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정작 이경이는 평생 그리워할지언정 크게 무너지지 않을 거 생각하면 뭔가 미안해지는데.. 종종 옛 사진을 보고, 쓰다듬고, 여로의 안드로이드를 보며 잠시 고요해지는 시간은 생기더라도, 결국 현 상황에 적응하고 여로를 마음 속에 기리며 살아갈 것. 대신 연애는 평생 안 하겠지...
>>701 리라주 에 으에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8989ㅁ88888 캡 말씀마따나 잘 수습되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이 되시길 바라며 픽크루 하나 돌려 봤어요. (나랑 언니 모습을 구현하는 게 저로선 역부족이었어서 아쉽습니다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픽크루 그림은 예뻐요~!!) Picrewの「해피스프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dAOifCtv6 #Picrew #해피스프링
>>702 캡 안녕하세요~ 주말인데 늦잠 좀 주무셨으려나요? (귀신같이 7시 기상 하셨으면 슬퍼질 거 같아요...) 못 주무셨더라도 즐거운 토요일 보내실 수 있길요!!!
그런 것치고 영 가녀린 체형이다. 팔을 만져보면 단단하기 보단 부드럽게 말랑거린다는 느낌이 먼저 올 거고. 실전 압축 근육이라고 하는데 이건 그 이상의 뭔가 아닐지?
백색은 붉게 달아오른 여로의 얼굴을 보며 입가를 가렸다. 일반적으로 보면 웃는 듯한 제스쳐일 터이나, 꾸며내지 않는 한 표정이 없는 백색은 그 얼굴을 관람하는 듯도 보였다. 기실 백색은 여로의 저런 얼굴이 익숙했다.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평소에는 대체로 능글맞은 만큼.
"...그래."
섬세하긴 하지. 여러모로. 납득한 백색은 그래도 지금이 즐겁다하니 다행이라 생각했다. 분명 평범한 치안 활동이었을 저지먼트 활동이 점점 규모가 이상할 정도로 커지고, 부원들이 신기하게 강해지고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즐거운 것 아니겠는가.
"...외롭지는... 않았을까."
아니 틀리다. 외로웠으니 함께 살 사람을 구한 것일테지. 백색은 조심스럽게 여로의 손을 잡으려 하였다.
"가자. 집으로."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앞으로 그는 외로울 일이 무척 적어질 것이다. 미래는 단언할 수 없으니 '없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힘드나, 적어도 백색은 그러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하겠지. 여로가 집에서 뭘 하려고 하는지는 신경 쓰지 않도록 하며 백색은 여로의 뒤를 따르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