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8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0 :: 1001

혼돈 파괴 망각

2024-08-07 19:31:01 - 2024-08-11 09:45:03

0 혼돈 파괴 망각 (iTuRf0uCeM)

2024-08-07 (水) 19:31:0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328/recent

849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2:19:35

나인링크즈를 까먹었다는걸 깨달은 제나주였지만 다이스가 만족스러우니 대충 살래요

850 우성주 (vRbmVZLpVU)

2024-08-10 (파란날) 22:20:35

(일단 보스퇴치보다 목적방해부터)

851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2:22:23

헤 우성주
역시 잔당까지 같이 공격해줄줄 알았어요

852 렌지아 레인워커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2:22:31

"차가운 거에 약한 모양이야?"

얼어붙은 모습을 보며 담담하게 말한 소년은 박수를 쳤다. 그러니 곧, 주변에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였다. 여러가지, 다종 다양한 꽃들 사이에 유독 카셀라가 좋아하던 것들이 자주 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니리라.

체력 : 10730
공격 [쓰나미] .dice 1840 2620. = 2456 +470 x2

#[쓰나미] 쿨타임 2턴
#[얼음 꽃다발] : 쿨타임 2턴
#[인스턴트 가든] 발동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레인 콜] 발동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8턴
#[거미집] 발동 : 반감률을 70%로 바꾸고 회피를 삭제, 다른 보조계 스킬 사용 / 쿨타임 1턴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7턴

853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2:23:11

여러분 다들 최고야 (엄지 척)

854 렌지아 레인워커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2:23:17

>>852 아 묘사 안 썼다!

이어서 렌지아가 부른 파도가, 발치에서 시작되어 적을 덮쳤다. 가면을 쓴 여자보다 더욱 뒷편, 의식을 하고 있는 거미들을 향해.

855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2:26:51

>>847
으음 어차피 미티어는 하늘에서 쏟아지는거라 굳이 묘사를 안쓰긴 했는데..

푸른 불꽃을 두른 운석이, 눈 앞의 얼어붙은 여성과 술식을 써내려가는 아라크네드 잔당들을 향해 쏟아지기 시작한다.

를 추가할게요. 혹시 모르니까..

856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2:28:00

안데르센 데미지
[가장 용맹한 광부] 4848
[용사 아서의 검] 1 10596
[용사 아서의 검] 2 12604

도합 28048

렌지아 데미지
5852 (구 가면녀)(현 유라)보다 아라크네드 대상으로

857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2:29:38

" 됐다. "

혼총이 적중하여, 놈의 가슴팍에 바람구멍을 냈다.
이정도면 충분히...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법 하건만, 너무 섣부른 판단은 안 된다는 듯 남성이 검을 들어올리는가 싶더니.

" 뭐- "

눈에 익은 동작, 그럼에도 낯선 부분이 있는 동작으로 베어진 검이 하늘을 갈랐다.
소에의 도움으로 피하긴 했지만. 그건...

" 네놈... 정체가 무어냐. "

창천검법과 유사하지만 창천검법이 아닌 것.
그렇다면 자신이 깨달은 것과 같은가? 허나... 그것과도 다른 듯한.

" 몰아붙여라! 놈이 다음 수를 준비하지 못하게 해! "

이미 전장은 정리되었다. 남운세가를 습격한 아라크네드는 패퇴했다.
오직, 이 남자만이 남아있을 뿐. 그렇기에 천은 친위대에게도 신호를 보냈다. 기습해라!

" 놈! 오늘 널 반 죽여서 의문을 싸그리 다 풀어야겠다! "

그리 소리치며 천은 혈화선의 부채살을 쏴 날렸다.

[권능]
#[흡의 묘리] : 마력/기공계 스킬로 입은 피해의 30% 회복 / 쿨다운 중 / 3턴 / 자동 발동계

[스킬]
#[금정불괴] : 피해 경감 20% / 1턴 / 사용 가능 / 보조
#[외 호흡] : 체력+600 / 2턴 / 사용 가능 / 보조
#[탁류] : 피격당한 대상의 기(마력) 운용에 역보정 / 사용 / 4턴 / 보조

#[흡기] : 최종값 +270, 입힌 피해의 40% 회복 / 쿨다운 중 / 1턴 / 공격
#[발한] : 최종값 +340, 피격된 적 행동에 역보정 / 쿨다운 중 / 2턴 / 공격
#[혼총] : 상대에게 2500 방어무시 데미지, 절맥 디버프 무시 / 쿨다운 중 / 3턴 / 공격
#[폭혈선구] : 최소, 최대 +450, 다음턴 2100의 데미지, 회피 무시 / 사용 / 2턴 / 공격

[장비]
#[창천화] : 피해 경감 10% / 랜덤으로 보호 또는 반격 / 장신구

[아군 버프]

[상태]
피해 경감률 : 30%
체력 회복: 600

공격: (.dice 2110 2380. = 2309+760)/2
현재 체력: 3561+600=4161

858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2:30:59

>>857 공격 최종값: 1534

859 비틀림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2:36:05

심상의 영역화가 진행되고, 주변의 풍경이 룡성의 영역과 뒤섞여서 불타는 저택의 잔해가 곳곳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상과 불타는 저택이라니.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룡성의 연격과 문예의 뱀같은 움직임. 그녀는 날개를 펼쳐 공격을 막아냈지만 상격을 베는 용의 검에 방어가 뚫리고 말았습니다.

"...."

허나 공격을 당하는 그녀의 표정이 너무 차분합니다. 분명히 꽤 큰 피해를 누적시키고 있는거 같은데.
어째서인지 영역에서 느껴지는 마력은 점점 더 불길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는 와중에도 록시아의 마신의 심판이 그녀를 덮쳐 무너져가는 공간에 거대한 십자가의 빛이 세워졌습니다.

"마성..."

그것에 그녀는 좀 거슬리는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제 때 도착한 진룡파창 3초의 여파를 날개를 통해 막아내며 아직 건재함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창염을 무식한 화력을 앞세워서 최대한 위력을 죽여놓았죠. 분명 상성상 우위임에도 순수한 체급에서 밀렸습니다.

"걱정마 작은 레오넬아. 나는 너랑 딱히 관계가 없으니까."

이건 그냥 내 원래 모습이야. 그녀는 당신의 생각이라도 읽듯 그렇게 말하곤 일직선으로 쏘아지는 초응축된 불꽃을 손가락을 휘둘러 검으로 베듯이 모두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눈앞의 공격보다도 영역화된 심상의 기운이 심상치 않습니다. 만약 뭔가 대비하지 않는다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dice 5000 30000. = 5266<心像 皆盡><룡성, 록시아, 우성에겐 최종값 x2>
유라 L 루톤 | HP: 41,538

허나 이런 공격들 사이에 일어난 해일과 운석의 여파에 우성의 공격을 막느라 날개를 움직였던 그녀는 거기까지 커버해주진 못했고. 다시 그들의 술식이 또 조금 방해받았습니다.
┴┬┴┬┴┬┴┬┴┴┬┴┬┴┬┴┬┴┬┴┬┴┬┴┬┴┴┬┴┬┴┬┴┬

적용 버프 : 모든 최종값 x2 (회피 버프등 전부)

아서의 검, 광부의 힘.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아서의 검.
당신은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세개의 마법을 발동했고 그것은 꽤 큰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했을겁니다.
환술사는 이번에야 말로 피를 토하며 한쪽 무릎을 꿇었으니까요.

"하하, 재밌네."

그러나 그는, 개의치않고 석장으로 땅을 쳤습니다. 그러자 나타난건 거대한 상자.

그것은

"랜덤박스"

폭발했습니다.

.dice 5000 12000. = 7194
환술사 '???' | HP: 15,205
┴┬┴┬┴┬┴┬┴┴┬┴┬┴┬┴┬┴┬┴┬┴┬┴┬┴┴┬┴┬┴┬┴┬

내려찍듯이 내려오는 주먹과, 검은 무언가가 흘러내리는 뼈의 충돌.
죽음이 눈앞까지 왔음에도 당신은 희열마저 느끼며 심상과 심상간의 충돌을 자아냈다.

그 결과는. 당신의 권의 승리.

그러나 여기까지 도달한 당신이라면 알 수 있을것이다. 심상끼리의 부딪힘에서 그녀의 심상이 이미 재상태가 아니란것을.
심상이란 결국 신념. 자신의 신념을 잃은 힘은 점점 쇠퇴하여 그 힘이 점점 사라진다고 했던가.

"크흐흐.."

그러나 완벽하게 부숴졌음에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밀려나지도 않았다.
이미 마력이고 뭐고 없고 심상마저 깨부숴졌지만. 그녀는 당신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기쁜듯이.

최후의 일격.

.dice 1000 2000. = 1971
키메라 '슈고' | HP: 1,792
┴┬┴┬┴┬┴┬┴┴┬┴┬┴┬┴┬┴┬┴┬┴┬┴┬┴┴┬┴┬┴┬┴┬
┴┬┴┬┴┬┴┬┴┴┬┴┬┴┬┴┬┴┬┴┬┴┬┴┬┴┴┬┴┬┴┬┴┬

"너희도 이제 초대 가주 이전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겠지."

그는 창천검법을 구사했다. 다시 한번 보자 확실히 알 수 있었던건. 저것은 초대 가주가 정립해놓은 창천검법의 원류.
즉 그 이전 세대의 검법이란것을. 그리고 본디 검법이 아닌 창천과 다르게 저것은 확실한 검법이었다..

"나는 그 이전의 남운이다. 그래, 너희가 본 멸망한 세계 이전의."

그는 충격적인 소리를 하며 몰려오는 친위대들과 소예의 공격을 전부 받아냈습니다.
완전히 막아낸것은 아니었고 부채살에는 적중했으나. 이어진 공격은.

대지를 갈랐다.

.dice 20000 70000. = 38543
남운 지암 | HP: 85,586

860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2:38:04

다이스가
극과 극인데요

861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2:38:11

5000에서 30000인데 5266이 뜨는 기적

862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2:41:40

진룡파한테 두배인건 좀 궁금하네요. 물어본다고 해도 알려줄 것 같지도 않고 당연하겠지만

863 진룡성 (XAwCN42VCY)

2024-08-10 (파란날) 22:48:06

.dice 3740 4400. = 4209 +5836 ×1.5
.dice 30 150. = 115

心像 派生 - 진룡화
- 경감율 50% 고정, 상태이상 무효, 지속턴 동안 공격 최종값 x1.5 | [A] [3턴] [1일 1회]
「진룡 융화백주」 - 공격 최대값 +340, 적 공격의 50%를 최종값에 더한다. | [At] [회무] [쿨 5]

864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22:50:30

힝힝 야밤에 일이라니 ... 다이스만 굴릴께 8ㅁ8

865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2:50:49

일....

866 당문예 (XAwCN42VCY)

2024-08-10 (파란날) 22:52:03

.dice 1280 1430. = 1328 +1230
.dice 150 150. = 150

「뢰섬 +2」 - 공격 최소값 +210, 적 회피 최종값 -90 | [At] [3턴] [쿨 1]
「호접지몽 +4」 - 회피 최소값 +80, 사용한 공격 최종값 +230 | [Do] [쿨 2]
「접안 +5」 - 회피 최소값 +80, 상대 회피 최종값 -120 | [Bu] [4턴] [쿨 2]

867 록시아 카르마 카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22:52:04

권능 : 죄악의 신전
스킬 : 썬 블링크

회피 .dice 110 150. = 142
HP : 13700

868 필리아 L. 호라이즌 (RHTyiNDaMM)

2024-08-10 (파란날) 22:53:18

그것은 시각적인 것보다도 선명하고 명확히 보였다.
나에게는 피할자격이 없었기에.
맞서는 것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
저리도 아름다운 주먹을, 나는 본적이 없었다.

무너지고 부숴지고 녹아내리더라도 설령
그것을 지지하는 신념을 잃었더라도.
걸음을 내딛고 나아가려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얼이 빠져있었다.
이기거나 지거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에 나온 장수로서의 의지가 부족했다.
얼이 빠진 마음은 전장에선 더러움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내 최대한의 경의를 담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인간을 향한 송별로 답한다.

모든 생각을 멈추고 무아의 상태에서 그저 단련된 근육의 기억에 대며 상반신을 뒤로 힘껏 비틀고 온 힘을 다한 카운터를 나의 적에게 때려박았다.

"아쉽군"

"역시 내 밑으로 들어오기를 바랬는데."

HP: 2268
현재 기본 수치 1510+500 1720+500

.dice 2270 2480. = 2279
.dice 2270 2480. = 2322+300

.dice 50 150. = 56

발동중
「투신의 제자」 - 육체를 직접 사용하는 스킬 최종값 +100 | [P]
「타투 하갈 +3」 - 스킬의 체력 소모 5% 증가, 위력이 20% 증가 | [P]
「히트 웨이브」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데미지 경감 10% | [Bu][2턴]
「베이비 페이스」: 체력이 50% 이하일때 공격 최소, 최대값 +260, 회피 최소값 +30 | [Auto]
心像 - 천리의 문
- 체력 50% 미만일때 상태이상 무효, 공격 최종값 +300, 데미지 경감 30% | [Auto] [1턴] [전투당 1회]

쿨타임
「화조 +3」 - 공격 최소, 최대값 +360. 최종값 x1.5 | [At] [방무] [쿨 2]
자연체 : 발동 턴 모든 공격 회피, 체력 +600 | [A] [쿨 8]

총 데미지 경감 50%

869 하 우성 - 진행 (gLeYGx9z5U)

2024-08-10 (파란날) 22:54:26

"...칫..."

진룡파창 3초의 반동을 간단히 날개로 막다니.. 일단은 저 아라크네드 잔당들은..

"로자는 저 잔당들의 발을 풀로 단단히 묶고, 실비아는 하나씩 목을 물어서 죽여. 베히는 실비아가 습격당하지 않게 역으로 반격을 해줘."

우성의 마수들에게 아라크네드의 잔당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유라와의 싸움에 합류한다. 이어서 우성은 영역화 된 심상의 기운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지만 이미 영역화를 쓸 기력이 없다. 다만 영역화의 기운이 완전히 전개되기 전에 시전자를 잠시 무력화 시키면 틈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심상의 영역화도 결국 시전자에 의해서 전개되니, 직접적으로 시전자를 공격해서 방해하는 것.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방법.

'스턴'
우성은 유라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돌진하며 '혼파천휘'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쓰는 '천뢰귀명'.

"이거는 막아도 많이 찌릿할 겁니다."

HP : 17760
공격 : (.dice 3570 5000. = 4481 +400) × 2(초업의 공간)
회피 : .dice 40 150. = 94

퍼펙트 어택 : .dice 1 5. = 4

* 혼파천휘 (混波天揮) +2 : 적 공격 최종값 -10%, 회피 최종값 -120 
* 천뢰귀명
* 믹서 : 혼파천휘 + 천뢰귀명 = 강제 퍼펙트 어택

* 「진룡파창 3초 (無恨) +3」[쿨 3턴]

* 초업의 공간

870 렌지아 레인워커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2:55:35

소년은 일전에 만났던 메이드를 떠올렸다. 자신과 같은 '격이 다른 생물'이라던 그녀. 아마 악마일 것이 분명한 메이드. 무언가 관련이 있나? 소년은 그리 생각하며 우산을 슬 휘둘러 허공에 물방울을 튀겼다. 그것이 곧 한 마리의 돌고래가 되었고, 아군을 보호하기 시작하였다.

"돌핀."

무언가 오고 있다. 그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모르니 소년은 그저 대비할 따름이다. 그는 돌핀의 등을 살살 쓰다듬어준 뒤 우산을 펼쳐 어깨에 걸쳤다. ...그러자 비가 거세졌다. 특히, 저 너머. 의식을 진행중인 아라크네드를 향해.


체력 : 10730
공격 [산성비] .dice 1540 2320. = 2127 +700
회피 .dice 50 150. = 111

#[산성비] 쿨타임 3턴
#[쓰나미] 쿨타임 1턴
#[얼음 꽃다발] : 쿨타임 1턴
#[돌핀] 발동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인스턴트 가든] 발동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 8턴
#[레인 콜] 발동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7턴
#[거미집] 발동 : 반감률을 70%로 바꾸고 회피를 삭제, 다른 보조계 스킬 사용 / 쿨타임 0턴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6턴

871 제나 - 진행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04:27

' 그런 것 치곤, 너무 닮지 않았습니까.. '

생각한 것을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며, 순수히 화력만으로 창염의 위력을 죽이는 것을 본 그녀는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흘린다. 대체 얼마나 강해야 상성을 무시하는 결과가 나오는 걸까.

이윽고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 돌진하는 우성이랑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일까, 심호흡을 한번 한 그녀는 푸른 불꽃을 연달아 터트린다.

권능 - 작렬하는 불꽃
공격 - 버스트
.dice 1860 3000. = 2923 + 2310 * 5 * 2 +500

체력 2734
* 구미화 (氷火) (4턴)
* 원죄의 악마 (4턴)
* 작렬하는 불꽃 (다음 턴부터-3)
* 끓어오르는 화염
* 시동 - 한 턴마다 최종값 90씩 추가. 현 수치 +360 (4턴째)
* 불씨 - 4

* 쿨타임 - 미티어(5턴)

* 버프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 8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6턴
#[초업의 공간]

872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05:36

....
솔직히 경고까지 뜬 이상 다음턴에 뭐가 닥칠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참을 수 없었다 미안하다 제나야

873 우성주 (Tnz7S4dN8Q)

2024-08-10 (파란날) 23:06:17

일단 딜 이전에 스턴부터 시도해봄

874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07:04

" 뭐...라고? "

너무나도 충격적인 말.
멸망한 세계가, 전혀 다른 세상이 아니라...

" 그럼 어째서...!! "

뒤엣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그렇게 공격을 받아냈음에도 변함없이, 검을 내려침으로써...

대지가 갈라지고 있었기에.
천은 이를 악물고 한 손에는 창천검을, 다른 한 손에는 혈화선을 편 채 소리쳤다.

" 날 지키려고 하지 마라, 도망쳐!! "

도망칠 수 있다면, 여기서 벗어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천은 자신의 심상을 펼쳤다.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 결과가 죽음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이게 전부라면, 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있는 힘껏, 창천검으로 땅을 내려찍고, 남성의 동작을 모방하는 거다.

心像 - 찰나의 세계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이 따라한다. 수읽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발동형] [전투당 1회]

[권능]
#[흡의 묘리] : 마력/기공계 스킬로 입은 피해의 30% 회복 / 쿨다운 중 / 2턴 / 자동 발동계
#[천수 읽기] : 회피 최종 +60, 자신에게 보정(大), 적에게 역보정(大) / 사용 / 5턴 / 발동계

[스킬]
#[금정불괴] : 피해 경감 20% / 지속 해제 / - / 보조
#[외 호흡] : 체력+600 / 1턴 / 사용 가능 / 보조
#[탁류] : 피격당한 대상의 기(마력) 운용에 역보정 / 쿨다운 중 / 3턴 / 보조

#[흡기] : 최종값 +270, 입힌 피해의 40% 회복 / 사용 가능 / - / 공격
#[발한] : 최종값 +340, 피격된 적 행동에 역보정 / 쿨다운 중 / 1턴 / 공격
#[혼총] : 상대에게 2500 방어무시 데미지, 절맥 디버프 무시 / 쿨다운 중 / 2턴 / 공격
#[폭혈선구] : 최소, 최대 +450, 다음턴 2100의 데미지, 회피 무시 / 쿨다운 중 / 1턴 / 공격

[장비]
#[창천화] : 피해 경감 10% / 랜덤으로 보호 또는 반격 / 장신구

[아군 버프]

[상태]
피해 경감률 : 10%
체력 회복: 600

공격: .dice 20000 70000. = 35295+2480
현재 체력: 4161+600-34688=-29927

875 천 - 비틀림 (LmZcW.j/72)

2024-08-10 (파란날) 23:08:05

>>874 공격 최종값: 37,775

876 룡성문예주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09:20

일은 끝냈는데 피곤해서...끝까지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877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09:38

시간상 두번정도 남지 않았을까용?

878 안데르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3:41

아무리 그래도 이건 태클을 좀 걸고 싶은데!

"랜덤이 아니잖아요!'

그보다, 아까는 운 좋게 회피했지만 이번에는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힘껏 날리자!
등 뒤로 용의 포효가 울려퍼지고 입을 연 그것에게서 거센 분노가 쏟아져 땅을 긁는다.
이후 다시금 첫 장

"아서, 자주 불러서 죄송해요!"

그 말과 함께 다시 등장한 황금색 용사가 나를 향해 방긋 웃더니 검을 높이 든다. 황금의 빛이 머금어지고, 이내 휘둘러지니 그것은 분명 성검이다.

HP: 7700
공격
[황금의 뇌룡] .dice 1350 1850. = 1570 +720 x2
‘첫장’ [용사 아서의 검] .dice 1350 1450. = 1359 +1210 x2 x2

회피 .dice 0 150. = 62 x2

#[원소 문자] 쿨타임 2턴
#[그림리퍼] : 쿨타임 0턴
#[부정한 무리] : 쿨타임 2턴
#[미답] : 쿨타임 0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3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2턴
#[겨울 마녀의 무도] : 쿨타임 1턴
#[종막]까지 2
#‘첫장’ 사용 : 쿨타임 3턴
#사용 마법 종류 : 13 / '마침표' 발동

879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4:03

이 시간에 일이라니 정말...

880 비틀림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16:30

닿지 않는다. 어째서인지 공격이 닿지 않았다. 모든 공격들이 마치 코앞에서 멈춰버리듯이 사라져버린다.
창도, 불꽃도, 비도, 아무것도 닿지 않는다. 유일하게 닿은것은 룡성의 검 정도일까, 그마저도 뺨을 베인 정도였지만.

그리고 이내, 시야가 붉게 물든다. 한순간이었다. 육체의 전소.
피하려고 했던 문예나 록시아에겐 공간마저 무시하는 극염이. 돌핀으로 지키려 했던 렌지아에겐 모든걸 증발시키는 고온이.
공격으로 적을 멈추려고 했던 우성과 제나에게는 지옥을 연상시키는 원혼의 불꽃이.

순식간에 그들을 재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고통조차 느껴지지 않을 찰나의 영역으로 말이다.

"한놈 남았네?"

그러나 티켓이 사용되면서 부활하고 있는 다른 이들 사이로, 룡성만은 공격을 버틸 수 있었다.
용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그 모습이기에 간신히 견딜 수는 있었을까?

공간은 이미 박살나기 직전이었다.

<우성, 문예, 록시아, 제나, 렌지아 즉사 - 티켓 사용>
<체력 회복> <心像 皆盡>
유라 L 루톤 | HP: 41,338 -> 81,338

<공간 특수성으로 티켓의 도움요청 기능이 불발>
┴┬┴┬┴┬┴┬┴┴┬┴┬┴┬┴┬┴┬┴┬┴┬┴┬┴┴┬┴┬┴┬┴┬

적용 버프 : 모든 최종값 x2 (회피 버프등 전부)

"아하하, 원래 랜덤이란게 주인 맘이지."

환술사의 목소리는 폭연에 가로막혀 애매한 거리에서 들렸고, 그런 그를 향해 당신은 두개의 마법을 발동했고.
뇌룡의 일격과, 아서의 검이 지면을 포함해 모든것을 베어넘기려 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폭연을 가른 빛이 지나가고 남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환술사 '???' | HP: ???

.......

이 녀석, 도망쳤는데요?
┴┬┴┬┴┬┴┬┴┴┬┴┬┴┬┴┬┴┬┴┬┴┬┴┬┴┴┬┴┬┴┬┴┬

당신의 주먹은 닿았고, 그녀의 주먹은 닿지 않았다.

이내 쓰러지는 그녀의 모습에 망설임도 안타까움도, 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았지.

"후후.. 후후후...."

그러나 보통은 기절했을텐데, 그녀는 쓰러진채로 웃으며 당신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쁜아, 너는 내가 봐줬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니야. 이미 내 심상은.. 내 길은 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렸었거든."
"명실상부.. 내 전력이란다."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자, 죽이렴. 재밌었어."

키메라 '슈고' | HP: 0
┴┬┴┬┴┬┴┬┴┴┬┴┬┴┬┴┬┴┬┴┬┴┬┴┬┴┴┬┴┬┴┬┴┬
┴┬┴┬┴┬┴┬┴┴┬┴┬┴┬┴┬┴┬┴┬┴┬┴┬┴┴┬┴┬┴┬┴┬

심상을 펼친다. 그 검법으로 완전히 다시 태어난 창천기의 힘을 재현한다.
수십만번 반복한 뇌속의 영역에서 이뤄낸 경지를. 한번이지만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대지를 가르는 두 참격의 갈림.
그러나 천수까지 읽었음에도 그 공격을 무효로하는 길은 찾아낼 수 없었다.
맞찌르기. 그 공격의 여파가 둘에게 공평하게 작용하고 있다.
.
.
.
그러나 티켓이라도 발동했으려나 싶었던 상황과 다르게. 당신의 몸에 피어난 혈화들이 간신히 당신의 목숨을 붙여주고 있었다.

"혈화검.... 너, 성급에.."

심상의 영역화, 앞에는 공격을 받아낸 소예가 피투성이긴 해도 검을 쥔채로 당당히 서있었다.
다른 친위대들도 간신히 무사는 해 보였고... 상대는

잠시 움직이지 못한다.

<천 남은 HP : 1322>
<스턴>
남운 지암 | HP: 47,811

881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6:39

14856딜이라 애매-하게 부족하네요 이거..
회피는 날렵하게 성공했지만.

882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17:42

..튀었어?
그리고 즉사기?

883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18:53

아 심상으로 받아쳐야 했나(흐릿)

884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20:12

아니 잠깐 캡틴 플루는 멀쩡합니까?!

885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20:36

주거써요


농담

886 룡성주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20:56

저만 살면 조금 뻘쭘해진데

887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21:18

>>886 유일함을 즐기십쇼 용용이

888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22:05

사실 애초에 제나도 심상이 빠진 상태고, 우성이도 재해와의 싸움에서 개진, 파생 다 빠진 상태라서
막을 방법이 많이 없긴했죠. 약간 가불기 타이밍 흐흐.

889 우성주 (pSgjodjLUU)

2024-08-10 (파란날) 23:22:56

혹시 티켓으로 부활하면 영역이나 파생도 회복인가?!?!

890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24:28

저거 대연회 박았어도 다 날아갔을 거 같은데

캡틴, 부활했어도 버프 다 날아간 상태지요?

891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23:24:52

>>889 앗, 그건 아니요.

>>890 아뇨 그건 좀 그러니 버프는 유지하는걸로.

892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23:25:09

시동 불씨 다 날아갔으면 저 좀 울었을거에요

893 우성주 (kKRYBpIsFs)

2024-08-10 (파란날) 23:25:53

>>891 힝.. 일단 슬슬 끝날 타이밍이니 극딜이나 시도해야지

894 필리아 L. 호라이즌 (D3cIT1mmjM)

2024-08-10 (파란날) 23:29:37

"...'

한참을 그렇게서있었다. 죽어가고있는 여인의 앞에서 필리아는 무엇을 떠올렸을까.

"무슨 소리를 하는겐가."

멈춰있지 않았다. 재해라 불렸음에도 나름대로 나아가려 한 것이다.

"그토록 아름다운 심상을 나는 본적이 없었네."

"자네의 빛나는 삶은 내가 이리 기억하도록 하겠네."

필리아는 주먹을 높게 들었다. 마치 장례를 준비하듯.

"잘가시게. 스승이여."

바닥이 부숴지는 소리와함께 필리아는 자신의 악몽을 넘어설 수 있었다.

895 렌지아 레인워커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30:31

찍, 어디서 종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소년은 눈을 떴다. 그리고서는 품 안의 플루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여느 때와 같은 웃음을 보고서야 안심을 하였다. 그리고- 날개를 펼쳤다.

목걸이가 빛나고, 다소 이르게 파도가 들이칠 준비를 마친다. 그 가운데에는 푸른 눈을 담담히 빛내는 소년이 있다.
그는 빠르게 비행하며 유나를 넘어가, 적들을 향해 파도를 일으켰다. 거세게, 거세게, 거세게. 넓고, 넓고, 넓게.

발치를 허물고 머리를 후려치며 높게 차올라 숨을 거두고 그들이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심해를 향해 파묻으려 하며

"....후우."

아주 드문, 요정의 첫 분노를 보였다.

체력 : 11100
공격 [쓰나미] .dice 2110 2890. = 2592 +520

#[리턴 페어리] : 공격 최소, 최대값 +270. 매턴 체력 +10%. 요정으로 취급한다.
#[산성비] 쿨타임 3턴
#[쓰나미] 쿨타임 2턴
#[얼음 꽃다발] : 쿨타임 1턴
#[돌핀] 발동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9턴
#[인스턴트 가든] 발동 : 아군 최소값 +2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300 / 7턴
#[레인 콜] 발동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500 / 6턴
#[물고양이] : 아군 공격 최댓값 +250 / 5턴

896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23:31:03

주겄다 ... 힝잉

897 진룡성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32:53

자신을 제외하고는 전원 죽었나...하지만 애도할 틈 따위는 없다.

"너도 죽게 될 것이다."

복수는, 내 손으로 해주지.

5500 데미지 + .dice 4040 4360. = 4311 +770 +1.5 ×(경감 효과 있을 시 1.5)

진룡 만파참 : 익힌 무련검 초식 하나당 50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200 | [A] [3턴] [쿨 5]
「진룡 암천화」 - 공격 최소, 최대값 +300, 적이 경감 효과가 있다면 최종값 x1.5 | [At] [쿨 3]

898 안데르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3:34:50

"..어, 에? 어라?"

도망쳤어?!
전투가 끝났음을 보여주는 것인지, 떠나지 않고 남은 아서는 아예 쭉 핀 손을 눈 위로 올리고 여기저기 살펴보듯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 결과, 진짜 도망쳤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잠시 멍하니 있다가, 곧장 다시금 네로를 펼쳤다. 그 안에서 황금의 나비무리가 사르르르 날아들더니-

"....쫓아."

'책장'까지 꺼내며 불퉁하게 중얼거린 내 목소리에 따라 홀연히 사라졌다. 그야말로 어느새.
운이 좋으면 그 환술사에게 닿겠고, 아니라면 뭐, 어쩔 수 없지. 나는 한숨을 쭉 토해내다가 흠칫, 놀라서 주변을 살폈다. 어, 혹시 그분들 아직 계신가? 아니지? 버프만 주고 떠나신 거 맞지?

"...."

조용히 주변을 살피자...?

899 당문예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23:36:10

...이것이, 죽음의 감각인가. 지금까지 남에게 안겨주기만 하였지 직접 겪어본적은 없었기에 참 인상 깊은 기분이다.

하지만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니겠지.

"죽어."

짙은 보라빛 독의 안개 사이로 암기가 나비처럼 날아간다.

.dice 1070 1430. = 1136

「접살무도 2초식」 - 적중시 매턴 1000 데미지 | [At] [4턴] [쿨 2]
「접살무도 4초식」 - 적 전체에 매턴 800 데미지 | [Bu] [5턴] [쿨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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