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학생은 얼굴이 빨개져서는 스케치북과 마카를 내밀었다. 태오는 학생의 반응을 느릿하게 살피면서도 스케치북을 받았다.
"다음부터는……." "네!" "부탁하지 말아요. 나는…… 누군가의 칭송을 받고 싶지 않을 뿐더러……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랍니다……." "네……?! 레이브가 얼마나 유명한데요! 아시잖아요!" "관심 받고 싶었나? 싸인도 안 해주려고 하면서 왜 드러낸 거야. 싸인해주는 것 봐. 리라도 참는데 자기가 뭐라고 저렇게 설쳐대." "네?" "그런 소문의 온상이 되고자 나를 드러낸 게 아니었단 뜻이에요. 네 잘못은 아니랍니다……." 아! 저기 있네. 창문. 태오는 싸인을 마친 스케치북을 돌려주며 눈을 한 번 마주하고는, "팬을 만나 기뻐요." 같은 말을 달싹이며 자리를 떠났다. 방금 뭔가 말을 하긴 했지만 싸인이 더 중요하지! 품에 스케치북을 꼭 껴안은 학생은 얼굴이 빨개져선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야! 현태!" "응." "연구원 쌤이 너 기다렸어!" "……누구? 아."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그런 심한 말을, 제가 무얼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학생들 다 보는데." 한결이도 있고. 한결이 태오를 꽉 껴안고 고개를 파묻자 태오는 익숙하다는 듯 한결의 머리와 등을 다독여주며 시선을 굴렸다. 뭐임? 하며 황당하다는 듯 매점의 싸구려 치즈빵을 먹던 희야가 표정을 구겼고, 복도를 지나치던 학생들도 학교에서 뭐하는 짓이냐는 표정을 짓거나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어라-? 여기 왜 러브버그가 있는 것 같지~?" "네다솔." "씨x 너 진짜 희야 긁을래요?" "전용 효자손이죠? 존x 긁죠?" "혜우한테 이를 테다." "씨x새끼." "반사." 찰칵. 평화로운 하루였으리라.
※ 사상 및 옹호, 그리고 비윤리적 요소 - 본 이벤트의 진엔딩 루트에서는 암부의 수장, 도올(백서휘)이 구속되지 않고 꼬리를 자르는 피카레스크적 요소가 짙게 있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이벤트에는 약물, 인체실험, 정신적인 붕괴 및 유년시절 겪은 학대, 살인 등의 반인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진행자는 어떠한 현실의 범죄나 비윤리적 행태에 찬동0하거나, 미화, 범죄 행위의 불구속을 옹호하지 않습니다.