려 하며

"....후우."

아주 드문, 요정의 첫 분노를 보였다.

체력 : 11100
공격 [쓰나미] .dice 2110 2890. = 2592 +520

#[리턴 페어리] : 공격 최소, 최대값 +270. 매턴 체력 +10%. 요정으로 취급한다.
#[산성비] 쿨타임 3턴
#[쓰나미] 쿨타임 2턴
#[얼음 꽃다발] : 쿨타임 1턴
#[돌핀] 발동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9턴
#[인스턴트 가든] 발동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 7턴
#[레인 콜] 발동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6턴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5턴

896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23:31:03

주겄다 ... 힝잉

897 진룡성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32:53

자신을 제외하고는 전원 죽었나...하지만 애도할 틈 따위는 없다.

"너도 죽게 될 것이다."

복수는, 내 손으로 해주지.

5500 데미지 + .dice 4040 4360. = 4311 +770 +1.5 ×(경감 효과 있을 시 1.5)

진룡 만파참 : 익힌 무련검 초식 하나당 50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200 | [A] [3턴] [쿨 5]
「진룡 암천화」 - 공격 최소, 최대값 +300, 적이 경감 효과가 있다면 최종값 x1.5 | [At] [쿨 3]

898 안데르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34:50

"..어, 에? 어라?"

도망쳤어?!
전투가 끝났음을 보여주는 것인지, 떠나지 않고 남은 아서는 아예 쭉 핀 손을 눈 위로 올리고 여기저기 살펴보듯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 결과, 진짜 도망쳤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잠시 멍하니 있다가, 곧장 다시금 네로를 펼쳤다. 그 안에서 황금의 나비무리가 사르르르 날아들더니-

"....쫓아."

'책장'까지 꺼내며 불퉁하게 중얼거린 내 목소리에 따라 홀연히 사라졌다. 그야말로 어느새.
운이 좋으면 그 환술사에게 닿겠고, 아니라면 뭐, 어쩔 수 없지. 나는 한숨을 쭉 토해내다가 흠칫, 놀라서 주변을 살폈다. 어, 혹시 그분들 아직 계신가? 아니지? 버프만 주고 떠나신 거 맞지?

"...."

조용히 주변을 살피자...?

899 당문예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36:10

...이것이, 죽음의 감각인가. 지금까지 남에게 안겨주기만 하였지 직접 겪어본적은 없었기에 참 인상 깊은 기분이다.

하지만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니겠지.

"죽어."

짙은 보라빛 독의 안개 사이로 암기가 나비처럼 날아간다.

.dice 1070 1430. = 1136

「접살무도 2초식」 - 적중시 매턴 1000 데미지 | [At] [4턴] [쿨 2]
「접살무도 4초식」 - 적 전체에 매턴 800 데미지 | [Bu] [5턴] [쿨 1]

900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38:03

그러고보니 안데르센 '잔학한 열선' 원본이 되는 건 그냥 가면녀의 마력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어찌어찌 틀리지 않은 해석이 되었군요.

901 하 우성 - 진행 (6N0bGhv.CU)

2024-08-10 (파란날) 23:39:44

"크윽..."

공격이 닿지 않는다. 어째서지? 분명 혼파천휘로 이치를 왜곡했을 텐데.. 이치가 비틀어지지 않은 거야? 결국은.. 저 심상은 무조건 심상으로만 대처해야 됐던 건가.

뜨겁다.

온몸을 찌르는 듯한 격통. 그러나 너무나 큰 격통인지, 곧 머리는 고통을 인지하지 못하며 눈이 감기기 시작한다.

"허억... 허억..."

역시.. 티켓 덕분이었던가? 우성은 동료들과 함께 살아났고, 장난스레 말한다.

"어때요? 다시 살아난 기분이? 생각보다 좋죠?"

하지만 우성은 곧 심각한 표정을 짓고는 말을 이어갔다.

"저는 이미 개진과 파생을 다 써서 심상에 저항할 방법이 없어요. 여러분들이 저 심상을 견제해주세요. 저는 최대한 데미지를 넣을 테니깐."

우성은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의 공격을 시전하려고 했다.

공허식 - 무극룡으로 발동하는 '진룡파창 2초'와 '경계의 혼참'

HP : 17760
공격 : (.dice 4070 4910. = 4739 + 400) × 3 × 2 +
(.dice 3770 5210. = 4577 + 400) 3 × 2 +
(.dice 4070 5410. = 4080 + 400) × 3 × 2 +
(.dice 3770 5410. = 5315 + 400) × 3 × 2 +
(.dice 3770 5410. = 5354 + 400+ 600) × 3 ×2

* 공허식 - 무극룡
* 진룡파창 2초
* 경계의 혼참


# 초업의 공간
#[인스턴트 가든] 발동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902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42:25

본래라면 지금의 자신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
그러나 심상은 그것을 잠시나마, 단 한 순간이나마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기에. 천은 대지를 가르는 참격을 재현해 냈다.
그럼에도, 그 공격을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었기에.

이대로라면 자신은 사지가 찢겨 사라지고 말 것이다.
설령 그렇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리 생각하며 여파에 흔들리는 몸을 느끼듯 눈을 감았던 천은, 몸에 피어난 혈화에 눈을 천천히 떴다.
사라졌어야 할 자신은 만신창이가 되었으나 서 있었고, 그 앞에는...

" 내가... 도망가라고 말했을 텐데. "

그랬었다간 꼼짝없이 죽었을 테지만, 명령에 불복했다는 사실을 꼬집으며 으르릉거린 천은,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혈화선과 창천검의 무게에 팔을 아래로 떨구듯 내렸다.
살아남았다, 죽었어야 하건만. 살아남았다.

그제야 천은 자신의 명령에 따른 친위대가 목숨이 붙어 있음을 확인했다. 그나마, 최악은 면했구나 생각하던 천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도 당당히 서 있는 소예의 뒷모습을 보다가 이를 빠득 하고 갈았다.

" 적루, 나를 지탱해라. "

이번에도 자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뿐이다.
분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들이 없었다면 자신은 꼼짝없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고. 다 끝났겠지.

질기게도 이어지는 실 같은 삶, 죽음의 공포에도 물러서지 않는 이들의 모습.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천은 적루의 도움을 받아 팔을 움직이는가 싶더니, 품에서 침을 꺼냈다. 붉은 빛을 띄는, 불길한 느낌의 침.
노릴 곳은 단 하나.

천은 기맥이 막힌 근원을 향해 침을 내리꽂으며, 남성에게 손을 뻗었다.

[권능]
#[흡의 묘리] : 마력/기공계 스킬로 입은 피해의 30% 회복 / 쿨다운 중 / 1턴 / 자동 발동계
#[천수 읽기] : 회피 최종 +60, 자신에게 보정(大), 적에게 역보정(大) / 쿨다운 중 / 4턴 / 발동계
#[혈천역침] : 권능/스킬의 잠금 해제, 최종값 디버프 해제, 사용 종료와 동시에 반동 / 사용 / 1턴 / 발동계

[스킬]
#[금정불괴] : 피해 경감 20% / 사용 가능 / - / 보조
#[외 호흡] : 체력+600 / 사용 가능 / - / 보조
#[탁류] : 피격당한 대상의 기(마력) 운용에 역보정 / 쿨다운 중 / 2턴 / 보조

#[흡기] : 최종값 +270, 입힌 피해의 40% 회복 / 사용 / 4턴 / 공격
#[발한] : 최종값 +340, 피격된 적 행동에 역보정 / 사용 가능 / - / 공격
#[혼총] : 상대에게 2500 방어무시 데미지, 절맥 디버프 무시 / 쿨다운 중 / 1턴 / 공격
#[폭혈선구] : 최소, 최대 +450, 다음턴 2100의 데미지, 회피 무시 / 사용 가능 / - / 공격

[장비]
#[창천화] : 피해 경감 10% / 랜덤으로 보호 또는 반격 / 장신구

[아군 버프]

[상태]
피해 경감률 : 10%

공격: .dice 2350 2380. = 2374+1130
현재 체력: 1322

903 제나 - 진행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43:01

아주 잠깐이였다. 고통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잠깐. 티켓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더라면, 채 죽었는지도 몰랐지 않았을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여성을 죽일 듯 노려보던 제나였지만, 박살나기 직전의 공간 또한 눈에 들어왔을까?
이를 바득 간 제나는 날개를 펼쳐 날아오르며 여성과 여성 뒤의 잔당을 한 눈에 담는다. 다 불타버리라지.

권능 - 타오르는 불씨
공격 - 검은 시선
.dice 1660 2250. = 2245 + 1550 * 2 +1000

체력 2734
* 구미화 (氷火) (3턴)
* 원죄의 악마 (3턴)
* 작렬하는 불꽃 (3턴)
* 시동 - 한 턴마다 최종값 90씩 추가. 현 수치 +450 (5턴째)

904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44:47

>>902
공격 최종값: 3504+1200(폭혈선구 추가딜)=5,604
체력 최종값: 1322+2256=3578

905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46:15

>>903 아니아니 잠만 계산잘못했어요 2가 아니라 1.5에요 ㅁㄴㅇㅁㄴㄹ

2245+1550 *1.5에 1000 더하면 6692 입니당
체력은 2461

906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50:25

가면녀가 공격할때 붉은 마력이 자주 언급됬는데, 제나도 붉은 마력으로 터트리는게 있어서 연관성이 있다고 짐작은 했는데
진짜 레오넬 출신이였네요..

907 비틀림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51:53

룡성은 애도보다는 먼저 손을 움직여, 오의와 암천화를 때려 박았습니다.
확실히 격의 차이가 줄어들자 좀 더 제대로 공격이 먹히는 느낌이었으나. 어째서인지 그녀는 방어만을 유지하며 웃고 있었죠.

되살아남과 동시에 렌지아는 다시 해일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요정의 분노로 인해 산마저 뒤덮을 정도의 크기를 내고 있었죠.
문예의 암기는 독을 가득 머금고 날아와 급소를 노렸고.
이어서 우성의 공격이 그녀의 몸의 반 정도를 날려버렸습니다. 아무리 방어에 집중했어도 막을 수 없는 위력.

그리고 이어진 제나의 공격은 그녀도 다 막을 방법이 없어 뒤의 잔당들에 적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동시에 공간은 깨져버렸고 모두가 전에 있던 현상처럼 원래의 공간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유라 L 루톤 | HP: -?

그러나 제나는 들었습니다. 죽을 공격을 받고서도 몸이 사라져가는 동시에 당신에게 남겼던 말을.

"이번엔 너희가 이겼어."
"그러니까 다시 보자고."

... 그때 분명히 죽였다고 생각했던 케이론이 살아있던걸 보면......
┴┬┴┬┴┬┴┬┴┴┬┴┬┴┬┴┬┴┬┴┬┴┬┴┬┴┴┬┴┬┴┬┴┬

적용 버프 : 모든 최종값 x2 (회피 버프등 전부)

유감스럽게도 당신의 나비로도 환술사는 쫓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자 폭발의 여파로 사라졌던 몸을 수복시킨 에리와, 저 멀리 날아갔던 유미르가 돌아오고 있었죠.
레이나스는 아직 어지러운듯한 에리의 등을 토닥여주다간 당신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 수고했구나."
┴┬┴┬┴┬┴┬┴┴┬┴┬┴┬┴┬┴┬┴┬┴┬┴┬┴┴┬┴┬┴┬┴┬

또 하나의 재해가 사라졌다.

그러나 당신의 생각과는 달리, 당신을 주목하고 있던 이들에게서 당신은 이미 또 하나의 재해로 취급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것과 상관없이. 당신은 오늘 악몽을 넘어섰다.

마지막으로 눈에 담긴 그녀의 웃음은 아마 잊혀지지 않겠지.
아니, 당신이 지나가는 길에서 있었던 모든것들이 아마 끈질기게 당신에게 붙어있을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은

멈춰서지 말길...

키메라 '슈고' | HP: -
┴┬┴┬┴┬┴┬┴┴┬┴┬┴┬┴┬┴┬┴┬┴┬┴┬┴┴┬┴┬┴┬┴┬
┴┬┴┬┴┬┴┬┴┴┬┴┬┴┬┴┬┴┬┴┬┴┬┴┬┴┴┬┴┬┴┬┴┬

"여기서 과부가 되긴 좀 그렇잖아."

소예는 여유있는척 그렇게 이야기했으나 방금 공격으로 꽤 큰 피해를 받았음은 자명한 사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움직인다. 적루의 지탱에 힘입어 당신은 그의 기를 흡수했고.

그 틈에 소예와 친위대의 맹공이 이어졌다. 아주 조금. 아주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남운 지암 | HP: 22,207

"큭..."

그의 몸이 사라져간다. 그의 표정으로 봐서 그것은 아마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무언가의 의지.
그는 마치 끌려가듯이 사라지는 몸을 바라보다간 이내 만신창이인 당신을 바라보았다.

"........"

허나 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고. 그저 당신을 째려볼뿐.
그렇게 그가 사라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 수고하셨습니다! 이벤트 종료!

908 비틀림 ~ 후일담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52:32

┴┬┴┬┴┬┴┬┴┴┬┴┬┴┬┴┬┴┬┴┬┴┬┴┬┴┴┬┴┬┴┬┴┬

봉인은 30%쯤 풀렸지만, 아마도 아라크네드가 당초 생각했던것보단 덜 풀리긴 했을겁니다.
습격전 자체는 카르마와 남운세가 모두 큰 피해를 입진 않았습니다. 대처가 생각보다 좋았고 적들이 중간에 사라지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나 약간 불만족스럽기도 했습니다. 재해를 죽이긴 했지만 간부들은 거의 놓쳤다고 봐야했으니.
그러면서도 여러가지 알게 된 사실이라던가. 혼란스러운 사실이라던가.. 많은 경험들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충격적인건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남운세가를 구원하러간 진룡파가 가면을 쓴 적 간부에게, 장로 대다수를 잃었으니까요.
그것은 너무나도 순식간이었고 아라크네드와의 전투가 마무리되고 잠시 숨을 고르던 장로들은 기습에 속전속결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 가면을 쓴 간부의 정체는 알 수 없긴 했지만.. 매우 특이한 검술을 썼다고만. 알려졌죠.

.
.
.

909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53:21

수고하셨습니다!!!
후 하고싶은거 다 한 이벤트였다 후회없다(성불

910 진룡성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54:12

수고하셨습니다!

진룡파 피해가!!!

911 우성주 (NuEBmjcvXQ)

2024-08-10 (파란날) 23:54:18

수고했어! 캡틴-!!

912 필리아주 (ECiN6VVQXA)

2024-08-10 (파란날) 23:55:00

고생하셨어용!!! 이제 어엿하게 재해가 되어버려써용!!

913 천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55:20

와와! 수고하셨어용 캡틴!!

914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55:53

캡틴
나유 복수 성공한거같은데 제나한테 다시 오나요? 아니면 나유를 놓아주었다! 된 건가요

915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56:20

재해 두명 컷!

916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56:44

>>914 슬금슬금 다시 옵니다. 쫓아내면 가겠지만..

917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57:29

묘하게 열받네 저 환술사...

918 필리아주 (ECiN6VVQXA)

2024-08-10 (파란날) 23:57:32

>>916 되게 버려진 고양이가타용 귀여워용

919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58:01

>>918 귀엽죠!
>>917 그게 환술사니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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